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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미래리더 네트워크 제8차 모임’
  • “한국교회, 개화기 영적 리더십 회복해야”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 차세대 리더들과 한 자리 사회적 통념 문제 기독교 관점으로 해결 방안 모색 교단을 초월한 한국교회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의 미래와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연합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회 미래리더 네트워크 제8차 모임’이 23일 우리 교회 외부접견실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교파를 넘어선 목회자들이 참석해 한국교회의 갱신과 선교적 리더십 회복을 위한 사역 전략을 나눴다. 사단법인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교회 미래리더 네트워크는 기도와 말씀, 교제를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일어나고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된 모임이다. 우리 교회 주최로 열린 모임에는 전국에서 모인 젊은 목회자들이 세계 최대 교회의 사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더 큰 부흥을 향한 거룩한 비전을 품었다. 교회의 부흥 역사와 세계 선교 사역, 그리고 이영훈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확장된 글로벌 선교 네트워크를 접한 이들은 지역을 넘어 세계 교회와 협력하는 선교적 리더십을 세워갈 꿈을 품었다. 김영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총재 이영훈 목사는 비전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가 통렬한 회개와 함께 영적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개화기 당시 우리나라는 정치, 교육, 철학,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140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린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교회가 이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함께 개화기 당시 영적 리더십을 회복하고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 사회는 발전의 속도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은 우리의 삶뿐 아니라 목회 현장에도 새로운 도전을 던지고 있다”며 “인간의 영적 영역을 대체할 수 없는 AI를 교회가 어떻게 활용하고 대응할 것인지 지혜롭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현실적으로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저출생 문제라고 전한 이영훈 목사는 “모든 교회가 합계출산율 2.0명 달성을 목표로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10년, 20년 후 통일시대를 내다보며 남한 인구 절반 이상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비전 메시지 선포 후 국내 35개 독립지교회, 10개 지성전, 20개 제자교회와 600여 개척교회, 67개국 670여 명의 선교사 파송 등 우리 교회 국내외 사역이 발표됐다. 이어 교회 디자인 트렌드를 연구하는 황인권(인권앤파트너스) 소장이 ‘5무(無) 교회가 온다’를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황인권 소장은 “MZ세대는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고 수평적인 관계를 선호하는 세대인 만큼, 교회는 형식보다 복음의 대상에 초점을 맞춰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무 교회란 십자가(표식)·새벽예배·전통식 성경공부·구역·장로 등 기존의 형식적 틀에 의존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 친화적인 선교적 교회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임 후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부흥과 변화를 위해 주여 삼창을 부르고 통성으로 기도했고 홍보국 주관으로 우리 교회의 주요 시설 과 조용기 목사 기념홀, 대성전 등을 탐방했다. 이번 모임에는 강윤호(반포교회)·고신원(신월동교회)·김덕영(목민교회)·김형근(부산 순복음금정교회)·남기곤(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박영진(라운드교회)·박윤호(하늘중앙교회)·박희정(인천평강교회)·반승환(소울브릿지학교)·안호성(울산 물맷돌교회)·이동훈(더글로벌처치)·이병헌(등촌제일교회)·지익우(신림감리교회)·차영아(감사드림교회) 목사가 참석했다. 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0.24 / 금지환 기자

    기하성 여의도지방회 한세대학교 발전기금 후원
  • 학교 교육환경 개선 위해 2000만원 기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는 한세대학교에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17일 한세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여의도지방회 양승호 회장, 백근배 부회장, 김성만 총무와 한세대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최성훈 대외협력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의도지방회장 양승호 목사가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백인자 총장은 감사패를 양승호 목사에게 전달했다. 양승호 목사는 “신학과 신앙에 뿌리를 두고 성장한 한세대학교가 지성과 영성을 겸비하고 한국과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재들을 양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지방회는 2024년 3300만원, 2025년 2500만원을 포함해 한세대학교 발전기금으로 누적금액으로 5800만원을 기부했다. 백인자 총장은 “오순절 신앙을 대표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와 교단에서 학교를 도와 주셔서 오늘까지 잘 성장할 수 있었다. 학교가 더 발전하고 학교 구성원과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발전기금’은 한세대학교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진 후원자들이 교육·연구 환경 개선, 특성화, 장학금 지원 등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재원 조성을 위해 출현한 것이다. 설립 72주년의 한세대학교는 ‘Soar High! Reach Higher!(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를 비전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2025.10.17 / 김용두 기자

    제98회 추계 지구역장 세미나 및 특별새벽기도회
  • 성령의 불꽃처럼 복음의 일꾼으로 나아갈 것 다짐 이수형 목사 사흘간 말씀 선포 … “정체성과 사명 회복” 당부 우리 교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98회 추계 지구역장 세미나 및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하고 성령과 동행하는 지·구역장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며 공동체를 세우는 사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회는 순복음춘천교회 담임 이수형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사흘간 네 차례 말씀을 전했다. 15일 대성전에서 진행된 지구역장 세미나에서 이수형 목사는 ‘촛불 같은 구역장’(행 11: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바나바의 삶을 본보기로 삼아 지·구역장이란 공동체 안에서 자신을 태워 빛을 내는 촛불과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의도와 한국교회, 세계 열방을 밝히는 촛불이 바로 지·구역장”이라며 “어둠 속에서도 주님의 빛을 밝혀드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바나바는 재산을 팔아 복음을 전했고, 바울과 동역하며 교회를 세운 인물”이라며 “지·구역장도 누군가 빛을 잃고 힘겨워할 때 촛불처럼 다가가 그들을 위로하고 세워야 한다. 지·구역장이 정죄가 아닌 사랑으로 공동체를 품을 때 교회는 회복과 부흥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지·구역장과 성도들은 “아멘”과 “할렐루야”를 외치며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신앙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전하는 촛불과 같은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강사로 초청된 이수형 목사는 아내의 기도로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목회자의 소명을 받아 대통령 경호원직을 그만두고 신학을 공부했고, 강원도 홍천에 교회를 개척해 19년간 사역했다. 이후 2012년 순복음춘천교회에 부임해 지금까지 담임목사를 맡고 있으며 ‘삶의 신앙’을 목회 철학으로 강원 지역 복음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수형 목사는 지구역장 세미나와 더불어 특별새벽기도회에서도 성령과 동행하는 삶의 신앙을 강조하며 지·구역장의 정체성과 믿음의 삶에 대한 메시지를 이어갔다. 14일 새벽 ‘믿음으로 바라봅시다’(히 11:1~2)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 목사는 자신의 신앙 배경을 전하며 “성도는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문제 앞에서 약속의 말씀을 붙들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 새벽에는 ‘하나님의 마음을 구합시다’(삼상 1: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간절한 기도, 나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6일 마지막 새벽기도회에서는 ‘하나님의 결국을 믿읍시다’(롬 15:30~33)를 제목으로 설교하며 “사역의 좋은 결과는 공동체와의 동역을 통해 나타난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금까지 사명을 이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한마음으로 푯대를 향해 흔들림 없이 달려갔기 때문이다”라며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삶의 신앙 구현을 당부했다. 이번 지구역장 세미나와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복음의 통로로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길 기대하며 사명자의 정체성과 헌신의 회복을 간구했다. 또 서로를 격려하며 지·구역장들이 성령의 불꽃으로 세워져 각자의 자리에서 교회와 성도, 열방을 섬기는 복음의 일꾼으로 나아가길 축복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0.17 / 오정선 기자

    일본 순복음우쯔노미야교회 창립 40주년 축복성회
  • 이영훈 목사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부흥하길” 당부 이영훈 담임목사는 13일 일본 순복음우쯔노미야교회 창립 40주년 축복성회에 참석에 말씀을 전했다. 축복성회에는 일본의 공휴일을 맞아 성도들과 순복음 일본 선교사들이 함께해 40주년을 축하했다. 순복음우쯔노미야교회 담임 안양원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곤도 히사야시 목사(야마가타순복음교회)의 대표기도, 김기태 목사(순복음군마교회)의 성경봉독 후 이영훈 목사가 ‘절대 긍정 절대 감사’(살전 5:16~18)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혔지만 감옥에서도 감사했다. 성령이 충만하면 항상 마음에 기쁨이 넘친다”면서 “절대 긍정의 마음으로 우리의 신앙을 지키고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의 상황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자”며 항상 기뻐하는 신앙생활을 당부했다. 이어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기도는 영적 호흡이며 기쁨을 유지하는 능력이다. 기도할 때 예루살렘교회가 부흥했다”고 전하며 “기도하지 않으면 어떠한 능력도 나타나지 않는다. 예수님도 공생애 기간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며, 병자를 치유하시기 위해 기도로 준비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쁨이 열매 맺는 것이 감사이다. 넘치는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힘들고 어려울 때 더욱 감사하자. 감사가 넘칠 때 하나님이 순복음우쯔노미야교회에 놀라운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고 축복했다. 설교 후에는 전 참석자가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 우쯔노미야교회 부흥을 위해,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영용(여의도순복음새성북교회)·정용훈(선교국 담당) 목사가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권사임명식이 열려 김애자·최이순·이종례 집사 등 3명이 권사로 임명을 받았고, 네모토 가츠미 집사 등 7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안양원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순복음우쯔노미야교회가 40년 동안 복음의 불모지 일본에서 복음을 전하며 목회를 이어올 수 있었다. 성도들과 함께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축복성회에는 가와고에, 군마, 나리타, 하마마츠, 야마가타 등에서 참석한 순복음일본총회 및 동북지방회 선교사와 성도들이 함께해 순복음우쯔노미야교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 2025.10.17 / 김용두 기자

    “결실의 계절 가을, 풍성한 전도의 열매 맺자!”
  • 2025년 대교구 하반기 새신자 전도의 날 준비 박차 이영훈 목사, 15개 대교구 영혼 구원 위한 총력전 당부 전도 열정 불태워 이웃에 사랑과 복음 전하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 교회는 2025년 대교구 하반기 새신자 전도의 날을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1부 예배시 대성전 및 베다니홀에서 개최한다. 첫 시작인 29일은 동작·마포2·종로중구대교구, 11월 5일은 관악·마포1·양천대교구, 12일은 금천·서대문·영등포대교구, 19일은 강서2·구로·은평대교구, 26일은 강서1·반석·용산대교구가 참여한다. 전 성도는 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전도해 한해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성도들은 풍성한 영혼의 추수를 할 수 있도록 전도 사명을 고취하고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과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 사역을 시작하면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달 중직자워크숍에서 “교회는 부흥해야 한다. 부흥의 첫걸음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힘들고 어려울 때 더욱 부흥했다”면서 “교구에서 전도 열정을 다시 불태워야 한다. 성령 충만과 복음의 열정으로 전 성도가 하나되어 영혼 구원에 앞장서고 창립 70주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며 교회 부흥을 강조했다. 15개 대교구는 성도들의 전도 역량 함양과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사명을 일깨우기 위해 전도세미나와 전도 정착을 위한 성령대망회, 전도작정 기도회, 전도발대식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회에 초대되는 새가족들을 환영하기 위해 포토존과 선물을 마련하고 레크리에이션과 식탁교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석대교구는 1일부터 전도세미나를 8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갖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가 담긴 전도지를 제작하고 선물을 준비해 복음 전파에 매진 중이다. 서대문대교구는 지난달 3일부터 수요예배 후 새신자 전도의 날이 열릴 베다니홀에서 대교구장과 교구장, 각교구 임원 및 전도 팀장들이 모여 기도 중이다. 이들은 태신자 전도와 대교구의 영적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기도회 후에는 팀을 이뤄 지역 전도에 힘쓰고 있다. 양천대교구도 지난달 18일 전도 정착 성령대망회를 열어 전도에 대한 결단을 하고 새가족 정착에 대한 사명을 깨닫는 한편 잃어버린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 각 대교구 성도들은 예배 때마다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 많은 전도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다짐하고 있다. 교역자들은 전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전도에 나서기 전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혼을 위해 기도할 것 △전도의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간구할 것 △평상시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말씀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출 것 △매 순간 성령님과 인격적으로 동행하며 살아갈 것 등 기도와 말씀, 성령 충만으로 무장하기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전도를 할 때 항상 겸손한 자세와 온유한 태도로 복음을 전하고 예의를 갖출 때 닫혀 있던 전도대상자의 마음이 열릴 수 있다고 권면한다.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가지고 구원받지 못한 영혼을 찾아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 2025.10.10 / 복순희 기자

    복음의 전당 ‘기하성 총회 회관’ 첫 삽 떴다
  • 이영훈 목사 “한마음으로 위대한 역사 함께 이루자” AG 그레이스 빌딩 기공식, 기하성 역사에 큰 의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가 오랜 숙원사업이자 교단 연합사업의 결실인 총회회관 건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교단의 숙원사업이자 연합의 상징이 될 ‘AG GRACE 빌딩’ 기공예배가 1일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서 거행됐다. 이날 예배는 한국 오순절 운동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장엄한 순간으로 기록됐다. 기하성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위시해 기도운동, 성령운동에 힘쓰며 현재 5800교회, 160만 성도를 가진 한국 교계의 중심 교단으로 성장했다. 이번 총회 회관 건립은 외적인 성장에 이어 교단 연합에 대한 내적 결실의 상징이다. 기하성 교단의 역사와 비전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총회 회관은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8,062.49㎡에 약 16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총회 본부와 순복음신학원이 입주해 교단의 행정과 교육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하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기공예배는 총무 강인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이영훈 목사가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집’(시 127:1~2)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2028년은 오순절 선교 100주년을 맞는 해라며 “우리 교단의 출발점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출발점인 대조동에 총회 회관을 건립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총회 회관 준공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하자”고 말했다. 또한 기하성 교단이 통합을 이루고 하나로 연합해 총회 회관을 기공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음을 피력했다. “총회 회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를 계승하고 다음 세대를 세우며,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을 증거할 하나님 나라의 기지”라며 “총회 회관을 통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차세대 지도자들이 배출되고, 순복음의 불길이 다시금 한국교회와 열방에 타오를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하성은 2033년까지 2만 교회, 300만 성도의 비전을 품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면 한국교회 제1의 교단으로 발돋음하게 되는데 총회 회관 건립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가 교단 산하 모든 교회에서 일어나길 소망한다”며 총회 회관 건립은 그 비전의 기점이며 새로운 부흥의 출발점이 될 것임을 선포했다. 순복음의 부흥 열기로 한국교회의 대통합과 부흥을 이룰 것을 당부한 이영훈 목사는 “총회 회관 건립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자. 이 곳에서 성령의 불길이 다시 타올라 우리 교단이 세계 오순절운동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것이다. 2033년까지 전 세계에 100만 교회를 세우는 사명에 앞장서자”며 총회 회관이 연합의 상징이자 한국교회 대통합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했다. 2부 기공식에서는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의 인사말과 재단법인 하나님의성회선교회 이사 송수용 장로의 경과보고, 이사장 박정근 목사와 기하성 부총회장 양승호·손문수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재단법인 기하성 이사장 박광수 목사는 축도를 맡았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기하성을 이끌어가는 교단 관계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시삽식을 통해 교단의 새 역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총회 회관이 하나님의 은혜로 완공되고, 한국교회의 분열을 치유하며 성령의 부흥을 일으키는 복음의 전당이 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총회 회관이 들어설 대조동은 1958년 조용기·최자실 전도사가 천막을 치고 첫 예배를 드린 순복음 운동의 발원지다. 이곳에서 시작된 순복음의 뜨거운 영성은 다시 세워질 총회 회관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의 불씨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힘차게 확장해 나갈 것이다. 한편 기하성은 제74차 제2회 정기임원회와 제1회 정기상임운영위원회에서 10월 26일을 ‘총회주일’로 지정했다. 이날 전국의 기하성 교회들은 총회 회관 건립의 성공적 완공을 소망하며 예배와 헌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공예배는 단순히 건물을 세우는 행사가 아니라 교단의 외적 성장의 결실이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역사적 순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영훈 목사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총회 회관 건립은 교단 신학원과 한국교회의 부흥의 터전이 되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차세대 지도자를 배출하게 될 것이다.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순복음의 불길을 이어갈 총회 회관 기공식은 기하성의 미래를 향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0.03 / 김용두 기자

    제1회 순복음 3450 연합금식성회 개최
  • 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이 곧 삶의 문제 풀 해법” 성도들 순복음 영성 계승과 회복 위한 눈물의 기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이 성령의 불로 다시 타올랐다. 9월 27일 토요일 대교구 3450이 연합하여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순복음 3450 연합금식성회’가 뜨거운 찬양과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 앞에 드려졌다. 성회는 올웨이스 온 워십(Always on Worship)의 은혜로운 경배와 찬양으로 막을 올렸으며, 수많은 성도들이 대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며 한목소리로 찬양했다. 이번 성회 주제는 ‘오직 십자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변성호 대교구 3450 연합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대학청장년위원장 신철우 장로의 기도에 이어 이영훈 담임목사가 ‘오직! 성령으로’(행 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순복음 초대 영성의 회복을 위한 부르짖음”이라며 “지금은 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살률이 높은 한국 사회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언급하며 하루 평균 40명이 자살하고 이중 30~50대 자살이 증가하고 있는 점, 또 마약 알코올 도박 등 확산되는 중독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법은 ‘오직 성령 충만’에 있다. 30~50대의 신앙이 살아나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 여러분이 바로 이 나라의 미래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도망쳤던 제자들이 성령 받고 복음의 증인이 되었듯, 우리도 성령의 불을 받아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켜야 한다”며 성령을 사모하며 부르짖는 기도 외에는 답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리고 통성기도 시간에 참석한 모두와 ‘주여!’를 외치며 순복음의 뜨거운 영성을 회복해 ‘오직 십자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붙드는 부흥의 주역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성회는 고 조용기 목사의 영상 설교 시청과 함께 김판호 목사(영산신학연구원 총장)의 세미나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왜 순복음인가?’(행 2:1~4), ‘왜 성령 충만인가?’(롬 8:2)를 주제로 두 차례 강연하며 “순복음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오늘도 성령께서 교회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능력의 역사다. 그 복음의 불꽃이 개인의 심령과 공동체, 민족과 열방에 다시 타올라 내일의 소망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오후 시간에는 양승호 부목사가 ‘신앙은 내 자리에 예수님을 모시는 것입니다’(눅 19:1~10)라는 제목으로 성령대망회를 인도하며 은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성도들은 다시금 삶의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는 참된 신앙을 회복하겠다 다짐하며 부모 세대가 지켜온 순복음 신앙의 뜨거운 열정을 자녀 세대에 전하는 영적 가교가 될 것을 결단했다. 이번 제1회 순복음 3450 연합금식성회는 세대를 잇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성령의 불길이 피어오른 시간이었다. 글·오정선 / 사진·금지환 기자
  • 2025.10.03 / 오정선 기자

    [제1차 중직자 워크숍] 교회 창립 70주년 향해 부흥 결단
  • 제1차 중직자 워크숍 … 리더의 사명 다짐 이영훈 목사 “영적 지도자의 길” 말씀 전해 장로회가 장로회장과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제1차 중직자 워크숍을 20일 벧엘성전에서 개최했다. 장로회임원, 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 지구장, 자율기관장이 참석해 열린 중직자 워크숍은 교회의 부흥과 70주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고 중직자들의 사명을 재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영적 지도자의 길’(살전 5:14~22)을 제목으로 “교회 직분자는 책임과 의무가 뒤따르는 자리”라며 “직분을 받았으면 충성해야 하고, 더 많이 노력해서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의 종과의 관계, 성도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 이영훈 목사는 “장로는 목회자와 한마음이 되어 교회를 든든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늘 겸손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성도를 잘 섬겨야 한다. 낙심한 성도는 따뜻하게 위로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성도는 사랑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긍정의 신앙을 회복할 것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 부흥의 첫걸음은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모두 한마음으로 충성되게 사명을 감당할 때 놀라운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직자로서 교회 일을 대할 때 실질적인 교구 운영방안, 인수인계·후배 양성·교구 부흥 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각 위원회는 인수인계서를 작성해 업무 연계성을 높이고, 후배 장로와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회 현안에 문제를 제기하기보다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리더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특히 교회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대책과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이영훈 목사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을 섬기는 일에 사활을 걸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 교회학교 부흥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어르신 섬김 사역과 교회학교가 균형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탈북자·다문화 사역에도 집중할 것을 피력하며 교구 부흥을 위해 매월 심방 계획을 세워 어려운 성도를 돌보고, 전도의 열정을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 이영훈 목사는 마지막으로 “우리 교회는 어려울 때 부흥해 왔다. 다시 일어나 교회 창립 70주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며 모든 참석자와 함께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최경래 장로회장은 “맡겨주신 사명을 새롭게 깨닫고 겸손으로 성도들을 섬기겠다. 성령의 은혜로 충만해 교회 부흥에 힘쓰며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는 중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로들은 일사불란하게 서로 한마음으로 교회 부흥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간절히 기도했다. 글·이미나 / 사진·금지환 기자
  • 2025.09.26 / 이미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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