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장 1∼5절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큰 싸움은 마음 깊은 곳에서 일어납니다. 마음속에서 품는 생각이 그의 삶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생각을 품으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고, 나쁜 생각을 품으면 그는 나쁜 사람이 됩니다. 1990년대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지존파 사건을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폭력조직 두목 김기환이 20대 청년 7명과 함께 1993년 7월부터 94년 9월까지 5명을 연쇄 살인한 사건입니다. 모두 결손 가정,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나서 그 마음속에 부유층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부유층은 다 나쁜 사람들이다. 그들이 가진 것을 다 뺏고 다 죽여야 한다.’ 그런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서 희대의 살인마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납치해 죽이고, 시체를 불태우고, 또 그 시신을 먹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의 생각 속에 마귀가 부정적인 생각을 집어넣으니까 이 악한 생각이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게 했고 결국 그들의 삶을 파멸로 이끌었습니다. 모두가 다 사형 선고를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마는 그만큼 생각이 그 삶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그 삶이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서 우리의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채워나가면 우리의 인생이 바뀌고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큰 기쁨은 예수 믿고 주님이 주시는 그 은혜 가운데 사는 그 기쁨입니다. 예수를 믿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며 이 세상을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 때, 이 세상이 행복한 세상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1. 주 안에서 하나 되는 사랑의 공동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에 권면합니다. 빌립보서 2장 1절, 2절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사도 바울은 “서로 권면하여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라. 그리고 사랑으로 위로해서 상처 입고 낙심한 자들을 일으켜 세워주라. 그리고 성경 안에서 교제하며 고난 당한 자들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라”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도 모든 일에 사랑으로 하나 됨을 이루어야 합니다. 십자가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결합입니다. 위로부터 아래까지 내려온 이 수직선은 하나님의 사랑과 나와 관계를 뜻하고 있고, 옆으로 뻗은 수평선은 나와 이웃 간의 관계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가장 귀한 것이 하나님 사랑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웃 사랑이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 39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우리가 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의 상징이 아니라 그것이 여러분의 삶의 실천이 되고 삶의 모습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분열과 다툼, 미움, 갈등, 대립, 이 모든 것은 마귀 역사입니다. 악한 원수 마귀가 우리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죄짓고 타락하게 해서 하나님과 분리되게 했습니다. 그래서 인류 가운데 죄가 뿌리를 내리게 되었는데, 아담과 하와에 태어난 첫째 아들 가인의 마음속에 동생에 대한 미움을 집어넣어서 동생을 쳐서 죽게 했습니다.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된 것입니다. 그 이후 인류의 마음 가운데 죄가 뿌리를 내려서 온갖 부정적인 마음 불신이 넘쳐나서 서로 나누어지고 다투고 미워하고 싸우게 했습니다. 인류 역사를 기록한 3500년의 역사 가운데 전쟁이 없었던 해는 268년, 약 7.8%에 불과하다고, 월 듀런트 박사가 말했습니다. 지금도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끊임없이 서로 다투고 싸우는 것입니다. 성경은 서로 물고 뜯으면 같이 다 망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5절입니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우리 한국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편 가르기 하고 물고 뜯고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서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서로 사랑하라고 하는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3장 34절에서 35절입니다.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간곡히 부탁하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해라. 사랑해야 너희들이 나의 참 제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 드린 기도가 요한복음 17장에 길게 나와 있는데, 그 기도 속에서도 우리로 하나 되게 해달라는 간곡한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요한복음 17장 11절, 21절입니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한마음 되지 못한 것을 아시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저들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하나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기도하시는데,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서로 물고 뜯고 싸우고 있으니 얼마나 잘못된 것입니까? 우리 일천만 크리스천들이 가슴을 치고 회개하고, 우리 국민이 갈라져 있는 이 모든 상처 입은 마음을 싸매고, 하나 되는 놀라운 역사를 이뤄 나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3절은 말씀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분열과 다툼은 마귀의 역사요, 하나 됨은 승리의 역사입니다. 2. 주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삶 서로 하나 되어서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위해 주면서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2장 3절은 말씀합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빌립보교회에 두 집사님의 갈등과 다툼이 소문이 나서 감옥 안에 있는 사도 바울에게까지 소식이 들려와 그들에게 권면한 내용이 빌립보서 4장 2절에 나옵니다.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유 집사, 순 집사 싸우지 말고 하나가 되어라.” 성경은 말한 것입니다. 서로 다투지 않으려면 내가 내 주장만 하지 말고 상대편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합니다. 상대편의 입장이 되어서 그 사람의 얘기를 들으면 서로가 대화가 됩니다. 일방적으로 내 얘기만 하면 대화가 안 됩니다. 상담학의 기본은 상담자 얘기를 잘 들어주는 데서 시작합니다. 상담하러 온 사람이 얘기도 몇 개, 뭐 얼마 하기 전에 그 얘기를 멈추게 하고 자기 말을 하면 상담자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더 이상 얘기를 안 합니다. 상담자가 마음껏 얘기를 다 하도록 다 들어주어야 합니다. 상담자는 자기 마음의 상처를 얘기하면서 스스로 치료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상대편 얘기를 들어줄 때 그 사람의 마음이 치료되고 그 사람이 자기가 존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게 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낮아져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며 신앙인의 최고의 덕목입니다. 잠언 18장 12절로 말씀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언제나 사람을 대할 때 내가 좀 더 배웠다고, 내가 좀 더 가졌다고, 내가 좀 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상대편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면 안 되는 것입니다. 상대편을 존중해야 합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힘을 가졌다고 힘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그 힘으로 섬기는 자들입니다. 힘을 가진 사람이 마음대로 자기 힘을 휘두르면 독재자가 되고, 힘을 가진 사람들이 약자를 섬기면 성군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겸손과 사랑으로 온 세상을 품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이 하신 일, 만분의 일이라도 닮아야 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합니다. 늘 나, 나, 나, 자기밖에 모릅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한평생 내가 최고라고 하는 이 교만과의 싸움이 나의 삶의 숙제입니다. 제 잘난 맛에 산다고 그러는데 그것은 아직 초보적인 신앙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내 속에서 주님이 존귀케 되시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를 택하여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이루십니다. 야고보서 4장 6절입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고 돌볼 때 주님의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주님의 기쁨이 충만해야 합니다. 마음에 기쁨이 넘쳐나야 우리가 모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의 사람들 마음에 기쁨이 없습니다. 너도, 나도 마음에 여러 가지 일로 염려, 근심, 걱정이 가득합니다. 6명 중 1명이 우울증 증세가 있다고 해서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에 1위입니다. EU 국가와 거의 2배 차이로 많습니다. 매일 40명이 자기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기쁨이 없습니다. 마음에 스트레스가 쌓이니까 결국 인생을 포기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 인생이 천하보다 귀한 인생이 그렇게 자기 목숨을 포기하고 많은 이웃에게 고통과 슬픔을 주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3. 주님의 기쁨이 충만한 삶 그들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주님의 기쁨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주님의 기쁨으로 충만해서 우리가 우리의 이웃을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빌립보서 2장 4절입니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충실하고, 이제 이웃을 잘 섬겨야 됩니다. 자신이 자기 자신의 위치에서 맡긴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학생은 학생으로, 직장인은 직장인으로, 사업가는 사업가로, 의사는 의사로, 예술인은 예술인으로,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이웃들, 사회적 약자들을 섬겨야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성실한 사람을 이길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제일 먼저 하나님 앞에 성실하고 이웃을 사랑으로 섬길 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5장 2절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사랑으로 이웃을 섬길 때 주님의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1절입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주님 안에서 하나 되고 겸손하고 충성할 수 있는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2장 5절에 사도 바울이 간곡히 권면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가 알면서도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게 우리의 숙제입니다. C. S. 루이스가 그의 저서 『순전한 기독교』에서 말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작은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목적은 오직 이것 하나뿐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예수님 믿고 나서 예수님처럼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많은 크리스천이 예수님처럼 살지 못하니까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욕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먼저 깨어지고 낮아져서 예수님 모습을 닮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주님의 귀한 일꾼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 모습을 닮은 모습으로 이웃을 섬길 때 이웃으로부터 존경받게 되고, 사랑을 받게 되고, 이웃을 변화시키는 영적인 지도자로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한평생 예수님을 가장 닮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사회적 약자를 섬기다 세상을 떠나신 대천덕 신부님 그분의 삶을 소개합니다. 1918년에 중국 산둥성 제남에서 장로교 선교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 중국 북부와 당시 일본 치하였던 조선에서 보냅니다. 선교사 자녀들이 다녔던 평양 외국인학교에서 공부하고 1935년 미국으로 건너가서 데이비슨 칼리지에서 신학사 학위를 받고 프린스턴 신학교와 사우스대학교에서 공부하여 석사 과정 졸업 후 성공회 사제가 됩니다. 1957년에 한국에 와서 현 성공회대학교의 전신인 성 미카엘 신학원의 원장으로 봉사하다가 1964년 안식년을 맞게 되는데 그때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이 땅에 선교사로 섬기러 온 것이다.” 그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신학원 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요즘으로 말하면 대학교 총장 자리 내려놓고 저 깊은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1965년 강원도 태백시에 정선군 하사미리의 깊은 산골로 들어가서 예수원을 건립합니다. 한국에서 오지 중의 오지였던 이곳은 당시 교통편이 없어서 하룻길을 걸어 들어가서 그 두메산골에서 대천덕 신부님 가족이 예수원을 세우고 그 지역에 살고 있는 가난한 시골 사람들을 37년 동안 섬겼습니다. 그 당시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그 시골 동네에서 의사 자격증이 없는 한 돌팔이 의사가 아픈 사람들만 오면 진료를 보고 했는데, 그 시골에 산모가 아이를 낳다가 다리가 먼저 나왔어요. 근데 아기는 머리가 먼저 나와야 하는 건 다 잘 아시죠? 다리가 한쪽만 나와서 걸리니까 아무리 잡아당겨도 피만 계속 흘리고 산모도 죽어가고 아기도 죽어가게 생겼는데, 이 돌팔이가 어떻게 할지 몰라 아기를 빼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빠져나오지 않아서 결국 아이가 거기서 죽었습니다. 죽은 아이를 꺼내고 산모도 피를 막 흘리는데 그 소식을 듣고 예수원에 있던 조병호 목사님이 뛰어 내려와서 그 산모를 업고 밤새 황지병원까지 달려가서 산모는 겨우 살려내는 일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이런 곳에서도 대천덕 신부님은 시골 사람들을 정말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온 세계를 다니며 구호물자를 얻어와서 다 나눠주고, 자기 딸을 그 산골 학교에 보내니까 그곳 아이들이 평생 처음으로 외국 아이를 보니 머리는 노랗고 눈은 파라니까 학교만 가면 머리끄덩이 잡아당기고 뒤에서 찔러보고 그렇게 그 아이가 거기서 자라났습니다. 제가 1977년도 그곳을 방문할 때도 버스가 하루에 한 번밖에 없었습니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그 버스를 놓치면 중간에 머물렀다가 다음날에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일주일 동안 그곳에 머물면서 대천덕 신부님의 그 온유와 겸손, 섬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온 것을 다 나누어주고, 본인은 남루한 작업복 하나와 신부복만 입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세 번씩 기도 시간을 갖는데, 기도 시간에 키가 거의 2미터나 되는 서양분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시는데 무릎 꿇기 쉽지 않잖아요. 어느 날 무릎을 꿇고 구부정하게 기도하는 신부님 뒤에서 제가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보니까 신부님 양말에 크게 구멍이 나 있더라고요. 본인은 가진 것 다 나누어주고 구멍 난 양말을 신고 있는 그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런데 그 산골짜기에 전기가 안 들어오니까 그 신부님이 자가발전기를 구해다가 자가발전기를 밤에 돌려서 불이 들어왔는데 어느 날 그 자가발전기가 있는 그 구호품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자가발전기가 과열되어서 그 위에 걸려 있던 코트에 불이 붙어, 구호품이 있던 창고가 싹 불에 타고 말았습니다. 당시 예수원 원장이었던 대천덕 신부님이 서울에 말씀을 전하러 가셨는데 그 전체 예수원을 관리하고 있던 조병호 목사님은 모든 것이 다 타버렸으니 난리가 났습니다. 워낙 산골이라 소방차가 오기 전에 다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황지역에서 버스로 대천덕 신부님을 모시고 들어오시는데 조병호 목사님은 너무나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렇게 귀하게 온 세계를 다니며 모았던 구호품을 다 잿더미가 되게 만들었으니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지…. 그래서 하사미리에 내려서 산길로 30분 이상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중간쯤 왔을 때 머뭇거리다가 얘기했습니다. “신부님, 물품 보관 창고에 불이 나서 그만 신부님께서 힘들게 얻어오신 모든 구호품이 다 탔습니다. 죄송합니다. 꼼꼼히 살피지 못한 제 불찰입니다.” 그 얘기를 듣고 있던 대천덕 신부님이 파안대소하시면서 “그래도 할렐루야!”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보통 사람 같으면 “조심하지, 그걸 어떻게 해서 구해온 건데, 내가 몇 년을 다니면서 구해온 것을 다 태웠느냐”고 핀잔을 주고 화를 낼 수도 있었을 텐데, “그래도 할렐루야.” 그는 정말 예수님을 닮은 작은 예수였습니다. 여러분, 인생을 이렇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누가 잘못했다고 성내고 화내고 싸우지 말고 “그래도 할렐루야.”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찬송가 288장(통 204장)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1절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후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아멘 2절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3절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번뿐인 짧은 인생 지나가면서 내 뜻과 내 고집대로 내 욕심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작은 예수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주님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2026.03.08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강동교회, 지역 사회에 따뜻한 사랑 나눠
  • 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는 2월 25일 독거 청장년을 돕기 위해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구제 성금을 천호동 1·2·3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담임 변성우 목사는 “성도님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주변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교회는 2월 22일 주일 예배를 마치고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모여 성령대망회를 개최했다. 변성우 목사는 ‘이것이 믿음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신앙 생활하며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간증의 시간을 갖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했다.
  • 2026.03.06 / 금지환 기자

    굿피플, 워싱턴 D.C 인근에 미국지부 출범
  • 이영훈 이사장 “네트워크 확장해 세계적 NGO로 도약 기대”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위치한 굿피플 미국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굿피플 USA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미국지부 출범을 축하하고 글로벌 사역 확대의 비전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이사장을 비롯해 이용기 굿피플 회장, 순복음북미총회장 진유철 목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굿피플 미국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했다. 이영훈 목사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미국지부를 통해 굿피플의 국제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굿피플이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세계적인 NGO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피플 미국지부는 단순한 해외 사무소를 넘어 굿피플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굿피플은 미국지부를 중심으로 기존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심의 활동 영역을 북미·중남미·카리브해·동유럽 등으로 확대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NGO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지부를 통해 글로벌 모금 기반을 구축하고 유엔 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제 협력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굿피플은 2007년 획득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기반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향후 유엔 일반협의지위 획득도 추진하고 있다. 굿피플 관계자는 “미국지부는 굿피플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협력과 모금 인프라를 강화해 전 세계 더 많은 소외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3.06 / 김용두 기자

    미국 백악관에서 한미 기도의 연대 강화
  • 이영훈 목사, 폴라 화이트 목사와 대담 “한반도 평화, 세계 복음화, 종교 자유 위해 협력” 이영훈 담임목사는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웨스트 윙(West Wing)에서 폴라 화이트(Paula White) 목사와 만나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및 세계 복음화와 종교 자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이영훈 목사가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 이사장 자격으로 미국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재단과의 공동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폴라 화이트 목사는 이영훈 목사 일행을 초청해 백악관 신앙 사무소(Faith Office)에서 약 한 시간 동안 대담을 나눴다. 대담에서 두 지도자는 세계 교회의 기도 연대와 종교 자유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훈 목사는 세계 복음화와 글로벌 기도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교회와 미국 교회가 함께 연합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미 교회의 연합과 기도 운동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기독교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한국 교회는 한미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나아가 신앙과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영적 동맹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교회의 현실과 역할을 균형 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폴라 화이트 목사는 국제 정세와 종교 탄압에 대해 언급하며 “세계 교회가 연합하여 종교 자유를 지키기 위한 글로벌 기도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세대 영적 각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아갈 것을 요청했다. 대담에서는 북한 기독교 상황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도 언급됐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과 북한을 잇는 민간외교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온 평양심장병원 건립과 현황을 소개하며 조속한 완공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이번 백악관 대담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한미 교회가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세계 복음화와 종교 자유를 위해 협력하는 영적 파트너십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에는 김영석 부목사(국제), 고영용(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권일두(여의도순복음구로교회) 목사가 함께했다.
  • 2026.03.06 / 김용두 기자

    교육연구소 성경교육 개강…오늘까지 추가 접수
  • 교육영성훈련원 교육연구소의 성경교육 과정이 1일 새가족 대상 기초반을 제외하고 일제히 개강했다. 성경대학, 성경대학원, 신학아카데미 각 과정은 지정된 장소에서 첫 수업에 돌입했으며 현장은 영적 성장을 갈망하는 수강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교육연구소 성경교육은 말씀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먼저 성경학교는 성경 66권 개관을 통해 말씀 읽기를 돕고, 성경대학은 순복음 핵심 교리를 중심으로 신앙의 기초를 세운다. 두 과정은 15주 온라인 동영상 과정도 병행하며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등록할 수 있다. 심화 과정인 성경대학원은 성경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2년 4학기 동안 모세오경, 사복음서, 시가서, 사도행전 등 주제별 학습을 심도 있게 진행하며 유튜브 실시간 강의를 지원한다. 신학아카데미는 현대 오순절 운동과 교회사 등 신학 전반을 다루는 1년 2학기 과정이다. 한편 교육연구소는 배움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늘(8일)까지 각 과정별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문의 : 02-6181-5227)
  • 2026.03.06 / 김주영 기자

    쁄라콰이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 우리 교회 쁄라콰이어가 2월 23~26일(현지시각) 이영훈 목사 초청 스페인 바야돌리드·마드리드·바르셀로나대성회 전 일정에 동행하며 찬양으로 선교 사역에 힘을 보탰다. 23일 바야돌리드 순복음반석교회, 24일 마드리드 누에바 비다 처치에서 열린 대성회에서는 예배의 시작을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와 ‘빛의 사자들이여’를 부르며 순식간에 무대를 압도했다. 쁄라콰이어의 힘찬 고백과 선포는 대성회의 은혜의 불을 지폈다. 바르셀로나 토레 데 그라시아 처치에서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한국 찬양을 스페인어로 번역해 불러 현지 성도들로 하여금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울려 퍼진 찬양은 예배의 감동을 한층 깊게 했다.
  • 2026.03.06 / 금지환 기자

    [인터뷰] 구스타보 알레한드로 목사(토레 데 그라시아 처치 담임)
  • “절대 긍정 신앙으로 부흥 기대” 1. 토레 데 그라시아 처치에 대해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우리는 25년 전 한 가정에서 3명으로 시작했다. 집에서 시작된 작은 셀 교회가 점차 성장해 현재 700개의 셀이 형성 돼 약 7000명이 소속돼 있다. 또한 스페인과 유럽, 미국에 20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2. 현재 예배 시스템과 운영 방식은 어떻습니까? 대부분의 성도들은 셀 모임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예배당이 700명 밖에 수용할 수 없어 성도들이 돌아가면서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3. 이영훈 목사님을 초청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젊은 시절 조용기 목사의 『4차원의 영적 세계』를 읽은 것이 시작이었다. 그 책에 큰 영감을 받았고 특히 셀(구역) 시스템을 배우게 됐다. 2년 전 한국을 방문해 이영훈 목사님을 초청했고 올해 모실 수 있었다. 이영훈 목사님께서 우리와 함께해 주신 것은 우리에게 큰 영광이다. 4.『절대긍정의 기적』, 『4차원 절대긍정학교』가 리더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이영훈 목사의 저서를 통해 교회 리더들에게 큰 울림과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특히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믿음은 우리가 수년 동안 가르쳐 온 믿음과 성령의 교제, 꿈과 비전에 대한 가르침을 더욱 견고하게 세워줄 것이다. 더 큰 부흥을 일으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5. 교회를 위한 기도 제목이 있으십니까? 현재 약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 건축을 준비 중이다. 정부의 허가가 나오면 즉시 공사를 시작할 것이다. 속히 허가가 이뤄져 이영훈 목사님을 다시 초청해 성회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 2026.03.06 / 김용두 기자

    [이영훈 목사 초청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성회] 이영훈 목사, 실업인선교연합회 기도 응원에 감사
  • 항공 사정으로 3일간 발 묶여…팀 분산해 안전 귀국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회원들이 2월 23~26일 열린 이영훈 목사 초청 스페인 대성회 전 일정에 동참했다. 바야돌리드·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순회한 이번 대성회에서 회원들은 집회마다 함께하며 현지 교회 부흥을 위해, 이영훈 목사의 선교 사역을 위해 중보 기도했다. 이들은 성회 일정을 마치고 3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2월 28일(현지시각)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긴장 국면으로 치닫으며 귀국길이 막혀 3일간 현지에서 발이 묶였다. 선교위원회 안경회 위원장과 오희철 간사 장로를 비롯한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원들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항공권 재예약과 이동 동선을 조정했다. 다행히 영국·핀란드·이탈리아를 각각 경유하는 항공편을 어렵게 확보했고 3개 팀으로 나뉘어 귀국길에 올라 6일 모두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다. 안경회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랐지만 한 사람도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돌아오게 되어 감사하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함께 기도하며 서로 배려하는 가운데 귀국 준비를 했다”며 “예기치 못한 변수와 다사다난한 여정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길을 여시는 것을 몸소 체험한 시간이었다”고 받은 은혜를 전했다. 글·금지환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3.06 / 금지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