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청년, 테리 폭스- “희망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의 가슴에서 시작된다”
캐나다 청년 테리 폭스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깊은 도전을 준다. 그는 단순한 운동선수가 아니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선택했던 청년이었다. 테리 폭스는 열여덟 살 때 악성 암 판정을 받고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농구선수를 꿈꾸던 그의 인생은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했다. 그러나 그는 병원에서 자신보다 더 힘든 어린 암 환자들을 보며 새로운 결심을 한다. “내 삶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그는 암 연구 기금을 모으기 위해 1980년 ‘희망의 마라톤’을 시작했다. 의족을 착용한 채 캐나다 대륙을 달리기 시작한 것이다. 하루 수십 킬로미터를 달리며 극심한 통증을 견뎌야 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폐로 암이 전이되면서 143일 만에 달리기를 멈춰야 했지만, 그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사람들은 그를 실패한 청년으로 기억하지 않는다.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청년으로 기억한다. 오늘날 많은 청년들이 현실 앞에서 꿈을 잃어가고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포기를 익숙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테리 폭스의 삶은 중요한 사실을 보여준다. 진짜 실패는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청년은 아직 가능성의 이름이다. 지금 힘들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인생은 끝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절망 속에서도 다시 희망을 품는 사람을 통해 새로운 길을 여신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전 11:9).
202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