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한교총,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 방문
  • 한국 선교 140년의 의미를 되새겨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한반도에 복음이 전해진 140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3일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선교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숭고한 믿음과 사랑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이자 한교총 명예회장인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박병선 목사(예장합신 총회장) 등 주요 교단장이 참석해 선교사들의 묘역에 꽃을 헌화하고, 감사와 기도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님의 묘역에 와서 헌화하며 그 귀한 뜻을 기린다”며 “이 분들의 숭고한 순교 정신이 한국의 기독교를 만들어왔다. 한국 사회가 기독교 신앙으로 바로 세워지고 위대한 대한민국이 건설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4.25 / 이미나 기자

    한국 기독교 140주년 기념대회
  • 이영훈 목사 “사명 감당하며 충성된 일꾼 되길” 믿음의 유산 이어 받아 다시 복음 행진 한국 기독교 140주년 기념예배 및 음악회가 23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1885년 부활절 아침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이 땅에 전한 복음은 일제강점기의 어둠 속에 희망의 등불이 됐고, 6·25전쟁의 폐허 가운데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며 근현대화의 밑거름이 됐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민족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한국 교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혼란한 시대에 한국 교회가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과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설교를 맡은 이영훈 담임목사는 부활장 고린도전서 15장의 마지막 결론 부분을 통해 한국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이영훈 목사는 ‘부활신앙의 열매’(고전 15:58)를 제목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와 사망의 문제가 해결됐다”며 “십자가 신앙으로 견고히 서서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는 망국적인 편가르기”라며 “신본주의 신앙에 굳건히 서서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강물처럼 흘려 내보내고 약한 자를 섬기는 주님의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기념예배에서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권력의 충돌 속에서 무속에 의존하는 어두운 세상으로 가고 있다”며 “변치 않는 복음으로 판단하고 교정하여,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이루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병선 공동대표회장이 한국 교회의 새로운 비전을 선언했고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신평식 한교총 사무총장은 내빈 소개와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우웨이 중국기독교협회 회장, 미즈구치 이사오 일본복음동맹 이사장의 축전을 낭독했다. 예배의 하이라이트인 기념 칸타타 ‘빛의 연대기’는 기념대회 상임대회장인 소강석 목사가 직접 작사와 대본을 맡고 작곡가 김대윤이 곡을 붙여 완성했다. 이 칸타타는 지난 140년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꺼지지 않았던 복음의 불씨를 되새기며 한국 교회가 다시 영성을 회복하고 하나 되어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냈다. △빛의 나라 △푸른 눈동자의 노래 △평양대부흥, 빛의 엑소더스 △빼앗긴 봄의 별빛 서시 △그 새벽 들녘 꽃의 아리아 △평화의 꽃으로 피어나소서 △구국의 눈물, 생명의 강물되어 △세마포 붉게 물들이던 사랑의 빛 △빛의 연대기 총 9곡으로 구성된 이번 칸타타는 뉴월드심포니오케스트라와 뉴월드합창단의 협연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성도들은 140년 전 조선 땅에 복음을 들고 온 두 선교사의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아 오늘날 복음의 빛을 밝히는 거룩한 도구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4.25 / 김주영 기자

    중직자·지구장·교구협의회의장 워크숍
  • 이영훈 목사 ‘절대 긍정의 믿음’ 강조 제2차 중직자 및 제14회 지구장, 교구협의회의장 워크숍이 19일 벧엘성전에서 있었다. 장로회임원, 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 자율기관장, 지구장, 교구협의회의장이 참석해 교회 발전을 위해 비전을 세우고 부흥을 위해 성령의 역사하심을 간구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절대 긍정의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의 출발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임을 피력했다. 절대 긍정의 믿음을 삶에 적용하는 원리가 ‘4차원의 영성’이라고 밝힌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을 지배하게 하라 △주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라 △믿음으로 꿈을 붙들고 기도하라 △믿음으로 꿈을 선포하라는 내용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긍정의 힘으로 하나 돼 교회 부흥을 이뤄갈 것, 하나님이 이끄심을 믿고 기도에 힘쓸 것,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사랑으로 하나 될 것, 성장 목표를 높이고 바라보며 그림을 그릴 것 등을 강조하며 모두가 4차원의 영성으로 무장해 거룩한 변화를 경험하길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와 교회 중직자들은 갑절로 부흥할 우리 교회를 바라보며 교회 창립 7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교회에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부흥이 나타나길 소망했다. 강의 후에는 2025년 우수 지구장, 교구협의회의장 시상식이 진행돼 우수 지구장과 교구협의장이 각 11명씩 수상했다. 2부 순서에서는 안병광 장로회장이 특강을 통해 “인격을 수양하고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교회를 잘 섬기길 바란다. 이영훈 담임목사님의 사역에 힘이 되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모두가 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장로회 우상선 제1운영부회장, 장동옥 제2운영부회장이 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고 박윤석 교구운영위원장은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겨주길 요청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4.25 / 금지환 기자

    여의도 리포트
    종로중구대교구, 전도정착기도회
  • 종로중구대교구는 22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에서 전도정착기도회를 드렸다. 4월 성령대망회를 겸해 드려진 이날 예배는 신동욱 총무목사의 사회, 윤중선 8교구협의회의장의 기도로 이어졌다. 대교구장 홍승원 목사의 소개로 등단한 양승호 부목사(목회)는 ‘복 받는 비결’(히 6:13~15)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순종하면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되며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 때 비로소 삶 속에 응답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선포했다. 종로중구대교구는 4월부터 매주 수요예배 후 대성전에서 새가족 전도정착을 위한 전도정착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 2025.04.25 / 이미나 기자

    장로회 4월 월례기도회 … 교회 부흥위해 기도
  • 4월 장로회 월례기도회가 18일 벧엘성전에서 있었다. 고난주간을 지나며 성 금요일에 드려진 장로기도회는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고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김종복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장로찬양단의 찬양, 이종만 기획위원장의 기도로 이어졌다. 강사로 말씀을 전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참 좋은 신앙인’(창 1:1, 시 90:3~10)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창조의 확신이 신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한 정동균 목사는 “신앙인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셨음을 확실하게 믿어야 한다. 이 세상 생명체는 절대 우연히 스스로 자연적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정동균 목사는 “우주와 지구, 사람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 혹은 저절로 혹은 우연히 될 수 없는 증거가 차고 넘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리는 더욱 신앙으로 바로 서야 하는 존재임을 역설했다. 안병광 장로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장로들을 격려하고 부흥을 위해 하나되어 나아갈 것을 독려했다.
  • 2025.04.25 / 이미나 기자

    목포교회, 세대연합예배 및 노방전도
  •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는 20일 부활주일 세대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특별히 목포를 떠나 있는 자녀들과 가족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040회장 정신애 집사의 사회, 정인진 원로장로의 기도, 중등부 김하경 학생의 성경봉독 순으로 예배가 진행돼 전 세대 연합과 신앙의 유산이라는 의미를 되새겼다. 김태선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20절~22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하면서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예수님을 증거했다. 헌금기도는 김민혁 어린이가, 헌금특송은 교회학교가 맡아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날 예배 후에는 부활주일 노방전도를 실시했다. 이웃 주민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하며 예쁘게 포장한 달걀을 선물했다. 성도들은 노방전도 후 복음전파에 대한 결단을 새롭게 했다.
  • 2025.04.25 / 복순희 기자

    대학청년국 뉴스
    프뉴마선교회 플로미 행사 진행
  • 대학청년국 프뉴마선교회는 20일 부활절을 맞아 ‘영혼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고’라는 슬로건으로 ‘플로미(플로깅+미션)’행사를 진행했다. 노방전도와 환경보호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돌보는 사명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프뉴마선교회 선임 이준희 목사는 청년들에게 “우리가 부활의 기쁨을 전할 때 복음의 씨앗이 곳곳에 뿌려질 것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영혼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귀한 열매가 맺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뉴마선교회의 리더를 비롯해 새가족에 이르기까지 20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했다. 청년들은 팀을 이뤄 한강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전도 물품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소식을 전했다. 행사 후에는 다시 교회로 돌아와 주운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고 참여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참여 상품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2025.04.24 / 김주영 기자

    카리스선교회, 블레싱데이 ‘JESUS is’
  • 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는 20일 ‘JESUS is’를 주제로 전도 축제인 블레싱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복음팀(노방전도)과 축복팀(찾아가는 이벤트 진행)으로 나뉘어 본교회 주변과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복음을 전했다. 전도에 앞서 청년들은 교회 십자가탑 앞에 모여 기도회를 갖고 예수님의 사랑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카리스선교회 선임 홍성복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나아가면 두려울 것이 없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나타나지는 삶을 감당케 하셨다. 오늘 우리의 걸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선포되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복음팀은 각 교구 구역별로 한 조씩 구성되어 부활절 계란, 계란과자, 초콜릿 등 다양한 전도물품과 함께 전도지를 나누며 거리 전도에 나섰다. 축복팀은 5명으로 구성된 3개 팀이 룰렛 돌리기, 캡슐 뽑기, 윷놀이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전도 대상자들과 소통했고 미션을 완료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했다. 이번 전도 축제를 통해 청년들은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 2025.04.24 / 김주영 기자

    가스펠선교회 ‘GOSPEL 사랑을 전해봄’ 전도 축제
  • 대학청년국 가스펠선교회는 20일 서울 신촌 스타광장 앞에서 ‘GOSPEL 사랑을 전해봄’ 행사를 열고 거리의 시민들에게 음악과 찬양을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신촌 거리에서 버스킹이라는 대중문화를 통해 복음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가스펠 회장단과 각 교구, 부서가 연합하여 찬양을 인도했고 청년들은 복음을 담은 전도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누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했다. 거리 한복판에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퍼지자 시민들은 음악 소리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고 찬양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했다. 가스펠선교회 선임 김성모 목사는 “이번 버스킹 전도를 통해 청년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세상 가운데 선포하며, 거리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 2025.04.24 / 김주영 기자

    교회학교 뉴스
    교회학교 유아·유치부, 부활절 바구니 전달  
  • 교회학교 유아·유치부 섬김반 찬양반 어린이들이 20일 부활주일을 맞아 성전비서실을 방문해 이영훈 담임목사에게 부활절 기념 바구니를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찬양과 율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고 축하했다. 이영훈 목사는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닮은 자녀로 성장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기를 축복기도했다. <교회학교 유치부 섬김반 찬양반 어린이들> <교회학교 유아부 섬김반 찬양반 어린이들>
  • 2025.04.25 / 금지환 기자

    초등1·2·3부, 가족과 함께한 부활절 의미 되새겨 
  • “부활하신 주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십자가에 달리셨는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아요.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 진심으로 부활을 축하드리고 사랑해요!” 교회학교 초등1·2·3부는 13일 학생들에게 ‘부활절 미션키트’ 700여 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미션키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일주일간의 행보를 삶 속에서 되새기며 작은 예수로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쁨의 부활절을 손꼽아 기다려 온 초등2부 조서우 학생은 가족과 함께 고난주간 미션을 매일 성실하게 수행했다. 17일 방문한 조서우 학생 가정에는 그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미션을 수행한 종려나무 가지부터 예수님께 손수 작성한 편지 등 완료된 미션지가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아버지 조영호 성도는 자녀에게 세족식과 성만찬에 대해 설명하며 자녀의 발을 정성스레 씻겨 주었다. 서우 학생은 “아빠가 예수님처럼 제 발을 씻겨주실 때 처음엔 간질간질해서 웃었지만, 나중엔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사리손으로 어머니 구은정 집사의 발을 씻겨준 서우 학생은 처음엔 미소를 짓다가 어느 순간 말없이 예수님을 떠올리듯 묵묵히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냈다. 세족식을 마친 이들은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을 봉독하고 거룩한 성찬에 참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께 감사 기도를 올려드렸다. 서우 학생은 “일주일간 예수님과 동행하기로 다짐하고, 말씀을 기억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는 한주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은정 집사는 “늘 당연하게 다가왔던 고난주간이 유독 더 새롭게 느껴졌다. 자녀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닫게 된 것 같다”고 감사를 고백했다.
  • 2025.04.18 / 금지환 기자

    제87기 교회학교 교사대학 수료식
  • 순복음의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신입 교사 양육 프로그램인 교회학교 교사대학이 13일 종강예배와 수료식을 제2교육관 4층 요한성전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87회를 맞이한 교사대학에는 총 81명이 7주간의 모든 교육을 이수하고 정식교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교회학교 선임 임현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예배에서는 교회학교 위원장 김한수 장로가 기도했고 교회학교 담당 이성준 목사는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교사’(시 91:14~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성준 목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기도와 찬양을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모습과 표현을 보일 때 주님께서 모든 문제의 순간마다 건져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주실 줄 믿는다”면서 “각 부서에서 교사로서 맡은바 사역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배 후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이성준 목사가 수료증과 우수상, 특별상을 시상했다. 수료식에 함께 참석한 부서 교사들도 준비한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교사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 이들을 축하했다.
  • 2025.04.18 / 금지환 기자

    기하성 총회 뉴스
    기하성 제73차 제10회 정기임원회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3차 제10회 정기임원회가 15일 영산복지센터 8층 총회 본부 회의실에서 있었다. 의장 이영훈 대표총회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총회장 정동균 목사 개회기도, 서기 강인선 목사 회원점명 및 보고,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영훈 목사는 “20일 광림교회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각 교회들이 많은 성도들과 함께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기보고, 총무보고, 재정보고, 보고사항과 상정안건 및 기타사항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보고사항으로는 제11회 정기임회 및 제2회 임시상임운영위원회, 제74차 정기총회, 제73차 총회 목사고시 및 편목고시 합격자, 제74차 정기총회 30년 근속자 등이 있었다. 상정안건으로는 제74차 정기총회 자동 대의원 관련, 신수동 측 강원중앙지방회 복귀 청원, 사고지방회 등이 논의 됐다.
  • 2025.04.18 / 복순희 기자

    기하성 전장연 제41차 정기총회 열려
  • 신임회장 임일규 장로 섬김과 헌신 다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 제41차 정기총회가 23일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최됐다. 회장 최경래 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직전회장 조병찬 장로의 기도, 장로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설교했다. ‘오직 성령으로’(행 1:8)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지금은 모든 교회가 성령 운동을 하지만 1960년대만 해도 순복음교회 외에는 없었다. 우리 가족이 순복음교회에 나와서 성령을 받고 난 뒤에 큰 변화가 권능 받고 증인이 됐다”며 “성령이 임하면 복음을 전하는 권능을 받아 증인된 삶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로의 사명은 성령 충만하고 권능 받아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임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기하성 전 장로가이 한마음으로 교회 부흥과 민족 복음화, 국민대통합에 앞장서길 당부했다.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의 격려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노성배 장로의 축사 후 이영훈 목사가 최경래 장로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신임회장 임일규 장로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전장연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안수기도 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제40회기 사업실적 보고, 결산 및 감사보고와 제41회기 회장 및 감사 인준(안)이 의안으로 상정돼 통과됐다. 최경래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 후원과 관심으로 함께해 주신 임역원과 회원 장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신임회장 임일규 장로는 “전장연이 더욱 화합하고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수 있도록 하겠다. 겸손한 자세로 섬기며 교회와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날 기 전달식, 임명장 수여 등을 마친 후 안병광 장로회장을 비롯해 지방회장과 임원 등 참석한 장로들은 전장연의 성장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 2025.03.28 / 이미나 기자

    기하성 제73차 제9회 정기임원회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3차 제9회 정기임원회·제6회 정기상임운영위원회가 13일 외부접견실에서 열렸다. 회의는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서기·총무·재정보고 외에 제74차 정기총회 소집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기하성 제74차 정기총회는 5월 19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제74차 총회 임원 선거 시행규정, 지역총연합회장 추천, 교회·교역자 가입 및 변동 인준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기타사항에서는 탄핵정국으로 혼란스러운 사회에 한국교회가 국민대통합에 앞장서며 편가르기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결의했다.
  • 2025.03.14 / 이미나 기자

    교계 뉴스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정기모임, 한국교회 현안 논의 
  •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정기모임이 13일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중식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구세군한국군국,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직 믿음으로’(롬 1:17)를 제목으로 1부 예배 말씀을 전하며 “로마서 1장은 ‘하나님의 의’에 대한 말씀으로 마르틴 루터와 요한 웨슬레가 이 말씀에 근거해 일생 사역을 펼쳤다. 우리나라가 지금 혼돈에 빠진 것은 하나님의 의를 잃어버리고 인간의 의를 내세우기 때문이다. 망국적인 편 가르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의를 다시 이뤄 하나 된 역사가 되도록 모든 크리스천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승동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협의회 발전과 한국교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 2025.03.14 / 오정선 기자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이사회
  •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2025년 제1차 이사회가 21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있었다. 이사회에서는 은평구 진관동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의 개관 날짜를 5월 27일로 정하고 이사 선임 및 임원 선출, 2025년 수정사업계획 및 예산안 추인, 2025년 예산 확보 방안 등의 안건 등을 토의했다. 재단 대표이사 이영훈 목사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개관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기독교 문화유산을 수집·보존·연구하는 중요한 기독교 연합사업인 만큼 한국교회가 함께 힘을 모아 잘 운영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 2025.02.21 / 이미나 기자

    수원순복음교회 창립 50주년 임직감사예배
  • 이영훈 목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설교 수원순복음교회 창립 50주년 임직감사예배가 11월 24일 응답대성전에서 열렸다. 강사로 초빙된 이영훈 담임목사는 희년을 맞은 수원순복음교회를 축하하며 “하나님 은혜 가운데 놀라운 축복을 입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계속 이어질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행 2:42~47)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시는 교회가 돼야 한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랑으로 충만하고 기도에 힘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날마다 은혜를 더해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이뤄야 한다. 모두 말씀과 사랑으로 충만해서 위대한 믿음의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며 거룩한 직분을 맡게 되는 제직들에게 사랑 실천과 섬김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시무장로 10명, 명예장로 3명, 피택안수집사 9명, 명예안수집사 6명, 피택권사 67명 등 총 95명이 임직을 받았다. 임직자들은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회를 받들며 영혼을 사랑하고 몸과 마음과 힘을 다하여 충성하며 모든 일에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서약했다. 감사와 축하 시간에는 이재창 원로목사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창립 50주년 기념 케이크를 커팅하며 그동안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와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장 한삼섭 목사의 격려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국회의원, 김명현 이천순복음교회 목사, 강헌식 평택순복음교회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임형기 신임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하며 헌신과 봉사로 하나 될 것을 다짐했다. 수원순복음교회 담임 이요한 목사는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고 은혜이다. 함께 믿음의 길을 걷는 믿음의 동지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교제하고 더욱 이해하고 쉼을 얻는 교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2024.11.29 / 이미나 기자

    지교회 뉴스
    동부교회, 산불피해 이웃돕기 동참
  •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가 19일 이영훈 담임목사에게 2025 산불피해 재난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 성금이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다시 일어날 희망이 되고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귀한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축복 기도했다. 동부교회 담임 김호성 목사는 “전 성도가 함께 십시일반 모금해 성금을 마련했다. 고통받는 이들의 일상 하루속히 회복되길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부교회 유춘배 장로회장과 일행들이 함께했다.
  • 2025.04.25 / 금지환 기자

    서귀포교회 담임 취임 예배
  • 여의도순복음서귀포교회(이하 서귀포교회) 담임목사 취임 및 제직임명예배가 16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제주지방회 부회장 이재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고영용 부목사(개척담당)는 ‘꿈꾸는 사람’(창 37:18~20)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요셉은 어떠한 상황에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포기하지 않아 애굽의 총리가 되는 기적을 체험했다”며 “서귀포교회도 제주 전역을 복음으로 물들이겠다는 거룩한 꿈을 품고 이루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담임목사 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기하성 제주지방 회장 조영일 목사는 이연섭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목자로서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당부하며, 서귀포교회의 치리권을 부여했다. 이연섭 목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서귀포에서 성도들과 함께 지역 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연섭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 동작·종로·강서·영등포대교구장과 용산·경인·양서성전 담임을 역임했다.
  • 2025.03.21 / 금지환 기자

    목포교회, 장로장립 및 제직임명예배
  •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는 1일에 2025년 장로장립 및 제직임명예배를 드렸다. 2019년도에 임직예배 후 6년 만에 귀한 일꾼들이 세워졌다. 호남지방회 주관으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아이노스 찬양팀의 찬양, 문종명 목사(지방회 총무)의 개회선언으로 됐다. 김성호 목사(지방회장)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 10:31)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성령의 임재하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영상을 통해 이영훈 목사가 임직자들과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태선 담임목사의 인도로 장로은퇴, 원로장로추대가 있었고, 김주건· 박봉길·최해규 안수집사는 선서와 안수 공포를 통해 장로로 장립이 됐고 교회를 위해 순종과 헌신을 다짐했다. 또한 권사 취임 및 서리집사 임명돼 김태선 목사의 서약과 공포를 통해 강민정, 오은숙, 최지영 권사가 서약 후 기도하는 권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로 결단했다. 서리집사들은 축복기도 후 임명장을 받았다.
  • 2025.03.14 / 복순희 기자

    선교대회
    선교사와 함께하는 8시간 미스바 밤샘회개 기도성회
  •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기간 중 5월 31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는 ‘선교사와 함께 하는 8시간 미스바 밤샘회개 기도성회’가 열렸다. 우리 교회와 CBS 기독교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한 기도성회는 31일 밤 8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총 4부 순서로 진행됐다. ‘세계선교’를 주제로 열린 1부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하나님께 아뢰라’(빌 4:6~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야간 통행금지 시절 교회에 모여 밤새 부르짖던 기도로 대한민국이 살아났고 교회가 부흥됐다. 오늘 이 기도가 다시 회복되길 기대한다. 또 감사가 살아나 우리 안에 주님이 주시는 샬롬(평안)이 임하길 간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수황(순복음소련CIS총회장)·김용복(순복음유럽총회장) 선교사가 현지인 및 교민 선교를 위한 순복음세계선교 비전을 선포하고 성도들과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에 절대 순종하며 순복음 세계선교 100주년을 향해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오 CB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가 연합해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게 된 것을 축하했고, 장종현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2부는 ‘한국교회 연합’을 주제로 임석순(한국중앙교회)·윤호균(화광교회) 목사가 메시지를 선포하고 기도를 인도했다. 3부는 ‘한국교회 부흥’을 주제로 김대성 목사(소명중앙교회)가 설교를, 김명현 목사 등 기도행전 동역 목회자들이 나와 합심기도를 진행했다. 4부 ‘다음세대’를 위한 시간에는 이제일(인천제일교회)·김영준(산위의마을교회) 목사가 각각 설교하며 대를 이은 한국교회의 부흥을 기대했다. 이날 우리 교회 선교사들은 한국교회 성도들과 연합해 세계복음화와 한국교회 부흥을 간구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의 역사가 온 땅에 임하길 소망했다.
  • 2024.06.07 / 오정선 기자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이모저모
  • 1. 제50회 순복음선교대회 선교사 특별세미나 제50회 순복음선교대회 선교사 특별세미나가 5월 29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강사로 나선 이영훈 담임목사는 ‘4차원 영적세계의 비밀’ 강의에 앞서 “6개월간 새벽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주의 종들에게 순복음의 신학을 총정리해서 가르쳐주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전하는 말씀은 기도굴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받은 말씀들이다”라면서 “조용기 목사님의 평생 목회는 삼중축복, 오중복음, 4차원의 영성을 전하신 것이다. 이것이 어떤 관계가 있고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을 해야하는지 나누기 원한다”고 말했다. 2. 선교대회 50주년 기념 선교 사진전 순복음세계선교대회 50주년을 기념해 우리 교회 베디니홀에서는 선교 사전전이 개최됐다. 사진전시회에는 순복음 선교 사역의 역사를 비롯해 11개 총회별 창립일과 소속 교회 사진 그리고 사역 모습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사진전은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3. 선교사 선상기도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이 5월 30일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김포 여의도를 왕복하는 크루즈 만찬 및 선상기도회에 참석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크루즈 투어를 위해 베다니광장에 집결한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좋은 날씨와 일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선교대회 남은 일정 또한 선교사님에게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순복음강남교회 후원으로 열린 크루즈 만찬 및 선상기도회는 김병천 선교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됐다. 선교사들은 만찬과 교제의 시간을 갖고 이동하는 크루즈 여객선에서 아름다운 현악 4중주 연주를 들으며 주님 안에서 쉼과 회복을 누렸다. 4. 선교사 수련회 폐회예배 5월 31일 바울성전에서 열린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선교사 수련회 폐회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사도 바울의 마지막 부탁’(딤후 4;9~13)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삶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알고 선교지에서 섬김의 종,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종, 말씀을 가까이 하고 묵상에 힘쓰는 사역자가 될 것”을 당부하고 사명 감당을 위해 선교사들과 통성기도했다. 또 신임총회장 진유철(순복음북미총회) 장한업(순복음대만총회) 유덕상(동남아시아순복음총회) 선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맡겨진 사명에 충성할 것을 당부했다. 폐회예배에서는 11개 해외 총회장과 선교위원회 장로들이 인사하며 순복음 선교 사역의 부흥을 다짐했다. 순복음선교연합회(회장 최경배 장로)는 이날 선교사들의 오찬을 후원했다.
  • 2024.05.3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선교사님 환영합니다”
  • ‘오직 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 주제로 다양한 행사 진행 이영훈 목사,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선교 강조하며 선교사 격려 전세계 67개국에 파송된 순복음 선교사 676명이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로 한자리에 모여 선교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 희망의 선교를 다짐했다. ‘오직 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는 주제로 열린 올해 선교대회는 선교사와 함께 하는 새벽기도회, 50주년 기념 선교 사진전을 시작으로 선교대회 예배, 선교사 수련회, 순복음세계선교 비전선포식 및 8시간 미스바 밤샘회개 기도성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5월 29일 수요1부 예배와 겸해 대성전에서 드려진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선교위원회와 선교사들이 파송국 국기를 흔들며 11개 해외 총회 순으로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은 선교사들이 입장하는 동안 사회를 맡은 선교국 담당 한사무엘 목사와 공인혜 아나운서는 우리 교회 선교 현황을 총회별로 소개했다. 성도들은 1년 만에 다시 만난 선교사들을 환영하고 세계 복음화에 헌신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선교위원장 성태환 장로의 개회 선언 후 예배는 정병성 선교사(순복음아프리카총회장)가 대표기도, 서상진 선교사(순복음대만총회장)가 이사야 6장 5~8절 말씀을 봉독했다. 베데스다찬양대의 찬양 후 등단한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라는 제목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존재 목적은 선교”라며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자 은혜임을 알아야 한다. 부르신 뜻을 알고 이루며 살 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잘못을 회개해야 한다”며 “한국의 부흥운동은 회개에서 시작됐고, 회개·기도·새벽예배를 통해 부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날마다 신앙을 회복하고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거주 다문화 가정을 변화시키면 훗날 각 나라를 변화시키는 일꾼이 될 것이며 자유시민(탈북자)도 마찬가지로 북한 복음화를 이루는 일꾼으로 쓰임 받게 될 것이다. 모두 사명 받은 선교사로 주님 영광위해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김용복 선교사(순복음유럽총회장)는 선교지 교회 부흥과 사역 지경의 확장,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전, 사역지의 복음화 및 제자화를 위한 통성기도를 인도했고, 선교 사역 보고에서는 미국 하와이에서 사역하는 서정완 선교사가 마우이 산불 피해와 성도들의 헌신 등 도움과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선교대회 50주년을 맞아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윌리엄 윌슨 목사(오랄로버츠대 총장·세계오순절협회 총재)는 영상을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끼친 큰 영향, 교회의 변함없는 리더십과 사역의 기름 부으심에 감사드린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나아가는 여러분의 사역이 계속 성장되길 기도 한다”고 전했다. 예배에 참석한 정동균(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이태근(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엄진용(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무)목사도 축사와 격려사를 이어갔다. 조계원 선교사(서남아시아순복음총회)의 헌금기도 후 선교사들로 구성된 그레이스 선교사 찬양팀은 ‘내가 소망하는 아버지 나라’를 헌금송으로 찬양했고 우리 교회 선교 발자취를 담은 방송국 특집 영상이 방영됐다. 이영훈 목사는 이어 우수 선교사상, 30년 근속상, 선교공헌상을 수여하고 선교대회를 후원한 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가끼 시게마사 선교사(순복음일본총회장)에게는 삿포로신학교 장학금 1억원을 전했다. 전호윤 목사(순복음강북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십자가탑 앞에서 전체 선교사 기념 촬영이 있었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주최하고 선교국이 주관한 올해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장로회를 비롯한 교회 각 기관 그리고 제자교회의 후원이 이어지면서 선교사들에게 큰 위로와 회복이 전해졌다. 순복음세계선교대회에 참석했던 676명의 선교사들은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과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으로 각자의 선교지에서 순복음의 깃발을 힘차게 휘날릴 것을 다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배에서 최주호(오세아니아총회) 류력화(A총회) 니시즈 요시아끼(일본총회) 이숙희(대만총회) 반관수(동남아시아총회) 박용식(유럽총회) 김주영(중남미총회) 남광우 이한용(아프리카총회) 이열매(서남아시아총회) 이석용(CIS소련총회) 서정완(북미총회) 선교사에게 우수선교사상을 시상했다. 30년 근속한 김병천(동남아시아총회) 임은미(아프리카총회) 황우태(일본총회) 석광호 차환옥(북미총회) 선교사에게는 근속상을 전했다. 선교공헌상을 수상한 박종환(오세아니아총회) 김유동(일본총회) 선교사는 감사패와 메달을, 선교 후원을 아끼지 않은 김경문(순복음중동교회) 전호윤(순복음강북교회) 김용준(순복음도봉교회) 민장기(순복음엘림교회) 진유철(LA순복음나성교회) 이장균(순복음강남교회) 양승호(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변성우(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 엄태욱(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정홍은(순복음성동교회) 주정빈(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 정재명(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 강신호(일산순복음영산교회) 황선욱(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목사 박효석 원로장로(한독화장품)에게는 감사패를 각각 시상했다.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관련기사 바로가기 [선교대회 특별세미나] 이영훈 목사 ‘삼중축복, 오중복음, 4차원의 영성’ 특강 [선교대회 50주년 기념 선교 사진전] 순복음 선교 역사 한자리에 [선교사 선상기도회] 은혜와 친교의 시간 가져 [선교대회 특강] 김윤희 교수 ‘성경 66권의 이해‘ 강의 [선교사 수련회 폐회예배] ‘섬김의 종’ 다짐
  • 2024.05.31 / 오정선 기자

    기도대성회
    [기도대성회 이모저모] “부흥의 파도를 타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자”
  • 분당·광명·송파·동부·성동·중동·영산교회 등 함께해 교회 각 기관에서 참여한 봉사자들 헌신 돋보여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진행된 10월 2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는 1만 2000명의 기도 함성이 가득했다. 해외에서 온 CGI세계교회성장대회 참가자들은 높고 청명한 한국의 가을 하늘 아래 강력한 부흥의 바람을 만끽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국내에서는 여의도순복음분당·광명·송파·동부·성동·중동·영산교회 등 제자교회에서도 성도들이 참석해 순복음의 하나 됨을 보여줬다. 인도네시아 GKRI교회를 섬기는 마르사올리노 목사는 “CGI를 통해 한국 방문이 두 번째이다.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 대성회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한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인도네시아와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남선교회와 여선교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집결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생수와 핫팩, 방석 등을 나눠주고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을 도왔다. 특히 남선교회는 일시에 많은 차량과 성도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교통 봉사로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을 도모했다. 여선교회는 성회장에 도착하자마자 외국인 성도들이 앉을 의자를 닦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봉사의 저력을 보였다. 대학청년국 봉사자들은 연세대학교 정문부터 성회장인 노천극장까지 긴 띠를 이뤄 ‘샬롬’,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등이 한글과 영어로 쓰인 피켓을 들고 성회에 참석하는 성도들을 안내하고 응원했다. CGI는 외국인 참석자들을 위한 라운지를 설치하고 안내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순복음의료센터는 성회장 입구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했으며 일교차로 인한 컨디션 저하나 타박상 등 비교적 가벼운 부상도 적극 치료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도 협력했다. 이날 예배 찬양은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힘 더 미러클’(Hymn the Miracle)이 맡아 영어와 한국어로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거룩 영원히(Holy Forever), 놀라우신 은혜(This is Amazing Grace), 호흡이 있는자마다(Praise)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찬양을 함께 부르면서 국적과 언어를 초월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특히 성회 중반 특별메시지 전 연합찬양대는 흰옷을 맞춰 입고 ‘살아계신 주’ 연주로 하나님을 높여드렸다. 500명 찬양대와 오케스트라 40명은 두달 여 연습을 통해 천상의 하모니로 연합의 의미를 전했다. 헌금송은 선천적으로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신체적 한계를 딛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선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맡아 ‘You raise me up’을 연주했다. 기도대성회장에는 파노라마 와이드 LED 전광판이 설치되어 어느 방향에서든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무대는 11m의 대형 십자가 모양으로 조성 돼 위에서 바라보면 가장 중심에서 빛나는 십자가를 발견할 수 있어 감동을 더했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2024.11.01 / 복순희 기자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 성료
  • 이영훈 목사 ‘주여! 우리에게 부흥을 주옵소서’ 1만2000명 성령으로 하나 돼 세계 평화와 부흥 간구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10월 2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돼 제30차 CGI세계교회성장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세계적인 교회 연합기구들과 영적 지도자,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 1만2000명이 참석해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성령을 사모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에는 부흥에 대한 각오와 열정이 담겨있었다. 이들은 온 세상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고 침체된 세계 교회가 부흥을 이루길 간구했다.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성도들은 FGTV 홈페이지와 GOOD TV(굿티비)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영상을 보며 동참했다. 십자가 깃발을 필두로 CGI 회원국 기수단 입장식과 함께 막이 오른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는 성회본부장 고영용 목사의 사회, 공동대회장 안병광 장로회장의 기도가 이어졌다.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위대한 부흥을 기대하라’(합 3:2)를 제목으로 특별 메시지를 전하며 “위대한 부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모든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하루 1시간 이상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자 부흥의 열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 부흥과 남북 평화 통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전쟁의 종식과 평화, 소외된 이웃,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읽고 삶에 적용해야 한다”며 말씀 충만한 삶을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남기신 절대 지상명령인 전도와 세계 선교에 집중해 죄와 절망 가운데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해야 한다. 모두 성령 충만 받고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해 부흥의 주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다가올 더 큰 부흥을 기대하라는 이영훈 목사의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참가자들은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로 무장해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데이비드 섬럴 목사(필리핀)는 ‘아직 끝나지 않은 하나님의 부흥’(시 71:18)에 대해 설교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도시, 나라, 아시아를 변화시켰다. 지금은 전 세계에 수많은 선교사를 보내 세계를 복음화하고 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 믿음의 경주가 이어져 부모세대의 바톤이 자녀세대에 전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포슐레 목사(프랑스)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날’(왕하 6:1~6)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새로운 일이 일어난다. 성경 읽고 기도하는데 힘써 마가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체험해야 한다.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해야 한다”며 십자가의 능력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강조했다. 오랄 로버츠 대학 총장이자 6억 8000만명의 성도를 이끄는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재인 윌리엄 윌슨 목사(미국)는 ‘이 땅에 임할 성령의 빗줄기’(왕상 18:41, 욜 2:23)를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새로운 제단을 세우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성령의 기름 부어주심을 기대하라. 21세기 큰 부흥이 일어날 줄 믿는다”고 피력했다. 김용준 목사(영목회장)가 전쟁의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이태근 목사(기하성 증경 총회장)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가 한국과 세계교회의 부흥을 위해, 양승호 목사(기하성 부총회장)가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통성기도를 인도했고 기도함성은 평양에서 일어난 대부흥운동이 이어진 듯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부흥을 일으킬 강한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게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1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선한 영향력을 통해 한국과 세계 교회 부흥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도 성도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에 충실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 영상으로 축사했다. 연세대 노천극장을 가득 채운 기도 물결은 고통 받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고 인류를 향해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며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기대하게 했다.
  • 2024.11.01 / 이미나 기자

    [2022 DMZ 기도대성회] 이모저모
  • ○…한반도 평화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에서는 주제에 맞춰 어린이 합창단인 드리머콰이어, 청장년으로 구성된 임마누엘찬양대, 권사찬양대과 장로찬양단이 연합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합 찬양팀은 이수범 지휘자의 지휘하에 하모니를 이루며 ‘불 같은 성령’을 찬양했다. 또한 200여 명의 연합찬양대와 4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신동열 지휘자 지휘로 ‘생명수 강가에’와 ‘승전가’를 찬양하고 연주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했다. ○…인도에서 성령 사역을 하고 있는 캐시아 데이비드 팔카삼 목사는 “이번 대회에 참석해 큰 비전을 받았고 DMZ에서 40여 개국 성도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할 때 성령의 큰 감동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날 12세부터 2세까지 5명의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윤소영 집사는(여의도순복음한세교회)는 “아이들이 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성회에 참석하게 됐다. 아이들과 함께 다음세대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12년 전 한국에 온 자유시민(탈북자) 하정옥 집사(통일대교구)의 기도는 이날 누구보다 간절했다. “북녘 땅에 남한의 기도가 전해지길, 북한에 복음이 들어가 복음통일이 이뤄지길 간구했다. 이날 성회에 참석한 많은 분들의 기도가 응답돼 북한 동포들이 눈물없이 살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도회에는 장로회 김천수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하고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선교회, 여선교회, 기하성 교단 관계자 등 각 기관에서 동참했다. 특히 남선교회는 400명, 여선교회는 80명의 봉사자들이 헌신해 성도들이 안전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날 대교구와 지·직할성전, 제자교회, 영제회, 영산회, 영성회, 독립지교회 등에서 함께했다.
  • 2022.10.14 / 이미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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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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