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 감사의 은혜가 넘치는 추수감사주일
  • 이영훈 목사, 한국기독교선교 140주년 기념 양화진 방문
  • 2026년도 목회전략 회의 진행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기도회
  • “나는 내년부터 달(력)꾸(미기)한다!”
  • 이영훈 목사 “기쁨과 기도, 감사의 삶 실천” 당부 ‘가정과 자녀 축복 및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 성료 추수감사주일인 오늘(16일) 우리 교회 곳곳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으로 가득하다. 성도들은 거룩한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며 감사의 제물을 올려드리고 받은 복을 이웃과 나누는 삶을 다짐하고 있다. 추수감사절은 1621년 신대륙에 도착한 청교도들이 첫

    순복음가족신문 카카오톡 채널로 매주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순복음가족신문 카카오톡 채널로 매주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

  • 국민비전클럽 11월 예배
  • 이영훈 목사 “올바른 선택과 결정” 강조 2025 국민비전클럽 11월 예배가 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있었다. 성영목 목사(국민일보 사목)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이사장)가 기도했고 이명현 테너가 특송을 했다. 이날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섬길 자를 선택하라’(수 24:14~16)는 제목으로 설교하며서 크리스천 리더들이 인생을 살아갈 때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람의 일생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다. 올바른 선택과 결정이 그의 인생과 운명을 결정한다”면서 “정치권이 잘못했다고 탓하기 전에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른 선택을 했는지 자기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에 희망이 있는 것은 우리가 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절대불변의 말씀이신 예수님이 계시므로 우리가 성령 안에서 회복될 줄 믿는다. 우리가 철저히 회개해서 세상을 살리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2부 월례회에서는 신범섭 회장이 환영인사를 전하면서 “오늘 이영훈 목사님과 유현준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 모두가 대한민국 우리 사회의 가치와 방향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우여 장로(전 사회부총리)는 인사말씀 후 이영훈 목사가 국민비전우수기자상을 수여했다. 김수연 기자가 10명을 대표해 수상했다. 이날 특별강연 강사로 초청된 유현준 교수(홍익대학교)은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현준 교수는 “우리나라 갈등의 가장 큰 문제는 공간 확장이 없다는 것이다. 유럽이 증기선을 통해 아일랜드와 이탈리아 하층민들이 미국에서 기회와 땅을 얻은 것처럼 우리도 인공지능의 공간 등을 열어야 하고 새로운 무역로를 뚫는 등 다방면의 공간 확장이 이뤄져 계층 간 이동사다리가 만들어지고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축도는 정동균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이, 김호성 목사가 식사기도를 했다.
  • 2025.11.14 / 복순희 기자

    참전용사 한미 추모사업회 창립총회 개최
  • 세계 최대 유엔군 추모공원 건립 추진 사단법인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 창립총회가 1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살롱에서 열렸다. 추모사업회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과 미군의 희생을 기리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미국의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 기념식도 함께 가져 의미를 더했다. 사무국장 고영용 목사와 통역을 맡은 김연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윤정 소프라노의 미국 국가 선창과 참석자 전원의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과 15개 참전국 청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으려는 다짐에서 이 일이 시작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한미와 참전국 간의 우호 협력이 더욱 굳건히 세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추모사업회는 단순한 기념 사업을 넘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시고 세계 평화를 이루는 거룩한 사명을 갖고 있다”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감사와 평화의 정신으로 이 일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의 주재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정관 심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법인 설립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영훈 목사는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사회는 김부곤·박성근·이영선·최윤범·유현준·김종훈·김덕상 이사와 정병두 감사로 구성됐다.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는 서울 도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유엔군 추모공원 건립을 추진한다. 현재 부산 유엔기념공원과 한국전쟁기념관 등 여러 추모 시설이 있지만 접근성과 규모에서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수도권 중심에 약 1700평 부지를 확보해 추모비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추모사업회는 5만여 명의 유엔군과 미군 전몰장병의 이름을 새기는 ‘추모의 벽’과 16개국 전투병 동상 조형물을 설치한 ‘추모 공원’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원자와 기부자의 이름을 화강암에 새겨 영원히 기리는 ‘감사의 벽’도 별도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추모사업회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2025.11.14 / 금지환 기자

    강원CBS 개국 30주년 연합선교대회
  • 이영훈 목사 “복음의 빛 밝혀야” 강원CBS 개국 30주년을 기념하는 연합선교대회가 9일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열렸다. 지역 기독교 단체와 수많은 성도들이 대회에 참석해 춘천시 복음화와 방송선교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새롭게 다졌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올해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온 후 하나님께서 교육, 의료, 사회 전반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인과 선교사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초를 세우셨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복음 위에 세워진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교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며 “분열과 갈등, 대립의 과거를 벗고 십자가 신앙으로 일어나야 한다. 저출산과 사회적 사각지대 등 산적한 문제들을 사랑으로 품고, 용서와 치유, 회복의 빛을 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영훈 목사는 “한국의 1천만 크리스천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사랑의 빛을 비출 때 절망에 빠진 이웃이 일어나고, 사회가 치유될 것”이라며 인류의 희망은 예수님 뿐임을 피력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강원CBS의 발전을 위해 특별헌금 1억원을 손경식 강원CBS 대표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강원CBS의 복음 전파 사명을 위해, 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다음세대가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예배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이민수 강원CBS 운영이사장, 김선일 춘천기독교연합회장, 염윤호 춘천목회자연합회장, 이수형 순복음춘천교회 담임목사 등 교계지도자들이 예배 순서를 맡았다. 이민수 강원CBS 운영이사장은 사회를 맡아 “강원CBS 개국 30주년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음의 통로로서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며 충성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경식 강원CBS 대표는 “귀한 헌금을 통해 강원CBS가 지역 복음화의 밀알이 되겠다”며 “교계와 협력해 더욱 든든한 선교방송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2025.11.13 / 이미나 기자

    대학청년국 2025 리더 콘퍼런스
  • 대학청년국 2025 리더 콘퍼런스가 9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베토벤의 음악과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비전브릿지‧프뉴마‧가스펠‧카리스선교회의 청년 리더들과 교역자 그리고 대학청장년 신철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대학청년국 담당 오수황 목사는 환영사에서 “봉사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고 그러한 리더들을 통해 많은 지체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의 강사인 쥴리 한 교수(미국 NVCC 음악과)를 소개했다. 쥴리 한 교수는 ‘베토벤의 생애와 고난’, ‘베토벤의 사랑의 좌절과 아픔’, ‘베토벤의 자살 결심과 극복’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베토벤은 불우하고 육신적으로도 힘든 삶을 살았지만 어머니가 잠언 말씀으로 그를 양육하고 신앙을 전수했다”며 “또한 훌륭한 첫 스승 크리스티안 네페를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한 것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청년들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절대긍정의 영성으로 고난을 이겨낸 베토벤의 삶을 배우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는 신앙의 자세를 다졌다.
  • 2025.11.14 / 김용두 기자

    순복음의료센터, 전북 완주군 사랑의의료봉사
  • 순복음의료센터 사랑의의료봉사가 9일 전북 완주군 경천면 경천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에는 복지의료위원장 윤호현 장로, 순복음의료센터 회장 이수국 장로를 비롯해 의료인과 일반봉사 회원이 참여했다. 하루 동안 90여 명의 주민들에게 외과, 내과, 안과, 치과, 약국, 카이로프락틱, 혈당 혈압 혈관나이 측정, 영양 수액 공급 등 진료와 검사를 실시했다. 굿피플에서는 치과 진료가 가능한 사랑의의료봉사차량을 지원했다. 이날 회원들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천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도농 교회 성도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 이날 예배에서는 순복음의료센터 신에스더 목사가 설교했다. 신 목사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제자요, 신부이다. 예수님을 따르며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져야 한다.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경천교회 담임 이재광 목사는 “아픈 곳을 만져 주고 마음의 무거움을 헤아려 주는 따뜻한 사랑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현장에는 유희태 완주군장 등 군 관계자들이 방문해 격려했다. 순복음의료센터는 지난해 하계 수련회 및 의료봉사를 경천교회에서 실시한 바 있다.
  • 2025.11.14 / 복순희 기자

    다 감사드리세
  • 17세기 초 유럽은 깊은 혼란 속에 있었다.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100년이 지났지만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 간의 갈등이 여전히 심각했다. 이러한 갈등은 신성 로마 제국 내에서 권력을 차지하려는 여러 왕의 야망과 얽히며 더욱 정세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결국 1618년 보헤미아(체코)에서 개신교 탄압에 대항하여 일어난 반란이 불씨가 되어 유럽 전역을 피로 물들인 ‘30년 전쟁’이 시작되었다. 독일은 이 전쟁의 주 무대가 되어 큰 피해를 입었다. 그중에서도 작센 지역의 작은 도시 아이렌부르크(Eilenburg)가 가장 참혹한 상황을 겪었다. 전쟁이 시작되자 사람들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이 도시가 안전할 것이라 믿고 몰려들었다. 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면서 도시는 난민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 거리 곳곳에는 굶주림과 전염병으로 쓰러진 시신들이 방치되어 있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 마틴 린카르트(Martin Rinkhart, 1586~1649)라는 인물이 있었다. 그는 가난한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목사가 되었다. 하지만 목회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었다. 흑사병까지 기승을 부리던 1637년 그는 혼자 하루에 50여 명의 장례를 치렀으며 그해 집례한 장례만 4000건이 넘었다. 더욱이 사랑하는 아내마저 세상을 떠나는 깊은 슬픔을 겪었다. 그러나 린카르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믿으며 묵묵히 자신의 사명을 감당했다. 가진 것을 내어 굶주린 자들을 먹이고 설교 때마다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잃지 말자고 권면했다. 어느 날 평소처럼 수많은 장례를 치르고 돌아온 그는 방 한가운데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날마다 죽어가는 영혼들을 바라봐야 했다. 그들이 대부분 믿음의 형제자매이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하늘나라의 소망을 품고 있음에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가 흘러나왔다. 그날 저녁 린카르트는 온 가족이 모인 식사 자리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우리가 죽음과 삶의 경계에 서 있지만,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마음과 목소리를 다해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다.” 눈앞의 현실은 절망과 고난으로 가득했지만 그의 입술에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감사가 넘쳐났다. 시를 즐겨 쓰던 그는 식사 전 드리던 감사기도를 바탕으로 한 찬송시를 지었다. 그 찬송시가 바로 우리가 부르는 새찬송가 66장 「다 감사드리세」(Nun danket alle Gott)이다. 찬송가 가사에는 그의 믿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 감사드리세 온 맘을 주께 바쳐/ 그 섭리 놀라워 온 세상 기뻐하네/ 예부터 주신 복 한없는 그 사랑/ 선물로 주시네 이제와 영원히” 참혹한 고난 속에서도 린카르트는 과거부터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여전히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드렸다.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함께 계셔/ 기쁨과 평화의 복 내려주옵소서/ 몸과 맘 병들 때 은혜로 지키사/ 이 세상 악에서 구하여 주소서” 그는 전쟁의 폐허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시며 지켜주심을 굳게 믿었다. 참된 기쁨과 평화는 오직 주님께 있으며 주님만이 이 세상의 악과 고난에서 건져주실 진정한 구원자이심을 고백했다. “감사와 찬송을 다 주께 드리어라/ 저 높은 곳에서 다스리시는 주님/ 영원한 하나님 다 경배하여라/ 전에도 이제도 장래도 영원히” 린카르트는 하나님이 세상의 왕이자 통치자 되심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높여드렸다. 그의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전에도 이제도 장래도 영원히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것이 성도로서 마땅한 삶임을 깨닫게 한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다. 한 해 동안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돌아보며 감사드리는 날이다. 감사는 환경을 초월하는 믿음의 고백이다. 기쁨의 순간뿐 아니라 눈물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우리는 언제나 감사할 수 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이 절망의 한가운데일지라도 우리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은혜와 영생의 소망을 붙들며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리자. 오늘 우리가 드리는 감사의 고백이 모든 어둠을 이기고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국제신학연구원>
  • 2025.11.14 / 김용두 기자

    국민비전클럽 11월 예배

    2025.11.14 / 복순희 기자

    참전용사 한미 추모사업회 창립총회 개최

    2025.11.14 / 금지환 기자

    강원CBS 개국 30주년 연합선교대회

    2025.11.13 / 이미나 기자

    대학청년국 2025 리더 콘퍼런스

    2025.11.14 / 김용두 기자

    순복음의료센터, 전북 완주군 사랑의의료봉사

    2025.11.14 / 복순희 기자

    다 감사드리세

    2025.11.14 / 김용두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

  • 목회칼럼

  • 윤광현 목사(동작성전 담당) - 추수 감사의 진정한 의미

    황금빛으로 물들었던 들녘은 가을걷이도 끝나고 농부가 흘린 땀방울은 한 해의 열매로 결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은 그 풍성한 결실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아름다운 절기입니다. 우리는 이 감사의 본질은 단순히 “많이 거둔 것”에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추수감사절이 ‘누구에게 드리는 감사인가’와 그리고 ‘무엇을 드리는 감사인가’를 다시 묵상할 때 추수 감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추수 감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네 하나님 야훼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야훼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신 16:15). 추수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그분의 손길이 아니면 어떤 곡식도 자라날 수 없다는 고백이 담겨 있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에 백성은 첫 열매를 거둘 때마다 그것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곡식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 되신다”는 믿음의 고백이 바로 그 제사의 중심이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해 동안 우리가 거둔 결실-건강, 가정, 일터, 관계, 그리고 믿음의 열매-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진정한 추수 감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것은 풍성할 때뿐만 아니라 부족할 때도 드리는 감사입니다.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고 고백했습니다. 그 고백 속에는 ‘환경의 풍성함’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의 충만함’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감사는 소유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마음의 열매입니다. 추수감사절에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단지 헌금이나 곡식의 일부를 드리는 행위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을 다시 하나님께 드리는 결단입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은 ‘감사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시선을 풍성한 결실이 아닌 결실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로 돌리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새롭게 경작하시고 다음 계절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주십니다. 오늘 우리의 감사의 예배가 단지 입술의 고백으로 그치지 않고, 삶으로 드려지는 예배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의 제단 위에 우리의 마음을 올려드릴 때 하나님께서 그 향기를 기쁘게 받으시며 새로운 은혜의 추수를 허락해 주십니다. “야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07:1).
  • 심재영 목사(여의도직할성전 담당) - 먹을 만하고 약이 되는 결실
    배정호 목사(여의도순복음은평성전 담임) - 성령 안에서 드리는 감사
    김용권 목사(여의도순복음신월교회 담임) - AI시대를 분별하라
    이승훈 목사(여의도순복음청주교회 담임) - 너는 복이 될지라
    만남과 변화

  • 김화자 권사(구로대교구) - 삶의 고비마다 살리신 하나님 찬양

    나는 2019년 백내장 수술을 받은 뒤 눈이 빠질 듯한 큰 통증을 겪었다. 다른 병원을 찾았더니 염증이라고 했고 치료를 받았지만 시야는 점점 흐려졌다. 마침 그 무렵 신년축복새벽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님이 성경 읽기를 권유하셨다. 나도 말씀에 순종해 성경을 읽기 시작했지만 큰 글씨 성경을 봐도 글씨가 보이지 않아 마음이 너무나 아팠다. 두 차례 염증 치료 후 안과에서는 “이제 더는 오지 마세요. 눈이 안 보이면 안 보이는 대로 사셔야 합니다”라는 냉정한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집으로 돌아와 펑펑 울며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하나님, 눈이 안 보이면 혼자 어떻게 살아요. 부평에서 여의도까지 교회를 어떻게 가요.’ 나는 그날 이후로 매 순간 ‘예수님 도와 주세요’를 외쳤다. 그리고 믿음으로 내과 약을 모두 끊고 석 달에 15만원씩 들던 약값을 하나님께 헌금으로 드렸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2021년 7월 1일 식탁 위에 있던 성경 말씀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작은 글씨부터 큰 글씨까지 모두 보였다. 2년 반 만에 하나님께서 내 시력을 회복시켜 주셔서 나는 4회 성경 통독을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치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7년 전에도 나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기적을 체험했다. 양쪽 무릎 관절염 수술 후 재활치료를 받던 중 치료사가 “배에 달걀만한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했다. 불안한 마음에 대학병원으로 가기 전, 나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을 찾아가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다. 그때 가슴에 막혀 있던 무언가가 쑥 내려가는 듯한 느낌과 함께 기쁨이 밀려왔고, 나는 옆에 있던 집사님께 ‘나 치료받았어요!’라고 믿음의 고백을 했다. 이후 대학병원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난소암 말기 투명세포암과 췌장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수술을 시작했는데 상태가 심각해 보호자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순간, 남편이 오지 않아 결국 난소와 나팔관, 자궁만 제거하고 다른 부위는 수술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지금 생각하면 그 모든 상황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그 후 항암을 하게 됐다. 교구 성도들이 나를 위해 매일 중보기도를 해줬고 조용기 목사님께 2번의 기도를 받았다. 교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평안하게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6차 치료를 마친 뒤 주치의는 “세 차례 더 하면 좋겠다. 아주머니는 하늘이 도와서 이 자리에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더욱 확신했다. ‘하나님께서 나를 완전히 치료해 주시겠구나.’ 감사의 기도를 멈추지 않고 9차 항암까지 마쳤다. 재수술을 받았을 때 의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암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완전히 깨끗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 나를 살려주신 치료의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정리=김주영 기자
  • 정금자 권사(마포1대교구) - 고난 중에도 감사할 일 주시는 하나님
    황지우 학생 (교회학교) - “세상에서 복음을 노래하고 싶어요”
    이은지 성도(장년국) - 잃었던 주님 사랑 되찾아 행복합니다
    한명희 권사(서대문대교구) - 기도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꿉니다
    여의도리포트

  • 교육연구소, 가을학기 성경기초반 졸업예배

    교육영성훈련원 교육연구소 가을학기 성경기초반 졸업예배가 9일 예루살렘성전에서 드려졌다. 이번 교육은 각 대교구 새가족 및 교육 희망 성도들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소 이진선 목사와 곽정은 전도사가 강의를 맡아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성경기초반은 교회에 처음 나온 새가족들이 궁금해할 만한 기초 교리와 성경 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새가족들이 믿음을 세우고 교회 공동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졸업예배에서는 교육영성위원회 문성익 위원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교육영성훈련원 담당 김정은 목사가 ‘말씀, 내 인생 사용설명서’(시 119:105)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정은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가이드라인인 말씀을 가까이하면 깜깜한 인생길에서도 정도를 걷게 되고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회복할 수 있다”며 “내년 성경학교에도 참여해 말씀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경기초반에서는 61명이 졸업했으며 전원이 개근하는 열정을 보였다. 졸업자 대표로 김채종 성도(마포1대교구)가, 개근상 대표로 김채영 집사(반석대교구)가 졸업장과 상장을 받았다.
  • 이영훈 목사, 한교총 상임회장회의 참석
    이영훈 목사, 한국기독교선교 140주년 기념 양화진 방문
    참전용사 한미 추모사업회 창립총회 개최
    이영훈 목사, ‘새생명 초청축제’ 인도
    특별심방

  • 윤숙원 집사(용산대교구)-“교회의 관심과 사랑에 힘 얻어”

    이영훈 담임목사는 10월 31일 용산구 원효로에 거주하는 윤숙원 집사 가정을 특별심방 했다. 윤숙원 집사는 40여 년 동안 건물 옥탑방에서 홀로 살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강직성척추염으로 허리와 다리의 통증으로 거동이 쉽지 않은 윤 집사는 좁고 가파른 계단을 네 발로 기어올라야 할 만큼 힘든 환경이지만 늘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신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홀로 지내는 윤 집사를 위해 지역장 장선자 권사와 유업순 권사를 비롯한 교구 식구들은 수시로 방문해 돌봄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12년째 윤 집사를 섬기고 있는 요양보호사 이혜란 권사(5교구)는 거의 매일 윤 집사 가정을 찾아 생활 전반을 세심히 챙기며 간병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가 방문하자 윤 집사는 이영훈 목사의 손을 꼭 잡았다.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진 윤 집사는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 누추한 집에 목사님이 오신다니 믿기지 않는다. 목사님을 직접 뵙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격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잠언 17장 22절 말씀을 근거로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며 “우리 하나님의 사람은 마음이 기뻐야 한다. 마음이 평안하고 감사하면 한평생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며 윤숙원 집사를 위로했다.
  • 김명숙 권사(동작대교구) -반지하방 가득 채운 은혜와 감사
    김명환 집사·이건배 성도(남대문성전)
    모영희 집사(동작대교구) -하나님만 계시면 평안합니다
    박순희 성도(영등포대교구 9교구)-예배드리면 나도 모르게 힘이 솟아요
    교회학교 뉴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기도회

    이영훈 목사,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기도회가 14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교회학교 주관으로 열렸다. 교회학교 담당 이성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을 근거로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자녀를 위해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마음에 평안을 주신다”며 “하나님은 우리 삶을 아시고 은혜를 내려주시는 분이시기에 염려할 시간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은혜 위에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령께서 시험을 마치는 순간까지 우리의 자녀들을 은혜 가운데 지켜 주시고 지혜와 총명과 건강을 주셔서 최고의 결과를 얻게 하실 것”이라고 축복했다. 곧이어 시험이 시작되자 학부모와 조부모들은 대교구에서 준비한 기도제목 카드를 목에 걸고 수험생들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도록, 성인으로 거듭나는 자녀들이 앞으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대성전에 모인 학부모들은 불안하고 떨리는 마음을 기도로 이겨내기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했다. 일부 성도들은 미리 준비해 온 노트에 기도 제목을 빼곡히 적어와 한 줄 한 줄 읽으며 눈물로 기도했고 교구 목회자들은 참석한 성도들을 위해 안수기도하고 함께 중보기도 했다. 기도회는 1교시 국어영역부터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약 10시간 가까이 이어졌고 교회학교 고등3부 교사들도 시험 종료까지 함께하며 기도로 헌신했다. 엄미선 집사(장년대교구)는 “하진이가 하나님 안에서 비전의 길을 걸어가길 바라며 기도했다. 성인으로 자라 책임지는 모습을 보니 부족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집에 가면 ‘사랑한다,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따뜻한 밥을 챙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회학교 성극반 ‘꿈꾸는 사람 요셉’ 공연
    온가족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개최
    교회학교, 청소년 위한 열린 공간 조성
    교회학교 성극반 ‘꿈꾸는 사람 요셉’ 공연
    기획/특집

  •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

    경직된 신앙에서 벗어나, 일상 속 놀이를 회복하는 길 자연·문화·공동체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웃으며 살기 11월이면 사람들은 단풍을 따라 나서고 모임 약속이 많아진다. 그러나 기독교인에게 ‘논다’는 말은 왠지 죄스러운 단어처럼 들릴 때가 있다. 예배와 교회 모임 외에는 다른 여유를 누리기 어렵고 신앙이란 ‘참는 것’이라 여기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부르시지 않았다. 신앙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웃는 자유의 길이다. 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유희 네덜란드의 문화사가 요한 하위징아는 인간을 ‘호모 루덴스’(Homo Ludens, 놀이하는 인간)라고 불렀다. 그는 놀이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를 만들어 내는 창조적 힘이라 했다. 놀이는 마음을 가볍게 만들고, 사람을 자유롭게 하며 관계를 풍성하게 한다. 성경 역시 유희를 무가치하게 여기지 않는다.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들어올 때 “온 힘을 다해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했다”(삼하 6:14). 잠언은 말한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잠 17:22) 하나님이 주신 놀이와 기쁨은 신앙의 부차적 요소가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또 하나의 길이다. 웃음과 노래, 축제와 놀이 속에도 하나님은 함께하신다. 2. 거룩하게 노는 법 기독교인이 ‘놀이하는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세속적 쾌락에 빠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풍성히 누리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자연을 거닐며 창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문화와 예술을 하나님의 선물로 향유하며 공동체 안에서 웃음과 즐거움을 나누는 삶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었다”(행 2:46). 놀이와 즐거움은 교회를 세우는 힘이 된다. 먹고 마시고 웃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기억할 때, 그 모든 것이 예배가 된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이 말씀은 우리의 놀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거룩하게 논다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웃는다는 뜻이다. 3. 레고 블록처럼 살아가는 신앙 아이들이 레고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떠올려보자. 작은 블록을 맞추며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고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무너뜨리고 웃으며 다시 시작한다. 그들은 실패와 성공의 과정 자체를 즐긴다. 창세기 2장 15절에서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동산에 두시며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라” 하셨다. 여기서 ‘경작하다(아바드)’는 단순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기쁘게 돌보고 창조적으로 가꾸는 행위를 뜻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양한 색깔의 블록 같은 삶의 재료들을 주셨다. 믿음의 사람은 그것을 움켜쥐고 두려워하는 존재가 아니라 창조적으로 조립하며 즐겁게 세상을 빚어가는 존재이다. 삶은 만들어 가는 예술이며 동시에 놀이이다. 4. 천국을 앞당겨 맛보는 놀이 놀이의 본질은 자유와 기쁨이다. 억지로 하는 노동이 아니라 몰입과 웃음이 있는 활동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아이의 웃음과 놀이는 천국의 작은 그림자이다. 신앙은 무겁게 짊어지는 짐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즐겁게 향유하고 서로 웃음을 나누는 것,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미리 경험하는 삶이다. 경직된 신앙의 옷을 벗고 하나님이 주신 자유와 유희를 누리자. 그곳에서 우리는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신앙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놀이와 기쁨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신앙은 무거운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축제다. 우리가 웃고 노는 그 순간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고 있다. Think! 나는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어떻게 누리고 있는가? Thank! 하나님, 놀이와 웃음을 통해 천국을 미리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 『루터: 로마서 강의』
    아삭한 식감과 청량감 있는 배
    상실을 다루는 자세 … 이스라엘의 장례문화
    기도의 응답 전도의 열매 맺는 그날 그때
    선교지 소식

  • 김명준 선교사(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사역 위한 변함없는 중보가 필요합니다 마을 사역에 대한 행정기관의 제약 점점 심해져 성전 건축·제자 양성 주력, 함께할 사역자 필요 할렐루야! 말레이시아에서 사역하는 김명준 선교사입니다. 한국은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기는 며칠 사이 유난히 더 더운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길어지는 노후에 대한 준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에서는 연금 제도를 수정하면서 2028년도까지 점진적으로 기본 저축액 한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도 국민의 노후 문제와 관련 정부 정책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9월 말부터 휘발유 값이 내린다고 해서 내심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내국인에게만 적용되고 오히려 외국인에게는 30퍼센트 가까이 올렸습니다. 현장에서는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하튼 저희에게는 이래저래 무거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샤론 교회는 성도들이 사바 지역 단기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성도들이 귀한 시간을 보내고 와서 감사하고,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새로운 지역을 다녀오고자 합니다.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라슬리 형제와 우니 자매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교회에서 만나 오랫동안 함께 봉사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가 가정을 이룬 모습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의 결과임을 믿습니다. 피카 자매는 그동안 임신 중독 증세로 입덧이 너무 심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감사하게도 큰 어려움 없이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자르니 전도사가 사임을 해서 여러 가지 절차의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제직들과 계속 만나 논의를 하고, 일단 라이만 전도사가 3개월간 사역을 맡아서 해주기로 했기에 당분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자 합니다. 캄풍 마을 원주민 사역자들은 여러 상황으로 인해 신학 과정을 계절 학기 형식으로 많이 하곤 합니다. 이번 가을 학기에 수업이 많은 관계로 사역자들이 학업에 매달리고 있어 힘들지만 힘내라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아이르드낙 교회 리더인 아딘 집사가 십 수 년 신장 투석을 해오고 있습니다. 요즘은 한 주에 세 번씩 해야 한다는 얘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예전처럼 사역은 못하지만 변함없이 예배에 열심인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청년 사역의 하나로 스포츠 사역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잠브리 전도사를 중심으로 청년 축구팀이 결성돼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샤론이나 조호바루 교회 청년들과 축구 시합을 추진해 볼까 합니다. 바뚜음빳블라스 교회 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작은 규모여서 빨리 완공되기를 기대하지만 우기 시즌과 겹치고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수 있기에 계속 기도와 함께 진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사역지의 행정 기관에서 외국인의 원주민 마을 방문 혹은 활동을 금한다는 방침을 발표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선 경찰서에서 저희 사역지 마을에 직접 통보를 해오는 등 점점 더 사역에 제약이 늘고 있어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호바루 교회는 기존 사역을 더해 성경 나눔, 현지 목회자 초청 예배 등을 진행했습니다. 지난번 선교팀이 방문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던 물리야 교회의 사모인 야펜젤라 전도사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는데 차분하면서도 명쾌한 말씀을 통해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름이 아펜젤러 선교사님과 비슷해서인지 저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던 루이사 자매가 갑자기 얼굴에서부터 반신마비 증세가 와서 걱정됐었는데 무사히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산모의 마비 증세도 사라지고 아기도 건강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어부 학생부의 인원이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함께 할 사역자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재정이 여의치 않아 이래저래 고민 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는 미래를 바라보고 인적, 물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인 듯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계속 하나님께 그 뜻을 구하고 있습니다. 한층 깊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하나님의 깊은 사랑의 정취를 경험하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말레이시아 사역에 변함없는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공식적으로 마을 사역이 제한 된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 샤론 교회에서 사역할 신실한 사역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바뚜음빳블라스 교회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호바루에서 함께 할 동역자가 올 수 있는 환경적인 상황이 열리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모와 자녀 등 가족의 신변과 안전을 위해 기도를 요청 드립니다.
  • 윤성빈 선교사(노르웨이)
    남광우 선교사(남아프리카공화국) 
    허광명 선교사(인도네시아)
    나카하타 미경 선교사(일본)
    순복음네트워크

  • 구로교회, ‘토닥토닥 학부모 모임 세미나’

    여의도순복음구로교회는 8일 지역 주민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학부모 모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학부모들의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녀의 진로를 신앙적 관점에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최성호 원장(에이프로아카데미)은 ‘고교학점제와 달라지는 입시, 위기가 아니라 기회로 만드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입시의 본질은 점수가 아닌 탐구와 진정성에 있다”며 “대학은 학생이 어떤 마음으로 그 활동을 했는지를 본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입시 정보 전달을 넘어 교회가 지역사회의 교육적 고민을 함께 품고 성장하는 공동체적 교육 사역의 장이 되었다. 담임 권일두 목사는 “다문화 학생이 많은 구로 지역의 특성을 신앙과 교육의 언어로 풀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서성전 신임기관장 임명식  
    남대문성전, 어려운 가정에 생활지원금 전달
    일산순복음영산교회, 한세대 발전기금 전달
    광명교회 창립 25주년 기념 축복대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