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의 행복편지
희망이 가져다주는 기적
  •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의 운영자인 박위 씨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위라클은 박위 씨의 이름인 위(WE)와 기적을 의미하는 미라클(MIRACLE)의 ‘RACLE’을 합쳐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약 43만명의 사람들이 위라클을 구독하고 있으며 채널 속의 영상을 통해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가 위라클의 영상을 보고 삶의 의지를 다잡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박위 씨가 이 같은 귀한 일을 하기까지는 길고 험난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2014년 5월, 박위 씨는 취업을 자축하는 파티에서 술을 마시고 낙상하여 목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추 6, 7번이 손상되어 의사는 “당신은 영원히 걷지도, 손가락을 사용하지도 못할 겁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박위 씨는 단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전신마비가 되는 절망 가운데서도 다 자신의 잘못이라며 하나님이 일으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매일 밤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여느 때와 같이 눈물로 기도하는데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위야, 너처럼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렴.” 이후 박위 씨에게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손가락이 살짝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것을 시작으로 치열한 재활 훈련을 통해 혼자 휠체어에 앉고 또 휠체어를 타고 매일 6~10㎞를 달렸습니다. 그리고 장애인도 일반인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혼자서 운전하는 영상, 여행 다니는 영상, 강연하는 영상 등을 올리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믿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박위 씨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전신마비인 저를 세운 건 믿음의 힘입니다. 하나님 덕분에 천국의 삶을 소망하며 살 수 있어 기쁩니다. 이 모습으로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하나님께서 ‘오케이’ 하시면 지금 당장 저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80살, 90살, 아주 먼 훗날에 일어날 수도 있겠죠. 어렵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사는 것과 ‘절대 못 일어날 거야’라고 단정 짓고 사는 것은 분명 그 내용이 다르니까요. 사람들이 사는 동안 희망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일상이 기적이고 은혜입니다.” 매일 들려오는 물가 상승, 코로나19의 장기화, 전쟁 등 세상의 소식은 우리를 낙담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서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늘 좋은 길로 인도하시리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희망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기적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 2022.09.3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
  • 시각 장애를 딛고 일어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 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김지선 씨는 미숙아 망막증으로 신생아 때부터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김지선 씨를 8개월 만에 조기출산 하게 돼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산소 과다 투입으로 시력을 잃게 된 것입니다. 신생아 시절에는 저시력으로라도 앞을 볼 수 있었지만 이후 수술 과정에서 완전히 실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김지선 씨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대한 재능이 남달랐습니다. 3살 때부터 장난감 피아노로 처음 듣는 멜로디를 곧잘 따라 치기 시작했습니다. 피아노 학원에 등록했는데 옆방에서 들린 바이올린 소리를 듣고 호기심에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되었고, 9살에는 처음으로 참가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할 정도로 재능을 보였습니다. 분명 김지선 씨에게 음악적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은 그녀가 시각장애인이었기 때문에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한계가 있을 것이라 냉정하게 평가하기도 했고 대학 입시에서도 좋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할 것이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지선 씨는 포기하지 않고 그럴 때일수록 구약 성경 스가랴 4장 6절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라는 말씀을 암송하며 끊임없이 연습하며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김지선 씨는 한국에서 예술전문학교로 유명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또한 카네기 홀의 뮤직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우승을 차지했고 그곳에서 뉴저지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의 눈에 띄어 미국 유학을 제의받았습니다. 이후 맨해튼 음대의 오디션에 초대되어 입시를 준비했는데 오디션 자체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싶어서 바흐의 교회 소나타 중의 한 곡을 연주했고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세계 최초로 맨해튼 음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김지선 씨는 지금까지 자신을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노력해서 당연하게 얻은 대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역사하셨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모든 여정이 가능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저와 같이 작은 자가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안 됐을 것입니다. 나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장점을 계발하기보다는 약점에 붙들려 낙담하곤 합니다. 또는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가지지 못한 것에 원망하거나 불평하기도 합니다. 장애 때문에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도리어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통해 세상을 위로하는 김지선 씨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에 감사하며 그것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는 9월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2.09.02 / 김용두 기자

    엄마 품의 기적
  • 막 태어난 캥거루는 2.5㎝ 정도의 크기에 무게는 1g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끼 캥거루는 4~5개월 정도 어미 캥거루의 주머니 속에서 젖을 먹으면서 4㎏ 정도가 될 때까지 생활합니다.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갓 태어난 신생아를 부모가 가슴에 안고 품어 키우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가리켜 ‘캥거루 케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아기는 부모의 심장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고 또 부모의 따듯한 체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캥거루 케어는 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아기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심각한 질병의 발병 확률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캥거루 케어의 효능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서도 입증된 바 있는데 다음은 한 신문에 실렸던 기사의 내용입니다. 2010년 3월 호주에 사는 케이트 오그라는 산모가 임신 7개월이 채 안 되었을 때 몸무게 900g의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아기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의사가 20분 넘게 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아기의 숨이 멎고 말았습니다. 허망하게 아기를 보낼 수 없었던 케이트는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아기를 품에 안고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네 이름은 제이미란다. 엄마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너에게는 에밀리라는 동생이 있어.” 그렇게 아기를 토닥이며 2시간을 안고 있었는데 갑자기 죽은 줄 알았던 아기의 몸이 움찔거렸습니다. 그리고 아기는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고 천천히 손을 뻗어 엄마의 손가락을 잡았습니다. 숨이 멎었던 아기가 엄마의 품에서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신문 기사의 제목처럼 ‘엄마 품의 기적’이었습니다. 아기에게 엄마의 품은 생명이 소생하는 자리입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어도 아기에게 엄마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아기의 생명의 원천인 엄마의 품보다 더 평안하고 힘을 주는 곳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품이 그렇습니다. 우리의 생명의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상처 입은 영혼은 하나님의 품에서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그 품에 안기면 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하시고 우리의 병든 영혼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세상 속에서 힘들고 지칠 때마다 우리가 향해야 할 곳은 오직 우리 영혼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품입니다. 내 영혼이 쉴 곳은 오직 하나님의 품입니다. 하나님의 품에 안길 때, 그 사랑 안에 잠길 때, 숨이 멎었던 아기의 심장이 엄마의 품에서 다시 뛰었던 것처럼 우리 영혼의 심장이 다시 힘차게 뛰기 시작할 것입니다.
  • 2022.08.05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생명의 QT
    포옹
  •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영희 역으로 출연했던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33)씨가 『은혜씨의 포옹』(이야기 장수 출판사, 2022)이란 제목의 그림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정은혜 작가는 생후 3개월에 다운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20대가 된 그녀는 화가인 어머니의 화실에 도우러 나갔다가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상처 입었던 그녀가 자신을 치유하고 작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고 품어주는 따뜻한 포옹이었다. 정은혜 작가는 이 책에서 직접 안아주고 안긴 사람들, 그리고 오래도록 끌어안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과 모습을 30편의 그림과 짧은 글로 담았다. 책의 제목에서 말해주듯이 포옹은 그녀에게 특별하다. 그녀는 “사람을 안아주는 게 좋아요. 사람을 안으면 제가 따뜻해지죠. 기분이 좋아요. 포옹은 사랑이에요”라고 말한다. 상대를 온 마음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포옹은 코로나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고 있다. 17세기 바로크 시대 대표적인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는 성경에 나오는 『탕자의 귀향』이란 작품을 그렸다. 이 그림에는 부모의 유산을 미리 받아 집을 나간 아들이 가진 돈을 다 쓰고 빈털터리가 되어 정처 없이 방황하다 마침내 아버지께 다시 돌아와 포옹을 나누는 순간이 그려져 있다. 탕자는 아버지 품에 안겨 울고 아버지는 우는 아들을 두 팔로 안아주고 있으며 그 위에 밝은 빛이 비취고 있다. 이 그림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아버지와 아들의 포옹은 백 마디 말보다 더 깊은 감동과 위로를 준다. 우리도 따뜻한 포옹으로 지친 영혼과 몸에 위로와 치유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의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해 십자가에서 두 팔을 벌리고 계신다.
  • 2022.09.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사소한 실천이 위대한 성공을 만든다
  • 피터 드러커와 함께 현대 경영의 창시자로 불리는 톰 피터스는 『리틀 빅 씽』(The Little Big Things)이라는 자기 계발서에서 사소한 일들이 위대한 성공을 만들어내는 작은 징검다리와 같다고 했다. 즉 식당에서 화장실을 깨끗이 하거나, 손님의 주문에 감사하는 것, 걸려온 전화를 못 받았을 때 회신해주는 매너 같은 사소한 일들이 모여 큰 성공을 이룬다는 것이다. 피터스는 수많은 사례들을 소개하는데 그중 하나는 골드만삭스의 CEO를 지낸 행크 폴슨 전 미국 재무장관의 이야기이다. 폴슨은 탁월한 대인관계로 유명하였다. 그 비결 가운데 하나는 편하고 쉽게 쓰는 이메일 대신 음성 전화기를 사용하며 모든 전화를 자신이 직접한다. 또 크리스마스이브나 새해가 되면 사무실에 앉아서 매주 60여 명의 CEO에게 전화하여 직접 새해인사를 전한다. 어찌 보면 사소한 대인관계의 원칙이 폴슨의 성공을 만든 셈이다. 그래서 피터스는 기업이 해야 할, 이런 작지만 큰 일 곧 ‘리틀 빅 씽’의 사례로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 있다. 즉 성난 고객에게 배워라, 남의 성공을 도우라, 무슨 일을 하든 걸작을 만들어라, 여성이 리드하게 하라, 직원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라, 1%의 구멍을 막아라, 감탄사 ‘와우’를 외쳐라, 성공을 부르는 수다를 떨어라, ‘지금 당장 하자’ 리스트를 만들라 등. 작고 사소한 실천이 곧 위대한 일의 시작이라는 피터스의 가르침은 자기 계발의 믿을 만한 진리임에 틀림없다. 일찍이 성경도 이 사실을 강조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큰일을 맡게 되고 주인의 즐거움에도 참여할 것임을 가르쳤다. 실제로 이 원칙은 온전한 진리임을 인생사를 통해 우리는 확인하고 있다.
  • 2022.09.1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중추가절(仲秋佳節) -‘가을이 한창인 때의 좋은 날’
  • 순우리말로 ‘한가위’인 추석은 설과 함께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이다. 특히 ‘한가위’는 그 유래가 신라시대로 올라갈 만큼 우리 민족의 독특한 명절이다.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산들바람 부는 초가을에 풍성한 오곡백과를 거둬들여 한 해 동안 받은 복에 감사하며 가족 친지와 이웃들과 나누는 날이기에 ‘중추가절’ 혹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하는 것이다. 이런 한가위를 즈음해 안타까운 몇몇 뉴스에 마음이 서늘하다. 지난 8월 21일 수원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업부도 후 빚을 남기고 사망한 아버지와 희귀병으로 사망한 장남, 어머니의 난소암, 희귀난치병과 정신질환을 앓던 두 딸, 이들은 수년 동안 암과 난치병 및 생활고와 씨름하다 결국 “병원비에 월세 늦어 죄송하다”라는 장문의 유서와 함께 생을 마감했다. 8월 18일과 28일 광주에서는 보육원에서 올해 자립한 꿈 많던 새내기 대학생 A군과 B양이 각각 학교와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폭우로 인해 반지하 집에서 탈출하지 못해 사망한 장애우 가족의 가슴 아픈 소식까지 있었다. 길어진 코로나19와 물가 폭등은 점점 더 많은 빈곤층을 양산하고 있다. “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한다”는 옛 고사를 핑계 삼지 말고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보자. 함께 나누고 돕는 마음을 움직여 진정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풍성한 손길들이 많아지길 소망해 본다. 당신의 한 손은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이웃을 돕는 손이다. - 오드리 헵번 -
  • 2022.09.08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금주의 성경구절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 147:11) 
  • “야훼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편 147편 11절) “the LORD delights in those who fear him, who put their hope in his unfailing love.” (Psalms 147:11)
  • 2022.09.3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립보서 4장 19절) “And my God will meet all your needs according to the riches of his glory in Christ Jesus.” (Philippians 4:19)
  • 2022.09.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 147:11) 
  • “야훼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시편 147편 11절) “the LORD delights in those who fear him, who put their hope in his unfailing love.” (Psalms 147:11)
  • 2022.09.1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행복 갤러리
    억새처럼
  • 따뜻한 햇살 아래 반짝이는 억새가 산들바람에 살랑이며 은빛 물결을 일으킵니다. 억새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겉모습과 다르게 혹독한 환경에도 억척스럽게 버텨 내 얻어진 이름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고난 속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2.09.30 / 김용두 기자

    바람이 이끄는 대로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바람에 몸을 맡기고 창공을 날아봅니다. 바람이 이끄는 대로 비행하다보면 어느 샌가 목적지에 도착해 있는 패러글라이딩처럼, 우리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우리를 영원한 기쁨과 평안함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2.09.02 / 김용두 기자

    더울 땐 물놀이가 최고
  • 뜨거운 태양 아래 분수대가 힘차게 물줄기를 뿜어내자 아이들이 그 사이로 뛰어갑니다. “꺄르르”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8월의 불볕더위가 꼼짝을 못합니다. 참방참방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만 봐도 마음이 절로 시원해집니다.
  • 2022.08.05 / 금지환 기자

    사진으로 보는 우리교회
    굿피플, 보행장애 아동 특수신발 지원
  •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와 함께 4년째 보행장애 아동의 특수신발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굿피플 임승택 사무국장, 김문주 마케팅본부장,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ESG부문장, 민창윤 ESG팀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매년 임직원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보행장애 아동을 돕고 있으며 올해도 5000만원을 후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9년부터 매년 5000만원을 후원해 지난해까지 150명의 보행장애 아동에게 특수신발을 선물해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도 5000만원으로 50명의 아동에게 동·하절기 특수신발 100켤레를 지원한다.
  • 2022.09.23 / 복순희 기자

    영산 조용기 목사 1주기 추모예배 열려
  • 이영훈 목사 “ 희망의 메시지와 성령 운동 이어갈 것” 한국교회의 거목이자 세계교회의 위대한 복음전도자였던 조용기 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지 1주기를 맞았다.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는 영산 조용기 목사 1주기 추모예배가 열렸다. 추모예배에는 많은 제자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영원한 스승이자 영적 아버지인 조용기 목사를 그리워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영원한 본향’(히 11:13~16)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조용기 목사님은 영원한 본향인 천국으로 가셨다. 목사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가장 큰 신앙의 유산인 희망의 메시지와 성령 운동을 이어가야 한다.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조용기 목사가 남긴 신앙의 유산을 잘 계승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기 위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4차원의 영성을 온 세상에 펼쳐나가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 2022.09.16 / 이미나 기자

    은평 우리장애인복지관, 우리함께 행복동행
  •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사회복지법인 굿피플우리복지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이 수탁 운영하는 은평구립 우리장애인복지관은 7일 ‘추석맞이 우리함께 행복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상하 복지관장과 직원, 봉사자들은 준비한 떡과 갈비찜, 전, 잡채, 식혜, 한과 등을 각 상자에 차곡차곡 담았다. 정성스럽게 마련된 음식 상자는 제작 당일 바로 저소득층 장애인 총 105가정에 전달됐다. 우리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설과 추석에 장애인 가정 중 저소득 소외 이웃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해왔다. 은평구립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서울시와 굿피플우리복지재단이 건축비를 공동 분담으로 건립돼 은평구청에 기부채납됐으며 2020년 개관 때부터 굿피플우리복지재단이 수탁 운영 중이다. 굿피플우리복지재단은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지원하기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987년 설립했다.
  • 2022.09.08 / 복순희 기자

    가족과 함께 보는 설교만화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 2022.09.30 / 육은영 기자

    십계명의 은혜(Ⅱ)
  • 2022.09.23 / 육은영 기자

    십계명의 은혜(Ⅰ)
  • 2022.09.16 / 육은영 기자

    건강과 행복
    소화가 안된다고 무조건 소화제만 찾고 계시나요?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소화가 잘 안된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는 소화를 도와주는 소화효소가 감소하고 위장운동이 점차 줄어들기 때문이다. 소화불량은 크게 기능성과 기질성으로 나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 대부분 기능성 소화불량이다. 특별한 질환이 없으면서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데 매우 흔하고 증상이 괜찮아졌다가 안 좋아지는 것이 반복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반면 소화성 궤양, 위암, 위식도 역류질환과 같은 위장관계 질환, 간질환, 전신질환 등 기질적 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 바로 기질성 소화불량이다. 기질성 소화불량의 경우는 정밀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꼭 찾아야 한다.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기능성 소화불량은 우리의 생활습관, 불규칙한 식사, 짧은 식사 시간 등으로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 효소의 작용을 거치지 않아 발생한다. 과다한 흡연, 커피, 과음, 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성,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화불량 증상이 심할 때에는 일반의약품을 복용한다. 이때 무조건 소화제를 찾기 보다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소화불량에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에는 소화를 도와주는 소화효소제, 또는 복부팽만감, 복통,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위장관운동 조절제가 있다. 가스가 찰 때는 가스제거제가 들어간 약을 복용하고, 속쓰림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제산제 성분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증상에 맞추어 약사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해야한다. 손정민 약사(순복음의료센터)
  • 2022.09.08 / 복순희 기자

    일사병과 열사병 예방 및 대처
  • 여름철 대표적 온열질환은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다. 일사병은 흔히 ‘더위 먹은 병’이라도 한다. 강한 햇볕에 의해 우리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생기는 병으로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 생긴다. 증상은 어지럼증이나 두통, 피로, 전신무력감, 메스꺼움 등인데 전신이 땀에 젖지만 의식은 뚜렷하다. 체온은 37~40℃까지 올라가고 심한 경우 근육통, 저혈압, 빈맥이 생기거나 실신하기도 한다. 규칙적인 수분 섭취로 예방할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 서늘한 곳에서 휴식하며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열사병은 과도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밀폐된 공간이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할 때 자주 발생한다.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외부의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초기에는 일사병과 비슷한 증상인 전신 무력감, 근육경련, 두통으로 나타나지만 진행되면 몸에 40℃ 이상 고열이 발생하고 정신이상이나 경련, 헛소리, 근육강직, 쇼크, 장기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과열로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며 탈진 상태를 보이기도 한다.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거나 맥박이 정상보다 빠르게 뛰는 경우도 있다. 열사병은 증세가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최대한 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추기 위해 옷을 벗기고 찬물로 온몸을 적시거나 얼음이나 알코올 마사지 등을 하며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쏘이면서 신속히 119에 신고 후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 절대로 물을 먹여서는 안 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 12부터 5시까지는 야외작업이나 강도 높은 작업은 자제하고 평소 균형 잡힌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더위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윤호현 장로(순복음의료센터)
  • 2022.08.12 / 복순희 기자

    여름 불청객, 냉방병
  • 냉방병은 신체 기능이 여름 온도에 적응된 상태에서 차가운 환경이 오랫동안 지속될 때 기온 차이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다. 냉방 중인 장소에 오랜 시간 머물 때 가벼운 감기, 두통, 근육통, 권태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우리 몸은 실내외 온도 차가 5~8℃ 이상 되는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말초혈관의 급속한 수축을 동반한 혈액 순환의 이상 및 자율신경계 기능의 변화 등이 발생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폐 기능 이상, 관절염 등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냉방병에 취약하다. 혈액 순환의 이상으로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면 어지럽고 졸릴 수 있으며 두통이 발생할 수 있고, 복통과 설사 등 다양한 위장관 증상과 근육 수축 불균형으로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이상 때문에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혈류의 변화로 인해 얼굴과 손, 발 등에 냉감, 얼굴의 화끈거림 가슴 두근거림도 있다. 체내에서 열을 보충하기 위해 계속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낀다. 일부 환자는 잘 낫지 않는 감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냉방병이 의심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유사 증상을 보이는 ‘레지오넬라증’을 감별하기 위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냉방병은 냉방 환경을 개선하면 호전되나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각각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시행하고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심한 경우 다른 질환인지 감별을 위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건강한 여름철 생활을 위해서는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를 5℃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아무리 더워도 온도 차이가 8℃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윤정혜 집사(순복음의료센터)
  • 2022.07.08 / 복순희 기자

    삶의 힐링
    십자가의 환상 
  • “이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십자가를 좇아야 한다.” 영국 출신의 성공회 주교로 35년간 인도 선교사를 지낸 레슬리 뉴비긴의 말이다. 그는 선교사로서만이 아니라 수많은 신학자와 선교학자, 기독교 사상가에게 영향을 미친 이 시대의 영적 스승이다. 삶의 상당 부분을 세계교회협의회에서 활동했기에 복음주의 진영에서는 그를 자유주의적 색채가 강한 인물로 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자유주의자는 물론 복음주의자, 은사주의자들과도 깊은 교류를 한 폭넓은 인물이었다. 흔히 자유주의자와 영적 체험은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뉴비긴은 강력한 체험의 신앙을 지녔다. 특히 케임브리지대학에 다니던 시절에 보았던 십자가의 환상은 그를 평생 한길 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했다. 당시 한밤중에 깨어 있는 상태로 누워 있던 그에게 십자가의 환상이 보였다. 하늘과 땅 사이의 공간에 걸쳐 있는 십자가와 온 세계를 끌어안고 있는 팔이 보이는 환상이었다. 그것은 참으로 신비로운 일로서 그 십자가는 가장 절망적인 상태에 빠진 인간에게 내려와 생명과 승리를 약속하는 상징과 같았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그날 밤의 환상이 계기가 되어 나는 이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십자가를 좇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부터 나는 길을 잃을 때 어떻게 내 위치를 찾아야 할지를 알게 되었지요. 나의 지식이나 용기가 다 떨어졌을 때 과연 어디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다. 세상을 이해하고 그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좇아야 한다. 십자가를 따르면 우린 결코 인생의 길을 잃지 않는다. 이태형(기록문화연구소장)
  • 2022.09.16 / 오정선 기자

    펠릭스 솔리튜드
  • 라틴어 펠릭스(Felix)는 행복, 행운을 뜻한다. 유럽에서는 펠릭스란 이름의 남성들이 많다. ‘한여름 밤의 꿈’을 작곡한 멘델스존의 이름도 펠릭스다. 펠릭스를 넣어 다양한 조어(造語)를 할 수 있다. 펠릭스 뒤에 고독을 뜻하는 영어 단어 솔리튜드(Solitude)를 넣으면 ‘펠릭스 솔리튜드’(행복한 고독)가 된다. ‘행복한 고독’은 요즘에 아주 필요한 개념이다. 사회가 발전하면 할수록 외로운, 고독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혼밥’, ‘혼술’이 흔해졌고 사람들은 수많은 이들과 함께 살아도 군중 속의 고독을 느낀다. ‘고독사’라는 단어도 이제는 낯설지 않다. 누구나 닥치는 퇴직 이후에 대부분 고독감과 상실감을 경험하게 된다. 고독이 사무치는 외로움이 되지 않고 행복한 고독이 될 수 있다면 우리는 끝까지 복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고독을 누리는 자가 되기 위한 여러 필요조건이 있을 것이다. 일찍부터 육체적 근육, 영적 근육, 재정적 근육을 잘 키운다면 노년이 되어 고독하더라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개연성이 높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동행할 때에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펠릭스 솔리튜드’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선하신, 좋으신 주님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평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주님과 함께라면 고독의 시간은 침묵의 은혜가 넘치는 참된 행복의 순간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을 살며 필사적으로 생명의 주님을 만나야 한다. 이태형(기록문화연구소장)
  • 2022.08.19 / 오정선 기자

    자존자인가, 의존자인가?
  • 자기 스스로의 깃발을 들고 일어서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영웅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런 영웅은 될 수도, 발견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우리의 대적(大敵)에 비해 너무나 연약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쉽게 시험에 무너진다. 외부의 시험 뿐 아니라 더욱 강력한 내부의 시험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우리의 대적은 치밀하게 우리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파고드는데 탁월하다. 그래서 우리는 전능자의 그늘 속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하는 것이다. 거기가 안전하다. 그분은 우리보다도 우리의 대적보다도 훨씬 더 크고 강력한 분이시다. 이를 누구보다도 잘 간파한 독일의 신학자 헬무트 틸리케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하나님께 신실할 수 없고 그분이 우리 손을 잡아주셔야 한다. 우리가 그분을 위해 싸울 수 없고 그분이 우리를 위해 싸우셔야 한다.” 지금은 자기를 버리고 주님을 신뢰해야 할 때다. 우리의 일은 자기 힘을 다해 깃발을 드는 것이 아니라 전능자를 신뢰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존자(自存者)가 아니라 철저히 의존자(依存者)다. 전능하신 그분을 의존하는 것이다. 우리가 의존하는 그분이 우리를 대신해 일하시도록 해야 한다. 유약한 내가 아니라 ‘힘센 장수’이신 그분이 내 대신 싸워야 인생의 전쟁이란 큰 판에서 결국 이길 수 있다. 그분이 무대 위로 오를 때 게임은 끝난다. 우리의 대적은 절대로 이 의존의 원리를 이해할 수 없다. 철저한 자존자인 그에게 ‘신뢰’란 단어는 없기 때문이다. 이태형(기록문화연구소장)
  • 2022.07.15 / 오정선 기자

    신앙 Q&A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란 무엇인가요? ③
  • 기독교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종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예배’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예배는 사전적으로 헬라어 동사 ‘프로스퀴네오’를 통해 “하나님께 존경을 나타내며 최상의 가치를 돌리다”라는 의미로 이해됐다. 또 다른 헬라어 명사 ‘라트레리아’를 통해 예배는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는 헌신적 희생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됐다. 이 두 가지 의미를 관통하는 예배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예배는 자기 자신을 쳐서 고집과 위선을 무너뜨리고 부서져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복종하는 것’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하나님께 바치려고 모리아 산에 오르기 전 종에게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겠다”고 말했다(창 22:5).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의 숨통을 끊기 위해 지시 받은 장소에 간 것이었다. 그것을 아브라함은 스스로 ‘예배하러 간다’고 말했다. 이런 의미로 영어에서는 예배를 ‘봉사’ ‘헌신’의 뜻을 지닌 ‘서비스’(service)로 표현한다. ‘예배자’란 일주일에 한 번 혹은 몇 번 주기적으로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일주일 내내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뜻이 자기 자신의 뜻에 비춰 즐거운 것이든 아니든 관계없이 말이다. 마치 아버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자신을 버리고 세상 모든 죄를 지고 가셨던 예수 그리스도처럼 가장 고귀한 예배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김에녹 목사
  • 2022.09.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란 무엇인가요? ②
  • 기독교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종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예배’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배하다’를 의미하는 헬라어 동사 ‘프로스퀴네오’와 함께 ‘예배’를 의미하는 헬라어 명사 ‘라트레리아’가 있다. 이 단어는 ‘섬기다’ ‘봉사하다’라는 헬라어 동사인 ‘라트류오’에서 유래했다. 명사 ‘라트레리아’(예배)는 우선 ‘보수나 보상을 위한 봉사'를 의미했으며 다음으로는 ‘봉사, 일, 수고, 노동과 같은 신체적 돌봄’을 의미했다. 여기서 파생돼 결국에는 제의적이고 종교적인 의미를 지닌 ‘신들을 영화롭게 함’ 또는 ‘예배'를 의미하게 됐다. 이 단어는 신약성경에는 5회 등장하는데 구약성경에서 예배로 인식됐던 ‘희생 제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롬 9:4; 히 9:1,6; 요 16:2; 롬 12:1). 이러한 의미에서 유추할 수 있는 예배의 의미는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는 헌신적 희생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12장 1절의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는 말씀을 통해 크리스천이 드려야 하는 예배는 분명히 세상과는 구별되고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그들의 내적 생활과 외적 행위가 연결돼 있음을 강조했다. <다음 달에 계속> 김에녹 목사
  • 2022.08.2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란 무엇인가요? ①
  • 기독교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종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예배’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배하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프로스퀴네오’라고 한다. 이것은 동사 ‘입 맞추다’라는 동사 ‘퀴네오’에서 유래했다. 고대 헬라인들 사이에서 이 동사는 ‘신들에게 경배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던 전문용어로서 ‘땅에 엎드리다. 부복하다. 무릎을 꿇고 경배하다’를 의미했다. 아마도 땅이나 신상에 입을 맞추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바닥에 엎드려야 했기 때문에 이런 의미를 지니게 된 것 같다. 이후에는 통치자를 신격화하는 것과 로마 황제 숭배와 관련해 사용되기도 했다. ‘프로스퀴네오’는 예배에서의 꿇어 엎드리는 외적인 행위 이외에도 경외심과 겸손을 나타내는 내적인 태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엎드려 절하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인 종교적 본성의 표시이다.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는 주로 예배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예배하라”는 명령은 전능하시고 영광되신 그분을 창조자이며 심판자로 받아들이고 그 유일하신 주권을 인정하며 경배하라는 뜻이다(계 14:7). 그러므로 ‘예배하다’의 확실한 개념은 ‘존경을 나타내다’ 혹은 ‘최상의 가치를 돌리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께 존경을 나타내는 경건과 의식을 뜻하며 최상의 가치를 하나님께 돌린다는 것을 의미한다(요 4:24).<다음 달에 계속> 김에녹 목사
  • 2022.07.2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힐링음식
    갈아서 만든 ‘무전’
  • 소화도 잘되고 맛도 좋은 무 무는 사시사철 나물, 국, 조림 등 다양한 메뉴에 다양한 조리법으로 이용되며 우리 밥상에서 꼭 빠질 수 없는 김치의 재료로 쓰이는 채소다. 무는 재배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영양성분이 풍부해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먹거리다. 특히 예전부터 무는 겨울철 중요한 비타민 공급원 역할을 했다. 무에는 비타민 C 등 다양한 성분들이 있어 감기 예방과 소화 기능 개선, 숙취 해소, 항암 효과, 다이어트 등에 효능을 갖고 있다. 무는 소화를 돕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에는 탄수화물 분해를 돕는 디아스타제와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등의 다양한 소화 효소가 들어있다. 무를 먹으면 매운 맛이 나는데 글루코시놀레이트, 메틸메르캅탄,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 시나프산, 바닐릭산 등 다양한 화합물 때문이다. 이들 성분에는 항염 작용과 항균 작용 효능이 있어 식중독 예방과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무는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무의 뿌리에는 배변 과정에 필요한 섬유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수분함량은 높고 열량은 낮은 반면 포만감은 커 다이어트에도 적합하다. 무는 더위에 약하고 서늘한 기후에서가장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 무는 당분이 많고 조직이 단단해 어떤 요리를 해도 풍부한 맛을 낸다. 반면 여름 무는 겨울 무에 비해 조직이 연하며 물러지기 쉽고 상대적으로 단맛이 덜하다. 무는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지만 감자처럼 갈아서 전으로 부쳐 먹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본 사람들은 ‘다이콘모찌’(무떡)라는 이름을 붙인 무전을 가정에서 많이 만들어 먹는다. 동그랗게 부쳐 놓으면 떡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식감이나 맛은 부침개에 가깝다. 무로 전을 붙이면 매운 맛은 감소하면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쫄깃한 식감과 함께 담백한 맛을 볼 수 있다. 건새우를 넣은 무전 <재료> 무 600g, 건새우 2큰술, 녹말가루 3큰술, 찹쌀가루(또는 밀가루) 3큰술, 다진 파 2큰술, 소금 1/2작은술, 참기름 <만드는 방법> 1. 무는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갈아 가볍게 체에 걸러 수분을 제거한다. 2. 그릇에 갈아 놓은 무를 넣고 녹말가루와 찹쌀가루를 넣어 농도를 조절해 가며 반죽이 뭉치게 섞는다. 3. 건새우가 큰 경우는 잘게 다지고 다진 파와 소금을 넣어 반죽을 만든다. 4.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수저나 손으로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앞뒤로 뒤집어 가며 양면 모두 노릇하게 익혀 낸다. 5. 완성된 무전 옆에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 2022.09.16 / 복순희 기자

    마파 가지-마파 소스로 맛을 낸 가지 요리
  • 여름철 입맛 없을 때 건강한 한 끼
    여름은 고온성 작물인 가지의 제철이다.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가지요리를 맛보기를 추천한다. 가지는 손질 방법이 어렵지 않고 절임, 구이, 볶음, 조림 등 여러 조리법으로 요리가 가능하며 특히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기면 맛이 아주 좋다. 식재료 중 보랏빛이 나는 것은 드문데 가지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지는 수분이 많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마파두부는 중국식 고추기름에 다진 돼지고기, 고추와 두반장(중국식 고추장)을 섞어 볶고 두부를 넣어 덮밥이나 반찬으로 먹는 음식이다. 자꾸 당기는 매콤한 맛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좋아한다. 이 요리에서 두부 대신 가지를 넣으면 또 다른 요리로 변신을 하는데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과 마파 소스의 매콤함이 여름철 덥고 습해서 입맛 없을 때 아주 잘 어울린다. 가지를 구입할 때는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다. 구부러지지 않고 모양이 바른 것을 고른다. 보관을 할 때는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보관 기간은 일주일 미만이므로 구입 후 빨리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마파 가지> <재료> 가지 3~4개(약 400g), 다진 돼지고기 200g,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2큰술, 파 적당량, 마른 고추, 통깨, 식용유, 녹말가루 약간, 물 1컵 -양념 : 두반장 1과 1/2큰술, 굴소스 2큰술, 요리술 1큰술, 간장 1과 1/2큰술, 설탕 2작은술, 후추 약간, 식초 1큰술 -녹말물 : 녹말가루 4큰술, 물 4큰술 <만드는 방법> 1. 가지는 한입 크기로 어슷하게 썬다. 2. 비닐에 가지와 녹말가루를 넣고 흔들어 가지 표면에 녹말가루를 골고루 얇게 묻힌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가열해 녹말가루를 묻힌 가지를 튀기듯 익힌다. 튀긴 가지를 키친 타올이나 기름망에 올려놓아 기름을 뺀다. 4. 프라이팬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어 볶다가 두반장과 굴 소스, 다진 마늘과 생강도 넣어 볶는다. 이 상태에서 물, 요리 술, 간장, 설탕, 후추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소스에 기름기가 어느 정도 제거된 가지를 넣어 섞고,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다. 마지막에 식초를 넣는다. 5. 접시에 담아 다진 파와 통깨를 뿌린다. 6. 반찬으로 따로 접시에 담아 먹거나 밥 위에 얹어 덮밥으로 먹어도 좋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 2022.08.19 / 복순희 기자

    매실 주먹밥과 닭가슴살 무침
  • 소화를 돕고 살균 효과가 있는 ‘매실’ 봄에 피어난 매화꽃이 지고 오뉴월이 되면 매화꽃이 진 자리에 열린 열매를 매실이라고 부른다. 매실이 익어 수확하는 이맘때가 매실의 제철이다. 매실은 ‘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약재로 쓰여 온 과실이다. 매실은 구연산과 무기질 등이 풍부해 위장운동을 돕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피크린산 성분이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 급체를 하거나 배앓이를 하면 엄마가 달달한 매실청을 따뜻한 물에 풀어 만들어 주신 매실차가 지금도 속이 좀 안 좋은 날이면 생각난다. 또한 매실의 유기산은 항균, 살균력이 있고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원기 회복을 돕고 칼슘을 효율적으로 장벽에 흡수시켜 칼슘 부족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식이 섬유소가 많으며 저열량, 저지방이어서 다이어트에 좋다. 청매와 황매는 품종의 명칭이 아니다. 성숙하기 전의 매실을 청매, 성숙하고 난 뒤의 매실을 황매라고 한다. 매실은 맛이 쓰고 떫은데다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때문에 생으로 먹지 않는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매실을 소금에 절여 우메보시로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매실을 설탕에 절여 청과 장아찌를 만들어 먹는다. 특히 매실청은 저장성이 높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날이 더워지면 소화 기능이 저하되고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다. 점점 더위가 강해지고 있는 이때 여름 별미인 매실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자. <주먹밥> <재료> 밥 2공기, 통조림 참치, 깻잎 3장, 참기름, 통깨, 우메보시 다진 것 3큰술(매실장아찌를 사용해도 된다.) <만드는 법> 1. 참치는 기름을 제거한다. 2. 우메보시는 씨를 빼고 잘게 다지고 깻잎은 돌돌 말아 가늘게 채 썰어 준다. (우메보시의 신맛을 중화시키려면 설탕을 약간 넣는다.) 3. 볼에 밥과 참치, 다진 우메보시, 깻잎을 넣고 섞는다. 4.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고 골고루 섞어서 주먹밥 모양을 만들어 준다. <닭가슴살 무침> <재료> 데친 닭가슴살 1개(월계수 잎 1장, 요리 술 약간), 오이 1개, 우메보시 3개, 검은깨 <만드는 법> 1. 닭가슴살은 우유에 담가 닭 비린내를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월계수 잎과 요리 술을 넣고 삶아 식힌 후 결대로 뜯는다. 2. 오이는 가늘게 채 썬다. 3. 우메보시는 씨를 빼고 잘게 다진다. 4. 볼에 닭가슴살과 우메보시, 채 썬 오이, 검은깨를 넣어 잘 섞는다. <매실청 사이다> <재료> 매실청, 탄산수 <만드는 법> 매실청과 탄산수를 적당량 넣어 섞어준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 2022.06.19 / 복순희 기자

    기자칼럼
    사랑으로 함께 배우고 나누는 ‘사랑의교실’
  • 며칠 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장애인대교구가 운영하는 ‘사랑의 교실’을 방문했다. ‘사랑의 교실’은 장애인 성도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언어와 인지교육, 건강과 예능 활동을 실시하는 주간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이었던 3년간 운영이 중지됐다가 최근 문을 다시 열었다. 요즘 다시 급격해진 코로나의 확산 때문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우 조심스러운 몸짓들이었지만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대한 나에게 손 내밀어 악수를 청해주고 손하트나 브이 표시를 하는 이들의 모습에 내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신나는 찬양과 율동, 큰 종이에 자유롭게 획을 그어대는 힘찬 손끝, 글자를 쓰느라 집중된 미간을 보며 학생들이 이 시간을 얼마나 오래 기다렸을지 알아챌 수 있었다. ‘사랑의 교실’ 선생님들은 이들을 어른으로 존중하면서 동시에 아이를 대하듯 자상하게 돌본다. 마음과 마음으로 소통을 하는 것이 느껴진다. 얼마 전 TV에서 종영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처한 현실이 잘 나타났다. 다운증후군인 언니의 존재를 숨기는 영옥에게 “다들 말을 안 해 그렇지, 그런 집이 서너 집 건너 하나다. 별거 아니다. 내 손녀는 자폐”라고 말하는 해녀 할머니의 고백이 마음에 와 닿았다. 힘들게 하루하루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향해 “혼자가 아니다. 함께 해보자”는 따스한 위로처럼 느껴졌다. 우리는 장애가 있든 없든 이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만 그중의 첫째는 사랑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우리들이 이웃을 향해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며 함께 하는 곳이 ‘사랑의 교실’임을 깨닫게 된다.
  • 2022.07.29 / 복순희 기자

    사랑은 언제나
  • 최근 모 방송국 드라마가 화제가 되면서 삽입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또 어떤 날에는 누구라도 상관없으니 나를 좀 안아 줬으면" 하는 서정적인 가사를 담고 있다. 모든 사람이 갈망하고 또 채워지길 바라는 사랑에 대한 정의는 도대체 뭘까. 사전은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로 사랑을 정의한다. 우리는 사랑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인의 감정을 생각한다. 그리고 부모와 자녀, 친구의 우정, 존경하는 누군가에 대한 사랑을 떠올린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몽글거리고 따뜻해진다. 사랑할 때 세상은 모든 것이 아름답다. 반대로 그 사랑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는 죽을 만큼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상처를 반복하면서도 우리는 모두 사랑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사랑이 삶의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 모든 소설과 드라마가 '사랑'을 주제로 그리도 많은 작품들을 쏟아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주변에서 소위 사랑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의외다. 오래 참고 온유했으며 무례하지 않았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았다. 성내지 않고 함께 기뻐했으며 모든 것을 감싸주었다. 누군가는 '일방적인 희생'이라고 주장하겠지만 정작 그들은 '행복했다'고 말한다. 성경에서 '사랑장'으로 불리는 고린도전서 13장에 기록된 말씀을 몸으로 보여준 사례다. 사랑은 힘들고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로 시작되는 복음성가처럼 모든 것을 감싸주고 믿어준다면 그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이 서로를 더 단단하게 엮어주지 않을까.
  • 2022.05.29 / 오정선 기자

    진정한 사치
  • 코로나19에 따른 보복 소비로 고가의 명품을 구매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백화점 근처를 지나갈 때면 ‘오픈런’(원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 매장이 열리자마자 달려가는 행위)행렬을 볼 수 있는데, 새해에도 벌써 몇몇 유명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는 더 늘어나 제품들은 연일 매진된다고 한다. 명품 소비에는 과시욕으로 인해 높은 가격에도 소비가 오히려 증가하는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 값비싼 사치재를 사면 상류층에 속하게 된다고 믿는 파노플리 효과(Panoplie effect)가 적용되어 있다. 그런데 재밌게도 많은 사람들이 유명 명품을 사자 소위 찐 부자들은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명품을 찾아나서는 중이라고 한다. 돈이나 사치품으로 ‘만족’을 얻기란 쉽지 않나 보다. 모건 하우절은 자신의 책『돈의 심리학』에서 ‘더 적은 것을 가지고 사는 법을 배울 것’을 조언하면서 “5만 달러를 벌지만 4만 달러만 갖고도 행복한 사람은 15만 달러를 벌면서 15만 1000달러가 있어야 행복한 사람보다 더 부자”라고 말한다. 마음가짐에 따라 내 삶의 만족과 행복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진정한 성공의 정의를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내렸다. 그리고 그러한 사랑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순자산의 수준이 아니라 우리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태도’라고 말한다. 좋은 물건으로 얻는 만족은 유행 따라 한순간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면 그 사랑이 부메랑이 되어 내게 돌아온다. 주는 사랑의 결과는 값지다. 우리 예수님도 사랑을 강조하셨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올해 명절에는 힘과 용기를 주는 덕담을 나누며 사랑을 주고받는 사랑의 사치를 부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 2022.01.30 /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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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일자 다른그림찾기 정답입니다
  • 교회학교 유아마을 어린이들이 9월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광장에서 ‘친구들아 함께 예배드리자’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2022.09.3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8월 7일자 다른그림찾기 정답입니다
  • 코로나19 이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돼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2022.08.05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7월 3일자 다른그림찾기 정답입니다
  • ▲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놀이기구를 타는 아이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 2022.07.01 / 김용두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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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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