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결실의 계절 가을, 풍성한 전도의 열매 맺자!”
  • 2025년 대교구 하반기 새신자 전도의 날 준비 박차 이영훈 목사, 15개 대교구 영혼 구원 위한 총력전 당부 전도 열정 불태워 이웃에 사랑과 복음 전하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 교회는 2025년 대교구 하반기 새신자 전도의 날을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1부 예배시 대성전 및 베다니홀에서 개최한다. 첫 시작인 29일은 동작·마포2·종로중구대교구, 11월 5일은 관악·마포1·양천대교구, 12일은 금천·서대문·영등포대교구, 19일은 강서2·구로·은평대교구, 26일은 강서1·반석·용산대교구가 참여한다. 전 성도는 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전도해 한해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성도들은 풍성한 영혼의 추수를 할 수 있도록 전도 사명을 고취하고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과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 사역을 시작하면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달 중직자워크숍에서 “교회는 부흥해야 한다. 부흥의 첫걸음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힘들고 어려울 때 더욱 부흥했다”면서 “교구에서 전도 열정을 다시 불태워야 한다. 성령 충만과 복음의 열정으로 전 성도가 하나되어 영혼 구원에 앞장서고 창립 70주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며 교회 부흥을 강조했다. 15개 대교구는 성도들의 전도 역량 함양과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사명을 일깨우기 위해 전도세미나와 전도 정착을 위한 성령대망회, 전도작정 기도회, 전도발대식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회에 초대되는 새가족들을 환영하기 위해 포토존과 선물을 마련하고 레크리에이션과 식탁교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석대교구는 1일부터 전도세미나를 8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갖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가 담긴 전도지를 제작하고 선물을 준비해 복음 전파에 매진 중이다. 서대문대교구는 지난달 3일부터 수요예배 후 새신자 전도의 날이 열릴 베다니홀에서 대교구장과 교구장, 각교구 임원 및 전도 팀장들이 모여 기도 중이다. 이들은 태신자 전도와 대교구의 영적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기도회 후에는 팀을 이뤄 지역 전도에 힘쓰고 있다. 양천대교구도 지난달 18일 전도 정착 성령대망회를 열어 전도에 대한 결단을 하고 새가족 정착에 대한 사명을 깨닫는 한편 잃어버린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 각 대교구 성도들은 예배 때마다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 많은 전도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다짐하고 있다. 교역자들은 전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전도에 나서기 전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혼을 위해 기도할 것 △전도의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간구할 것 △평상시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말씀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출 것 △매 순간 성령님과 인격적으로 동행하며 살아갈 것 등 기도와 말씀, 성령 충만으로 무장하기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전도를 할 때 항상 겸손한 자세와 온유한 태도로 복음을 전하고 예의를 갖출 때 닫혀 있던 전도대상자의 마음이 열릴 수 있다고 권면한다.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가지고 구원받지 못한 영혼을 찾아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 2025.10.10 / 복순희 기자

    복음의 전당 ‘기하성 총회 회관’ 첫 삽 떴다
  • 이영훈 목사 “한마음으로 위대한 역사 함께 이루자” AG 그레이스 빌딩 기공식, 기하성 역사에 큰 의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가 오랜 숙원사업이자 교단 연합사업의 결실인 총회회관 건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교단의 숙원사업이자 연합의 상징이 될 ‘AG GRACE 빌딩’ 기공예배가 1일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서 거행됐다. 이날 예배는 한국 오순절 운동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장엄한 순간으로 기록됐다. 기하성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위시해 기도운동, 성령운동에 힘쓰며 현재 5800교회, 160만 성도를 가진 한국 교계의 중심 교단으로 성장했다. 이번 총회 회관 건립은 외적인 성장에 이어 교단 연합에 대한 내적 결실의 상징이다. 기하성 교단의 역사와 비전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총회 회관은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8,062.49㎡에 약 16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총회 본부와 순복음신학원이 입주해 교단의 행정과 교육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하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기공예배는 총무 강인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이영훈 목사가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집’(시 127:1~2)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2028년은 오순절 선교 100주년을 맞는 해라며 “우리 교단의 출발점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출발점인 대조동에 총회 회관을 건립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총회 회관 준공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하자”고 말했다. 또한 기하성 교단이 통합을 이루고 하나로 연합해 총회 회관을 기공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음을 피력했다. “총회 회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를 계승하고 다음 세대를 세우며,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을 증거할 하나님 나라의 기지”라며 “총회 회관을 통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차세대 지도자들이 배출되고, 순복음의 불길이 다시금 한국교회와 열방에 타오를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하성은 2033년까지 2만 교회, 300만 성도의 비전을 품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면 한국교회 제1의 교단으로 발돋음하게 되는데 총회 회관 건립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가 교단 산하 모든 교회에서 일어나길 소망한다”며 총회 회관 건립은 그 비전의 기점이며 새로운 부흥의 출발점이 될 것임을 선포했다. 순복음의 부흥 열기로 한국교회의 대통합과 부흥을 이룰 것을 당부한 이영훈 목사는 “총회 회관 건립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자. 이 곳에서 성령의 불길이 다시 타올라 우리 교단이 세계 오순절운동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것이다. 2033년까지 전 세계에 100만 교회를 세우는 사명에 앞장서자”며 총회 회관이 연합의 상징이자 한국교회 대통합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했다. 2부 기공식에서는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의 인사말과 재단법인 하나님의성회선교회 이사 송수용 장로의 경과보고, 이사장 박정근 목사와 기하성 부총회장 양승호·손문수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재단법인 기하성 이사장 박광수 목사는 축도를 맡았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기하성을 이끌어가는 교단 관계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시삽식을 통해 교단의 새 역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총회 회관이 하나님의 은혜로 완공되고, 한국교회의 분열을 치유하며 성령의 부흥을 일으키는 복음의 전당이 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총회 회관이 들어설 대조동은 1958년 조용기·최자실 전도사가 천막을 치고 첫 예배를 드린 순복음 운동의 발원지다. 이곳에서 시작된 순복음의 뜨거운 영성은 다시 세워질 총회 회관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의 불씨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힘차게 확장해 나갈 것이다. 한편 기하성은 제74차 제2회 정기임원회와 제1회 정기상임운영위원회에서 10월 26일을 ‘총회주일’로 지정했다. 이날 전국의 기하성 교회들은 총회 회관 건립의 성공적 완공을 소망하며 예배와 헌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공예배는 단순히 건물을 세우는 행사가 아니라 교단의 외적 성장의 결실이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역사적 순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영훈 목사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총회 회관 건립은 교단 신학원과 한국교회의 부흥의 터전이 되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차세대 지도자를 배출하게 될 것이다.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순복음의 불길을 이어갈 총회 회관 기공식은 기하성의 미래를 향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0.03 / 김용두 기자

    제1회 순복음 3450 연합금식성회 개최
  • 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이 곧 삶의 문제 풀 해법” 성도들 순복음 영성 계승과 회복 위한 눈물의 기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이 성령의 불로 다시 타올랐다. 9월 27일 토요일 대교구 3450이 연합하여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순복음 3450 연합금식성회’가 뜨거운 찬양과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 앞에 드려졌다. 성회는 올웨이스 온 워십(Always on Worship)의 은혜로운 경배와 찬양으로 막을 올렸으며, 수많은 성도들이 대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며 한목소리로 찬양했다. 이번 성회 주제는 ‘오직 십자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변성호 대교구 3450 연합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대학청장년위원장 신철우 장로의 기도에 이어 이영훈 담임목사가 ‘오직! 성령으로’(행 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순복음 초대 영성의 회복을 위한 부르짖음”이라며 “지금은 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살률이 높은 한국 사회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언급하며 하루 평균 40명이 자살하고 이중 30~50대 자살이 증가하고 있는 점, 또 마약 알코올 도박 등 확산되는 중독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법은 ‘오직 성령 충만’에 있다. 30~50대의 신앙이 살아나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 여러분이 바로 이 나라의 미래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도망쳤던 제자들이 성령 받고 복음의 증인이 되었듯, 우리도 성령의 불을 받아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켜야 한다”며 성령을 사모하며 부르짖는 기도 외에는 답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리고 통성기도 시간에 참석한 모두와 ‘주여!’를 외치며 순복음의 뜨거운 영성을 회복해 ‘오직 십자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붙드는 부흥의 주역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성회는 고 조용기 목사의 영상 설교 시청과 함께 김판호 목사(영산신학연구원 총장)의 세미나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왜 순복음인가?’(행 2:1~4), ‘왜 성령 충만인가?’(롬 8:2)를 주제로 두 차례 강연하며 “순복음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오늘도 성령께서 교회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능력의 역사다. 그 복음의 불꽃이 개인의 심령과 공동체, 민족과 열방에 다시 타올라 내일의 소망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오후 시간에는 양승호 부목사가 ‘신앙은 내 자리에 예수님을 모시는 것입니다’(눅 19:1~10)라는 제목으로 성령대망회를 인도하며 은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성도들은 다시금 삶의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는 참된 신앙을 회복하겠다 다짐하며 부모 세대가 지켜온 순복음 신앙의 뜨거운 열정을 자녀 세대에 전하는 영적 가교가 될 것을 결단했다. 이번 제1회 순복음 3450 연합금식성회는 세대를 잇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성령의 불길이 피어오른 시간이었다. 글·오정선 / 사진·금지환 기자
  • 2025.10.03 / 오정선 기자

    여의도 리포트
    이영훈 목사, 조용기 목사 묘소 찾아 성묘
  • 이영훈 담임목사는 추석을 앞두고 4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내 조용기 목사의 묘소를 찾아 헌화했다. 이 자리에는 양승호 부목사, 이윤열 총무국장, 하경범 재정국장을 비롯한 교회 각 기관 및 지성전 담당 목회자들도 함께했다.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께서 이루신 업적은 헤아릴 수가 없다. 우리 마음에 조용기 목사님의 영적 유산을 새기고, 목사님의 업적을 계승해 나가자. 평생 교회를 굳건히 세우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말씀으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던 사역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삼중축복, 오중복음, 사차원의 영성을 계승해 주의 복음이 온 세상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가 작은 예수가 되어서 우리에게 맡겨진 귀한 사명을 감당케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며 조용기 목사의 헌신과 사랑을 기억했다. 참석자들도 함께 기도하며 조용기 목사의 신앙의 발자취를 따라 복음의 열매 맺는 삶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사진=김용두 기자
  • 2025.10.10 / 김용두 기자

    주한베트남기독교연합회 추석 영성수련회
  • 주한 베트남 기독교 연합회(VCFK)가 6~8일 명절 연휴를 맞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23회 추석절 베트남인 영성 수련회를 개최했다. ‘주님과의 교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국내 거주 베트남 성도 2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엘림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수련회에서는 예배와 성찬식, 소그룹 나눔과 한베성경학교 졸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영적으로 새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 세대를 위한 신앙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의 유산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글로벌엘림재단 관계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성도들이 신앙 안에서 성숙해지고 새로운 비전을 갖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5.10.10 / 금지환 기자

    글로벌엘림재단, ‘2025 해피추석페스티벌’ 
  • 22개국 600여 명 이주민·유학생 한자리에 모여 재단법인 글로벌엘림재단 산하 엘림다문화센터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6일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2025 다문화 해피추석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다문화선교회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22개국 600여 명의 국내 거주 다문화가정과 이주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산덕 목사(엘림다문화센터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기하성 다문화선교회장 이익성 목사가 설교했고 김주봉 장로(글로벌엘림재단 상임고문)가 각국 대표들에게 추석 선물을 증정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찬양팀의 열정적인 무대와 캄보디아·필리핀 찬양팀의 공연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함께 찬양하고 어울리며 축제를 즐겼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각국 전통음식 축제를 통해 아프리카, 페루, 러시아, 아시아 등 여러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했고 강강술래, 박 터트리기 등 한국 추석 전통 놀이를 경험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필리핀에서 온 마르테스 모레로 파이 학생은 “2023년부터 추석 명절 때마다 추석 페스티벌에 참여했다”며 “한국에서 가족 없이 보내는 추석이 늘 외로웠는데 매년 행사를 통해 서로 웃고 교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엘림재단 상임이사 김영석 목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이주외국인을 위한 문화행사를 확대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년 설립된 글로벌엘림재단은 ‘이주외국인의 한국 정착 도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활동·문화체험·의료연계·심리상담 등 다방면에서 이주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된 추석 페스티벌은 다문화인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한국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2025.10.10 / 금지환 기자

    대학청년국 뉴스
    프뉴마선교회, 3분기 새가족 수료식
  • 대학청년국 프뉴마선교회는 9월 28일 주일 5부 예배 후 제2교육관 8층 비전홀에서 ‘3분기 새가족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첫 순서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하며 교제를 나눴다. 이어 프뉴마선교회 교역자들이 새가족에게 소개됐다. 프뉴마선교회 선임 최성민 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 계신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신 은혜이다. 우리는 완벽한 사람이 모인 곳이 아니라 완벽하신 주님을 따라가는 공동체다. 이제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라 주 안에서 한 가족”이라고 전하며 새가족들을 환영했다. 3주간의 양육 과정을 마친 새가족들은 수료증을 전달받고 공동체의 축복 속에 신앙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새가족들은 프뉴마선교회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식탁 교제를 이어갔다.
  • 2025.10.02 / 김주영 기자

    카리스선교회, 2025 구역장 DAY
  • 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는 21일 제2교육관 8층 비전홀에서 ‘2025 카리스 구역장 DAY’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조이풀(Joyful) 카리스’(빌 1:1~2)의 비전을 갖고 일한 27대 구역장들이 감사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예배에서 카리스선교회 선임 신동욱 목사는 고린도후서 9장 6~8절 말씀을 본문으로 전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눈물로 구역원을 돌본 수고와 헌신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친히 갚아주실 것”이라며 “우리 삶 가운데 일하실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과 성숙함으로 다음 구역장들을 독려해주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대학청장년위원 정인환 장로가 격려사를 통해 “27대 구역장들의 기도와 섬김으로 카리스 공동체가 더욱 든든히 세워졌다”며 “저 역시 앞으로 젊은 세대와 함께 호흡하며 섬김의 자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리더십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돼 한 해의 소회를 나누고 카리스선교회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저녁 식사와 교구별 나눔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28대 구역장들을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 2025.09.26 / 김주영 기자

    가스펠선교회 3분기 새가족 정착식
  • 대학청년국 가스펠선교회는 21일 제2교육관 8층 비전홀에서 3분기 새가족 정착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착증서 수여식에는 새가족 41명을 비롯해 인도자, 구역장, 새가족실 사역자들이 함께해 기쁨을 나눴다. 행사는 사랑교구 최나윤 자매의 간증으로 시작됐다. 최 자매는 사촌동생의 전도로 교회에 나오게 된 과정을 전하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경험한 사랑을 나누고 “앞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누리고 흘려보내는 삶을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스펠선교회 선임 김성모 목사가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사 53: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이번 정착식을 통해 새가족들이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믿음의 공동체로 뿌리내리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말씀 후에는 대학청년국 담당 오수황 목사가 새가족들을 향해 환영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 2025.09.26 / 김주영 기자

    교회학교 뉴스
    교회학교, 청소년 위한 열린 공간 조성
  • 제2교육관 7층 리모델링…교회학교 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 다양한 프로그램, 보드게임, 간식 등 구비 교회학교가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제2교육관 7층 중등3부 예배실을 리모델링하며 절반 규모를 라운지 형식의 ‘청소년 쉼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다. 청소년 쉼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곳을 넘어 교사와 청소년들이 서로 교제하고 어울리는 다목적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열린 공유공간의 의미가 크다.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쉼터 그동안 예배를 마친 학생들은 1층 로비 등 복잡한 장소에서 부모를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이제 새롭게 마련된 청소년 공간에서 부모를 안전하게 기다리며 알찬 주일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의 쉼터가 되어 줄 청소년 공유공간은 주일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머물 수 있으며 오후 3시 이후에는 대학청년국에도 개방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교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 구비 새로운 공유공간에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두뇌 활동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에어 하키, 테이블 축구, 한궁 등 활동적인 게임과 함께 10여 종의 보드게임도 추가될 예정이다. 단순한 오락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교제할 수 있는 게임 위주로 선별했다. 음료와 다과도 무료로 제공된다. 교회학교 자모회가 관리와 운영을 맡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헌금함에 모아진 재정은 장학금과 교회학교 행사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도 교회 사역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레이스성전’리모델링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등3부 예배실은 ‘그레이스성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예배실은 공연과 예배를 겸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각 부속실은 통유리로 구성해 마치 공유 오피스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공간 디자인은 한세대학교 교수와 협업해 다음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적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카페형 좌석, 아일랜드 테이블, 냉장고 등 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어 학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사실 없는 ‘오픈형 구조’ 교회학교는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교사실을 없애는 개방형 구조를 도입했다. 교사들의 책상을 없애고 사물함만 배치해 교사와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교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분리된 부서 구조를 탈피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관계를 맺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회학교 담당 이성준 목사는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모든 학생이 새단장한 성전과 쉼터를 가까이하고 오래 머물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만족하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범 프로젝트 성격으로 시작된 이번 7층 청소년 쉼 공간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내년에는 제2교육관 5층과 6층 예배실에도 열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아우르는 ‘다음 세대 공유공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회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회학교위원장 김한수 장로는 “아이들이 예배 후 교회에 머물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라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롭게 조성했다. 학생들이 이곳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금지환 기자
  • 2025.10.10 / 금지환 기자

    교회학교 성극반 ‘꿈꾸는 사람 요셉’ 공연
  • 26일 주일 오전 10시, 오후 12시 무료 공연 교회학교 성극동아리 꿈꾸는 사람이 오는 26일 바울성전에서 가을을 맞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공연 ‘꿈꾸는 사람 요셉’을 선보인다. 2025년 정기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주일 2부와 3부 예배가 끝나는 오전 10시와 오후 12시 두 차례 열리며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창세기 말씀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꿈꾸는 사람 소속 초·중등부 학생 15명이 출연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꿈의 사람 요셉의 이야기를 대사와 노래로 전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사용된 무대, 음악, 안무는 성극동아리 출신 선배 20여 명이 함께 준비했다. 30분 남짓 전개될 이번 공연은 요셉이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채색옷을 선물 받는 장면부터 고난을 넘어 이집트의 총리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마침내 가족과 화해하는 과정을 다뤘다. 이번 무대는 미래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문화로 경험하는 은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성극동아리 꿈꾸는 사람은 2000년 창립 이래 뮤지컬 ‘굿뉴스’, ‘화니 크로스비’, 국악극 ‘은혜받은 놀부’, 성극 ‘순교자’, ‘십자가의 길’, ‘빈방 있습니까’ 등 다양한 선교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말씀의 감동을 전해왔다. 꿈꾸는 사람 조경수 교사는 “요셉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따라 살아가는 삶의 메시지를 이번 무대를 통해 전하려 한다”며 “꿈을 이뤄가는 아이들이 꿈의 사람 요셉이 고난을 극복하고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통해 희망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제2교육관 6층 꿈꾸는 사람 동아리실 교회학교 행정실 02-6187-6404
  • 2025.10.10 / 금지환 기자

    교회학교 여리고 기도회
  • 2026학년도 수험생과 취업생 자녀를 위한 여리고 기도회가 5일 비전센터 6층 브니엘성전에서 개최됐다. 교회학교 담당 이성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김한수 장로(교회학교위원장)가 기도했고 양승호 부목사가 ‘기도해야 승리합니다’(마 6:5~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승호 목사는 “부모는 철저하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부모가 먼저 예배에 목숨 걸고 순종하는 신앙을 가져 자녀들을 신앙 안에 세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것”이라며 “살다보면 여러 어려움이 다가온다. 여전히 시험과 문제, 질병이 있을지라도 하나님만 생각하면 기쁨이 넘쳐나고 마음 가운데 감사가 넘쳐나는 학부모들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양승호 목사는 학부모들을 위해 안수기도 했다. 한편 여리고 기도회는 9월 28일부터 시작돼 11월 9일까지 7주간 매주일 오전 10시 40분에 브니엘성전에서 진행되고 있다.
  • 2025.10.10 / 금지환 기자

    기하성 총회 뉴스
    총회 제74차 제4회 정기임원회 개최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4차 제4회 정기임원회 및 제2회 정기상임운영위원회가 1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총회장 정동균 목사의 사회, 부총회장 이장균 목사의 기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사도행전 2장 4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최근 기독교의 신뢰가 하락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더 열심히 섬기며 신뢰를 회복해서 한국사회에서 인정받는 교단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해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큰 부흥을 이루길 소망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규정집 추가 조항 △총회 각 위원회 줌 회의 진행 △총회 중고등부 동계수련회 개최 △각 위원회 및 각 국 주관 소규모 상설 세미나 진행 △창립(개척)교회 격려 지원금 △타 교단 목사 영입을 위한 특별반 운영 △총회주일 시행사항 △교회·교역자 가입 및 변동 인준이 안건으로 상정돼 의결됐다.
  • 2025.09.18 / 이미나 기자

    기하성 제652차 진중침례식, 은혜 넘쳐
  • 육군훈련소 3350명 침례 받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2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제652차 진중침례식을 거행했다. 당초 2800여 명이 예상됐으나 3350명이 침례를 받아 은혜 넘치는 감격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침례식에 참여한 훈련병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며 신앙인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자대배치를 앞두고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이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침례 집례에는 목사 53명, 장로 66명, 봉사자 350명이 헌신했고 우리 교회 대학청년국 교역자들도 함께했다. 기하성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침례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났음을 고백하는 신앙의 전환점”이라며 “여러분의 군생활뿐 아니라 인생 전반을 이끄는 영적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침례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교단 서기 겸 영목회장 엄태욱 목사는 ‘구원의 표 침례’(롬 6:4)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단 총무 강인선 목사와 이호선 목사가 각각 인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순복음선교연합회 김태현 군선교회장, 신철우 남선교회장, 이명옥 권사회장이 기념품을 증정해 침례 받은 장병들을 격려했다.
  • 2025.08.13 / 이미나 기자

    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 제32회 1회 8월 월례회
  • 8월 월례회 및 나라와민족을위한 기도회 제32회 전국여교역자회 8월 월례회 및 나라와민족을위한 기도회가 지난 8월 4일 크리스탈순복음교회(정정자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조금자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 증경회장 배영경목사 대표기도, 부회장 안혜숙목사 성경봉독, 여교역자회 중창단 특송, 교단 총무 강인선목사 설교가 있었다. ‘변화를 위한 눈물의 기도’(느1:4-11)란 제목으로 설교한 강인선 목사는 ‘금식하며 눈물의 기도’를 드린 느혜미야처럼 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가 교단의 정체성과 사역 방향을 견인하는 영적 동력으로서의 기도를 계속하기를 격려했다. 제목기도 나라와민족을위해 부회장 고현숙목사,대표회장과 총회원위해 부회장 오경자목사, 전국여교역자회 90여교회부흥발전과 개교회문제해결위해 부회장 유희수목사, 회계 이선민목사 헌금기도, 정임원(회장,총무,재무,회계), 율동팀(전혜성 목사외)의 헌금송, 전국여교역자회 감사 임명장 수여(증경회장 신현자,증경회장 곽은혜), 크리스탈순복음교회 정정자목사의 인사말, 총무 김진선목사 광고, 강인선목사 헌금축복기도 및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에서는 증경회장 강낙영목사의 개회기도 후 서기와 총무,재무,회계보고, 기타 안건 토의 후 폐회했다.
  • 2025.08.10 / 이미나 기자

    교계 뉴스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정기모임, 한국교회 현안 논의 
  •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정기모임이 13일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중식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구세군한국군국,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직 믿음으로’(롬 1:17)를 제목으로 1부 예배 말씀을 전하며 “로마서 1장은 ‘하나님의 의’에 대한 말씀으로 마르틴 루터와 요한 웨슬레가 이 말씀에 근거해 일생 사역을 펼쳤다. 우리나라가 지금 혼돈에 빠진 것은 하나님의 의를 잃어버리고 인간의 의를 내세우기 때문이다. 망국적인 편 가르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의를 다시 이뤄 하나 된 역사가 되도록 모든 크리스천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승동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협의회 발전과 한국교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 2025.03.14 / 오정선 기자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이사회
  •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2025년 제1차 이사회가 21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있었다. 이사회에서는 은평구 진관동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의 개관 날짜를 5월 27일로 정하고 이사 선임 및 임원 선출, 2025년 수정사업계획 및 예산안 추인, 2025년 예산 확보 방안 등의 안건 등을 토의했다. 재단 대표이사 이영훈 목사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개관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기독교 문화유산을 수집·보존·연구하는 중요한 기독교 연합사업인 만큼 한국교회가 함께 힘을 모아 잘 운영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 2025.02.21 / 이미나 기자

    수원순복음교회 창립 50주년 임직감사예배
  • 이영훈 목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설교 수원순복음교회 창립 50주년 임직감사예배가 11월 24일 응답대성전에서 열렸다. 강사로 초빙된 이영훈 담임목사는 희년을 맞은 수원순복음교회를 축하하며 “하나님 은혜 가운데 놀라운 축복을 입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계속 이어질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행 2:42~47)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시는 교회가 돼야 한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랑으로 충만하고 기도에 힘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날마다 은혜를 더해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이뤄야 한다. 모두 말씀과 사랑으로 충만해서 위대한 믿음의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며 거룩한 직분을 맡게 되는 제직들에게 사랑 실천과 섬김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시무장로 10명, 명예장로 3명, 피택안수집사 9명, 명예안수집사 6명, 피택권사 67명 등 총 95명이 임직을 받았다. 임직자들은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회를 받들며 영혼을 사랑하고 몸과 마음과 힘을 다하여 충성하며 모든 일에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서약했다. 감사와 축하 시간에는 이재창 원로목사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창립 50주년 기념 케이크를 커팅하며 그동안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와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장 한삼섭 목사의 격려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국회의원, 김명현 이천순복음교회 목사, 강헌식 평택순복음교회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임형기 신임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하며 헌신과 봉사로 하나 될 것을 다짐했다. 수원순복음교회 담임 이요한 목사는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고 은혜이다. 함께 믿음의 길을 걷는 믿음의 동지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교제하고 더욱 이해하고 쉼을 얻는 교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2024.11.29 / 이미나 기자

    지교회 뉴스
     목포교회 ‘소통’ 주제로 정기세미나
  •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는 14일 ‘소통’이라는 주제로 가을 정기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창옥아카데미 김수인 원장은 ‘공감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소통의 힘’(고전 13:4~7)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김 원장은 성도들에게 소통이 어려운 이유, 소통의 기본요소, 소통의 핵심 기술 등을 설명하면서 소통의 힘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도들은 대화의 기술을 이론으로 배우는 한편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라는 인사말을 서로에게 건네면서 성도 간 관계가 한층 따뜻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세미나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고린도전서 13장 7절 말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를 다함께 외쳤다. 성도들은 가까운 가족과 성도, 이웃들을 격려할 것을 다짐하고 불통이 아닌 소통을 실천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담임 김태선 목사는 “대화의 기술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정기 세미나를 통해 성도들이 상대를 존중하며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2025.09.26 / 복순희 기자

    강동교회, 성령대망회 및 간증 집회  
  • 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가 21일 주일 예배 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에서 성령대망회를 열고 성령 충만과 강동지역 복음화 사명을 감당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담임 변성우 목사는 ‘성령으로 충만하라’(겔 47:1~12)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이 성령의 내주하심과 능력을 깊이 경험할 것을 강조하며 “성령께 매여 살아가는 삶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본분임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성도들이 되자”고 축복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도록 뜨겁게 기도하며 온전한 순종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했다. 한편 19일에는 금요성령대망회에는 CAM대학선교회 이석 간사(강남 펜타힐의원 대표원장) 초청 간증 집회를 가졌다. 이날 이석 간사는 ‘그리스도인의 성경적 건강관리’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엘리야를 통한 건강관리를 소개했다. 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는 앞으로도 성도들의 믿음이 깊어질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크리스천 리더들을 간증 초청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2025.09.26 / 금지환 기자

    서귀포교회 여름성경학교 및 침례식 개최
  • 여의도순복음서귀포교회는 8월 15~17일 교회학교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우리 교회 교회학교 유치부 교사팀과 연합해 ‘바이블 임팩트(Bible Impact)’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교회에서 예배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 천국 잔치에 참여하면서 말씀의 능력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는 교회 앞마당에서 침례식도 거행했다. 첫째 날 금요성령대망회를 마친 후 담임 권혁세 목사는 6명의 성도들에게 침례를 베풀었고 주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이들을 축복했다. 또한 성도들과 가족들이 침례를 받은 이들을 함께 축하하며 믿음 안에서 온전한 신앙을 이루게 되길 중보기도 했다.
  • 2025.09.14 / 금지환 기자

    선교대회
    장로회 초청 선교사 환영 오찬 … 각 기관 후원 이어져
  • 장로회 초청 선교사 환영 오찬이 25일 여의도 더 파티움에서 있었다. 선교국 담당 김영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오찬에서 이영훈 목사는 “1년 동안 선교지에서 주의 일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또 선교대회를 통해 고국으로 돌아와 함께 은혜를 나누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영적으로 재충전 받고 또 육신의 건강도 회복되는 좋은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안병광 장로회장은 “선교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선교사님들을 위해 장로회에서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선교대회기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넘치게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로회 외에도 선교위원회, 순복음선교연합회,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권사회, 안수집사회, 남·여선교회에서 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 및 가족 600여 명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했다. 대학청년국은 봉사에 나섰다.
  • 2025.06.27 / 금지환 기자

    순복음 선교사 수련회, 위로·재충전 시간
  •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일정은 25~27일 강원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선교사 수련회로 이어져 선교사들이 성령대망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적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수련회 첫날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가 성령대망회를 인도한 데 이어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둘째날 성령대망회와 27일 폐회예배에서 ‘예수를 바라보자’(히 12:1~2), ‘예수를 따르는 삶’(막 8:34)에 대해 전하며 “소명 받은 주의 종으로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동역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기도 시간 선교사들은 예수의 권능에 힘입어 눈에 보이는 환경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선교지의 영적 변화를 위해 눈물을 쏟아가며 간구했다. 수련회 기간 선교사들은 예배(양승호 부목사/ 엄태욱 목사/ 정홍은 목사), 특강(류영모 목사/ 신장환 AI연구소 대표)과 멤버케어 세미나(이유경 숭실사이버대 교수), 간증(정유나 자매), 선교전략 발표 등을 통해 선교 비전을 공유하며 세계 선교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올해 선교사 자녀(MK) 캠프는 선교사 수련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려 말씀 교육과 공동체 활동,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한 60여 명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성령대망회에 참석해 기도하며 선교 동참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30년 근속한 이진숙 선교사(미국)에게 근속패를 전했다. 올해 순복음세계선교대회 마지막 일정은 27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다음 세대와 선교사가 함께 하는 금요성령대망회가 열려 한국 교회와 함께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특별한 연합의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24일 순복음선교연합회 산하 미주·동아시아북한·유럽오세아니아·중화권선교회, 28일 서아시아선교회가 각각 선교사초청예배를 드리고 후원하며 선교사역의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 홍천=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6.27 / 오정선 기자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선교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주어진 사명’
  • 67개국 600여 선교사 한자리에 이영훈 목사 “복음을 전하는 이나 후원하는 이 모두 선교사” 선교사 수련회, 다음 세대와 함께 성령대망회 등도 열려 오대양 육대주로 뻗어나가 하나님의 복음, 순복음의 ‘오중복음 삼중축복’ 그리고 ‘절대긍정 절대감사’를 전파하고 있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성도들과 나누기 위해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로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올해 선교대회는 25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선교대회를, 25~27일은 강원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선교사 수련회와 자녀 캠프를, 27일 밤에는 여의도 대성전에서 다음 세대와 선교사가 함께 하는 금요성령대망회로 진행됐다.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를 주제로 25일 개막된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선교사들로 이뤄진 그레이스 선교사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선교국 담당 김영석 목사와 공인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입장식이 진행돼 장로회 선교위원회(13명),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소속 순복음북미총회 등 11개 총회 교민·원주민 선교사와 사모가 차례로 입장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전세계 67개국에 파송된 673명 선교사 중 선교사와 가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선교위원장 성태환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예배는 진유철 순복음북미총회장이 기도, 김지헌 순복음오세아니아총회장이 마가복음 16장 15~18절을 봉독했다. 베데스다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우리 교회 선교의 시작과 복음의 귀한 열매를 맺기 위해 사역지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방영됐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성도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교회의 존재 목적”임을 강조했다. 복음을 전하는 이나 이들을 후원하는 이 모두 선교사라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회복의 복음을 선포했던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아 오늘날 교회도 동일한 권능과 표적을 나타내도록 힘써 복음을 전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김용복 순복음유럽총회장은 선교지 교회의 부흥과 사역 지경 확대,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전, 사역지 복음화 및 제자화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김용만 순복음CIS총회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 그 속에서 구제와 복음 사역에 힘쓰고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의 헌신을 보고했다.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모든 순복음의 축제인 만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태근(증경총회장)·정동균(총회장)·강인선(총무)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수선교사, 공헌상, 감사패를 시상하고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또 일본 삿포로신학교에는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우리 교회는 단일교회로는 최대 규모로 선교사를 파송했다. 현재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소속 선교사는 전세계 67개국 673명이며 교회 수는 1221곳에 이른다. 총회별로는 순복음북미(320명)·유럽(34명)·오세아니아(51명)·일본(113명)·중남미(20명)·CIS(8명)·아프리카(21명)·동남아시아(36명)·서남아시아(23명)·대만(13명)·A(34명)총회이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선교사상-이정환(북미총회)·곤도 히사야스(일본총회)·김경식(오세아니아총회)·박승혜(아프리카총회)·박승철(서남아총회)·김명준(동남아총회)·이승우(중남미총회)·이영표(유럽총회) 선교사. △공헌상-김창국(CIS총회)·홍요셉(오세아니아총회)·정아브라함(A총회)·유경준(중남미총회) 선교사. △감사패-이장균(순복음강남교회)·전호윤(순복음강북교회)·김경문(순복음중동교회)·엄태욱(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정홍은(순복음성동교회)·주정빈(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정재명(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강신호(일산순복음영산교회)·황선욱(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진유철(LA나성순복음교회)·김호성(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진덕민(우리순복음교회) 목사. 글·오정선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6.27 / 오정선 기자

    기도대성회
    [기도대성회 이모저모] “부흥의 파도를 타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자”
  • 분당·광명·송파·동부·성동·중동·영산교회 등 함께해 교회 각 기관에서 참여한 봉사자들 헌신 돋보여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진행된 10월 2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는 1만 2000명의 기도 함성이 가득했다. 해외에서 온 CGI세계교회성장대회 참가자들은 높고 청명한 한국의 가을 하늘 아래 강력한 부흥의 바람을 만끽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국내에서는 여의도순복음분당·광명·송파·동부·성동·중동·영산교회 등 제자교회에서도 성도들이 참석해 순복음의 하나 됨을 보여줬다. 인도네시아 GKRI교회를 섬기는 마르사올리노 목사는 “CGI를 통해 한국 방문이 두 번째이다.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 대성회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한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인도네시아와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남선교회와 여선교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집결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생수와 핫팩, 방석 등을 나눠주고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을 도왔다. 특히 남선교회는 일시에 많은 차량과 성도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교통 봉사로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을 도모했다. 여선교회는 성회장에 도착하자마자 외국인 성도들이 앉을 의자를 닦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봉사의 저력을 보였다. 대학청년국 봉사자들은 연세대학교 정문부터 성회장인 노천극장까지 긴 띠를 이뤄 ‘샬롬’,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등이 한글과 영어로 쓰인 피켓을 들고 성회에 참석하는 성도들을 안내하고 응원했다. CGI는 외국인 참석자들을 위한 라운지를 설치하고 안내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순복음의료센터는 성회장 입구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했으며 일교차로 인한 컨디션 저하나 타박상 등 비교적 가벼운 부상도 적극 치료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도 협력했다. 이날 예배 찬양은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힘 더 미러클’(Hymn the Miracle)이 맡아 영어와 한국어로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거룩 영원히(Holy Forever), 놀라우신 은혜(This is Amazing Grace), 호흡이 있는자마다(Praise)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찬양을 함께 부르면서 국적과 언어를 초월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특히 성회 중반 특별메시지 전 연합찬양대는 흰옷을 맞춰 입고 ‘살아계신 주’ 연주로 하나님을 높여드렸다. 500명 찬양대와 오케스트라 40명은 두달 여 연습을 통해 천상의 하모니로 연합의 의미를 전했다. 헌금송은 선천적으로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신체적 한계를 딛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선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맡아 ‘You raise me up’을 연주했다. 기도대성회장에는 파노라마 와이드 LED 전광판이 설치되어 어느 방향에서든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무대는 11m의 대형 십자가 모양으로 조성 돼 위에서 바라보면 가장 중심에서 빛나는 십자가를 발견할 수 있어 감동을 더했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2024.11.01 / 복순희 기자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 성료
  • 이영훈 목사 ‘주여! 우리에게 부흥을 주옵소서’ 1만2000명 성령으로 하나 돼 세계 평화와 부흥 간구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10월 2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돼 제30차 CGI세계교회성장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세계적인 교회 연합기구들과 영적 지도자,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 1만2000명이 참석해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성령을 사모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에는 부흥에 대한 각오와 열정이 담겨있었다. 이들은 온 세상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고 침체된 세계 교회가 부흥을 이루길 간구했다.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성도들은 FGTV 홈페이지와 GOOD TV(굿티비)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영상을 보며 동참했다. 십자가 깃발을 필두로 CGI 회원국 기수단 입장식과 함께 막이 오른 2024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는 성회본부장 고영용 목사의 사회, 공동대회장 안병광 장로회장의 기도가 이어졌다.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위대한 부흥을 기대하라’(합 3:2)를 제목으로 특별 메시지를 전하며 “위대한 부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모든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하루 1시간 이상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자 부흥의 열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 부흥과 남북 평화 통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전쟁의 종식과 평화, 소외된 이웃,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읽고 삶에 적용해야 한다”며 말씀 충만한 삶을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남기신 절대 지상명령인 전도와 세계 선교에 집중해 죄와 절망 가운데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해야 한다. 모두 성령 충만 받고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해 부흥의 주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다가올 더 큰 부흥을 기대하라는 이영훈 목사의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참가자들은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로 무장해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데이비드 섬럴 목사(필리핀)는 ‘아직 끝나지 않은 하나님의 부흥’(시 71:18)에 대해 설교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도시, 나라, 아시아를 변화시켰다. 지금은 전 세계에 수많은 선교사를 보내 세계를 복음화하고 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 믿음의 경주가 이어져 부모세대의 바톤이 자녀세대에 전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포슐레 목사(프랑스)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날’(왕하 6:1~6)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새로운 일이 일어난다. 성경 읽고 기도하는데 힘써 마가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체험해야 한다.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해야 한다”며 십자가의 능력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강조했다. 오랄 로버츠 대학 총장이자 6억 8000만명의 성도를 이끄는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재인 윌리엄 윌슨 목사(미국)는 ‘이 땅에 임할 성령의 빗줄기’(왕상 18:41, 욜 2:23)를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새로운 제단을 세우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성령의 기름 부어주심을 기대하라. 21세기 큰 부흥이 일어날 줄 믿는다”고 피력했다. 김용준 목사(영목회장)가 전쟁의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이태근 목사(기하성 증경 총회장)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가 한국과 세계교회의 부흥을 위해, 양승호 목사(기하성 부총회장)가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통성기도를 인도했고 기도함성은 평양에서 일어난 대부흥운동이 이어진 듯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부흥을 일으킬 강한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게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1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선한 영향력을 통해 한국과 세계 교회 부흥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도 성도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에 충실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 영상으로 축사했다. 연세대 노천극장을 가득 채운 기도 물결은 고통 받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고 인류를 향해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며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기대하게 했다.
  • 2024.11.01 / 이미나 기자

    [2022 DMZ 기도대성회] 이모저모
  • ○…한반도 평화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에서는 주제에 맞춰 어린이 합창단인 드리머콰이어, 청장년으로 구성된 임마누엘찬양대, 권사찬양대과 장로찬양단이 연합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합 찬양팀은 이수범 지휘자의 지휘하에 하모니를 이루며 ‘불 같은 성령’을 찬양했다. 또한 200여 명의 연합찬양대와 4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신동열 지휘자 지휘로 ‘생명수 강가에’와 ‘승전가’를 찬양하고 연주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했다. ○…인도에서 성령 사역을 하고 있는 캐시아 데이비드 팔카삼 목사는 “이번 대회에 참석해 큰 비전을 받았고 DMZ에서 40여 개국 성도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할 때 성령의 큰 감동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날 12세부터 2세까지 5명의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윤소영 집사는(여의도순복음한세교회)는 “아이들이 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성회에 참석하게 됐다. 아이들과 함께 다음세대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12년 전 한국에 온 자유시민(탈북자) 하정옥 집사(통일대교구)의 기도는 이날 누구보다 간절했다. “북녘 땅에 남한의 기도가 전해지길, 북한에 복음이 들어가 복음통일이 이뤄지길 간구했다. 이날 성회에 참석한 많은 분들의 기도가 응답돼 북한 동포들이 눈물없이 살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도회에는 장로회 김천수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하고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선교회, 여선교회, 기하성 교단 관계자 등 각 기관에서 동참했다. 특히 남선교회는 400명, 여선교회는 80명의 봉사자들이 헌신해 성도들이 안전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날 대교구와 지·직할성전, 제자교회, 영제회, 영산회, 영성회, 독립지교회 등에서 함께했다.
  • 2022.10.14 / 이미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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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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