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한교총,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 방문
  • 한국 선교 140년의 의미를 되새겨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한반도에 복음이 전해진 140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3일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선교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숭고한 믿음과 사랑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이자 한교총 명예회장인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박병선 목사(예장합신 총회장) 등 주요 교단장이 참석해 선교사들의 묘역에 꽃을 헌화하고, 감사와 기도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님의 묘역에 와서 헌화하며 그 귀한 뜻을 기린다”며 “이 분들의 숭고한 순교 정신이 한국의 기독교를 만들어왔다. 한국 사회가 기독교 신앙으로 바로 세워지고 위대한 대한민국이 건설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4.25 / 이미나 기자

    한국 기독교 140주년 기념대회
  • 이영훈 목사 “사명 감당하며 충성된 일꾼 되길” 믿음의 유산 이어 받아 다시 복음 행진 한국 기독교 140주년 기념예배 및 음악회가 23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1885년 부활절 아침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이 땅에 전한 복음은 일제강점기의 어둠 속에 희망의 등불이 됐고, 6·25전쟁의 폐허 가운데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며 근현대화의 밑거름이 됐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민족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한국 교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혼란한 시대에 한국 교회가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과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설교를 맡은 이영훈 담임목사는 부활장 고린도전서 15장의 마지막 결론 부분을 통해 한국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이영훈 목사는 ‘부활신앙의 열매’(고전 15:58)를 제목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와 사망의 문제가 해결됐다”며 “십자가 신앙으로 견고히 서서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는 망국적인 편가르기”라며 “신본주의 신앙에 굳건히 서서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강물처럼 흘려 내보내고 약한 자를 섬기는 주님의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기념예배에서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권력의 충돌 속에서 무속에 의존하는 어두운 세상으로 가고 있다”며 “변치 않는 복음으로 판단하고 교정하여,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이루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병선 공동대표회장이 한국 교회의 새로운 비전을 선언했고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신평식 한교총 사무총장은 내빈 소개와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우웨이 중국기독교협회 회장, 미즈구치 이사오 일본복음동맹 이사장의 축전을 낭독했다. 예배의 하이라이트인 기념 칸타타 ‘빛의 연대기’는 기념대회 상임대회장인 소강석 목사가 직접 작사와 대본을 맡고 작곡가 김대윤이 곡을 붙여 완성했다. 이 칸타타는 지난 140년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꺼지지 않았던 복음의 불씨를 되새기며 한국 교회가 다시 영성을 회복하고 하나 되어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냈다. △빛의 나라 △푸른 눈동자의 노래 △평양대부흥, 빛의 엑소더스 △빼앗긴 봄의 별빛 서시 △그 새벽 들녘 꽃의 아리아 △평화의 꽃으로 피어나소서 △구국의 눈물, 생명의 강물되어 △세마포 붉게 물들이던 사랑의 빛 △빛의 연대기 총 9곡으로 구성된 이번 칸타타는 뉴월드심포니오케스트라와 뉴월드합창단의 협연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성도들은 140년 전 조선 땅에 복음을 들고 온 두 선교사의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아 오늘날 복음의 빛을 밝히는 거룩한 도구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4.25 / 김주영 기자

    중직자·지구장·교구협의회의장 워크숍
  • 이영훈 목사 ‘절대 긍정의 믿음’ 강조 제2차 중직자 및 제14회 지구장, 교구협의회의장 워크숍이 19일 벧엘성전에서 있었다. 장로회임원, 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 자율기관장, 지구장, 교구협의회의장이 참석해 교회 발전을 위해 비전을 세우고 부흥을 위해 성령의 역사하심을 간구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절대 긍정의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의 출발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임을 피력했다. 절대 긍정의 믿음을 삶에 적용하는 원리가 ‘4차원의 영성’이라고 밝힌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을 지배하게 하라 △주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라 △믿음으로 꿈을 붙들고 기도하라 △믿음으로 꿈을 선포하라는 내용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긍정의 힘으로 하나 돼 교회 부흥을 이뤄갈 것, 하나님이 이끄심을 믿고 기도에 힘쓸 것,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사랑으로 하나 될 것, 성장 목표를 높이고 바라보며 그림을 그릴 것 등을 강조하며 모두가 4차원의 영성으로 무장해 거룩한 변화를 경험하길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와 교회 중직자들은 갑절로 부흥할 우리 교회를 바라보며 교회 창립 7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교회에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부흥이 나타나길 소망했다. 강의 후에는 2025년 우수 지구장, 교구협의회의장 시상식이 진행돼 우수 지구장과 교구협의장이 각 11명씩 수상했다. 2부 순서에서는 안병광 장로회장이 특강을 통해 “인격을 수양하고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교회를 잘 섬기길 바란다. 이영훈 담임목사님의 사역에 힘이 되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모두가 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장로회 우상선 제1운영부회장, 장동옥 제2운영부회장이 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고 박윤석 교구운영위원장은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겨주길 요청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4.25 / 금지환 기자

    2025 장애인대교구 축복대성회
  • 이영훈 목사 “감사의 삶에 반드시 좋은 일 있다” 2025 장애인대교구 축복대성회가 19일과 24~26일 안디옥성전에서 드려졌다. 19일 이영훈 담임목사가 강사로 열린 성회는 에베소성전과 청년부예배실 등 부속성전은 물론이고 각 성전 앞 복도까지 성도들이 가득 차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했다. 장애인대교구장 신효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첫날 축복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마 6:31~34)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장애인대교구 성도들이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신앙 자세로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그 은혜만 생각하면 절대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 감사하는 삶 속에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난다”며 “감사는 감사할 수 없을 때 하는 것이 진정한 감사이다. 오늘 이 시간 평생 감사하며 살 것을 다짐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안병광 장로회장은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는 표어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 나의 사명 선언이다. 우리 함께 절대 감사의 삶을 살아가자”고 축사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 후 성도 대표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장애인대교구 성도 가정에 장애인의 날 축하의 의미를 담은 10㎏ 쌀 1000포대가 배포됐다. 이어서 24일부터 3일간 축복대성회가 진행됐다. 권오중 집사는 ‘주님도 나를 믿고 계신다’(딤전 1:12), 양승호 부목사(목회)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빌 1:20~21), 백근배 부목사(교무)는 ‘실상을 그리는 신앙’(빌 4: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회에는 음악선교회 조이플찬양단과 에벤에셀찬양대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장애인대교구 지구장 김영화 장로는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우리에게 임하기를 기도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글·복순희 / 사진·금지환 기자
  • 2025.04.25 / 복순희 기자

    ‘고난의 축복’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 성료
  • 이영훈 목사 등 십자가 고난, 부활의 소망 전해 온 인류의 희망되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 부활의 아침이 밝았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 모두에게 새로운 생명과 소망의 길을 열어주었다. 부활 주일을 맞아 우리는 어둠과 절망의 세상 속에서 우리의 빛과 희망이 되신 예수님의 부활에 참 의미를 깊이 깨닫고 그 사랑을 실천해 세상을 변화시켜 나아가야 한다. 우리 교회는 부활절을 앞두고 14일부터 19일까지 ‘고난의 축복’을 주제로 2025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해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묵상하고 기도했다. 이른 새벽 대성전에 모인 성도들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했고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가슴에 새겼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많은 성도들이 동참해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예배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17~19일 ‘우리를 위해 저주를 받으신 예수님’(갈 3:13),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신 예수님’(사 53:3~5), ‘우리를 위해 하나님 뜻에 순종하신 예수님’(히 5:8)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고난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어떤 고난에도 낙심하지 말고 예배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며 고난 뒤에 다가올 축복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환경의 저주, 육신의 질병과 사망에 놓인 우리를 대신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예수님의 속량으로 우리는 저주에서 해방됐다”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아브라함의 복과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는 놀라운 은혜를 받게 됐다.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한다. 우리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 우리를 위해 멸시와 고난을 받으시고 낮아지고 깨어지셨다.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의 죄가 청산됐고 저주가 해방되고 축복이 임하게 됐다”며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부정적인 말로 고난을 겪지 말고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로 승리하는 신앙인이 되길 당부했다. 또한 “하나님은 순종의 제사를 원하신다. 겟세마네 기도는 순종과 결단의 기도이다. 예수님의 순종으로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이 열렸다”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믿음의 길을 걸어 형통의 복과 기적을 체험하는 성도들이 되길 축복했다. 양승호 부목사(목회)는 14일 ‘내가 죽어야 예수로 살 수 있습니다’(갈 2:20)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삶이 예수로 채워질 때 영광이 넘쳐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백근배 부목사(교무)는 15일 ‘예수님의 생명이 있는 성도’(고후 4:10~13)를 주제로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는 성도들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고영용 부목사(개척)는 16일 ‘고난과 영광’(창 41:43~45)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며 “고난 가운데 기도하며 주님의 일을 해 나갈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 가운데 변화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이지성 성도(대학청년국)는 “고난주간을 깊이 묵상하며 보내고 싶은 마음에 가족과 함께 기도회에 참여하게 됐다. 매일 많은 은혜를 받으며 언제나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바라보고 계신다는 생각을 했다”며 “주님만 붙잡고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영적 회복과 위로, 새 힘을 얻은 성도들은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부활의 증인이 될 것을 결단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4.18 / 이미나 기자

    산불 피해 이웃 돕기, 따뜻한 나눔 이어져
  • 이영훈 목사 “다시 일어날 희망 얻길” 이영훈 담임목사가 지난 3월 28일 산불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0억원 긴급 구호 지원금’을 기부한 데 이어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후원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4월 11일에는 영산회 회장 박순녀 전도사와 임원들이 산불 피해 지원금 300만원을 기부했으며, 12일에는 여의도순복음 광명·분당·송파·성동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재난지원금 4000만원을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각 교회 담임인 엄태욱·황선욱·주정빈·정홍은 목사는 “산불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후원은 13일에도 계속됐다. 사단법인 영산글로벌미션포럼은 재난지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상임이사 김영도 장로는 “이영훈 목사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주님의 말씀인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성전비서실에서 진행돼 이종찬·오분희·윤영철 장로와 조종현 목사가 함께했다. 같은 날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전장연)도 온정을 더했다. 임일규 회장과 임원들은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처럼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위로와 회복의 씨앗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성도들의 헌신과 사랑의 마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와 복구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이 이 성금을 통해 다시 일어날 희망을 얻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귀한 섬김에 동참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축복기도를 드렸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4.18 / 김주영 기자

    산불피해 복구 위해 1억원 기부
  • 이재민 아픔 위로하며 희망 전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장로회와 원로1장로회, 원로2장로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선교회, 여선교회가 뜻을 모았다. 6일 성전비서실에서 이영훈 담임목사, 안병광 장로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 지원금 1억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들의 정성과 마음이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사랑을 실천한 기관 봉사자들을 축복했다. 안병광 장로회장은 “봉사라는 단어 앞에 누구나 작아질 수밖에 없지만 그 봉사자가 내가 될 때 스스로 행복해진다. 고난에 처한 분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전해져 마음에 위로를 얻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교회는 3월 28일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억원의 긴급 구호 지원금을 전달했다.
  • 2025.04.11 / 이미나 기자

    전도 결실 맺은 2025 새생명 행복축제
  • 이영훈 목사, 새가족 환영하고 신앙 생활 격려 각 대교구 행사 위해 기도로 연합하며 전도 열심 벚꽃이 만개한 10일 오전 우리 교회 대성전에는 새가족들을 초청해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새생명 행복축제’가 열렸다. 종로중구·서대문·영등포대교구 등 15개 대교구가 연합해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꽃으로 치장된 포토존을 비롯해 공연, 간증 집회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 각 대교구 목회자들과 지·구역장 그리고 성도들은 벚꽃보다 더 환한 미소로 이날 교회에 초청된 새가족들을 환영하며 정성껏 준비된 선물을 전했다. 교회 홍보 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대교구 3450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2023년 복음가왕전 수상자인 여성 3인 중창팀 ‘루아흐’와 국악 찬양팀 ‘여음’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전도자들의 인도로 교회에 온 새가족들을 환영하며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은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다. 오늘 초청받아 교회에 온 새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간증자로 초청된 방송인 조혜련 집사를 통해 도전과 은혜의 시간이 되길 기대했다. 개그우먼으로 잘 알려진 조혜련 집사는 이날 ‘반전의 하나님’(요 3:16)을 제목으로 자신에게 찾아와 삶을 변화시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등 그동안 경험한 신앙 여정을 담백하게 간증했다. 조혜련 집사는 “나를 시작으로 형제와 어머니를 변화시킨 놀라운 은혜는 전도와 기도의 힘”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삶의 변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집사는 또 “만나는 이들에게 성경 통독을 강조해 ‘성경 바람잡이’가 됐다. 묵상이 주는 힘은 크다. 성도든 교회에 나오기로 마음먹은 새가족이든 말씀 묵상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련 집사의 간증은 60분간 이어졌다. 그동안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박수와 웃음, 환호와 눈물이 이어졌다. 이날 양승호 부목사(목회)는 ‘예수로 사는 인생 살아야 합니다’(딤전 4:4~5)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양 목사는 “예수 안에 거하는 삶을 살 때 진정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고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겠다며 믿음의 결단에 나선 이들을 위해 결신 기도를 인도했다. 결신 기도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선 이양미 씨는 주님을 구주로 모시겠다며 기도를 따라했다. 이 씨는 이웃에 사는 전미경 권사의 인도로 이날 교회에 왔다. 이양미 씨는 “조혜련 집사님이 어머니 전도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이야기를 들을 때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날 새생명 행복축제에는 모두 1011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결신서를 제출했다. 성도들이 복음 전도를 위해 대교구 연합으로 때론 기도처에 모여 기도로 준비하며 축호 및 관계 전도에 나선 믿음의 결실이었다. 15개 대교구 성도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 복음의 씨앗을 심어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고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부흥의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04.11 / 오정선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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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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