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금정교회 창립 35주년 맞아 기념부흥회 열어
이영훈 목사, “순복음금정교회 10배 부흥” 기대
부산 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순복음금정교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이영훈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14일 기념부흥회를 개최했다. 순복음금정교회 담임 김형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신앙’(빌 4:1~4)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전세계에 오순절 성령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도 순복음금정교회를 통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축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신앙의 기초는 주님 말씀 안에 서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성도들이 주 안에서 굳건히 서는 신앙,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을 따라 같은 마음을 품고 헌신하는 신앙, 절대긍정으로 항상 기뻐하는 신앙 회복을 당부했다. 또 “하나님의 뜻 가운데 순복음금정교회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했다. 전세계 복음화, 구원의 방주로 삼으셨으니 10배 부흥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순복음금정교회 성도 및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부산지방회 등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한 기념부흥회는 신구호 장로의 기도, 박영동 장로의 연혁 보고와 더불어 윤종남 원로목사와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1988년 창립된 순복음금정교회는 한문수 강노아 윤종남 목사에 이어 2020년부터 김형근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으며 부산 북구 화명동에 지성전을 두고 있다. ‘복음을 향하여 달려가는 교회’를 목표로 부산·경남 복음화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순복음금정교회는 담을 두고 이웃해 있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서도 헌신하는 등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비상하고 있다. 부산=글·오정선 / 사진·금지환 기자
2023.05.19
/ 오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