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요약본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누가복음 11장 13절) 우리가 회개할 때 죄와 허물 용서받고 성령 충만의 은혜 임해 하나님 영광위해 살게 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붙잡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은 빛 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만난 후 완전히 변화되어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역시 인생 가운데 전환점이 되는 사건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죄로 물든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우리 안에 성령님이 거하시는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은 우리 일생의 가장 큰 축복이자 중대한 사건입니다. 1. 악한 인간의 모습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죄 가운데 태어나고 살다가 죽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그 마음에 생각하고 계획하는 바가 악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들의 악함을 먼저 지적하셨습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 ”(눅 11:13). 하나님이 노아 시대에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셨던 것은 온 지면에 죄악이 가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야훼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 6:5). 홍수 심판 이후에는 의인으로 인정받던 노아와 그의 가족만 살아남았는데 다시 그 후손이 번창하면서 사람들의 죄도 끝없이 퍼져갔습니다. 그들의 교만은 결국 바벨탑 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창 11:4). 이처럼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은 자기 자아를 지배하는 죄성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평생 우리 안에 있는 죄와 싸우며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15, 24)라고 탄식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에는 이 죄성을 버릴 수 없습니다. 죄를 이기는 방법은 영적으로 죽고 하나님의 은혜로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라고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우리는 죄의 옛사람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께 구하기 위해 나아가는 자 오늘 성경 본문에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눅 11:13)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날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뢰며 도우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부모님에게 필요한 것을 달라고 요청하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나아가 무언가를 구하기 전 선행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모든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범죄한 후에 하나님께 눈물의 회개 기도를 올렸습니다.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9~11).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죄로 인해 성령님이 떠나실 것을 두려워하여 철저히 회개하는 가운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라고 간청했습니다. 죄는 우리의 삶을 오염시키고 파멸로 이끌어갑니다. 어둠과 절망 속에서 살게 하고 기쁨과 평안을 빼앗아 갑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야훼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사 59:1~2).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다 용서하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죄의 담을 허물어야 합니다. 그러면 죄 사함과 참된 자유를 누리고 정결함과 기쁨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용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사 38:17). 이제 우리를 얽어매는 모든 죄의 속박을 벗어던지고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라 하나님이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한 것은 성경에 기록된 분명한 약속입니다.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13).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후 밖으로 나가서 예루살렘에 모인 사람들에게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 2:38). 이처럼 하나님은 갈급한 심령을 안고 나아와 간구하는 사람을 성령의 생수로 채워주십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7:38~39). 1907년의 평양 대부흥운동은 1903년 원산의 선교사 모임에서 하디 선교사가 한 회개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디 선교사는 선교사 모임에서 말씀을 읽다가 그동안 선교의 열매를 맺지 못한 것이 자신의 교만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자기 잘못을 모든 선교사 앞에서 고백했는데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선교사도 가슴을 치며 통회자복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이들에게 성령의 은혜와 큰 부흥을 허락하셨습니다. 성 어거스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많은 방황을 했습니다. 이단에 빠지기도 했고 이방 여인과 동거하며 아이까지 낳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 모니카는 아들을 위한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A.D. 384년 어거스틴이 30세가 되었을 때 그는 삶이 극적으로 변화되는 체험을 했습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며 비참함과 슬픔 속에 빠져 있던 그에게 어디선가 “톨레 레게”(집어서 읽어라)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 음성에 따라 성경책을 펼쳤을 때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3~14)라는 말씀이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곧 구원의 확신과 함께 성령님이 그에게 임했고 그 순간 그의 방황은 끝났습니다. 완전히 새사람으로 변화된 그는 기독교사에 길이 남을 신학자이자 교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죄 사함과 회심, 성령 충만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죄로 인해 절망하며 어둠 속에서 살지 말고 이 순간 하나님께 모든 죄를 회개하며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성령의 은혜를 넘치도록 부어주실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어 한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죄 가운데 태어나서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악한 우리를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통해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가장 좋은 선물인 성령 충만을 받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귀한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6.09

    은혜로 나아가는 길
  •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립보서 2장 12~14절) 날마다 말씀 묵상하며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하나님 영광 되는 꿈 꾸고 주 안에서 복된 삶 살게 돼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원망과 불평, 섭섭함과 같은 부정적인 것들이 우리 삶을 파고드는 이유는 마음으로부터 은혜를 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항상 은혜의 길로 나아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구원을 이루라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구원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하나님의 전적이며 일방적인 은혜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 태어나고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절망적인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구원의 길에 이를 수 없는 우리를 하나님이 예정하시고 선택하셔서 불가항력적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 1:4~5).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날마다 입술로 감사를 고백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 하나는 우리가 구원받은 이후 마지막 날에 이르기까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 구원을 이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빌 2:12). 구원을 이룬다는 것은 구세주 예수님의 모습을 우리가 날마다 닮아가서 영적으로 성숙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 그러므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초보적 신앙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의와 진리를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 언제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 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하나님을 의지하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순간부터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 안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빌 2:13).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도록 이끄십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바 대로 우리가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합니다. 자기 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쉽게 지치고, 시험에 들며, 상처받곤 합니다. 교회를 섬기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처음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받으면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깊이 감사하고 감격하며 봉사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매일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힘과 은혜를 공급받지 못하면 곧 받았던 은혜가 고갈되고 결국 사람은 자신의 힘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문제가 생겨나고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지은 찬송가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2절 가사에는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밖에 없도다’라는 고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도 다음과 같이 노래했습니다. “야훼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시 37:3).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우리와 항상 동행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위해 부름을 받은 우리는 범사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행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으면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우리 가운데서 행하시는 일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3. 거룩한 소원을 가지라 하나님은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해서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십니다.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이에 우리는 인간적인 욕심이나 야망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꿈과 소원이 늘 우리 안에 자리하도록 해야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았던 바디매오는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구걸하는 일밖에 없을 정도로 절망적인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면 눈을 뜰 수 있겠다’라는 소원을 가졌습니다. 마침 예수님이 그의 곁을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는 있는 힘을 다해 예수님께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막 10:46~47).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소원대로 눈을 뜨게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거룩한 꿈과 소원을 가진 사람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토대로 거룩한 꿈과 소원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모두 성경 안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래의 모습대로의 온전함을 회복하고 성령님이 이끄는 선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주신 거룩한 꿈과 소원을 이루기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엡 3:20).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일하시며 우리가 기도한 것보다 더 넘치도록 응답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꿈을 꾸며 복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한평생 아름답고 희망찬 하나님의 꿈을 꾸며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거룩한 소원을 품고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깨닫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6.02

    사명
  •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사도행전 20장 17~21절) 성령 충만으로 주님 섬기며 믿음의 사명자로 쓰임 받아 온유와 겸손으로 복음 전할 때 하나님의 구원 역사 이뤄져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진정한 인생의 행복과 보람도 느끼며 살게 됩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사명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기쁨과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행복한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주님을 섬기는 삶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회심한 이후 오직 사명에 붙잡혀 순교하는 날까지 예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일평생 고난, 눈물, 인내와 겸손의 길을 걸으며 주님을 섬겼던 자신의 삶을 다음과 같이 회고했습니다.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행 20:19). 사도 바울은 당시 최고의 학자인 가말리엘의 수제자로서 장래가 촉망받는 젊은 지도자였습니다.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나 로마 시민권도 가지고 있으며 부족함이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그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만 높이고 자랑하고 닮아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사도 바울은 주님을 섬길 때 말할 수 없는 환난과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민족이 아닌 동족 유대인들이 끊임없이 그를 해치려 하고 핍박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그가 복음을 전하러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그의 사역을 방해했습니다. 심지어 루스드라에서는 사람들을 선동해 그를 돌로 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행 14:19). 사람들은 그가 죽은 줄 알고 끌어내어 도시 밖에 버렸으나 다행히 기절한 것이기에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도 바울을 이렇게 핍박하는 유대인들의 모습은 이방 민족에게 덕을 끼치지 못했고 사도 바울의 복음 전파 사역에도 큰 어려움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을 함께 섬기는 우리들이 서로 비난하고 싸운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됩니다. 그렇기에 사도 바울은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갈 5:15)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모두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서로 사랑하고 화목해야 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 우리가 하나 되어 주님을 섬기고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많은 영혼을 살리시는 귀한 일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2. 유익한 것은 거리낌 없이 전하는 삶 사도 바울은 전파하며 가르치고, 권면하며 훈계하는 일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복음 안에서 그의 행보는 가정에서나 공중 앞에서나 담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행 20:20).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행 20:27). 바울이 이토록 담대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관심이 오직 성도들에게 유익을 주는 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늘 성도들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도록 눈물로 기도하며 그들을 훈계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행 20:31). 이처럼 우리도 이웃의 유익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히 13:16). 힘을 다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선을 베풀고 사랑을 나눠야 합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9~11).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의 사랑과 관심,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이 있습니다. 250만 다문화 가족과 3만5000여 탈북민 가족, 몸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 소년·소녀 가장들, 미혼모 가족들, 또 전국의 보육시설에 있는 청소년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진정한 크리스천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자신의 형제자매로 여기며 사랑으로 품고 섬기는 사람입니다. 이웃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삶을 드리고 예수님께 받은 사명 안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크리스천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 사도 바울은 만나는 모든 사람 곧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을 비롯해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행 20:21). 사도 바울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증언함과 동시에 회개를 선포했습니다. 이처럼 믿음에는 회개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과거 침례 요한도 회개의 메시지를 전파했습니다. “침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막 1:4).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첫 번째로 선포하신 메시지도 회개였습니다.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5). 회개는 세상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완전히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회개한 사람은 행동이 달라지고 마음 자세도 달라집니다. 교만과 고집의 모습에서 예수님을 닮은 겸손과 온유의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우리가 회개하여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품게 되면 이웃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고 그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회개의 삶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어집니다. 믿음의 사람은 철저히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믿음의 사명자라고 부릅니다. 이권희 집사님이 작사, 작곡한 ‘사명’이라는 곡의 가사는 믿음의 사명자인 우리가 어떤 마음과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 나도 따라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 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이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했던 나의 교만, 고집, 완고함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처럼 온유와 겸손으로 무장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목숨을 바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명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온몸이 찢겨 피 흘림으로써 구원의 사명을 이루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크신 은혜를 누리며 살면서도 한없는 교만과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이제 겸손히 사람을 살리는 사명, 사랑을 실천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26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 “안디옥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사도행전 13장 1~3절)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하고 구제와 섬김에 힘쓰며 선교에 최선 다할 때 열방 향한 주님 뜻 성취해 초대교회 당시 스데반 집사가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뒤 예루살렘의 성도들은 박해로 인해 곳곳으로 흩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복음이 더욱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고 그 가운데 로마 제국의 3대 도시 중 하나였던 안디옥에서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이곳은 세계 교회 역사상 최초로 세워진 이방인 교회이며 온 아시아와 온 유럽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중심센터가 되었습니다. 창립 66주년을 기념하며 이제 영광의 7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교회도 안디옥교회와 같이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아야 할 것입니다. 1. 주님을 섬기는 교회 안디옥교회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도자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오직 예수님만 높이고 섬기는 교회였습니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행 13:1~2). 부유한 가문 출신으로 교회에 헌신적이었던 바나바, 아프리카 원주민 니게르와 루기오, 헤롯 왕과 같은 유모 밑에서 자랐던 마나엔, 로마 시민권자이면서 학식이 풍부했던 바울까지 5명이 함께 교회를 섬겼습니다. 이들은 전혀 다른 신분을 갖고서도 오직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겸손과 온유함으로 교회를 견고히 세웠습니다.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교회를 섬긴 것은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엡 1:22~23).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지체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안디옥교회의 지도자들처럼 머리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교회를 견고히 세워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성령님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 나가야 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2~3). 마귀는 교회에서 분열과 다툼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되었음을 기억하며 겸손과 온유로 무장하고 사랑 안에서 오래 참으며 서로 용납해야 합니다. 이렇게 온 성도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기쁨으로 예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은 은혜와 축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실 것입니다. 자신을 앞세우지 말고 예수님 제일주의의 삶을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은혜로 날마다 부흥하는 교회 사도행전에는 안디옥에서 일어난 큰 부흥이 주님이 함께하신 결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행 11:21). 이 부흥의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교회는 성품이 착하고 성령과 믿음으로 충만했던 지도자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파송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안디옥교회의 부흥을 더욱 배가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행 11:24). 교회가 부흥하자 바나바는 동역자로 바울을 데려왔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이 안디옥교회 성도들을 가르쳤을 때 성도들의 삶은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성령 충만한 성도들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다”라고 전하기 시작했고 이들은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 11:26). 이처럼 예수님을 닮은 거룩한 삶과 열정적인 전도로 안디옥교회는 지역 사회로부터 칭찬받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안디옥교회는 구제와 섬김에도 힘썼습니다.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행 11:28~29). 로마 글라우디오 황제 시절, 흉년으로 유대에 사는 성도들이 고통당할 때 안디옥교회는 헌금을 모아 예루살렘교회에 구제금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안디옥교회처럼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세상을 감동케 하고 날마다 복음을 전하며 구제와 섬김에 힘쓸 때 교회는 부흥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도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해마다 3분의 1 이상의 예산을 구제와 선교에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교회를 더욱 부흥시켜 주셨고 교회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예전보다 더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선교와 구제에 최선을 다해서 날마다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선교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 안디옥교회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였습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행 13:2~3). 안디옥교회는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5명의 교회 지도자 중 가장 탁월했던 바나바와 바울을 뽑아서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최고의 사람을 선정해서 선교지로 보내야 합니다. 조선의 개화기에 들어 온 선교사님들은 모두 지성과 영성에 있어 최고의 실력을 갖춘 분들이었습니다. 언더우드, 아펜젤러, 알렌, 하디, 스크랜튼, 에비슨, 로제타 홀, 스코필드 선교사님 등 해방 전까지 1500여 명의 선교사님들이 복음의 불모지였던 조선에 와서 선교했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우리나라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삶을 바친 이분들의 헌신으로 오늘날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대 기독교 국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선교는 이 세상을 향하신 예수님의 절대 지상명령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따라 우리는 주변의 불신자들과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250만여 명의 다문화 가족, 3만5000여 명의 자유시민(탈북자)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나아가 복음의 불모지인 조선에 와서 삶을 바치셨던 선교사님들처럼 우리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러 가야 합니다. 올해는 우리 교회가 선교대회 5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우리 모두 선교의 일꾼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안디옥교회처럼 선교적 교회로서 열방을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해야 합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마음에 새기고 온전히 순종하십시오.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날까지 복음을 전하고 또 전하다가 기쁨으로 예수님을 맞이하게 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여의도순복음교회 66주년, 선교대회 50주년의 역사 가운데 함께하심을 감사합니다. 귀한 생명의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새겨 예수님 오시는 그날까지 충성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19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장 20~24절) 인생의 절망이 다가올 때 긍정의 믿음으로 기도하면 주님이 주신 기쁨 누리고 성령 안에서 복된 삶 살게 돼 기도는 우리 영혼의 호흡이며 축복의 통로입니다. 만약 기도 없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영적으로 거의 죽은 것과 같은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기도로 깨어있어 인생의 염려, 근심을 극복하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절망의 때에 기도하라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기 전날 밤, 마지막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하시는 가운데 자신이 제자들 곁을 떠나게 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요 13:36).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은 제자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자들은 3년 반 동안 예수님과 동행하며 은혜와 기적을 체험했기에 그들에게 예수님 없는 세상은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이렇게 근심하는 제자들을 바라보시며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2~3). 예수님은 모든 크리스천의 거처를 천국에 예비해 놓으시고 때가 되면 다시 데려가러 오실 것이기 때문에 제자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자신이 붙잡혀 고난을 겪으실 것이며, 제자들은 곡하고 애통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요 16:20). 이 말씀처럼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셨고 수많은 무리가 애통하며 예수님 뒤를 따라갔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고난을 짊어지시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제자들의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된 것입니다.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요 16:20). 우리 주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고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할 때 마음의 염려, 근심, 걱정이 떠나가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 은혜가 충만하게 넘쳐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때로는 인생에 절망의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우리는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갖고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2.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라 우리는 기도할 때 오직 예수님의 이름만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3~14). 예수님은 같은 약속을 고별설교에서도 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 15:16). 예수님의 이름은 곧 예수님 자신의 존재와 능력과 권세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이름 앞에 모든 세상이 무릎 꿇고 경배하며 찬양하도록 예수님을 높여주셨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 2:9~10). 사도행전 3장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 이름의 권세로 기적을 행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성전으로 기도하러 올라가던 중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던 걸인을 만났습니다.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하여 베드로와 요한을 바라보던 걸인에게 베드로는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행 3:6).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던 걸인은 다리에 힘을 얻어 걷고 뛰며 기쁨으로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의지하며 기도로 기적을 행해야 합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새 방언을 말하며, 어떤 악독에도 해를 입지 않고, 병이 낫도록 담대하게 구해야 합니다(막 16:17~18). 부정적인 생각과 염려, 근심, 걱정을 내쫓고 악한 원수 마귀의 생각을 물리쳐야 합니다. 예수님 이름의 위대한 권세가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모든 사람에게 이미 주어졌음을 믿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주님의 기쁨으로 충만하라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주십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만약 우리 안에 기쁨이 사라지면 그 자리에는 근심이 자리 잡습니다. 그런데 마음의 근심은 사람의 뼈를 마르게 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잠 17:22). 이처럼 우리에게 근심, 걱정이 틈타지 못하도록 우리는 날마다 마음을 지켜서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넘쳐나게 해야 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오늘날 많은 사람이 각종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비만,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심혈관 질환, 암, 불면증, 우울증, 불안 장애 등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세상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스트레스를 관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근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마음에 충만한 기쁨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은혜를 구하면 우리 안에 성령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넘쳐나게 됩니다. 또한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넘치면 육신의 건강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인해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복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을 만나든 절망하지 말고 우리를 위해 좋은 것을 예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으신 하나님은 자녀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마음속에 새겨 날마다 기도의 응답을 받으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복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성령 안에서 충만한 기쁨을 누리고 이를 세상에 전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는 인생길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과 동행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 속에서 기도의 사람,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날마다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17

    믿음의 기도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1장 21~22절)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의 기적 체험하고 넘치는 감사로 승리의 사람 되어야 기도는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고 계시며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 하나님의 뜻에 합한 기도, 믿음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인정받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 한평생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믿음의 역사 예수님이 베다니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던 중 잎사귀는 무성한데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발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나무가 곧 마르게 되었고 이에 놀란 제자들은 어찌하여 나무가 마르게 되었냐고 질문했습니다(마 21:19~20). 그때 예수님은 믿음의 기도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마 21:21). 믿음의 기도는 기적을 가져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과 함께 일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우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실수를 많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실수나 연약함을 보지 않으셨습니다. 그가 100세에 아들 이삭을 얻고 믿음의 조상으로 인정받았던 것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믿음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롬 4:18).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입술을 열어 믿음의 고백을 하며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으로 살면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예수님도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요 14:12). 믿음의 사람은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기를 원한다면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사람이나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어 크고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2. 기도의 능력 예수님은 무화과나무가 어떻게 마르게 된 것인지 궁금해 하는 제자들에게 믿음의 기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 21:22). 우리는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을 다 받으리라는 예수님의 말씀만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응답이 올 때까지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프랑스 외과 전문의로 1912년 삼각 봉합법을 개발해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은 알렉시스 카렐 박사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책 『인간 그 미지의 존재』에서 기도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기도가 인간의 심신에 미치는 영향은 호르몬의 영향과 같다. 기도를 꾸준히 하면 지적 활력이 증대되고, 인간관계에 대한 넓은 이해력을 갖게 된다. 기도는 온전한 인격 형성에 필수 불가결하다.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우리는 마음과 몸 그리고 우리의 필요에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는 “우리가 열렬한 기도로 하나님께 호소할 때,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보다 좋은 것으로 변화시켜 주신다. 얼마 안 되는 일순간의 기도일지라도 기도하는 자에게 반드시 무언가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신다”라고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카렐 박사는 기도가 영혼만이 아닌 정신과 육체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 최대 교회로 우뚝 설 수 있게 된 것은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님과 동역자였던 최자실 목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가 힘을 다해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했고 사람들이 변화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귀한 일꾼들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말씀에 의지해 믿음으로 기도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3. 감사의 기도 믿음의 기도는 감사로 완성됩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고 권면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감사하라고 권면했던 이유는 하나님이 감사를 기뻐 받으시고 감사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우리의 감사는 결코 상황에 대한 감사가 아닙니다. 좋으신 하나님에 대한 오직 믿음으로 드리는 절대 긍정의 표현입니다. 아울러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데살로니가전서의 말씀처럼 기쁨, 기도, 감사는 신앙의 3대 요소입니다. 우리는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어려워도, 괴로워도, 답답해도 기뻐해야 합니다. 또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만 기도할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삶의 모든 일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슬프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고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죄로 인해 심판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통해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감사해야 합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큰 문제도 해결해 주시고 아주 사소한 문제들까지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기뻐 받으시고 하늘의 문을 여셔서 큰 복을 내려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견고한 믿음과 넘치는 감사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의 삶을 사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기적이 일어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으셔서 복된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매 순간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05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
  •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못하였더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요한복음 21장 2~6절 밤새 물고기 못잡은 제자들 말씀 순종 후 배 가득차는 기적 절망과 허무의 빈 배 인생 만선 인생으로 예수님 바꿔주셔 모든 사람은 예외 없이 죽음을 맞이합니다. 높은 지위와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거나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어도 죽음 앞에서 무기력합니다.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서 인생을 의미 있고 보람 있게 후회 없이 살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의미와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중심적인 삶을 사는 데서 비롯합니다. 1. 나 중심의 삶 예수님을 믿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삶을 포기하고 전적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큰 기쁨과 감격으로 만났던 제자들은 예수님을 열정적으로 섬기던 모습을 회복하지 못하고 절망에 빠진 채 어부의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요 21:2~3). 예수님을 위해 자기 목숨까지도 버리겠다던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베드로가 다시 어부가 되겠다고 하니 다른 제자들도 함께 따라나섰습니다. 사실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부르심에 감동해 가족도, 직업도 다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랐었습니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 4:19~20). 이처럼 헌신적이었던 제자들이었음에도 어느 순간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기쁨과 감격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예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묻거나 기도하지 않고 예수님을 만나기 전 어부의 삶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사람은 이렇게 쉽게 변합니다. 우리도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는 한평생 예수님을 위해 살겠다고 고백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믿음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기쁨도, 감사도, 감격도 없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며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보다는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런 우리의 모습을 지적합니다. 만약 이렇게 옛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이런 잘못된 모습을 돌이켜야 합니다. 예수님 중심이 아닌 자기중심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회개하고 첫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2. 빈 배 인생 예수님이 없는 인생은 빈 배 인생이고 허무한 인생이며 실패한 인생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요 21:3). 예수님을 떠나 고향에 돌아온 제자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의지해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들에게 절망의 밤이 찾아온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떠난 인생은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무엇 하나 얻지 못하는 공허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사람들은 빈 배와 같이 허무한 인생이라는 자신의 현실을 마주할 때 절망하고 이를 부정하며 현실에서 도피하려고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술, 마약, 도박, 게임 등에 중독되는 사람이 많아지고 동성애같이 자극적이며 심각한 죄에 빠지는 사람이 많아지는 이유는 이런 것들로 자신들의 빈 배 인생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로는 공허한 인생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인생을 망칠 뿐입니다. 오직 예수님이 함께하셔야 우리의 빈 배 인생이 가득 찬 인생으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만 참된 인생의 기쁨과 만족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곤고하게 살아가는 우리를 애타게 부르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우리는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빈 배 인생을 채울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그러므로 예수님 앞에 나아가 공허한 인생을 채우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3. 빈 배를 채우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빈 배 위에서 절망에 빠져 있던 제자들을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동이 트는 새벽 갈릴리 바닷가에서 제자들을 향해 외치셨습니다.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요 21:4~5). 3년 반 동안이나 예수님을 따르며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음성을 모를 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빈 배 안에서 얼마나 절망이 컸던지, 제자들은 그들을 부르는 소리가 예수님의 음성인 줄도 몰랐습니다. 예수님은 밤새 물고기를 잡지 못해 절망하고 있던 제자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요 21:6). 제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말에 순종해 오른편에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자기 힘으로 밤새도록 물고기를 잡으려 했을 때는 실패했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그물에 물고기가 가득 차게 된 것입니다. 베드로는 배에 가득 찬 물고기를 보고 예수님이 처음 자신을 제자로 부르셨던 때가 떠올랐습니다(눅 5:4~6). 그리고 그 순간 요한은 자신들에게 말씀하신 분이 예수님이시라고 외쳤습니다. 베드로는 그 말을 듣고는 그 즉시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요 21:7).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으로 돌아간 베드로였지만 자신들의 빈 배 인생을 채우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때 그는 예수님께 기쁨과 감격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너무 힘겨운 일들을 만나거나 밤이 새도록 수고해도 물고기 한 마리를 잡지 못하는 절망스러운 상황을 만나기도 합니다. 인생의 허무함을 이기지 못해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문제와 절망, 고통 가운데 있더라도 예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빈 배 인생을 가득 채워주십니다.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시고 미움과 상처를 회복시켜 용서와 사랑이 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소망을 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공허하고 허무한 빈 배 인생을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빈 배 인생이 예수님을 만나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만선의 인생으로 바뀌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떠나 빈 배 인생을 살던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참된 기쁨과 만족을 누리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자기중심적인 삶을 버리고 한평생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며 살게 하시고 주님이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4.28

    불신앙을 극복하라
  •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중략)…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한복음 20장 24~29절 은혜의 자리 이탈해 신앙의 침체에 빠질 때 참 기쁨과 회복 주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며 만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외부의 어떤 적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자리하고 있는 불신앙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신앙의 공동체를 지키며 우리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께 나아감으로 불신앙을 걷어내고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1. 신앙 공동체에서 이탈하지 말라 신앙 공동체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그리스도인들의 결속을 굳건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기에 예배, 말씀, 기도의 자리를 함께 지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불신앙은 이런 신앙 공동체를 이탈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도마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예수님과 동행했던 충성스러운 제자이자 일꾼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종교 지도자들의 핍박을 무릅쓰고 예루살렘 근처의 베다니로 죽은 나사로를 살리러 가신다고 하셨을 때도 도마는 죽음도 불사하며 예수님을 따라가려고 했던 제자였습니다.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요 11:16).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제자들을 찾아오셨을 때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제자 중 유일하게 도마만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요 20:24). 부활하신 예수님이 두려움에 떨며 숨어있던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평강을 전하셨을 때 그 자리에 있던 제자들은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없었던 도마는 그 은혜에 동참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제자들이 도마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했지만 그는 자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요 20:25). 신앙 공동체에서 떨어져 있었기에 부활의 예수님을 직접 만나지도 못했고 전해주는 증언을 믿지도 못하는 불신앙의 상태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제가 어릴 적 할아버지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조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절대로 주일 예배를 빠지지 마라. 주일에는 예배드리는 일에만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은혜의 자리를 지키니 하나님이 제게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되며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빼앗기지 않는 은혜, 그것은 신앙의 공동체를 이탈하지 않을 때 지켜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우리가 은혜의 자리를 잠시 이탈해 신앙의 침체에 빠져도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8일이 지난 뒤 다시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때는 도마도 그 자리에 함께 있었습니다.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요 20:26). 도마는 아직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상태였는데 그의 마음을 아셨던 예수님은 그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 20:27). 예수님은 창에 찔리고 못에 박혔던 상흔을 도마로 직접 확인하게 해주시면서 침체된 그의 영혼에 믿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신 것입니다. 혹시 예수님과 멀어진 분이 계십니까? 기쁨과 감사가 사라지고 원망과 불평이 쉽게 나오는 분이 있으십니까? 섬김의 자리를 떠나 비판하는 잘못된 자리에 계신 분이 있으십니까? 어떤 이유로든 예수님과 멀어진 분이 계시면 우리의 회복을 위해 우리를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4~5)는 말씀처럼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에게서 멀어지려 할 때조차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진정한 기쁨과 회복, 참사랑과 헌신의 길로 우리를 이끄시는 예수님께 날마다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3. 도마의 고백과 헌신 대못이 박혔던 양손과 창에 찔렸던 옆구리의 상흔을 보여주시는 예수님을 만난 도마는 신앙이 회복되어 경외감과 감격 속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28). 자기 눈으로 보고 나서야 믿음의 고백을 드릴 수 있었던 도마를 향해 예수님은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복된 믿음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요 20:29). 예수님은 도마를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도마는 예수님을 만난 이후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품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다른 제자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르자 하늘에서 성령이 임했고 성령 충만해진 그는 파르디아(고대 이란족 국가), 인도, 에티오피아 등 여러 나라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특별히 인도 남부 지역에 7개의 교회를 세우고 A.D. 72년경에 순교했습니다. 도마는 이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 순교했는데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인도 첸나이에는 도마의 순교를 기념하는 성도마 기념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도마처럼 사람은 누구나 신앙의 자리에서 이탈할 수 있습니다. 은혜의 자리를 떠나 불신앙의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그런 상태로 살기를 바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찾아오셔서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가 회복한 후에는 맡겨주신 귀한 사명을 감당하며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절망이나 문제의 자리에 빠졌다고 할지라도 그 자리에 머물지 말고 주님께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심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278장에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세상 연락을 즐기고/ 저 흉악한 죄에 빠져서 주 은혜를 잊었네/ 오 사랑의 예수님 내 맘을 곧 엽니다/ 곧 들어와 나와 함께 하며 내 생명이 되소서”라는 가사를 묵상하고 또 묵상하며 주님께로 나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를통해 믿음의 자리, 신앙의 공동체를 굳게 지키며 평생토록 우리 주님께 헌신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잠시 신앙의 공동체를 떠나 불신앙의 상태에 빠진다고 할지라도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회복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가까이하며 주님이 주신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4.21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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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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