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담임목사 주일설교
조용기 원로목사 주일설교
오늘의 묵상
2월 7일(토) - 예수님 이름의 권세
  • ◎ 말씀 : 눅 10:17~20 ◎ 찬송 : 93장(통 93장) 예수님은 칠십 명의 제자를 여러 마을로 보내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사명을 완수하고 돌아온 제자들은 기쁨에 넘쳐 “주님, 주님의 이름 앞에서는 귀신들조차 우리에게 복종합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어둠과 악한 영을 물리치는 강력한 권세가 있습니다. 이 권세는 당시 제자들뿐만 아니라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살아 역사하는 능력입니다. 영적 공격이나 무력감이 찾아올 때, 믿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할 때 막혔던 길이 열리고 어둠은 물러갈 것입니다. 오늘도 그 이름의 권세를 힘입어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담대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그 이름의 권세로 모든 어둠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1.3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2월 6일(금) - 철저한 회개
  • ◎ 말씀 : 레 4:1~3 ◎ 찬송 : 369장(통 487장) 속죄제는 부지중에 야훼의 계명을 어긴 죄를 사하기 위한 제사입니다. 특히 기름 부음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면 그 영향이 백성에게까지 미치므로,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누구도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제물의 피는 죄의 심각성과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일깨워 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를 위한 완전한 속죄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며, 숨은 죄까지도 고백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철저히 회개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늘 정결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1.3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2월 5일(목) -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
  • ◎ 말씀 : 레 1:1~4 ◎ 찬송 : 50장(통 71장) 번제는 이스라엘의 5대 제사 중 가장 먼저 언급되며, 제물 전체를 태워 드리는 온전한 헌신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흠 없는 수컷을 회막 문에서 드리라고 명하셨고, 제물에 안수함으로써 그것이 열납되어 속죄가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흠 없는 제물은 최상의 것을 드려야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배자의 마음가짐입니다. 아무리 값진 제물이라도 형식적으로 드린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상한 심령을 멸시하지 않으시고, 진실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는 어떤 모습인가요? 최선을 다해 준비하되, 무엇보다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형식이 아닌 진실한 마음으로 예배하게 하시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높이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1.3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순복음의 12대 핵심진리
    6. 땅끝까지 전하는 신앙
  • “가서 제자 삼아라” 예수님의 지상명령 세상 어떤 보물보다 귀한 영혼을 주께로 복음 전파는 먼저 믿은 자가 감당할 사명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됐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복음 전파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명이며 교회의 존재 이유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사시는 동안 온 마을을 두루 다니며 천국 복음을 전하셨다. 예수님은 홀로 전도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을 불러 그들을 훈련하시고 전도의 일꾼으로 세우고자 하셨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유언과 같은 말씀을 남기셨다. 이를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라고 한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예수님의 지상 명령의 핵심은 전도이다. 제자로 삼으라 할 때 ‘제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고 예수님의 삶을 따르는 사람을 말한다. 이 세상에는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채 멸망의 길로 가는 수많은 영혼이 있다. 먼저 믿은 우리에게는 그들을 전도할 책임이 있다. 사도 바울처럼 우리도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전도해야한다. 바울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랐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가지 말라고 하는 곳일지라도 갔다. 바울은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행 20:22)고 고백했다. 전도는 성령에 매여하는 사역이다. 성령님이 함께하시면 우리에게 할 말을 주시고 보호하신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오순절 신앙을 전파한 사람은 메리 럼시 선교사이다. 그녀는 1906년 시작된 아주사 거리의 대부흥 집회에 참석했다가 그곳에서 성령 충만을 체험하고 ‘한국으로 가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었다. 낯선 땅이었지만 오랜 기도와 준비 끝에 1928년 봄, 마침내 복음을 들고 조선에 들어왔다. 메리 럼시 선교사를 통해 한국 오순절 운동이 시작됐고 이를 기반으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워진 것이다. 우리가 전도를 하면 전도된 사람이 구원받고 영생을 얻게 될 뿐 아니라 전도자에게도 주어지는 여러 복이 있다. 전도자는 영적 기쁨을 맛볼 수 있으며 빛나는 영예를 얻는다. 천국에서 누릴 영예는 우리가 이 땅에서의 삶에 따라 달라진다. 성경은 복음을 전파해 많은 사람을 죄와 타락의 길에서 돌이켜 의와 구원의 길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찬란하게 빛나게 될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전도는 이 세상의 어떤 보물보다 귀한 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일이다. 땅 끝까지 전하는 신앙을 가진 순복음의 성도는 모두 선교 사역에 동참해야한다. 선교와 전도 일선에 나가 복음을 전할 수도 있고 선교사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할 수도 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는 그날까지 순복음의 성도는 전진 또 전진해야한다.
  • 2026.01.30 / 복순희 기자

    5. 오순절 성령 충만의 신앙
  • 지금도 계속되는 성령의 역사 성령 충만의 삶은 곧 예수 충만의 삶 주님과 동행하며 인격적 신앙 갖춰야 사도행전 2장 1~4절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을 받는 장면을 생생하게 전한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이 일은 오순절 성령강림이라 불리며 교회 역사상 새로운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오순절은 유월절과 초막절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 하나로 유월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 드리는 감사절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오순절에 120명의 제자가 기도할 때에 성령님이 임했다. 이 때 먼저 하늘로부터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있던 집에 가득 했다. 또한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임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했다. 성령님이 제자들에게 임하셨을 때 모두 다른 언어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 방언 기도의 가장 큰 특징은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행 2:4) 말한다는 것이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 약속의 성취이자 성령 시대의 개막이었다. 성령님은 나이·지위·인종을 초월하여 모든 사람에게 임하셨고, 오늘날에도 그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오순절에 임한 성령 충만의 역사가 지금도 계속됨을 믿으며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 간구해야 한다. 순복음 신앙은 성령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중요하게 여긴다. 성령님은 우리 곁에서 보혜사로 함께하시며(요 14:16),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요 14:26), 예수님을 증언하도록 우리를 세우신다(요 15:26). 또한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시며,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요 16:8,13). 하나님은 성도들이 주님의 일을 부족함 없이 할 수 있도록 성령의 은사를 선물로 주신다.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 체험은 ‘성령 침례’와 ‘성령 충만’으로 나눌 수 있다. 성령 침례는 성도가 성령 안에 완전히 잠기는 체험을 말한다. 순복음 신앙에서는 성령 침례의 외적 증거를 방언이라고 믿는다.성령 침례를 받으면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된다. 성령 충만은 외적인 성령의 은사와 내적인 성령의 열매가 충만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성령 침례이후에도 계속해서 성령으로 가득한 상태를 유지하는 삶이 성령 충만한 삶이다. 성도는 성령 충만을 통해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된다. 사도 바울은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고 권면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에서 성령의 열매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사랑, 희락, 화평), ‘나와 이웃과의 관계’(오래 참음, 자비, 양선), ‘하나님과 나 자신과의 관계’(충성, 온유, 절제)로 분류해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소개했다. 이는 성령 충만한 성도의 내면에서 나타나는 변화이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의 증거다. 오순절 신앙은 매일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의미한다. 오순절에 임한 성령의 불길은 지금도 여전히 꺼지지 않았다. 순복음의 성도는 날마다 그 불길을 사모하며 성령의 은사로 교회를 세우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작은 예수로 살아가야 한다.
  • 2026.01.02 / 이미나 기자

    4. 갈보리 십자가 신앙
  • 날마다 십자가 앞에서 자신을 살피고 구원의 은혜 감사하며 믿음 위에 굳게 서야 순복음의 12대 핵심진리 중 ‘순복음 7대 신앙’은 성도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신앙의 기초를 제시한다. 곧 갈보리 십자가 신앙, 오순절 성령 충만의 신앙, 땅 끝까지 전하는 신앙, 좋으신 하나님 신앙, 병을 짊어지신 예수님 신앙, 다시 오실 예수님 신앙, 나누어 주는 신앙이다. ‘갈보리 십자가 신앙’은 순복음 교리의 핵심이며 인간이 구원받을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임을 철저히 믿는 신앙이다. 1.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풍성한 삶을 누렸으나,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뱀의 유혹에 넘어가 따먹었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무시한 불순종의 죄였다. 죄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끊어지고 두려움 속에 숨는 존재가 되었다. 땅은 저주받고, 고통과 질병, 죽음이 세상에 들어왔다.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나무 잎으로 몸을 가렸으나 가릴 수 없었고, 하나님은 짐승의 가죽옷으로 입히셨다. 이는 죄 사함을 위해 반드시 피 흘림이 필요함을 예표한 것으로, 장차 흠 없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실 것을 상징한다(히 9:22). 아담의 범죄로 모든 사람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가운데 살아가며 궁극적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절망적 상태에 놓여 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 죄의 삯은 사망이다(롬 6:23). 구약 시대엔 짐승의 피로 속죄했으나 그것은 불완전한 제사로 반복이 필요했다. 하나님은 단번에, 영원히 속죄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며 죽으셨다. 그때 “다 이루었다”(요 19:30)고 말씀하심으로 구원의 사역을 완성하셨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3일 만에 부활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 동안 여러 사람에게 나타나셨고, 바울도 그 사실을 증언했다(고전 15장).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의롭다 하심과 영원한 생명을 보증한다. 3. 거듭남의 은혜 크리스천은 두 번 태어난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거듭남은 성령께서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시는 사건이며, 예수님의 십자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거듭남은 회개와 믿음으로 온다. 회개는 ‘메타노이아’, 곧 삶의 방향을 완전히 돌이키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을 믿고,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입으로 시인해야 한다. 그 결과 구원받은 자는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사람은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칭의). 우리는 우리의 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의롭게 되었다. 그래서 참된 크리스천은 “예수님만이 나의 의이며 나의 모든 것”이라고 고백한다. 결론적으로 순복음 성도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원과 부활을 통해 죄 사함 받았음을 굳게 믿어야 한다. 날마다 십자가 앞에서 자신을 살피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 위에 굳게 서는 것이 바로 ‘갈보리 십자가 신앙’이다. 정리=오정선 기자
  • 2025.12.05 / 오정선 기자

    선교 열전
    (18) 김창식 목사
  • 머슴 출신 한국인 최초 목회자 박해 속 복음 지키며 ‘한국의 바울’로 불려 한국 초기 교회사의 빛나는 별 중 한 사람인 김창식 목사는 머슴 출신으로 한국 최초의 목사가 됐다. 한평생 순회 전도인으로 살아간 그는 당시 선교사들의 회고록에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굳게 붙들었던 ‘한국의 바울’로 기록되어 있다. 1857년 황해도 수안군 성동면 생금리에서 태어난 그는 머슴살이를 하던 시절, 선교사들에 대한 괴소문을 접했다. 당시 “아이들의 간을 떼어 약을 만든다”, “눈을 빼어 만든 것이 카메라다”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북감리교 올링거 선교사의 집에 잡부로 취직해 선교사의 사생활을 감시했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행동은 전혀 찾을 수 없었고 오히려 올링거 부부의 인격과 겸손한 삶에 감동을 받아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1888년 4월 아펜젤러에게 침례를 받은 뒤 선교사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김창식 목사가 ‘한국의 바울’로 불린 가장 큰 계기는 1894년 평양에서 일어난 기독교인 박해 사건이었다. 이때 김창식도 잡혀가 죽을 지경의 고문을 받았으나, “나는 기독교가 옳다는 사실을 안 이상 기독교 신자로 살 것이며 나가서도 복음을 전하겠다”며 끝까지 굴하지 않았다. 그는 감옥에서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 5:29)라는 말씀과 함께 “주님을 배반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석방 직후 곧이어 청일전쟁이 발발했다. 평양은 격전지가 됐고 교회와 병원은 피난민들의 은신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당시 김창식은 홀 선교사와 함께 남아 피난하지 못한 사람들과 환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았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홀 선교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김창식 목사는 평양 선교 전반을 홀로 맡아 감당했다. 이후 그는 노블 선교사와 함께 평양 이북 지역의 교회를 이끌었다. 거리와 산골을 누비며 복음을 전해 ‘길바닥의 목사’, ‘민중 전도인’으로 불렸던 그는 1901년 5월 서울 정동교회에서 한국 최초의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회 사역 동안 김창식 목사는 48개 교회를 개척하고 전국 170여 교회를 돌보며 교파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순행 사역자로 전국을 누비며 목회에 헌신했다. 교인들에게 스스로 신앙을 세우고 전도하는 ‘자립·자전’ 정신을 강조했던 김창식 목사는 1929년 1월 29일 향년 72세로 소천 받았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가장 작은 자’라 칭하며 겸손과 헌신의 삶을 살았다.
  • 2025.08.29 / 금지환 기자

    (17) 존 로스
  • 최초의 한글 성경 번역으로 선교 토대 마련 최초의 한글 신약성경인 ‘예수셩교 누가복음젼셔’를 출판하고 이후 신약성경 전체를 번역하는데 기여한 존 로스(John Ross, 1842~1915)는 조선인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섰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로스는 조선의 복음화를 꿈꾸며 한글 성경 번역에 자신의 젊은 날을 헌신했다.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그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신학교에 입학했다. 신학교에 입학한 로스는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비롯해 독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공부했다. 사람들이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묻자 로스는 “예수님은 너희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는데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당연히 많은 외국어를 공부해야 한다”고 답했다. 신학생 시절 로스는 중국 선교사인 허드슨 테일러의 강연에 참석해 “중국에서 수억 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모른채 죽어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듣고 복음을 알지 못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선교사가 될 것을 결단했다. 1872년 중국에 도착한 로스는 먼저 선교 중이던 존 매킨타이어와 함께 길거리에서 한문으로 번역된 성경을 나눠주며 전도를 시작했다. 로스가 중국어로 설교를 할 수 있을 만큼 유창한 어학 실력을 갖추게 된 후에는 직접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순회 전도를 했다. 그는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유교적 표현을 이용해 기독교 교리를 이해시키려 노력했고 현실에 지쳐 불교·도교 사원으로 도피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 복음을 전했다. 당시 만주 지역에는 중국인뿐 아니라 조선인, 러시아인, 일본인 등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거주했다. 주변 선교사들을 통해 조선을 알게 된 로스는 만주 지역에서 전도하며 머지않아 조선에도 복음의 문이 반드시 열릴 것을 확신했다. 그는 “조선인이 쉽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우리가 한글 성경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 않겠습니까?”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한글 성경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번역에 힘썼다. 그는 당시 한문으로 된 성경은 이미 있었지만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을 통해 복음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파될 것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뛰었다. 로스는 자신이 한글을 공부하면서 정리한 내용과 예문을 바탕으로 조선을 방문할 선교사들에게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어 교재인 ‘조선어 첫걸음’이라는 책도 저술했다. 비록 그는 조선의 쇄국 정책과 기독교 박해로 조선 땅을 밟지는 못했다. 그러나 조선과 가까운 중국 만주를 선교 거점으로 삼고 조선인들과 교류하며 복음을 전해 조선에 공식적인 선교사가 입국하기 전 기독교 신앙이 자리 잡도록 기틀을 마련한 선교사다.
  • 2025.05.23 / 금지환 기자

    (16) 말콤 펜윅
  • 초기 한국기독교 토대 마련 성경·찬송 번역하며 46년간 헌신한 선교사 말콤 펜윅(Malcolm C. Fenwick, 1863~1935)은 국내에서 헌신하며 신약성경과 찬송을 우리말로 번역한 선교사다. 찬송이 수록된 『복음찬미』, 전도를 위한 성경 구절을 모은 『만민됴흔긔별』 발간뿐 아니라 1919년에는 『신약젼셔』 를 출판했다. 캐나다인인 그는 26살 때 초교파 모임인 나이아가라 사경회에 참석해 성경을 공부하던 중 인도 선교사로 활동한 로버트 와일더의 “사막에서 애타게 물을 찾으며 죽어가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유리 주전자에 담긴 물이 아닌 오직 물이다”라는 간증을 듣고 선교사로 결단했다. 1889년 입국한 펜윅은 국내에서 복음을 전하며 250여 개의 교회를 세웠다. 펜윅은 장로교 조사 서경조와 동행하며 한국어를 배워 황해도 송천에서 ‘예수 사랑하심은’(Jesus Loves Me), ‘나는 참 기쁘다’(I am so glad) 찬송과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해 소년들에게는 성경을 가르치고 마을의 여성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성경 공부를 이끌었다. 그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롬 15:20)는 사도 바울과 같은 신념을 갖고 개신교 선교부가 없는 원산으로 이동해 자립 선교의 토대 마련을 위해 농장을 운영했다. 1906년 ‘대한기독교회’를 조직한 펜윅은 다른 사람이 전하지 않은 곳에 복음을 전하는 것을 선교 정책으로 삼고 원산을 중심으로 만주와 시베리아까지 소외된 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교단의 목사와 전도사는 순회사역자가 되어 전국에서 전도 활동을 펼쳤고 교인들도 전도 현장에 투입돼 복음 전파에 앞장섰다. 펜윅은 전도자들이 개척한 교회들을 돌아보며 그들의 신앙을 격려했고 가는 곳마다 사경회를 개최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다. 집회가 끝나면 참석자들에게 성경을 읽도록 해 원산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이단 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 펜윅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만주를 거쳐 시베리아까지 복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지막 순간까지도 선교에 힘썼다. 복음 전파를 향해 기관차처럼 달려온 그는 원산의 자택에서 72세의 나이로 하나님 곁으로 갔다. 말콤 펜윅은 이 땅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이래 46년간 선교하며 어떤 교파에도 의지하지 않고 한국인 사역자와 함께 초기 한국기독교의 토대를 마련했다.
  • 2025.01.31 / 박찬웅 기자

    주일설교 요약본
    하나님의 인도하심
  •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창세기 46장 1~4절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주야로 말씀 묵상하며 하나님 음성에 귀 기울일 때 예비하신 풍성한 축복 임해 사람은 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하며 살아갑니다. 일상의 작은 선택부터 진로와 배우자, 직업에 이르기까지 순간의 결정이 일생을 좌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갈 때 주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우리의 꿈과 소원을 이뤄주십니다. 1. 하나님의 뜻을 살피라 이스라엘이라 불리던 야곱은 고향 가나안을 떠나 아들 요셉이 총리로 있는 애굽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모든 가족과 가축,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가나안을 떠나기 전 브엘세바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 니다.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창 46:1). 이곳은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고 이삭이 하나님을 만난 언약의 장소입니다(창 21:33, 26:23~25). 야곱이 이곳에서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것은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땅을 떠나기 전 야곱은 가나안을 떠나야 한다는 현실 앞에서 망설였습니다. 애굽은 아브라함이 내려갔다가 큰 어려움을 겪은 곳이며, 이삭에게는 하나님께서 내려가지 말라 하셨던 땅이기 때문입니다(창 26:2). 비록 아들이 애굽의 총리로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었지만, 야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이 결정을 기뻐하실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애굽으로 내려가기 전 주님의 뜻을 알기 위해 주님 앞에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 역시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둘 때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먼저 살펴야 합니다. 내가 이 결정을 할 때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기도해서 마음에 평안이 오면 그때 믿음으로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불안하고 편안하지 않을 때는 잠시 멈춰 서야 합니다. 마음의 평안이 올 때까지 하나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라 야곱이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뜻을 구했을 때 하나님은 밤중에 야곱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창 46:2~3). 캄캄한 밤, 하나님은 야곱을 부르셨습니다. 그의 이름이 얍복 나루터에서 이스라엘로 바뀌었음에도 주님은 원래 이름인 야곱으로 그를 부르셨습니다. 이는 그와 맺으셨던 언약을 다시 상기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언약의 주님은 애굽으로 내려가는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하시며 그곳에서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는 놀라운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창 46:3). 오늘도 주님은 인생의 밤, 절망의 자리에 있는 우리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낙심하여 주저앉아 있지 말고, 주님 앞에 엎드려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마지막은 곧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지듯, 우리는 어두운 인생의 밤에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님의 음성은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우리 마음에 들려지고 깨달아집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치시고 주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요 14:26). 우리는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고난 중에도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을 의지해 믿음으로 전진할 때 우리는 주님의 위로와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3. 하나님과 동행하라 하나님은 야곱에게 큰 민족으로 이루시겠다는 ‘창대케 하는 복’과 주님이 친히 함께하시겠다는 ‘임마누엘의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창 46:3).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이 넘치는 복을 부어주십니다. 주님은 반드시 야곱을 인도하여 약속의 땅으로 다시 올라오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마침내 요셉의 손으로 그의 눈을 감기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창 46:4). 살다 보면 가까웠던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야곱의 시작부터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그의 인생을 모두 책임지고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처럼,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수 1:5). 야곱은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그의 모든 두려움을 확신으로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자에게는 예비하신 축복이 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순간에도 말씀에 순종하고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순종하여 주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둘 때마다 내 뜻과 내 생각을 내려놓고 먼저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살피게 하옵소서.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과 동행하여 주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복을 누리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1.25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이제 보소서 야훼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 날에 야훼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야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를 온전히 좇았음이라”(여호수아 14장 10~14절) 절대 긍정의 믿음과 약속의 말씀 붙들고 나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위대한 일을 이루어주셔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 긍정적인 사람, 꿈꾸는 사람과 함께 일하십니다. 원망과 불평이 아닌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전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 삶 가운데 나타납니다. 우리 모두가 갈렙처럼 주 안에서 거룩한 꿈을 품고 나아가 모든 고난을 이기며 축복의 한 해를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1. 하나님께서 생존케 하신 자 갈렙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을 정탐한 때로부터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기까지 4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오직 하나님께 충성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주님은 이 믿음의 사람 갈렙을 붙드시고 약속하신 대로 그를 생존케 하셨습니다. “이제 보소서 야훼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수 14:10). 이스라엘 백성은 430년 동안 종살이하다가 출애굽 한 뒤 2년 만에 가나안 입구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열두 지파별로 한 명씩 대표를 뽑아 40일간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했습니다. 정탐을 마치고 돌아온 12명의 정탐꾼 중 10명은 아낙 자손의 거대함에 압도되어 “우리는 메뚜기 같다”라며 절망적으로 보고했습니다(민 13:32~33). 그러나 갈렙은 온 백성이 밤새 통곡하며 원망할 때 여호수아와 함께 하나님이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고 믿음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야훼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민 14:7~8). 하나님은 이 믿음을 기뻐하시며 “너와 네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라고 약속하셨고 광야에서 45년 동안 갈렙을 지켜주셨습니다(민 14:24). 갈렙은 85세의 나이에도 그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거인 아낙 자손이 버티는 헤브론 산지를 향해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라고 담대히 선포하며 나아갔습니다(수 14:12). 우리도 평생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꿈꾸며 나아갔던 갈렙을 본받아야 합니다. 어떤 장벽 앞에서도 환경을 보지 말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긍정의 고백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갈렙과 함께하신 하나님이 우리 앞에 놓인 모든 문제의 산을 반드시 정복하게 하실 것입니다. 2. 믿음으로 말씀을 붙잡은 자 갈렙은 일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고 산 사람이었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유다 지파를 대표해 긍정적으로 보고했던 그에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가 밟은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수 14:9).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았기에 45년의 세월 속에서 모든 대적을 이기며 85세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오늘까지 생존하게 하신 목적이 바로 이 말씀을 이루기 위함임을 고백했습니다.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야훼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수 14:6). 갈렙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주님이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한 번 선포하신 말씀은 반드시 성취하시기 때문입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사 55:11). 환경과 형편이 어떠하든지 오직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어떠한 순간에도 약속의 말씀을 잊거나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세월이 흐르고 상황이 약속과는 정반대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주님 주신 말씀을 끝까지 붙잡고 나아가 어떤 문제와 어려움도 넉넉히 이기고 승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자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꿈꾸는 사람과 함께하시며 놀라운 일을 이루십니다. 갈렙은 85세의 노년에도 아낙 자손이 버티고 있는 헤브론 산지를 향해 담대히 선포했습니다. “그 날에 야훼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야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수 14:12). 갈렙은 현실의 견고한 산지가 아니라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시선을 두었습니다. 우리도 거룩한 꿈을 품고 나아갈 때 질병, 자녀, 물질 등 인간의 힘으로는 넘지 못할 거대한 장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하시면 그 어떤 절망도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때 모든 문제를 이기고 승리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믿음으로 약속을 끝까지 붙들고 나아간 갈렙은 마침내 약속의 땅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를 온전히 좇았음이라”(수 14:13~14). 갈렙은 모세나 여호수아처럼 주목받는 인물은 아니었지만, 한결같은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주시고 누구도 정복하지 못한 난공불락의 헤브론을 소유하는 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세상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위치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 인정받기만 하면 주님은 우리를 높여주시고 우리를 통하여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우리 앞에 아무리 크고 견고한 산지가 놓여있을지라도 갈렙과 함께하신 하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2026년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꿈을 꾸시길 바랍니다. 변치 않는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하여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지금까지 에벤에셀의 은혜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거룩한 꿈을 꾸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우리 앞에 놓인 약속의 땅 헤브론을 정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1.18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행복한 사람
  •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야훼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신명기 33장 29절 세상의 물질과 명예로 인생의 만족 얻을 수 없어 생명의 근원 예수 통해 참된 행복 누려야 이 세상 사람들은 물질과 명예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지만 그것으로는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영혼의 갈증을 해소하고 참된 행복을 얻는 길은 오직 생수의 근원이신 구세주 예수님을 만나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1.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자 이스라엘은 대단한 역사나 전통을 가진 민족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선택받은 유일한 민족이었습니다. “너는 야훼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야훼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야훼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신 7:6~7). 하나님은 무조건적인 은혜로 민족 중에서 가장 적은 민족이었던 이스라엘을 자기 기업의 백성 삼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우리의 선택이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하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엡 1:4). 이것을 신학 용어로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예정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입니다(엡 1:5, 11). 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한 우리는 호흡이 다 하는 날까지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존재 목적입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잃지 말아야 할 성도의 참된 기쁨입니다. “나는 야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8). 비록 현실이 고단할지라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며 날마다 감사와 찬송으로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이 친히 도우시는 행복한 백성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야훼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대적의 공격에서 보호해 주시는 방패가 되셨고,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다주시는 영광의 칼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삶 가운데 끊임없이 원수 마귀의 공격을 받습니다(벧전 5:8). 이때 사람들은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지식을 쌓고 돈을 모으고 권력을 추구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우리를 지켜줄 힘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어떤 문제와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마 19:26). 나의 노력과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가 되어 모든 공격을 막아주시고 우리의 칼이 되어 흑암의 권세를 물리쳐 주십니다. 모세가 죽고 난 다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 가나안을 정복했습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수 1:5~6). 헤브론 산지에는 견고한 성읍들이 많고 거인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어서 누구도 쉽게 그 땅을 정복하겠다고 나서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때 85세가 된 노인 갈렙이 나서서 그 땅을 자신이 정복하겠다고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그 날에 야훼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야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수 14:12). 갈렙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올라가서 아낙 자손을 물리치고 헤브론 산지를 정복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위기를 믿음으로 돌파하며 문제가 축복의 기회로 변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우리 앞의 문제와 어려움은 우리를 잘 되게 하기 위해 주시는 연단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환난 가운데 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함께하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믿음으로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3. 하나님께서 높이시는 자 하나님은 이처럼 위기를 함께한 자기 백성을 반드시 높여주십니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 사람이 자기 힘으로 쌓은 바벨탑은 결국 무너지지만, 하나님이 높이시면 낮출 자가 없고, 낮추시면 높일 자가 없습니다(시 18:43).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 하박국 선지자도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주 야훼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합 3:19). 요셉은 형들의 시기와 모함으로 노예와 죄수가 되었지만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시니 하루 아침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행 7:9~10). 이것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높이시는 자는 대적할 사람이 없고 하나님은 그가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롬 8:31, 39). 우리가 어떤 절망 가운데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과 함께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우리는 주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며 나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순종과 겸손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 영광이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면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우리를 높여주십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 4:10).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주님 안에서 참 행복을 찾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믿음을 갖고 나가면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우리 삶 가운데 펼쳐질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많고 많은 사람 가운데 우리를 택하여 주시고 오늘 이 시간까지 우리와 함께하시며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며 살아가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1.1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성경 인물
    (113) 사랑의 사도, 요한
  • 요한복음 등 저서 통해 복음 전파 예수님 만나 사랑의 사도로 변화돼 예수님의 제자였던 사도 요한은 이며 기독교에 매우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다.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십자가에 달리실 때 가장 가까이에 있었던 제자이며 요한복음,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를 기록했고 신약성경의 유일한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을 썼다. 세베대의 아들인 요한은 형제 야고보와 함께 갈릴리에서 어부로 지내던 중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다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부르시자 바로 예수님께 달려가 제자가 됐다. 예수님을 따른 이 두 형제는 예수님께 사랑받는 열 두 제자에 속했지만 감정이 격발할 때가 많았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소란을 뜻하는 의미의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실 정도였다. 요한은 급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었지만 어디든지 예수님과 함께 지내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았고 조급하고 폭력적이던 성격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 변화됐다. 그는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밤 다른 제자들이 모두 도망을 했을 때에도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따라갔고, 십자가에 달리실 때 제자 중에 유일하게 그곳을 지킨 제자였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무덤으로 맨 먼저 달려간 사람도 요한이었다. 예수님은 요한을 특별히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는 순간에 자신의 어머니를 그에게 의탁하셨고 그는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를 극진히 모셨다. 초대교회 설립의 핵심 인물이었던 요한은 사도 바울에게 교회의 기둥 같은 인물이라고 칭함을 받기도 했다. 노년을 에베소에서 설교와 저술활동으로 보내던 요한은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기독교 박해 시에 황제 숭배를 거부한다는 죄목으로 밧모섬에 유배됐다. 그곳에서 신약의 마지막 복음서인 요한계시록을 저술했다. 사면되어 다시 에베소로 귀환한 그는 교회들을 지도하고 성경을 기록하며 에베소에서 말년을 보냈다. 요한은 요한복음에 자기 자신을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제자”라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을 전심으로 사랑했던 요한은 자신이 예수님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 사랑의 사도인 요한은 설교할 때마다 성도들에게 서로 사랑할 것을 강조했다. 그의 설교의 핵심은 늘 예수 그리스도였다. 우리 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을 강조하며 불신자와 믿는 자 모두를 아우르는 설교를 했다. 그가 남긴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에 가장 강조된 것이 바로 사랑이다. 전도지나 교회에서 가장 많이 보고 듣는 이 성경 구절 안에 사도 요한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히 담겨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 2024.11.29 / 이미나 기자

    (112) 한나
  • ‘간절한 기도의 여인’ 표상 문제 앞에 탄식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면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은총 얻게 돼 한나는 ‘기도의 여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신의 괴로움을 극복할 만한 힘과 능력이 없을 때 어떤 자세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지 한나를 통해 우리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에브라임 산지 여로암의 아들 엘가나에게는 한나와 브닌나 두 아내가 있었다. 소실인 브닌나에게는 자녀가 있었지만 한나에게는 이름의 뜻인 ‘은총’과는 달리 자녀가 없었다. 매년 고통을 겪어야 했던 한나는 고통 중에 부르짖고 또 부르짖으며 하나님 앞에 통곡의 기도를 드렸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야훼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야훼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야훼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 1:10~11). 한나가 주께 드린 기도는 처절한 절규였으며 가슴에 멍이 드는 탄식의 간구였다. 그런 한나의 부르짖음에 하나님은 그 마음을 감찰하시고 한나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셨다. 성경 사무엘상 2장 1~10절은 한나가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치면서 기도에 응답해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격의 내용이 기록돼 있다.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야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야훼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한나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은 먼저 자녀를 두어 그동안 한나를 업신여겼던 브닌나의 교만을 꺾어주시며 가정의 질서 또한 바로 세워주셨다.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삼상 2:5).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삼상 2:9). 한나의 고백적 탄원과 언약의 서원을 보면 아들 사무엘이 하나님의 깊은 섭리와 은총에 의해 태어났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사무엘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는 것을 보면서 몇 가지 교훈도 얻게 된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고 헤아리신다는 것이다. 한나는 능력의 하나님을 믿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응답을 얻을 때까지 기도했다. 또 성전에 나와 기도할 때 엘리 제사장이 술에 취한 것으로 오해할 정도의 절박하고 애끓는 기도를 드렸다. 기도 없이는 결코 응답을 얻을 수 없다. 둘째, 하나님은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는 역전의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이 신다. 자녀가 없던 한나는 브닌나의 업신여김을 참고 견뎌야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한나가 간구할 때 ‘은총’을 허락하셨고 고난의 주인공에서 영광의 주인공으로 그 삶을 변화시켜주셨다. 셋째, 한나의 기도를 통해 우리는 기도의 깊은 통찰력과 겸손의 지혜를 깨닫게 된다. 한나는 사무엘을 낳기까지 숱한 고통을 겪었지만 사무엘을 낳은 후 자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린다. 자녀가 내 소유물이 아님을 인정하는 겸손이다. 자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업이다(시 127:3). 이 땅에 사는 동안 청지기 사명을 가지고 자녀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자라도록 욕심을 버리고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며 한나와 같은 ‘하나님의 뜻에 합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
  • 2024.11.01 / 오정선 기자

    (111) 안디바
  •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된 증인 주님을 섬기는 일에 타협 없던 안디바 한 사람의 순교가 지역 변화시켜 소아시아 버가모는 우상숭배가 만연한 도시로 유명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갖은 이유로 타협하고 우상숭배를 할 때 단 한 사람, 안디바는 우상숭배를 거부했다. 그는 뛰어난 석공이었지만 로마 황제의 신상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놋 가마 위에서 순교했다. 안디바는 로마 제국의 명령을 거절한 대가로 철판 위에 산 채로 구워져 순교를 당했지만 버가모교회 부흥의 씨앗이 됐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충성된 증인이라고 높여주셨다. 안디바라는 이름도 ‘모든 사람을 반대하는 자’라는 뜻이다. 안디바는 죽음 앞에서도 자신을 핍박하는 로마 관리들에게 당당했다. 그는 순교를 당하는 순간에도 “만왕의 왕, 만주의 주는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으니 예수 외에는 내가 절하지 않겠노라”고 외칠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의 순교를 통해 책망받던 초대교회 중 하나인 버가모교회가 변화됐다.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지나온 삶을 끊지 못한 채 죄의 유혹에 빠져 살아가던 버가모교회의 성도들은 안디바의 순교를 보고 180도 달라졌다. 작은 유혹에도 넘어지고 흔들리던 이들이 우상숭배로 만연한 지역에서 “나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라고 외치게 된 것이다. 버가모교회가 있는 지역은 해발 300m의 높은 지역에 있었다. 또한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사탄의 권좌’라고 불리는 무려 12m나 되는 거대한 제우스 신전과 로마 황제를 예배하는 신전도 있었다. 라틴 교부였던 터툴리안의 『순교자에 대해서』라는 책을 보면 안디바에 대해 알 수 있다. 당시 버가모교회의 그리스도인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한 부류는 예수님을 영접한 유대-그리스도인들이었다. 이들은 할례, 음식에 대한 규제, 율법을 지키는 것과 복음 사이에서 갈등했다. 또 다른 부류는 이방인이지만 기독교인이 된 헬라 성도들이었다. 이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에 거리낌 없이 해 왔던 우상숭배, 성적인 문란,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경건한 삶을 지켜가는 것에서 갈등했다.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도 당당히 하나님께 순종한 안디바의 신실한 믿음은 신앙이 흔들리던 많은 크리스천의 마음에 경종을 울렸다. 생계를 위한다는 이유로 세상과 타협하고 고난과 박해가 두려워 주님을 의지하지 못할 때가 있다면 고통 속에서도 주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의지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된 증인 안디바를 기억하자.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계 2:13).
  • 2024.10.04 / 박찬웅 기자

    예수님의 팔복
    ⑧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
  • 의를 위한 고난은 복된 길 산상수훈은 신앙생활의 핵심 천국 소망 갖고 믿음 지켜야 마태복음 5~7장에 기록되어 있는 산상수훈은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제자들과 무리를 향해 가르치신 말씀이다. 기독교 윤리와 신앙생활의 핵심을 담고 있는 예수님의 설교 중 가장 위대한 가르침이라고도 불린다.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다. 예수님의 산상수훈 가운데 마지막 팔복은 오늘날 신앙인들에게 가장 도전적인 말씀이자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 5:10)는 말씀은 고난이라는 현실 너머에 있는 하늘의 상과 위로를 선포한다. 예수님은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다. 여기서 말하는 ‘의’란 윤리적 정의를 넘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뜻한다. 인간의 행위로 얻는 의로움이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그 의다. 그러므로 의로운 삶이란 곧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을 자랑하며 살아가는 삶을 말한다. 어둠을 드러내는 의와 진리는 세상의 가치와 충돌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기뻐하라고 격려한다. 마태복음 5장 11~12절은 이렇게 덧붙인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이러한 복은 단지 위로의 말이 아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삶이라는 증거다. 예수님 때문에 조롱받고 오해받는 그 길은 하나님이 그 위에 함께하신다는 확증이 된다. 베드로전서 4장 14절은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고 말씀한다. 세상에 빛과 소금되신 의로우신 예수님께서는 가장 많은 핍박을 받으셨다. 빛은 어둠을 불편하게 하고, 소금은 부패를 막아 거부감을 일으킨다. 예수를 따르는 삶은 세상과 갈등하게 마련이고 박해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에 자연스럽게 따르는 열매인 것이다. 팔복의 시작과 끝은 모두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는 동일한 복으로 연결된다. 이는 팔복이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과 궁극적 소망을 드러내는 말씀임을 보여준다. 믿음의 길에는 고난이 따르지만 가장 복된 길이다. 예수님을 따라 의로운 삶을 살다가 핍박을 받는 자는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그는 이미 천국의 시민이며 하늘의 상이 예비 됐기 때문이다. 의로운 삶은 하늘의 상급으로 이어지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때 고난이 오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자. 그 길 끝에는 주님의 상급과 위로가 반드시 기다리고 있다.
  • 2025.07.31 / 이미나 기자

    ⑦ 화평하게 하는 자
  • 피스메이커,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사람 평화의 왕 예수님 세상에 전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일컬음을 받는 복 누려야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세상이 추구하는 물질적인 복이 아닌,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이 진정한 복이라 소개하는 팔복에서 일곱 번째로 소개된 ‘화평하게 하는 자’는 헬라어 ‘에이레네포이오스’로 ‘에이레네’(평화)와 ‘포이에오’(만들다)의 합성어이다. ‘팔복’에서 화평은 성경의 평화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단순히 평화를 사랑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으로 갈등을 중재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을 뜻한다. 일명 ‘피스메이커’(Peace Maker)이다. 성경이 말하는 피스메이커는 혼자 평화롭게 살면서 평화의 열매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과 공동체를 화해시키는 어려운 일에 자신을 바쳐 헌신하는 사람이다. 대표적인 피스메이커로는 예수님이 있다. 그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 관계에 처한 인류의 ‘피스메이커’로 오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자녀가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됐다(롬 5:1). 독단과 분열이 가득했던 이 세상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 화평의 길이 열린 것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군림하고 누리는 삶을 살지 않으셨다. 우리에게 평안을 주기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베푸셨다. 이처럼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갈등과 분열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하는 ‘피스메이커’가 되어야 한다. 경쟁하거나 다투는 대신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삶을 본받아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될 때 이 세상에 평화가 임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일컬음 받는 진정한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성경이 말하는 화평에는 하나님에게서 오는 기쁜 소식, 즉 복음을 전하는 것도 포함된다는 점이다(사 52:7). 그래서 화평케 하는 자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일부 학자들은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로 말미암아 궁극적인 평화가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전파하는 것이 곧 평화를 이루는 핵심이라 해석하기도 한다. 중세 평화의 사도인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처럼 우리도 세상의 화해자가 되어야 한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심이 있는 곳에 신앙을, 거짓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가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아멘.”
  • 2025.07.04 / 금지환 기자

    ⑥ 마음이 청결한 자
  • 천국에서처럼 이 땅에서도 하나님 볼 수 있어 예수님의 보혈 의지해 마음 지켜 나아가야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마음에 더러움이 없고 깨끗한 것이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정결해야 했다. 흠이 있는 것은 드릴 수 없었다”면서 “하나님께 우리가 드려지기 위해서는 흠이 없는 모습으로 나아와야 한다. 우리는 죄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기 때문에 예수의 보혈로 우리가 정결함을 입고 변화 받아야한다. 주 앞에 예배를 드릴 때에 우리가 정결한 모습으로 흠이 없는 모습으로 드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나님은 구만리장천 먼 곳에 계신 분이 아닌 무소부재하신 어디에나 계신 하나님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청결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볼 수 없다. 모든 인간은 죄를 범하였고 율법적으로 온전하고 정결해질 수 없는 존재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대하는 마음 자세만큼은 순전하고 순수할 수 있다. 이는 두 마음을 품지 않고 마음을 청결히 하여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는 우상숭배의 죄, 음란의 죄, 누추함의 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회개해야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대속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을 수 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서 마음을 청결히 하고 매 순간 성령님께 마음을 드리고 정결케 해주시기를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 조용기 목사는 마음 상태에 따라서 보이는 것이 다르게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내 주먹을 믿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은 해를 봐도 하나님이 보이고 달을 봐도 하나님이 보이고 별들을 봐도 하나님이 보이고 꽃 한 포기를 봐도 ‘아! 하나님이 묘하게 지으셨구나’ 사람들을 봐도 ‘하나님이 얼마나 이쁘고 아름답게 사람을 만드셨느냐’라고 말한다”고 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밉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밉게 보인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면 미운 가운데도 모든 아름다운 것이 눈에 보인다. 마음이 나의 환경을 바라보게 하고 결정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요소가 되는 것이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고 전했다. 우리는 날마다 성령 충만을 간구하고 예수님의 보혈에 의지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스스로 마음을 잘 지켜서 하나님만 바라볼 때 천국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처럼 이땅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고 교제하면서 살아가는 은혜와 복을 누릴 수 있다.
  • 2025.05.30 / 복순희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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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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