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제29회 전국 초교파 권사금식 기도대성회
  • 이영훈 목사 “성령으로 충만해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자” 제29회 전국 초교파 권사금식 기도대성회가 ‘너희는 야훼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 5:6)를 주제로 24~2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됐다. 성회에는 기도의 어머니, 기도의 용사들이 전국에서 모여 뜨거운 기도와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고 성령 충만한 3박 4일의 여정을 함께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시대’(욜 2:28~29, 32)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는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오순절 교단 성도들이 7억명이다. 순복음이 전 세계를 살리고 있다. 첫째도 성령 충만, 둘째도 성령 충만, 마지막도 성령 충만이다.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해서 교회가 탄생했다. 성령의 불이 떨어져 바람같이 불같이 역사하시니 저들이 방언으로 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나가서 3000명, 5000명을 전도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권사회는 우리 교회 기도의 용사들이다. 권사님들의 기도로 교회가 든든히 서고 부흥하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임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말씀 후에는 전 성도가 일어나서 주여 삼창을 외치고 합심기도 했다. 기도원 부원장 양승호 목사는 환영사를 전하며 “기도의 동산인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온 모든 문제가 해결 받고 질병을 치유 받고 하나님의 응답의 역사가 차고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회에 참석한 김영숙 권사(동작대교구)는 “권사가 된 후부터 매년 권사금식 기도대성회에 참석해왔다. 권사금식 기도대성회에는 모두 기도하는 분들이 모이기 때문에 은혜가 넘친다. 이번에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 땅의 모든 자녀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회는 이영훈 목사 외에도 황선욱(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정홍은(순복음성동교회)·강신호(일산순복음영산교회)·이건호(순복음대구교회)·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한기채(중앙성결교회)·박영숙(순복음삼마교회)·박정호(순복음의정부교회)·이장균(순복음강남교회)·김문훈(포도원교회)·김병삼(만나교회)·주정빈(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엄태욱(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목사와 양승호(목회)·백근배(교무)부목사가 설교했다. 대회장인 이명옥 권사회장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살리고 내 가정과 일터를 살려야 할 때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가 넉넉히 이기고 모든 것이 회복되는 역사가 임하게 해 주실 것이다. 여러분 모두 회복과 은혜로 승리하시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글·복순희 / 사진·금지환
  • 2025.06.27 / 복순희 기자

    이영훈 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 수련회 주강사
  •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참 제자의 길 갈 것” 당부 이영훈 담임목사는 25일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전국여름수련회’ 셋째 날 저녁집회 주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너의 계절을 붙잡으라’(Seize your season, 전 12:1)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여름수련회에는 해외 24개국 250명의 학생을 포함, 전국 330개 대학캠퍼스에서 1만 3000여 명의 학생이 모였다. CCC 대표 박성민 목사의 소개로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막 8:3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가 아닌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무리는 나의 만족을 따르는 사람이고 제자는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라며 “오늘날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붙들고 씨름하며 우울증과 중독, 무기력에 빠져 있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내려놓고 한 평생 주님만 바라보는 제자의 길을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학생들은 이영훈 목사와 함께 예수님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하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했다. 박성민 목사는 “말씀을 전해주신 이영훈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청년들이 하나님이 주신 계절을 놓치지 않고 붙들기를 바라며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미래가 밝게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평창=글·사진 금지환 기자
  • 2025.06.27 / 금지환 기자

    제22회 교회개척의 날 “순복음의 모든 교회여, 일어나 함께 부흥하자”
  • 제22회 교회개척의 날 … 이영훈 목사 ‘복음 사명’ 당부 개척교회, 지교회 목회자, 성도들 부흥 주역 기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국내 복음화에 앞장서온 우리 교회는 1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22회 교회개척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개척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과 함께 대한민국에 강력한 성령의 바람이 일어나길 간구했다. ‘교회여! 변화와 부흥의 주역이 되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개척의 날 행사는 오전 1부 행사로 기도원 대성전에서 예배가 드려졌다. 전국에서 모인 개척교회 및 우리 교회 지교회 목회자 300여 명과 사모 그리고 성도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척지교회위원장 심재환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예배는 고영용 부목사(개척)의 사회와 장로회 제1운영부회장 우상선 장로의 기도, 권사찬양대의 찬양이 있은 후 교회 개척 관련 영상이 방영됐다. 우리 교회는 전국에 500개 교회를 세우겠다는 목표로 1985년 교회 개척 사역을 시작했고 2018년 11월 500개 교회 개척 목표를 달성했다. 5000개 교회 개척을 목표로 달려가는 우리 교회의 지원으로 올해까지 전국에 세워진 교회 수는 569곳이며 이중 139개 교회가 양여됐다. 스크린에서는 또 2009년 인천에 개척해 다음 세대를 부흥의 주역으로 키워가고 있는 서로사랑하는순복음교회(한사랑 목사)와 2019년 개척돼 지역 주민에게 공간을 개방하며 말씀과 섬김 사역을 이어가는 성인천순복음교회(김상철 목사)가 소개돼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부흥의 비결’(행 2:4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전국으로 흩어져 복음 사명을 이어가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하나님의 뜻인 교회 부흥 성장의 꿈을 함께 이뤄 나아가자”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에 강력하게 불고 있는 오순절 성령 사역을 언급하며 “지금이 영적으로 깨어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져 전도해 교회가 부흥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교회 부흥을 위해 교회 안에 하나님 말씀이 살아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에 힘쓰고 초대교회처럼 나눔 실천, 예배 회복에 나서 2033년까지 전세계 오순절 성도가 10억명이 되도록 한마음으로 사명을 이어가자고 독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서로사랑하는순복음교회(한사랑 목사), 송도세계로교회(김영수 목사) 두 곳에 교회양여 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교회개척후원선교회(회장 최용관 원로장로)와 장로전도단(단장 이형구 원로장로)에 각각 감사패를 전했다. 오후에는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척교회 및 지교회 목회자 대상 세미나가 진행됐다. 강의에는 본죽 사업으로 유명한 최복이 본월드 대표와 김상균 교수(경희대 경영대학원), 박철진 목사(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 전무)가 강사로 초청돼 하나님의 소명과 AI 시대의 목회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우리 교회는 16~21일 홍순자 목사(한빛순복음교회)를 비롯한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새벽예배 말씀을 듣고 성도들과 함께 개척교회의 사역과 목회자를 위해 중보기도에 나섰다. 올해 개척의 날을 위해 교회개척국과 개척지교회위원회는 기도와 후원으로 섬김을, 우리 교회 교역자들은 안내 등 봉사에 나서 전국에서 모인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환영하고 응원했다. 2001년 교회개척국 개척학교 3기를 수료하고 충북 청주에 교회를 개척한 황현기 목사(새로남순복음교회)는 “순복음교회의 후원과 기도로 교회를 개척해 24년 째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개척을 통해 목회는 내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고, 목회자는 성도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배의 밑창에서 노를 젓는 사람임을 깨달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6.20 / 오정선 기자

    여의도 리포트
    여선교회 다니엘기도회로 영적 무장
  • 여선교회가 제49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를 앞두고 영적 준비를 위해 다니엘기도회에 돌입했다. 이번 기도회는 6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3주간 여선교회 사무실에서 드려지며, 대교구장과 지성전 담당 목사들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7월 6일에는 동작성전 담당 임석명 목사가 ‘엄위하신 하나님’(시 66:5~6)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쌓이고 쌓이면 엄청난 응답이 쏟아진다”며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응답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여선교회 임원과 봉사자들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리는 성회가 성령 충만하고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조양순 회장은 “이영훈 담임목사님을 비롯해 총 16분의 강사님들이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놀라운 기적과 은혜가 임하길 기대한다”며 성도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제49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의 주제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 29:13)이다.
  • 2025.07.08 / 이미나 기자

    종로중구대교구 남성연합예배
  • 종로중구대교구 선교사 초청 남성연합예배가 6월 26일 베들레헴성전에서 안수집사회 종로중구지부 주관으로 드려졌다. 지부장 강연원 안수집사의 사회, 지구장 이육현 장로의 기도 후 순복음군마교회 김기태 선교사가 설교했다. 김기태 선교사는 ‘성령의 불이 내려야만 한다’(왕상 18:30~40)를 제목으로 설교하며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 복음 전파에 주력하는 교회 사역을 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전했다. 설교 후 대교구장 홍승원 목사는 선교지와 종로중구대교구의 부흥을 위해 중보기도를 인도했다. 또한 7월 25일에 출발하는 순복음군마교회 단기선교팀 사역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고 간절히 기도했다.
  • 2025.07.08 / 이미나 기자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수기 공모전 수상작 1-‘사랑상’ 수상자 - 유지현
  • 제목 : 사랑하는 아버지께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부르심을 받고 가신 지 한 달여가 지났네요. 그동안 변덕스럽던 날씨도 어느새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봄이 됐어요. “집 앞 공원 두 바퀴만 돌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봄 되면 힘내서 나갈 거야” 하셨던 그 말에 기댔는데… 그토록 좋아하시던 산들의 들꽃이 주인을 잃은 듯 서글퍼 보이네요. 1년 전 직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이어오던 아버지. 목숨보다 소중하다시던 10살 손녀를 마음에 품고 삶의 의지를 불태우셨죠. ‘아버지가 다시 일어서시리라.’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참 절묘하죠.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 그날 저녁 문득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날 어쩌다 일찍 퇴근해서 집 근처 아버지 댁으로 향했죠. 컴컴한 집으로 들어가 방 한구석에 웅크리듯 주무시고 계신 아버지 뒷모습을 본 순간 마음이 쿵 무너져 내렸어요. 누군가 깨우지 않으면 그대로 천국으로 가실 것만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아버지!” 크게 부르니 신음인지 대답인지 모를 단말마가 새어 나왔어요. 어머니가 일하는 딸을 대신해 손녀를 돌보시는 동안, 아버지는 이부자리 하나 펴면 꽉 차는 작은방에서 홀로 사투를 벌이셨죠. 스탠드를 켜니 약 껍데기며 요구르트 빈 통이 어지러이 굴러다녔어요. 종일 혼자 얼마나 힘드셨을까, 무거운 마음으로 주섬주섬 치우는데 아버지가 말씀하셨죠. “고맙다. 열심히 살아줘서.” 아버지는 그날 많이도 우셨죠. “빨리 딸에게 가봐라!” 재촉하셔서 돌아 나올 때 식탁에 엎드려 계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지금도 선해요. 청년처럼 뛰어오르던 4층 계단을 한 칸도 힘들어하셔서 거처 옮기는 문제를 가족들이 상의하고 있었어요. 내려서실 양지바른 작은 마당이라도 있었다면 어땠을까. 조금 더 빨리, 더 간절히 알아보지 못했던 제가 원망스러워요. 평생 가진 것 없이 천진한 아이처럼 사셨던 아버지. 남은 생은 예쁜 손녀 재롱 보시면서 보내실 수 있도록 제 집 근처에 소담한 주택 마련해 드리는 게 제 꿈이었어요. 시내 정겨운 집들을 보며 ‘저 집이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는 게 제 즐거움이었는데… 그런 부담조차 주고 싶지 않으셨나요. 왜 그리도 빨리 가셨나요. 돌아가시기 전 하나뿐인 손녀를 두고 “그 아이를 두고 내가 어찌 눈을 감을까?” 많이 우셨다는 것 잘 알아요. 인생 첫 친구이자 온 우주였던 할아버지를 잃은 아이는 한동안 말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밤 제가 “슬퍼해도 괜찮아”라고 말하자 베갯잇을 다 적시도록 울었어요.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라면서요. 아버지, 저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동네에서 등산복 차림에 모자 눌러쓴 어르신을 보면 아닌 걸 알면서도 슬쩍 얼굴을 확인해 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꼭 어딘가에서 “그동안 놀랐지!” 하며 나타나실 것 같거든요. 아이와 스쿨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면 평소처럼 “어이!” 놀래며 장난꾸러기처럼 웃으실 것만 같아요. 딸 그림자처럼 저희집 근처 작은 거처에 살면서도 기쁨으로 여기셨던 아버지. 그 딸이 낳은 딸이 숨만 쉬어도 “예쁘다” 외쳐주셨던 아버지. 그 작은 집 창가에서 자녀들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힘차게 손 흔들어주시던 아버지. 언제까지나 그러실 것 같았는데 이제 그 창가는 텅 비어 있네요. “잘한다” “최고다” 늘 흘려들었던 아버지의 그 음성이 귓가에 맴돌아요. 나를 향한 최고의 격려이자 사랑이었던 것을 이제야 깨닫네요. 병원 대기실에서 “열심히 살았어야 했는데” 하시며 후회하신 것, 가족들에게 온몸으로 미안하다 사죄하시던 모습으로 기억해요. “너희는 최선을 다했다"라며 저희 들을 위로하셨죠. 아버지, 아버지도 최선을 다하셨어요. 지구에서 단연코 최고의 할아버지셨어요. 그토록 아끼셨던 손녀, 이제는 저희 부부가 호위무사가 되어 끝까지 지킬게요. “불쌍하다” 걱정하셨던 어머니도 잘 모실게요.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하시던 딸이었노라, 잊지 않으며 고개 들고 씩씩하게 살아갈게요. 아기처럼 평안하던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위안 삼습니다. 하나님 품 안에서 예의 그 천진난만함으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그려 봐요. 하늘 집에선 작은 마당에서 개 한 마리 키우시고 산책도 마음껏 하세요. 뵙고 싶을 때 가족들과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벚꽃 동산에 와서 기도하며 재회할 그날을 소망할게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 2025.07.08 / 복순희 기자

    대학청년국 뉴스
    선교의 바통 청년세대가 잇는다
  • 대학청년국, 국내외 단기선교 415명 파송 청년들 하나님 전적으로 의지하며 사명 일깨워 전 세계에서 사역하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은혜롭게 막을 내렸다. 세계선교대회 이후 이영훈 담임목사는 전 세계에 순복음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비전을 선포하고 “선교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선교의 바통을 이어받은 우리 교회 청년들은 6월 29일 대성전에서 열린 ‘대학청년국 국내외 단기선교 파송식’에서 하나님께 받은 선교 사명을 품고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월드미션’(해외)을 통해 총 12개국 16개 지역에 102명이, ‘리바이벌 코리아’(국내)를 통해 총 25개 지역에 313명이 파송된다. 이날 목회자와 성도들은 청년들의 발걸음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축복했다. 특히 청년들에게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며 어려움을 기도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신앙의 전환점이자 사명의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단기선교를 위해 청년들은 5월부터 매주 토요일 함께 모여 훈련받고 기도하며 인내와 순종, 섬김과 협력을 배워 영적 공동체로 하나가 됐다. 월드미션 팀 가운데 가장 먼 곳으로 떠나는 팀은 남미 파라과이 팀이다. 지난해 겨울 처음으로 파라과이 선교팀이 꾸려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파송이다. 이하현 파라과이 팀장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지교회 8곳을 방문해 어린이 사역을 하고 청년 부흥을 위해 전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라과이 팀은 선교를 떠나기 위해 옥합을 깨는 신앙으로 적금을 해지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자비량으로 선교를 준비하고 있으나 여전히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 필요한 물품이 부족해 기도하고 있다. 이하현 팀장은 “40시간이 넘는 오랜 이동 시간으로 팀원들이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외에도 10여 년 만에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팀이 꾸려져 선교를 떠나고, 일본 나고야 팀은 직접 배운 댄스를 활용해 현지 행사를 기획하는 등 이번 월드미션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창의적인 사역이 예정돼 있다. 한편, 리바이벌 코리아 팀은 포항, 홍성, 고창 등 전국 각지의 교회로 파송돼 예배 사역은 물론 성전 보수, 노방 전도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홍성교도소 교회에서 재소자들을 섬기는 팀도 있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는 어떠한 제약도 없음을 보여준다. 국내 단기선교에 6번 참여한 백경환 부산반송 팀장은 “어려움이나 도전이 있어도 인내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교회 공동체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학청년국 담당 오수황 목사는 선교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순복음의 선교 열정을 이어가는 다음 주자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2025.07.04 / 김주영 기자

    CAM대학선교회 ‘더 홀리 캠-핑’ 성료
  • 대학청년국 CAM대학선교회는 올해 한국선교 140주년을 맞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여름수련회 ‘더 홀리 캠-핑’(The Holy CAM-Ping)을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그대로 걷기’를 주제로 복음을 전하러 이 땅에 들어왔던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 걸으며 선교 역사를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정동 일대와 인천 제물포 일대를 사흘 동안 순례하며 140년 전 조선 땅에 첫발을 디딘 선교사들의 사역 현장인 학교, 병원, 교회 등을 찾아보았다. 이를 통해 CAMer(캐머)들이 선교적 삶을 결단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집회에서는 싱가포르 박민규 선교사와 알바니아 윤석훈 선교사가 말씀을 전해 CAM대학선교회가 단순히 캠퍼스 선교에 머무르는 단체가 아니라 열방을 향해 뜨겁게 나아가도록 선교적 비전을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전국 30여 개 대학에서 활동 중인 CAM대학선교회는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본 교회 예루살렘 성전과 베다니홀에서 창립 45주년 기념 홈커밍 예배를 드리고 캠퍼스 선교 기념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CAM 관계자는 “많은 CAM 동문들과 함께 캠퍼스 선교와 세계 선교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도와 참여를 요청했다.
  • 2025.07.04 / 김주영 기자

    대학청년국, 상반기 침례식 거행
  • 대학청년국은 22일 예루살렘성전에서 2025년 상반기 침례식을 진행했다. 이날 침례식은 예배와 침례를 포함해 2시간가량 이어졌으며 대학청년국 소속 교역자 6명이 총 114명의 청년들에게 침례를 집례했다. 이번 침례식에는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침례를 받은 청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겠다는 믿음의 결단을 드렸다. 예배는 신선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대학청년위원장 김건수 장로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이어 비전브릿지선교회 선임 이지영 목사가 ‘본 어게인’(롬 6:1~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침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첫 걸음이자 그리스도를 위해 살겠다는 신앙의 선언”이라며 “이 같은 믿음의 고백이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고 삶의 모든 순간마다 입술로 고백되는 믿음의 선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침례식을 마친 후에는 청년들이 꽃과 선물을 준비해 침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 2025.06.27 / 김주영 기자

    교회학교 뉴스
    2025 교회학교 여름 교사 강습회
  • 기하성 교단 소속 40여 교회 함께 참여 2025 교회학교 여름 교사 강습회가 21일 제2교육관 4층 요한성전과 교회 부속성전에서 개최됐다. 교사 강습회는 매년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에 앞서 주제와 공과를 소개하고 가르치는 행사로 올해는 ‘바이블 임팩트’(Bible impact-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교사 강습회에는 우리 교회와 지성전 교회학교 교사를 비롯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44개 교회 교사와 목회자 4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개회 예배에서 교회학교 담당 이성준 목사는 이사야 35장 4절을 근거로 말씀을 전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두려움과 불안 속에 가치관이 흔들리며 길을 잃은 학생들을 구해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씀의 능력을 경험한 학생들은 두려움 없이 세상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회 예배 후에는 학년별로 ‘공과활용 및 프로그램 워크숍’ 강의와 율동 강습 시간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불로교회 한민수 목사의 ‘교회학교의 부흥을 기대하라’는 강의와 30년간 QT책을 집필한 권지현 목사(다음세대 교회)의 말씀 묵상의 이론과 실제를 통해 사명감을 고취 시키고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 2025.06.27 / 금지환 기자

    초등1·2·3부 교회학교 홍보 나서
  • “친구들을 교회학교로 보내주세요” 교회학교 초등1·2·3부가 25일 주일 2·3부 예배 후 베다니 광장에서 내 자녀 교회학교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찬양반과 섬김반 어린이들은 찬양과 율동을 선보인 후 “교회학교에 친구들을 보내주세요!”라고 외쳤다. 이날 공연을 본 성도 중에는 자녀와 함께 대예배를 드린 가정들도 곳곳에서 보였다. 교사들은 이들에게 예배 시간과 교회학교 정보가 적힌 부채를 전달했다. 초등1·2·3부는 매 주일 제2교육관 3층 사무엘성전에서 1부(오전 8시 45분), 2부(오전 10시 45분) 3부(오후 12시 45분) 예배를 드리고 있다.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6월 1일(오늘)까지 진행됐다.
  • 2025.05.30 / 금지환 기자

    “어린이날은 우리가 주인공”
  • 이영훈 목사 “어린이는 교회의 꿈과 미래” 5일 교회학교의 날 … 뮤지컬·체험존 등 풍성 ‘2025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가 5일 우리교회 대성전을 비롯한 교회 곳곳에서 펼쳐졌다. 대성전에 모여 교회학교 담당 이성준 목사의 개회 예배로 시작된 행사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어린이날을 축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여러분을 사랑하신다. 이것을 기억하고 예수님처럼 여러분도 가족과 친구,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길 바란다”며 “오늘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며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날 행사 준비와 진행으로 수고하는 교회학교 교역자와 교사,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교회학교 문화를 이끌고 있는 ‘히즈쇼’(His Show)의 음악감독 휘타와 함께 하는 성경 말씀 챈트, 꿈을 이루어 주는 배 ‘드림호’에서 어린이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뮤지컬 ‘드림호 아크(ARK)의 비밀’이 공연돼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이들은 함께 성경말씀을 외치고, 함께 환호하며 말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행사 참석자들은 부서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무료로 제공된 점심식사를 즐긴 후 교회학교에서 배포한 음료 및 간식 티켓으로 틈틈이 베다니광장 먹거리 부스를 찾아 다양한 간식을 먹으며 만들기·농구대회 등 놀거리를 찾아 오후 시간 내내 교회 곳곳을 누볐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에어바운스는 제2교육관 1층 사랑성전(영아부), 제1교육관 3층 요셉성전(유아·유치부), 십자가탑 앞(미취학 아동~아동 6부)에 각각 설치돼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 부모와 함께 참석한 장선우(아동3부)·윤우(아동1부) 형제는 “십자가 키링과 무드등을 만들어 신나고 재밌었다”며 이날 잊지 못할 교회학교의 추억을 가슴 한가득 채웠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이미나 기자
  • 2025.05.0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기하성 총회 뉴스
    제32회 전국여교역자회 7월 임원회 및 회장 취임감사예배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32회 전국여교역자회 7월 임원회 및 회장 취임감사예배가 7일 영산복지센터 8층 총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회장 조금자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직전회장 송만순 목사의 기도 후 기하성 총무 강인선 목사가 설교했다. 강인선 목사는 ‘만남의 축복’(눅 5:3~7)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목사로 부름 받아 어려운 고비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고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나기까지 수많은 만남의 축복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교역자회를 통해 만남의 축복을 이루고, 섬김의 실천으로 열매 맺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가 사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워주신다. 섬김의 실천을 통해 많은 열매를 맺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임원 임명장 수여, 부총회장 진덕민 목사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여교역자들은 나라와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부흥과 회복의 역사를 소망했다.
  • 2025.07.08 / 이미나 기자

    이영훈 목사 초청 우리순복음교회 축복성회
  • 기하성 부총회장 취임 축하 행사도 함께 열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6월 29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우리순복음교회 축복성회를 인도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선한 청지기’(벧전 4:7~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주님께서 맡기신 사랑과 나눔 사역을 잘 감당해 10배 부흥을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전쟁과 기근, 재난과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고 있는 말세에 우리는 기도에 힘써야 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세상은 기도하는 사람을 감당할 수 없다”며 “문제 앞에 엎드려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의 핵심인 사랑을 통해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순복음교회가 초대교회가 구제와 선교에 주력했던 것처럼 가난하고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서로 사랑하고 아낌없이 나누는 사명을 감당하면 지역사회가 존경하는 교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김영석 목사(국제사역국 담당)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권병수 목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의 성경 봉독,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격려사 이장균(부총회장)·손문수(부총회장)·강인선(총무) 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예배 후에는 진덕민 목사의 기하성 첫 여성 부총회장 취임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진덕민 목사는 “더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더 멀리 복음을 들고 나아가 주님만 높이는 귀한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 2025.07.04 / 금지환 기자

    기하성 제74차 제2회 정기임원회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4차 제2회 정기임원회와 제1회 정기상임운영위원회 회의가 20일 대성전 외부접견실에서 열렸다. 의장 이영훈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회의에서는 회원 점명에 이어 서기 및 총무·재정 보고가 있었다. 또 상정 안건 논의가 있다. 주요 사항은 지난 봄 산불 피해 교회 성금 전달, 총회 회관 건축 관련 총회주일 지정, 오순절 신앙전래(메리 럼시 선교사) 100주년 기념대회 위원회 구성, 제74차 총회 각 위원장 및 국장 인준, 교회·교역자 가입 및 변동 인준 등이다.
  • 2025.06.27 / 오정선 기자

    교계 뉴스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정기모임, 한국교회 현안 논의 
  •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정기모임이 13일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중식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구세군한국군국,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직 믿음으로’(롬 1:17)를 제목으로 1부 예배 말씀을 전하며 “로마서 1장은 ‘하나님의 의’에 대한 말씀으로 마르틴 루터와 요한 웨슬레가 이 말씀에 근거해 일생 사역을 펼쳤다. 우리나라가 지금 혼돈에 빠진 것은 하나님의 의를 잃어버리고 인간의 의를 내세우기 때문이다. 망국적인 편 가르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의를 다시 이뤄 하나 된 역사가 되도록 모든 크리스천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승동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협의회 발전과 한국교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 2025.03.14 / 오정선 기자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이사회
  •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2025년 제1차 이사회가 21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있었다. 이사회에서는 은평구 진관동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의 개관 날짜를 5월 27일로 정하고 이사 선임 및 임원 선출, 2025년 수정사업계획 및 예산안 추인, 2025년 예산 확보 방안 등의 안건 등을 토의했다. 재단 대표이사 이영훈 목사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개관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기독교 문화유산을 수집·보존·연구하는 중요한 기독교 연합사업인 만큼 한국교회가 함께 힘을 모아 잘 운영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 2025.02.21 / 이미나 기자

    수원순복음교회 창립 50주년 임직감사예배
  • 이영훈 목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설교 수원순복음교회 창립 50주년 임직감사예배가 11월 24일 응답대성전에서 열렸다. 강사로 초빙된 이영훈 담임목사는 희년을 맞은 수원순복음교회를 축하하며 “하나님 은혜 가운데 놀라운 축복을 입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계속 이어질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행 2:42~47)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시는 교회가 돼야 한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랑으로 충만하고 기도에 힘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날마다 은혜를 더해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이뤄야 한다. 모두 말씀과 사랑으로 충만해서 위대한 믿음의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며 거룩한 직분을 맡게 되는 제직들에게 사랑 실천과 섬김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시무장로 10명, 명예장로 3명, 피택안수집사 9명, 명예안수집사 6명, 피택권사 67명 등 총 95명이 임직을 받았다. 임직자들은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회를 받들며 영혼을 사랑하고 몸과 마음과 힘을 다하여 충성하며 모든 일에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서약했다. 감사와 축하 시간에는 이재창 원로목사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창립 50주년 기념 케이크를 커팅하며 그동안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와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장 한삼섭 목사의 격려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국회의원, 김명현 이천순복음교회 목사, 강헌식 평택순복음교회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임형기 신임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하며 헌신과 봉사로 하나 될 것을 다짐했다. 수원순복음교회 담임 이요한 목사는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고 은혜이다. 함께 믿음의 길을 걷는 믿음의 동지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교제하고 더욱 이해하고 쉼을 얻는 교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2024.11.29 / 이미나 기자

    지교회 뉴스
    목포교회, 선교사 초청예배
  •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는 6월 29일 선교사 초청예배를 개최했다. 케냐 투르카나에 강성영 선교사와 정수미 사모를 초청해 말씀의 은혜가 풍성히 넘쳤다. 이날 11시 예배에서 강성영 선교사는 ‘고난으로 온전하게 되다!’(히 5:8~9)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선교지에서의 사역을 소개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했다. 강 선교사는 “13년의 선교사역을 통해 감사를 알게 하시고 그 감사가 선교사로서 온전하게 되는 과정임을 깨닫게 하셨다. 또한 광야 같은 사막을 지날 때마다 때론 지치고 힘들었지만 이기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됐다”고 전했다. 1시 예배에서 정수미 사모는 ‘야훼의 영광을 선포하리라!’(시 118:1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장 과정에서 겪어야 했던 수많은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었음을 선교사역을 통해서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말씀 후에는 김태선 목사의 인도로 선교사들을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이 있었다. 케냐 투르카나와 선교사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목포교회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시 결단하며 복음전파에 더욱 힘써 나아가기로 작정했다.
  • 2025.07.04 / 복순희 기자

    광명하안교회, 제직소양교육
  • 여의도순복음광명하안교회는 6월 8~29일 매주 주일 오후 총 4회에 걸쳐 제직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광명하안교회 드림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제직의 능력향상, 교회 공동체 세우기, 이단예방 등의 목적으로 개설됐다. 첫번째주 강의는 김광일 목사(사랑이넘치는교회)가 ‘제직이란?’, ‘제직의 소양’을 주제로 강의했다. 두번째주는 담임 안태경 목사가 구약·신약개론을 교육했다. 세번째주는 안태경 목사가 초대교회를 주제로, 이우찬 전도사가 건강한 교회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마지막주 강의는 김성은 교수(세명대학교)가 ‘노년의 건강한 인생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직들에게 건강한 인생에 대해 제언했다. 제직들은 교회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고 천국 가는 그 날까지 헌신하는 제직의 삶과 소명을 재확립했다.
  • 2025.07.04 / 복순희 기자

    횡성교회, 선교사 초청 예배
  • 여의도순복음횡성교회는 22일 선교사 초청 예배를 드렸다. 강사로 초청된 김의찬 선교사(캐나다)는 오전에 ‘만민에게 복음전파’(막 16:14~18)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밴쿠버순복음교회에서의 사역을 소개했다. 오후 프라이드밴드 주니어와 함께 하는 찬양예배에서 한차례 더 말씀을 전한 김 선교사는 욥기서를 통해 고난 중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강조했다. 성도들은 김 선교사의 메시지에 큰 도전을 받고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삶을 다짐했다. 또 김 선교사가 사역하는 캐나다 복음화와 교회 부흥을 위해 중보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역사회가 변화될 것을 기대했다.
  • 2025.06.27 / 오정선 기자

    선교대회
    장로회 초청 선교사 환영 오찬 … 각 기관 후원 이어져
  • 장로회 초청 선교사 환영 오찬이 25일 여의도 더 파티움에서 있었다. 선교국 담당 김영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오찬에서 이영훈 목사는 “1년 동안 선교지에서 주의 일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또 선교대회를 통해 고국으로 돌아와 함께 은혜를 나누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영적으로 재충전 받고 또 육신의 건강도 회복되는 좋은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안병광 장로회장은 “선교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선교사님들을 위해 장로회에서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선교대회기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넘치게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로회 외에도 선교위원회, 순복음선교연합회,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권사회, 안수집사회, 남·여선교회에서 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 및 가족 600여 명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했다. 대학청년국은 봉사에 나섰다.
  • 2025.06.27 / 금지환 기자

    순복음 선교사 수련회, 위로·재충전 시간
  •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일정은 25~27일 강원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선교사 수련회로 이어져 선교사들이 성령대망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적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수련회 첫날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가 성령대망회를 인도한 데 이어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둘째날 성령대망회와 27일 폐회예배에서 ‘예수를 바라보자’(히 12:1~2), ‘예수를 따르는 삶’(막 8:34)에 대해 전하며 “소명 받은 주의 종으로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동역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기도 시간 선교사들은 예수의 권능에 힘입어 눈에 보이는 환경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선교지의 영적 변화를 위해 눈물을 쏟아가며 간구했다. 수련회 기간 선교사들은 예배(양승호 부목사/ 엄태욱 목사/ 정홍은 목사), 특강(류영모 목사/ 신장환 AI연구소 대표)과 멤버케어 세미나(이유경 숭실사이버대 교수), 간증(정유나 자매), 선교전략 발표 등을 통해 선교 비전을 공유하며 세계 선교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올해 선교사 자녀(MK) 캠프는 선교사 수련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려 말씀 교육과 공동체 활동,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한 60여 명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성령대망회에 참석해 기도하며 선교 동참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30년 근속한 이진숙 선교사(미국)에게 근속패를 전했다. 올해 순복음세계선교대회 마지막 일정은 27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다음 세대와 선교사가 함께 하는 금요성령대망회가 열려 한국 교회와 함께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특별한 연합의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24일 순복음선교연합회 산하 미주·동아시아북한·유럽오세아니아·중화권선교회, 28일 서아시아선교회가 각각 선교사초청예배를 드리고 후원하며 선교사역의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 홍천=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6.27 / 오정선 기자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선교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주어진 사명’
  • 67개국 600여 선교사 한자리에 이영훈 목사 “복음을 전하는 이나 후원하는 이 모두 선교사” 선교사 수련회, 다음 세대와 함께 성령대망회 등도 열려 오대양 육대주로 뻗어나가 하나님의 복음, 순복음의 ‘오중복음 삼중축복’ 그리고 ‘절대긍정 절대감사’를 전파하고 있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성도들과 나누기 위해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로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올해 선교대회는 25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선교대회를, 25~27일은 강원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선교사 수련회와 자녀 캠프를, 27일 밤에는 여의도 대성전에서 다음 세대와 선교사가 함께 하는 금요성령대망회로 진행됐다.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를 주제로 25일 개막된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선교사들로 이뤄진 그레이스 선교사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선교국 담당 김영석 목사와 공인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입장식이 진행돼 장로회 선교위원회(13명),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소속 순복음북미총회 등 11개 총회 교민·원주민 선교사와 사모가 차례로 입장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전세계 67개국에 파송된 673명 선교사 중 선교사와 가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선교위원장 성태환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예배는 진유철 순복음북미총회장이 기도, 김지헌 순복음오세아니아총회장이 마가복음 16장 15~18절을 봉독했다. 베데스다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우리 교회 선교의 시작과 복음의 귀한 열매를 맺기 위해 사역지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방영됐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성도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교회의 존재 목적”임을 강조했다. 복음을 전하는 이나 이들을 후원하는 이 모두 선교사라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회복의 복음을 선포했던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아 오늘날 교회도 동일한 권능과 표적을 나타내도록 힘써 복음을 전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김용복 순복음유럽총회장은 선교지 교회의 부흥과 사역 지경 확대,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전, 사역지 복음화 및 제자화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김용만 순복음CIS총회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 그 속에서 구제와 복음 사역에 힘쓰고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의 헌신을 보고했다.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모든 순복음의 축제인 만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태근(증경총회장)·정동균(총회장)·강인선(총무)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수선교사, 공헌상, 감사패를 시상하고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또 일본 삿포로신학교에는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우리 교회는 단일교회로는 최대 규모로 선교사를 파송했다. 현재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소속 선교사는 전세계 67개국 673명이며 교회 수는 1221곳에 이른다. 총회별로는 순복음북미(320명)·유럽(34명)·오세아니아(51명)·일본(113명)·중남미(20명)·CIS(8명)·아프리카(21명)·동남아시아(36명)·서남아시아(23명)·대만(13명)·A(34명)총회이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선교사상-이정환(북미총회)·곤도 히사야스(일본총회)·김경식(오세아니아총회)·박승혜(아프리카총회)·박승철(서남아총회)·김명준(동남아총회)·이승우(중남미총회)·이영표(유럽총회) 선교사. △공헌상-김창국(CIS총회)·홍요셉(오세아니아총회)·정아브라함(A총회)·유경준(중남미총회) 선교사. △감사패-이장균(순복음강남교회)·전호윤(순복음강북교회)·김경문(순복음중동교회)·엄태욱(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정홍은(순복음성동교회)·주정빈(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정재명(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강신호(일산순복음영산교회)·황선욱(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진유철(LA나성순복음교회)·김호성(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진덕민(우리순복음교회) 목사. 글·오정선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6.27 / 오정선 기자

    기도대성회
    [기도대성회 이모저모] “부흥의 파도를 타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자”
  • 분당·광명·송파·동부·성동·중동·영산교회 등 함께해 교회 각 기관에서 참여한 봉사자들 헌신 돋보여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진행된 10월 2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는 1만 2000명의 기도 함성이 가득했다. 해외에서 온 CGI세계교회성장대회 참가자들은 높고 청명한 한국의 가을 하늘 아래 강력한 부흥의 바람을 만끽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국내에서는 여의도순복음분당·광명·송파·동부·성동·중동·영산교회 등 제자교회에서도 성도들이 참석해 순복음의 하나 됨을 보여줬다. 인도네시아 GKRI교회를 섬기는 마르사올리노 목사는 “CGI를 통해 한국 방문이 두 번째이다.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 대성회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한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인도네시아와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남선교회와 여선교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집결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생수와 핫팩, 방석 등을 나눠주고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을 도왔다. 특히 남선교회는 일시에 많은 차량과 성도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교통 봉사로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을 도모했다. 여선교회는 성회장에 도착하자마자 외국인 성도들이 앉을 의자를 닦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봉사의 저력을 보였다. 대학청년국 봉사자들은 연세대학교 정문부터 성회장인 노천극장까지 긴 띠를 이뤄 ‘샬롬’,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등이 한글과 영어로 쓰인 피켓을 들고 성회에 참석하는 성도들을 안내하고 응원했다. CGI는 외국인 참석자들을 위한 라운지를 설치하고 안내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순복음의료센터는 성회장 입구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했으며 일교차로 인한 컨디션 저하나 타박상 등 비교적 가벼운 부상도 적극 치료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도 협력했다. 이날 예배 찬양은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힘 더 미러클’(Hymn the Miracle)이 맡아 영어와 한국어로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거룩 영원히(Holy Forever), 놀라우신 은혜(This is Amazing Grace), 호흡이 있는자마다(Praise)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찬양을 함께 부르면서 국적과 언어를 초월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특히 성회 중반 특별메시지 전 연합찬양대는 흰옷을 맞춰 입고 ‘살아계신 주’ 연주로 하나님을 높여드렸다. 500명 찬양대와 오케스트라 40명은 두달 여 연습을 통해 천상의 하모니로 연합의 의미를 전했다. 헌금송은 선천적으로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신체적 한계를 딛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선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맡아 ‘You raise me up’을 연주했다. 기도대성회장에는 파노라마 와이드 LED 전광판이 설치되어 어느 방향에서든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무대는 11m의 대형 십자가 모양으로 조성 돼 위에서 바라보면 가장 중심에서 빛나는 십자가를 발견할 수 있어 감동을 더했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2024.11.01 / 복순희 기자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 성료
  • 이영훈 목사 ‘주여! 우리에게 부흥을 주옵소서’ 1만2000명 성령으로 하나 돼 세계 평화와 부흥 간구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10월 2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돼 제30차 CGI세계교회성장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세계적인 교회 연합기구들과 영적 지도자,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 1만2000명이 참석해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성령을 사모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에는 부흥에 대한 각오와 열정이 담겨있었다. 이들은 온 세상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고 침체된 세계 교회가 부흥을 이루길 간구했다.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성도들은 FGTV 홈페이지와 GOOD TV(굿티비)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영상을 보며 동참했다. 십자가 깃발을 필두로 CGI 회원국 기수단 입장식과 함께 막이 오른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는 성회본부장 고영용 목사의 사회, 공동대회장 안병광 장로회장의 기도가 이어졌다.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위대한 부흥을 기대하라’(합 3:2)를 제목으로 특별 메시지를 전하며 “위대한 부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모든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하루 1시간 이상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자 부흥의 열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 부흥과 남북 평화 통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전쟁의 종식과 평화, 소외된 이웃,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읽고 삶에 적용해야 한다”며 말씀 충만한 삶을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남기신 절대 지상명령인 전도와 세계 선교에 집중해 죄와 절망 가운데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해야 한다. 모두 성령 충만 받고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해 부흥의 주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다가올 더 큰 부흥을 기대하라는 이영훈 목사의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참가자들은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로 무장해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데이비드 섬럴 목사(필리핀)는 ‘아직 끝나지 않은 하나님의 부흥’(시 71:18)에 대해 설교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도시, 나라, 아시아를 변화시켰다. 지금은 전 세계에 수많은 선교사를 보내 세계를 복음화하고 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 믿음의 경주가 이어져 부모세대의 바톤이 자녀세대에 전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포슐레 목사(프랑스)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날’(왕하 6:1~6)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새로운 일이 일어난다. 성경 읽고 기도하는데 힘써 마가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체험해야 한다.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해야 한다”며 십자가의 능력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강조했다. 오랄 로버츠 대학 총장이자 6억 8000만명의 성도를 이끄는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재인 윌리엄 윌슨 목사(미국)는 ‘이 땅에 임할 성령의 빗줄기’(왕상 18:41, 욜 2:23)를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새로운 제단을 세우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성령의 기름 부어주심을 기대하라. 21세기 큰 부흥이 일어날 줄 믿는다”고 피력했다. 김용준 목사(영목회장)가 전쟁의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이태근 목사(기하성 증경 총회장)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가 한국과 세계교회의 부흥을 위해, 양승호 목사(기하성 부총회장)가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통성기도를 인도했고 기도함성은 평양에서 일어난 대부흥운동이 이어진 듯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부흥을 일으킬 강한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게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1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선한 영향력을 통해 한국과 세계 교회 부흥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도 성도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에 충실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 영상으로 축사했다. 연세대 노천극장을 가득 채운 기도 물결은 고통 받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고 인류를 향해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며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기대하게 했다.
  • 2024.11.01 / 이미나 기자

    [2022 DMZ 기도대성회] 이모저모
  • ○…한반도 평화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에서는 주제에 맞춰 어린이 합창단인 드리머콰이어, 청장년으로 구성된 임마누엘찬양대, 권사찬양대과 장로찬양단이 연합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합 찬양팀은 이수범 지휘자의 지휘하에 하모니를 이루며 ‘불 같은 성령’을 찬양했다. 또한 200여 명의 연합찬양대와 4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신동열 지휘자 지휘로 ‘생명수 강가에’와 ‘승전가’를 찬양하고 연주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했다. ○…인도에서 성령 사역을 하고 있는 캐시아 데이비드 팔카삼 목사는 “이번 대회에 참석해 큰 비전을 받았고 DMZ에서 40여 개국 성도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할 때 성령의 큰 감동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날 12세부터 2세까지 5명의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윤소영 집사는(여의도순복음한세교회)는 “아이들이 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성회에 참석하게 됐다. 아이들과 함께 다음세대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12년 전 한국에 온 자유시민(탈북자) 하정옥 집사(통일대교구)의 기도는 이날 누구보다 간절했다. “북녘 땅에 남한의 기도가 전해지길, 북한에 복음이 들어가 복음통일이 이뤄지길 간구했다. 이날 성회에 참석한 많은 분들의 기도가 응답돼 북한 동포들이 눈물없이 살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도회에는 장로회 김천수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하고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선교회, 여선교회, 기하성 교단 관계자 등 각 기관에서 동참했다. 특히 남선교회는 400명, 여선교회는 80명의 봉사자들이 헌신해 성도들이 안전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날 대교구와 지·직할성전, 제자교회, 영제회, 영산회, 영성회, 독립지교회 등에서 함께했다.
  • 2022.10.14 / 이미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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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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