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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오심을 기다리며(I)
  •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누가복음 3장 4~6절) 오늘은 대림절, 대강절, 강림절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그 주간 중에 맞이하는 첫 번째 주일입니다. 대림절은 성탄절 전 한 달간 예수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매우 귀한 절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가’를 깊이 묵상하면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며 기다리는 기간입니다. 영적으로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이 대림절 기간에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가? 우리 모두 주님 오심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주님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침례 요한이 광야에 나가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구세주(메시아) 오시기 전에 주의 길을 준비하라고 외쳤습니다. 누가복음 3장 4절입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여기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는 바로 요단강에서 침례를 베풀며 회개 메시지를 선포한 침례 요한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준비하면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었습니다. 태어나기를 제사장의 아들로 태어나서 그대로 잘 자라서 교육을 받고, 장차 제사장이 되어 존경받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자리에서 평생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주님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서 자기의 명예, 지위, 권세, 가문, 평탄한 삶을 다 포기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하기 위해서 침례 요한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라고 외쳤습니다. 마태복음 3장 1절 2절입니다. “그 때에 침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우리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는 우리의 모든 잘못된 모습을 회개하고, 주님이 오실 길을 준비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옛날에 왕이 어느 곳에 출정을 나가려면 전위대가 미리 앞서 나가서 길을 평평하게 하고, 땅을 고르고, 파진 웅덩이를 메꾸고, 높은 곳은 깎아내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1.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침례 요한은 메시아가 오실 길을 준비하기 위해서 길을 곧게 하고, 골짜기를 메우라고 외쳤습니다. 먼저 그는 오실 길을 곧게 하라고 선포합니다. 누가복음 3장 4절입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먼저 우리는 주님 오실 길을 곧게(바르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길을 바르게 한다는 것은 길은 바로 사람의 마음과 삶의 태도를 가리키는데,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의 잘못된 삶의 모습을 바로잡으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 불신앙, 불순종, 부정적인 삶의 모습을 바꾸라고 말씀합니다. 주를 맞이하기 위해서 철저히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마음과 삶을 바르게 정돈하고, 정결한 모습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회개라고 하는 말은 헬라 원어로 ‘메타노이아’라고 하는데 방향을 180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으로 가다 완전히 서로 가는 것처럼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것입니다. 잘못을 뉘우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것입니다. 마음 깊이 통회 자복하고 잘못된 길을 다시는 가지 않는 것이 회개입니다. 우리는 실수할 수 있습니다.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을 또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잘못된 죄의 습관에 빠지는 것이 결국 우리를 파멸로 이끄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못됐다고 느꼈을 때 우리는 얼른 돌이켜야 합니다. 그런데 “아이고, 내가 잘못했지.”라고 뉘우치면서 또 잘못된 길로 가고, 또 잘못된 길로 가면 결국 절망의 나락에 떨어지고, 문제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단순한 후회나 뉘우침은 회개가 아닙니다. 회개는 돌이키는 것입니다. 잘못된 습관을 버리는 것입니다. 늘 성질을 내고 싸우던 사람이 그 성질을 버리고 온유하고 착한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이 회개입니다. 하루에 술을 몇 병씩 먹어야 잠을 자는 사람이 술을 끊는 것이 회개입니다. 오늘 마음에 찔리는 분이 있으면 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돌이켜 회개하고 나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이 강림한 후에 사도 베드로가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 37절, 38절입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이 회개하고 침례를 받고 예수를 믿은 사람이 그날 하루에 남자 어른만 3천 명이 넘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 40절, 41절입니다.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 회개할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고,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초기에 큰 부흥이 일어났는데 그것은 바로 회개 운동이었습니다. 1903년 원산에서 하디 선교사로부터 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디 선교사는 캐나다의 명문대학인 토론토 의과대학을 나온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다고 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나온 것과 비슷한데, 그는 자존심이 강하고 우월 의식을 가진 사람입니다. “내가 이 가난하고 못 사는 나라에 와서 내가 가진 의술로 너희를 고쳐주고 너희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한다”라는 생각과 태도로 비록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쳤지만, 그를 통해 한 사람도 예수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에겐 열매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1903년에 원산에서 중국에서 한국을 방문한 선교사들과 함께 기도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기도회에서 하디 선교사님이 말씀을 전할 때, 그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통회 자복했습니다. 본인의 고집과 교만과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자기의 모습을 회개하고, 눈물로 고백했을 때 함께 있던 모든 선교사가 다 은혜를 받고, 그날 원산 감리교에서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온 북한 전역에 퍼져서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대부흥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놀라운 부흥 운동은 철저히 내 잘못과 교만과 고집과 불순종을 회개할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2.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성경은 먼저 우리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잘못된 것을 회개하라고 말씀하고 있고, 나아가서 모든 골짜기를 메워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골짜기가 메워져야 합니다. 누가복음 3장 5절은 말씀합니다.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골짜기는 움푹 패어 있는 곳으로 마차나 사람이 제대로 다닐 수 없는 길을 말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성장하면서 받은 크고 작은 상처로 심령이 골짜기같이 파인 상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상처로 마음이 파인 이 골짜기가 메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밤낮 술 취해서 집에 들어와서 엄마를 때리는 것을 본 자녀들은 그 마음에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분노가 있습니다. 평생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의 깊은 상처의 골짜기를 파놓았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서 큰 어려움을 당한 사람은 가까운 사람을 누구도 믿지 못하고, 그 배신당한 상처가 오래오래 그를 붙잡고 있는 것입니다. 실패했던 경험, 사업에 망했던 경험, 돈을 빌려줬다가 돈을 떼인 경험, 이런 것들이 마음에 상처로 남아서 마음 깊은 곳에 골짜기를 만들었습니다. 미국 모든 병원에 있는 환자 수가 그 합친 숫자만큼 정신병원에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 전체 병원에 있는 환자 수가 다 합쳐서 한 3천만 명이 된다고 하면, 정신병원에 또 3천만 명의 정신병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 과거의 상처에 붙잡혀 있습니다. 저도 미국에 있을 때 정신병원에 입원한 성도의 자녀를 가서 심방하고 예배를 드린 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평상시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과거에 대한 상처만 떠올리면, 발작하고 사람이 이상해진다는 것입니다. 그 상처의 골짜기가 메꿔지면 85% 이상이 정상적으로 판정을 받아 정신병원에서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상처에 붙잡혀서 5년, 10년, 어떤 사람은 20년 정신병원에 머물러 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상처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치유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음의 상처뿐만이 아니라 미움, 원망, 불평, 시기, 질투, 욕심, 의심, 방황, 슬픔, 염려, 근심, 열등감, 외로움으로 파헤쳐진 골짜기가 주님의 사랑으로 메꿔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마음이 어떤 골짜기로 움푹 파여 있습니까? 여러분 마음속에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파헤쳐진 골짜기를 메워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 이 골짜기를 메울 수가 없습니다. 마약을 하고 술에 취해 봐도 골짜기는 더욱 깊어질 뿐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보혈의 능력으로 이 골짜기를 메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밑으로 나오기를 바랍니다. 십자가 밑에 나와 사랑의 주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문제를 갖고 사람을 찾아다니지 말고,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 나오면 주님이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공허한 허탈감에 골짜기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만족감과 평안으로, 메워지는 것입니다. 원망의 골짜기가 감사함으로 메워지는 것입니다. 절망의 골짜기가 희망으로 메워지는 것입니다. 불신의 골짜기가 믿음으로 메워지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의 골짜기가 긍정과 확신의 믿음으로 메워지는 것입니다. 미움의 골짜기가 사랑과 용서로 메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인생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상처와 고통과 괴로움을 겪어가면서 패인 상처들이 주님을 만나 다 메워지고 치료받고 변화되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세상 살아가면서 우리는 늘 크고 작은 문제로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즉시 주님께 나와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은혜로 파헤쳐진 골짜기를 메우기를 바랍니다. 골짜기가 메워지고 난 다음 모든 산이 낮아져야 합니다. 3. 모든 산이 낮아지고 성경은 모든 산이 낮아지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길이 바르려면 크고 작은 모든 산이 낮아져야 합니다. 이 모든 산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교만을 상징합니다. 우리 인간은 교만 덩어리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왜 죄를 지었느냐,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어서 죄를 짓게 되었는데, 그 동기는 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는 교만을 마귀가 집어넣어서 그 마귀의 음성을 듣고, 선악과를 따 먹으므로 말미암아 죄가 인류 가운데 들어온 것입니다. 죄의 뿌리는 교만입니다. 우리는 한평생 교만과 싸워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중심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자기만 옳고 남은 다 틀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 교만은 자기중심의 삶을 깨뜨리고 주님 중심의 삶으로 바꿀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고 변화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 말도 잘 듣지 않고, 고집부리고, 자기주장만 하고, 자기 혼자 잘났다고 하고, 좀 더 배웠다고, 좀 더 많이 가졌다고, 또 권력의 자리에 있다고, 사회적 약자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이 모든 것이 교만입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교만입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함부로 부정적으로 말하고 비판하고 남을 멸시하는 것 참 부끄러운 교만의 모습인 것입니다. 주님이 찾아오시는 그러한 길을 예비하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모든 교만의 산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6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구약 지혜서인 잠언 곳곳에서 교만에 대해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교만은 심각한 죄인 것입니다. 잠언서 8장 13절입니다. “야훼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잠언 13장 10절입니다.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어 16장 18절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이 말씀을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격려의 말씀으로 우리 마음 판에 새겨야 하는 것입니다. 평생 싸워야 할 적이 내 안에 있는 것입니다. “나! 나! 나! 나!” 이 나라고 하는 것을 십자가에 못 박고 깨뜨려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고백을 한 것입니다. 내가 살아 있으니까 혈기가 나고, 내가 살아 있으니까 미워하고, 내가 살아 있으니까 남과 다투고, 욕하고, 미워하고,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내가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죽으라니까 “아멘”은 별로 안 하시는데 진짜로 죽어야 합니다. 죽어야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교회에서 교회와 성도에게 가장 상처를 입히는 사람들은 초신자, 평신도들이 아닙니다.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 뭔가 교회를 안다고 하는 사람 중 자아가 강한 사람들입니다. 또, 제직 임명을 받으면 계급장을 다는 걸로 착하고 목에 힘주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제직은 계급장이 아닙니다. 섬김의 직분인 것입니다. 회의할 때마다 자꾸 소리 지르고 큰소리 내고 잘 다투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다 문제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장로님들에게 감사하고, 제가 2대 담임 목사 되어서 지금 17년째 섬기고 있는데 그렇게 많은 당회를 열면서도 한 번도 당회 중에 한 분도 소리를 내고 얼굴을 붉힌 적이 없습니다. 그저 다 “아멘! 아멘! 아멘!”으로 통과해서 이렇게 은혜 가운데 오늘 여기까지 이어졌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조용기 목사님 때 오십 년, 또 제가 17년, 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67년 동안 우리 교회는 한 번도 분열된 적도 없고, 당회에서 싸우고, 소리를 한 적도 없고, 모든 것이 은혜로 끝납니다. 우리에게 이 겸손과 섬김의 모습이 없으면 우리는 주님 앞에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영적인 바리새인들입니다. 자기 고집, 자기중심의 모습을 깨뜨리고 낮춰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4장 11절입니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낮음을 본받으라고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2장 5절에서 7절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 29절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를 배우면 우리 마음에 평안함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교만의 산이 있습니까? 돈을 많이 가져서 돈이라고 하는 교만의 산을 갖고 있습니까? 많이 배웠다고 하는 지식의 교만의 산을 갖고 있습니까? 자아가 강해서 한없이 높아진 자아의 교만의 산이 있습니까? 명예의 교만의 산이 있습니까? 권력의 교만의 산이 있습니까? 내가 뭘 했다고 하는 공로의 교만의 산이 있습니까? 이 산들을 다 쳐서 부숴서 낮춰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우리는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겸손하게 섬겨야 합니다. 평신도보다는 집사님이 더 겸손해져야 하고, 집사님보다는 안수집사님, 권사님이 더 겸손해져야 하고, 안수집사님, 권사님보다는 장로님이 더 겸손해지고, 장로님보다는 주의 종들이 더 겸손히 낮아져야 합니다. 침례 요한의 고백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 주님만이 높임 받으시고 나는 내 모습이 점점 주님 앞에서 감춰지기를 원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내 삶에 그리스도만 존귀케 되기를 원합니다. 난 언제나 낮아지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한평생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에서의 아름다운 흔적을 남긴 이자익 목사님과 조덕삼 장로님의 간증으로 말씀을 마무리하길 원합니다. 전북 김제 모악산에 특별히 세워진 교회가 있는데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금산교회입니다. 전라북도 문화재 136호인데요. 이 조덕삼 장로님과 이자익 목사님 두 분이 금산교회를 잘 섬기셨습니다. 조덕삼 장로님은 부친을 따라 금광 채취를 위해서 평양에서 금산으로 이주하면서 금산의 자리를 잡은 그 지역 유지고, 요즘 말하면 재벌입니다. 광산업, 과수원, 마방. 마방은 요즘으로 말하면 그때 말이 그 당시 교통수단의 수단이었기 때문에 말을 타고 다니는 분들이 와서 쉬었다 가는 고속도로 휴게소, 여관과 같은 곳인데 그곳을 운영하는 지역의 유지입니다. 이자익 목사님은 경상남도 남해 섬마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는데 일찍이 부모님을 여기고 친척집에 거주하는 데 늘 배가 고팠습니다. 그래서 누가 나 배불리 먹여 줄 것이 없나 해서 남해로부터 계속 육지를 따라 거슬러 올라오다가 여기 김제에 머무르게 되었고, 여기 조덕삼 장로의 마방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미국 남장로회 소속 테이트 선교사님이 말을 타고 전국을 다니면서 특별히 전라북도 일대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이 마방에서 와서 머물면서 쉬고, 또 거기서 며칠씩 머물기도 했는데 그때 이 두 분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마방 주인이었던 조덕삼과 마방의 일꾼 이자익 두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서 두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고 나서 열심히 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근데 테이트 선교사는 본인이 이 전라도 일대를 순회하면서 복음을 전해야 해서 본인이 교회를 비울 때는 이 두 사람에게 교회를 맡겼습니다. 영수라고 하는 직분을 줬는데 요즘은 영수라는 직분이 없습니다. 그 당시 이 교회 살림과 행정을 맡고 목사나 장로님을 세울 때까지 설교를 대신 하는 그런 직분이었는데, 그래서 교회를 비울 때마다 우리 이자익 영수가 설교를 잘해서, 매번 설교했습니다. 1908년에 세례교인이 30명이 넘어가게 돼서 그 교회가 장로님을 선출하게 되었는데, 원래 조덕삼 영수의 집 사랑채에서 교회가 시작되었고, 또 교회를 기증할 때 땅도 기증하고 모든 교회 건축 건물도 조덕삼 영수가 이 교회를 세운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이도 12살이 더 많고, 그 지역 유지이기 때문에 투표하면 당연히 조덕삼 영수가 장로가 될 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까 이자익 영수가 장로가 됐어요. 장로로 피택 됐습니다. 뒤에서 수군거리고 난리가 났습니다. “12년 연하이고 마방의 일꾼이었던 이자익 영수가 장로가 됐으니 이제 큰일 났다.” 그때 조덕삼 영수가 벌떡 일어나서 성도들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자익 영수는 저보다 신앙의 열의가 대단합니다. 이런 분이 교회 장로로 피택되어야 교회가 부흥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나는 이 장로를 섬길 테니 여러분도 그렇게 해 주십시오. 여러분은 위대한 일을 한 것입니다.”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자기가 그 집 주인이었고 이 사람은 그 집 일꾼이었고, 나이도 12세가 더 많은 어르신이고, 그 지역 유지인데 나이도 어리고, 자기 밑에 일하던 사람을 잘 섬기자고 말하니까 큰 감동을 받았어요. 다음 해 물론 이 조덕삼 영수도 장로로 피택 됩니다. 교회가 날마다 부흥했습니다. 데이트 선교사님은 이 놀라운 일을 선교 보고에 기록했습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분열되는 경우가 많은데 금산교회는 오히려 섬기고 부흥하는 교회라고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자익 장로님이 말씀을 잘 전하니까 조덕삼 장로가 “당신은 평양에 가서 신학을 공부해 와서 주의 종이 되십시오.” 그가 모든 학비, 모든 생활비를 다 보내서 장학생으로 평양신학교에 보내서 목사 안수를 받게 한 다음 다시 본인 교회에 담임 목사로 청빙을 합니다. 그래서 금산교회 청빙을 받아 2대 담임 목사로 부임하면서 그는 거창 선교부 순회 목사로 11개 교회를 세우고, 한국 장로교 총회장에 3번이나 당선되고, 대전신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역임하면서 후진양성에 힘쓰는 등 끝까지 사명을 잘 감당했습니다. 조덕삼 장로님은 그 훌륭한 믿음과 겸손을 통해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 사람 손자들은 다 잘 되었습니다. 독립운동가, 장로, 국회의원 등을 배출했는데, 특별히 그의 손자 조세형 장로님은 10대, 13대, 14대, 15대 국회의원과 일본 대사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 겸손과 온유의 모습이 우리 한국 역사에 길이 남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은 이와 같은 훌륭한 믿음의 선배들이 가진 믿음입니다. 우리가 일생 살아가면서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내 중심, 내 고집, 내 욕심으로 살지 말고 예수님 중심, 오직 주님만 높이고, 나는 낮아지고, 주님의 영화만 나타나고, 내 모습은 사라지게 되는 그러한 겸손의 모습으로 한평생 주님을 섬겨서 하늘 나라에 큰 복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찬송가 212장(통 347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1절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2절 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 시키며 갈 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3절 구주의 귀한 인내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4절 장래의 영광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께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예수 믿고 나서도 아직도 늘 내가 중심이 되어서 알게 모르게 상처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주는 그런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오심을 바라보며 우리 모두가 깨어지고 낮아지게 하여 주셔서 주님의 모습 닮은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도록 은혜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2025.12.0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사랑의 커피탄’으로 에너지 복지 실천
  • 사단법인 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이사장 이영훈 목사, 회장 전권식 장로)는 11월 30일 여의도순복음평택안성교회를 방문해 ‘사랑의 커피탄 나눔 운동’을 펼치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했다. ‘사랑의 커피탄’은 커피를 마신 후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고형 연료로, 난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커피탄은 주목할 만한 대안이다. 커피박은 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가 34로, 일반 폐기물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저히 낮다. 이를 활용한 커피탄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커피박 1톤을 재활용해 커피탄으로 만들 경우 약 327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성인 나무 약 47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저감 효과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연간 약 45만 톤의 커피박이 배출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경우 수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전권식 회장은 “사랑의 커피탄은 단순한 연료가 아니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이 담긴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교회와 협력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사랑의 커피탄’ 보급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환경과 이웃을 함께 살리는 지속 가능한 나눔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5.12.05 / 김주영 기자

    2026년 최고의 선물 『감사QT 365』 
  • “감사의 영성으로 새벽을 깨웁시다” 2026년을 앞두고 우리 교회의 영적 성장을 이끌 묵상 교재 『감사QT 365』가 출간됐다. 내년도 새벽예배는 이 교재의 말씀과 묵상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 11월 14일 열린 목회전략회의에서 발표됐으며 이 자리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예수님을 닮은 성도, 영적으로 성숙한 제직이 교회의 기둥이 되어야 한다”며 “2026년 새벽예배는 『감사QT 365』의 제목과 말씀을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교회의 내적 성숙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의 목회와 신학의 핵심인 ‘절대 긍정 절대 감사’는 이미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작은 감사의 고백이 삶의 관점과 태도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영적 힘이 된다는 점에서 많은 신학자와 목회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적 성장은 감사의 생활화를 통해 시작된다는 것이 이영훈 목사의 일관된 메시지다. 우리가 감사의 삶을 실천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예기치 않은 고난과 해석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려면 믿음의 습관과 영적 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감사QT 365』는 성도들의 일상 속에 감사를 체화시키는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재는 표지와 내지에 고급 소재를 사용해 1년 동안 곁에 두고 묵상하기에 손색이 없도록 제작됐다. 하루 한 장씩 감사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성경 읽기표를 따라가면 1년 동안 구약 1독과 신약 2독을 완주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찬송가, 묵상 본문, 예화와 설명, 삶의 적용, 나의 감사 기록까지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지고 특히 스토리텔링 방식의 예화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말씀이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오도록 돕는다. 매일의 묵상 속에서 성도들은 자신의 상황을 넘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훈련하게 되고, 작은 감사가 쌓여 영적 근력을 키우는 ‘감사의 영성’이 삶 전체를 견인하는 힘으로 자리 잡게 된다.『감사QT 365』가 제시하는 감사의 길은 단순한 개인 경건을 넘어 공동체 전체의 영적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의 고백이 많아질수록 공동체는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가며 감사의 영성이 가정과 직장, 교회와 지역사회까지 흘러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확장될 것이다. 이 교재는 신앙의 기초를 쌓아가려는 새가족부터 오랜 기간 신앙생활을 해온 성도와 제직들까지 폭넓게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새벽예배는 물론 가정예배와 소그룹 양육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이영훈 목사는 “2026년 한 해 동안 성도들이『감사QT 365』와 함께 새벽을 깨우며 감사의 영성을 더욱 견고히 세우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깊이를 한층 더하는 영적 부흥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5.12.05 / 김용두 기자

    이영훈 목사, 홍콩 화재 현장 찾아 헌화
  • 슬픔에 잠긴 홍콩에 위로와 희망 전해 홍콩 북부 타이포 웡 푹 코트 아파트 단지에서 11월 26일 발생한 초대형 화재는 도시 전체를 깊은 충격과 비탄 속에 빠뜨렸다. 이번 참사로 사망자 159명, 실종자 30여 명(4일 기준)이 발생했다. 홍콩을 방문 중인 이영훈 담임목사는 3일 예정돼 있던 성회를 전면 취소하고 홍콩 외곽에 위치한 타이포 지역으로 이동해 화재 현장을 찾아 조문했다. 임시 추모 공간을 찾은 이영훈 목사는 헌화 후 희생자들과 고통 속에 있는 유가족, 그리고 충격과 두려움에 싸인 홍콩 시민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위로가 홍콩 땅에 임하고 깊은 상처 위에 회복과 치유가 속히 일어나기를 기도한다”며 “한 순간에 가족을 잃은 이들의 고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한국 교회도 홍콩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공원에 마련된 임시 추모 공간에는 하얀 국화와 노란 국화가 수북이 쌓였고, 일부 시민은 국화를 십자가 형태로 배열해 희생자들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추모 공간 곳곳에는 희망과 평화, 치유를 상징하는 수천 마리의 종이학이 빽빽하게 걸려 있었다. 추모 현장을 돌아본 이영훈 목사는 홍콩 사회가 이번 비극을 넘어 다시 평안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영석 목사, 김두영 장로, 안경회 선교위원장이 동행했다. 홍콩=금지환 기자
  • 2025.12.05 / 금지환 기자

    장애인대교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 장애인대교구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11월 29일 베다니광장에서 개최됐다. 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 김장김치 2000상자가 장애인대교구 성도 가정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이영훈 담임목사와 양승호 목사, 신효영 목사를 비롯해 장로회, 권사회, 안수집사회, 남녀선교회, 총무국, 재정국 등 김장 나눔을 후원한 교회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 모두를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한다”면서 “장애가 있다는 것은 불편함이 있을 뿐 다른 차이는 없다. 신앙생활을 잘 이어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큰 복이 임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은혜가 함께해 올해와 내년에 다가올 모든 날들이 복된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영훈 목사는 장애인대교구 성도 대표 하미숙 성도와 박용진 집사에게 김장을 전달했다. 장애인대교구장 신효영 목사는 “올해도 우리 교회 성도들과 이영훈 목사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장애인성도들에게 나눌 수 있게 됐다. 각 가정의 든든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2.05 / 복순희 기자

    2025 성탄트리 점등식
  •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2025년 우리 교회 성탄트리 점등식이 11월 28일 십자가탑 앞에서 진행됐다. 점등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알리는 희망의 빛이 교회를 중심으로 거리를 밝게 수놓자 점등식 행사에 모인 제직과 교직원이 함성소리와 함께 성탄 찬양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합창했다. 점등식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성탄은 예수님의 낮아짐, 희생, 섬김을 몸소 보여주신 놀라운 사건으로 매일매일 여러분 마음속에 예수님이 태어나시는 성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우리 교회 성탄트리는 대성전 외벽을 중심으로 십자가탑 주변에 꾸며졌으며, 우리 교회 로고가 새겨진 성탄트리가 국회 앞 도로를 환히 밝히고 있다. 성탄트리는 2026년 1월 초까지 기쁨의 빛을 전할 예정이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2.05 / 오정선 기자

    조계원 선교사(스리랑카)
  • - 태풍 영향으로 폭우·홍수·산사태 발생, 피해 심각 - 성도 15가정 침수피해 및 6가정은 교회 대피 - 교회에서 성도 가정 복구 위해 노력 - 조속한 복구 위한 중보기도 요청
  • 2025.12.05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2월 13일(토) - 세상을 이기는 믿음
  • ◎ 말씀 : 요일 5:4~5 ◎ 찬송 : 357장(통 397장)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 속한 성도가 세상을 이긴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훨씬 크신 분이십니다(요일 4:4). 세상을 이기는 힘은 바로 우리의 믿음에서 나옵니다. 죄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다면 어떤 문제도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믿음을 흔들고 근심과 걱정으로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그럴 때 낙심하지 말고 믿음의 눈을 들어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의 권세를 힘입어 세상을 향해 담대히 외치십시오. “나는 하나님께 속한 승리자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풀어 주실 것입니다. 날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담대히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2.05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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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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