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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이 없는 삶
  • “너희 성도들아 야훼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야훼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34편 9~10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누구나 무언가 부족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물질의 부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기아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에 처한 인구가 한 6억에서 7억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늘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해서 술 없이는 잠을 못 자는 사람들, 또 탐욕의 노예가 되어서 움켜쥐고 또 움켜쥐는데도 늘 불안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 그러나 이 이상 그 무엇을 소유해도 마음에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영화 제작자였고 항공산업의 선구자였던 하워드 휴즈(Howard Hughes)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이 전투기를 비행기로 만드는 산업에 투자해서 오늘날 모든 항공기 기초 산업을 놓았는데 죽기 전에 “Nothing, nothing(아무 것도 아니야, 아무 것도 아니야)” 그렇게 외치다가 죽었습니다. 말년에 극심한 결벽증과 강박증으로 외부 세계와 단절하고 아주 외롭게 그는 살았습니다. 한곳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하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녔는데, 가서 그 지역에서 가장 좋은 호텔 꼭대기 층 펜트하우스를 다 빌려서 커튼을 다 내리고 불을 끄고 밖에 경호원이 지키고 있는데 안에서 들어오라고 말해야만 들어가서 그분의 심부름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1976년 4월 5일 ‘멕시코 아카폴코’라는 곳에 가서 호텔에 머물러 있는데 며칠이 지나도 안에서 아무 소리가 안 나요. 그래서 경호원들이 문을 뜯고 들어가 보니까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자가용 비행기에 태워서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병원으로 가는 중에 비행기 안에서 죽었습니다. 수조 원의 재산을 갖고 있었고, 화려한 명예를 갖고 있었지만 죽기 전에 돈도, 미녀도, 명예도 죽어가는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는 “아무것도 아니다.”를 반복하다 죽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없는 인생의 마지막입니다. 솔로몬이 인생 말년에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모든 것이 헛되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전도서 1장 2절에서 그가 말하기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한 절 말씀에 ‘헛되다’는 말이 다섯 번이나 나옵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헛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것이 진정한 복이 되고 우리 삶의 행복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1. 하나님을 경외하라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시편 34편 9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너희 성도들아 야훼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한평생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고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잠언 1장 7절은 말씀합니다.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전도서 12장 13절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 백성 된 우리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대로 행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면 참된 행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신명기 10장 12절은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야훼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야훼를 섬기고” 그렇습니다. 우리가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섬길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와 괴로움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주님만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주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때때로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사업이 무너지기 시작해서 파산 지경에 이르게 되기도 하고, 착하게 잘 자라던 아이가 사춘기 들어와서 사고를 치고 늘 문제를 일으켜서 학부모로서 학교에 불려 가고, 건강하던 몸이 어느 날 불편해서 가보니 암이 생겼다고 하고, 인생의 풍랑이 다가올 때 그때 그 풍랑 속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절망하기보다 잠잠히 엎드려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62편 1절, 2절입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주를 믿고 의지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34편 7절입니다. “야훼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잠언 14장 27절입니다. “야훼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절망의 때, 외로움의 때, 슬플 때,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우리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외롭게 삽니다. 다 가진 것 같은데 외로워요. 제가 연세대 재학시절 연세대학교 관현악단 오케스트라 단원과 같이 강릉에 가서 연주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강릉 시민들을 위한 연주에 강릉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는데 연주회가 끝나고 숙소에 가니까 허전한 거예요. 마음이 너무 공허한 거예요. 그래서 단원들이 여관에 돌아와서 밤새 술을 마시더라고요. 술 안 마시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저녁에도 다들 술 마시고 있어서 술을 마셔도 마셔도 그렇게 마실 수가 없어요. 큰 항아리 같은 독 같은데 그냥 잔뜩 막걸리 담아놓고 밤새워 마시는데 음악을 해도 예수를 잘 믿어야 밤새 술을 안 마시지, 예수님 없으니까 공허한 거예요. 공허해서 그렇게 박수갈채 받고 화려한 무대에 올라가서 몇 달 연습한 걸 탁 발표하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마음이 무너져서 밤새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 예수 믿는 것이 이렇게 큰 복이구나.” 제가 그 연주 여행을 끝으로 더 이상 이제 악기를 연주하지 않고 저는 제 길로 갔습니다마는 보니까 사람들이 외로워요. 힘들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나와야 합니다. 주님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3절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주님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어떤 어려움을 당하든지 주님 앞에 나와 주의 도우심을 간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사람을 찾아다니지 말고, 우리 하나님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문제의 해결자 되시고 문제보다 크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든 절망에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찾으라 이 세상을 사는 사람은 누구나 부족함을 느끼며 살지만, 우리 주님을 찾는 자들에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시편 34편 10절입니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7월 9일 자 뉴스에 다 나온 얘기를 여러분 잘 아시겠는데 강남에 있는 피부과 의사들이 가짜 처방전을 써서 허위 처방전을 써서 4,300장 이상의 허위 처방전을 써서 마약류를 12만여 종을 유통했어요. 자기들도 일부 마약류 약을 먹고요. 여러분, 강남의 피부과 의사는 돈 잘 벌고 뭐가 부족 합니까? 그런데 마음이 공허하니까 마약류에 손을 대는 겁니다. 강남에 돈 가진 사람이 많은데, 그 사람들이 다 그 의사가 가짜 처방전을 만들어 가져온 그 약을 나누어 먹은 것입니다. 12만여 종을 갖다 뿌렸어요. 지금 감옥에 가 있습니다. 어떤 마약도, 프로포폴도, 우리의 삶에 허전함, 공허함을 메꿀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구주 예수님만이 우리를 모든 절망에서 건져주시고, 우리를 치료해 주시고,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풍성한 은혜의 자리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께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합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도 고백할 수 있습니다. 시편 23편 1절과 2절입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목자이신 하나님 앞에 나와 여러분의 모든 소원을 아뢰시길 바랍니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자녀의 문제, 직장의 문제, 사업의 문제, 모든 문제를 주 앞에서 다 아뢰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이 세상이 우리에게 답을 주지 못합니다.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시고 다스리고 통치하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소원에, 우리의 문제에 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나와서 부르짖어야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부르짖으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연약한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 부르짖는 것입니다. 시편 34편 15절은 말씀합니다. “야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불쌍하고 상처 입고 연약한 우리들이 도움을 구할 데는 주님밖에 없습니다. 주님께 엎드려 기도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보시고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눈물로 기도할 때 주님이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우리를 그 사랑의 품에 꼭 안아주시는 것입니다. 고난의 때에 엎드려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으시길 바랍니다. 시편 34편 6절입니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예레미야 33장 3절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께 나와 엎드려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굴에 들어가서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면 주님이 역사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제가 베트남 하노이에 가서 그곳에 있는 우리 한국 분들 함께 모여 예배하는데, 하노이순복음교회 아주 충성하는 집사님, 내외분이 그날 한국에서 오신 우리 목사님들, 장로님들 점심을 대접하면서 저희가 지금 하노이에 와서 일하면서 10년이 넘었는데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너무나 아이를 소원하는데 아이가 없어서 하나님께서 이번에 예배 때 은혜를 주셔서 아이 주시기를 저희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간절히 소원하고 그들이 그 소원한 마음을 갖고 와서 또 목사님, 장로님들 식사를 대접하면서 그 말씀을 저기 하는 얘기를 듣고 저렇게 간절히 찾고 찾으니까, 하나님이 주시겠다. 그래서 예배 끝나고 난 다음에 아이를 갖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그 내외분이 기도를 받았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그다음 해에 아이를 낳았어요. 할렐루야!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간절히 부르짖을 때 우리를 그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건져주시고 우리의 삶에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40편 1절, 2절입니다. “내가 야훼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할렐루야.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간절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60년대, 70년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갈 때는 정말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가서 부르짖었습니다. 왜? 믿고 의지할 데가 하나님밖에 없으니까. 가진 것 없고 모두가 굶고 겨울에는 춥고 피곤하고 지친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그냥 주님 앞에서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지금 오늘날 사회 속에 간절함이 사라졌습니다. 부르짖음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니까 삶의 여유는 생겼는데 마음은 더 공허해서 밤낮 물고 뜯고 싸우기만 합니다. 이 나라가 지금 진정으로 문제에서 해결 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님께 나오는 길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편 가르기를 하고, 물고 뜯고 싸우고, 정치는 수준이 OECD 국가에서 제일 낮은 수준에 있고. 우리나라 영향력은 세계 6위입니다, 세계 6위. 영향력이요. US리포트, 월드리포트에 보니까 세계 6위예요. 1위가 미국, 2위가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 그다음에 우리 한국이 6위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그 수준의 민주 국가로서의 수준은 32위예요, 32위. 왜? 밤낮 물고 뜯고 싸우고 편 가르기만 하니까. 우리 예수님 믿는 사람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주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하나가 돼야 합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 병든 사회를 치료해야 합니다. 변화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놀라운 기적이 우리 삶 가운데 나타날 것입니다. 모든 고난을 딛고 지금 찬양사역자로 수고하시는 우리 지선 전도사님을 소개하길 원합니다. 이분의 어린 시절은 상처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아버님이 유명한 플루티스트였고 방송국 단장이지만, 가정폭력을 행사해 어린 시절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결국 15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가정은 완전히 깨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자기하고 두 살 아래 동생은 대전에 있는 큰집에 얹혀살게 됩니다. 학교에서 왕따와 학교폭력으로 얼룩지고 이로 인해 영양실조, 신경성 위염, 장염, 온몸이 안 아픈 데가 없습니다. 밤마다 눈물로 베개를 적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불쌍히 보셨습니다. 선생님이 그녀에게 음악적 재능 있는 것을 알고 가깝게 지내는 목사님 사모님에게 이 아이 좀 레슨을 받게 해달라고. 그래서 무료로 성악 레슨을 받고, 1년 동안 레슨을 받은 다음에 음대 전체 수석으로 합격해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독일 유학도 꿈꾸었는데, 어느 날 새벽 기도를 나가 기도하다가 유학의 꿈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녀는 고백합니다. “우울함으로 가득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니 ‘감사’란 단어가 떠올랐고, 지금의 삶에 감사를 더 담아내기 위해선 낯선 곳에서의 도전보다 이 땅에서 은혜 갚는 길을 택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전시립합창단에 입단해서 독일 출신의 지휘자를 통해 유학을 가지 않고도 음악적 재능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훌륭한 믿음의 형제를 만났는데 그 친구는 드럼을 치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만나서 결혼하고 또 아이도 둘을 낳게 되었어요. 그래서 정말 내 인생이 이렇게 행복할 수 없다. 그래서 주님 은혜에 너무 감사하면서 성경을 필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필사하는데 성령이 임해서 성경을 옮겨 적는 그때마다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지, 기쁨 충만, 감사 충만으로 지냈습니다. 그랬는데 2011년 10월 15일 큰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아이 둘이 폐렴을 앓아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돌아와서, 큰아이를 씻기고, 둘째 아이를 목욕탕에서 씻기고 있는데, 큰아이 은찬이가 아빠가 드럼 치니까 아빠 흉내 낸다고 젓가락을 갖고 다녔는데, 쇠젓가락 2개를 220볼트 콘센트에다 꽂아 버린 거예요. 스파크가 나면서 아이의 온몸이 감전되어서 검게 그을려 순간 심장이 멈췄습니다. 열 손가락의 신경과 관절이 모두 끊어져서 생명이 위독한 상태가 되었고, 119 구급대가 와서 보니까 이미 죽은 거나 다름이 없어요. 이 아이 살 가능성이 없다고. 병원에 급히 실려 가서 이틀에 한 번씩 전신 마취를 하고 소독하며, 그 20번 넘게 그 아이 치료하는 과정을 지났는데, 엄마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옆에서 울고 기도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왜 이와 같은 고난을 주셨습니까?’ 근데 열다섯 번째 수술실로 들어가는데 그 아이가 환하게 웃으면서 말해요. “엄마, 엄마, 나 들어갈 때 혼자가 아니었어. 예수님도 계시고 천사도 네 명이나 함께 있었어.” 할렐루야. ‘하나님이 함께하셨구나. 그래서 이 아이가 죽을 생명을 이렇게 살려놓으셨구나.’ 하나님에게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절망의 상황도 절망이 아니라, 어떠한 고난도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힘들고 어려울 때 병원에서 늘 아이와 함께 웃습니다. 아이도 너무너무 행복해합니다. “엄마 나 여기 소풍 온 것 같아.” 병원에 와서 소풍 왔다 그랬어요. 이 모자를 두고 병원에서는 ‘최악의 화상 환자와 얼굴이 해와 같이 빛나는 엄마가 입원했다.’ 소문이 났습니다. 의료진이 전혀 쓸 수 없을 거라던 손가락이 회복되고 자라나면서 한쪽 손가락이 좀 짧지만, 지금 베이스 기타를 치는 찬양하는 청년으로 성장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그의 삶에 유일하게 주님을 경외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지선 전도사님은 찬양 사역의 길을 가서 현재로는 대전 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의 찬양사역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면서 국내외를 다니며 귀한 간증과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신앙의 경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고난의 때에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과부와 고아처럼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됩니다. 이 소명이 저에겐 찬양 사역이고,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는 일이고, 제자들을 길러내는 일입니다. 평생 내가 가진 것을 다 나누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정말 고난 가운데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면서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 귀한 신앙을 우리는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살게 하십니다.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향해 나아가게 만들어 주십니다. 어떤 문제와 어려움을 당했다고 할지라도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주님만 바라보고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찬송가 408장(통 466) 나 어느 곳에 있든지> 1절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후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2절 내 맘에 솟는 영생수 한없이 흐르니 목마름 다시 없으며 늘 평안하도다 3절 참 되신 주의 사랑을 형언치 못하네 그 사랑 내 맘 여시고 소망을 주셨네 4절 주 예수 온갖 고난을 왜 몸소 당했나 주 함께 고난 받으면 면류관 얻겠네 주님을 경외함으로 주님이 주신 평안함이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떻게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께 엎드려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주님 주신 평안함으로 넘쳐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2026.07.1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7월 지국장 회의 열려
  • 이영훈 목사 “열정적인 신앙” 강조 7일 세계선교센터 9층 상황실에서 지국장·대교구장회의가 열렸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영적인 능력을 상실하지 말고 항상 개척자로서 선교사로서 마음 자세를 갖고 주님의 일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미지근하면 안 된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 제한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젊은 세대의 부흥 과제,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처와 지성전의 활성화, 지구역장들의 리더십 트레이닝과 전성도 성경 통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 2026.07.10 / 복순희 기자

    (117) 사도행전의 설교에 관한 가르침⑫
  • 3. 그 밖의 인물들의 설교 지금까지 베드로와 바울의 설교를 살펴보았다. 이제는 그 밖의 인물들의 설교를 분석하고자 한다. 먼저 스데반의 마지막 설교를 알아보기로 한다. 1) 공회 앞에서의 스데반의 설교(7:2~52) (1) 상황: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자”(6:8). 헬라파(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그를 잡아 공회로 끌고 감. 대제사장이 심문 시작(6:9~7:1) (2) 대상: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6:15; 7:2) (3) 스데반의 설교(7:2~53) ① 아브라함과 함께하신 하나님(2~8절) -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2b~3절) 하란을 거쳐 가나안으로 이주(4절) - 땅과 후손에 대한 약속(5절) -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400년 종살이와 가나안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심(6~7절) - 할례의 언약을 주심, 이삭, 야곱, 열두 조상을 낳음(8절) ② 요셉과 함께하신 하나님(9~16절) -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지만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움(9~10절) - 흉년과 가족 재회(“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 14절), 야곱의 죽음과 장사(11~16절) ③ 모세의 첫 40년(17~22절) -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자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태어난 아기를 죽이려 할 때 모세가 태어남(17~20절) - 바로의 딸이 자기 아들로 키움(21절):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22절) ④ 40세 때의 살인과 미디안으로의 도주(23~29절) -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23절) 원통한 일을 당한 동족을 위하여 애굽 사람을 쳐 죽임(24절)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25절) - 동족끼리의 싸움을 화해시키려 할 때,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26~28절) 반발 - “모세가 …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29절) ⑤ 80세 때의 소명과 출애굽, 광야생활(30~38절) - 천사가 시내산 광야 가시나무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임(30절)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34절) -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35절) 김호성 목사(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담임)
  • 2026.07.1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2026 성령강림연합기도회’
  • 평양대부흥 120주년 성령의 불길 지핀다 이영훈 목사 “민족복음화 세계선교 사명 감당하자” 1907년 평양장대현교회 부흥의 역사를 잇는 ‘2026 성령강림연합기도회’가 6일부터 11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평양장대현교회 부흥 120주년을 기념해 내년에 열리는 ‘2027 연합대성회’를 앞두고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를 주제로 개최됐다. 우리 교회에서는 지성전(강서·남대문·동작·서대문·양서·여의도직할·용산·은평)과 대교구(마포1·양천·용산) 성도들이 참석해 이 땅에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이영훈 목사(대표대회장)는 9일 오전 성회 강사로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김용준 목사(거룩한운동본부 실무총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최명기 장로(서대문성전 지구장)의 대표기도, 백근배 목사(강서성전)의 성경 봉독에 이어 권사찬양대가 ‘은혜’를 특송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신앙생활에 승리하는 비결은 첫째도 성령 충만, 둘째도 성령 충만, 마지막도 성령 충만이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완전히 변화된 것처럼 성령 충만을 받아야 삶과 사역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1903년 원산부흥운동과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을 언급하며 “하디 선교사의 회개와 길선주 장로를 비롯한 성도들의 철저한 회개가 한국교회 부흥의 불길을 일으켰고, 새벽기도와 기도운동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7년 연합대성회를 앞두고 한국교회가 다시 회개와 기도, 성령운동을 회복해야 한다”며 “성령 충만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지성전 연합 교역자들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기를 간구하며, 한국교회가 다시 십자가 말씀 위에 굳게 서고 모든 교단과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복음전파의 사명을 힘 있게 감당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태희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기독교 호감도가 타 종교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난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2027년 연합대성회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하나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호균 목사(전국17개광역시도227개지역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고충진 목사(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 대표총재), 양승호 목사(거룩한운동본부 상임부총재), 엄태욱 목사(영목회 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기도회 말미에는 장요한 목사(거룩한운동본부 실무본부장)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함께 ‘기도하자, 회개하자, 성령받자, 전도하자’ 구호를 제창하며 2027년 연합대성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교회의 부흥,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7.10 / 김주영 기자

    진정한 예배자
  • 2026.07.10 / 육은영 기자

    김현웅 집사(용산대교구) - 사업 실패, 질병 모두 하나님께 맡기세요
  • 기도하고 나아갈 때 새로운 힘 주셔 참된 평안과 기쁨 주님 안에 있어 불교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나는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고등학교, 대학교 때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사찰의 학생회 총무와 회장을 도맡아 했다. 그러던 내가 20대 후반에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다. 아내의 눈물 어린 기도 덕분에 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다니면서 예수님을 알게 되고 구원을 얻게 됐다. 교구에 속해 신앙 생활하며 남선교회 봉사를 한 지 벌써 30여 년이 흘렀다. 젊은 시절 나는 우유 대리점과 도매업 등을 여럿 했는데 보증 선 것이 잘못되어 사업이 망했다. 그로 인해 몇 년간 고생했지만 나는 실수를 되짚어 보면서 나를 재정비했다. 사업을 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사업이 잘못되면 재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겸허히 현실을 받아들였다. 과거는 과거에 두고 가족을 위해 배달일부터 무엇이든 기회 닿는 대로 일을 했다. 매 주일 교회 봉사와 예배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힘이 났다. 5년 만에 재기에 성공하고 집도 마련했다. 가장 감사한 것은 자녀를 위한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 것이다. 일반 대학교를 졸업한 뒤 회사를 다니던 딸은 간호대에 편입을 해서 다시 대학생이 됐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를 한다니 부모로서 걱정이 됐지만 딸의 확고한 목표를 듣고 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위가 많이 아프다고 했다. 계속되는 통증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니 위암이 의심된다며 더 자세한 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검사를 받는 중에도 딸은 고통을 호소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어 기도만 했다. 당시에는 그게 서원기도인지도 몰랐다. 딸만 고쳐주신다면 내가 세상의 것을 모두 다 끊겠다고 기도했다. 처음으로 끊어진 것이 담배였다. 하루에 두갑 씩 피던 담배가 딱 끊겼다. 교회에서 금연했다는 이들의 간증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 줄 알았다. 이전에 내 의지를 갖고 끊으려 했을 때는 3일을 참은 끝에 결국 담배에 손이 갔는데 하나님이 끊게 해주신 날부터 완전히 담배 중독에서 놓여났다. 사업상 술자리 모임도 많았는데 술도 싫어졌다. 사람들이 아무리 권해도 딱 거절을 하고 나니 모임과 만남이 정리가 됐다. 이런 일이 있은 후 검사 결과를 들으러 딸이 진료를 받으러 갔다. 결과는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으로 나왔다. 응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기쁨과 동시에 내가 다시 술과 담배를 입에 대면 아이가 다시 아플 것 같다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 생겼다.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남선교회 활동도 기쁨으로 하고 있다. 현재 딸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아들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 딸과 사위, 아들과 며느리는 손자 손녀들 모두 순복음의 뜰 안에서 양육하며 믿음의 가정을 이뤘다. 진정한 평안을 누리고 싶은 분이 있다면 하나님께 속히 돌아오시길 바란다. 정리=복순희 기자
  • 2026.07.10 / 복순희 기자

    하늘의 계산법! 장미와 가시 
  • 삶의 습기를 걷어내는 사유의 힘 약속의 무지개를 바라보는 신앙 7월 장마가 시작됐다. 매년 찾아오는 계절이기에 예상은 했지만 결코 반갑지는 않다. 우리 인생도 이와 같다. 삶이 늘 장밋빛일 수만은 없다. 고난이 찾아온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할 수만 있다면’ 그 순간이 비켜 가기만을 바랄 뿐이다. 잠깐 스쳐 지나가는 소나기는 견딜 수 있어도 지루하게 이어지는 긴 장마 앞에는 장사가 없다. 인생길에도 원치 않는 고난의 장대비와 마음을 찌르는 가시가 불쑥 찾아와 신앙의 걸음을 무겁게 만들곤 한다. 메마른 영혼을 깨우는 인지적 갈등 교육학에는 ‘인지적 갈등’(Cognitive Conflict)이라는 보편적인 학술 개념이 있다. 인간은 편안하고 익숙한 인지 상태가 흔들리고 결핍을 느낄 때, 비로소 뇌가 자극을 받아 새로운 발달과 성장을 이뤄낸다는 이론이다. 안락함에 안주하려는 성향을 깨뜨리기 위해 외부의 강한 충격과 흔들림이 필연적으로 요구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삶에 장마 같은 시련을 허락하시는 이유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조금 먹고살 만해지면 우리는 안락함 속에 안주하려 든다. 영적인 매너리즘에 빠져 단단하게 굳어버린 마음의 밭을 깨우기 위해, 하나님은 고난이라는 거룩한 ‘인지적 갈등’을 던지시는 것이다. 뙤약볕 아래 방치되어 메말라가던 영혼은 고난의 세찬 빗줄기를 맞고서야 비로소 자신을 낮추며 영적 갈증을 깨닫는다. 그리고 시편 104편의 노래처럼, 주님이 베푸시는 결실을 통해 내면의 갈급함을 채우는 은혜를 입는다. 평탄한 일상에서는 결코 피워내지 못했을 깊은 성숙의 열매가 시련을 통과하며 맺히기 시작한다. 나를 보호하는 불편한 울타리 넷플릭스 드라마 <김부장> 속 주인공은 소중한 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온몸이 부서져라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몸에 새겨진 숱한 흉터들은 단순한 고통의 흔적이 아니다. 사랑하는 대상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해 낸 치열한 헌신의 흔적이자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그들을 받아내 준 삶의 ‘방어선’과 같다. 신학에서는 이를 고난이 가진 ‘보존적 은혜’ 측면으로 설명한다. 사도 바울이 고백했던 평생의 육체의 가시처럼,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거두어주지 않으시는 삶의 아픔과 찔림이 존재한다. 우리도 인생의 짓눌림 속에서 ‘왜 하필 내게 이런 고난을 주시는지, 차라리 그냥 모른 척하셨으면 좋겠다’는 서글픈 마음이 불쑥 들기도 한다. 당장에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고 통증만 가득한 영역이다. 그러나 이는 우리를 파멸시키려는 덫이 아니라,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꼭 붙드는 영적인 안전장치다. 가시의 통증 덕분에 우리는 매 순간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 수 없음을 절감한다. 나를 아프게만 했던 가시가 오히려 나를 보존하시려는 최고의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폭우 속에서 확인되는 회복탄력성 여름철 세차게 쏟아지는 장맛비는 대지의 약한 흙을 쓸어가고 결국 가장 단단한 바닥과 깊은 뿌리만을 남겨 땅을 더 견고하게 다져놓는다. 심리학과 교육학에서 강조하는 ‘회복탄력성’(Resilience) 역시 평온할 때가 아니라 역경과 강한 스트레스의 터널을 통과할 때 비로소 길러지고 그 진짜 가치가 확인된다. 우리 신앙의 진짜 뼈대 역시 평온하고 맑은 날이 아니라 인생의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 비로소 증명된다. 환경이 좋을 때는 누구나 좋은 신앙인처럼 보이지만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거센 풍랑 속에서 진짜 믿음의 깊이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7장의 말씀처럼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며 바람이 불어 부딪치되 말씀의 반석 위에 세워진 신앙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먹구름 너머에 이미 시작된 약속 기독교 신학의 위대한 핵심은 역사와 인간의 모든 서사를 궁극적 승리로 이끄시는 ‘종말론적 관점’(Eschatological Perspective)에 있다. 장마가 아무리 길고 영원할 것 같아도 먹구름 뒤에는 언제나 찬란한 태양이 숨어 있으며 때가 되면 하늘에는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인 무지개가 반드시 떠오른다. 우리가 지금 눈물로 겪고 있는 7월의 폭우는 인생 절망의 서막이 결코 아니다. 머지않아 펼쳐질 하나님의 위대한 회복과 반전의 드라마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은혜의 배경일 뿐이다. 이미 구름 너머에 완벽하게 예비 된 승리의 결말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자. 절망의 빗소리 속에서도 다가올 찬란한 계절을 기대하며 고난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선제적 감사’를 드리자. 쏟아지는 빗줄기 너머에서 대지를 살리시려는 하늘의 깊은 뜻을 가만히 묵상할 때 비로소 원망은 거룩한 사유로 이어진다. Think! ----------------------- 원망의 장마에 갇힐 것인가, 영혼을 깨우는 거룩한 초청에 응할 것인가. Thank! ----------------------- 인생의 폭우 속에서 내 믿음을 반석 위에 다시 세워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김선희 교수(교육학 박사)
  • 2026.07.1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한중기독교교류회·한교총 업무협약
  • 한중기독교교류회(회장 이영훈 목사)는 6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목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과의 기독교 교류 및 선교 사업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영훈 목사는 협약식에서 “한교총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과의 공식적인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앞으로 대북 관계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교회가 연합해 중국교회와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가고 복음의 통로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기독교교류회는 2011년부터 중국 국가종교사무국과 중국기독교협회 등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기독교 기관들과 공식 교류를 이어오며 양국 교회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구축해 온 교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중국 선교와 교류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동 세미나와 포럼, 국제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한국교회와 중국교회의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사진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와 권일두 목사(한중기독교교류회 사무총장)가 함께했다.
  • 2026.07.10 / 김용두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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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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