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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토) - 삶의 기준
  • ◎ 말씀 : 겔 45:9~10 ◎ 찬송 : 424장(통 216장)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을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동시에 회복된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원칙들도 주셨습니다. 통치자들에게는 백성 착취를 멈추고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또한 저울과 에바의 정확한 수치까지 정해주시며 정직하게 무게를 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가 명확한 기준과 원칙 위에 세워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신앙은 내면의 믿음 고백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정직함과 공정함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정의와 공정, 정직이라는 가치를 따라야 합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준을 지킬 때,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모든 일에 주님의 기준을 따라 정직하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2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1월 28일(금) - 새 성전
  • ◎ 말씀 : 겔 43:10~12 ◎ 찬송 : 210장(통 245장)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새 성전에 대한 환상을 자세히 보여주셨습니다. 이 성전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회개한 백성과 함께하실 거룩한 처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음란한 우상을 숭배했던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은 새 성전에서 그들과 함께하시며 모든 규례와 법도와 율례를 통해 그들을 거룩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기 전에 이미 성전의 모습을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심판과 징계 속에서도 언제나 구원의 문을 먼저 여시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사랑입니다. 과거에서 돌이키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돌이켜 함께하기를 바라십니다. 정결한 모습으로 새 성전을 예비하신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과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기를 사모합니다. 죄를 떠나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2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1월 27일(목) - 약속
  • ◎ 말씀 : 행 6:13~15 ◎ 찬송 : 546장(통 399장) 인간의 약속은 쉽게 깨지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다만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우리는 믿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는 나이가 많았지만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긴 인내의 시간을 견뎌냈습니다. 그 결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약속을 붙드는 인내로 나타나야 합니다. 때로는 현실이 약속과 멀어 보이지만, 믿음을 지키고 인내하면 하나님은 자신의 때에 약속을 이루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시선이 상황이 아닌 약속에 머무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끝까지 약속을 붙들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신뢰하며 기다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2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1월 26일(수) - 말씀의 능력
  • ◎ 말씀 : 히 4:12 ◎ 찬송 : 202장(통 241장)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엑스레이나 초음파 같은 의료 기술이 몸을 관찰해 이상징후를 찾아내듯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의 상태를 점검하는 유일한 도구입니다. 인간의 영혼은 단순하지 않아서 과학이나 기술로 관찰하거나 측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수술용 칼처럼 날카로워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 의도를 꿰뚫어 죄를 깨닫게 하고 회복의 길로 인도합니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영혼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없습니다. 오직 말씀만이 우리를 새롭게 하고 자라게 합니다. 그러므로 매일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릅니다. 착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이 그 일을 완성하실 것을 기대하며 매일 말씀의 능력으로 강건해지시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고 믿음이 자라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2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1월 25일(화) - 마른 뼈들이 살아나다
  • ◎ 말씀 : 겔 37:14 ◎ 찬송 : 195장(통 175장) 하나님은 환상 가운데 마른 뼈로 가득한 골짜기를 에스겔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완전히 말라 소생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뼈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마른 뼈들을 다시 살리시고 큰 군대로 만드셨습니다. 이 환상은 오랜 포로 생활로 절망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회복의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생기를 불어넣어 죽은 것을 살리시는 분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삶의 문제로 절망하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십니다. 우리 삶이 마치 마른 뼈처럼 메말랐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무너진 삶을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이 임할 때 절망도 소망으로 바뀝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살아 역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메마른 심령에 성령의 생기를 부어 우리를 새롭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2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1월 24일(월) - 천사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
  • ◎ 말씀 : 히 1:6~8 ◎ 찬송 : 94장(통 102장) 신약 시대에 천사들은 ‘하늘의 대리자’ 또는 ‘하늘과 땅의 중재자’로 불릴 만큼 높은 위상을 지녔습니다. 초대교회에는 예수님을 천사 중 하나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천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심을 분명히 밝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만유의 상속자이자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그분은 만물을 창조하셨고 천사들에게도 경배받으셔야 할 분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높으신 자리를 버리고 우리를 위해 낮아지셨고, 십자가로 구원의 은혜를 이루셨습니다. 이 구속의 은혜는 그분의 신적 권위만큼이나 놀라운 사랑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예수님만을 주와 왕으로 섬겨야 합니다.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원자로 믿고 온전히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2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절대 감사의 삶
  • 2025.11.21 / 육은영 기자

    김천수 원로2장로(종로중구대교구) -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신 하나님
  • 큰 슬픔 중 하나님 위로에 힘 얻어 인생에는 수많은 고난과 눈물이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셨다. 결혼 후 아내를 통해 온 가족이 예수님을 영접했다. 신학을 하고 싶어 하는 아내를 말리던 나는 어느 날 이유를 알 수 없는 허리 통증으로 쓰러졌다. 일어서지도 못하고 너무 고통스러웠지만 병원 치료도, 한의원 치료도 소용이 없었다. 교구 전도사님의 권유로 결국 아내의 뜻대로 신학공부를 할 수 있게 했고 곧 내 허리통증도 감쪽같이 사라졌다. 약이나 의사의 손길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난 기적이었다. 나는 젊은 시절 매주 교회에 나가긴 했지만 마음은 세상에 있었고, 형식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 나를 하나님은 또다시 멈추게 하셨다. 1996년 아내가 새벽예배를 드리러 가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받혀 차가 폐차될 정도로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달려간 사고 현장은 참담했다. 그러나 병원에서 만난 아내는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미소 짓고 있었다. 그 모습 속에서 나는 하나님이 지켜주셨다는 사실을 느꼈다. 3주간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도 아내는 하루도 빠짐없이 감사의 기도를 드렸고, 나는 그 믿음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시련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2000년 고등학교 졸업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나선 아들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말할 수 없는 슬픔 속에 나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방황했다. 술과 담배에 의지해 마음의 공허를 달랬지만 평안은 찾아오지 않았다. 그 때 하나님은 또 한 사람을 통해 나를 이끄셨다. 친구의 권유로 함께 간 골프장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님을 만났고, 그 분의 인도로 남선교회에 등록해 보호실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장로님의 권유로 억지로 참석한 오순절사랑훈련학교(오사랑)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아들을 잃고 인생의 절망에 빠져 있던 그 해 12월 오사랑에서 만난 하나님의 사랑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오사랑은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큰 위로를 주는 너무나 소중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때부터 오사랑 봉사를 시작해 청년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될 수 있도록 청년 오사랑을 만들어 1~3기 진행을 맡았다. 미국 시카고, 시애틀, 애틀랜타 등 6차례의 오사랑 해외선교도 진행했다. 2007년에는 장로로 장립 받아 남선교회, 영성훈련위원회 등에서 헌신했고 지금은 오사랑과 장로전도단에서 봉사하고 있다. 2008년에는 아내에게 위암이 발병했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하나님의 은혜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아내는 23년의 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치고 정년퇴직 후 나와 함께 봉사하며 감사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가족들은 하나님을 섬기며 날마다 감사를 고백하고 있다. 큰 딸 가족은 매주일 대전에서 여의도까지 와서 예배를 드린다. 작은 딸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교회학교와 청년부에서 봉사하고 있다. 돌아보면 내 인생의 모든 순간마다 성령님께서 함께하셨다. 슬픔의 자리에서 위로를, 절망의 자리에서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평생 받은 은혜를 나누며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해본다. 정리=이미나 기자
  • 2025.11.21 / 이미나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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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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