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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종교개혁㉖
  • 비텐베르크의 종교개혁 양상의 변화 개혁은 언제나 사람들 사이에서 혼란과 갈등을 겪으며 진행된다. 독일의 작은 대학 도시 비텐베르크는 그 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다. 1521년, 루터는 선제후의 보호 아래 바르트부르크성에 머물고 있었다. 그곳에서 그가 쓴 두 번째 글은 『수도사 서원론』이라는 글이었다. 이 글에서 루터는 수도사들이 평생 지키겠다고 맹세한 가난, 순결, 복종이 과연 복음적인지 질문했다. 그의 결론은 분명했다. 그리스도인은 제도에 매인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양심이 자유로운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생각은 곧 비텐베르크의 현실을 바꾸기 시작했다. 일부 수도사들이 수도원을 떠났고 수도사도 결혼할 수 있는지 공개적으로 논의됐다. 루터 자신은 여전히 수도복을 입고 있었지만 “나는 수도사이면서 동시에 수도사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었다. 신앙의 중심이 점차 외형이 아니라 마음과 양심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1524년 10월 4일 루터는 수도복을 벗었다. 루터가 자리를 비운 사이 비텐베르크에서는 예배 개혁이 빠르게 진행됐다. 사제들이 회중 없이 죽은 자를 위해 집행하던 개인미사는 폐지됐다. 공적을 쌓기 위해 드리는 희생 제사로서의 미사도 폐지되었으며, 평신도에게도 성찬의 잔이 주어졌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오래 기다린 변화였지만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갑작스럽고 낯선 일이었다. 문제는 변화의 방향보다 속도였다. 충분한 설명과 합의 없이 제도가 먼저 바뀌자 도시 전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1522년 초에는 상황이 더욱 거칠어졌다. 과격론자들은 교회 안의 성상들을 부수고 예배형식을 일방적으로 바꿨다. “복음을 위해서라면 강하게 밀어붙여도 된다”는 생각이 힘을 얻었다. 이 무렵 ‘쯔비카우의 예언자들’이라 불린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비텐베르크의 혼란은 더욱 가중됐다. 이들은 외적인 계시로서 성경보다 성령의 직접적인 내적 계시를 강조하며 곧 세상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외쳤다. 개혁은 점점 말씀에서 멀어지고 열정과 흥분에 치우치면서 위험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결국 비텐베르크의 사람들은 루터를 다시 불렀다. 그리하여 1522년 3월 루터는 바르트부르크를 떠나 비텐베르크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돌아온 후 행한 첫 설교에서 분명히 말한다. “개혁은 강요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믿음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는 급하게 바뀐 많은 것들을 잠시 멈췄다. 미사는 당분간 기존의 방식으로 드렸고 성찬의 변화도 서두르지 않았다. 대신 설교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차분히 준비시키는 길을 택했다. 이것이 비텐베르크 종교개혁의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루터가 선택한 길은 빠른 개혁이 아니라 느린 개혁이었다. 그는 형식을 바꾸는 것보다, 사람들이 복음을 이해하고 자기 말로 고백하게 되는 일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그런 확신에서 나온 작업이 바로 독일어 성서 번역이다. 1522년에 출간된 독일어 신약성서는 복음을 평범한 시민의 언어로 옮겨 놓았다. 비텐베르크의 개혁은 이제 한 도시의 경계선을 넘어 독일 사회 전체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비텐베르크의 종교개혁은 단순한 개혁의 성공 사례가 아니다. 그것은 너무 빠른 개혁이 어떤 혼란을 낳는지, 그리고 기다릴 줄 아는 개혁이 어떻게 성공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김형건 목사(영산신학연구원 학장)
  • 2026.01.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광야에서 들려오는 물의 이야기
  • 강, 시내, 샘이 들려주는 성경의 언어 겨울 우기가 되면 이스라엘은 비가 내린다. 한국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곳에서 생각할 때는 뭐가 그리 특별할까 싶지만 국토의 3분의 1이 광야 지대이고 1년 중 비가 내리는 기간이 불과 2달도 채 안 되는 이스라엘에서 겨울비는 축복과도 같다. 특히나 광야에 사는 필자로서는 비가 무척이나 반갑고 행복한 순간이다. 지난 3년 동안 이스라엘에는 지독한 기근이 있었다. 비가 거의 오지 않았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번 겨울에는 태풍과 함께 비가 많이 내렸고 또 그로 인해 기온도 예년보다 더 내려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좋은 것은 비가 내리고 광야의 풍경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광야에 비가 오고 나면 생기는 것이 강과 시내이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깨끗한 강이나 시내가 아니라 흙탕물이 흐르는 것이지만 비가 오고 나면 볼 수 있는 장관들이 있다. 모래와 자갈 사이로 흘러내리는 물들이 큰 강을 만들고 폭포를 만들어 쏟아지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리고 비가 온 뒤 광야는 어느새 푸르름을 띄기 시작하고 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광야에서 비는 단순한 자원인 물을 공급하는 것만이 아닌 생명과 약속의 사건임을 깨닫게 한다. 성경은 물길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물, 강, 시내로 표현되는 것들이 히브리어로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강은 보통 나하르(Nahar)라고 한다. 계절에 따라 사라지기보다 ‘계속 흐르는 물줄기’의 뉘앙스가 강해서 창세기에서 에덴을 적시는 강 같은 장면과 잘 어울린다. 때로는 경계선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번영과 심판의 이미지로도 쓰인다. 반면 이스라엘 땅의 현실을 더 자주 닮은 단어는 나할(Nachal)이다. 우리나라말로 시내 혹은 개울로 번역되지만 실제로는 비가 오면 급류가 되고 평소에는 메말라 있는 ‘와디’까지 품는 말이다. 성경이 이 단어를 자주 쓰는 것은 약속의 땅이 ‘항상 물이 넘치는 정원’만이 아니라 건기와 우기가 공존하는 삶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편이 말하는 물가는 더 섬세하다. 펠렉(Peleg)은 갈라진 물길, 수로, 물이 흘러가도록 나누어진 길과 같은 느낌이다. 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물길이 여기에 속한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다”(시 1:3)에 등장하는 시냇가는 자연 물길이 아닌 이런 인공적인 물길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만드신 특별한 은혜의 통로에 심겨진 존재라는 것을 상징하기도 한다. 샘은 마얀(Ma’ayan)이다. 광야의 샘은 꼭 있어야 하는 것이다. 광야의 숨겨진 샘은 동물들에게 그리고 광야를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생명과 쉼을 주는 공간이다. 샘은 광야에 사는 모든 생물들에게 생명이다. 그렇기에 종종 성경에서는 샘의 이미지가 숨겨진 은혜, 예상치 못한 공급, 길 위의 위로로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근원’ 혹은 ‘원천’을 이야기할 때 사용되는 것이 마코르(Maqor)라는 단어이다. 이 단어는 종종 근원적인 이야기를 할 때 하나님이 생수의 근원이시라고 할 때 사용되는 단어이다. 예레미야 서에서 사람들이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물 저장고, 즉 썩어질 물을 가두기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을 고발하는 장면이 나온다(렘 2:13). 이처럼 성경에서는 광야에 흐르는 물과 관련하여 다양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 특별히 다가오는 단어는 나할이다. 평소에는 메말라 있기에 여기는 뭐하는 곳인가 싶은 장소가 나할이다. 물길이라고 하지만 1년 중 물이 있는 기간이 얼마 안 되는 곳이다. 그러나 그곳에 물이 흐르기 시작하면 거대한 강이 되어서 광야를 적시고 풀을 자라게 하며 생명이 움트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마도 나할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명이 없는 메마른 삶에 주님의 생수가 흐르기 시작하면 우리의 삶에 생명의 물줄기를 나르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메마른 땅이 적셔지며 풀이 자라나며 생명이 움트게 되는 것이다. 광야는 메마르고 거칠기만 하다. 그런 광야는 비가 오는 순간만을 기다린다. 물을 머금고 생명을 피어 내는 땅이 되기 위해서 광야는 끊임없이 비를 간구하면서 기다린다. 우리는 어떤가? 우리의 메마른 삶에 촉촉한 단비와 생수의 강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겨울에 이스라엘을 방문하길 권한다. 이스라엘의 겨울비를 맞아가면서 이 땅을 돌아보는 여정은 평생의 기억이 될 것이다. 김요셉 목사
  • 2026.01.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순복음성북교회, 한세대 발전기금 전달 
  • 순복음성북교회는 20일 한세대학교를 방문해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한세대학교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성북교회 담임 정재명 목사,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 등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재명 목사는 “순복음성북교회의 새 성전 입당을 기념하며 다음 세대 양육과 교육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에 백인자 총장은 “후원해주신 소중한 기금을 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생 지원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2026.01.23 / 김주영 기자

    이영훈 목사, 열두광주리 특새 청년들과 마무리
  • “믿음의 영웅이 되겠습니다”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에서 우리 교회의 미래인 대학청년국 청년들이 기도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기도회 기간 동안 대성전 한편을 지킨 청년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희망의 메시지였다. 무거운 눈꺼풀을 이겨내고 성전에 모인 청년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12일간의 대장정을 이어갔다. 두 손을 높이 들고 미래를 향해 선포하는 이들의 목소리에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자신감과 기쁨이 가득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52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해 신앙의 열정을 불태웠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기도회 직후 제2교육관에 위치한 대학청년국을 직접 방문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은 꿈꾸고 믿는 대로 되리라고 확신하는 것”이라며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올해 분명 잘될 것이며, 반드시 믿음의 영웅이 될 것이라는 마음속의 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꿈이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며 “찬란하게 빛나는 희망을 노래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라”고 당부했다. 담임목사의 격려에 힘을 얻은 청년들은 환한 미소와 우렁찬 “아멘”으로 화답했다. 이번 새벽기도회를 통해 은혜의 열두광주리를 가득 채운 김선태 형제(카리스선교회)는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처럼 청년의 때에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귀히 쓰임 받는 성령 충만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다짐했다.
  • 2026.01.23 / 김주영 기자

    고등부 눈높이『감사QT 365』제작
  • 감사의 물결, 교회학교까지 흐른다 “고등부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QT 365를 하다보면 하나님과 전화하는 것 같아요!” 우리 교회가 올해 연중 감사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교회학교도 이에 동참하며 다음 세대로 감사의 물결을 흘려보내고 있다. 교회학교 고등부는 올해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편집한 ‘고등부 감사QT 365’를 배포하며 감사가 삶의 태도로 자리 잡도록 돕고, 학생들이 영적인 리더이자 믿음의 영웅으로 성장하도록 이끌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고등부 감사QT 365’는 학생들이 말씀의 전후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 분량을 확대했다. 이는 말씀을 충분히 읽고 묵상하는 데 초점을 둔 구성이다. 또한 기존 예화 중심의 해설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고려해 본문의 의미와 배경을 이해하는 데 집중한 해설을 게재했다. 여기에 본문 옆에 작은 글씨로 배치된 질문은 학생들이 말씀에서 시선을 벗어나지 않고 묵상의 깊이를 더하도록 했다. 고등3부 황인서 학생은 “성인용 묵상집은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지금은 훨씬 이해하기 쉽다”며 “구약과 신약을 함께 읽을 수 있는 통독표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민겸 학생은 “말씀을 묵상할수록 주님이 항상 성경 인물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삶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고등부 감사QT 365’가 주목받는 이유는 입시라는 현실 앞에서 흔들리는 학생들이 말씀으로 하루를 버텨내고 이겨 내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다. 성적과 진로, 비교와 불안으로 채워진 일상에서 학생들은 부정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말씀으로 삶을 다시 채워가고 있다. 또 다른 특징은 가정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이다. 고등부 학생들은 학생용을, 학부모들은 기존 『감사QT 365』를 사용해 같은 내용으로 가정 안에서 자연스러운 묵상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 2026.01.23 / 금지환 기자

    100만 성도 부흥 꿈꾸며 전진 또 전진하자
  • 세계 부흥의 파도에 다 함께 올라탄 우리 교회 새생명감사예배, 전도발대식 등 사명 고취 “예수님 믿으세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순복음의 성도들은 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갖고 복음의 기쁜 소식을 외쳤다. 거절의 두려움도 잠시 담대히 복음 전파자의 길을 걷고 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 복음 전파에 총력을 다하는 우리 교회는 부흥의 파도를 타고 전 성도가 2026년 ‘100만 성도 부흥’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달려 나가는 중이다. 우리 교회는 오늘(25일) 주일 2~4부 예배를 새생명감사예배로 드리며, 2025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교구에 정착한 새가족들을 초청해 이들을 환영한다. 강서1·강서2·관악·구로·금천·동작· 마포1·마포2·서대문·양천·영등포·용산·은평·종로중구·반석대교구의 새가족들과 성도들은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전도의 결실들을 맺어 부흥의 흐름을 이어 나가는 계기로 삼는다. 한 해 동안 우리 교회 성도들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전했다. 또한 성전과 기도처에 모여 기도하고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펼친 결과 지난해 6285명의 새가족이 등록했다. 연말연시의 분주함 속에서도 부흥의 여세를 몰아 올해는 전도목표를 3만976명으로 세우고 각 대교구는 기도회와 전도시상식과 함께 전도 발대식을 통해 영적 무장과 더불어 복음 전파에 나섰다. 마포1대교구는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 복음 전파에 힘쓰는 2026년을 만들겠다”고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영등포대교구는 발대식 선포와 기수단 입장으로 전도에 앞장설 것을 결심했다. 반석대교구는 전도선언식을 갖고 전도 현장으로 나갈 영적 무장을 마쳤다. 서대문대교구는 전도발대식에서 ‘전도의 불길을 온 세계로’를 외치고 전도 횃불 전달로 복음 전파의 선포와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 젊은이들도 전도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학청년국 비전브릿지 전도팀 ‘THE99’는 길 잃은 한 영혼을 향한 마음으로 매달 격주 수요일 오전 7시에 모여 새벽 전도를 이어오고 있다. 특별히 전도새가족부는 ‘예수님을 섬기듯 새가족을 섬기자’는 표어 아래 우리 교회를 찾아 오는 새가족들을 따뜻하게 환대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새해를 시작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적인 복음 전도자가 되어 밀려오는 세계 부흥의 파도에 다 함께 올라탈 수 있기를 소망한다”면서 다문화가정, 탈북자 등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을 더욱 살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지·구역 사역을 통한 교구 부흥을 위해 매월 심방 계획을 세워 어려운 이웃과 성도를 돌보고, 믿지 않은 이들을 깨워 교회로 이끄는 전도의 열정을 다시 회복해 교회 창립 70주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 또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작은 예수가 되어 각자가 소속된 공동체와 가족들에게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올 한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고 귀한 전도의 열매를 맺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 2026.01.23 / 복순희 기자

    배다윗 선교사(M국)
  • - R순복음교회(선교센터) 건축을 위해 - 사용 중인 시설의 모든 공간 통합해 예배 장소를 만들 수 있도록
  • 2026.01.23 / 오정선 기자

    서상진 선교사(타이중순복음교회 담임) - 예수 이름으로 우상과 귀신 몰아내
  • 대만에서 열두광주리 새벽기도의 기적 체험 나는 1991년 대만 선교사로 파송 받아 지금까지 수많은 영적 전쟁의 현장을 지나왔다. 얼마 전 선교국으로부터 전달받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 소식은 선교사역의 현장에 다시금 뜨거운 불을 지폈다. 전 세계가 함께하는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만 성도들은 한국보다 1시간 이른 새벽 4시까지 교회에 도착해야 했다. ‘성도들이 이 시간에 올 수 있을까’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광고했다. 놀랍게도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 성도들은 그 이른 시간에도 기도의 자리를 가득 메웠다. 차가운 새벽 공기는 성도들이 쏟아내는 기도의 열기로 인해 어느새 뜨거운 부흥 현장이 됐다. 순종의 마음이 모인 곳에 이미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되고 있었다. 2026년 새해 ‘믿음의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드려진 이번 기도회는 나에게 분명한 영적 결론을 다시금 세워주었다. 믿음의 영웅은 결코 인간의 의지나 결단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위로부터 부어지는 성령의 능력을 입을 때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대만은 겉으로 평온해 보이지만 실상은 마주(祖), 관우, 조상 숭배 등 수많은 우상과 영적 권세가 견고하게 자리 잡은 땅이다. 사람들은 두려움과 우울, 중독 속에서 고통 받으면서도 그것을 그저 ‘운명’이라 여기며 살아간다. 이 땅을 섬기며 느낀 것은 단순한 복음 선포를 넘어, 성령의 능력으로 어둠의 권세를 실제로 무너뜨리는 사역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기도회 기간 중 간절히 방언으로 부르짖을 때,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지라”라는 약속이 지금 이 땅을 향한 주님의 명령임을 확신했다(눅 24:49). 그 은혜의 증거는 곧바로 나타났다. 11일 고산 지대의 한 집사님으로부터 귀신 들린 아들을 도와달라는 긴급한 요청이 왔다. 오랜 세월 민간신앙과 영적 혼합 속에 방치되었던 아들은 통제 불능의 상태였다. 그러나 함께 방언으로 기도를 시작하자 숨겨져 있던 영적 실체가 드러나며 저항했다. 사역의 매 순간이 그랬듯 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해 담대히 명령했다. 마침내 거품을 토하며 악한 영이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났다. 대만의 그 어떤 우상보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이 가장 높고 강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체험한 순간이었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대만 땅의 영적 회복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의 이름을 실제로 증거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매일 새벽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역의 방향을 깨워주신 이영훈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파송 후 35년이 지났지만 나의 사명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새해에는 더 큰 성령의 능력을 입어 대만의 우상을 무너뜨리고, 복음을 능력으로 증거하는 믿음의 영웅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한다.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할렐루야! 정리=김주영 기자
  • 2026.01.23 / 김주영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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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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