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변화
고민화 집사(강서2대교구) -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건강, 물질 등 모든 것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할 때 기적 일어나고 형통의 복 받아 35년 전 언니의 전도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오게 된 나는 신앙생활을 시작하며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 생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초신자였지만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십일조를 열심히 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순종하는 마음을 기쁘게 보셨는지 성령의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셨다.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기쁨이 컸던 나는 바울성전에서 새벽 4시까지 철야예배를 드려도 피곤한지 몰랐고 매일 감사가 넘쳐났다. 청년 시절부터 목사님께서 직분을 맡겨주시면 무조건 ‘아멘’이었다. 구역장, 지역장, 교구 총무 등 맡겨주시는 대로 봉사하며 순종했다. 남편이 직장을 5번 옮기면서 힘들 때 1년 동안 새벽예배를 다니며 기도했고 남편은 전기기사 자격증을 따고 좋은 회사에 취직했다. 아이 둘을 키우며 가르치느라 생활이 빠듯하기도 했지만 지역장을 하면서 10년 넘게 교구 찬양팀장을 맡는 등 교회 일에 소홀해질까봐 직장 다니는 것은 생각도 안했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니 물질의 복은 저절로 따라왔다. 내가 가진 돈이 6500만원뿐이었는데 지인의 도움과 남편의 퇴직금 중간 정산 등으로 2억원 아파트를 살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6년 전에는 놀랍게도 지역예배, 구역예배를 다 드리고 오후 12시에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하게 됐다. 사실 출근 시간은 오전이었지만 내가 교회 일 때문에 12시 이전에는 갈 수 없다고 하니 사장님이 배려해준 것이었다. 2021년 2월 자꾸 소화가 안되고 체한 것 같아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임파선암이었다. 잠시 낙심됐지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두려울 것이 없었다. 바로 입원해서 위내시경으로 용종을 떼어내듯 암 2개를 떼어냈다. 방사선, 항암치료도 받지 않고 약도 먹을 필요가 없었다. 하나님을 의지해 담대히 나아가니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주님의 은혜로 건강한 것은 물론이고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아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이 말씀은 내 삶에 큰 힘이 된다. 많은 분들이 좋으신 하나님을 만나고 건강도 물질도 큰 복 받아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으셨다면 꼭 교회에 나와 결신하시길 바란다. 모두가 주님과 함께 승리하는 한 해 되시길 기도한다. 정리=이미나 기자
  • 2023.01.27 / 이미나 기자

    우지연 집사(관악대교구) - 성경 읽으며 재정과 가정의 문제 해결 
  • 말씀이 흥왕하는 다음세대 꿈꿔 나는 올해 ‘말씀이 흥왕하는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부모세대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그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 내가 하고 있는 성경 말씀 하루 10장 읽기를 관악대교구 3450임원들에게 권했더니 4명의 임원들이 함께 하기로 했다. 1월 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참여하는 집사님 중 한 분이 단체 대화방에 “처음에는 성경 10장 읽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해보니 마음에 감동이 크게 온다”는 글을 올려주셔서 인원이 한 명 더 늘게 됐다. 바라기는 이 다섯 명이 조를 이뤄 다음 2독 때는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성경을 읽어나갔으면 좋겠다. 3개월 동안 성경 1독을 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10장씩 읽어야 하고 시편과 잠언도 한두 장 씩 읽어야 한다. 쉽지는 않지만 훈련을 통해 익숙해지면 당연한 하루 일과가 될 수 있다. 나는 성경 말씀을 읽으며 가정이 축복받고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했다. 맞벌이 부부로 열심히 일하던 2014년 갑자기 적자가 지속되며 통장 잔고는 7400원뿐이었다. 평소 사치품을 즐겨 사는 것도 아니고 소비를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여러 일들이 한 번에 터지면서 돈이 흘러나갔다.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기 위해 나는 이때부터 성경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다. 또한 자녀들을 말씀 안에서 양육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말씀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딸은 어렸을 때부터 독특한 면이 있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느라 학교 수업에 늦거나 학원 시간을 놓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책을 읽는 건 좋은 일이지만 남들과 다른 행동으로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내게 근심이 됐다. 이런 마음은 꾸중과 야단으로 자녀에게 돌아갔다. 나는 내 힘으로 자녀를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맡기며 뜨겁게 기도했다. 말씀을 읽으니 기도가 깊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놀랍게도 나는 3년 만에 빚을 전부 갚으며 재정 문제가 해결되는 기적을 경험했다. 그리고 가정이 화목해지고 자녀들이 꿈을 찾았다. 첫째 아이는 고3때 돌연 미대에 가겠다고 했다. 면담을 간 학원에서 우연히 크리스천 원장님을 만났는데 그분이 딸의 재능을 알아보고 많은 도움을 줘 준비 6개월 만에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을 가게 됐다. 둘째 아이도 주님이 주신 재능을 발견해 자신의 진로를 향해 가고 있다. 크리스마스 때는 내게 편지를 줬는데 ‘저를 믿어주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서 눈물이 났다. 또 지난해 4월에는 내게도 기쁜일이 생겼다. 내가 바라고 기도하던 완벽한 조건의 직장에 입사하게 됐다. 할렐루야! 이 모든 게 주님의 은혜다. 말씀 안에 답이 있다. 성경 읽고 예배에 최선을 다하자 모든 일이 해결됐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한복음 17장 4절 말씀처럼 주님을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는 주의 자녀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정리=김주영 기자
  • 2023.01.20 / 김주영 기자

    박병선 집사(순복음성동교회) - “삶,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입니다”
  •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한 소변 장애 치유
    지난해 6월 3일 새벽 3시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는 도중 갑자기 주저앉았다. 배꼽부터 아래 하반신이 마비됐고 소변이 안 나왔다. 아들이 도와줘도 걸을 수 없어서 교회에서 오래도록 친하게 지낸 집사님에게 도움을 청해 함께 병원을 갔다. 처음에 간 병원에서는 큰 병원을 가라고 권유를 했고 혹시나 뇌의 이상일까 싶어 MRI로 허리와 뇌를 검사했다. 원인은 ‘급성 척추관 협착증’이었다. 수술 대신 주사로 치료를 했다. 하루에 한번 씩 세 번 주사를 맞고 난 다음에 하지 마비가 풀려 걸을 수 있게 됐다. 병원에서는 마비가 풀렸으니 괜찮을 거라고 했지만 여전히 소변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아 소변줄을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계속됐다. 의사 선생님은 방광으로 가는 신경이 눌려서 그렇다는데 언제 회복될지 물어보니 소변을 스스로 볼 수 없을지도 모르고 해결이 된다 해도 1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알 수 없다고 했다. 평생 화장실 가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는데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스스로 화장실 가는 사람들이 최고로 부러웠다. 퇴원을 했지만 소변 문제 때문에 일상이 망가졌다. 1988년부터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유통업을 해왔는데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눈 뜨고 있는 내내 하나님께 기도 밖에 할 수 없었다. 가장 감사한 것은 순복음성동교회 성도들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의료센터 봉사자들을 비롯한 지인들 모두 중보기도에 나섰고 꼭 나을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너무 힘들어 나도 포기할 지경인데 이분들은 포기를 모르셨다. 농수산물 시장에서 함께 일하는 분들도 내 일을 나눠서 해주었다. 그러던 중 11월 20일 주일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님들로부터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내용은 하나같이 똑같았다. 이영훈 목사님께서 신유기도 시간에 “소변이 나오질 않아서 고통을 당하는 분이 있는데 이제 하나님이 고쳐주신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딱 내 얘기라며 전하며 ‘치료 받았죠?’라고 확인하는 전화였다. 더 놀라운 건 이날 순복음성동교회 정홍은 목사님께서 설교 후 신유기도를 하시면서 “눌렸던 신경이 정상이 되어서 고침을 받았다”는 선포를 하셨다. 그 순간 몸이 뜨거워지고 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멘’으로 답하고 난 뒤 이튿날부터 내 의지대로 정상으로 소변을 볼 수 있게 됐다. 마비가 오기 전에도 나이가 들면서 새벽에 소변 때문에 두 세 번씩 깼는데 회복 후에는 아침까지 잠을 깨지 않을 정도로 몸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이러한 어려움과 회복을 경험하며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라는 찬양처럼 모든 것을 감사하게 됐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그날까지 더 많이 봉사하고 나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살아가고 싶다. 정리=복순희 기자
  • 2023.01.13 / 복순희 기자

    특별심방
    이영훈 목사, 하나님 의지해 새힘 얻길 축복 - 여영숙 집사 (양천대교구)
  • “하나님께서 깜짝 선물을 주셨어요” 새해 첫 특별심방에서 희망 메시지 전해 이영훈 담임목사는 20일 새해 첫 특별심방으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여영숙 집사 가정을 방문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영숙 집사는 지난해 아들을 먼저 여의고 손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자식 잃은 슬픔을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믿음을 잃지 않으며 신앙생활하고 있는 여영숙 집사는 “그동안 무릎이 아파 3년 동안 교회에 나가지 못해 온라인으로만 목사님을 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주시니 너무 감격스럽다. 하나님께 깜짝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이사야 40장 27절부터 31절까지의 말씀을 근거로 설교하며 “전능하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면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가듯 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면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며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아신다. 주님 앞에 기도만 하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평강이 임할 줄 믿는다. 올 한 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 마음에 늘 기쁨이 넘쳐나고 영육간의 강건함이 임하게 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여영숙 집사의 가정, 생활, 범사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특별히 무릎이 회복되도록 안수기도하고 격려금과 설 선물을 전달했다. 여영숙 집사는 “마음이 많이 답답하고 어려웠는데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시고 말씀으로 새 힘을 주시니 큰 위로가 됐다”며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지역장 박부기 권사님을 비롯한 지·구역 식구들의 사랑과 중보 기도에 힘입어 빨리 회복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늘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 2023.01.26 / 금지환 기자

    강숙임 집사(동작대교구)
  • “희망 주신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영훈 목사, 복지 사각지대 놓인 성도 심방 예수님의 사랑과 온정의 손길 전해 온정의 손길이 여느 때보다 더욱 필요한 연말을 맞아 이영훈 담임목사가 9일 강숙임 집사(86세) 가정을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작구 신대방동의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강숙임 집사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도움 받을 곳이 없어 기초노령연금으로만 근근이 생활을 이어왔다. 고단한 생활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30여 년 동안 신앙 생활을 해온 강 집사는 이날 이영훈 목사의 방문이라는 뜻밖의 선물에 눈물을 터뜨렸다. 이영훈 목사는 시편 23편 말씀을 전하며 다윗에게 임한 복이 강숙임 집사 가정에 임하게 되길 축복했다. 이영훈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다가올 때 주님이 이 가정의 목자가 되셔서 함께하시고 돌보시고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며 “마음에 기쁨과 평안함을 가지고 주님을 잘 섬기며 늘 기도에 힘써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강숙임 집사의 건강과 생활의 안정을 위해 기도하고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강숙임 집사는 우리 교회의 지원과 지·구역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숱한 어려움에도 늘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월, 동작구에 닥친 집중호우로 물이 허리까지 차오를 정도로 침수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을 때도 우리 교회의 지원과 지·구역 성도들의 도움으로 집을 복구할 수 있었다. 강숙임 집사는 “오늘 이영훈 목사님께서 오셔서 격려해 주시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힘들 때 마다 도움을 주신 우리 교회와 지·구역 식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올 겨울은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글·사진=금지환 기자
  • 2022.12.16 / 금지환 기자

    이영훈 목사, 다문화가정 특별 심방 - 고영택‧최천순 집사(영등포대교구)
  • “힘들어도 절대긍정의 믿음 갖고 기뻐하며 살겠습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24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고영택‧최천순 집사 가정을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영택‧최천순 집사는 중국에서 이주한 다문화 가정으로 2015년부터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의 심방 소식에 고영택 집사는 “2년 전 이영훈 목사님께서 꿈에 나오셔서 저희 집을 방문했다. 그 후로 매일 같이 그 꿈을 품고 기도하고 소망했는데 마침내 오늘 목사님께서 찾아오셨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4장 4~7절 말씀으로 항상 기뻐하는 삶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마음이 우울하고 슬프면 은혜도 하나님의 축복도 받을 수 없다.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해야한다”면서 “주님 안에서 기뻐하면 마음에 평안함이 찾아오고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케 되는 축복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고영택‧최천순 집사의 건강과 물질의 복을 위해 안수기도하고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고영택‧최천순 집사 가정은 2015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간병인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중 남편 고영택 집사가 뇌경색 진단을 받고, 급하게 수술을 받았지만 후유증으로 오른쪽 눈을 실명했고 왼쪽 눈은 시력을 거의 잃어 혼자서 길을 걷기조차 어려워 생계 활동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아내인 최천순 집사가 이른 새벽부터 건물을 청소하며 생계유지를 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은 국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들 부부는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영택 집사는 지역장 김종임 집사의 도움으로 매일 새벽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고영택 집사는 “앞으로도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을 갖고 살아가겠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지역 식구들과 오늘 심방해 주신 이영훈 목사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2022.11.25 / 금지환 기자

    소명
    조문자 권사(여의도순복음교회)
  • “하나님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교회 건축했습니다” 인생의 어려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극복 십일조·2시간 기도·금식기도 철저히 지켜 5층 빌딩 팔아 믿음으로 건축 헌금 지난 8월 2일 필리핀 앙헬레스순복음교회 헌당 예배가 열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성도들을 축복했다. 오재웅 선교사와 성도들이 오랫동안 바라고 꿈꿔왔던 일이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성회가 열리기 3시간 전부터 교회 주변에는 성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성전 좌석이 부족해 성도들이 문밖에 서서 예배를 드려야 했다. 2009년 4월 창립한 앙헬레스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상가를 빌려 예배를 드려왔다. 2013년부터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했고 2017년 8월 건축을 위해 땅을 구매했지만 주인이 명의를 넘기지 않아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해 9월 명의를 되찾았다.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었다. 공사비가 올라 건축을 포기하고 있던 중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문자 권사의 헌신을 통해 교회를 완공 하게 됐다. 조문자 권사가 기도 가운데 굿피플에 지정헌금을 하면서 기적적으로 공사가 시작된 것이다. 앙헬레스순복음교회는 대지 400㎡(120평), 건평 694㎡(210평)에 3층 규모로 1, 2층은 유치원과 부속성전, 3층은 대성전으로 조성됐다. 올해 80세인 조문자 권사는 이번에 교회 건축 헌금을 하고자 과감히 반포에 있는 자신의 빌딩을 팔았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땐 남들이 부러워하는 강남의 땅을 팔았다고 안타까워 하겠지만 조 권사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일이기에 망설이지 않았다”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얻은 재물이니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조문자 권사는 “교회가 건축된 걸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 무일푼의 아는 것 하나 없던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교회를 지었나 싶다”며 감격했다. 그는 쉽지 않은 인생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을 만났고 복을 받았다. 조 권사는 열일곱 나이에 시집가서 딸 둘을 낳고 일찍이 남편과 사별했다. 그 과정에서 시댁이 재산과 여덟 살, 세살 딸을 데리고 갔다. 아이들을 되찾기 위해 악착같이 식모살이를 하고 공장에서 일하며 9년여 만에 아이들을 되찾았는데 아이 둘을 건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게다가 조 권사는 신우염에 걸려 배뇨 활동에 불편함을 겪고 약까지 먹어야 했다. 조 권사는 “그땐 돈도 없고 몸도 아프니 죽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술을 퍼마시고 약을 먹을 정도로 삶에 절망뿐이었다. 그런데 신우염으로 약을 타기 위해 찾은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어떤 권사님의 전도로 희망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20대 후반 매일같이 약 때문에 정신이 아득하고 신경이 곤두선 상태였는데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니 환한 빛이 감도는 것을 체험했다. 그 길로 하나님을 알고 싶어 3일 만에 성경책을 읽고 병 고침을 위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을 찾았다. “나흘간 금식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임재 하셨고 정말로 병을 고침 받았어요. 그때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설교에서 최자실 목사님이 하신 말씀은 지금도 잊혀 지지 않아요. 일주일 금식하면 작은 일이 해결되고 열흘 금식하면 큰일이 해결된다고 하셨어요. 저는 지금도 힘들거나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있을 때는 금식기도를 해요.” 병 고침을 받은 조 권사는 식당 개업의 꿈을 갖고 열흘 금식기도를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지인이 조 권사에게 여의도 초원아파트 지하에 자기가 운영을 하지 못해 비워둔 식당이 있는데 장사를 해보겠냐는 제안을 했다. 조 권사는 당시 큰 돈이었던 30만원을 빚져 식당을 시작했지만 얼마가지 않아 자리를 내줘야 했다. 30만원을 갚기 위해 조 권사는 식당가 제일 끄트머리에 남아있는 식당을 바라보며 열흘 금식 기도를 온전히 했고 정말로 그 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하지만 한 가지 고비가 지나가니 다른 고비가 찾아왔다. “당시 여의도는 국회의사당도 지어지기 전이어서 허허벌판이었어요. 예배 있는 날에만 장사가 되니 돈을 벌수가 없었죠. 마포에서 식재료를 사서 나르면서도 버리게 될 재료 걱정이 컸어요.” 조 권사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며 기도에 매진했다. 그리고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소고기를 과감히 된장찌개에 넣기로 결심했다. 그러자 입소문이 나며 사람들이 자가용을 타고 몰려들었다. 또 하루는 기도를 하는데 ‘거저 줘라’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공기 밥을 추가한 어떤 손님이 돈을 받는다고 역정을 낼 때 깨달았다. “거저 줘라 하시는 말씀을 깨닫는 순간 순종하고 추가 공기 밥은 돈을 받지 않았어요. 베푸는 마음으로 더 많이 주니 장사가 더 잘돼 30만원 빚과 자릿세를 순식간에 갚았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조 권사에게 부동산에 대한 지혜도 주셨다. 마포의 집을 매매하고 건물 재건축 등을 통해 하나님께 물질로 헌신하며 정기적으로 굿피플에 후원하는 등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됐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확신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집을 짓는 거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세상 사람들은 떠도는 미신과 소문에 귀를 기울이지만 나는 기도하며 일을 해나갔다”고 말했다. 조문자 권사는 주기적으로 오산리기도원을 찾아 금식기도를 하는데 6년 전 기도하는 가운데 “교회에 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제서야 본인이 빚으로 허덕일 때 하나님께 매일 눈물로 기도하며 물질의 복을 주시면 교회를 짓겠다고 서원한 기도가 떠올랐다. 조 권사는 그길로 부동산에 가서 5층짜리 반포 빌딩을 내놓았다. 조문자 권사는 교회를 지으라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3년 전 필리핀에서 한 달 동안 살며 교회 건축과정을 확인하고 1년간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교회 골조가 세워지고 내부 공사가 되는 것을 직접 보며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조 권사는 십일조와 하루 두 시간 기도, 금식기도를 철저히 행할 때 주님이 복을 주셨다고 했다. “저는 기도할 때 회개기도를 먼저하고 감사기도를 하는데 낱낱이 고하며 두 시간을 채워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외워요. 시편 23편 1~6절 말씀을 가장 사모해요. 저에게는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조문자 권사는 작고 여린 팔순의 모습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는 여장부의 강단을 보였다. 그의 헌신으로 지금도 필리핀에는 복음의 열매가 맺히고 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 2022.09.08 / 김주영 기자

    신석출 장로, 손환기 권사(참좋은친구들교회)
  • “날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가 이뤄집니다”
    노숙인 도우며 하나님의 사랑 증거 코로나19에도 급식소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 대접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은 33년째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 무료진료, 이미용을 제공해 가정과 세상으로 다시 나아갈 용기를 주는 단체다. 이사장 신석출 장로와 대표 손환기 권사는 노숙인들의 친구로 섬기고 있다. 이들은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에는 따끈한 밥과 국 반찬으로 구성된 식사를, 오후 3시에는 빵과 우유 등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은 하루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데 ‘참좋은친구들’은 주5일 하루 세끼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식당처럼 각 자리에 앉아 있으면 봉사자들이 식사가 담긴 식판을 가져다준다. “저희는 이곳에 오는 분들에게 대접을 해요” 배식을 하던 중 한 노숙인 앞에 손환기 권사가 발걸음을 멈췄다. “왜 이렇게 오랜만이냐 못 본 동안 너무 말랐다”며 근황을 묻는 손 권사의 눈에 반가움과 걱정이 한가득 담겼다. 사실 손 권사는 팔을 들지 못할 만큼 근육이 손상된 상태이지만 노숙인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봉사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신석출 장로는 “많은 분들이 저희 단체를 볼 때 밥 주는 곳이라고만 생각을 한다. 여기는 노숙인들을 가정으로, 사회로, 직장으로 돌아가게 하는 곳이다. 또한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설립취지가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신 장로는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참좋은친구들’에 예배하러 가자, 기도하러 가자, 예수님 만나러 가자”라고 말한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배식에 앞서 예배를 드린다. 지난 3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숙인들과 이들을 돕는 단체들에게 큰 시련이었다. 혹여 코로나19의 집단 발생 진원지가 될까 하는 우려로 급식을 중단하는 단체들이 많았다. ‘참좋은친구들’에게도 당장 급식소를 닫으라는 시와 보건 당국의 조치가 있었지만 차마 이들은 급식을 멈출 수가 없었다. “코로나보다 당장 배고픔이 무섭습니다. 장로님, 저희와 생사고락을 같이 한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약속을 지켜주세요.” 노숙자들의 강력한 호소가 무색하게 시로부터 문을 닫지 않으면 구속될 수도 있다는 말까지 들으니 두렵지 않을 수 없었다. 신 장로와 손 권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기도했다. 탁자에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며 배식을 계속 이어나갔다.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있다 보니 주먹밥을 만들어 나눠주기도 했다. 노숙인들은 어려움 속에도 식사를 제공하는 이들에게서 진정성을 느끼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했다. 신 장로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급식소들이 문을 닫으면서 오히려 저희에게 유명제과 회사에서 빵을 제공해주겠다고 연락이 오는 등 생각지도 못한 은혜도 있었다”고 전했다. 2015년 후원회장에서 이사장이 된 신석출 장로는 ‘참좋은친구들’이 노숙인들을 양산하는 혐오시설이라는 오해를 없애기 위해 먼저 이웃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다. 의료진들이 무료진료를 할 때는 동네 분들을 초청했고 이들 중 특히 독거노인이나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찾아가서 빵이나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꾸준히 돌보다 보니 구청과 주민센터에서도 신뢰를 얻었다. 또 사무실에는 자활상담실이라는 이름을 붙여 노숙인들이 언제든 자신의 문제를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노숙인들을 급식소 직원으로 채용하면서 사회인으로 설 기회를 마련해왔다. 신석출 장로는 불교 집안의 차남으로 태어나 성장했다. 장모님이 위암에 걸리는 고난이 왔을 때 온가족이 예수님을 믿는 기적이 일어났다. 장모님은 수술을 했어도 고통스러워하셨다. 당시 그가 보좌관으로 근무하던 국회의원의 부인이 그 소식을 듣고 전도를 했다. 교회에 가면 병이 낫는다는 말을 듣고 찾아간 성복중앙교회에서 이천석 목사님께 기도를 받은 후 장모님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나 가족 모두가 교회에 다니게 됐다. 신앙을 갖게 된 신 장로는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아침마다 자녀들에게 안수기도를 하며 축복했다. 세 딸은 호주 시드니순복음교회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첫째는 건축기사, 둘째는 디자이너, 셋째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녀들은 ‘참좋은친구들’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 처음부터 정부의 지원 없이 운영되어 온 ‘참좋은친구들’의 사역은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 그 자체였다. 통장 잔고가 2만6000원 밖에 없던 날에도 하나님은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셨다. 급식소 앞을 오가던 사람이 소상공인 지원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쾌척하는 등 하나님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주셨다. 또 ‘참좋은친구들’에는 여러 봉사자들이 헌신하고 있는데 그 중 피아니스트 피오트르 쿠프카 교수는 4년째 ‘참좋은친구들’의 성가대의 반주자로 봉사하면서 노숙인들과 함께 먹고, 청소와 설거지도 같이 하면서 지낸다. 신 장로는 “교수님이 어느 날 ‘한국인은 봉사 수준도 세계 최고’라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동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손 권사는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구나를 이곳에서 느낀다.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뤄주셨는데 여기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장로는 “내가 무슨 힘이 있어서 이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다 하나님의 은혜다. 정치인들은 표 있는 곳에 갈 것이고, 재벌들은 돈 벌러 갈 것이고, 예수쟁이들은 은혜 있는 곳으로 갈 것”이라면서 “예전에는 돌 ‘석’에 날 ‘출’자라는 이름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도 많이 받고 부모님이 왜 이렇게 지으셨나 고민한 적이 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보니 신석출은 새로운 반석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베드로처럼 내가 하나님 안에 예정된 사람이라는 기쁨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손환기 권사는 “봉사를 하면서 늘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목숨을 걸고 한다. 저분들을 다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석출 장로는 “겨울을 한번 극복하고 나면 노숙인들이 3~4년씩 늙어버리고 몸이 다 망가진다. 이를 막기 위해 방세를 지원해서 쪽방에서도 재우고 여기에서도 재우는데 앞으로 건물을 구입해서 더 많은 이들을 돕는 것이 소망이다. 많은 후원자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복순희 / 사진·금지환 기자
  • 2022.08.12 / 복순희 기자

    신동화 회장, 윤지현 대표(NKCL바이오그룹·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 “오직 기도만 했는데 하나님이 다 공급해주셨습니다”
    ‘오직 주님’ 선포하고 기도로 면역 케어 사업 시작 NK세포 대량화 위한 AI 자동화배양시스템 개발 우리 몸의 면역 세포 중 NK세포는 자연살해(Natural Killer)세포로 불리며 우리 몸속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 세포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차세대 항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NK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인 ㈜NKCL바이오그룹의 신동화 회장, 윤지현 대표는 2008년 항노화 관련 연구를 시작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NK세포치료제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NKCL은 AI(인공지능)를 도입한 GMP 인증 자동화배양시스템을 개발해 NK세포 배양에 있어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보통 숙련된 연구원 한 명이 3회분을 배양할 수 있다고 볼 때 자동배양기를 사용하면 100배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국가공인 기술신용평가기관인 NICE평가정보 기술 신용평가에서 우수기업 인증 ‘T-4’등급을 획득해 세포배양부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2022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혁신경영 바이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KCL의 신동화 회장이 면역세포 배양에 도전하게 된 것은 ‘순복음의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9년 본격적으로 NK세포치료제 관련 사업을 전개하기 전 40일 작정 새벽기도를 드리며 사업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신 회장은 “바이오 업계 사람들과 미팅을 할 때 면역세포에 대한 공통적인 니즈가 대량생산과 자동화였다. 그러나 대부분이 자동화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라며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던 건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순복음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생각하고 믿고 꿈꾸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고, 작년에 자동배양을 성공해 안정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신동화 회장은 지금의 바이오기업을 일구기까지 숱한 좌절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고난은 끝이 아니라 축복의 전주곡임을 깨닫게 됐다. 그는 처음 의료장비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을 공급하다 세포배양치료에 관심을 갖게 됐다. 항노화 클리닉을 운영하며 기술과 사업 발전에 큰 시너지를 냈고 해외 진출도 준비했다. 그러나 사드사태 발발 이후 중국에서 진행하던 사업이 백지화되며 사업이 풍비박산 나는 고난의 시기가 닥쳤다. “당시에 아내인 윤지현 대표와 문제해결을 위해 기도를 하면서도 사람을 쫓아다녔습니다.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고자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때마다 좌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을 의지하면 안되겠다는 것을 깨닫고 2016년 3월 30일 폐업 예배를 드렸어요.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겠다는 마음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예배를 선포했습니다.” 신 회장은 아내와 함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철야예배를 드렸다. 신앙의 가문에서 자라 어렸을 적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철야예배를 드리며 처음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됐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했고 놀랍게도 폐업 후 1년만인 2017년 3월 30일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기도하니 하나님이 그동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떠오르게 해주셨어요. 사업을 위해 굉장히 구체적으로 기도했는데 나중에 만들어진 사업장을 보니 저와 아내가 꿈꾸고 기도했던 그대로여서 감격스러웠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기도하면 뭐가 달라지는지 묻지만 정말로 기도만 했는데 하나님이 다 주셨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신 회장은 한 번 고난을 극복해본 저력으로 위기를 돌파했다. 2020년 2월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에서 작품상을 받았을 때, NKCL바이오그룹은 시상식이 끝나고 수많은 VIP들과 셀럽들이 참석하는 오스카뷰잉어워즈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진입장벽의 문턱이 높은 할리우드에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하늘길이 열린 지금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2월 22일에는 자동배양센터가 완공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융합대학 학장,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 신기술연구소 박사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였는데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이 더 많은 자리여서 신 회장은 행사 내내 하나님의 영광만이 남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기도대로 이날 행사는 행사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베스트 행사로 꼽을 정도로 은혜롭게 진행됐다.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동백성전 남선교회와 여선교회에서 헌신 봉사하는 신동화 회장과 윤지현 대표는 젊은 세대를 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해 지난해 건강한 빵을 만드는 이뮨베이커리를 설립하고 그곳을 선교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베이커리카페의 표어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합니다’이다. 윤 대표는 “면역 빵이기 때문에 빵 안에 50여 종의 복합균주가 들어가는데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빵 맛을 더 좋게 하고 건강하게 한다. 우리에게 하나님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시고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다. 복음의 통로가 되어 이런 하나님을 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신동화 회장에게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그는 사업과 성과에 대한 목표는 없다고 했다. “제가 세우는 목표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때문에 열심히 기도하며 주님의 계획하심과 섭리를 따르려고 합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 사명을 위해 기술을 사용하도록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 2022.07.15 / 김주영 기자

    사람들
    친구들과 길 가다 쓰러진 60대 살린 인천 여고생 김혜민 양
  • 골든타임 놓칠 수 있다는 생각에 직접 CPR 시행** **우리 교회 장년대교구장 김민철 목사 장녀** **사랑으로 환자 돌보며 복음 전하는 간호사가 꿈
    지난 12월 23일 저녁 시간 인천 계양 도로에 길 가던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주변의 사람들은 그 현장을 지나쳤지만 그 길을 지나던 인천 작전여고생 4명은 도로에 쓰러진 남성에게로 망설임 없이 달려갔다. 쓰러진 남성은 경련을 일으키더니 입술이 파랗게 변했고 숨도 제대로 쉬지 않았다. 응급의 순간 김혜민 학생은 침착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고, 친구들은 119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김혜민 학생은 시민과 번갈아 심폐소생술을 진행했고 3분이라는 골든타임을 지킨 덕에 60대 남성은 살아날 수 있었다. 친구들과 남성을 살린 김혜민 학생은 우리 교회 장년대교구장인 김민철B 목사의 장녀다. (사진설명 : 왼쪽 첫 번째가 학교 보건동아리에서 응급 처치 연습 중인 김혜민 학생이다) 김혜민 학생은 “차도에 쓰러진 사람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무섭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였고 학교 보건동아리에서 활동 중이어서 배운대로 실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심부전증을 앓고 있던 60대 남성은 학생들의 신속한 행동이 없었다면 생존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10대 여학생들이 보인 아름다운 선행은 사회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선행의 주인공인 김혜민·김서윤·신소원·안예빈 학생에게 ‘의롭고 용감한 학생’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혜민 학생은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사고 당일에도 학교 축제 동아리 부스에서 친구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려주고 오던 길이었다”며 “위급한 사람을 살리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부친 김민철 목사와 함께 한 혜민 학생) 올해 고3이 되는 김혜민 학생의 꿈은 간호사다. 몸이 아픈 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복음을 전하는 게 김혜민 학생의 바람이라고 한다. 교회에서 찬양반, 학생회장 등으로 봉사하며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김혜민 학생은 “평소 아빠가 이웃을 섬기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라 가르쳐주셨다”고 했다. 김민철B 목사는 “선행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으니 어딜 가든지 어느 자리에서든 예수님을 알리고 향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길 원했는데 기특하다”며 대견스러워 했다.
  • 2023.01.20 / 오정선 기자

    이영훈 목사, 백화기 공로장로·민장기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 이영훈 담임목사는 23일 성전비서실에서 한세대학교 법인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백화기 공로장로(사진 위)와 민장기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학교를 위해서 애쓰고 노력해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린다”고 말했다.
  • 2022.12.23 / 복순희 기자

    김명전 장로 -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수상
  •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대표 김명전 장로(반석대교구)가 5일 기후변화센터가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개최한 제12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장로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설립자로서 33년간 75만 명의 청소년들을 육성하며, 탄소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운동 및 숲과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김 장로는 “탄소중립이 이뤄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2.12.09 / 복순희 기자

    동정&방문객
    이영훈 목사, 한국군종목사단과 환담
  • 이영훈 담임목사는 13일 성전비서실에서 우리 교회를 방문한 한국군종목사단 중앙위원들과 만나 환담했다. 이영훈 목사는 “군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군종목사들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게 되길 바란다. 일생 다가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길 축복한다”고 기도했다. 이날 환담에는 한국군종목사단 최석환·서우정·윤창길·정비호·강우일 군종목사와 김봉준(기하성 부총회장)·고석환 목사(기하성 군선교위원장)가 함께했다.
  • 2023.01.13 / 금지환 기자

    이영훈 목사, 김기현 의원과 환담
  • 이영훈 담임목사는 5일 주일 3부예배 후 김기현 의원과 환담했다. 예배 후 성전비서실에서 진행된 환담에서 이영훈 목사는 “우리나라가 풍전등화 같이 어려운 상황 있을 때마다 결국 기도하는 사람이 나라를 살렸다. 올해 좋은 일이 가득할 줄 믿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김기현 의원은 “크리스천 의원으로서 나라와 국회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2023.01.06 / 복순희 기자

    포괄절 차별금지 반대 시위 동참
  • 이영훈 담임목사는 12월 29일 여의도 국회 6문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시위에 참석했다.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의 1인 시위에 동참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 나라에는 인권을 보호하는 법이 이미 있는데 새로운 법을 만들어서 역차별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1인 시위는 매주 목요일 오전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 2022.12.30 / 김용두 기자

    봉사의 달인
    [봉사의 달인] 박봉남 권사(여선교회 성미실장)
  • “성미에는 감사와 사랑, 섬김과 나눔이 담겨있죠” 성미실 봉사하며 성도들의 정성에 날마다 감동 한 포대에 10㎏씩 담아 어려운 성도에게 전달 주일이 되면 많은 성도들이 한 주간 정성껏 모은 성미를 교회에 가지고 온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밥을 지을 때마다 모은 쌀이다. 성미는 성도들의 기도와 이웃을 섬기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기에 더없이 소중하다. 여선교회 성미실은 모아진 성미를 쌀포대에 담아 각 교구의 어려운 성도에게 전달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주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성전 제5출입구(한강둔치 방향)와 대성전 지하 1층 영등포대교구실 맞은편 성미함으로 가면 봉사자들이 밝은 미소로 성도들을 반긴다.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 대성전 지하 1층 대교구실 주변으로 4곳의 성미함이 추가로 비치되어 있다. 성미실은 실장 박봉남 권사를 포함해 5명이 봉사하고 있다. 이들은 성미가 들어오면 그 위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한 후 함에 담아 보관한다. 박 권사는 “성미는 각 교구의 추천을 받아 생활이 어려워 쌀이 필요한 성도들에게 전달된다. 나누고 섬기는 귀한 손길이 이어져 이웃들의 소중한 양식이 된다”며 많은 성도들이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박봉남 권사는 2005년 여선교회에 와서 봉사를 시작했다. 성찬실에서 봉사하다가 2019년에 성미실로 옮겼고 2020년부터 실장으로 섬기고 있다. 성도들이 성미를 가지고 오면 포대에 10㎏씩 바로 담아 묶어놓는다. 코로나19 이전에 매달 3500㎏ 이상의 성미가 모아졌던 것에 비하면 지금은 양이 많이 줄었지만 지금도 매월 평균 2000㎏의 성미가 모인다. 박 권사는 성찬실 봉사를 하면서 날마다 성도들의 정성에 감동한다.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께서 성미를 모아 한짐을 짊어지고 힘겹게 오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어요.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 못오시니 계속 성미를 모았다가 가져오신거죠. 그 마음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성미를 택배로 보내는 성도도 있다. 특히 코로나로 교회 출입이 제한됐던 지난해에는 성미 택배가 많이 들어왔다. “8월 14일에는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백미 20㎏짜리 2포대가 성미실로 배달됐어요. 어느 분이 보내주신 것인지 적혀있지 않지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죠.” 박 권사는 1989년부터 우리 교회 다니기 시작했다. 교구버스를 탈 때 어떤 권사님의 권유로 여선교회 봉사를 시작했다. 봉사는 박 권사에게 축복의 통로가 됐다. “하나님이 신앙을 훈련 시키신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을 알게 되고 그 사이에 함께 기도할 일도 많아지면서 제 신앙도 자라났죠. 살다 보면 꼭 좋은 일만 있지 않잖아요. 속상한 일이 있거나 고난이 와도 하나님이 이겨낼 힘과 지혜를 주세요.”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며 열심히 봉사한 박 권사에게 기적도 많이 일어났다. 큰 아들이 2년간 허리디스크로 고생했는데 기도로 건강해졌고, 둘째 아들은 좋은 대학에 가고 어려운 시험에 합격해 원하는 직장에 들어갔다. 살던 집도 재건축이 되면서 기도했던 동, 호수가 뽑혀 아파트로 이사도 갔다. 박 권사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인도하심이고 은혜라고 고백한다. “하나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세요. 우리가 늘 주님을 생각하고 이웃을 섬길 때 많은 복을 받잖아요. 성미는 가장 실천하기 쉬운 생활 속의 나눔이에요. 많은 분들이 성미에 동참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 2022.10.21 / 이미나 기자

    [봉사의 달인] 황문성 안수집사(남선교회 보호실)
  • 87세 건강하게 봉사할 수 있는 비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맡은 사명에 충실
    황문성 안수집사는 41년째 남선교회 보호실에서 봉사의 한 우물을 파고 있다. 1982년 사람들이 물밀듯이 교회로 몰려오던 어느 날 주일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황 안수집사의 눈에 봉사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남선교회 봉사자만 보였다. 당시 성령 충만으로 가슴이 뜨거웠던 황 안수집사는 그대로 집으로 갈 수가 없었다고 한다. “성령을 받으니 봉사를 안 할 수가 없었어요. 자진해서 사람들에게 물어서 남선교회 본부를 찾아갔죠. 그때부터 한순간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적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황 안수집사는 보호실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보호실은 예배가 드려지는 성전은 물론 교회 곳곳에서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서다. “지금은 그런 일이 별로 없지만 예전에는 사람들이 많아 정신없는 틈을 노린 소매치기나 절도범들 때문에 예배 드리러 왔다가 어려움 당한 분들을 보면 저도 마음이 안 좋았죠” 황 안수집사는 성도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수상한 기색을 보이는 이들을 예의주시하며 불미스런 일들을 미연에 방지했다. 황 안수집사는 “항상 많은 성도들이 오고 가다 보니 쓰러지는 분들도 있었다. 미리 배워둔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를 해 도움을 드린 일도 있다”고 말했다. 황문성 안수집사는 올해 87세이다. 젊은 시절 제약회사에 근무할 때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주일 성수는 물론이고 봉사도 빠트린 적이 없다. 퇴직 후에는 수요말씀강해와 금요성령대망회 때도 봉사에 참여했다. 그의 봉사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로 예배가 재개되었을 때도 멈춤이 없었다. 예전처럼 성도들이 성전에 나와서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기를 기도하며 봉사에 임했다. 항상 교회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임무에 충실하게 지내왔다. “사람들이 저에게 건강 비결을 많이 물어봐요. 어렸을 때는 육상선수로도 활동 했지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동생들을 키워야 했고 18살부터 일을 했어요. 동생들을 먼저 먹이느라 저는 잘 못 먹고 살았죠. 그래서 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건강의 복을 주셨다는 말 뿐이에요” 황문성 안수집사는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다. 믿음이 있으면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다. 내가 봉사하는 이유는 감사 때문이다. 아내가 지금도 내가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조해주고, 2남 2녀 사남매도 주님 안에서 장성하여 효도하며 각자 직장에서 신임받으며 활동하고 있다”면서 “형제와 같은 남선교회 회원들과 함께 힘이 닿는 데까지 봉사하면서 좋으신 하나님,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 2022.07.29 / 복순희 기자

    [봉사의 달인] 염정임 권사 (여선교회 회계1실장)
  • “여선교회 봉사는 내 삶의 목적이고 힘이죠” 27년간 헌신하며 건강의 복 받아 성도 섬기는 귀한 사명 주신 주님께 감사 “여선교회 봉사는 내 삶의 목적이고 힘이죠. 여선교회라는 기도공동체, 섬김공동체에 속해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몰라요. 그냥 예배만 드리시는 분들에게 함께 봉사하자고 말하고 싶어요.” 염정임 권사는 “은혜 받았으면 일을 해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해 1995년 12월부터 여선교회 봉사를 시작했다. “맨 처음에는 봉사실에 들어가 헌금봉사, 성전 출입 안내봉사 등을 맡았어요. 예배 시간에도 성도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며 강대상을 바라보고 있으면 하나님의 은혜가 이런 것이구나 깨달았죠.” 말씀을 들으면서 기도할 때 대성전 십자가에 예수님에 달리신 환상을 보기도 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매주일 봉사하는 것이 어렵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염 권사가 힘들 때마다 더 뜨거운 은혜를 부어주셨다. 염정임 권사는 여선교회 기도처 담당 부서를 거쳐 2000년부터 회계차장을 맡아 회계업무를 보고 있다. 여선교회의 모든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22년째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다. “모두 성도들의 귀한 헌금이고 하나님의 돈이니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도록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죠. 특히 기억 남는 것은 여선교회에서 실로암식당을 운영했을 때에요. 많이 바빴지만 교직원들과 봉사자들의 식사를 준비하는거라 기쁘고 감사했어요.” 27년간 여선교회에서 봉사해온 염 권사는 “봉사하면 하나님께서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신다”고 고백했다. “젊었을 때 늘 몸이 약해서 오래 서 있기도 힘들었고 결혼 후 아이가 4살 때는 난소가 파열돼서 4000㏄나 수혈했어요. 의사들도 이런 약한 몸으로 살아가는게 대단하다고 할 정도였죠.” 주일마다 아침 5시에 교회에 나와 밤 9시 넘어서 집에 들어가면 힘들기도 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컸다. 염 권사는 2년 전 또 한 번 기적을 체험했다. 2020년 4월 남편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자동차에 부딪히는 큰 사고를 당했다. 10미터를 날아가 떨어졌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중상을 입었다. 다섯 번이나 위급한 상황에 이르렀고 중환자실에 갈 때마다 그가 의지할 곳은 하나님뿐이었다. 머리뼈와 팔, 다리에 금이 가고 무릎 뼈가 부러져서 앞으로 살아나기도 힘들고 걷기는 더욱 힘들다는 진단을 받았다. 여선교회원들과 교구 식구들의 중보기도로 기적이 일어났고 3개월 입원 후 남편은 건강을 되찾았다. 건강의 축복, 영적 축복을 받아 날마다 기쁘게 생활하고 있는 염 권사는 “봉사는 남들이 알 수 없는 큰 기쁨”이라며 “많은 성도들이 주저하지 말고 여선교회의 문을 두드려 함께 봉사했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같이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2.06.24 / 이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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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2대교구 2022년 3450회장단 임명
  • 30대 신임회장 “모이기 힘써 다시 부흥 일으키겠다” 마포2대교구는 10일 대교구실에서 3450회장단 이임 및 임명식을 진행했다. 대교구장 이재하 목사는 그동안 30~50대 부흥을 위해 헌신한 회장 강수진 집사, 총무 김수영 집사, 회계 및 서기 배소영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또 2022년 3450회장단으로 선정된 회장 이대열 집사, 총무 송오정 집사, 회계 심옥향 집사, 서기 구윤정 집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하고 사명감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구장 이종철B 장로는 교구 부흥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에 나서게 된 신임회장단을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3450지도장로인 임은태 장로는 인사말에서 “우리 교회가 젊은 교회가 되도록 모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하 목사는 축복기도를 통해 “우리 교회 앞마당 교구인 마포2대교구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하며 여기까지 달려왔다. 믿음의 선배들에 이어 믿음의 경주를 하게 된 장년층이 연합해 성장 부흥하길 간구한다”고 했다 신임회장 이대열 집사(9교구)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30대인 이 집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2~3년 동안 제대로 된 모임을 갖지 못했다. 이제 젊은 세대가 일어나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함으로 다시 부흥의 물결을 일으키도록 맡은 바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22.04.17 / 오정선 기자

    ‘혼자’보다 ‘함께’하는 도전(Challenge)이 즐거워요
  • 장년대교구 열방1·2교구 ‘챌린지’ 프로젝트 작은 걸음에 변화되는 자신 발견…소확행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처럼 사는 법을 배워 실천하는 것이다. 제자도에 있어 중심은 ‘성경’이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가르침은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며 우리에게 허락된 환경 시간 그리고 가족을 비롯한 이웃 속에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공유하며 풍성한 삶을 살게 한다. 예수님의 실체를 온전히 사모하는 것은 개인 묵상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함께 기도해줄 수 있는 가족, 특히 신앙공동체와 함께 가꿀 때 시너지는 배가된다. 좋은 본보기가 청장년국 장년대교구 사례다. 장년대교구 열방 1·2교구 성도들은 매월 한 가지 목표를 21일 동안 기도하며 도전하는 ‘챌린지’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신앙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 자녀들도 함께 목표를 세워 도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가장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다. 매일 성경읽기, 성경쓰기, 말씀묵상, 새벽예배 드리기, 새신자 품고 기도하기 등 실생활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 이뿐 아니라 긍정적인 삶을 위한 건강과 가족 관계 회복, 실력 배양을 위한 목표도 세워 실천하고 있다. 혼자서 한다면 해이해지기 쉬워 작심삼일로 끝나기 마련인데 장년대교구 성도들은 매일 SNS 단톡방에 ‘미션완료’를 인증함으로 응원과 도전의 힘을 얻고 있다. 최영은 집사는 “혼자 할 때는 놓치는 부분이 많았는데 교구 성도들과 미션을 함께 수행하다 보니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 업그레이드 되어 가는 ‘나’를 발견하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워킹맘인 조혜진 집사는 퇴근 후 집안일을 마치고 밤 9시가 되면 12살 딸, 8살 아들과 성경 잠언을 읽는다. 챌린지 프로젝트에 4월부터 동참한 조혜진 집사는 “전에 교구 하계수련회에 참석해 아이들과 은혜받은 좋은 경험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과 의견 다툼이 생길 때가 있었는데 그 순간 읽었던 성경 말씀이 생각나 지혜롭게 대처한 적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된다.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목표가 생겨 나를 비롯한 아이들이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이러한 노력이 한 달이 아닌 평생 습관이 되길 기도 한다”고 했다. 4월 챌린지에 성공하는 성도들을 위해 교구장은 화장품 선물을 준비해 두고 있다. 어떤 교구는 아이스크림 쿠폰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 또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예수님을 알아가려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수단을 활용해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요한복음 8장 31~32절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한다. 말씀 안에 거하면 예수님의 기쁜 소식이 삶의 중심을 메워 자유를 누리게 된다. 따라서 말씀 안에 거하려면 복음서를 깊이 있게 꾸준히 공부하고 그 말씀을 삶으로 옮겨야 한다. 장년대교구의 챌린지 프로젝트는 이를 위한 첫 시작일 수 있다. 하지만 작게라도 발걸음을 옮기고 나면 목표에 도달하기란 어렵지 않다. 매일의 습관이 반복되면 예수님을 ‘아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제대로 믿기’ 위해, 하나님의 선하심과 예수님의 신실하심을 내 모습 안에서 찾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게 된다.
  • 2022.04.17 / 오정선 기자

    “엄마 아빠, 사순절이 무슨 날이에요?”
  • 십자가 고난의 주님 묵상하며 예수 사랑 실천하는 가정 돼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사순절'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는다. 부활절 앞에 오는 교회 절기라는 것은 알지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기는 어렵게 느껴진다. 사순절은 한자어로 넉 '사'(四), 열흘 '순'(旬), 마디 '절'(節)로 쉽게 말해 40일을 의미한다. 영어에서는 '렌트'(Lent)라고 불린다. 사순절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당한 숱한 고난을 40일 동안 기억하자고 A.D. 325년 니케아 공의회 때 정한 기독교 절기라고 이해하면 된다. 여기서 '40'이라는 숫자는 노아 홍수 때 밤낮으로 내린 비가 '40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이 '40년',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신 후 사탄의 유혹을 이기고 공생애를 준비하셨기에 고난, 시련, 인내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부활절은 춘분 이후 첫 보름(음력 15일)이 지난 후에 오는 첫 번째 주일로 정해지는데 사순절은 이 부활절로부터 6번의 주일을 빼고 40일을 거슬러 올라가는 날 시작된다. 그래서 올해 사순절은 3월 2일부터 4월 16일까지다. 수요일에 시작되는 사순절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생각하며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상징으로 머리에 재를 뿌렸던 의식이 비롯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이라고 불렀다. 사순절은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훈련하기 좋은 기회가 된다. 때문에 성도들은 이 기간을 영적 절제와 금식, 훈련의 시간으로 삼고 예수님을 본받는 신앙인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사순절의 신앙고백은 무엇보다 가정에서 먼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자녀에게 사순절의 의미를 알려주고 함께 말씀 읽기와 묵상, 절제를 통한 나눔 실천에 나서보는 것이 신앙에 유익을 준다. ◇매일 묵상 계획 만들기 매일 묵상은 사순절 묵상집을 활용하거나 사복음서(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로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는 방법 등 다양하다. 자녀가 어리면 사순절 캘린더를 만들어 매일 묵상 실천에 나서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탁상용 캘린더에 그날 읽을 말씀 구절을 미리 표기해 두고 읽기를 실천했다면 자녀가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여주는 것이다. '히즈쇼'와 같이 교회학교 콘텐츠를 다루는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면 사순절 묵상 말씀이 표기된 달력 PDF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 활용 만점이다. 또 성경 필사도 큰 도움이 된다. 서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필사 노트를 구입해 자녀와 천천히 말씀 한 구절 한 구절 곰곰이 생각하며 성경을 읽고 기록한다면 예수님을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다. ◇가족, 어려운 이웃 생각하기 사순절은 우리를 사랑하사 목숨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는 시간이다. 가깝게는 먼저 가족을 생각하고 서로를 섬기는 시간이 돼야 한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본을 보이신 것처럼 부모, 자녀에게 세족식을 해보는 것도 유익하다. 또한 사순절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이 돼야 한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비롯해 전쟁, 가난 등으로 고통당하는 전세계 이웃들을 생각하며 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유되길 기도해야 한다. 사순절 기간 한 끼 금식, 불필요한 물건 덜 사기 등 절제의 생활로 헌금을 모아 굿피플 같은 후원 기관을 통해 이웃돕기에 나서보는 것도 자녀들에게 사랑 실천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2022년 사순절의 절기> 종려주일(4월 10일) 부활주일 바로 전 주일로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들이 승리를 상징하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다윗의 자손'을 외치고 환영했던 것을 기념하는 날. 고난을 향한 예수님의 결단에 감사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 고난주간(4월 11~16일) 고난주간은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한 주간을 의미한다. 교회에서는 고난주간 특별기도회가 열리며 성도들은 금식 등 절제의 삶을 통해 예수님이 당한 고난을 깊이 묵상해야 한다. 부활주일(4월 17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이 사흘 동안 무덤에 계시다가 주일 새벽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절기. 부활절은 성탄절과 함께 기독교의 최대 절기로 예수님이 사망 권세 이기신 승리의 날이다.
  • 2022.03.20 / 오정선 기자

    Acting Story
    인터뷰-카리스선교회장 강주연 성도
  • 그림장수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신앙생활 청장년국에서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화상채팅 등 각종 온라인플랫폼과 콘텐츠로 믿음을 지키기에 힘써왔는데 그러면서 요즘 그림장수의 카툰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림장수 교회가다’는 2018~2019년까지 대학청년국 홈페이지와 소명지에 연재된 카툰이다. 총 1화부터 36화로 일상의 감사와 신앙인으로서 겪는 고민 등의 이야기를 담아내 청년들의 공감을 얻었다. 카툰을 그린 강주연 성도(닉네임 그림장수)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교회에서는 현재 카리스선교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1년이면 그림이 사람들에게 잊혀질만한 기간인데 이제야 만화를 본 청년들이 은혜 받았다고 말하거나 다시 봐도 신앙에 도움이 된다고 할 때면 기독교 카툰책을 내려고 했던 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강주연 성도는 교회에서 봉사를 하며 기독교 문화 콘텐츠 제작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됐다. 소명에서 7년 정도 봉사를 하면서 팀원들의 권유로 그림 봉사를 하게 됐는데 평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찰나였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마냥 기뻐서 누군가와 이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볼 수 있게 해야겠다는 포부로 시작한 카툰이었는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됐다. 그림을 그리면서 그 역시 신앙심이 돈독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밀접해지는 계기가 됐고 마음속에서 감사했던 일들을 떠올려 매일 은혜를 받았다. 강주연 성도는 “봉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지경을 넓혀주셔서 포스터나 책을 만들게 됐고 디자인도 하게 됐다. 앞으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공동체 섬기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2020.05.0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카리스선교회 노숙인 무료 도시락 나눔
  • 청장년국 카리스선교회 사회사업부가 3,4월 용산역에서 노숙인 대상 무료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회사업부는 17년째 매달 셋째 주 용산역에서 노숙인 배식봉사를 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된 기간에는 배식을 중단하고 도시락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손소독은 물론 마스크와 일회용장갑을 착용했고 노숙인들의 개인위생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도시락 배부 전 준비해간 손소독제로 노숙인들의 손 소독을 도왔다. 부활절 전날인 4월 18일에는 80명의 노숙인에게 비빔밥과 구수한 된장국을 전달했고 직접 포장해 만든 부활절 달걀도 1인당 2개씩 나눠주었다. 또 카리스선교회 성도의 귀한 섬김으로 후식으로 커피까지 전하며 부활의 기쁨을 풍성히 누렸다. 카리스선교부장 이용우 목사는 "따뜻한 한 끼가 누군가에게 삶의 소망이 되고 코로나를 잘 극복하리라는 믿음을 주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노숙인 무료 급식소 운영이 중단되면서 노숙인들이 식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청년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도우니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 봉사하게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 2020.05.03 / 김주영 기자

    힘든 마음, 가스펠 비누로 뽀득뽀득 닦아내요
  • 청년들 휴일 반납하고 예수님 사랑담은 수제비누 작업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선교지·개척교회에 비누 7천장 후원 청장년국 가스펠선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선교지와 개척교회를 위한 수제비누 제작에 나섰다. 이번 비누제작은 부활절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고민하던 청년들이 뜻을 합해 시작하게 됐다. 가스펠선교회 김지윤 성도가 평소에도 비누를 제작해 전도용품으로 나누었는데 그 경험을 살려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수제비누 만들기에는 가스펠선교회 회장단과 홍보부원들이 참여했다. 청년들은 4월 11,15,18일 3일 동안 공휴일과 주말을 반납하고 선교회실에서 7000개의 비누를 제작했다. 비누 제작 경험이 있는 청년들은 천연보습제인 글리세린과 천연향료와 오일을 섞은 비누액을 실리콘 틀에 붓고 굳혔다. 다른 청년들은 선교가능지역에는 '지저스 러브스 유'(Jesus loves you)를, 제한지역에는 '샬롬'(Shalom) 도장을 찍어 만든 비누를 곧바로 상자에 포장하며 모든 과정을 은혜가운데 진행했다. 양이 많아서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청년들은 힘든 내색 없이 섬김의 마음으로 임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가스펠선교회에서는 고난주간에 한 끼 금식을 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개인소비를 줄여 300만원을 모았다. 비누는 항공편이 감축돼 다른 국가에 배송이 어려운 관계로 남미 동남아 등 선교지 7개국과 국내 개척교회 세 곳에 보내기 위해 현재 선교개척국과 협의 진행 중이다. 가스펠선교부장 송승준 목사는 "주님이 주신 우리의 물질이 귀하게 사용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비누제작에 동참한 모든 청년들을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귀히 사용하시기를 소원한다"면서 "수고하여 만든 이 비누가 위생이 열악한 곳에 전해져서 그 땅을 깨끗하게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많은 생명이 살아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 2020.05.03 / 김주영 기자

    Youth+
    유년교구 생명마을 부활절 맞아 다양한 이벤트 준비
  •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어요!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요 교회학교 유년교구 생명마을은 12일 부활절을 맞이해 교회학교와 가정 연계 프로그램 ‘감사의 온도 100℃를 높여라!’와 ‘예배가 즐거운 생명이를 찾아라!’를 실시했다. 교회학교는 학생들이 부활절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에 올 수 없는 현실에서 온라인 예배와 더불어 프로그램을 통해 부활의 의미를 배우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감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마을 교사들은 13일 학생들에게 ‘감사의 100℃를 높여라!’ 가정활동 학습지와 과자 꾸러미를 학생들의 가정으로 배송했다. ‘감사의 100℃를 높여라!’는 예수님의 부활로 얻은 기쁨과 감사를 삶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번 캠페인은 부활절인 12일부터 추수감사주일인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추수감사주일까지 감사제목 100개를 찾아 작성하고 미션을 완료한다. 미션 완료 후 인증샷을 담당 교사에게 보낸 학생들에게는 추수감사주일에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유년교구 생명마을 담당 임현숙 전도사는 “생명마을 모든 학생들이 추수감사주일까지 감사기도 100개를 채워 삶 속에서 감사를 찾고 순복음의 절대감사의 신앙을 체험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생명마을은 12일 학생들이 가정에서 부활절을 기쁜 마음으로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뽐내는 ‘예배가 즐거운 생명이를 찾아라!’를 개최했다. 생명마을 학생들은 부활절 예배 드리는 모습,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께 드리는 영상편지, 부활절 달걀 나눔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모습 등 다양한 주제로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표현했다. 생명마을 교사들은 취합된 작품으로 영상을 제작해 26일 생명마을 학생들에게 다시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유년교구 생명마을 교사들은 12~17일 6일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새내기 어린이 100가정을 직접 방문해 입학 축하 선물과 부활절 과자꾸러미를 전달했다. 교사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전달을 진행하기 위해 학생들 가정의 출입문 앞에 선물을 놓아두었고,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공책 연필 지우개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구성된 꽃다발을 교사들이 직접 만들어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교회학교 교사의 깜짝 방문과 선물전달에 놀란 생명마을 홍은하 학생은 “입학 축하 선물을 받아 정말 행복했다. 하루 빨리 교회에 나가 전도사님과 선생님 친구들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 2020.04.19 / 금지환 기자

    새싹교구 부활절 맞아 준비한 인형극 유튜브 중계
  •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에 대해 배워요 교회학교 새싹교구 교사와 교역자들이 12일 부활주일을 맞이해 인형극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공유했다. 영상 도입부에는 호박인형이 나와 부활절에 대해 설명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기 위해 인형극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0~7세 연령의 눈높이에 맞춰 손인형극으로 제작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내용을 담았다. 한편 새싹교구 유아마을 찬양반은 ‘예수 예수 부활하셨다’ 찬양을 집에서 영상으로 촬영하고 영상을 취합 편집해 헌금 특송으로 방영했다.
  • 2020.04.19 / 금지환 기자

    중·고등교구 예수님 부활 기념 축하 예배 드려
  • 교회학교 학생들 영적 에너지 우리가 책임진다 교회학교는 3월 1일부터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드렸다. 교회학교의 최고 맏형인 중·고등교구의 교역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영적 에너지를 충전해 줄 영상을 만들면서 찬양대 찬양과 특송 등 모든 예배 순서에 직접 출연했다. 12일 부활주일에도 교회학교 중·고등교구는 학생들이 각자 가정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배 영상을 제공했다. 교육국장 강신호 목사는 ‘희박한 가능성’(고전 15:12~20)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강신호 목사는 “부활은 희박한 가능성이 아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실이고 실제적 사건”이라며 “오늘 우리는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온라인 예배 영상에서는 중·고등교구 교역자들이 부활 주일을 맞아 부활절 기념 달걀 A.S.M.R(자율 감각 즐거움 반응) 먹방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예배 영상마다 쿠키영상을 만들어 영상이 끝날 때까지 학생들을 기대하게 했다. 학생들은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매주 감동입니다’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라고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 2020.04.19 / 금지환 기자

    신앙의 명가
    [신앙의 명가:이영훈 목사]<6> 신앙의 유산이 미래를 희망으로 만든다
  • 순복음가족신문은 '신앙의 명가' 코너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신앙의 명문가를 이룬 목회자 가정을 찾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소개하는 신앙의 명가는 4대째 신앙을 이어오며 많은 목회자와 장로 권사를 배출한 이영훈 위임목사의 가족입니다. 세상 문화인 맘몬주의와 인본주의가 교회 안에도 들어와 참된 신앙을 이어가기 힘든 세태 속에서도 믿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신앙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신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편집자 주>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힘 이 땅의 우리가 이뤄야 할 사명 '복음통일' 화합과 일치의 선봉에 서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2007년 7월 8일 공동의회에서 99.7%의 찬성을 얻어 2008년 5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대 위임목사로 취임했다. 이영훈 목사의 위임목사 취임은 세계 최대교회를 이룩한 조용기 원로목사의 뒤를 잇는 아름다운 세대교체라는 점에서 한국 교회와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교회 안팎에서 인격적이고 합리적인 지성의 목회자요 지도자로 두터운 신망을 받으면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폭넓은 강단교류로 순복음의 지평을 넓혔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선봉자로서 201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2014년부터 17년까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연합기관들을 앞장서 이끌어 한국 교회의 위상을 높였다. 또 2018년 나뉜 지 10년 만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대통합을 이뤄 한국교회에 화합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한국 교회의 하나 됨의 중심축에 이영훈 목사가 설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배경 때문이다. 이영훈 목사의 가정은 원래 장로교 신앙의 가정이었다. 조부 이원근 장로가 순복음교회로 새벽예배에 출석하면서부터 이영훈 목사의 가족 모두가 순복음 교인이 되었다. 조부의 신앙의 대를 이어오며 가정에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자녀들이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교단에서 목회자나 장로가 돼 신앙의 조화를 이룬 완벽한 에큐메니컬(연합과 일치)을 이뤘다. 3대째 신앙을 물려받은 큰아버지 이경화 장로와 두 분의 작은아버지 이경준 목사와 이경섭 장로, 고모부 윤명호 목사는 장로교 통합 측이다. 이영훈 목사의 외가 쪽은 모두 장로교 합동 측 교회에 출석을 하고 있으며 이영훈 목사의 동생 이영찬 선교사는 뉴저지연합감리교회의 파송을 받고 현재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의 오촌 아저씨인 양영배 목사는 성결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군종감으로 사역했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한 성경 한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 안에서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 한국 교회의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같기 때문이다. 바로 이점 때문에 한국 교회의 하나 됨은 응당 이뤄져야 할 일이고 희망이 있는 것이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명 이영훈 목사는 어릴 때부터 이웃을 돌아보고 항상 섬김과 구제를 해야 한다는 것을 조부 이원근 장로에게서 배웠다. 1960년대에는 상도동 뒷산에 토굴을 파고 사는 가난한 사람들이 있었다. 조부 이원근 장로는 밤마다 여러 자루에 쌀을 담아 재봉틀로 봉한 뒤 그것을 메고 산에 올라가 토굴 앞에 조용히 내려놓고 왔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는 조부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자손들에게는 최고의 교육이었다. 사역 초기부터 고난당한 이웃들과 함께 한 이영훈 목사는 지구촌 곳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 2014년 세월호 사건으로 침체에 빠진 안산시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안산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성도들과 함께 3년간 12번 보성재래시장을 방문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처음에는 굳은 표정으로 이영훈 목사와 성도들을 바라보던 상인들은 방문 횟수가 늘어나자 "또 오셨느냐"며 반가워했다.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이영훈 목사는 세월호가 인양될 때까지 방문을 하겠노라 공언했고 이를 실천에 옮겨 안산 상인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또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의 이사장으로서 해남 땅끝마을 지역아동센터 등을 지원해 아이들을 주의 사랑으로 돌보고 있고, 희망박스 나눔을 통해 매머드급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왔다. 또 2017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쪽방촌 등 가장 어려운 성도들을 심방해 형편을 살피고 사랑을 전하며 섬김과 구제로 사도행전적 목회에 힘쓰고 있다. 북한의 복음화 그리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다 2018년 성역 40주년을 맞은 이영훈 위임목사는 마틴 루터 킹 목사 서거 50주년 기념예배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거룩한 꿈과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스라엘 조찬기도회에 초청돼 말씀을 전하면서 함께 참석한 세계지도자들에게 한반도에도 참된 평화와 통일이 다가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11월에는 미국의 아시아아메리칸연합회로부터 남북상호교류와 한미우호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로 세계종교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평양 심장전문병원 건립 등으로 이미 수 차례 평양을 방문한 이영훈 목사는 구체적으로 북한 복음화를 꿈꾸고 있다. 북한 복음화에 대해 이영훈 목사의 의지가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북한은 이영훈 목사의 선조들의 고향으로 그곳에서 신앙을 받아들여 자손들을 신앙으로 훈련 시킨 땅이다. 그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평양은 1907년 대부흥운동이 처음 일어난 복음의 땅이다. 그렇기에 북한복음화는 이영훈 목사의 간절한 기도 제목일 수밖에 없다. 이영훈 목사는 늘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롬 8:28)는 말씀을 선포하며 신앙의 유산에서 나오는 믿음의 저력으로 하나 되는 한국 교회,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바라보며 나아가고 있다.<끝> 특별취재팀 <자료제공=신앙계>
  • 2019.04.28 / 복순희 기자

    [신앙의 명가:이영훈 목사]<5> 4대째 이어진 신앙의 유산
  • 순복음가족신문은 ‘신앙의 명가’ 코너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신앙의 명문가를 이룬 목회자 가정을 찾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소개하는 신앙의 명가는 4대째 신앙을 이어오며 많은 목회자와 장로 권사를 배출한 이영훈 위임목사의 가족입니다. 세상 문화인 맘몬주의와 인본주의가 교회 안에도 들어와 참된 신앙을 이어가기 힘든 세태 속에서도 믿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신앙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신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편집자 주> 절대긍정 절대감사 절대순종 가정예배가 신앙생활의 기본 만들어 어릴 때부터 철저한 신앙 교육 이뤄져 신앙의 기본은 가정으로부터 선대로부터 4대째 신앙을 물려받은 이영훈 위임목사는 철저하게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정 환경에서 신앙생활의 기본을 배웠다. 어린 시절 토요일이면 작은아버지 이경섭 장로는 상금을 걸고 이영훈 목사 형제들에게 성경 퀴즈를 냈다. 이영훈 목사는 퀴즈 참여를 위해 일주일 내내 성경을 읽고 또 읽었다. 그 결과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 벌써 성경의 주요 이야기를 거의 이해하게 됐다. 조부는 신앙의 기본인 주일성수에 철저하라고 가르쳤다. 헌금으로 평소에는 만져볼 수도 없는 100환을 주시며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셨고, 주일에는 개인의 유익이나 쾌락을 추구하는 모든 행위와 심지어 먹을 거리를 사 먹는 것도 금하며 오직 예배를 드리는 일에만 모든 열정과 시간을 드리도록 했다. 조부의 낙타 무릎 기도에서 배우다 이영훈 목사의 신앙 인생에 최대 전환점은 초등학교 4학년 때인 1964년 4월이다. 신앙에 철두철미한 조부는 새벽예배를 3개월간 서대문순복음교회에 출석 후 가족회의를 소집해 “이제부터는 순복음교회로 전 가족이 출석한다”고 말씀하셨다. 성령침례와 성령 충만을 강조하는 조용기 목사의 속사포 같은 설교를 통해 어린 이영훈 목사는 성령을 사모하며 교회에서 열리는 모든 성회에 참석했다. 소년의 순수한 기도는 1966년 2월 응답됐다. 성령은 받은 그날부터 5년간 이영훈 목사는 기도만 하면 눈물이 났다고 회고한다. 학교에 제일 먼저 등교해서 반 친구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던 그는 중학생 때 목회자가 되겠다는 소망을 품었다. 미션스쿨인 대광중학교와 대광고등학교를 다니며 신앙은 더욱 굳건해졌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수업 도중 갑자기 할아버지께서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달려갔다. 온 가족이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빙 둘러앉아 찬송을 부르고 있던 그때 이영훈 목사는 광채가 나는 할아버지의 얼굴을 보며 예수님을 잘 믿은 사람은 죽음마저 아름다울 수 있음을 깨달았다. 할아버지는 평생 딱딱한 마룻바닥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해 무릎이 온통 딱딱하게 굳어져 낙타 무릎처럼 됐다. 할아버지는 그 무릎의 기도로 가족들이 모두 성령 충만하고 순복음 신앙에 충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도록 했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절대긍정과 감사, 순종 이영훈 목사는 1977년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순복음의 정통신학을 배우기 위해 순복음신학교(현 한세대) 신학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1978년 12월 여의도순복음교회 전도사로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영산출판사의 편집부장, 순복음뉴스(현 순복음가족신문) 초대 편집장, 순복음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사역을 하다가 1982년 5월 목사안수를 받고 그해 7월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1985년 2월 웨스트민스터 신학대 유학시절 이영훈 목사는 학교가 있는 필라델피아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의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된다. 당시 교회에는 70여 명의 성도가 있었는데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 이영훈 목사는 1000석 성전 건축의 비전을 선포하고 매일 새벽기도 운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1991년 모든 역경을 딛고 하나님의 은혜로 3000평 부지에 성전을 건축했다. 조용기 목사를 모시고 헌당예배를 드린 후 1992년 5월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대회에 참석했을 때 조용기 목사는 이영훈 목사에게 한국으로 돌아올 것을 명했다. 이영훈 목사는 1993년 국제신학연구원장을 맡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신앙과 신학 Ⅰ·Ⅱ’를 집필하는 등 순복음 신앙과 성령운동을 신학적으로 체계화함으로써 순복음 성령신학의 기반을 구축했다. 2000년 조용기 목사로부터 순복음동경교회의 성전을 건축하라는 명을 받고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부임 하자마자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매일 눈물로 새벽 제단을 쌓은 결과, 부임 1년 반 만에 땅 한 평에 1억원이 넘는 동경 시내 한복판에 8층 규모의 성전을 헌당하고 일본 선교의 토대를 다졌다. 2003년 귀국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 2005년 LA나성순복음교회에 담임목사로 파송됐다. 그리고 새벽기도 영성으로 교회 내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는 결실을 얻었다. 부르심에 무조건 순종의 자세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김선실 목사가 물려준 신앙유산의 힘이었다. 이영훈 목사에게는 “항상 겸손해라.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섬기려고 오셨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오직 십자가와 예수님뿐이다”라고 당부를 이어갔다. 배우자는 최고의 신앙 동반자 이영훈 목사의 절대 순종의 사역이 가능했던 것은 백인자 사모의 조용한 내조와 헌신 덕분이었다. 이영훈 목사가 사역지를 옮겨 다니며 이삿짐을 일곱 번 쌌지만 단 한 번도 불편한 기색을 보인 적이 없다. 백인자 사모는 이영훈 목사의 유학 시절부터 빠듯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남편의 뜻에 순종하며 조용히 인내했다. 이영훈 목사가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건축을 선포한 후 교회가 완공될 때까지 사례비를 받지 않겠다고 교인들에게 공표했는데 완공까지 무려 5년이 걸렸다. 당시 미국 메릴랜드대학에서 응용수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며 조교로 일하던 백인자 사모는 생활비 등 아무 걱정 말고 목회에 전념하라며 힘을 실어주었다. 후에 백인자 사모는 학위를 취득한 후 메릴랜드대학으로부터 연구원 보직을 받아 충분한 급여와 안정된 직장을 보장 받았음에도 남편의 사역을 위해 미련 없이 접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와 백인자 사모는 부부가 함께 하는 헌신과 순종을 통해 최고의 신앙 동반자가 되어 굳건하게 신앙의 명가를 이어나가고 있다. 결혼 17년 만에 낳은 딸 성은 양은 장성하여 미국 남부의 명문 에모리대학에 재학 중이다. 특별취재팀<자료제공=신앙계>
  • 2019.04.21 / 복순희 기자

    [신앙의 명가:이영훈 목사]<4>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을 다음 세대에게
  • 순복음가족신문은 ‘신앙의 명가’ 코너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신앙의 명문가를 이룬 목회자 가정을 찾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소개하는 신앙의 명가는 4대째 신앙을 이어오며 많은 목회자와 장로 권사를 배출한 이영훈 위임목사의 가족입니다. 세상 문화인 맘몬주의와 인본주의가 교회 안에도 들어와 참된 신앙을 이어가기 힘든 세태 속에서도 믿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신앙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신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편집자 주> 후손들 기하성·장로교·감리교·성결교 등 목회자로 활동 하나님만 의지해 시련 이겨낸 가족들 사명 이뤄 북한과 평화통일 복음통일 위해 간절히 기도 신앙의 진원지 북녘 땅을 바라보며 이영훈 목사의 증조부인 이재식 옹은 한국의 초기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한국명 배위량)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였다. 평양 신양리에서 전주 이씨 가문의 8대 독자로 태어난 이재식 옹은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회의 충성스런 일꾼이었다. 아버지 이재식 옹으로부터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은 이원근 장로는 9대 독자였다. 하나님은 이 가정에 9남매를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베푸셨다. 이원근 장로와 문창화 권사 슬하의 4남 5녀 역시 모두 신앙을 물려받았다. 그러나 광복의 기쁨도 잠시 한반도 북쪽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흘렀다. 공산당이 집권하자 1948년 6월 이원근 장로는 오직 신앙의 자유 하나만을 위해 가족들과 월남했다. 이 장로는 통통배 하나를 빌려 가족들을 배 밑바닥에 숨기고 입은 옷 한 벌에 가방에는 성경과 성경주석서를 넣고 남쪽으로 내려 왔다. 배 안에서 이원근 장로와 가족들은 북쪽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딸 한명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뤘기에 함께 배를 탈 수 없었다. 그것이 이토록 오래된 이별이 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분단의 아픔 속에 평양에 남겨진 이영훈 목사의 고모는 오랜 기간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미국에 살고 있는 이영훈 목사의 고모부가 10여 년 전 평양을 방문해 고모의 후손들을 만나 소식을 전해 줬다. 평양의 고모는 8남매를 낳고 하늘나라 가는 순간까지 신앙을 지켰고 그 후손들은 평양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었다. 가족들은 비로소 완전한 복음화를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며 북한과의 복음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신앙으로 하나 되어 고난을 이기다 오직 신앙 하나만을 붙들고 남한 땅에 도착한 이원근 장로의 가족들은 영락교회로 가서 교회 측이 마련해준 천막에 기거하며 남한생활을 시작했다. 맨몸으로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남한에서의 생활은 가족들에게 큰 고통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가족들은 신앙으로 고난을 이겨냈고 사명을 감당해 나갔다. 자녀들은 후에 아들 넷 중 하나는 목사, 셋은 장로가 됐다. 딸 다섯 중 하나는 목사 사모, 셋은 권사가 됐다. 그들의 자녀들도 모두 크리스천이 됐다. 신앙의 대를 이어오는 가운데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다. 그야말로 기하성,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가 조화를 이룬 완벽한 에큐메니컬(연합과 일치)이 한 가정 안에서 일어난 것이다. 3대째 신앙을 물려받은 큰아버지 이경화 장로와 두 분의 작은아버지 이경준 목사와 이경섭 장로, 고모부 윤명호 목사는 장로교 통합 측이다. 둘째 이경선 장로(이영훈 목사의 아버지)와 가족들은 이원근 장로의 인도로 모두 순복음교회에서 신앙의 터를 잡았다. 이영훈 목사의 외가 쪽은 모두 장로교 합동 측 교회에 출석을 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의 동생 이영찬 선교사는 뉴저지연합감리교회의 파송을 받고 현재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의 오촌 아저씨인 양영배 목사는 성결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군종감으로 사역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 다해 교회 섬긴 가족들 이원근 장로는 1950년 초 제주도로 건너가서 제주도에서 남원교회를 복원하고 위미, 표선에 기도처를 세웠고 고모들과 함께 2년 6개월 동안 사역을 했다. 같은 시기에 이영훈 목사의 작은 아버지 이경준 목사는 서귀포교회를 복원하고 목회했다. 제주 사역을 마친 조부 이원근 장로는 한경직 목사의 뜻을 받들어 북한에서부터 잘 알고 지내던 고현봉 목사를 모시고 부산 영락교회 설립을 도왔다. 교회가 완공됐을 때 이원근 장로는 장남인 이경화 장로와 며느리 방복심 권사를 조용히 불렀다. “이제 나는 내 일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간다. 그 대신 너희 부부는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영락교회와 고현봉 목사님을 잘 섬기도록 하거라.” “예, 아버님.” 원래 이경화 장로는 평양 서문밖교회 청년회장이었다. 서문밖교회와 장대현교회는 평양의 대표적인 교회로서 각각 교세가 1000명이 넘을 정도로 부흥하는 교회였고 교류도 활발했다. 서문밖교회 청년회장의 믿음 좋고 리더십도 뛰어난 모습을 눈여겨 본 장대현교회 방지일 목사(한국 최초의 선교사)는 자신의 막내 고모를 소개했고 둘은 부부가 됐다. 이원근 장로의 명령에 따라 이경화 장로는 50년 넘게 교회 수석 장로로서 목사님의 목회를 힘껏 도왔고 모든 물질을 교회에 장학금으로 내놓고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방복심 권사는 부산 영락교회가 성전을 증축 확장할 때 1년 반 동안 거의 매일 담요 하나만 들고 가서 교회 본당에서 밤을 보냈다. 방 권사는 “교회 증축이 완공될 때까지 기도로 교회를 지켜야 한다. 교회는 기도와 눈물로 짓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후손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였다. 이영훈 목사의 작은 아버지 이경준 목사는 유명한 부흥사였던 신현균 목사와 신학교 동기였다. 1사단에서 20년 동안 군목으로 사역하다가 중령으로 예편했다. 이후 부산 광안리에서 광안교회를 섬기면서 그 지역에서 가장 큰 예배당을 지어 헌당했다. 예장통합측 부산동노회장과 해외선교부장, 외항선교회장 등을 지내고 목회와 교계 활동에 힘썼으며 특별히 해외선교부장을 지내며 마카오에 신학교를 세워 중국인 목회자를 양성했다. 특별취재팀 <자료제공=신앙계>
  • 2019.04.14 / 복순희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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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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