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2월 지·국장 대교구장 회의
  • 이영훈 목사 “기도와 전도의 열정 회복하자” 이영훈 담임목사는 11일 세계선교센터 9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2월 지·국장 대교구장 회의에서 교회의 모든 면이 새로워질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앞으로 두 달 동안 전개될 우리 교회 공간 재배치와 관련해 교회 모든 공간을 공용화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시하고, 교회 노후 시설 점검에 신경 써 예배에 차질 없도록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학교와 청장년 부흥은 물론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젊은 세대를 위한 교회가 되도록 힘쓸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제1교육관 1층에 있는 서점을 세계선교센터 1층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키즈 카페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국장과 대교구장들은 열정과 최선을 다해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초기에 일어난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도록 통성으로 기도했다.
  • 2025.02.14 / 이미나 기자

    이영훈 목사 ‘국가와 민족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 설교
  • “1200만 성도가 기도할 때 대한민국 회복될 것” 72개 교단 1만여 성도 … 국가 안정 위해 함께 간구 대한민국이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 속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회복하고 국가의 안정을 간구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가 9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기도회에는 72개 교단 1만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대성전은 간이의자를 추가로 설치해야 할 정도로 가득 찼다. 청·장년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가 참석한 기도회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뜨거웠다.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로 계획됐던 기도회는 시국 상황을 고려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갈등을 치유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확대됐다. 준비위원회는 오는 4월 20일 부활절 전까지 한 차례 더 기도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가 기도했고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기도의 능력’(렘 33:1~3)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교회의 회개를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매일 들려오는 소식은 국민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지금이야말로 한국교회가 하나 돼 기도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1200만 크리스천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날 대한민국도 도덕적 타락과 영적 위기로 흔들리고 있다. 이때 한국교회가 도덕적 타락과 영적 위기의 현실을 방관해선 안 된다. 무속 신앙, 이단, 마약, 도박 등으로 사회가 병들어갈 때 철저한 회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가 연합해 기도할 때 대한민국이 다시 위대한 나라로 회복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국가와 민족’ ‘한국교회 예배 회복’ ‘부활절 연합예배’ ‘중단없는 선교 사명’을 위해 박성국(예장 백석대신)·김명희(예장 보수개혁) 총회장, 이영한(준비위원장)·김순귀(준비위원회 회계) 목사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김기현(국민의힘)·김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박병선(예장 합신 총회장) 목사가 인사말을, 류영모(한소망교회 원로)·한기채(중앙성결교회)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 김영걸(예장통합) 총회장, 김정석 기감감독회장은 영상으로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기념 부활절 연합예배가 대한민국의 영적 회복과 국민 대통합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더욱 힘을 모아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2.14 / 금지환 기자

    재단법인 북미순복음선교회 정기이사회
  • 재단법인 북미순복음선교회 정기이사회가 3일 하와이 힐튼하와이언빌리지에서 이사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무국장 황선욱 이사의 성원보고 후 이사장 이영훈 목사의 개회선언이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플로리다순복음소망교회 등에 대한 현황 보고가 있었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북미 지역의 모든 교회들이 하나되어 부흥하고, 세계선교에 귀하게 쓰임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사회에는 김두영·박경표·이장균·엄태욱·정홍은·황선욱·진유철·안현·정용훈 이사가 함께했다.
  • 2025.02.07 / 김용두 기자

    이영훈 목사, 하와이 한인 연합예배 설교
  •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위대한 역사 이루자” 하와이 한인 신년축복 연합예배가 2일 순복음호놀룰루교회에서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개최됐다. 순복음북미총회 태평양지방회(지방회장 유경민 목사)가 주최한 이날 성회에는 태평양지방회 소속 순복음호놀룰루교회, 마우이순복음교회, 하와이순복음교회, 진리의빛순복음교회, 하와이수정교회, 순복음임마누엘교회 성도들이 함께해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령 충만의 장이었다. 연합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유경민 목사의 사회, 이수영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갈 2:20)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일생의 가장 큰 축복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도 바울과 같이 한평생 주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역사를 이루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올해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이한다. 초기 선교사들이 작은 예수가 되어 복음을 전할 때 한국교회에 놀라운 부흥이 있었다. 이제 우리의 삶 가운데 예수의 모습을 보일 때 하나님께서 하와이와 한국교회에 놀라운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어 가신다. 하나님께서 하와이와 미국 전역에 성령의 바람을 불게 하실 것이다. 절대 긍정의 신앙으로 믿음의 역사, 성령의 역사를 써나가는 복음의 증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하와이순복음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이수영 장로와 이수련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경민 목사는 “하와이 성도들이 이영훈 목사님을 많이 사모했다. 오늘 목사님의 말씀으로 큰 은혜를 받았다. 태평양지방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신앙으로 하나되어 하와이 복음화를 위해, 대한민국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예배에는 순복음북미총회 선교사, 태평양지방회 소속 교회 성도들과 하와이기독교총연합회 목회자 등이 참석해 하와이 한인사회에 새로운 부흥의 도화선이 됐다.
  • 2025.02.07 / 김용두 기자

    글로벌엘림재단, 다채로운 잔치 한마당 개최
  •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문화 교류의 장 열어 재단법인 글로벌엘림재단 산하 엘림다문화센터는 1일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38개국 150명을 초청해 특별한 문화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엘림다문화센터가 주관하고 서울대 유학생회(ISO)가 주최했다. 엘림다문화센터는 설날을 가족과 보내기 어려운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명절을 외롭게 보낸 유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따뜻한 식사,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서울대학교 가온홀과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과 전통문화체험으로 구성됐다. 국악과 부채춤, 난타 공연 등 전통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글로벌엘림재단 상임이사 김영석 목사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행사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문화공연 후 진행된 전통문화 체험 시간에는 유학생들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경험했다. K-문화로 잘 알려진 딱지치기와 달고나 게임에 몰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거나, 복주머니와 인절미 등을 만들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온 비나 학생은 “타지에서 외로움을 느낄 때가 많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며 가족 같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한복을 입었을 때 마치 공주가 된 기분이 들어 더욱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25.02.07 / 금지환 기자

    2025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지도자 기도회
  • 이영훈 목사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한국 기독교 부흥” 한미 양국간 상호 협력을 위한 중요 행사로 발전 “1885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를 시작으로 많은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선교사들은 교회와 학교, 병원 등을 세웠고 이들의 헌신으로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기독교가 부흥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한미 양국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하며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2025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지도자 기도회’가 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힐튼하와이안빌리지에서 개최됐다. 한미지도자기도회는 한미 양국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이 모여 한반도의 평화와 양국의 협력을 위해 기도하는 행사로 2017년 6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작됐다. 이영훈 목사는 매년 뉴욕, 하와이, 애틀랜타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기도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하와이와 애틀랜타에서 진행됐다. 올해 기도회는 한미 동맹 72주년과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인한 미국의 정책 변화, 한국의 탄핵 정국 등으로 어느 해보다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려 양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구하며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기도회를 주최한 재단법인 북미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2025년은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1885년 두 명의 미국인 선교사인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를 시작으로 많은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복음을 전했다. 선교사들은 교회와 학교, 병원 등을 세웠고 이들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은 1200만명 성도가 있는 아시아에서 가장 기독교가 부흥한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기간 3만6516명의 미군이 공산주의로부터 한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고 설명한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신앙과 희생의 역사는 두 나라가 평화와 세계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반이 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기도회는 한미 양국의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서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하기 위한 자리이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김장환 목사,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 이서영 호놀룰루총영사, 서대영 하와이한인연합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회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 조민제 국민일보회장,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미국측에서는 릭 블랑지아르디 호놀룰루시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 제임스 쉽리 미해병대 태평양사령부 부사령관, 제임스 마로코 목사 등 한미 양국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정·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지도자 기도회’에는 김장환 목사, 릭 블랑지아르디 호놀룰루시장 등 한미의 주요 인사들이 축사와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의 소개로 등단한 김장환 목사는 “나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인 칼 파워스 상사의 도움으로 미국에 와 공부할 수 있었다. 나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준 모든 미군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미 지도자 기도회를 통해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더 좋은 동맹 관계를 유지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릭 블랑지아르디 호놀룰루시장은 “믿음은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믿음의 기도를 통해서 많은 것들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하와이 커뮤니티를 통해 보게 된다. 호놀룰루에서 해마다 귀한 행사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이서영 총영사는 한미가 트럼프 대통령 2기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고, 서대영 하와이한인연합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남북한의 상황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소망했다. 북미순복음선교회 김두영 이사의 대표기도 후 식사와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회장, 조민제 국민일보회장, 제임스 쉽리 미해병대 태평양사령부 부사령관이 축사했다. 제목기도 시간에는 진유철 목사(순복음북미총회장)가 ‘한국과 미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대니얼 킴 군목(미 인도태평양사령부)이 ‘한미 양국의 군대를 위해’, 트레이시 미구엘 목사(킹스처치)가 ‘한국과 미국의 사회적 안정을 위해’,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고 제임스 마로코 목사의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한미지도자기도회는 한미 관계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모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기독교 신앙 안에서 상호존중과 한미동맹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양국이 더욱 협력하고 상생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기도회에는 고영용 부목사(개척)를 비롯해 이장균·엄태욱·정홍은·황선욱 목사, 박경표·김두영 장로 및 순복음북미총회 진유철 총회장과 선교사들이 함께했다. 하와이=글·사진 김용두 기자
  • 2025.02.07 / 김용두 기자

    사랑의 희망박스 3000개, 이불 3000채 지원
  • “따뜻한 사랑으로 설 명절 보냈습니다” 우리 교회는 NGO 굿피플과 함께 사랑의 돌봄이 필요한 국내 취약계층 6000가정에 설을 맞아 사랑의 희망박스 3000개, 이불 3000채 지원에 나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 사회는 경제 위기 속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 교회와 굿피플은 ‘서로 사랑하라’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굿피플이 전한 사랑의 희망박스에는 즉석밥과 간편조리식품 등 14종의 식료품이 알차게 채워졌다. 우리 교회에 전달된 사랑의 희망박스와 이불은 1월 17일부터 각 교구장과 지·구역장들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한겨울 한파에 꽁꽁 언길을 달리고 달려 지원 가정에 도착한 교구장들은 성도들의 시린 두 손을 붙잡았다. 또한 방문한 가정에 하나님의 평안과 복이 임하기를 안수 기도한 후 형편을 살피고 각 가정의 기도 제목과 건강 안부를 챙겼다. 이순구 권사(서대문대교구)는 뜻밖의 방문에 “교구장 목사님을 집에서 뵈니 더욱 반갑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직접 선물을 들고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교회와 성도들 덕분에 명절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내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상자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32만 상자, 302억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가 전 세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앞으로도 굿피플은 국내외에서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이라는 선물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선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면서 “이 세상을 더욱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데 성도들이 좋은 사람 굿피플이 되어주시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2025.01.31 / 복순희 기자

    국민일보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관 특별 대담
  • “신앙적 가치와 문화적 유대로 한미 양국 더욱 협력해야” 이영훈 목사, 민간 외교 사절 역할 다해 이영훈 담임목사는 1월 27일 성전비서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미국 정계 인사들에게 한반도 평화 및 한미동맹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양국이 한미동맹을 넘어 더욱 깊은 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강주화 종교국장이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영훈 목사는 “이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은 ‘할렐루야’ ‘아멘’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 마치 교회 부흥회 같은 축제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D.C.의 행사장 주변 도로 차량 통행이 금지되면서 대다수 사람들이 걸어서 이동하고 추위 속에서도 8~9시간 기다려 행사장에 입장했지만 누구 하나 불평 없이 질서 정연했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한 이영훈 목사는 “무엇보다 모든 행사에서 기독교의 가치관을 찾아 볼 수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경이 가르치는 남녀 성별 정체성을 확실히 언급하며 미국의 심각한 젠더 문제를 명확히 짚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영훈 목사의 이번 방미는 미국 공화당 인사가 25만 달러를 후원하면서 이뤄졌다. 한국 정재계 인사들도 모든 참석이 어려웠던 5개 행사 입장 권한을 받은 이영훈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받은 이메일과 일정표, 행사 출입증을 보여주며 생생했던 현장 체험 소감을 전했다. 방미 기간 중 새벽 2시에 일정을 시작해 다음 날 새벽 2시 일정을 마무리하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한 이영훈 목사는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과 피트 세션스 연방하원의원과 만나 나눈 대화를 인상 깊은 시간으로 꼽았다. 이영훈 목사는 “이들과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한미동맹이 단순히 군사적 협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국의 신앙적 가치와 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더욱 깊은 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과 미국의 경제 협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이 미국에 제일 많이 투자하는 1위 나라임을 강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미국 인사들과의 만남에서 그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것은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태였다”며 “현재 우리의 문제는 트럼프 정부와 직접적으로 대화할 리더의 부재다. 이러한 정치적 혼란을 최대 6개월로 생각하는데 이 기간이 더 길어진다면 국제사회에서 잃어버린 6개월이 잃어버린 10년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우려를 토로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 신앙 자문 역할을 하는 폴라 화이트 목사와 백악관 관계자들과도 만나 대한민국의 입장을 트럼프 행정부에 잘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루 빨리 대한민국이 지역 이념 계층 간의 갈등으로 빚어진 편가르기에서 벗어나 한민족의 가치관을 가지고 국민 대통합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올해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먼저 연합을 이뤄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는 1월 31일자 신문에 보도됐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1.31 / 오정선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