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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기 선교사(루마니아)
  • - 제자들 교회가 성령 충만해 변화의 삶을 이끌도록 - 현지 아이들에게 줄 성탄선물 1800개가 잘 준비되길 - 알파오메가교회, 시온산교회, 엘림교회 건축 비품·비용이 채워지도록 - 선교공동체가 영혼 구원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 2025.12.19 / 오정선 기자

     가장 낮은 곳에서 들려온 기쁜 소식 - 카라바조의 ‘목자들의 경배’
  •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1571~1610)는 바로크 미술의 문을 연 거장이자 미술사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논란 많은 인물이다. 그는 화폭에서는 ‘빛과 어둠의 마술사’로 불렸지만 현실에서는 분노와 폭력에 휘말려 살았다. 1606년 로마에서 테니스 경기 중 사소한 시비가 결투로 번졌고 그는 상대를 살해하고 말았다. 화려하던 명성은 한순간에 ‘살인자’라는 낙인으로 바뀌었고 도망자 신세가 됐다. 1609년, 시칠리아 메시나에 도착한 그는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나폴리와 몰타를 전전하며 쫓겨 다닌 그의 내면은 죄책감과 죽음의 공포로 가득했다. 그러나 절망의 끝자락에서 그는 다시 붓을 들었다. 카라바조의 작품 <목자들의 경배>는 ‘가장 낮은 이들’에게 구원의 소식이 전해진 거룩한 밤을 그려냈다. 성경은 그 밤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8~11). 구원의 첫 소식은 왕궁이 아닌 들판의 목자들에게 전해졌다. 당시 목자들은 ‘암 하아레츠(땅의 백성)’라 불리며 멸시받던 유대 사회 최하층민이었다. 안식일을 지킬 여유도, 회당에 들어갈 자격도, 법정에서 증언할 권리도 없던 이들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가장 먼저 다가왔다. 카라바조는 이 장면을 이상화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찬란한 천사도, 웅장한 건물도 없다. 낡은 나무 기둥, 거친 돌바닥, 메마른 짚더미가 흩어진 초라한 마구간이 전부다. 그러나 이 초라함이야말로 성육신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준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가장 낮은 곳에 오셨다는 사실을 그는 가감 없이 담아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놀라운 신비가 일어난다. 강보에 싸인 아기 예수님에게서 은은한 빛이 흘러나온다. 카라바조는 등잔도, 횃불도 그리지 않았다. 아기 예수가 유일한 빛의 근원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요 8:12)라는 말씀이 마구간이라는 현실 공간에서 시각적으로 구현된 셈이다. 이 빛은 지친 산모 마리아를 어루만지고 목자들의 거칠고 주름진 얼굴을 따뜻하게 감싼다. 화폭 속 목자들의 모습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 투박한 양털 옷, 흙투성이 맨발, 굽은 등, 굳은살 박인 손까지 양을 치다 급히 달려온 목자의 삶이 그대로 배어있다. 그러나 그들의 시선은 모두 아기 예수에게 모인다. 지팡이에 기댄 늙은 목자도, 허리를 깊이 숙인 젊은 목자도 경외감에 잠겨 있다. 가장 작고 연약한 아기가 세상의 중심이 되는 신비,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존재가 모든 것을 내어주는 역설을 카라바조는 빛과 구도로 표현했다. 그의 명암법(키아로스쿠로)은 단순한 기법이 아니라 신앙 고백이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는 말씀처럼 주변의 어둠이 짙을수록 아기 예수의 빛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빛은 차별이 없다. 왕이든 목동이든 그 앞에서는 모두 평등하다. 오히려 가장 낮고 가난한 이들이 이 빛을 가장 먼저 맞이했다. 어쩌면 살인자이자 도망자였던 카라바조에게 이 그림은 처절한 기도였는지도 모른다. 그의 내면에 깃든 어둠은 목자들의 밤보다 훨씬 깊고 짙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붓끝으로 빛을 그려내며 자신이 갈망하던 용서와 구원을 화폭에 담았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시대의 어둠은 더욱 복잡하고 미묘하다. 물질은 풍요롭지만 영혼은 메마르다. 수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지만 고립은 더 깊어진다. 정보는 넘치지만 진리를 향한 갈증은 더욱 커진다. 밤새 양을 지키던 목자들처럼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탄은 한 가지 사실을 선포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둠 속으로 친히 들어오셨다. 2000년 전 마구간에서 시작된 그 빛은 시공간을 넘어 오늘 우리의 어둠 속에도 여전히 비추고 있다. 성경은 말한다. “목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더라”(눅 2:20). 목자들은 경배를 마친 뒤 다시 척박한 들판으로 향했다. 환경은 바뀌지 않았지만 그들 안에는 이제 ‘빛’이 있었다. 어두운 현실을 견딜 이유, 희망의 근거가 생긴 것이다. 죄책감과 두려움에 시달리던 카라바조가 어둠 속의 빛을 그려 넣은 것처럼 400년이 지난 오늘 이 그림은 우리에게 진리를 건넨다.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희망의 빛은 존재하며 그 빛은 가장 낮은 마음을 가진 자에게 먼저 닿는다는 사실을. 성탄절을 맞아 목자들처럼 꾸미지 않은 우리의 모습 그대로 그 빛 앞에 서기를 소망한다. 마구간의 어둠 속에서 시작된 생명의 빛이, 우리 삶에 드리운 어둠까지 따뜻하게 밝혀 주기를 기도한다. 그것이야말로 성탄이 주는 약속이며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이다. <국제신학연구원>
  • 2025.12.19 / 김용두 기자

    감사QT365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 이영훈 목사 “감사는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영적 자원” 항상 분주함과 긴장감이 가득했던 여의도 CCMM빌딩 1층 로비가 18일 오전 직장인들을 위한 작은 콘서트홀로 변모했다. 사단법인 국민희망실천연대가 주최한 ‘감사QT365와 함께하는 2025 송년 브런치 콘서트’가 이날 CCMM빌딩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브런치 콘서트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문화선교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지 6년 만에 재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별히 올해 콘서트는 이영훈 목사의 저서 『2026 감사QT365』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겸해 진행됐다. 성도들과 직장인들은 행사장 한편을 장식한 희망트리에 감사 편지를 붙였다. 다른 한편에는 참석자들을 위해 커피와 빵 등 브런치 케이터링이 마련됐고, 콘서트에서 바이올린과 첼로로 구성된 라비타 앙상블이 첫 곡의 현을 켜자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국민희망실천연대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감사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이미 감사할 조건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에도 불평과 부정적인 습관에 젖어 살았던 삶이 감사챌린지를 통해 위대한 인생으로 바뀌고 복이 넘쳐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참석자들이 직접 적어 제출한 감사 내용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접수된 수많은 감사 편지 가운데 엄선된 20편이 무대에서 낭독될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복음가왕전’ 대상 수상자인 루아흐가 ‘유 레이즈 미 업’과 ‘오 홀리 나이트’를 찬양하며 성탄의 감동을 선사했다. 시각장애인 솔리스트 박성철 성도는 진솔한 고백이 담긴 무대로 큰 울림을 전했다. 대학청년국 비전브릿지선교회의 카르디아 워십팀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기독교 문화사역팀 ‘수상한 거리’ 출신 고동환 형제의 ‘광야를 지나며’와 CCM 싱어송라이터 최주은 자매의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도심 한복판에서 울려 퍼진 찬양과 감사의 메시지는 직장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다가올 2026년을 향한 희망의 전주곡이 됐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금지환 기자
  • 2025.12.19 / 김주영 기자

    이영훈 목사, 영화 ‘부흥’ 시사회 참석
  • 이영훈 담임목사는 15일 기흥CGV에서 열린 영화 ‘부흥’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마지막 때에 필요한 것은 부흥이다. 이 영화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한국이 변화되고 세계가 변화되길 바란다”며 “주님 오실 그날까지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윤학렬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부흥을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했다. 이 영화는 윤학열 감독이 2년 7개월 동안 5개 대륙 120여 개 도시를 다니며 세계 곳곳 부흥의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 2025.12.19 / 김용두 기자

    3대 온 가족 총동원 특별새벽기도회
  • ‘3대 온 가족 총동원 특별새벽기도회’가 13일 새벽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는 엄태욱 부목사(목회)의 사회로 재정위원장 이상준B 장로의 대표기도, 겟세마네&에벤에셀 연합찬양대의 찬양 순으로 이어졌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기쁨의 훈련’(요 5:11)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영적인 훈련을 받아야 한다”며 “훈련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이다. 기쁨도 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이 많이 참석했다. 작은 손으로 눈을 비비면서도 부모님과 드리는 예배에 집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모습이 눈에 띄였다. 오희숙 집사(양서성전)는 “새벽 예배를 통해 믿음의 유산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 2025.12.19 / 복순희 기자

    (167) 순복음의 7대 신앙 - 오순절 성령 충만의 신앙<80>
  • 사랑하는 관계에 금이 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무례히 행하는 것 성령 충만을 통해 일어나는 역동적인 은사들은 교회에 ‘덕’(德)을 끼칠 때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드러낸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은 바로 그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에 대해 언급한다. 성령의 열매 중 그 첫 번째는 바로 ‘사랑’이다. ‘사랑장’(章)으로 잘 알려진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 교만하지 아니하며”에 이어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라고 기록한다(고전 13:4~5). 창조주 하나님도 피조물인 인간을 함부로 대하지 않으신다. 만일 하나님이 믿지 않는 이들에게 지옥에서 형벌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시며 “이래도 나를 믿지 않을 거냐?”라고 말씀하시며 협박과 위협으로 신앙을 강요하셨다면, 정말 효과적으로 전도와 선교가 이뤄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곧 ‘사랑’이시기 때문이다(요일 4:8,16). 사랑은 절대로 무례히 행치 않음을 가장 잘 보여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피조물인 인간들에게도 무례히 행치 않고 예의를 갖추신다. 예수님도 우리 마음의 문을 계속해서 두드리신다. 그분은 절대로 강력한 힘이나 능력으로 밀어붙이지 않으신다. 그분은 사랑으로 무례히 행치 않으시고, 우리가 반응할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 주신다. 이처럼 우리도 사랑한다면 예의를 지켜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무례함이 가득하다. 무례함은 누구에게나 상처를 남긴다. 사랑하는 관계가 금이 가는 이유는 바로 ‘무례함’ 때문이다.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이 그러한 예이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막 거칠게 대하고 폭력을 가하며 협박까지 해놓고 그것이 사랑이라고 말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범죄이다. 어떤 이유로도 폭력과 억압은 참된 사랑일 수 없다. 진정한 사랑은 친절하게 배려하는 사랑이다. 참된 사랑은 절대로 무례히 행치 않는다. 많은 부부가 이혼하는 중요한 이유도 이러한 무례함과 깊은 관련이 있다. 사랑이 무례함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같이 살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신앙적 지혜가 필요하다. 무례함이 권리이고, 그것을 권력으로 여기는 세태를 따라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의 예절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행동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의 변화된 행실을 따라 진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이다. 참된 예수님의 제자 된 성도는 절대로 다른 형제자매들에게 무례히 대하며 상처를 주지 않는다. 성도의 예절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의 삶과 참된 신앙적 영성의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은 단순히 예절의 문제가 아닌 영적인 문제이다. 이것은 교회를 온전하고 든든히 세우는 중요한 토대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는 중요한 도구이다. 만일 성도들이 일상의 삶에서 예절을 지키지 않고 무례하게 굴며 거칠게 행동한다면, 과연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하여 교회로 이끌 수 있겠는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로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로 무례히 행치 않는 성경적 예절을 심각하게 고민하며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야 한다. <다음 달에 계속> 김에녹 목사
  • 2025.12.1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박용식 목사(금천대교구장) - 회복탄력성
  • 회복탄력성이란 책을 보면 하와이 군도 북서쪽 끝에 인구 3만명에 불과한 카우아이라는 섬에서 있었던 연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섬주민들은 대대로 지독한 가난과 질병에 시달렸고, 주민 대다수가 범죄자나 알코올 중독자 혹은 정신 질환자였습니다. 이 섬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불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과학자와 심리학자들은 이 섬에서 낳고 자란 아이들은 어떤 인생을 살게 되는지를 연구하기로 합니다. 1955년에 태어난 833명의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추적 조사를 하기로 하는데 에너워미라는 학자는 833명의 아이들 중 201명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였습니다. 201명의 공통점은 몹시 가난하며, 부모가 이혼이나 별거 중에 있고 부모 중 한명이 알코올 중독이나 정신질환자인 세가지 큰 어려움을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위험군에 속해있던 아이들은 당연히 더 심한 일탈과 나쁜짓을 하는 아이로 자랄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중에 72명은 밝고 건강한 청년으로 문제없이 성장했습니다. 그중에 한 학생은 최악의 환경속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밝고 매력적이었고, 미국 대학입학 시험(SAT)에서 상위 10% 안에 들었고, 성격도 긍정적이고 도덕적이었습니다. 에너워미는 72명의 아이들이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도 평범한 삶을 살고 심지어는 보통의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 보다 더 밝고 뛰어나게 성장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집중하여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삶의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힘의 원동력이었는데 에너워미는 이것을 ‘회복탄력성’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아이들은 어떻게 이런 회복탄력성을 가질 수 있을까 연구했더니 “그 아이의 입장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해 주고 받아 주는 어른이 적어도 그 아이의 인생 중에 한 명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게 엄마였던, 아빠였던, 할아버지 할머니였던 간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푼, 아이가 언제든 기댈 언덕이 되어주었던 사람이 적어도 한 사람은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히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많은 죄와 유혹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변함없이 특별한 존재로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사람들로서 높은 회복탄력성을 갖고 날마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기도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 2025.12.1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굿피플, 연말 모금으로 따뜻한 나눔 동참
  • 이영훈 목사, “많은 사랑 세상에 전달되길” 이영훈 담임목사는 14일 성전비서실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연말을 맞아 펼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모금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했다. 더불어 최경래 장로 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들이 연말 나눔 행사에 뜻을 모았다. 이영훈 목사는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많은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주변을 돌아보고, 굿피플의 선한 사역이 온 세상에 널리 펼쳐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로1장로회 이칠용 회장과 회장단은 이날 1000만원을 굿피플에 쾌척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긍정으로 다시 일어나기를 소망하고 응원도 함께 전달했다. 올해 굿피플 연말모금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희망과 긍정의 회복’을 주제로 12월 7일과 14일, 25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모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 2025.12.19 / 복순희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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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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