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2023년 목사 안수식 및 임직예배 여성 목사 47명 배출
  • 우리 교회가 여성 목사를 대거 배출했다. 25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거행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여의도지방회 주최 2023년 목사 안수식 및 임직예배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49명 가운데 47명이 여성이다. 이렇게 대규모로 여성 목회자가 정식으로 배출되기는 국내 교회 사상 처음이다. 아직 여성의 목사 안수를 허용하지 않는 교단이 있는 상황에서 획기적인 사건으로 기록됐다. 여의도지방회 총무 백근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장로회장 김천수 장로의 기도, 권사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주 예수님께 받은 사명’(행 20: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장차 주님 앞에 설 때에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받기를 원한다.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붙잡혀서 순교의 길을 가게 됐을 때 사랑하는 주의 종들을 불러서 권면의 말씀을 했다. 주의 종의 길은 고난과 영광의 길이다. 목사의 자리가 영광의 자리라 생각되겠지만 그렇지 않다.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오직 예수님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도 바울과 같이 여러분이 ‘오직 예수’로, 주의 종으로서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길 바란다. 고난의 자리를 기꺼이 찾아가서 섬기길 바란다”면서 “하나님만 바라봐라.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고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하기를 축복한다”고 당부했다. 말씀 후 여의도지방회장 고영용 목사의 인도로 임직식이 진행됐다. 임직자 서약 후 안수위원들은 임직자에게 안수기도를 했고 성의착의, 악수례가 있었으며, 고영용 목사는 49명이 목사가 됐음을 공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임직 증서를 수여했다.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격려사를, 여의도지역총연합회장 김호성 목사가 권면을 했다. 이어 임직자 대표 전호윤 목사가 답사를, 박현주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임직한 김명심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고 목사가 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영훈 목사님께서 세대를 뛰어넘는 미래 안목으로 여성 목사들이 세워지도록 배려해주신 것도 감사하다”면서 “17년간 장애인 특수 목회로 수화 통역과 설교를 하며 장애인 성도들과 신앙생활을 해왔다. 앞으로 성도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기도도 더 많이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광순 목사는 “주의 종으로 사역한지 26년째다.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장년과 청년 성도들이 영적으로 충분히 채워져 은혜로 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에서 대거 여성 목사들이 안수를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등 통신사와 동아·문화일보, 서울경제 등 일간지와 교계 언론들이 취재에 나섰다. 우리 교회는 일찍이 1960~1980년대 빨간 가방을 든 여성 평신도 지구역장들이 부흥을 이끌며 한국교회와 사회에 여성 리더십의 저력을 보여줬다. 창립 65주년을 맞은 우리 교회는 이날 다시금 여성 사역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집중하며 재도약과 부흥의 초석을 다졌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2023.05.26 / 복순희 기자

    교회 창립 기도회 닷새 동안 이어진 부흥 물결
  • 전성도 한마음 된 예배…다음세대 부흥 청신호 하디 120주년 및 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오순절 성령강림대기도회가 열린 17~21일 우리 교회에 부흥의 물결이 밀려왔다. 이 물결에 올라탄 성도들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뻐 뛰며 찬양하고 불을 토하는 기도로 성령의 충만함을 간구했다. 대성전 1만2000석은 성도들로 가득 찼고 자리가 부족해서 뒤쪽에는 보조의자를 놓아야 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애즈베리대에서 일어난 부흥을 이야기하며 “지금은 한국의 때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다시 한번 한국 땅에 강하게 나타나실 것”이라고 선포해왔다. 그 외침이 실현된 현장이 닷새 동안 펼쳐졌고, 성도들은 이번 기도회가 “말로만 듣던 옛날 부흥회 같다”고 평했다. 기도회 첫째 날인 17일과 우리 교회 창립일인 18일 그리고 19일 금요일에 열린 기도회에는 평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성도가 예배에 참석해 감동을 주었다. 특히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함께 예배를 드려 순복음의 신앙이 전수되는, 순복음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시간이 됐다. 20일 토요일과 21일 주일 기도회에도 성도들의 발걸음은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대성전의 자리가 부족해 처음에는 예루살렘성전을, 그다음에는 안디옥성전을 개방했다. 성도들은 이번 기도회를 전도의 기회로 삼았다. 전문희 집사(영등포대교구)는 기도회에 직장 후배들을 초청했다. 그는 “직장동료들을 전도해 예배를 같이 드렸는데 동료들이 세계최고의 교회는 역시 다르다며 뜨거운 기도 열기에 가슴이 울컥하다고 말했다”면서 “교회 예배가 살아나고 성도들이 예배로 한마음이 된 것 같았다. 교회가 자랑스럽고 한 영혼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됐다”고 했다. 팀조슈아, 예수전도단, 피아워십의 은혜로운 찬양과 신현준 배우, 김유진 변호사, 김정화·유은성 부부, 박위 위라클 대표의 간증은 성도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기도회의 설교를 맡은 이기용·한기채·이철·박동찬 목사는 회개, 성령 충만, 감사, 축복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하디선교사의 1903년 원산부흥운동을 되새기고,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대부흥을 일으키자고 선포했다. 다음세대 부흥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청년들은 이번 기도회를 통해 갈급한 심령이 시원하게 해갈됨을 느꼈다. 정주하 성도(카리스선교회)는 “찬양팀의 찬양을 들으며 감동 받았고 다양한 교파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님이 동일하게 임하신다는 걸 느꼈다. 간증자들의 믿음의 도전, 그 도전 속에 일하셨던 하나님이 내 삶 가운데도 역사하셨다는 것을 상기해 믿음으로 도전해야겠다는 결단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 2023.05.26 / 김주영 기자

    교회창립 65주년 및 한세대 70주년 기념 학술제
  • ‘부흥의 역사와 미래’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및 한세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제가 23일 바울성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신학연구원과 한세대학교 주최 교회개척국과 선교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제는 ‘부흥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려 우리 교회 교역자, 한세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 그리고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한세대학교가 걸어온 길을 기념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술제는 4가지 발제로 진행돼 1, 2발제는 김형건 박사(국신원 부원장)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부흥의 미래(에모리대학교 김헬렌 교수) △부흥의 역사(연세대학교 민경배 명예교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3, 4발제는 김호성 박사(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가 좌장을 맡아 △카리스마와 제도와 갱신 사이의 상호작용에 관한 고찰(전 유럽오순절학회 회장 장 다니엘 플뤼스) △한국교회의 부흥을 꿈꾸며(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배덕만 교수)를 제목으로 진행됐다. 학술제를 마치고 총평에 나선 이영훈 담임목사는 사도행전 2장 17~18절 말씀이 학술제에 던져진 많은 질문의 답이 되길 원한다며 “성령강림 이후 베드로의 첫 번째 설교에 의해 3000명이 회개하고 침례받은 사건이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은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성령의 역사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제가 우리 마음에 숨겨진 부흥의 도화선이 돼 성령의 불이 타올라 성령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길 간절히 소원한다”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모든 사람이 불가능과 절망을 말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가운데 절대긍정의 신앙을 고백해야 한다. 부흥은 이미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 타오르는 부흥의 불길은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누구도 꺼트리지 못한다”며 “기독교 신앙은 저녁이 되면 아침이 되는 절대긍정의 희망의 신앙이다. 이 위대한 희망의 역사가 오늘 학술제를 통하여 다시 한번 폭발적으로 우리 삶 가운데 일어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창립 65주년 및 한세대 70주년 기념 학술제의 개회식에서 유대현 한세대 총장직무대리가 개회사를, 최광돈 한세대 대학원장이 기도했다. 첫 번째 순서로 발표한 김헬렌 박사는 1970년대에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빌리그래함전도대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난 여성들이 한국교회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에 주목해 부흥의 미래를 내다봤다. 그는 “과거처럼 여성들의 삶에 지속해서 감동을 주고 영향을 미치는 부흥이 일어나야 한다. 부흥의 미래를 준비하며 한국교회는 한국전쟁의 종식을 외치고 다양한 인종 간 연대와 협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번에 한국교회 역사상 최다 여성 목회자를 배출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했다. 두 번째로는 민경배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조용기 목사의 업적을 돌아보며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에 대해 해석했다. 민 교수는 “한국교회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이것은 국내외 할 것 없이 모든 교계가 인정하는 사실”이라며 “성령 시대를 선도하고 주도해 부흥의 전환점을 만든 인물이 조용기 목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다니엘 플뤼스 박사는 성령의 은사(카리스마)와 제도 사이의 상호작용에 관해 살펴봤다. 플뤼스 박사는 “오순절주의적 사고로 성령의 역사하심을 강조하다 보면 제도화되는 것을 불편해한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모든 교회는 제도화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과정에서도 성령님이 계속 역사하셔서 오히려 새로운 자극을 통해 쇄신과 변화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주님께 예배드리고 영광 돌리는 것뿐이다”라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배덕만 교수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한국교회가 처한 현주소에 대해 통찰력 있는 진단에 나섰다. 배 교수는 “부흥은 쇠퇴하였던 것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한국교회가 부흥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현재 한국교회가 위기 가운데 있다는 뜻이며, 이는 이제 다시 부흥할 최적의 조건을 갖춰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날 최재웅(한국교회총연합 문화유산연구소 연구원)·한상인(광주순복음교회 담임)·전용란(건신대학원대학교 총장)·김영택(성결대학교 교수)박사가 논찬했고, 김명희(신학연구소장)·성광엽(국제사역CGI) 목사가 외국 박사들의 발제 통역을 맡았다. 폐회예배는 김천수 장로회장의 기도와 이영훈 목사의 설교 및 총평으로 진행됐다. 글·김주영 / 사진·금지환 기자
  • 2023.05.26 / 김주영 기자

    제20회 교회 개척의 날 … 전국 532개 교회 개척
  • 이영훈 목사 “교회 개척은 하나님 주신 사명, 10년 대부흥 기대”
    예배와 학술세미나 진행, 성도들 기도하며 목회자들 응원 전국에 교회를 개척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영혼 구원을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교회 개척의 날 행사가 23, 24일 우리 교회에서 개최됐다. 개척교회 목사와 함께하는 새벽예배도 22~27일까지 진행됐다. 교회 창립 65주년 행사와 함께 ‘다시 성경으로! 다시 부흥으로!’(Re-bible! Revival!)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20회 교회 개척의 날은 전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220명이 참여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어려운 시간에도 사명의 자리를 지키며 복음 전파에 힘써온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 해제 후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며 비상하는 목회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올해 교회 개척의 날 행사 일정은 23일 학술제 참석을 시작으로 24일에는 대성전에서 교회 개척의 날 예배가 드려졌다. 고영용 부목사(개척·기획)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영훈 목사와 전 유럽오순절학회장이였던 장 다니엘 플뤼스 박사가 강사를 맡았다. ‘좌절에서 쇄신으로’(시 103:1~5, 19)라는 제목으로 먼저 설교한 플뤼스 박사는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를 새롭게 하신다. 유대인 바벨론 포로기를 통해 예배가 예루살렘에만 국한되지 않게 하셨고, 예수님 사역 당시에는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이 아닌 사랑을 새계명으로 주셨다. 또 오순절 날 성령 강림을 통해 교회 신앙의 놀라운 변화를, 초대 교회 때는 핍박 속에서도 교회를 성장시키셨다”며 시대마다 일어난 교회의 부흥과 갱신의 역사를 강조했다. 또 “서구 중심이던 기독교의 무게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했다. 하나님은 예기치 못한 방법으로 갱신과 사명자를 일으키신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믿고 성령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영적으로 준비하는 목회자와 성도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도들과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함께 봉독하고 “교회 개척은 조용기 목사님이 세계선교와 함께 힘써 주력하셨던 사역이다. 현재 532개 교회가 개척됐는데 북한 복음화를 통해 북한 땅까지 5000개 교회가 개척되도록 헌신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눈물로 복음의 씨 뿌려 기도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지역 교회마다 이제는 비상할 때”라며 “각 지역 개척교회가 부흥하려면 성도들의 헌신 봉사가 필요하다. 개척교회를 도와 10년 내 100만 성도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영산목회자선교회장 김용준 목사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김봉준 목사는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긍정의 꿈을 품는 목회자, 담대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이어가는 목회자가 될 것을 응원했다. 교회 개척의 날 예배에서는 제27기 교회개척학교 수료식도 함께 열려 박종기·박근영·정승학 목사와 김현정 전도사가 수료증을 받았다. 또 새로남교회(황현기 목사), 평택고덕순복음교회(서상욱 목사), 새누리교회(김정분 목사), 순복음명성교회(유수열 목사) 4곳은 양여증서를, 개척교회 지원 및 후원에 헌신한 교회개척후원선교회(회장 최용관 장로)와 장로전도단(단장 장일봉 장로)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우리 교회는 5월 기준으로 전국에 532개 교회를 개척했다. 지역별 분포로는 경기가 가장 많은 254곳이며, 그 뒤는 인천, 충남, 대전, 충북, 강원, 전북 순이다. 개척국장 성영목 목사는 “전국에서 모인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교회 개척의 날 행사를 통해 힘을 얻어 성령이 주시는 능력으로 힘차게 사역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3.05.26 / 오정선 기자

    통일대교구 봉사자 헌신예배
  • 통일대교구는 21일 대교구실에서 봉사자 헌신예배를 진행했다. 통일위원장 조용순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대교구장 김정대 목사는 ‘당신은 무엇을 쌓았는가?’(마 12:33~37)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하나님 나라에 보화를 쌓고 주님 중심으로 헌신하며 나아가는 봉사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통일대교구의 부흥과 정착을 위해 헌신하는 40명의 봉사자들은 이날 예배를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 감당, 통일 한국을 위해 중보기도에 나섰다.
  • 2023.05.26 / 오정선 기자

    도전과 영광의 65년, 성령과 함께한 부흥의 역사
  • 위대한 창조와 완성의 설립자 조용기 목사 ‘희망목회’ 훌륭한 계승과 발전의 후계자 이영훈 목사 ‘절대감사’ 아름다운 세대교체로 ‘부흥의 바람과 파도’ 타고 100만 성도 향해 순항 한국교회의 부흥과 세계교회 성장을 이끌어온 여의도순복음교회가 5월 18일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설립자 조용기 목사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로 전쟁 후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줬고 4차원의 영성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시켰다. 우리 교회의 65년은 성령의 역사이자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가 이룬 위대한 창조의 완성이다. 조용기 목사가 심은 복음의 씨앗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큰 열매를 거뒀고 2대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는 겸손과 섬김의 리더십으로 순복음의 영성을 계승해 발전시켜 나갔다. 지금 순복음의 영성은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라는 날개를 달며 전 세계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다시 성경으로, 다시 부흥으로’(Re-Bible, Revival)를 주제로 17~21일 대성전에서 ‘하디120주년 및 교회 창립 65주년 오순절 성령강림대기도회’를 열었다. 한국교회 영적 부흥을 이끌었던 하디 선교사의 회개운동을 기리고 오순절 성령 충만의 신앙으로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17일은 우리 교회 창립 65주년 기념예배로 드려져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참석해 한국교회 부흥의 초석이자 세계교회 부흥운동을 견인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창립 65주년을 축하했다. 성도들은 유례없는 부흥으로 기독교 발전을 이끌어온 우리 교회의 사역을 돌아보며 감사와 감격의 순간을 함께 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루신 성령의 역사를 기억하며 더 크게 열매 맺고 뻗어나갈 순복음의 희망행진을 기대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행 1:4~5, 8)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 교회의 역사는 모두 성령 충만의 역사였다. 조용기 목사님의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며 한 평생 성령 충만을 외치며 복음 전파에 헌신한 조용기 목사를 회고했다. 그러면서 “성령 받으면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이 된다. 우리 모두 성령 충만 받아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부흥의 파도를 타고 더욱 힘차게 전진해 70주년, 100주년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중보기도 사역자 신디 제이콥스 목사, 시티하베스트교회 콩히 목사, PWF 총재 윌리엄 윌슨 목사가 영상메시지를 보내 우리 교회 창립 65주년을 축하했다. 김주헌 기성 총회장, 이철 기감 감독회장, 김인환 기침 총회장, 정동균 기하성 총회장,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쓰고 있는 이영훈 목사와 성도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우리 교회의 역사는 1958년 5월 18일 조용기 전도사와 최자실 전도사가 다섯 명의 성도로 대조동에서 천막교회를 개척하면서 시작됐다. 1961년 서대문으로 이전하여 이듬해에 순복음부흥회관을 준공했고, 1969년에는 여의도성전 착공예배, 1973년에는 여의도성전 헌당예배를 드렸다. 1984년에는 교회명을 순복음중앙교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로 개칭했다. 1979년 성도 10만명 돌파 기념예배를 드리고 1981년 20만명, 1984년 40만명, 1985년 50만명, 1992년 70만명을 넘어서며 1993년 세계 최대교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008년 5월 조용기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이영훈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복음의 길을 달려가고 헌신한 조용기 목사와 그 뒤를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이끌어가는 이영훈 목사는 아름다운 승계의 롤 모델이 되며 한국교회에 본이 됐다. 2010년에는 20개 지성전을 35만명 성도와 함께 독립시켜 우리 교회 성도수가 80만명에서 45만명이 됐다. 현재 우리 교회는 국내 532개 개척교회를 세웠고 세계 63개국에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성도 58만명으로 부흥해 영혼구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 교회의 위대한 선교사역의 놀라운 역사는 온 세계에 퍼져나가고 있다. 65년간 성령과 함께 부흥의 길을 걸어온 우리 교회는 100만 성도의 꿈을 안고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하디 120주년 및 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오순절 성령강림대기도회> <제5차 웨슬리언 국제대회 열려>
  • 2023.05.19 / 이미나 기자

    하디 120주년 및 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오순절 성령강림대기도회
  • ‘다시 성경으로, 다시 부흥으로’(Re-Bible, Revival) 400만 웨슬리언 교단 동참한 한국교회 축제 한국교회 부흥의 초석이자 세계교회 부흥운동에 큰 영향력을 끼친 우리 교회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절망의 세상에 희망을 외치다-도전과 영광의 65년!’을 주제로 기도회와 학술제, 찬양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가장 먼저 대표기념행사인 ‘하디 120주년 및 교회 창립 65주년 오순절 성령강림대기도회’가 ‘다시 성경으로, 다시 부흥으로’(Re-Bible, Revival)를 주제로 17~21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교회창립 65주년 기념예배로 드려진 17일 첫째 날 기도회에는 국내 각계 인사들과 각 교단 총회장, 성도들이 참석했다. 김천수 장로회장의 대표기도 후 강단에 선 이영훈 담임목사는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행 1:4~5, 8)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1964년 4월 처음으로 순복음 교회에 출석했다. 당시 29살 총각인 조용기 목사님의 말씀으로 매 예배시간은 성령의 용광로였다.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면 불이 떨어졌다. 귀신이 쫓겨나가고 문제가 해결되고 가난과 저주가 떠나가고 부요와 축복이 다가왔다”면서 “조용기 목사님의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 우리 교회의 역사는 모두 성령 충만의 역사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성령 충만하고 권능 받아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는 복음의 증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우리 교회의 6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서승환 연세대 총장,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교회 콩히 목사, 세계적인 예언 사역자 신디 제이콥스 목사, 윌리엄 윌슨 세계오순절협회장, 김주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인환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정동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등이 축사했다. 첫 기도회의 여세를 몰아 21일까지 매일 이기용(신길교회)·한기채(중앙성결교회)·이철(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박동찬(일산광림교회) 목사가 회개, 성령 충만, 감사, 축복을 주제로 설교를 이어갔다. 더불어 배우 신현준, 미라클 모닝 김유진 변호사, 배우 김정화, 위라클 팩토리 박위 대표가 간증자로 나섰다. 이번 기도회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400만 성도가 소속된 웨슬리언 교단들이 동참한 한국교회의 큰 축제였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을 비롯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구세군대한본영 등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소속 교회들이 함께 참여했다. 앞으로 23일에는 창립 65주년 기념 신학콘퍼런스가 ‘부흥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바울성전에서 열린다. 학술제는 국제신학연구원과 한세대학교 주최로 진행되며 헬렌 진 킴 교수(에모리대), 민경배 명예교수(연세대), 장 다니엘 플뤼스 회장(전 유럽오순절학회),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등이 발제하고 최재웅 교수(한세대),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전용란 총장(건신대학원대학교), 김영택 교수(성결대)가 논찬한다. 65주년 기념 마지막 행사로는 뮤지컬 ‘알렐루야’ 공연이 30일 대성전 특설무대에서 울려 퍼진다. 국립합창단 단장이자 베들레헴찬양대 지휘자 윤의중 장로가 지휘를, 오페라 연출가 홍석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베들레헴과 임마누엘찬양대 등이 함께해 풍성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2023.05.19 / 복순희 기자

    대교구 청팀, 총동원 전도주일 맞아 이웃과 예배  
  • 전도·정착 청백전에 나서고 있는 대교구 청팀(강서1·강서2·마포1·마포2·서대문·양천·용산·종로중구대교구)는 14일 총동원 전도주일을 맞아 주일 2~4부 예배에 전도축제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이웃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드리고 믿음안에서 순복음의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했다. 주일 2~4부 예배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인생길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며 교회에 초청받아 나온 이웃들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결신 기도를 따라 할 것을 권면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신앙생활에 열심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용산·양천대교구 등 청팀에 속한 대교구들은 교구별로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고 예배에 참석한 이들을 환영했다. 8개 대교구는 이날 총동원 전도주일을 위해 그동안 전도 축제와 노방 전도에 힘써왔다. 용산대교구의 경우 1, 2차에 걸쳐 전도축제를 진행하고 교회등록을 신청한 이웃들을 예배에 초청했다. 남은 상반기에도 쉼없이 총력 전도에 집중할 계획인 대교구 청팀은 하반기 대교구 침례 축제를 시작으로 새가족 양육 등 이들의 교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2023.05.19 / 오정선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