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소식
[영화 소개] 천성가는 밝은 길이
  • 사형수들의 아버지로 불렸던 박효진 장로의 간증을 토대로 제작한 ‘천성가는 밝은 길이’ 영화가 지난 4월 유튜브에 올라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 장로는 전직 교도관 출신으로 사형수들에게 복음을 전한 전도자다. 그의 간증은 사형장에서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형수들의 처절한 영적 사투를 통해 복음의 진리와 영적전쟁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이번 영화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수많은 기독교 영화를 제작한 홍의봉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박효진 장로 역은 이경영 배우가 맡아 열연했고, 신인 김양균과 유라성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임동진(목사), 한인수 장로, 정욱, 정선일 등의 중견 배우들도 특별 출연했다. 영화는 유튜브에서 제목 검색을 통해 볼 수 있다.
  • 2023.06.09

    기독교 복음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 7월 5일 국내 개봉  
  • 전미 박스오피스 4주간 연속 TOP 10 하나님의 사랑과 진정한 믿음으로 감동 전해 하나님의 치유 능력과 사랑을 경험케 하며 대한민국에 진정한 믿음에 대한 경종을 울릴 기독교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가 오는 7월 5일 국내에 개봉한다. 전미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들며 놀라운 흥행을 기록해 그 해 최고의 종교 영화로 떠올랐다. <기적을 믿는 소녀>는 기도로 믿음을 증명하는 어린 소녀를 통해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한 성도들이 믿음의 불꽃을 키워가는 엔터테이닝 복음 영화다. 가족과 함께 호수에 놀러 간 평범한 어린 소녀가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를 경험케 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죽은 새와 강아지의 부활, 그리고 하반신 마비를 가진 친구가 다시 걷게 되는 등 하나님의 치유 능력을 목격한 믿음의 소녀를 통해 점차 변화해 가는 주변 인물들의 모습은 강렬한 울림과 함께 감동을 전한다. 겨자씨만큼 작은 믿음이 사람들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뿐만 아니라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하는 스토리와 힐링을 선사하는 완벽한 케미스트리 등을 통해 종교인을 넘어서 일반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관람 후에는 “하나님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듣고 계세요”라는 대사와 깊은 감동이 가슴에 남게 된다. 특히 <위대한 쇼맨> 오스틴 존슨부터 제68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라 소르비노, 피터 코요테, 케빈 소르보까지 믿고 보는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막강 캐스팅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에서는 개봉 전부터 <기적을 믿는 소녀> 교회 상영을 진행해 한국교회와 성도들로부터 눈물을 흘리며 회심하는 많은 기적의 역사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 2023.05.25

    스마트폰 생활백서-저절로 성경일독
  • “스마트폰 켤 때마다 성경구절이 보여요!” 잠금화면 활용한 성경 묵상 앱 말씀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 매순간 단비와 같은 성경 말씀을 전달해 주는 앱이 있다. 바로 ‘저절로 성경일독’이다. 저절로 성경일독 앱은 스마트폰 화면을 켤 때마다 성경구절이 나타난다. 화면 중앙에는 성경 구절이, 하단에는 다음 구절로 넘어가는 화살표 기호와 북마크, 공유하기, 잠금해제 버튼이 있다. 화면에 나오는 성경 구절은 화면이 꺼졌다 다시 켜지면 다음 절로 넘어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부담 없이 성경을 일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앱에서는 말씀 공유 기능이 가장 눈에 띈다. 묵상하고 있는 말씀에 은혜를 받았다면 그 자리에서 말씀 카드를 만들어 SNS로 즉시 공유할 수 있다. 이는 모바일 전도 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해 전도 대상자에게 유용하다. 성경은 개역개정, 개역한글, 현대어성경, 새번역과 영어 성경인 KJV, NIV, NLT 버전을 제공하고 있는데 한글과 영어 두가지 성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징도 있다. 참고로 개역개정, 개역한글, KJV 성경은 오디오도 함께 제공된다. 저절로 성경일독 앱은 안드로이드기반(삼성 및 LG)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구글 Play스토어에서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앱을 실행하면 광고가 나타나지만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면 말씀을 묵상하고 공유하는데 지장이 없다. 또한 결제해야 이용할 수 있는 ‘읽기모드’는 우리 교회 앱 성경과 동일한 기능이므로 오랜 시간 성경을 읽을 때는 교회 앱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 2022.07.29

    부활절 맞아 ‘기독 영화 특별전’열려
  • 유명 기독영화인『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바울』등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CBS가 부활절을 맞이해 진행하는 기독영화 특별전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지역은 서울극장, 인천 경기 지역은 CGV계양, 인천, 일산, 소풍, 롯데시네마 안산, 안산명화극장 등에서 볼 수 있다. 기독 영화 특별전에서는 영화 『바울』이 마지막으로 상영돼 아직 관람하지 못한 관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누적 관객 수 약 30만 명을 기록한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와 개봉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예수는 역사다』,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등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어 코로나19로 IPTV에서 런칭한 영화들도 처음으로 극장에서 상영된다. IPTV 최초 개봉 영화 『내게 찾아온 사랑』,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버지의 기억』에 이어 낮에는 목사님, 밤에는 프로레슬러가 된 목사님의 숨겨진 비밀이 담긴 『복면목사』 등 다양한 장르와 선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영화를 선보인다.
  • 2021.03.25

    가슴 뻥 뚫리는 뮤지컬 ‘지저스’
  • 혼돈한 세상에서 행복 찾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 영원한 지혜 담긴 성경 말씀으로 용기와 희망 선사 나를 짓누르는 모든 것을 한 번에 날려줄 뮤지컬, 성경 속 위로의 이야기를 락으로 전달한다.’뮤지컬 ‘지저스’가 서울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상영되고 있다. 지저스는 1971년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초연 후 총 3000회 이상을 공연한 흥행작 뮤지컬 ‘가스펠’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신약성경 마태복음의 총 43개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비유를 통해 교훈과 가치를 전한다. 목적과 방향을 잃고 문제를 겪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길 되신 예수님의 지혜를 알려주기 위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예수님의 일대기보다 가르침에 초점을 맞춰 연극놀이식으로 스토리를 이어가니 지루함이 없다. 거기에 음악 장르 중 하나인 락을 뮤지컬에 접목하여 듣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보이스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뮤지컬 1막에서는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 ‘부자와 나사로’ ‘돌아온 탕자’ 등 초신자들도 알만한 이야기들을 재밌게 풀어내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고 ‘날마다’ ‘이 백성 구원’ ‘내 영혼의 은총’ ‘세상의 빛’ 등 찬양으로 분위기가 고조된다. 2막에서는 바리새인의 시험과 간음한 여인 등 진지한 주제로 ‘돌아와요’ ‘내 곁에’ ‘버드나무 가지위에’ 등의 노래를 들려주며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연극 보잉보잉, 마술가게 등 탁월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연출가 손남목과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록키호러쇼, 신흥무관학교 등 화려한 안무로 뮤지컬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안무가 채현원이 함께해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 타히티 제리 안소현을 비롯해 문장원 김현국 윤소미 신시온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폭발적인 락 음악과 안무, 웃음과 가슴 뭉클함으로 하나 되는 무대와 객석을 만들어내고 있다. 소극장의 이점을 살려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뜨거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 뮤지컬 지저스는 인터파크와 네이버 평점이 9.2에 달하며 ‘기독교인들이 본다면 은혜로운 공연이고 비기독교인이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예수님의 일생을 락음악과 함께하는 최고의 공연이었다(actor***)’ 등의 평을 얻고 있다. 상영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오픈런 공연으로 매주 월, 화요일에만 공연이 없다. 본 공연은 총 130분 공연(인터미션 10분)이며 만 10세 이상 관람가로 초등학교 저학년 관객의 경우 생년월일 확인이 가능한 증빙자료를 필요로 한다. 티켓구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연안내> - 기간 : 2020.01.15.~ 오픈런 - 시간 : 수·목요일 - 19:30 / 금요일 - 16:30, 19:30 / 토요일 - 15:00, 19:00 / 일요일 - 14:00, 18:00 ※ 매주 월·화요일 공연 없음 - 장소 : 원패스아트홀
  • 2020.02.23

    애니메이션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개봉
  • 박스오피스 4위로 흥행 중, 복음 전파의 통로 역할 기독교 고전인 천로역정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든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13일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 돼 현재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존 번연의 저서인 천로역정이 그동안 소설, 만화로 많이 출간되었고 뮤지컬로 선을 보였지만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희망도 기쁨도 없는 멸망도시에서 살아가던 주인공 ‘크리스천’이 어느 날 한 권의 책을 통해 천국도시가 존재하며 곧 멸망도시가 불바다로 변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천국도시를 찾아 나서는 과정이 영화의 줄거리다. 영화는 주인공 ‘크리스천’의 여정이 결국 영원불변하는 진리를 향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기독교인 뿐 아니라 세상 사람에게 주는 삶과 신앙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복음의 진리를 전하기 위해 제작된 ‘천로역정…’은 지난 4월 북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캡틴 마블’ ‘샤잠’ ‘헬보이’ 등을 제치고 스크린 당 티켓 판매 수익 1위를 차지해 관심을 끌었다. 기독교방송 CBS가 수입 배급한 ‘천로역정…’은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여기에 기독 연예인으로 알려진 주영훈 김효진 성대현 정범균 등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복음의 통로라는 사명 속에 탄생된 영화 ‘천로역정…’은 영화 제작사와 제작자가 수익금 일부를 국제 선교 지원에 사용한다고 밝혀 더 큰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영화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 상영 중이다.
  • 2019.06.23

    안산 명화극장에서 제8회 바이블 영화제 열려
  • 스크린 통해 만나는 성경의 감동과 메시지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 담은 28편 기독교 영화 사순절과 부활절을 맞아 제8회 바이블영화제가 안산명화극장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바이블 영화제는 명화극장의 전신이던 서대문 아트홀에서 2012년 1회 영화제를 개최한 후 매년 이맘때면 고전 영화를 선호하는 시니어 관람객들과 기독교영화를 관람하기 원하는 크리스천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제로 발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전도의 기회를 신앙인들에게는 기독교 고전을 통한 감동과 영성을 전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최다 관객을 동원한 기독교 영화 시리즈 ‘신은 죽지 않았다3’를 시작으로 기독교 고전 명작인 ‘벤허’ ‘십계’ ‘쿼바디스’ 등과 북한의 기독교인들의 실상을 다뤄 화제가 된 ‘신이 보낸 사람’, 지난해 흥행작이었던 ‘바울2018’, 최근 개봉한 신작 ‘아픈만큼 사랑한다’ 등 기독교 영화를 다채롭게 관람할 수 있다. 어려운 시대와 인생의 위기 속에 오히려 그리스도의 빛을 발한 신앙인들의 이야기와 모습을 통해 기독교 명작들이 던지는 메시지가 메마른 사람들의 가슴속에 깊은 감동으로 메아리 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8년간 꾸준히 바이블영화제를 사랑해 준 관객들을 위한 쿠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5세 이상 시니어들은 2000원, 다문화 가족에게는 3000원의 관람료로 영화표가 제공된다. 교회 단체 관람 요청 등 50인 이상의 단체 예약 시에 원하는 시간대 저녁 상영도 가능하다.(문의 031-480-3827)
  • 2019.04.07

    [아픈만큼 사랑한다] 필리핀 오지를 누빈 한국인 의사
  • 故 박누가 선교사의 헌신과 사랑을 담아낸 영화 시한부 판정에도 환자의 아픔 먼저 돌봐 “아픈 만큼 사랑하게 하고 아니 아플수록 더 사랑하게 하소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필리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 故 박누가 선교사. 그가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 휴먼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4월 3일부터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평범한 의대생으로 동남아 오지 의료 봉사를 간 박누가 선교사는 헐벗고 아픔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못하고 1989년부터 필리핀에서 의료 선교를 펼쳤다. 제대로 된 진료 시설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오지 마을 주민들을 위해 평생 의료봉사를 했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을 거점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카자흐스탄 중국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콜레라 이질 뎅기열 등 전염병으로 고생하면서도 그는 몸을 사리지 않고 아픈 사람들을 돌봤다. 그의 헌신에 감명을 받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필리핀 누가선교병원이 세워졌고 메디컬 버스 한 대가 후원돼 박누가 선교사가 사명을 다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욥과 같이 끊임없는 환난과 연단의 삶을 산 박누가 선교사. 1992년 췌장암 초기 단계에서 수술을 받고 2004년에는 위암 말기 2009년에는 간경화와 당뇨 그리고 2016년 위암이 재발하면서 시한부 판정을 받았음에도 그는 “내가 아파봤으니까 아픈 사람 고통을 알게 되는 거고 그래서 내가 아픈 만큼 남을 더 사랑하겠다.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언제나 다른 사람의 아픔이 우선이었던 그의 이야기를 KBS ‘인간극장’의 연출가였던 임준현 감독이 담아냈다. 임준현 감독은 “한 명의 선교사로서 외과의사로서 그리고 목회자로서 불꽃같이 살다 가신 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각박하게 느껴지는 삶 속에서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를 듣고 본다면 마음 한 편이 따뜻해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관객들 마음에 감동을 주고, 살면서 진정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가 올봄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 2019.04.07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