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총회 사랑의 온차, 핫팩, 미가엘 반주기 전달식 가져
군인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 군선교위원회가 17일 베다니홀에서 2024년 성탄절 사랑의 온차, 핫팩, 미가엘반주기 전달식을 갖고 국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교단 소속 교회와 우리 교회 장로회, 권사회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 헌신에 동참했고 이날 핫팩 3만3600개, 온차 7만200봉, 미가엘 반주기 100대가 군 장병들에게 전달됐다.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국군은 이 나라를 지키는 힘이다. 국군 장병들이 있기에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강대국들 사이에서 대한민국이 굳건히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국군은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미래이고, 축복이다. 사랑의 온차를 통해 몸도 마음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군 교회를 위해 1억원 상당의 미가엘 반주기를 기증한 안정복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군종목사 단장 정비호 목사, 해군군종목사 단장 김광식 목사는 기하성 교단과 우리 교회의 따뜻한 사랑나눔에 감사하며 군의 신뢰 회복과 군 장병들의 영적 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하성 군선교위원장 고석환 목사는 “해마다 사랑의 온차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며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격오지 군 부대와 해군 함정 등에 전달돼 장병들의 신앙 성장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20
/ 이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