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김주영 선교사(콜롬비아)
  • 보고타를 중심으로 순복음교회 세워 현지 복음화에 헌신
    도둑 두 번 침입해 선교비 전부 털려 큰 낙심 그러나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 깨달아 주님 주신 새 비전 ‘교회 개척 넘어 소외 계층 섬김’ 할렐루야! 남미 살사와 커피의 나라 콜롬비아에서 현지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주영 선교사입니다. 저는 2016년 11월 콜롬비아에 도착해 2년 여 준비과정을 거쳐 2018년 4월 수도인 보고타에 콜롬비아순복음교회를 창립하고 지금까지 주님께서 명령하신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에 도착한 후 사택에 두 번이나 도둑이 침입해 사역을 위해 준비해 두었던 선교비 전부를 털려 낙심이 컸지만 그 일로 ‘선교는 물질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경험한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분들이 저희를 찾아오셨고 그분들로 인해 성전과 사택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집을 임대 계약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에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있음을 고백하게 됐습니다. 선교지를 위해 끊임없이 중보하시는 이영훈 목사님과 모교회 성도님들의 중보기도의 힘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보고타에 세워진 콜롬비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베네수엘라와 가까운 리오아차 시에 현지인 교역자 가정을 파송해 리오아차순복음교회를 세우고 복음증거와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전진기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과히라 주에 위치한 리오아차는 베네수엘라 국경에 인접한 마이카오를 거쳐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일자리를 찾고 몰려드는 도시로 난민촌들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또 콜롬비아순복음교회는 성도 개개인의 신앙성장을 우선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일예배를 드린 후에는 성도들과 주일 말씀을 토대로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나눔 사역을 통해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자신의 삶을 비춰보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사역 비전은 교회 개척을 넘어 현지 소외계층을 향한 섬김입니다. 지난 선교대회 때 한국에서 특수선교(장애인)를 하시는 목회자를 만나 교제하면서 콜롬비아에서도 접목할 수 있는 귀한 사역으로 생각하게 됐습니다. 사역지로 돌아온 후 이러한 비전을 현지 성도들과 공유했는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섬김 사역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올해에는 사단법인 신청을 위한 서류준비를 진행하고 주변 장애우시설과 가정을 방문해 장애우와 장애우 가정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 내년에는 사역의 구체적인 계획과 프로젝트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또한 필요한 인적 및 물적 재원을 확보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특별히 특수 선교에 사용될 공간(1000평)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는 말씀을 붙들고 열심히 기도하며 나아가려 합니다. 모교회 성도님들의 관심과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2022.09.30 / 오정선 기자

    이한용 선교사(케냐)
  • 아프리카에 절대긍정 절대감사 신앙으로 희망 복음 전파
    현지인 제자 양성 통해 인근 선교 제한국으로 재파송 해 할렐루야! 2011년에 선교사 파송을 받아 케냐 나이로비 외곽에 위치한 영산 아프리카 미션센터를 맡아 사역하고 있는 이한용 선교사입니다. 동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케냐는 한반도 면적의 2.6배 크기로 한국과 비슷한 인구수를 가지고 있으며 공용어로 영어와 스와힐리어를 사용합니다. 케냐는 약 50개 언어를 사용하는 부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케냐의 종교는 역사적으로 전통종교와 이슬람과 기독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케냐의 이슬람은 온순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소말리아의 급진적이고 과격한 무슬림 세력들이 케냐에서 활동하면서 크고 작은 테러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케냐 무슬림들은 케냐 전역에 도로, 주유소와 식당 그리고 작은 모스크를 세우는 일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도시와 지방 구분 없이 들어가 사회경제를 장악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정치와 교육, 법률, 군사 쪽으로도 새로운 엘리트들을 배치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동조해 동부 아프리카 관문인 케냐를 식민지 이전 이슬람 국가로 되돌리려는 거대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교지 상황 속에서 우리는 세 가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첫째, 목회자 양성 사역(영산신학교, 목회자 훈련, 현지인 사역자 파송) 둘째, 차세대 리더 양성 사역(어린이 사역, 장학 사역) 그리고 셋째 교회개척 사역(성전건축 및 자립교회)입니다. 우리는 케냐 영산 미션센터를 중심으로 케냐 영산신학교 특히 남·북수단, 에티오피아 무슬림 지역처럼 복음의 문이 닫혀 있는 국가의 학생들을 훈련시켜 본국으로 파송해 목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오순절신학과 4차원의 영성 등 필수과목을 반드시 이수시키고 매학기 영성훈련 특별주간을 마련해 졸업생들이 개척한 교회로 전도 여행을 떠나 노방전도, 축호전도, 설교 훈련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역 경험들을 쌓도록 돕고 있습니다. 케냐 영산신학교는 케냐 뿐 아니라 복음이 닫혀있는 인근국가로 현지인 제자들을 파송시켜 복음 전파를 확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영산신학교에서 배출한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나이로비 슬럼지역을 비롯한 지방도시에는 20개의 지교회와 5개의 학교가 세워져 있습니다. 또한 성도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자립프로젝트로 2018년부터 젖소 분양 사역을 시작해 지금까지 50가정에 젖소를 분양하였는데 코로나로 인한 기근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사역을 간략히 소개하면, 젖소를 분양받은 성도는 첫 출생 송아지(첫 열매)를 교회에 봉헌해야만 분양받은 소가 자신의 소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생긴 첫 열매 송아지는 다음 성도에게 돌아가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선순환 구조로, 교회 공동체가 함께 젖소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선한 일들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유를 팔아 얻은 수입 중 일부를 헌금해 교회를 건축했고 코로나 때 식량이 없어 끼니를 굶고 있는 다른 성도들을 위해 구제헌금을 걷어 식량이 필요한 곳에 나눠 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선한 일들과 교회에 출석하면 젖소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소문이 마을에 퍼져 교회는 부흥하고 있고 젖소를 분양받은 성도 가정마다 경제적 자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3년 케냐에서는 조용기 목사님을 주강사로 아프리카성령화대성회가 열렸습니다. 2023년 7월 이영훈 담임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케냐 성회 30주년 기념 성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오순절 성령운동이 다시 한번 아프리카 케냐를 중심으로 부흥되길 기대하며 이곳 목회자들과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을 통해 큰 회개와 성령의 역사가 이곳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2022.08.05 / 오정선 기자

    김정중 선교사 (필리핀)
  • 필리핀 두 번째 큰 섬 민다나오에서 5개 지역 순회 사역 할렐루야! 날마다 우리 주님이 부어 주시는 평안이 성도님들의 삶에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2018년 12월 선교사 임명을 받고 2022년 현재까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정중 선교사입니다. 필리핀은 2022년 6월 현재 1억1380만명에 달하는 세계에서 12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력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은 수도 마닐라에서 700㎞ 가량 떨어진 섬으로 면적은 9만4630㎢로 남한 면적과 비슷한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섬입니다. 주도는 다바오로 잠보앙가, 카가얀데오로 등 대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자원이 가장 풍부한 섬으로 팜유, 망고, 바나나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민다나오 인구는 약 2700만명으로 종교는 가톨릭(63%), 이슬람교(24%), 개신교(7%)로 이루어져 있으며 필리핀 전체 무슬림의 93%에 해당하는 약 600만명 무슬림(모로족)이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가톨릭 신자가 많아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미신적 정령숭배사상이 만연해 있고 강성 무슬림 지역이 많아 위험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민다나오 주도인 다바오 지역에 주 사역지를 두고, 5개 도시에 흩어져 있는 제자교회를 순회하며 신학교 사역과 빈민촌 밥퍼 사역, 청소년 사역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선교사역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역이 멈춘 2년여 시간 동안 저희는 델타 변이와 아내의 대장암 발병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으로 회복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팬데믹 초기부터 필리핀 정부의 도시 봉쇄 정책과 집회 금지 조치로 통행이 제한되어 순회 사역과 신학교 사역이 중단됐던 상황은 모두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 속에서도 신학교를 보수하고 제한된 범위 내에서 구호물품 전달, 개별적 심방과 가정예배를 지속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2021년에는 새로운 사역으로 한국인이 갈 수 없는 무슬림 자치구역 따위따위 섬으로 신학교 졸업생을 파송, 일터사역을 통해 마을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게 했습니다. 많은 사역자들을 훈련해 앞으로 주변의 더 많은 섬으로 파송할 예정입니다. 현재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다시 제자교회 순회사역과 밥퍼 사역을 시작했고,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국어를 가르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필리핀 청소년들에게 복음의 접촉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차세대 평신도 리더와 신학교 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많이 양성할 수 있도록 또한 민다나오순복음교회 건축을 위해 중보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팬데믹 이전보다 더 좋은 일상이 회복되어 예배에 부흥의 불길이 모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모든 선교지 교회 위에 임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성도님들 삶 가운데 항상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 2022.07.01 / 오정선 기자

    채정기 선교사(루마니아)
  • 순복음 신앙 열정으로 루마니아 복음화 꿈꾸다 1994년 사역 시작, 교회 개척과 집시 복음화 힘써 러-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돌봄 및 구호 물품 전달 나서 할렐루야! 오늘도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선교 현장에서 인사드립니다. 늘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이영훈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1994년 10월 구 공산권, 체조의 나라로 잘 알려진 루마니아에 파송돼 루마니아순복음교회를 개척하고 제자 훈련과 집시 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루마니아는 공산정권에서 핍박을 받으면서도 복음을 전해왔고 순교자들이 있었던 동토의 땅입니다. 루마니아에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난 건 1995년 7월 11~14일 루마니아 복음주의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조용기 목사님 성회 이후입니다. 저는 루마니아교회를 개척하고 제자 훈련을 통해 6개 교회를 세웠고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사역으로 20개의 집을 건축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멈췄던 보이꼬이 지역 교회 건축 허가를 신청해 기다리고 있고 개척된 교회 중 성전이 비좁아 한 곳은 교회 부지를 찾고 있고, 다른 한 곳은 땅을 구입하고 건축비 마련을 위해 기도 중입니다. 저희는 집시들을 위한 사역도 하고 있는데 교회 개척은 물론 방과후학교를 열어 다음 세대를 믿음 안에서 세워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해 삶이 변화됐다고 고백하는 이들을 보면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집시들을 위한 협동 농장을 꿈꾸고 있는데 이를 위해 중보기도를 요청드립니다. 동유럽 복음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던 중 올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일은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인구 약 1000만명 이상이 피란길에 올라 폴란드와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로 흩어졌습니다. 제가 사역하는 부쿠레슈티가 우크라이나 국경과 거리가 있어 처음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전쟁이 시작되고 4일이 지나 미국에 계신 목사님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피란 상황을 파악해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루마니아 시레트 국경까지 가서 현장 답사를 하는데 추위와 배고픔에 떠는 아이들을 보자 가슴이 아팠습니다. 3일간 국경 인근에 머물면서 피란 오는 사람들을 보니 이들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호 단체와 함께 사역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옷, 방한품을 나눠줬습니다. 루마니아선교사협의회 회장님으로부터 한국에서 봉사단이 온다는 연락을 받고 봉사단이 오기 전 다시 국경으로 이동해 제자였던 도린 전도사가 수체아바에 살고 있어 현지구호단체와 협력해 배식 봉사는 물론 우크라이나 안으로 1차 구호 물품을 보냈습니다. 이 일을 위해 루마니아순복음교회와 제자 교회 성도님들이 후원해주셨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온 봉사단과 일주일간 사역을 하면서 2차로 구호품과 의약품을 우크라이나로 보냈는데 우크라이나 상황을 궁금해하는 분들에게 소식을 알려드렸더니 조금씩 천사의 손길이 모아지게 됐습니다. 지금도 포탄과 총성이 끊이지 않는 우크라이나는 자급자족이 되지 않아 구호 단체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국경 인근에서 생활하는 난민 역시 질병의 위험과 식량난으로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습니다. SNS에는 집과 가족을 잃고 전쟁의 트라우마로 고생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도와 달라는 사연이 매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데사에서 피란 온 한 여인은 아빠가 보고 싶다고, 언제 집에 가냐고 우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있었는데 이들을 부쿠레슈티에서 다시 만났을 때 “멕시코로 간다”는 말을 듣고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참혹한 전쟁이 하루 속히 종식되길 기도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국경 인근을 오가며 기독교 선교단체와 우크라이나로 긴급구호 물품을 보내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구호 물품을 우크라이나로 보냈는데 순복음유럽총회 산하 교회와 미국·한국의 순복음교회들의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러 소식 중 장애우 아이들이 피난을 나오지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가장 마음 아픕니다. 아이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의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고 다시 꿈을 찾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22.06.05 / 오정선 기자

    이승우 선교사(에콰도르)
  • 중남미 에콰도르에서 한인·현지인 사역에 매진 코로나로 어려움 컸지만 새로운 도약 꿈꿔 한국어학당, 방송 선교로 사역 영역 확대 할렐루야! 중남미 에콰도르 제2도시인 과야킬에서 한인과 현지인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승우 선교사입니다. 2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한인교회로 현지인 선교를 함께 해왔던 저희는 긴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나오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많은 일들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에콰도르순복음교회는 1983년 개척된 교회로 지난 2월 둘째 주일 창립 3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9년 11월 26일 새성전 헌당예배를 드렸고, 2020년 1월 초에는 준공검사에 통과하면서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안고 사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해 3월 둘째 주일 예배를 드린 후 코로나19가 시작됐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혹시라도 성전 건축이 더 늦어지거나 준공검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채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 사태를 겪었다면 교회적으로도, 사역적으로도 참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이끄심의 은혜라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특별히 제가 사역하는 과야킬은 코로나 초기에 의료·장례 시스템이 마비돼 시신 처리가 어려워 길거리에 방치되는 경우들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 매스컴에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교도소에서 몇 차례 폭동이 일어나 적지 않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올해 들어 치안 문제가 더욱 급부상하는 상황입니다. 거의 매일 길에서 불시에 무기 소지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봐서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강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야간 이동에 특별한 조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2년여 동안 한인교회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지인 지교회들의 어려움은 더욱 컸습니다. 대면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사이에 한인교회의 지원이 힘들어졌고, 비대면 예배를 이끌 형편이 안 돼 사역을 포기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2 현지인 지교회인 아도라시온(경배)교회는 어려울수록 성도들이 더 하나가 돼 성전 확장을 꿈꾸고 있어 힘들어하는 다른 지교회 목회자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한인교회 건물에서 사역하는 제1 현지인 지교회는 코로나 시작 무렵 현지인 교역자를 교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던 중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사역이 중지됐다가 작년 2월 새 교역자가 오게 되면서 사역이 재개됐습니다. 코로나로 감염이 걱정돼 모이기를 꺼리는 기류가 많아 교회가 다시 일어서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작년 12월 일주일 동안 포스트 코로나를 바라보면서 가진 세미나를 계기로 교회는 최근 안정적으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3층 건물로 3층에 위치한 성전은 3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입니다. 100명 정도 들어갈 수 있었던 성전에서 새성전을 건축하며 규모를 확장한 까닭은 현지인 선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입니다. 제1 현지인 지교회의 성장이 다른 현지인 지교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교회는 10년 전부터 의도치 않게 한국어학당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현재 제1 현지인 지교회 성도 대부분은 한국어학당을 통해 결신하거나 등록한 이들입니다. 교회 1층에 대형 거울을 설치해 언제든지 K-POP 댄스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기타 여러 문화 행사도 협력하며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좀 더 본격적으로 청(소)년 선교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사역하며 꿈꿔왔던 것 중 하나는 방송 선교입니다. 성전 건축을 하면서 미디어 제작실을 준비했는데 아직은 미흡하지만 앞으로 교회 홍보 및 온라인 사역에 큰 역할을 감당하리라 믿습니다. 특별히 코로나로 재정난을 겪는 현지인 기독교 방송국이 저희 교회 1층 사무실 2개와 홀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저희 교회는 조금씩 배워가며 방송 선교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영훈 목사님과 본 교회 모든 성도들의 중보기도에 힘입어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내 왔고 앞으로도 선교의 아름다운 열매가 풍성하게 맺힐 것을 믿습니다. 샬롬!
  • 2022.05.01 / 오정선 기자

    문기중 목사(스페인)
  • 성령의 새바람 불어 마드리드 부흥 역사 기대 가나에서 2016년 스페인으로 사역지 옮겨 헌신 성도들 모이기 힘쓰며 기도와 예배에 집중 할렐루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여의도순복음마드리드교회를 섬기고 있는 문기중 목사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고난의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주의 은총과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혹독한 긴 겨울이 지나가고 봄비가 내리고 꽃들이 만발하고 있는 것처럼 코로나로 인해 닫혔던 문들이 열리고 정상적인 삶이 이루어지며 모든 성도들이 주의 성전에 모여서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를 드리는 날이 곧 오리라 믿습니다. 스페인은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입니다. 또한 성도들이 이스라엘이나 터키 등을 성지 순례하는 것처럼 한국의 가톨릭 신자들이 성지순례로 방문하는 나라가 스페인이라고 합니다. 관광수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코로나 초기에 스페인 정부가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것이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 되어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도 지난 12월에 코로나 양성이 나왔지만, 성도들의 중보기도에 힘입어 큰 문제 없이 회복되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초기에는 정부가 예고도 없이 3개월 동안 전면 봉쇄 조치해 약국과 슈퍼마켓 외에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었고 차츰 규제가 완화되어 지역 이동 제한을 실시하였습니다. 봉쇄와 이동 제한 등으로 성전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온라인예배를 드리다가 지금은 코로나 방역 규칙을 준수하며 성전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곳 교민의 80% 이상은 관광업(가이드)에 종사하는데 관광이 막히자 많은 교민, 유학생, 주재원들이 마드리드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드리드에 체류하고 있는 교민 대다수도 2년 넘도록 경제적 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성도 중 10% 정도만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스페인의 도시는 화려하고 여행자들이 다시 오고 싶어 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광야와 같이 메마르고 척박한 땅으로 교민 성도 중에는 교회의 분쟁과 다툼 등 여러 문제로 계속해서 다른 교회로 옮기다가 나중에는 미국교회, 현지교회, 성당으로 옮긴 경우도 있습니다. 아예 교회와 멀어진 성도들도 있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저희 여의도순복음마드리드교회는 이런 상황에서 2014년 3월에 세워졌고 저는 2016년 2월 아프리카 가나에서 이곳으로 임지를 이동해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저는 주님께서 이곳으로 저를 보내신 이유를 알게 됐고 주님이 얼마나 이 교회를 사랑하시는지 깨닫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성전과 사택 임대료 등이 큰 부담이었지만 주님이 정확히 채워주시는 은혜와 기적 또한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의도순복음마드리드교회의 중점 사역은 첫째, 기도사역입니다. 새벽기도, 40일 작정기도, 금식기도에 이어 전 성도가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교회를 위한 21일 작정 기도를 실시했습니다. 모든 것이 막혀 있는 상황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둘째는 전 성도 성전 예배 회복입니다. IMF와 같은 외환위기가 왔을 때 성도들은 더욱 더 힘써서 성전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위기는 많은 성도들이 성전을 떠나게 했습니다.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의 소중함으로 잃어버린 것이 경제적 위기보다 더 큰 위기입니다. 성전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할 때 지금은 많은 성도들이 주일이면 성전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바라기는 모든 성도들이 올바르게 예수님을 믿고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4월에는 현지인(스페인) 선교를 위해 음식 바자회를 열고 현지인들을 초청해 십자가 복음을 전할 계획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스페인 선교의 길이 열리도록, 여의도순복음마드리드교회가 스페인 땅을 위한 부흥의 불씨로 쓰임 받도록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스페인 선교를 위해 이곳에 왔을 때 주님은 저에게 에스겔 47장의 말씀을 보여주셨습니다. 성전에서 성령의 생수가 흘러 넘쳐나서 강과 바다가 살아나며 강 좌우에 수 많은 나무들의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새 열매를 맺는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성령의 생수가 약한 자, 병든 자, 상한 심령, 메마른 심령들에게 임해 말씀 듣고 기도할 때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 다시 살아나며 풍성한 열매를 거두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교회에 부흥이 임하고, 성령의 생수가 마드리드와 스페인 온 땅에 흘러서 이 땅에 부흥이 임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일에 쓰임 받는 교회가 되도록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도 성령의 생수가 임해 회복과 치유의 은총, 풍성한 열매가 맺히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2022.04.0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이상용 목사(베트남)
  • 베트남 한인 디아스포라 섬기는 목회 전념 고난 속에서 깨달은 하나님 은혜로 성도들 하나 돼 동남아시아 선교 이어질 전초기지 기대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성도님들에게 문안 인사드립니다. 저는 베트남 남부지역 호치민에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를 섬기는 베트남순복음교회 담임 이상용 목사입니다. 호치민은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로 대도시 중 하나이며 코로나19 이전에는 13만명 이상의 한국 교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경제적인 악화 및 여러 가지 이유로 상당수의 교민들이 철수한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교회도 큰 타격을 받게 되었는데 많은 교인들이 사업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였으며 주재원들도 한국 또는 다른 해외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베트남으로 파송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온 나라와 전 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 가운데 교회 문을 닫았던 적도 있었고 성도들이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위기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당국에서 예배를 전면 금지하고 모임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2년 넘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교민들의 삶이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교민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인들의 삶 또한 가슴 먹먹한 사연들이 많습니다. 베트남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백신 수급이 늦어져 수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고아원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시내 쪽으로 나가면 위태하게 오토바이 사이에서 구걸하는 아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든 코로나로 인한 슬픔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은 초반부터 도시봉쇄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교회의 문은 닫혔고 유튜브를 통해 영상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땅히 교회가 감당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잠시 봉쇄가 완화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잠시 봉쇄가 완화되었던 작년 봄에 우리 교회 미용 봉사팀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베트남 소수민족 마을을 섬기고 왔습니다. OO의료봉사 단체와 연합해 우리 교회 미용 봉사팀이 방문한 곳은 베트남 중부 D도시입니다. 이 지역은 베트남 최대 커피 생산지로 대부분 베트남 소수민족 마을이 모여 있습니다. 베트남의 소수민족은 54개 정도로 파악되고 있지만, 대부분 소수민족은 가난한데다 농업 생산량 유지를 위해 타 지역 이동을 제한하는 등 차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M소수민족 마을에 있는 현지교회 2곳에서 미용 봉사와 함께 슬리퍼를 선물로 전하자 맨발로 뛰어다니던 아이들이 좋아서 슬리퍼를 가슴에 품고 다녔습니다. 현지교회는 건축을 하다가 돈이 부족해 지붕이 없는 상태였지만 어느 교회보다도 뜨겁게 주님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러 갔다가 더 큰 사랑과 위로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2박 3일의 봉사기간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소수 민족들이 많이 모이거나 특히 외국인과 접촉하는 것을 예민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베트남 공안(경찰)의 감시와 추적을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마다 피할 길을 주셨고 그 순간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2004년 9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파송 선교사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개척된 지 올해로 18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3명의 전임 목사님들의 피와 땀, 눈물과 기도로 지금까지 호치민 지역의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해 기도의 등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저는 2019년 6월 갑작스런 베트남 파송으로 정신없이 한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교회에는 어려운 문제가 많아 기도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40일 특별새벽기도를 선포하고 성도들에게 “문제는 주님이 해결하시도록 우리는 먼저 기도하자”고 독려했습니다. 그러나 특별새벽기도 이틀째 되는 날 예기치 않는 사고로 갈비뼈가 2개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을 떠올려보면 제 몸이 붕 떴다가 떨어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머리 골절이나 고관절 골절, 척추 골절 어떤 것이라도 당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이 저를 이곳 베트남순복음교회에서 쓰시고자 하셨는지 갈비뼈 2개만 부러지게 됐습니다. 그 일로 그동안 감정의 골이 깊었던 성도님들이 잠잠해지고, 불평불만이 가득했던 이야기들이 기도의 소리로 바뀌었습니다. 갈비뼈가 부러졌던 상황에서는 너무 서러웠고 38일이나 남았던 특별새벽기도가 너무 걱정이 되었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은혜였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우리 교회는 올해 여러 중요한 목표가 있습니다. 우선 도시봉쇄로 인해 지친 성도들 영육간의 회복과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곳에 있는 교민들과 우리 교회 성도들을 위해 중보기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교회가 단 1개도 없는 남부 K지역에 현지인 목회자와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약하지만 이 기도의 파동이 멀리멀리 퍼져서 베트남 구석구석으로, 더 나아가 동남아시아의 선교로 퍼지길 기도합니다. 또한 9년 넘게 해결되지 못한 세금과 이에 관련된 문제가 올해 해결되기를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호치민에 있는 베트남순복음교회가 주님의 말씀을 실천해 땅 끝까지 살아있는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요즘 ‘샬롬’(평안)이란 단어를 들으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성도 모두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2022.03.0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김보혜 선교사(르완다)-임대교회 폐쇄 조치…코로나로 제한적 예배 드려
  • 교회 환경 개선 및 지역민 위한 샘물 보호벽 공사 나서 특수아동 교실 운영하며 하나님 은혜 경험 폐쇄 조치 교회 중 한 곳 건축 시작, 유치원 부지도 매입 할렐루야!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르완다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검사율을 높이고 역학조사로 코로나19에 대비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득 감소와 학교 폐쇄로 많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물가가 폭등하면서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최근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미성년자의 출산 증가와 숲이나 길에 유기되는 영아들이 많아졌다는 소식입니다. 2020년 락다운(이동제한령)이 여러 달 지속돼 모든 학교들의 휴교 기간이 길어지며 생긴 부작용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부가 중단했던 교회 예배들도 제한적이지만 풀린 상황이라 교단마다 70% 정도의 교회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1월 3주 정도 코로나를 약하게 앓았으며 지금은 회복 중입니다. 코로나로 교회 예배 중단, 지역 간 통행 제한 등으로 사역에 제한된 일들이 많았지만 그런 중에도 2021년 초기 냐비타레교회 근처 지역주민들이 사용하는 샘물 보호벽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또 정부로부터 교회 예배 재개를 허락 받기 위해 교단 산하 교회들의 위생시설물 보강, 교회 환경 개선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 교회의 결연 아동들을 후원하며 성경 암송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후원 아이들과 엄마들의 성경 암송을 더 강화하려고 합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돌보는 특수교실을 몇 해째 운영하며 기구와 운동을 통해 아이들의 재활을 돕고 영양 공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해져서 눈에 띄게 호전이 되는 아이들을 보면 힘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올해는 특수교실에서 아이들을 돌볼 교사와 재활을 도울 수 있는 교사를 훈련해 현장에 투입하려 합니다. 아이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기구 및 도구들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보할 계획입니다. 2018년 임대교회 폐쇄 지침으로 성도들이 흩어져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교회들이 하루빨리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이 다시 모일 수 있길 기도합니다. 감사한 건 임대교회 폐쇄조치로 인해 흩어진 교회 중 카게요교회 건축이 가장 빨리 진행될 것 같습니다. 건축 허가 마지막 단계에 있어 허가를 받는 대로 교회 건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아직 예배를 허락받지 못한 교회들이 모두 개방되어 예배가 재개되도록 기도 요청 드립니다. 끝으로 최근 냐비타레교회의 인근 땅을 매입했는데 이곳에 유치원을 지을 예정입니다. 이곳을 통해 르완다 아이들이 주님의 자녀들로 세워지고 이들이 르완다의 희망으로 자라길 소원합니다. 르완다 선교를 위해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며 소식을 마무리합니다.
  • 2022.02.06 / 오정선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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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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