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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김재영 교수, 조지타운대 패트릭 라우디 교수 방문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김재영 교수와 조지타운대학 패트릭 라우디 교수가 12일 주일 3부 예배에 참석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설교 후 이들을 소개하고 환영했다. 김재영 교수는 하버드대학교 세계종교연구소 풀브라이트 연구교수, 보스턴대학 로너간연구소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 2025.10.17 / 복순희 기자

    기도의 응답 전도의 열매 맺는 그날 그때
  •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은 ‘순종’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 고민 Tick “타종교에 깊이 빠져 있는 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요” ▶ 상담 Talk 필자는 주중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와 금요일 영산신학연구원 상담 전문 과정에서 가르치고, 주일에는 청년부 담당 목사를 하면서 늘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사역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 영산신학연구원 상담 과정 신입생 중에는 신 선생님이라는 놀라운 분이 계신다. 그녀는 노년기임에도 불구하고 용기 내어 상담 전문 과정의 문을 두드렸다. 신 선생님은 평생 불교 신자로서 절을 집처럼 오가며 사셨다. 그동안 신 선생님께는 함께 교회에 다녀보자고 전도했던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가 있었다. 그 쌓인 기도는 올 여름 한꺼번에 열매를 맺었다. 그녀의 간증 핵심은 복음과 말씀을 향한 궁금함과 간절함이다. 작년부터 신 선생님은 평생 몸담았던 불교에서는 배울 만큼 다 배운 것 같다는 마음과 함께 성경이 매우 궁금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 시작했다. 성경에 대한 궁금증이 참을 수 없는 지점에 다다르자 그녀는 서점에 가서 직접 성경을 구입해 열심히 읽어보았지만, 혼자서 읽기에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답답한 마음에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던 중 학창 시절 읽어서 이해가 잘 안될 때는 쓰면서 공부했던 기억을 떠올려 스스로 성경 필사를 시작했다. 정말 놀라운 것은 필사를 하는 동안 자신에게 교회를 소개했던 분들의 기도가 응답 되듯 실제로 본인의 발걸음이 교회로 향했다는 것이다. 그 길로 바로 교회에 등록하고 교육과 침례를 받은 신 선생님은 어느 날 교회 안에서 우연히 영산신학연구원 상담 사역자 전문 과정의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신 선생님은 평소에도 관심 있던 상담 분야였기에 주저함 없이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며 다음과 같은 간증을 선배들 앞에서 나누었다. “제가 정말 신앙생활 연한은 짧고 아는 것은 없지만 성경을 읽고 필사하며 성령님께서 주신 마음은 ‘순종’입니다. 지금까지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신 참 복음을 모르고 살아 온 세월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봉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신 선생님이 새신자이자 신입생으로서 나눈 간증을 들으며 필자를 포함하여 모태신앙과 수십 년 신앙생활을 해온 선배들에게는 감동과 눈물이 교실 안에 가득 차 올랐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 40:8)는 말씀처럼 신 선생님이 필사하며 만난 성경 구절들은 그가 수십 년 동안 붙잡아 온 불교 경전과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위로와 확신을 주었다. 그녀는 떨리는 손으로 성경 말씀을 한 글자 한 글자 옮겨 쓰며 말씀 속에서 ‘주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영생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선물로 주심을 체험했다. 물론 앞으로 그녀의 신앙 여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며 두려움과 불안에 휩싸이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목회상담자인 필자와 영산신학연구원 상담 과정 선배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매주 금요일 신 선생님을 만나고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그녀의 두려움과 불안에 공감하고 도울 것이다. 또한, 에릭 에릭슨(Eric Ericson, 1902~1994)의 심리 사회 발달 단계에서 노년기 발달 과제인 ‘자아 통합 대 절망’ 속에서 복음이 그녀에게 어떻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줄 수 있는지 깨닫도록 도와줄 것이다. 에릭슨이 노년기로 분류한 단계는 65세 이후에 해당한다. 이때부터 개인은 삶의 마지막 단계를 준비하기 시작해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시기이다. 이 단계에서는 자신의 삶을 수용하거나 삶의 좌절들을 의연하게 되돌아보게 된다. 이때 삶에 있어서 절망스럽던 기억들에 매몰되지 않고 보람이 있었던 추억들에 감사하며 자아 통합(ego-integrity)을 이룬다는 것은 삶을 충만하게 수용한다는 뜻이다. 과거의 실패에 대한 죄책감을 갖는 것은 우울감과 무기력을 야기하기 때문에 계속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고 하나님께 드리는 은밀한 기도와 안전한 공동체에서의 대화, 그리고 전문 상담을 통해 바깥으로 표현해 내야 한다. 에릭슨은 성공과 실패를 모두 귀한 교훈과 인격적 성숙의 과정으로 받아들일 때, ‘지혜’는 노년기 발달 과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는 결과물로 주어지는 ‘선물’이라고 하였다. 심리학에서 ‘지혜’는 죽음을 직면하면서 여전히 삶에 대한 관심에 대해 받아들이고 죽음과 삶을 공정하게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정의된다. 성경에서의 ‘지혜’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에 맞게 살아내려 애쓰는 삶의 태도이다. 에릭슨은 노년기 단계에서 ‘지혜’라는 덕목을 달성하는 것은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다는 증거이며 의연하게 죽음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신 선생님은 노년기를 맞이하면서 자신의 죽음 이후의 삶에 직면하였고, 죽음과 삶을 공정하게 바라보았을 때 영생의 축복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천국 복음에 맞닿게 된 것이다. 우리 모두의 삶도 신 선생님의 간증처럼 매 순간 하나님의 눈앞에 서 있는 인생길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만이 모든 인생길을 평탄케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대저 사람의 길은 야훼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잠 5:21).
  • 2025.10.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 영적 힐링과 교제 시간 가져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여교역자회(회장 조금자 목사)는 14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화담숲에서 회원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며 영적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가을 수련회를 겸해서 진행된 이번 월례회는 바쁜 사역 속에서도 잠시 하나님의 창조 세계 속에서 쉼을 얻고, 서로를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32회 여교역자회는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를 표어로 세우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단풍이 물들어가는 화담숲의 길을 따라 걷고 모노레일도 타며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여교역자들은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받은 은혜와 도전들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장 조금자 목사는 로마서 1장 13~1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자연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복음으로 섬기며 힘써 전도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여교역자회 목회자들이 교단과 지역사회 속에서 기도의 등불로 서기를 소망했다. 영적 교제를 나누고 재충전한 회원들은 교단과 개교회를 세워가는 순복음의 여교역자회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2025.10.17 / 이미나 기자

    기하성 여의도지방회 한세대학교 발전기금 후원
  • 학교 교육환경 개선 위해 2000만원 기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는 한세대학교에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17일 한세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여의도지방회 양승호 회장, 백근배 부회장, 김성만 총무와 한세대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최성훈 대외협력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의도지방회장 양승호 목사가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백인자 총장은 감사패를 양승호 목사에게 전달했다. 양승호 목사는 “신학과 신앙에 뿌리를 두고 성장한 한세대학교가 지성과 영성을 겸비하고 한국과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재들을 양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지방회는 2024년 3300만원, 2025년 2500만원을 포함해 한세대학교 발전기금으로 누적금액으로 5800만원을 기부했다. 백인자 총장은 “오순절 신앙을 대표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와 교단에서 학교를 도와 주셔서 오늘까지 잘 성장할 수 있었다. 학교가 더 발전하고 학교 구성원과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발전기금’은 한세대학교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진 후원자들이 교육·연구 환경 개선, 특성화, 장학금 지원 등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재원 조성을 위해 출현한 것이다. 설립 72주년의 한세대학교는 ‘Soar High! Reach Higher!(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를 비전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2025.10.17 / 김용두 기자

    10월 25일(토) - 믿음의 훈련
  • ◎ 말씀 : 렘 12:1~6 ◎ 찬송 : 384장(통 434장) 예레미야는 악인들이 형통한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항의하듯 질문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현재의 고난도 견디지 못하면 앞으로 닥칠 더 큰 시련을 어떻게 감당하겠느냐고 반문하십니다. 예레미야의 어려움은 단순한 고난이 아니라 믿음의 훈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시련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깊어지게 하시고 더 큰 어려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믿음을 갖도록 준비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사 우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의 고난을 믿음의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믿음의 훈련을 잘 받으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뜻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픔과 고난이 내 삶에 몰려올지라도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고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0월 24일(금) -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
  • ◎ 말씀 : 갈 3:26~29 ◎ 찬송 : 434장(통 491장)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입양하여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복을 누릴 상속자로 삼아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특권을 얻게 된 것은 율법을 지켜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은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것’으로 비유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옛 사람을 벗고 새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성품과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정체성은 우리에게 특권과 거룩한 책임을 부여합니다. 우리는 이 신분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자녀로 약속하신 영원한 복을 누리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유업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삶을 살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0월 23일(목)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자
  • ◎ 말씀 : 렘 7:2~3 ◎ 찬송 : 438장(통 495장) 예레미야 선지자는 성전 문 앞에서 유다 백성을 향해 성전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는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고 선포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성전 안에서 드리는 제사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드리는 삶의 예배도 중요함을 일깨우려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렘 7:3).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단지 교회에 출석해 예배드리는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는 삶 속에서 죄를 버리고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처럼 삶으로 예배하는 사람을 참된 예배자로 인정해 주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을 드려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랑과 정의를 실천함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10월 22일(수) - 예레미야의 절규
  • ◎ 말씀 : 렘 4:19~20 ◎ 찬송 : 499장(통 277장) 예레미야 선지자는 회개하지 않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했습니다. 조국의 비참한 영적 상태와 임박한 재앙을 예견하며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마치 산모의 고통스러운 진통과도 같이 찢어지는 마음으로 호소했습니다. 그의 절규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회개를 촉구하는 간절한 사랑의 외침이었습니다. 우리도 예레미야 선지자처럼 죄에 묶여 헤매는 이웃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변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진실된 눈물의 기도가 강물처럼 흘러 메마른 영혼을 적실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수많은 영혼이 구원받는 기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잃어버린 영혼의 구원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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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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