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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여름의 선물 ‘순금의 열매’ 옥수수
  • 여름의 황금 햇살을 닮아서인지 옥수수는 노란빛을 띤다. 톡톡 터지는 알갱이가 씹히는 맛이 매력적인 옥수수는 적은 일손으로 많은 양의 작물 수확이 가능해 ‘순금의 열매’라는 별명이 있다고 한다. 문득 할머니가 다른 작물을 키우는 밭 주변 자투리 땅에서 키워낸 옥수수가 떠올랐다. 시중에서 파는 것과 비교하면 알도 고르지 않고 색깔도 제멋대로였지만 그 모습 그대로 멋과 맛이 있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에 가면 할머니는 직접 옥수수를 딸 수 있게 허락해 주셨다. 되돌아보니 당시에는 수확의 기쁨을, 지금은 여름이면 생각나는 추억을 선물로 주신 것이다. 옥수수는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냄비나 솥에 소금만 살짝 넣어 찌기만 해도 맛이 좋은데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섬유소가 많아 변비 예방에 좋다. 그러나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하므로 옥수수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바람직하지 않다. 옥수수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옥수수는 수확 후 시간이 지날수록 당분이 전분으로 변하여 단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한번 찐 다음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달큰하고 고소한 옥수수를 단백질이 풍부한 참치, 맛이 잘 든 김치와 함께 전을 만들면 따로 양념할 필요 없이 간이 딱 맞는 영양 간식,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옥수수 참치 김치전> <재료> 옥수수 알갱이 약 1컵, 다진 김치 약 1컵, 부침가루 1/2컵, 녹말가루 4큰술, 참치통조림 1개, 물 80㏟, 식용유, 청·홍고추 약간 <만드는 방법> 1. 옥수수는 통조림이나 생옥수수에서 옥수수 알갱이만 떼어내 준비한다. 2. 통조림에 들어 있는 참치를 체에 받쳐서 기름기를 뺀다. 3. 믹싱볼에 부침가루와 녹말가루,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들고 농도를 맞춘다. 4. 반죽에 다진김치와 옥수수알갱이, 참치를 넣어 부침 반죽을 만든다. 5.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완성된 부침 반죽을 한 큰술씩 떠서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다. 그 위에 얇게 썬 청·홍고추를 올리고 반죽의 밑면이 완전히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지면 뒤집어 전체 반죽이 익을 정도로 부쳐준다. 6.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낸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 2026.08.14 / 복순희 기자

    육군훈련소 훈련병 2990명 진중 침례
  • 제678차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진중침례예식이 8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후원으로 논산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2990명의 훈련병이 침례에 참여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기하성 충청지역총연합회 등 80명의 목회자들이 집례와 축복기도를 맡았다. 침례를 받은 훈련병들은 성찬을 하며 군 생활에서 믿음을 지켜갈 것을 다짐했다. 침례식에 앞서 연무대군인교회에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기하성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가 설교했고 정경두 전 국방부장관, 신희현 전 제2작전사령관, 이상로 전 해병대사령관이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군 복음화를 위한 사역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30년 넘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개최해 왔으며 다양한 사역을 통해 장병들의 신앙을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논산=글·이미나 / 사진·금지환 기자
  • 2026.08.14 / 이미나 기자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언약
  •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음에도 손에 잡히는 것이 없을 때 우리는 창세기 15장의 아브람처럼 조바심을 내며 묻곤 한다. “주 야훼여, 내게 무엇을 주시려나이까.” 하나님은 그런 아브람에게 짐승들을 준비하고 반으로 쪼개어 놓으라 명하셨다. 이는 고대 근동의 ‘피의 계약’이자 어길 시 쪼개진 짐승처럼 죽음을 면치 못한다는 ‘저주의 계약’이었다. 아브람은 하나님과 함께 그 피로 물든 길을 걸어가야 하는 계약의 주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내 행위와 노력이 하나님의 약속을 결정지을 것이라 믿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람을 깊은 잠에 빠뜨리신 후 타오르는 횃불의 형상으로 홀로 그 ‘피의 길’을 지나가셨다. 내게 성경 속 이 장면은 깊은 충격이자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하나님께 아브람은 조건부 계약 파트너가 아닌 그저 사랑받아야 할 ‘언약의 대상’이었다. 목숨 걸고 약속을 지켜내야 하는 주체는 아브람의 어떠함이 아닌 오직 하나님 한 분인 것이다. 인간이 약속을 깨뜨릴지라도 그 저주와 대가를 친히 짊어지시겠다는, 홀로 이루어내시겠다는 단독 선언이었던 셈이다. 그동안 나의 신앙은 어떠했던가. 내 행위와 열심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완성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늘 마음 한구석에 근심을 만들어내곤 했다. 그러나 횃불 언약 앞에서 비로소 깨닫는다. 우리의 성장은 더 많은 대가를 치러내는 것이 아니다. 창세전부터 계획된 하나님의 시간표를 신뢰하며 그분의 신실한 약속을 온전히 믿고 안식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이다. 이미 완성된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참된 평안을 누리는 삶.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자녀의 모습이다. 염미솔(오플로 대표)
  • 2026.08.14 / 오정선 기자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잠 29:23)
  •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잠언 29장 23절) “One’s pride will bring him low, but he who is lowly in spirit will obtain honor.”(Proverbs 29:23)
  • 2026.08.1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폭염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다
  • 에어컨이 있어도 안심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울의 한 요양보호사는 매일 아침 치매를 앓는 88세 독거노인의 집 문을 열 때마다 긴장합니다. 혹시 밤사이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에어컨을 켜놓고 나와도 어르신은 곧 꺼버립니다. 더위 자체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90대 치매 노인은 물에 적신 걸레를 머리에 쓰고 폭염을 견딘다고 합니다. 폭염은 모두에게 힘들지만 노인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입니다. 올해 온열질환자의 34%가 65세 이상이고, 폭염 사망자의 62%는 80세 이상입니다. 특히 혼자 사는 치매 노인은 위험을 느끼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재택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은 240만명에 이르는 반면, 실제 서비스와 연계된 사람은 약 4만명에 불과합니다. 전화 한 통으로 안부를 확인하기조차 어려운 이들에게 결국 필요한 것은 누군가 직접 찾아가 문을 열어보는 일입니다. 이 현실 앞에서 우리는 병자와 약자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읽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마 25:36). 그리고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고통받는 사람을 멀리서 염려하는 데 머물지 않습니다. 찾아가고, 살피고, 돌보는 마음입니다. 폭염 속 홀로 남겨진 노인과 장애인의 집 문 앞에서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누가 이들의 이웃이 되어 주겠느냐?” 신앙은 그 질문을 듣고, 그들의 문을 두드리는 데서 시작됩니다.
  • 2026.08.1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
  • 2026.08.14 / 육은영 기자

    이영근 원로2장로(양천대교구) - 전립선암 깨끗이 고쳐주신 하나님
  • 수술과 항암 중에도 성경 읽기, 봉사 계속 5년 전 한창 분주한 연말연시의 어느 날 동생이 전립선암에 걸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깜짝 놀라 나도 검사를 받았다. 비뇨기과에서 전립선암은 PSA라는 지표가 있는데 수치가 많이 높으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대학병원에서 모든 검사를 한 결과 전립선암 3기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전이는 안보인다고 했다. 수술 후 병실에 누워 있으려니 마음이 무겁고 착잡해졌다. 2021년 당시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때여서 면회도 안 되고 예배도 드릴 수 없었다. 그때 교구장 목사님, 친분이 있는 목사님께 기도를 받으면 위안이 됐다. 수술을 한 뒤에도 암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한다. 5월 말 수술 이후 계속 검사를 받다가 9월 3일 담당 의사 면담을 갔다. 의사는 PSA 수치가 높다면서 연속해서 검사할 때마다 3회 이상 25%씩 증가로 나타나면 재발 또는 전이로 본다며 재발 판정을 내렸다. 그 순간 절망이 마음에 들어왔다. 수술을 하고 치료를 할 때는 자신감이 있었다. 주변에 아는 의사도 많고 내가 한의사여서 평소 건강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다. 암 선고를 받은 그해에 성경을 네 번 통독했다. 계속 읽다 보니 두 말씀이 마음에 닿았다. 첫째는 요한복음 1장 1절, 두 번째는 예레미야 29장 13절이다. 내가 하나님만 만나면 산다는 믿음이 생겼고 이를 위해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았다. 암이 재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항암치료 중에도 말씀을 붙들고 교회 봉사를 했다. 대성전 입구에서 예배에 오신 성도들의 코로나 발열을 체크했다. 예배 때마다 하나님께 만나달라고 눈물 콧물을 흘리며 기도로 매달렸다. 그러던 2021년 11월 14일 주일 예배 신유기도 시간에 이영훈 목사님이 “전립선이 고장 나서 소변 때문에 고통받는 분을 하나님이 치료하신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귀가 번쩍 뜨였다. 뒤이어 ‘내가 너를 치료해 줄게’라는 부드러운 음성이 들려오고 사발 만한 불이 날아오더니 전립선 부위를 불로 지지듯 태우는 느낌이 들었다.치료됐다는 확신이 생기면서 불편했던 증상이 순간 몸에서 사라졌다. 이후 추적 검사를 했고 12월 3일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PSA 수치가 0.0006나노그램 이하였다. 그 이후 10회 이상 검사 결과 정상이 됐다. 올해 4월 30일 완치판정을 받았다. 하나님이 고쳐주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알고 있었는데 확인도 받게 된 것이다. 그동안 재발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을 만나면 어떤 질환도 치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 정리=복순희 기자
  • 2026.08.14 / 복순희 기자

    (175) 순복음의 7대 신앙 - 오순절 성령 충만의 신앙<88>
  • 욕심에 이끌려 자기의 유익만 좇는 자의 끝은 오직 패망뿐이다 성령 충만을 통해 일어나는 역동적인 은사들은 교회에 ‘덕’(德)을 끼칠 때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드러낸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은 바로 그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에 대해 언급한다. 성령의 열매 중 그 첫 번째는 바로 ‘사랑’이다. ‘사랑장’(章)으로 잘 알려진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은 오래 참고 …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에 이어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라고 기록한다(고전 13:4~5).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는 것”은 자가기 원하는 것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쉬지 않고 추구하는 것이며, 본질은 이기심이다. 그렇게 다른 사람의 유익에는 점점 무관심해지고, 마침내 남은 망하더라도 나만 잘 되면 된다는 사악한 마음이 인생을 사로잡게 되는 것이다. 그 전형적인 인물이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아합 왕이다(왕상 21장). 그는 나봇이라는 사람의 아름다운 포도원이 탐나서 더 좋은 포도원이나 돈을 주겠다며 팔라고 요구하였지만, 나봇은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조상 대대로 내려온 유산이라 팔 수 없다고 거절했다. 아합이 속이 상해 식음을 전폐하고 눕자, 그의 아내인 악녀 이세벨이 나섰다. 그녀는 관원들과 내통해 불량자 두 사람을 세워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고 거짓으로 증언하게 하였고, 나봇은 성읍 밖에서 돌에 맞아 죽었다. 그 이후, 아합은 그 포도원을 차지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웃을 해하며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는 자를 결코 그냥 두지 않으신다. 아합은 아람과의 전쟁에서 한 병사가 무심코 쏜 화살에 맞아 죽었고, 그 피를 개들이 핥았다. 이세벨 역시 예후의 명령으로 창밖으로 던져져 죽었고, 개들이 그 시체를 먹어 두 골과 발과 손밖에 남지 않았다. 둘다 참으로 무가치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은 것이다. 이처럼, 욕심에 이끌려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자는 잠시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끝은 패망이다(약 1:14~15).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자에게는 심리학적으로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자비와 덕이 없다. 권력에는 아첨하지만, 약자에게는 포악하다. 둘째, 자신의 유익과 관계없는 사람과 사건에는 심한 무관심을 보인다. 곁에 어려움을 당한 자가 있어도 결코 돌아 보지 않는다. 셋째, 쾌락을 추구하는 면이 심하다. 마치 결혼이라는 책임은 회피하면서 상대의 육체만 탐하는 세태가 바로 그러한 예이다. 넷째, 끊임없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려 한다. 사소한 의견에서도 양보하지 않으며,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모든 책임을 버리고 도망가는 고집불통이다. 디모데후서 3장은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는” 것이 말세의 전형적인 타락상이라고 경고한다. 무서운 것은 이들에게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이웃을 사랑하는 경건의 능력이 없다는 사실이다.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한다. 진정한 사랑은 이웃의 유익을 먼저 구하며 그것을 행함으로 나타내는 삶,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사랑의 길이다. <다음 달에 계속> 김에녹 목사
  • 2026.08.1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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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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