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기사
독서와 사색의 계절 가을, 도서실에서 만나는 책과의 여행
  • 가을은 사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흔히들 이야기 한다. 선선한 날씨 파란 하늘과 대조적으로 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단풍들, 독서를 즐기며 깊은 생각에 젖어들다 보면 모처럼 나를 살피는 기회를 갖게 된다. 9월 25일 주일 점심시간. 우리 교회 제1교육관 1층 도서실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이효정 집사(동작대교구)는 아들과 함께 도서실을 방문했다. 이서담 학생(초등교구)은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라는『만복이네 떡집』시리즈 책을 골랐다. 이 집사는 “도서실 접근성이 좋아져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접하게 된 것 같다. 공공도서관도 있지만 인기도서의 경우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교회는 신착도서도 많고 대여도 편리해 자주 오고 있다”고 전했다. 매 주일 도서실을 방문한다는 중등교구 동갑내기 친구인 권예인, 이시은 학생은 “도서실에서 책도 읽을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생각보다 다양한 많은 종류의 책이 있기 때문에 겉표지를 보고 원하는 걸 골라서 책을 읽는다”고 했다. 우리 교회 도서실은 1977년 설립돼 지난 5월 건물 6층에서 1층으로 새롭게 이전 오픈했다. 도서실은 1, 2 성인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도서실의 소장 장서량은 2만여 권이고 기독교 신학‧신앙 주제는 1만여 권, 어린이 자료는 3500여권이다. 정기적으로 새로운 자료들을 등록하여 최근의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신간 자료가 많고, 성도들이 신청한 희망 자료들도 선정 과정을 거쳐 반영된다. 도서실은 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 토요일 휴일을 제외한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도서실 내의 열람, 자료 이용은 누구나 가능하며 성도등록증을 이용하여 도서실 회원으로 등록하면 2주 동안 3권의 도서와 2개의 미디어 자료를 대출할 수 있다. 1주 1회 대출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도서실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도서실 이용 내역 조회부터 대출 기간 연장, 희망 자료 신청 등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library.fgtv.com). 만약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도서실 홈페이지에 요즘 우리 교회 성도들이 많이 읽는 베스트 대출 도서를 참고할 수도 있다. 통계를 보면 종교책으로는 이찬수 저자의 『가슴 뛰는 부르심』이 1위를 차지했다. 종교 주제 이외에도 문학, 경제, 사회,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시대의 지성으로 불린 고 이어령 교수는 과거 인터뷰에서 “과거를 생각하는 것은 검색이고 현재를 생각하는 것은 사색이고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탐색”이라며 “검색과 사색을 통해 미래를 탐색하라. 이것은 인공지능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우리는 살면서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검색을 한다. 그러나 사색하는 시간은 적다. 차분히 주변을 살피는 일에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면 미래를 향한 지혜 또한 얻기 힘들다는 시대의 지성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올 가을 책을 재료삼아 사색에 잠겨보자.
  • 2022.09.29 / 김주영 기자

    영산 조용기 목사 1주기 추모 목회자 콘퍼런스 개최
  • 박명수 교수, 한상인 이호선 김형근 목사 발제 나서** **이영훈 목사 “사역 계승·확장 되도록 기도하자” 총평
    영산 조용기 목사 1주기 추모 목회자 콘퍼런스가 13일 우리 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영산글로벌미션포럼 주관으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영산목회자선교회(이하 영목회) 회장 전호윤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영산글로벌미션포럼 상임이사 김영도 장로가 대표 기도를,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1964년부터 58년간 목사님 밑에서 신앙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이 내겐 기쁨이었다. 제자들이 잘되는 것이 목사님이 바라시는 것이며 뜻을 받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국과 세계에 조용기 목사님의 발이 안 닿은 곳이 없으니 제자들이 제2의 부흥을 이뤄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 더 이상 슬픔 대신 그 뜻을 잘 계승해 나가는 미래지향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 방송국이 제작한 조용기 목사의 선교 영상이 방영된 후에는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명예교수), 한상인(광주순복음교회)·이호선(새서울순복음교회)·김형근(순복음금정교회) 목사가 차례대로 주제 발제에 나섰다. ‘근대 복음주의 신유운동의 역사와 조용기 목사’를 주제로 발제한 박명수 교수는 “19세기 미국에서 일어난 신유운동은 오랄 로버츠·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통해 활발히 전개됐고 조용기 목사는 이들의 영향을 받아 한국과 전 세계에 다니며 신유사역을 펼쳤으며 서구 중심의 성령운동을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게 했다”고 평가했다. 박명수 교수는 또 “조용기 목사는 가난과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혼의 구원 뿐 아니라 육신의 구원까지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면서 “우리는 조용기 목사의 신유사역을 통해 ‘좋으신 하나님,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 성령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명수 교수는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조용기 목사를 아느냐고 물어 본다. 또 한국교회에서 이제 성령운동은 살아있는 복음운동이 됐다”면서 “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가 한국교회와 세계에 끼친 영향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영산 조용기 목사와 교회성장’이란 주제로 발제한 한상인 목사는 조용기 목사가 사역을 시작해 은퇴할 때까지의 시기를 교회성장의 비전기(1958~1961), 확립기(1961~1973), 여의도 I기(1973~1996), 여의도 II기(1997~2008)로 나눠 설명하며 “유례없는 교회 성장을 이뤘던 순복음교회는 80만명까지 부흥됐으나 위성예배와 인터넷 등을 통한 미디어 사역을 통해 조용기 목사의 메시지가 전세계로 퍼지게 되면서 더 이상의 성도 수 통계는 사실상 의미가 없게 됐다. 조용기 목사는 개인 구원은 물론 사회 구원까지 관심을 가지고 초교파적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교회 성장의 산증인이자 충성된 하나님의 종이었다”고 강조했다. 1979년 선교사로 파송돼 남미 지역과 미국에서 22년 간 사역했던 이호선 목사는 이날 ‘영산 조용기 목사의 해외 선교’를 주제로 발제하며 “조용기 목사의 사역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바로 기도”라고 말했다. 이호선 목사는 “십자가 신학을 중심으로 오중복음과 성령 충만을 강조했던 조용기 목사님은 언제나 해외 성회를 앞두고 2~3시간씩 기도에 집중했다. 성회 때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조용기 목사님이 강단에 서 전심을 다해 말씀을 선포하면 참석자들은 환호했다. 성회 후에는 파송된 선교교회를 탐방하며 부흥성회도 인도하셨다”며 조용기 목사의 선교 사역을 회고했다. 김형근 목사는 ‘영산의 4차원의 영성과 목회적용(순복음금정교회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제하며 “순복음금정교회는 ‘오순절 성령비전 캠프’ ‘성령 사역 아카데미’ 등 4차원의 영성을 적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올바른 신학사상과 순복음 신앙 정립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교회학교 교사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교회 미래를 향한 비전 및 핵심 가치 수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조용기 목사가 일깨운 ‘십자가의 길’ 영성으로 복음화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부산·경상도 지역 복음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영훈 목사는 총평을 통해 “목사님의 사역이 계승·확장되어 복음의 씨앗이 전 세계에 확산되도록 기도의 삶을 이어가자”고 말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주여 삼창’을 외치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조용기 목사 1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로 열린 목회자 콘퍼런스는 영목회, 영산회, 영제회 그리고 우리 교회 교역자 등이 참석했으며 유족 대표로 조용기 목사의 차남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이 참석했다.
  • 2022.09.15 / 오정선 기자

    ‘조용기 원로목사님 1주기’ 추모 기고문
  • 담임목사 이영훈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용기 목사님의 1주기를 맞아 유난히 목사님과 함께했던 추억의 시간이 떠오르고 그리움이 밀려온다. 10살 때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처음 들었던 순간, 길가에서 놀던 내게 웃으며 다가와 말을 건네시던 모습, 어린 시절 조용기 목사님이 집에 심방 오셨던 일, 대학 입학 원서를 들고 가서 기도 받았던 일, 미국 유학 갈 때 기뻐하시며 격려해 주셨던 일, 아득한 옛날이야기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내 인생의 멘토이자 신앙의 스승이셨고, 항상 따뜻한 가르침을 주시고 사랑으로 이끌어 주셨던 조용기 목사님의 빈자리는 1년이 지난 지금도 그 허전함을 메울 수 없다. 이러한 마음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모든 성도, 또 한국교회와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조용기 목사님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국교회의 거목이자 ‘20세기를 빛낸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세계 기독교 역사에 기록될 조용기 목사님은 가난과 절망 가운데 빠져 있는 수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시며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셨다. 사람들이 자신이 처한 절망적 상황과 환경에 낙담하여 원망하고 불평할 때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고 외치시며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으로 일으켜 세워주셨다. 조용기 목사님의 이 같은 희망의 신학, 절대긍정의 믿음의 메시지로 말미암아 우리는 고난조차 축복으로 나아가는 통로라 생각하며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고난의 시간을 이겨냈다. 그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셨던 것처럼 조용기 목사님은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면서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셨다. 대조동 천막교회부터 서대문을 거쳐 여의도에 이르기까지 조용기 목사님은 오갈 곳이 없는 사람들, 병들어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고 뜨겁게 기도하며 가난과 질병의 저주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조용기 목사님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바탕으로 한 희망의 신학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폭발적인 부흥과 함께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부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목사님이 펼치신 성령운동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 목사님은 세계교회성장기구인 CGI를 설립해 세계 교회 성장의 발판을 만들었는데 당시 세계에서 성장하는 교회들의 대부분은 조용기 목사님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목사님은 세계하나님의성회 총재를 역임하시면서 제3세계 선교에도 박차를 가하여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에서 대규모 성회를 인도하여 강력한 성령운동을 이끄셨다. 조용기 목사님은 개인의 영혼 구원뿐만 아니라 사회 구원을 동시에 강조하여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을 설립했고 국민일보를 창간했으며 인권, 환경, 보건, 통일, 아동복지 등의 증진에도 앞장서 왔다. 이로 말미암아 조용기 목사님은 기적과 희망을 불러오는 복음 전도사의 대명사가 되었고 20세기 후반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한국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히기도 했다. 나는 조용기 목사님의 귀한 사역과 뜻을 계승하기 위해 조용기 목사님의 뒤를 잇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담임목사로서, 또 영적인 제자로서 지금까지 노력해 왔고 또 앞으로도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 예수님의 사역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 전 세계로 확장되고 퍼져나간 것처럼 조용기 목사님의 제자들과 세계 각국의 순복음의 선교사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도들을 통해 목사님의 귀한 사역이 계승되리라 확신한다. 지금도 전 세계는 전쟁과 질병과 재난으로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는 희망을 선포할 것이다. 조용기 목사님이 가르쳐주신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다시금 마음을 굳게 다잡고 세계 선교와 교회 부흥을 위해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갈 것이다. 그리하여 전 세계에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복음으로 하나 되는 날이 속히 오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2022.09.08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조용기 목사 소천 1주기> “오직 말씀, 기도 그리고 성령 충만”
  • ‘불퇴전 기도’는 지금도 귓가에 생생
    이영훈 목사 이어받아 날마다 강조해 세계교회의 위대한 복음전도자였던 영산 조용기 목사는 ‘갈보리 십자가’ 신앙을 중심으로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했다.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아름답고 소중한 꿈을 꿀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 성도들과 함께 언제나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찬양했다. 오직 하나님 말씀 안에서 바로 설 것을 강조했던 조용기 목사의 설교는 늘 우리에게 소망과 위로가 됐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언제나 우리에게 끈질긴 기도, 확실한 목표의 기도를 강조했다. “믿음의 기도란 하나님의 약속 위에 굳게 서서 끈질기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란 뒤로 물러갈 줄 모르고 낙심할 줄 모르는 기도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불퇴전의 인내로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특히 조용기 목사는 성경 속 수많은 인물들이 보여준 기도를 찾아 물러서지 않는 ‘불퇴전의 기도’를 성도들에게 가르쳤다. 지금도 엘리야의 갈멜산 기도, 딸을 위해 지나가는 예수님을 불러 세웠던 수로보니게 여인의 기도에 대한 가르침이 귓가에 쟁쟁하다. “끈질긴 기도를 하되 낙심치 말라”던 조용기 목사의 말씀으로 사람들은 물러서지 않는 간절한 기도로 치유와 회복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조용기 목사는 말씀과 기도를 강조하며, 이 두 가지가 성령 충만으로 이어지는 길임을 알려줬다. “우리는 육신 속에 살면서 끊임없이 육신의 세계를 보고 듣고 말하고 냄새 맡고 만지므로 육신적인 생각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하늘나라가 임하게 하고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기 위해서는 성령이 우리 속을 점령해야만 합니다 … 그러므로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은 바로 하늘나라가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속에 임하여 역사하는 것이므로 육체를 가지고 세상에 살면서도 하늘나라의 그 크고 영화로운 은혜 속에 살 수 있는 길이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에게 개인 구원 뿐 아니라 사회 구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권이요, 하늘나라를 여는 열쇠요, 마귀를 물리치는 능력이요, 하나님의 손길을 움직이는 권세”라며 정치 경제 사회를 움직이는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또 “우리를 인도하는 주의 종이나 장로, 안수집사, 권사와 지역장, 구역장 교회학교 교사, 주를 위해 일하는 수고하는 사람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도록 우리가 간구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우리가 온전한 성도로 살며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이루길 원했던 조용기 목사의 가르침은 후계자인 이영훈 담임목사를 통해 오늘날 성도들에게 계속 강조되고 있다. 오직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령 충만을 통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순복음의 신앙은 우리와 우리의 자녀 그리고 그 자녀의 자녀들에게 반드시 가르쳐 이어져야 할 신앙의 유산이다.
  • 2022.09.08 / 오정선 기자

    <조용기 목사 소천 1주기> “우리도 신앙의 그 길을 따르렵니다”
  • 조용기 목사의 열정적 구제 선교 전도 행적
    일평생 복음 전파와 사회 구원을 위해 헌신해 온 조용기 목사는 한 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영적 거인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 세계 복음화의 밑거름 된 해외선교 세계적인 복음전도자로 명망을 떨친 조용기 목사는 오대양 육대주를 두루 다니며 선교 사역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64년 ‘미국하나님의성회 교단 50주년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총 71개국에서 성회를 인도하며 세계 복음화에 앞장섰다. 조용기 목사가 인도한 성회에는 언제나 최대 인파가 모였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결신자가 나왔다. 수많은 성회를 인도한 조용기 목사는 그 중에도 1992년 6월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모스크바 대성회’를 기억에 남는 성회로 꼽았다. 소련의 붕괴 이후 공산권에서 열린 개신교 최대 집회였던 성회는 집회 중간 소련정부의 반대로 성회 장소가 갑자기 폐쇄되면서 야외 집회로 급 변경됐는데 이때 1만5000여 명이 결신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성령의 역사가 강력히 임했던 조용기 목사의 해외 선교 사역은 63개국에 673명 선교사를 파송하고 1232개 교회(2022년 6월 기준) 설립이라는 선교 열매의 초석이 됐다. △ 전인구원에서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 조용기 목사의 구제 활동은 전인구원에서 비롯된다. 개인의 구원이 가정과 이웃을, 나아가 민족구원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면서 사회 공헌 활동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이다. 조용기 목사의 대표적인 구제 활동은 어린이 심장병 무료 시술 사업이다. 1984년 수술시기를 놓친 김영식 군의 사연을 듣고 시작된 어린이 심장병 무료시술 지원 사업은 4750명(2021년 12월 기준)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주었고 지금까지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조용기 목사는 심장병 어린이 무료시술 지원 외에도 엘림복지회, 양로원 설립 등 다양한 사회 공헌에 이바지했으며 1996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해외 선교를 다니며 제3세계 미전도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99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자 ‘한국선한사마리아인회’(현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를 설립했다. 굿피플은 지금도 국내외 긴급구호와 빈민구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 국내 500개 교회 개척의 비전 조용기 목사는 서대문중앙교회 시절부터 국내 복음화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500개 교회 개척’의 비전을 품고 불철주야 전국 팔도를 순회하며 대전도대회를 비롯한 성시화 성회들을 인도하며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부산·대전 대전도대회, 진주 지역복음화 대성회, 대구 대전도집회 등이 있다. 이러한 대도시 중심의 전도대회는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계기가 됐으며 한국 교회가 1200만 성도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 서울을 비롯해 제주까지 지역복음화를 위해 전개한 활발한 성령운동으로 국내 각 지역에 528곳(2022년 5월 기준) 교회가 개척돼 생전에 세운 비전이 이루어졌다. 조용기 목사의 신앙의 유산을 계승해 이제 우리는 한반도 전역이 복음화 되도록, 선교를 통해 모든 열방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구성되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 2022.09.08 / 금지환 기자

    세계오순절대회(PWC)- 2 새로운 성령의 바람 일으킬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
  • 10월 12~14일 우리 교회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려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 주제로 기독교 새 역사 쓸 것 국내외 오순절 관계자 170개국 5000여 명 참석 예정 10월 12~14일 우리 교회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PWC, Pentecostal World Conference)는 170개국의 오순절 목회자와 교회 리더 5000여 명이 참석해 기독교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큰 의미 있는 대회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기독교 행사이기도 하다. 전 세계 오순절 교회와 단체들의 연합체인 세계오순절협회(PWF)가 주관하고 우리 교회가 주최한다.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오순절대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찬양, 예배, 워크숍, 포럼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순절 국내외 목회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목회와 다음 세대 부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PWC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재이자 오랄로버츠 대학 총장인 윌리엄 윌슨, 세계적인 중보기도 사역자 신디 제이콥스, 호주의 유명 워십밴드 플래닛쉐이커즈의 멘토 러셀 에반스 목사, 미국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덕 클레이 등 약 30명의 강사가 초빙됐다. 1973년과 199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올해 대한민국에서 세계오순절대회를 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 나라에 다시한번 성령운동이 뜨겁게 일어나 복음 통일을 이루고 한국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기대된다. 세계오순절대회는 10월 12일(수) 이영훈 목사와 윌리엄 윌슨 목사가 강사로 서는 대예배로 시작한다. 이날 대성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김장환 목사(전 침례교세계연맹 총회장) 등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 각지에서 모인 오순절인들을 환영하고 대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동안 드려지는 5차례의 대예배(Plenary Session) 중 3차례는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모든 대예배는 다양한 국적의 강사진으로 꾸려져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11개의 주제로 이뤄진 워크숍(Workshop)은 ‘21세기 복음전도’, ‘성령님과 다음 세대’, ‘오순절의 미래’, ‘교회 성장: 제자양육과 부흥’ 등을 주제로 다음 세대와 교회 성장에 대한 유익한 강의들로 이뤄진다. 특별히 국내외 크리스천 기업가를 강사로 초청해 ‘성령의 권능으로 운영되는 사업’을 주제로 한 강의도 마련돼 사업가들에게 비전을 심어줄 예정이다. 대회 둘째날 진행되는 토크쇼 포맷으로 이뤄진 포럼(Forum)은 ‘다음 세대의 오순절 부흥’, ‘오순절 리더십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오순절대회 마지막 날인 14일(금)에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는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기도회이자 자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이다. 이영훈 목사와 신디 제이콥스, 러셀 에반스, 더그 하워드 밀즈, 제임스 마로코 등 해외 오순절 강사와 국내 오순절 목회자들이 함께 기도대성회를 이끌어간다. 전 세계 170개국에서 온 5000명의 해외 인사들과 1만5000명의 국내 참가자가 한 목소리로 남북한 긴장 완화와 남북대화 재개, 평화통일 염원 등을 주제로 기도한다. 기도대성회의 열기는 우리 교회에서 다시 이어진다. 대성전에서 홀리스피릿 콘서트가 진행돼 우리 교회 찬양대 솔리스트, 쉐이크 시티 찬양팀의 성령 콘서트와 금요성령대망회로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모든 순서는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전 세계 오순절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로 통역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참석자들이 성령 안에서 쉼을 얻고, 권능을 받아 다음 세대에 성령의 불을 지펴 오순절 운동이 다시 뜨겁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부흥을 위해 다음 세대를 어떻게 도전하고 준비해야 할지 전략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용할 새로운 목회 전략이 세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는 9월까지 사전등록을 해야하며 사전접수비는 10만원이다. 당일 접수비는 15만원이고 단체(20명) 20%추가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26pwc.org)를 참고하면 된다.
  • 2022.09.06 / 이미나 기자

    <조용기 목사 소천 1주기> 평생을 목회와 선교에 헌신했던 주님의 종
  • 우리가 사랑하고 기억할 영원한 영적 스승
    조용기 목사는 1936년 2월 14일 경남 울주에서 태어났다. 부산 동래중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어려워진 집안 형편으로 부산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한 조용기 목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폐결핵에 걸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던 중 병문안을 온 누나의 친구를 통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부산에서 열린 천막 부흥성회에 참석해 성령 체험을 한 조용기 목사는 주의 종의 소명을 받고 신학 공부를 위해 1956년 서울로 올라왔다. 순복음신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한 조용기 목사는 이곳에서 동역자이며 장모가 되는 최자실 목사를 만났고 신학교 졸업 후 함께 1958년 5월 18일 5명 성도로 교회를 개척했다. 6·25 전쟁 직후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조용기 목사는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케 되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고 교회에서는 성령의 역사로 각종 질병 환자들이 치유되고 성도들의 삶이 변화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성도 수가 점차 늘어 개척 3년 만에 500명이 되자 조용기 목사는 교회를 1961년 서대문으로 이전했다. 서대문에서 12년 동안 사역하면서 성도 수는 1만8000명으로 부흥했고 조용기 목사는 기도 가운데 성령의 음성을 듣고 ‘교회를 여의도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무 것도 없는 모래벌판에, 교통편도 없는 여의도로의 이전을 두고 무모한 계획이라는 비난과 반대가 쏟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기 목사는 기적의 하나님만을 믿고 성도들과 함께 1969년 4월에 성전건축을 시작했다. 중동 석유 파동 영향으로 생긴 여러 악재에도 성도들과 눈물로 기도하며 마침내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전을 완공하고 1973년 9월 23일 헌당 예배를 드렸다. 성령 충만을 강조하는 조용기 목사의 메시지는 날이 갈수록 강력했으며 이후 교회는 1979년 10만명, 1981년 20만명을 넘어서는 급성장을 이뤘다. 그리고 창립 50년에 84만 성도까지 부흥한 후 조용기 목사는 2008년 5월 이영훈 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물려줬다. 조용기 목사는 은퇴 후에도 2000년 3월 설립한 선교전문기구인 DCEM(David Cho Evangelistic Mission)을 통해 세계복음화에 헌신했다. 1966년 5월 19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이 되고 그해 9월 시작된 선교 여행을 시작한 이래 평생 지구 120바퀴 이상을 비행하며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71개국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하나님의 종으로 목회에 선교에 헌신했던 조용기 목사는 2021년 9월 14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주님 품에 안겼다. 오정선 기자
  • 2022.09.02 / 오정선 기자

    <조용기 목사 소천 1주기>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정리되는 순복음신학
  • 조용기 목사의 목회 사역을 축약하면 오중복음(중생·성령 충만·신유·축복·재림), 삼중축복(영혼·환경·육체), 4차원의 영성(생각·믿음·꿈·말)이라 할 수 있다. 우리 교회 신앙의 기반이자 조용기 목사의 목회 철학인 오중복음은 십자가 신앙을 다섯 가지 주제로 정형화한 순복음 신앙의 이론과 교리이다. 오중복음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구원 받은 ‘중생’, 성령의 은혜를 받는 ‘성령 충만’, 질병에서 자유함을 얻는 ‘신유’, 저주에서 해방되는 ‘축복’, 다시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는 ‘재림’을 말한다. 삼중축복은 아담의 원죄로 인해 삼중형벌(영혼의 죽음, 환경의 저주, 육신의 질병과 사망)에 갇힌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통해 영혼과 환경과 육체적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는 예수님께서 인간의 영혼뿐만 아니라 저주받은 환경과 육체적인 질병까지 전인적 차원에서의 구원을 이루셨다는 것을 뜻한다. 이를 뒷받침 하는 성경 말씀으로는 우리가 잘 아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가 있다. 이러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우리 삶에 실제적으로 실현되게 만드는 영적 원리가 바로 ‘4차원의 영성’이다. 조용기 목사는 물질의 세계인 3차원과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영적 세계인 4차원을 구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꿈’꾸며 창조적으로 ‘말’하는 신앙생활을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가난과 질병으로 삶의 의욕을 잃은 민중에게 희망의 복음을 전했고 이는 순복음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됐다. 뿐만 아니라 1960년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바로잡는 역할을 감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영훈 담임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성령 운동이야 말로 길선주 목사의 종말신앙, 김익두 목사의 신유운동, 이용도 목사의 성령 체험 신앙이라는 한국 교회의 옛 원형을 모두 포용한 신앙”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한국전쟁 직후 절망적인 환경에 놓인 국민들의 삶에 희망을 선사하고 한국 교회의 연합을 위해 노력한 조용기 목사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기억하고 4차원의 영성을 실천하며 한국 교회 제2의 부흥을 견인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금지환 기자
  • 2022.09.02 / 금지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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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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