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선교사세미나·국제 학술세미나] 순복음의 신앙과 신학, 유럽 선교의 도약을 이끌다
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과 사명 회복 강조 김호성·전귀천 박사, 순복음의 역할 조명 ‘2026 런던 선교사 콘퍼런스’ 국제학술세미나와 선교사 세미나가 8일 런던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순복음의 신앙과 신학’을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하며 순복음 신앙의 출발점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좋으신 하나님 신앙,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 순복음의 7대 신앙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 신앙의 출발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다.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은혜가 임했고 삼중축복과 오중복음의 은혜를 누리게 됐다”면서 선교사들이 사역 현장에서 순복음 신앙의 정체성을 굳게 붙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목사는 “성령 충만은 말씀 충만이며, 이는 곧 예수 충만”이라며 “성령으로 충만하면 삶 속에서 ‘작은 예수’의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교에 대해서는 “선교는 교회 존재의 목적이고 근거이며 부흥의 비결”이라며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선교대위임 명령을 감당하는 능력은 성령 충만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십자가와 성령 충만의 신앙을 붙들고 복음을 전하며 받은 복을 이웃과 나누는 ‘작은 예수’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국제학술세미나에서 김호성 박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교회 성장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호성 박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구역·교구 시스템과 평신도 교육, 기도와 예배, 해외 성회 및 목회자 세미나 등이 세계 여러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전귀천 박사는 ‘세계 선교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 역사의 변혁을 주도한 예언자적 교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전귀천 박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전인적 구원, 디아스포라 거점, 남반구 성장, 다중심 구조, 공적 영역 등 세계 선교의 주요 흐름을 국제 문서로 정식화되기 이전부터 실천해 왔다고 분석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윤성빈 선교사(노르웨이)는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선교지의 영혼들을 더욱 사랑하고 충성스럽게 섬겨야겠다는 마음을 새롭게 하며 유럽 복음화의 새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와 선교사 세미나는 순복음의 신앙적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세계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그 신앙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함께 토의하고 계획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026.09.11
/ 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