주택소 장로의 건강이야기
만성피로
  • < a> 피로는 몸의 이상 알리는 경고등 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 겪게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피로는 매우 주관적인 현상으로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법과 느끼는 정도가 서로 다르다. 어떤 사람은 직접 ‘피곤하다’라고 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기운이 없다. 힘이 없다. 지친다. 나른하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등과 같은 말로 피로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피로하다고 하면서도 스트레스 때문이겠지 하거나, 몇 가지 검사에 이상이 없었으니 ‘괜찮겠지’하고 그냥 지나고 만다. 그러나 만성피로의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치료 가능한 신체질환이나 치료 가능한 정신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일부에서는 심각하고 중대한 질환의 초기증상으로 피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피로는 이제 몸이 쉬어야 한다는 경고증상이다. 즉 피로를 무시하고 계속 신체에 무리를 가하면 병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게 되므로 피로가 있으면 왜 그런지를 면밀하게 살펴서 몸에 더 이상의 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피로는 원인에 따라 생리적 피로, 정신요인에 의한 피로, 신체질환에 의한 피로, 특발성 만성피로,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다. 1. 생리적 피로 건강한 사람도 누구나 그 상황에 처하면 느낄 수밖에 없는 피로로써 생활의 갑작스런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2.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 특별한 병이 없어도 만성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흔히 있다. 의사와 상담하였으나 검사에 이상이 없다거나 또한 신체질환의 증거도, 정신질환의 증거도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다. 또한 마음의 한 구석에는 큰 병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서 더 큰 병원에서 계속 치료받기를 원한다. 대부분 이런 사람들은 사회적 또는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많다. 3. 정신질환에 의한 피로 피로를 유발하는 정신질환으로는 우울증과 불안감이 가장 흔하며 적응장애 강박장애 등의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피로를 잘 느낀다. 4. 신체질환에 의한 피로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신체적 질환은 매우 많다. 빈혈, 결핵, 만성간질환(만성간염, 간경화 등) 신체질환에 의한 피로는 피로를 일으키는 근본이 병이 치료되지 않으면 점점 더 심해진다. 5. 만성피로 증후군 만성피로 증후군은 피로를 유발할만한 신체적 정신적 병이 없으면서도 휴식 후에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고 일상생활을 크게 방해할 정도의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인후통,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병이다. 피로예방을 위한 몸 관리 ①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②균형있는 식사를 한다. ③규칙적인 운동을 한다(1주일에 3∼4회 30분 이상). ④술과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⑤평소 친구, 친척들과 대화를 자주 나눈다. ⑥업무시간을 조절하여 여가활동을 갖도록 한다. ⑦직장과 가정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많을 경우 도움을 청한다.
  • 2003.12.1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독감 (Influenza)
  • < a> 독감 관리의 중요성은 독감이 단순히 심한 감기가 아니고 그 후유증 또한 치명적일 수 있으나, 예방조치를 취함으로써 충분히 독감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독감은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질환이다. 최근에 세계를 공포 속에 몰아넣었던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도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했으며, 1957∼1958년 사이의 아시아형 독감은 미국에서만도 약7만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된 바 있다. ◎ 독감 바이러스의 종류와 전염 가능 기간 매년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A형, B형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고 또다른 C형 독감 바이러스는 경미한 호흡기질환의 증상을 일으키며 유행성질환은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의 계속적인 변형으로 매년 생산되는 예방주사의 성분이 전년도에 유행된 형을 포함시키기 때문에 독감예방주사는 매년 새로운 것을 맞아야 한다. 독감 환자의 전염성은 대개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과 증상이 나타난 후 3∼7일 정도에 발생하지만 어린 소아의 경우에는 1주일 이상 전염시킬 수 있다고 한다. ◎ 감기와 독감 증상의 차이 초기에는 감기나 다른 호흡기 질환과의 증상 구별이 쉽지 않다.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난다든지 온몸이 쑤시는 증상은 같을 수 있지만 독감은 감기에서는 드문 고열이나 심한 두통, 심한 탈진 등을 흔하게 경험할 수 있다. 때로는 피로감이나 무력감이 2∼3주 간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결론적으로 독감의 주증상은 고열, 인후통, 마른 기침, 심한 근육통과 심한 탈진, 두통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독감은 1∼2주가 지나면 완전히 회복되지만 어린 사람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후유증을 가져오기도 한다. 대개 폐렴, 기관지염, 부비동염(축농증)과 중이염 등이 대표적인 후유증으로 어린 소아에게서 많이 볼 수 있고, 폐렴은 노년층 특히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 독감의 예방과 치료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알려진 치료법은 거의 없기 때문에 감기와 독감의 대처방법은 자연히 증상치료와 예방에 치중하게 된다. 독감예방주사는 후유증이 치명적일 수 있는 그룹에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즉 65세 이후 노인과 어린이 또한 심장질환, 만성폐질환, 당뇨병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우선적인 대상이 되며 많은 환자를 대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들도 마땅히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지침 ① 손을 자주 씻는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② 감기나 독감 환자는 손으로 입을 가리지 말고 휴지나 손수건을 사용해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막아준다. ③ 바이러스는 눈과 코, 입으로 감염될 수 있으니 어린아이들의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④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가끔씩 신선한 바람을 쐬도록 한다. ⑤ 운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한다. 주택소의원장
  • 2003.11.15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하지정맥류(下肢靜脈瘤)
  • < a> 예쁘던 다리에 언제부터인가 파란 혈관이 조금씩 튀어나오더니 커지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보기 싫게 구불구불 핏줄이 튀어나와 치마와 반바지 입기를 꺼리게 된다. 이것을 하지정맥류라 한다. 누가 봐도 이것이 혈관이란 것은 알 수 있다. 혈관 중에는 동맥혈관과 정맥혈관이 있는데 동맥혈관은 깊은 곳에 있어서 보이지 않으나 밖에서 파랗게 보이는 것이 정맥혈관이다. 이렇게 정맥혈관이 커져서 불거진 것을 정맥류라고 한다.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즉, 교사, 백화점 근무자, 식당 요리사, 미용사, 수술실 간호사 등에 잘 생기고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더 많으며 또한 가정주부에게도 많이 생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심해지므로 잘 적응이 되어있기도 하지만 자세히 물어보면 오래 서 있은 후에 불쾌감과 저녁에 잘 때 쥐가 잘 나기도 한다는 등의 여러 가지 말로 표현한다. 때로는 붓거나 피부색이 변하기도 하고 피가 혈관 안에서 엉겨 붙기도 한다. 이때는 심한 통증과 부종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정맥 안의 압력이 높아져 있으므로 다치면 출혈이 심할 수도 있다. 정맥류가 생기는 원인은 오래 서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 개, 고양이에게는 정맥류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더라도 서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정맥류가 생기는 것은 아니며 정맥 벽이 약한 사람에게서만 생긴다. 왜냐하면 정맥 벽이 약해져서 늘어나면 정맥 안의 혈액흐름을 심장 쪽으로 일방통행 하도록 하는 판막(밸브) 등이 고장나서 다리에서 배로 일단 흘러갔던 피가 역류되어 다시 다리로 내려온다. 그리하여 서있을 때 장딴지 쪽 핏줄부터 더 많이 튀어나온다. 정맥 벽은 여성호르몬(프로제스테론)의 영향을 받으므로 여성에게 더 많이 생기고 특히 임신 중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유전은 아니지만 정맥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생긴다. 정맥류의 치료에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다. 즉 보조요법, 경화요법, 수술요법 등이 있다. 보조요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 중 하나가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착용이다. 이는 튀어나온 혈관을 밖에서 압력으로 눌러주므로 통증 등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정맥류가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한다. 수술요법은 역류가 시작된 곳을 찾아 결찰한 후 고장난 정맥을 제거하는 요법이다. 정맥류의 예방법은 정맥류를 앓은 가족이 있는 사람이나 서서 일하는 사람은 오래 서 있거나 가만히 앉아 오래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적으로 정맥이 약한 사람은 오래 서 있어야 할 경우 압력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또는 서서 설거지 등을 할 때 가끔씩 발목을 운동시켜 장딴지 근육을 수축시켜 주는 것이 좋다. 장딴지 근육이 수축될 때 근육 속의 심부정맥에 펌프작용이 발생하여 혈액순환을 하게 하므로 정맥압이 떨어져서 혈류를 좋게 한다. 그리고 밤에 잘 때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유지해 주면 중력에 의해 정맥혈류의 순환이 저절로 좋아지고 정맥 벽이 쉴 수 있게 된다. 낮에도 가능하면 가끔 다리를 올려 주는 것이 좋다.
  • 2003.10.18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냉방병
  • < a> 외부와 온도차 줄이고 환기 자주 해야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만 해도 여름병의 대명사는 일사병, 열사병이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를 찾아보기가 흔치 않다. 여느 때부터인가 대표적인 여름병이 앞서 말한 병들에서 ‘냉방병’으로 바뀌었다. 과학의 발전이 하나의 병을 없애면, 또 다른 병을 만든 셈이다. 즉, 에어컨이 가동되는 폐쇄된 빌딩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소화불량, 두통, 피곤 등을 호소하곤 하는데 이 글에서는 냉방병의 원인과 증상을 소개한다. 우선 에어컨의 냉각수가 세균들로 오염되고, 이 세균들이 냉방기를 통해 전 빌딩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이 있다. 증상은 일반감기와 비슷하여 빌딩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여름 감기에 걸렸다면 일단 이를 의심하여 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무더운 외부온도에 비해 내부온도를 에어컨으로 너무 낮게 설정해 놓음으로써 우리 몸이 양 온도 사이에서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자율신경계통의 이상 밸런스에 의한다. 날씨가 올라가면 ‘순응’이라는 과정을 거쳐 우리 몸은 더위에 적응하게 되는 데 약 1, 2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 기간에는 자율신경계에 무리가 따르는데 이에 대한 대부분의 증상은 피곤하고 소화가 잘 안되고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순응기간이 지나면 우리 몸은 새로운 환경에 맞게끔 조절된다.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으로 냉방된 실내에서 지내는 현대인들은 여름이 되어도 ‘순응’의 기회를 잃어버리고 대신 밤낮으로 순응을 반복해야 한다. 이로 인해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것이 바로 또 다른 냉방병이다. 이런 냉방병은 조금 귀찮을 정도의 노력이 따라야 예방이 가능하다. 예방을 위한 첫 번째 수칙은 에어컨의 규칙적인 청소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은 냉각수를 사용하지 않아 균의 문제는 별로 없지만 1주내지 2주마다 한번씩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한 두 시간마다 내부공기와 외부공기를 환기시켜 주어야 한다. 실내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을 때는 더 자주 환기시키거나 담배를 못 피우게 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에어컨의 냉각정도를 섭씨 24도에서 26도 사이에 맞추는데 외부와의 온도차가 5도가 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이런 냉방병은 허약한 사람이 더 잘걸리므로 여름에는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등으로 몸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냉방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는 낮이 길어지고, 상대적으로 짧아진 밤과 무더위로 인해 잠을 설치게 돼 몸의 리듬을 깨기 쉽다. 우리 몸의 리듬이 깨어지면 몸의 기능이 급속도로 떨어지게 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수면시간과 식사시간은 가능하면 지키는 것이 좋다. 낮에 많이 피곤할 경우 10분에서 20분 사이의 낮잠은 도움이 되지만 열대야 또는 어떠한 일 등으로 그 전날 잠을 하루 정도 설쳤더라도 낮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은 좋지 않다. 37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만 아니라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체력도 보존되고 정상리듬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운동은 대개 1주일에 4, 5회 정도하고 운동량은 땀이 나서 샤워할 정도면 된다. 주택소의원장
  • 2003.08.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여름철 건강관리- 식중독
  • < a> 식중독, 개인위생 주의하면 예방가능 간 나쁜 사람 비브리오균 특히 조심해야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면 언제나 잘 찾아오는 병들이 있다. 바로 감기와 식중독이다. 일교차가 심하여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높은 낮 기온에 방치해 둔 음식물이 쉽게 오염되기 때문이다. 식중독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으로 오염된 음식물을 먹거나 음식 자체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에 의해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병이다. 또한 식중독은 인체의 피부에 많이 서식하는 포도당 구균에서 나오는 장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데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다룰 때 포도당 구균이 음식에 오염되어 음식 속에서 번식을 하고 독소를 분비한다. 식중독은 이미 만들어진 독소를 먹어서 발생하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한 후 수 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구토, 구역, 복통, 설사 등이 발생하는데 독소에 의한 질병이므로 역시 설사보다 구토, 구역질, 두통 등의 증상이 주로 발생한다. 이 독소는 음식을 끓여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부패한 음식을 끓여 먹어도 이들 세균 등에 의한 식중독은 막을 수가 없다. 특히 이 균은 고기,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마요네즈 등의 식품에 잘 자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이 균은 집단 식중독의 흔한 원인이 된다. 일본항공의 비행기가 기내식을 급식한 후 승객의 집단 식중독으로 회항한 적이 있었다. 역학조사결과 조리사의 손등에 난 종기에 있던 포도당 구균이 기내식을 오염시켰던 것이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계란, 우유 등에 의해서 잘 일어난다. 계란 껍질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균열이 생기면 산란 시 닭의 대변 내에 있는 이 균이 들어가 멀쩡하게 보이는 계란이 이 균에 오염되어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수도 있다.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 중 자기는 병을 앓지 않으면서 이 균을 가지고 있는 보균자들이 일으키기도 한다. 비브리오 식중독은 비브리오균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이 세균은 바닷물에 사는 균으로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며 육지에 가까운 바닷물이 따뜻해지고 이때 이 세균이 많이 증식을 한다. 비브리오 식중독은 생선회, 굴, 낙지 등을 생으로 먹은 후에 일어난다. 비브리오균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많아 이런 곳에서 잡은 생선을 날로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짭짤하고 맛있는 젖갈을 먹고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비브리오균은 젖갈 내의 높은 염분 농도 내에서도 오랫동안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비브리오 불니휘크스란 아주 독성이 강한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 균에 감염되면 피부에 물집이 생기며 또한 피부 괴사를 일으키며 급속도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고, 고열과 쇼크 등 패혈증이 잘 동반되는데 이 병에 걸린 환자의 절반정도가 사망하므로 치사율이 매우 높다. 바다 장어나 오징어를 먹은 후 급격히 심한 복통, 구토 등은 아니사키스란 기생충에 의한 것이다. 중국요리를 포식한 후 머리가 아프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구역질이 나는 경우는 ‘중국 레스토랑 증후군’ 때문이다. 중국음식에 많이 들어가 있는 조미료인 ‘글루타메이트’ 때문이다. 이밖에도 복어를 먹고 생기는 호흡마비증세, 독버섯을 잘못먹고 생기는 구토, 마비 등의 증세도 잘 알려진 식중독의 하나이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물은 항상 끓여 먹어야 하고, 외출 후 손발을 항상 씻어야 한다. 또 의심되는 음식은 무조건 버리는 게 낫고,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 굴, 낙지, 조개 등을 날 것으로 먹는 것도 주의해야 하며, 손에 염증이 있던지 상처가 있으면 음식조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주택소의원장
  • 2003.07.1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동맥경화
  • < a> 유산소 운동 통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동맥경화증은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고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가 이곳에 모여 동맥의 내부에 죽상 경화반을 이루어 생기는 병이다. 따라서 동맥경화를 죽상 경화라고 말한다. 즉 혈관은 좁아지고 혈관이 병적으로 딱딱해진다. 이런 변화는 모든 혈관에 생길 수 있지만 주로 문제되는 곳은 뇌로 가는 혈관과 심장, 콩팥, 다리로 가는 혈관이다. 이렇게 좁아진 혈관에서 죽상 경화반이 금이 가든지 깨어지면 혈관 내부 벽을 복구하기 위해서 혈소판이 급속히 달라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또한 혈소판에서 분비되는 여러 물질들이 혈관을 수축하게 되면 혈관도 막히게 된다. 이렇게 혈관이 막히는 현상이 뇌혈관에 생기면 흔히 말하는 중풍이라고 하는 뇌졸중이 온다. 심장은 하루 10만번 평생에 30억번 정도 혈액을 전신에 공급한다.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해 내려면 심장도 피를 받아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한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이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면 생명을 위협받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혈관이 죽상 경화반에 의해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가만히 있으면 평소 많은 혈액공급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혈액이 부족하지 않아 증상을 유발시키지 않지만, 운동을 한다든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이 일을 많이 해야 하므로 많은 양의 혈액이 필요하지만 이미 좁아진 혈관으로는 갈 수 있는 혈액의 양이 한정되어 있어 결국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이 심장근육으로 갈 수 없어 혈액부족현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을 유발한다.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로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그 중 4대 위험인자가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고 여기에 비만, 운동부족, 가족력 등이 꼽히고 있다. 다음은 위험인자별 증세와 대처법이다. ① 흡연 흡연하는 사람이 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혈관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본래 동맥의 세포는 혈관이 살아가기 위한 영양물질을 섭취하고 필요없는 찌꺼기를 버리는 선택작용을 한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면 그러한 선택이 없어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혈관벽을 통하여 세포속까지 들어온다. 혈관의 세포 속으로 이러한 물질이 들어오면 지질이 많아져 세포 속에 축적되어 버린다. 또한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이 체내에 들어오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킨다. 따라서 혈압이 올라가므로 혈관 벽에 압력이 주어져 혈관 속의 성분이 혈관 벽으로 들어가기 쉬워진다. ② 고혈압 혈압이 높을수록 심장혈관병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고혈압환자에서 효과적으로 혈압을 조절하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혈압조절이 대단히 중요하다. ③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성인병 중에서 심장질환의 원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혈액검사를 해야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질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가 담배를 피운다거나 고혈압, 당뇨병이 있으면 심장병 질환의 발생률은 더욱 증가한다. ④ 당뇨병 당뇨병은 탄수화물의 신진대사 장애로 혈당수치가 높고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설되는 상태로 인슐린의 생산, 분비 혹은 활용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당뇨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은 동맥경화성 관상동맥 질환이다. 당뇨환자가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할 위험도는 남성에서 약 2배, 여성에서는 4배 증가한다. 당뇨환자에서 뇌졸중의 위험도가 당뇨가 없는 사람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한다. ⑤ 운동부족 규칙적인 운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 유산소 운동은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은 동맥에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치를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킨다. 걷기, 조깅, 등산은 몸의 무게를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⑥ 비만 비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먹은 음식의 양이 많다 적다가 아니라 섭취된 칼로리가 소모된 칼로리보다 더 많을 때 지방축적이 생겨 비만이 일어난다. 비만은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그중 간접적으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을 유발시킨다. 주택소의원장
  • 2003.06.2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고혈압을 바로 알자
  • < a> ‘소금, 지방질 감식’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 우리 주위에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대부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고혈압이 위험하다는 것이 무슨 얘기일까? 예를 들어보면 우리 주위에서는 매우 건강하게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경우와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상태로 병원에 실려 가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그 이유가 고혈압 때문이었다고 하는 것으로 설명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즉 건강하게 보여도 고혈압으로 인해 갑자기 생명을 잃거나 심한 후유증으로 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혈압은 가장 많은 활동,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해야 할 중년기의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평소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고혈압을 간단히 조기 발견할 수 있고, 또 적절한 치료로 아무런 지장 없이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고혈압은 일생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치료 도중 중단하는 경우가 많아 알면서도 화를 부르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고혈압의 진단기준은(미국 고혈압 협동위원회) 적정혈압 120미만/80미만, 정상혈압은 수축기 혈압 130미만 확장기 혈압 85미만(130/85미만), 높은 정상 혈압은 139미만 89미만이어야 한다(139/89미만). 고혈압이 장기간 지속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뇌출혈, 심부전, 심근경색증, 뇌경색, 박리성 대동류 등 매우 위험한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고혈압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고혈압 발생 원인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이 20g이기 때문에 소금 섭취량을 줄인다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이를 하루 10g이하를 줄일 수만 있다면 고혈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지방질을 제한하는 것이다. 고혈압 자체만으로도 동맥경화증을 초래하는데 지방질을 많이 섭취하면 이중으로 동맥경화증을 촉진하게 되므로 당연히 삼가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일정하게 실시하고 하루에 30분 정도 운동(땀이 나서 샤워할 정도), 비만이 있는 사람은 체중을 조절하여 표준체중을 유지해야 혈압도 조절된다. 혈압을 상승시키는 중요원인 중의 하나로 혈관수축 물질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교감신경말단에서 분비되는 카테콜라민은 여러 가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성격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다. 그 이유는 성격이 급하고 흥분하기 쉽다던지 또는 근심, 걱정, 불안, 정신적인 충격 등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항상 긴장을 풀고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며 매사를 낙천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항상 충분한 휴식을 가지도록 하고 지나친 운동, 과음, 과식, 흡연 등은 삼가야 한다. 이상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상황들은 고혈압 환자에서도 약물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시행해야 할 것이며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고혈압 치료의 목표는 정상혈압을 유지하여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각자의 수명을 건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가장 좋은 방법은 일찍 치료를 시작하여 꾸준히 일생동안 실행해야 한다. 혈압은 일차적으로 수축기 혈압 140mmHg 이하, 확장기 혈압 90mmHg 이하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 이하로 더 떨어뜨리는데 대한 논란이 많으나 혈압이 낮을수록 예후가 좋다고 하므로 더욱 적극적인 강압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혈압이 낮을수록 예후가 좋다는 보고가 있어서 혈압 분류에서도 120/80mmHg 이하를 ‘적정혈압’이라고 하는 새로운 분류가 추가되었다. 즉 혈압치료도 ‘적정혈압’까지 더욱 낮추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고혈압 치료는 매우 심한 고혈압 환자가 아니면 모든 환자에게 혈압강하제를 투여하기 전에 반드시 생활요법으로 생활습관에 대한 변화를 달성하도록 해야 한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과 같이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에 많은 전해질 공급을 충분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포화지방산 특히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증 고혈압인 경우에는 이러한 생활 습관 변화만으로도 혈압 조절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 대중들의 생활양식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고혈압치료의 목적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여 수명을 다하도록 하는데 있기 때문에 정상혈압, 가능하면 ‘적정혈압’(120/80mmHg이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자의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반대중과 환자를 대상으로 계몽교육이 가장 중요하고,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 주택소의원장
  • 2003.04.1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허리 건강
  • < a> 적절한 운동 꾸준히 하면 허리튼튼 우리들이 흔히 건강을 말할 때 육체적인 건강만을 강조하기 쉽다. 그러나 육체적인 건강 못지 않게 정신적인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요즘은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뿐 아니라 물질적인 건강(운동하고 싶어도 돈이 없으면 운동하기 어렵기 때문에)과 환경적인 건강(운동하고 싶어도 주위여건이 맞지 않으면 운동하기 어렵기 때문에)도 중요하다. 그래서 이 네 가지 요소가 모두 골고루 갖춰지고 여건이 조성될 때 우리는 비로소 완전한 건강생활을 할 수 있는 자연인이 된다. 모든 건물의 구조물 중에서 기둥이 제일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처럼 우리 몸에서는 다른 기관 못지 않게 척추도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척추의 중요성을 쉽게 잊곤 한다. 대개 사람들은 심장, 폐, 뇌, 간 등 장기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서서 다닐 수 있는 것은 뼈가 아주 단단하기 때문인데 이는 뼈 속에 칼슘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 뼈는 목뼈 7개, 등뼈 12개, 허리뼈 5개, 골반뼈 5개, 꼬리뼈 4개 등 총 33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유독 허리를 강조하는 이유는 허리뼈 5개에 우리 인체의 모든 힘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서서(기립하여) 다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70kg 체중의 사람일 경우 똑바로 누워있을 때는 20kg의 힘이 허리에 가해지고 옆으로(모로) 누워 있을 때는 60kg의 힘이 허리에 가해진다. 또 똑바로 서 있을 때는 1백kg의 힘이 허리에 가해지고, 앞으로 30˚정도 기울어졌을 경우에는 1백70kg의 힘이 허리에 가해지고, 앉아 있을 경우에는 1백50kg의 힘이 허리에 가해진다. 즉 허리주위 근육의 수축이 이렇게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하나의 자세로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같이 강한 힘이 허리에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가 몸을 앞으로 구부려서 어떤 물건을 들어올릴 경우 그 물건 무게의 10∼15배 정도의 힘이 순간적으로 허리에 가해진다. 어떤 물건을 들어올리다가 허리가 삐끗하여 허리가 아파서 고생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위에 기술한 원리에 의해 발생한다.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몇 년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의 요통에 대한 연구를 해 발표한 것을 보면 요통을 호소해서 검사한 사람의 85% 이상이 단순요통(특별한 병을 발견 못한)으로 판명되었고, 이 사람들은 허리근육 강화운동만으로 치유했으며 나머지 15% 정도에서 수술 및 약물요법으로 치료됐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허리근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대변한다. 이제 허리에 좋은 운동법 몇 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⑴ 똑바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골반을 들었다 놓았다 한다. ⑵ 같은 자세로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한다. ⑶ 양무릎을 세워서 그 무릎이 가슴에 닿도록 반복운동한다. ⑷ 두 다리를 동시에 가슴에 붙이는 자세로 한 무릎씩 교대로 가슴에 붙인다. ⑸ 바로 누워 양무릎을 붙이고 다리를 곧게 뻗은 상태로 두 다리를 40∼50cm 들어올린다. ⑹ 바로 누워 양무릎을 펴고 양손을 뒤통수에 얹은 다음 상체를 일으켰다 눕혔다 반복한다. ⑺ 일어나 서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앉았다 일어섰다 반복한다. ⑻ 서 있는 상태에서 인사하는 것처럼 60∼70˚숙이는 자세를 유지한다. 이상의 운동을 1∼2회 정도 적절히 하면 원인 없이 요통으로 고생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듯 싶다. 주택소의원장
  • 2003.03.15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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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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