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1월 22일(토) - 우리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
  • ◎ 말씀 : 딛 2:11~13 ◎ 찬송 : 310장(통 410장)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종교적 행위나 철학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구원할 뿐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이 은혜만이 돌 같은 마음을 깨뜨리고 경건하지 않은 것과 세상 정욕을 버리게 합니다. 나아가 우리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여 새사람이 되게 하고 근신함과 의로움, 경건함으로 살아가도록 가르칩니다. 이처럼 은혜는 단지 감정이나 위로가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진정으로 경험했다면, 그 은혜는 반드시 삶에 흔적을 남깁니다. 경건한 삶은 구원받은 자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은혜를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나를 새롭게 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14

    11월 21일(금) - 지금이 전도할 때입니다
  • ◎ 말씀 : 딛 1:3 ◎ 찬송 : 305장(통 405장)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복음을 세상에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의 때”는 헬라어로 ‘카이로스’입니다. 마침내 카이로스의 때가 이르자 예수님이 오셔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그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바울 역시 하나님의 때가 이르자 맡겨진 전도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복음은 단지 교리나 지식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능력입니다. 오늘날에도 수많은 이들이 생명의 말씀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그들은 들을 수 없습니다. 듣지 못하면 믿을 수 없고 믿지 못하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전도의 문이 열려 있는 때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복음을 듣도록 우리는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오늘 복음을 전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며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전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생명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14

    11월 20일(목) - 진정한 구원자
  • ◎ 말씀 : 겔 23:9~10 ◎ 찬송 : 435장(통 492장) 에스겔 23장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두 여인 오홀라와 오홀리바로 비유하며 하나님을 배신한 그들의 행위를 영적인 간음으로 묘사합니다. 북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신흥 강대국 앗수르를 의지했습니다. 그들은 앗수르가 자신들을 보호하고 구원해줄 것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앗수르의 침공으로 멸망했습니다. 세상의 힘은 진정한 구원이 될 수 없습니다. 인간의 권력이나 재물은 잠시 위로를 줄 뿐 영원한 안식은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구원자이십니다. 그러므로 고난 속에서 세상을 붙들기보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합니다. 실패의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제시하십니다. 오늘도 삶의 방향을 세상에서 찾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오십시오. 오직 그분만이 우리를 끝까지 지키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떤 문제가 와도 세상이 아닌 진정한 구원자이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14

    11월 19일(수) - 오직 성경
  • ◎ 말씀 : 딤후 3:14~15 ◎ 찬송 : 267장(통 201장) 바울은 디모데를 ‘사랑하는 아들’이라 부를 만큼 각별히 아꼈습니다. 그는 디모데에게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어려서 배운 성경을 계속 붙들라고 권면합니다.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닙니다. 세상의 어떤 지식도 줄 수 없는 특별한 지혜를 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수많은 정보와 지식이 넘치는 시대에도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책은 오직 성경뿐입니다. 성경은 신앙의 기초이며 영적 분별력의 기준입니다. 우리가 말씀에 뿌리내릴 때 세상의 거짓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를 초월한 진리를 전합니다. 매일 말씀을 가까이하며 그 안에서 구원의 확신과 삶의 방향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14

    11월 18일(화) - 회복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 ◎ 말씀 : 겔 17:22~23 ◎ 찬송 : 214장(통 349장) 남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의 말을 무시하고 바벨론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 결과 남유다는 기원전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남유다의 끝이 멸망이 아니라 회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이 끝난 듯 보였지만 하나님은 다윗 왕조를 통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백성을 구원하고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회복 계획은 인간의 실패를 뛰어넘는 신실한 사랑의 증거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실패와 절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회복을 준비하시고 새 일을 시작하십니다. 우리가 돌이켜 주님께 나아갈 때 그분은 다시 일으키십니다. 절망 중에도 하나님의 회복을 기대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실패와 절망 속에서도 회복을 예비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14

    11월 17일(월) - 너 하나님의 사람아
  • ◎ 말씀 : 딤전 6:11~12 ◎ 찬송 : 425장(통 217장) 바울은 디모데를 ‘하나님의 사람’이라 부릅니다. 성경에서 모세, 사무엘, 다윗 같은 믿음의 선배들도 이렇게 불렸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 그대로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세상과 구별되어 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를 따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끝까지 싸우는 자입니다. 이 고귀한 호칭은 세상의 가치와 기준을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겠다는 헌신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 있든,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 부르심을 잊지 말고 매 순간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가야 합니다. 일평생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람답게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믿음을 지켜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14

    11월 15일(토)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면
  • ◎ 말씀 : 겔 11:19~20 ◎ 찬송 : 195장(통 175장) 이스라엘 백성은 죄로 인해 징계를 받아 포로로 끌려갔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회복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단지 외적인 귀환만이 아니라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새 영을 주셔서 하나님의 율례를 따르게 하시고, 그분의 백성으로 살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다는 것은 단순한 순종이 아니라, 변화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실 때 우리는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기쁨으로 말씀을 따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삶이 흔들릴수록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시는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말씀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07

    11월 14일(금) - 다른 교훈을 주의하라
  • ◎ 말씀 : 딤전 1:3~4 ◎ 찬송 : 490장(통 542장) 초대교회에는 올바른 교훈을 전하는 사람들과 함께 복음이 아닌 거짓된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에베소교회에서 잘못된 교리를 퍼뜨리는 사람들을 제재하라고 당부합니다. 당시 일부는 신화나 족보에 집착하며 복음의 본질을 흐렸습니다. 믿음을 세우지 못하는 가르침은 결국 성도들의 삶을 무너뜨립니다. 오늘날에도 진리처럼 보이지만 성경과 다른 메시지를 전하며 믿음을 흔드는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기준 삼아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들을 분별해야 합니다. 왜곡된 복음이 교회에 퍼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참된 교훈은 사람을 하나님께 이끌고 삶을 변화시킵니다. 날마다 말씀을 붙들고 진리 가운데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다른 교훈에 미혹되지 않고 복음의 본질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07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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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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