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요약본
믿음의 역사
  •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야훼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열왕기하 5장 1~3절, 14절 영적 믿음의 역사 하나님 말씀 근거로 일어나 매순간 겸손과 순종으로 기적 체험하는 삶 살아야 믿음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는 것, 비행기를 타는 것, 의사를 찾아가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일들도 사실 알고 보면 믿음에 기반한 행위입니다. 음식 안에 독이 없고,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하며, 의사가 도움을 줄 것을 우리가 믿는다는 전제로 실행에 옮기기 때문입니다. 우리 크리스천에게는 이런 일반적인 믿음과 더불어 한 차원 더 높은 ‘영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이 영적인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기적을 창조합니다. 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놀라운 일들을 이루십니다. 1. 절망에 처한 인간 선지자 엘리사가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활동하던 기원전 9세기경 이웃 나라 아람에는 나아만이라는 군대 장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람을 구해낸 큰 용사였고 존귀히 여김을 받는 자였지만, 한센병(나병)을 앓는 환자였습니다.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야훼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왕하 5:1). 한센병은 피부에 반점이 생기고 사지의 감각이 사라지며 실명까지도 하게 되는 무서운 전염병이었습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에 감각이 사라진 상태에서 외상을 입으면 이차 감염으로 인해 손가락과 발가락의 끝부분이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지금은 의학이 발달하여 치료할 수 있지만 과거에 한센병은 불치의 병이었습니다. 당시 나아만은 전쟁터에서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운 장군이었습니다. 그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 온 국민이 환호하면서 그를 맞이했지만 나아만의 갑옷 안 몸은 한센병으로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죽어가는 자신의 몸을 바라보면서 깊은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도 수많은 사람이 절망과 고통 속에서 살아갑니다. 한 번의 사고로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분들도 있고 중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혼수상태에 빠져 언제 깨어날지도 모르는 분들은 그것을 바라보는 가족에게도 절망입니다. 과거의 실패와 상처로 절망하며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 우리는 참된 희망이 되어주시는 예수님만이 이 사망의 몸으로부터 우리를 건져내실 수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2. 희망의 메시지 당시 나아만의 집에는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잡혀 온 어린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나아만의 부인을 섬기는 몸종이 되었는데 어느 날 이 소녀가 자기 여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왕하 5:2~3). 이 말은 소녀의 여주인과 나아만 장군을 거쳐 아람 왕에게까지 보고되었고 나아만은 왕으로부터 이스라엘에 다녀오라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왕하 5:4~5).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희망의 메시지는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고 죽어가는 사람을 살립니다. 문제를 이길 힘과 용기를 줍니다. 나아만은 희망의 메시지를 듣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선물로 가지고 이스라엘을 향해 떠납니다. 이처럼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믿음이 생겨나고 그 믿음으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긍정의 메시지, 사람을 살리고 치료하며 용서하고 회복시키는 축복의 메시지, 희망의 메시지만을 들어야 합니다. 또한 이를 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3. 기적을 체험하는 믿음 이스라엘을 찾아간 나아만은 선지자 엘리사의 집 앞으로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문밖으로 나가 그를 영접하지도 않고 그저 하인을 통해 나아만에게 전갈을 보냈습니다.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왕하 5:10). 나아만은 자신을 하대하는 엘리사의 말과 태도에 격분하여 돌아가려 했습니다.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야훼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왕하 5:11~12). 나아만이 가진 지위와 권세를 생각한다면 이런 반응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삶의 기적을 가로막는 것은 이와 같은 알량한 자존심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데 나한테 이렇게 하지?’라고 생각하며 자존심을 세우는 것은 문제의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존심을 세우며 자신의 교만을 드러내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합니다. 교만은 은혜를 가로막는 큰 적임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들과 일하시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 받고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또 낮아질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만에게는 훌륭한 부하들이 있었습니다. 부하들은 선지자의 말에 따라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간청했고 나아만은 부하들의 말에 마음을 돌이켜 엘리사의 말을 따랐습니다(왕하 5:13~14). 요단강에 일곱 번 들어갔다 나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다 내려놓고 고름이 나며 썩은 몸을 부하들에게 보여주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여섯 번까지 몸을 담갔을 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의심도 생기고 마음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말씀에 순종해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마침내 한센병이 치료받고 몸이 어린아이의 살처럼 깨끗하게 회복되었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기적은 말씀에 순종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면 영적인 나병에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썩어 문드러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직 예수님의 보혈이 가진 능력을 믿을 때만이 우리가 가진 죄로부터 놓여나고 순종을 통해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는 것이고 순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모든 순간마다 말씀에 순종하여 히브리서 11장 6절의 말씀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런 삶의 주인공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삶에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찾아올 때 절망하기보다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믿음의 기적을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2.25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사무엘상 17장 45~47절) 고난 있어도 두려워 말고 절대긍정의 믿음 가질 때 십자가의 능력으로 승리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 살게 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거듭나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를 얻게 된 우리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대적 마귀는 어떻게든 우리를 넘어뜨려 옛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만들고자 시험과 환난을 가져옵니다. 이런 삶의 영적 전쟁 가운데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십자가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범사에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1.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골리앗 구약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블레셋으로부터 자주 공격을 받았습니다. 사울 왕이 통치하던 시대에는 블레셋이 골리앗이라는 장수를 앞세워 공격해 왔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삼상 17:4~7). 골리앗은 키가 약 2m 90㎝나 되는 거인이었고, 그의 갑옷 무게는 57㎏, 그가 무기로 사용하던 창의 창날 무게만 7㎏이나 되었습니다. 이처럼 골리앗은 압도적인 모습으로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삼상 17:8~9). 요즘 우리의 삶에는 어렵고 힘든 일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물가는 상승하는데 수입은 줄고 일자리를 구하기가 너무도 힘이 듭니다. 암과 같은 질병들이 찾아와 곧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뉴스 매체마다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들만 보도됩니다. 우리를 쓰러뜨리고 꺾으려는 염려와 근심과 걱정의 골리앗이 우리를 공격해 옵니다. 그러나 아무리 거센 골리앗과 같은 마귀의 공격이 있어도 우리는 무너지면 안 됩니다. 어떤 문제의 골리앗이 다가올지라도 만군의 야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영적으로 강하게 무장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능히 물리치고 굳건하게 설 수 있어야 합니다. 2. 이스라엘에게 다가온 두려움 골리앗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다가올 때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대는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삼상 17:10~11). 어떤 문제보다도 더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바로 마음에 찾아드는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이후 모든 사람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할 뿐만 아니라 영혼에도 큰 고통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마귀는 이러한 두려움을 통해 우리를 무너뜨리려 합니다. 루마니아 공산정권에 저항하다가 붙잡혀 감옥에 갇혔던 리차드 범브란트(Richard Wurmbrand) 목사님은 사형선고를 받고 두려움에 빠졌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씀이 366번이나 나온다는 것을 발견하고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4년마다 돌아오는 윤년을 생각하면 1년 내내 이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목사님은 14년 동안의 감옥생활을 하나님의 은혜로 견디고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을 앞둔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말씀을 붙들고 우리는 담대하게 두려움을 물리쳐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하나님이 의로운 오른손으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강하게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다가오는 염려, 근심, 걱정, 불안과 담대히 싸워 이를 이겨내고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승리의 비결 모두가 두려움에 휩싸여 있을 때 전쟁터에 16살 소년 다윗이 나타났습니다. 다윗은 군인으로 전쟁에 참여한 형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알아보고 음식도 전달해 주고 오라는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왔다가 골리앗이 하나님을 모욕하는 소리를 듣고 분노했습니다.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삼상 17:26). 다윗은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을 물리치겠다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는 사울 왕 앞에 서서 오히려 그를 안심시키며 자신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단언했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삼상 17:32). 다윗은 한 번도 전쟁을 해보지 않은 소년이었지만 골리앗과의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그가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담대함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자나 곰으로부터 양을 지켜냈었던 일을 고백하며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반드시 골리앗을 이길 것이라고 담대하게 말했습니다(삼상 17:36~37). 둘째는 하나님의 이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전투에서 칼과 창을 무기로 삼았지만 다윗의 무기는 그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이었습니다(삼상 17:45).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아가는 다윗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며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믿음으로 선포했습니다(삼상 17:46~47). 다윗이 이렇게 믿음으로 선포한 후 골리앗에게 달려가며 물맷돌을 던졌을 때 골리앗이 돌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습니다. 다윗은 쓰러진 골리앗의 목을 베었고 이스라엘 군대는 사기충천하여 블레셋 군대를 쫓아버리기 시작했습니다(삼상 17:52).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전쟁이었는데 믿음의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도전하자 대적들이 패배하고 다 도망가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골리앗과 같이 문제가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이름의 권세를 선물로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만군의 야훼의 이름으로 무장하여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인생의 모든 골리앗을 물리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크리스천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다윗과 같은 담대함과 믿음으로 골리앗과 같은 인생의 문제들을 다 극복하고 영적 전쟁에서도 날마다 승리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름의 영광을 온 세상에 드러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2.18

    우리보다 먼저 가시는 하나님
  •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야훼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신명기 1장 30~33절 부모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우리를 이끄시는 손길 따라 하나님이 주신 복된 미래 향해 믿음의 전진 다해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분명한 목적과 방향이 있는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반면 분명한 목적과 방향이 없이 삶을 사는 사람들은 삶의 만족을 찾아 방황하고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그들은 더 깊은 절망과 공허의 수렁에 빠집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복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오늘 본문은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가 출애굽 이후의 모든 일을 회고하며 전한 축복의 말씀입니다. 1.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이 그들을 친히 앞서가시며 싸워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신 1:30). 이스라엘이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탈출할 때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인들을 심판하셨고, 홍해가 앞을 가로막았을 때는 그 바다를 가르셔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셨습니다. 우리 일생에 수많은 죄의 유혹들과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문제는 이 수많은 대적을 우리가 모두 싸워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간구하면 하나님이 모든 환난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지켜주시며 보호해 주시고 물리쳐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해서 싸워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우리를 대적할 수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1, 37).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우리는 모든 영적 전쟁에서 날마다 넉넉히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대적과 상황을 만나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악한 마귀가 우리를 무너뜨리려 가정에 문제를 일으키고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게 하며 사업이 망하고 질병이 찾아와도 담대하십시오. 범사에 하나님이 동행하시면 모든 영적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2.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부터 이끌어 오신 하나님에 대해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고 나아온 것에 비유했습니다.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신 1:31). 어린아이는 부모의 품 안에서 자랍니다. 힘이 없고 연약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는 자녀를 보호합니다. 하나님도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 고통스러워하면 우리를 꼭 안으시며 위로해 주십니다. 우리에게 새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때로는 우리 삶에 어려움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질병이 치료되지 않는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꼬인 관계가 오래도록 풀리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시고 위대하게 만들어 주는 연단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우리를 꼭 안고 계십니다. 좌절할 수밖에 없는 순간에 “내가 너와 함께한다!”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함께하시며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감격스러워하며 말한 바 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야훼,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야훼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28~31). 인생길이 아무리 힘들고 지칠지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친히 우리를 안고 인생길을 함께 걸어가실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한 분만을 앙망하고 의지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우리는 굳센 믿음의 걸음을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3.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보다 먼저 우리의 갈 길을 앞서가시며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신 1:33). 사람들은 자주 자기 인생의 미래를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를 알 수 있는 능력을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단지 우리가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가운데 오늘 주어진 현재에 최선을 다할 기회를 주십니다. 성경에 많은 사람의 잘못과 실수를 기록해 놓으신 것은 이것을 통해 교훈을 받아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알면서도 잘못을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감옥에 들어갔던 죄수가 출소한 후 다시 감옥에 들어가는 재범률이 2022년에는 29.47%나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과거의 문제에 매여 있기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는 ‘과거 회귀형’ 인간이 되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된 미래를 향해 믿음으로 한 걸음씩 전진해 나가는 ‘미래 지향형’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맡겨진 사명을 열심과 최선을 다해 감당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달란트를 오롯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할 때 하나님이 인생의 성공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신명기 마지막 부분에는 모세가 임종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권면한 말씀이 나옵니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야훼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야훼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그리하면 야훼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신 31:6~8). 우리가 축복의 새해를 살아갈 때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모세와 함께하셨던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하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와도 함께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대신 싸우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시며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우리의 걸음을 이끄시는 주님만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전진 또 전진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우리가 환난과 어려움, 영적 전쟁을 만날 때 하나님이 우리 대신 싸우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며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복된 미래를 향해 날마다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온 세상에 드러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2.11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야훼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야훼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야훼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역대하 20장 1, 15~17절) 기도는 문제 해결의 열쇠 절망 앞에서 하나님 신뢰하며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갈 때 은혜와 기적으로 승리하게 돼 하나님의 사람들이 영적으로 바로 서서 나아가고자 할 때 마귀는 이를 방해하며 온갖 훼방을 놓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자들을 친히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1. 유다를 공격해 온 연합군 유다 왕 여호사밧은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서서 개혁운동을 일으켰습니다. 여호사밧과 유다 왕국은 신앙적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바른 법질서 확립을 통해 사회적 정의를 구현했습니다(대하 19:4~6). 그런데 유다 왕국이 영적, 사회적 부흥을 이루어 가고 있을 때 모압, 암몬, 마온의 연합군이 쳐들어왔습니다.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대하 20:1).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악한 원수 마귀의 계획이었습니다. 이렇게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나아가려 할 때마다 우리를 참소하며 공격하곤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께 많은 복을 받아 누리고 의인으로도 인정받았던 동방의 거부 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귀는 하나님께 욥에게 주신 복을 다 빼앗으면 욥의 신앙이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욥을 참소한 후 욥을 쳤습니다. 욥은 하루아침에 열 자녀와 재산을 다 잃었고 온몸에는 악성 종기가 생겼는데 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질그릇 조각으로 몸을 긁어야만 하는 비참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그 모습을 본 그의 부인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말한 후 그를 떠났고 그의 친구들은 그에게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고난을 당하냐?”라며 그를 정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욥은 이 모든 일에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야훼시요 거두신 이도 야훼시오니 야훼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 1:21). 이처럼 믿음의 사람은 어떤 문제와 어려움을 당해도 절대로 원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일을 만날 때 당황하여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한 유다 백성 대적들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은 여호사밧의 마음에는 두려움이 찾아들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자기 얼굴을 하나님께로 향해 부르짖었고 백성들에게도 금식하며 기도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야훼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야훼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야훼께 간구하더라”(대하 20:3~4). 여호사밧과 유다 백성은 자신들의 무력함을 겸손히 고백하는 가운데 모든 나라에 주권과 능력을 펼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했습니다. “여호사밧이 야훼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야훼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대하 20:5~6, 12). 절망적인 문제들을 앞두고 있을 때 우리는 “오직 주만 바라나이다”라며 간절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절망의 때는 기도할 때입니다. 위기는 기회입니다. 엎드려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절망을 만날 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오직 기도로 나아갈 때 우리는 환난을 축복의 전주곡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3.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 여호사밧이 온 유다 백성과 더불어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늘로부터 응답이 임했습니다.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야훼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야훼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야훼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대하 20:15, 17). 하나님은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대적을 향해 맞서 나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됩니다. 우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이리저리 방법을 찾으면 하나님은 일하지 않으시고 문제는 오히려 더 커집니다. 문제가 생길 때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삶 가운데 어떠한 문제를 만나든, 어떠한 대적이 눈앞에 있든, 오직 하나님 앞에 간절한 기도로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우리와 동행하시겠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귀한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4. 경배와 찬양을 드린 유다 백성 응답을 받은 여호사밧과 모든 백성은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야훼 앞에 엎드려 야훼께 경배하고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야훼를 찬송하니라”(대하 20:18~19). 여호사밧은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면 승리할 것이라는 긍정의 고백을 했고(대하 20:20), 찬양대를 조직하여 군대의 맨 앞에서 감사와 찬송의 노래로 전진하게 했습니다(대하 20:21). 놀랍게도 유다의 군대가 행진할 때 적진에서는 내분이 일어나 서로를 멸하기 시작했고(대하 20:22~23), 유다 백성은 완벽한 승리 가운데 수많은 전리품을 거두게 되었습니다(대하 20:25). 감사와 찬양은 이렇게 기적을 불러옵니다. 우리도 살면서 우리 힘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을 만납니다. 문제들로 인해 환난과 고통 속에서 낙심하거나 절망하면 안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더 잘 되게 만들어 주시려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십시오. 오직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은 위대한 승리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날마다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기적이 나타나 모든 문제로부터 승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2.04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야훼에게서로다 야훼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야훼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야훼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야훼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야훼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편 1~8절 감당할 수 없는 문제에 막혀 절망 속을 헤매는 우리 눈을 들어 하나님 바라보면 능력의 하나님 우리를 돌보셔 우리는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크고 작은 문제와 어려움을 맞닥뜨립니다. 하지만 나무가 비바람을 맞고 견디면서 굳건하게 자라나듯이 크리스천도 환난을 통과하는 가운데 견고한 신앙인으로 세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라고 권면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권면처럼 환난과 문제가 다가올 때, 우리는 낙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해야 합니다. 1. 나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을 지키기 위해 매년 세 차례 예루살렘 성전에 모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해발 800m의 높은 고지에 있어서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성전을 바라보고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했습니다. 그때 그들이 성전을 바라보며 부른 찬양이 시편 121편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시 121:1).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우리 앞에 다가옵니다. 때때로 우리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문제가 앞을 가로막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 문제 자체에만 집중하면 좌절하고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찾아올 때마다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지을 때 큰 경제적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더 이상 교회를 건축할 비용이 없어 철골만 세워놓은 채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던지 조용기 목사님이 철골 밑에 엎드려 기도하시면서 “하나님, 차라리 철골이 제 위에 무너져서 제가 순교하게 하시고, 모든 짐을 지고 제가 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를 드리셨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극한의 고난 가운데서도 조용기 목사님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 그 결과, 조용기 목사님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무사히 완공하고 하나님께 입당 예배를 올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고난의 때, 환난과 수많은 어려움이 몰아칠 때 사람을 바라보거나 환경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우리를 도와주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라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야훼에게서로다”(시 121:2)라는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우리의 도움은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려움을 당할 때, 환난과 풍파가 몰려올 때 하나님을 바라보고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또한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소원과 계획을 이루어 주십니다. “환난 날에 야훼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시 20:1~4).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은 그 무엇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면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이 우리에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우리 앞의 모든 문제를 사라지게 하시고, 우리의 인생에 시온의 대로를 열어주실 것입니다. 2.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의 도움이 되신다고 고백한 시편 기자는 뒤이어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돌봐주시는 분이라고 찬양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우리를 실족하지 않게 하십니다. “야훼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시 121:3). 길이 캄캄하고 어두울 때 발을 잘못 디뎌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계단을 헛디디거나 장애물에 걸려서 넘어질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길도 이와 같습니다. 험한 인생길에서 고난 가운데 넘어져 몸과 마음이 다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둡고 장애물이 많은 인생길을 살아가는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를 지키고 보호해 주십니다. 세계적인 부흥사였던 무디 목사님이 어느 날 손자와 함께 눈길을 걸어갔습니다. 무디 목사님이 손자에게 손을 내밀자 손자는 무디 목사님의 새끼손가락만 붙잡고 걷겠다고 떼를 썼습니다. 그렇게 무디 목사님의 새끼손가락만 붙잡고 가던 손자는 그만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후 손자는 무디 목사님의 오른손을 꼭 붙잡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무디 목사님도 손자가 미끄러질 때마다 손자를 번쩍 들어 올려 손자가 실족하지 않고 무사히 눈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무디 목사님이 손자를 보호해 준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장애물을 만날지라도 우리의 손을 꼭 붙잡고 일으켜 주십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는 분이십니다.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시 121:3~4).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보호자도 24시간, 365일 깨어서 우리를 지키고 돌볼 수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피곤하면 잠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전능한 하나님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고 늘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를 지키고 보호해 주십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그늘이 되어주시는 분입니다. “야훼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야훼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시 121:5~6). 한여름에 뜨거운 태양 아래 오래 있으면 몸이 상하고 지쳐 쓰러지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40년간 광야에서 생활할 때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뜨거운 빛을 차단해 주셨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차가운 공기로부터 따뜻하게 보호해 주셨습니다. “야훼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 13:21~22). 이처럼 하나님은 뜨거운 환난의 빛이 우리를 내리쪼일 때 빛을 차단하는 보호막이 되어주셔서 우리가 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넷째로, 하나님은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야훼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시 121:7). 시시때때로 우리에게 환난이 다가오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그 환난을 극복하고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영원토록 우리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야훼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 121:8). 우리가 어떠한 문제를 만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우리를 의의 길로, 축복의 길로, 은혜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평생 우리를 늘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굳게 믿고,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인생에 어떠한 환난과 풍파가 우리에게 몰아칠지라도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굳게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1.28

    네 장막터를 넓히라
  •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야훼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이사야 54장 1~3절) 하나님 주실 복 기대하며 믿음으로 지경 넓히고 약속의 말씀 의지해 열방에 선한 영향력 펼쳐야 이사야 54장은 포로 생활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축복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간직한 사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절망 중에도 감사하고 찬양하며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과 함께하시며 이 땅 가운데 뜻하신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1. 절망 중에 찬양하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선포했습니다.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야훼께서 말씀하셨느니라”(사 54:1). 마치 결혼한 여자가 아이 갖기를 간절히 원했으나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망적인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사야 선지자는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놀라운 은혜와 복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문제를 해결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 장수 골리앗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민족의 영웅이 되었지만 사울 왕이 그를 시기해 죽이려 하여 쫓겨 다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외롭고 힘든 생활을 수년 동안 지속하며 때로는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것 같은 절망에 빠지기도 했었습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시 22:1)라고 시작하는 그의 기도에는 고난으로 인한 탄식과 절망이 묻어 나옵니다. 하지만 곧 그의 기도는 변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시 22:3).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베푸실 기적을 기대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송한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하며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모압, 암몬, 마온 등 3개국이 남유다를 공격해 와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있을 때 여호사밧 왕은 남유다 백성들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백성들을 권면했습니다.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야훼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야훼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대하 20:21). 이렇게 여호사밧 왕이 찬양대를 조직하여 군대 앞에서 행진했을 때 하나님은 연합군이 서로 싸우게 하셨고 패퇴하게 하셨습니다. 남유다 백성들은 싸우지도 않고 승리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대하 20:22~23). 이처럼 감사와 찬양은 절망과 문제를 이기고 기적을 체험하는 통로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2. 장막터를 넓히라 이사야 선지자는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장막터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사 54:2). 어려움을 만났을 때 그것에 위축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영토를 넓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바라보고 꿈꾸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그 꿈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시편 기자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야훼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시 81:10).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말씀대로 예수님 안에서 믿음의 입을 크게 여십시오.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양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채우시고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 37:4). 미국 침례교 목사이자 흑인 해방 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님이 했던 ‘I have a dream(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이라는 연설은 미국의 3대 명연설 중 하나로 꼽힙니다. 흑인이 심각한 차별을 받던 시대에 그는 흑인과 백인이 평등하게 자유를 누리고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며 노래하는 날이 올 것을 꿈꿨습니다. 이런 그의 꿈이 버락 오바마가 흑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제44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실 축복을 기대하며 삶의 터전을 확장하고 믿음으로 인생의 지경을 넓혀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꿈을 꾸는 사람, 믿음의 사람을 주목하시며 그들 가운데 두신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꿈의 휘장을 널리 펴며 그 꿈이 성취되는 데 쓰임 받아야 할 것입니다. 3. 열방을 얻으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직 절망적 상황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곧 해방되어 좌우로 퍼져 나가며 열방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사 54:3). 하나님이 하신 약속의 말씀은 우리가 처한 상황, 환경, 조건이 어떠하든지 반드시 성취됩니다.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밧단아람에 있는 외삼촌의 집을 찾아갈 때 광야에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그 꿈에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 28:14~15). 이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었기에 야곱은 외삼촌의 집에서 말할 수 없는 고난의 시간을 20년이나 보내면서도 그 고난을 견디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거부가 되어 큰 민족을 이룰 12명의 자녀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창 32:10). 우리는 항상 약속의 말씀을 의지해서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말씀의 사람, 꿈꾸는 사람,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온 열방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게 하시며 우리뿐만 아니라 후손들까지 큰 복을 누리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복을 다 받아 누리며 온 세상에 하나님의 이름만 드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에 우리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날마다 믿음의 입을 크게 열 때 하나님이 놀랍도록 채우시는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1.21

    복 있는 사람
  •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야훼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편 1편 1~6절) 말씀을 삶의 즐거움 삼고 주야로 묵상하며 순종할 때 시냇가 심어진 나무 처럼 풍성한 열매 맺을 수 있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축복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한평생 복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의 자녀들은 복 있는 사람으로서 삶의 자리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도록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시편 전체의 서론 역할을 하는 시편 1편은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인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복 있는 사람이 하지 말아야 할 것 성경은 복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시 1:1). 첫째로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아야 합니다. 생각은 그 사람의 삶을 지배합니다. 다시 말해 악한 생각을 하면 악한 사람이 되고 선한 생각을 하면 선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악인의 꾀, 악인의 생각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늘 하나님 앞에 있음을 인식하며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잠언은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그러므로 먼저 마음을 지키며 절대긍정의 생각을 하고 절대감사의 삶을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복 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죄는 ‘목표를 벗어났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죄인은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자를 말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내 뜻과 내 고집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죄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죄인의 길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죄의 길을 떠나 삶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해야 합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 이처럼 우리의 삶의 목표가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그가 가신 곳을 향해 가야 합니다. 셋째로 복 있는 사람은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아야 합니다. 오만한 자는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교만한 자를 뜻합니다. 잠언은 특히 오만한 자의 어리석음에 대해 말씀합니다.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잠 1:22). 오만한 자리에 앉지 말라는 말씀은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고 교만을 경계하며 늘 겸손하게 행하라는 뜻입니다.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악한 자들과 어울리면 악한 행동을 하고, 오만한 자들과 어울리면 교만한 말과 행동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선하고 겸손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좋은 생각, 바른 행동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2. 복 있는 사람이 해야 할 것 우리가 복 있는 사람이라면 힘써 실천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2).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즐거움으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 무엇보다 더 큰 기쁨을 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바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12:1). 말씀을 읽을 때 마음의 염려와 근심이 떠나가고, 상처가 치료받고, 은혜와 평안을 얻게 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랍니다.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합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시 119:97).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며 믿음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소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의 병도 치료해 주고,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우리가 겪게 되는 모든 문제를 극복할 힘과 능력이 됩니다. 말씀의 놀라운 능력이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나도록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말씀이 전인적인 치유를 일으키고 우리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3. 복 있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복 성경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의 축복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3). 나무가 시냇가에 심기면 그 뿌리가 강줄기까지 길게 뻗어 있어서 가뭄이 와도 물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잎이 시들지 않고 늘 푸르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레미야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니라”(렘 17:8). 이것이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가 받은 축복입니다. 이것은 요셉이 노예 신분으로 있던 중에도 하나님이 함께 계심으로 인해 모든 일 가운데 형통함을 누렸던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의 주인이 야훼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야훼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야훼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 39:3, 23). 그는 노예로 팔리고 감옥에 갇혀 있는 가운데서도 늘 하나님이 함께해주셔서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형통한 삶을 살았습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며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이처럼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면 주 안에서 형통의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면서 한평생 복 있는 삶을 살았던 조나단 에드워즈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다음과 같이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도움 되는 것이 아니면 영혼에 관계된 것이든지 육체에 관계된 것이든지 또는 적든지 많든지 간에 어떤 것이라도 절대로 하지 말자.” 이처럼 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여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시편 1편은 다음과 같이 결론을 맺습니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야훼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 1:6). 악인들은 결국 멸망할 것이지만 의인은 하나님이 인정해 주셔서 형통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복 있는 사람이 되어 형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 인정받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여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이 형통한 복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1.14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라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야훼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야훼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이사야 41장 10~15절) 연약한 존재임 고백하고 겸손히 낮아져 순종하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돼 위대한 승리자로 쓰임 받아 축복의 한 해, 기적의 한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우리들의 꿈과 희망이 다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늘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마음에 두려움과 혼란을 일으키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마음을 강하게 하고 두려움을 내어 쫓아야 합니다. 이것이 승리의 삶을 사는 비결입니다. 1. 두려워 말라 새해를 맞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늘 기억해야 하는 것은 어떤 일을 만나도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생겨도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문제가 생기면 두려움이 먼저 마음속에 찾아옵니다. 문제 자체가 아니라 마음에 찾아드는 두려움으로 인해 무너지곤 합니다. 두려움은 마귀의 도구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두려움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기 전에는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죄를 짓는 순간 마귀가 그들 마음에 두려움을 심어주었습니다.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창 3:10). 마귀의 유혹에 넘어간 그들이 죄를 짓고 나니 마음에 두려움이 찾아온 것입니다. 어떤 잘못을 하든지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함으로써 마음에 찾아오는 두려움을 물리쳐야 합니다. 염려, 근심, 걱정, 두려움은 우리를 절망으로 이끌어갑니다. 모든 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역시 두려움을 통해 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마음을 굳게 지켜서 두려움을 내쫓아야 합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하나님은 이런 이유로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있던 여호수아에게 세 번이나 “강하고 담대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수 1:6).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 1:7).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우리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인생을 사는 동안 내 경험, 내 뜻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십자가 중심의 신앙으로 전진할 때 두려움을 물리치고 범사에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2. 연약한 인생을 택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라고 부르셨습니다.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야훼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사 41:14). 개역 한글 성경에는 버러지를 ‘지렁이’로 번역했습니다. 지렁이는 평생 흙 속에서 흙을 먹으며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힘도 지혜도 능력도 없이 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러한 존재입니다. 사람은 말 한마디에 흔들리며 마음이 무너지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지렁이같이 연약한 우리를 택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한평생 돌보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지렁이 같은 존재임을 고백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들어 사용하실 것입니다. 다윗은 절망 가운데 처했을 때 다음과 같이 부르짖었습니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시 22:6). 하나님은 벌레처럼 깨어지고 낮아진 다윗과 함께해 주셔서 그를 위대한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자신이 벌레 같은 존재인 줄 모르고 교만하여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데 앞장선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깨어졌습니다. 자신이 벌레 같은 존재임을 깨닫게 된 그는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우리는 지렁이같이 연약한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지렁이는 자기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나의 고집, 나의 주장을 내세우면 안 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나아가 어떤 경우에도 이웃에게 상처를 입히고 피해를 주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3.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는 하나님 우리가 겸손히 낮아져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은 ‘지렁이’ 같은 우리를 변화시켜 ‘타작기’로 만드십니다.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사 41:15). 타작기는 날카로운 톱니로 곡식을 타작하는 기계입니다. 날카로운 톱니가 있어서 어떤 곡식이 들어와도 모두 잘라내어 알곡을 쏟아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지렁이 같은 우리를 날카로운 톱니를 가진 타작기로, 다시 말해 능력 있는 일꾼으로 만드십니다. 대적자 사울이 변하여 사도 바울이 되었고, 겁쟁이 시몬이 변하여 주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되었듯이 우리 삶을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온 믿음의 사람 갈렙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다만 야훼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야훼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민 14:9). 우리에게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닙니다. 환난은 더 이상 환난이 아닙니다. 문제나 환난도 모두 우리의 먹이일 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지렁이가 아니라 새 타작기입니다. 아무리 태산 같은 문제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앞에서는 부서져 가루처럼 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의 알곡들이 차고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지렁이 같은 인생이 아닌 새 타작기로 변화되었다는 분명한 영적 자화상을 갖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담대히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올해는 주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로 사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렁이 같은 우리를 택하여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새 타작기로 만드셔서 새해에도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을 가지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위대한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1.07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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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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