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6월 3일(토) - 성령의 능력으로
  • ◎ 말씀 : 눅 4:13~15 ◎ 찬송 : 새 184장(통 173장)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셨을 때의 삶, 특히 공생애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시고 병자들을 고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신 시간은 성령의 능력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실 때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신 예수님은 다시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이 또다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와 사역을 시작하셨다고 증언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칭송받으신 예수님의 놀라운 가르침, 그 권위 있는 선포는 성령의 능력과 결부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사는 힘의 원천을 목격합니다. 그것은 바로 가장 깊고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으로 우리를 무장시키실 수 있는 성령님과의 관계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성령님과 동행하는 것만이 우리가 세상을 다스리며 살아갈 수 있는 비결임을 깨닫습니다. 늘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5.26

    6월 2일(금) - 다윗이 원한 한 가지
  • ◎ 말씀 : 시 27:4 ◎ 찬송 : 새 430장(통 456장)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영광스러운 호칭으로 불린 다윗의 삶은 파란만장했습니다. 골리앗을 쓰러뜨린 위대한 영웅, 사울을 피해 다니는 도망자, 통일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남의 아내를 범하고 살인까지 저지른 죄인 등 이 모든 것이 다윗의 인생에 녹아있었습니다. 그는 불완전했고 때로 실수하기도 했으나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었음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그 비결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바라는 한 가지를 구하라면 오직 하나님의 집에 살면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모하는 것을 택하겠다는 것이 다윗의 고백입니다. 그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 역시 그런 다윗을 사랑해주셨습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습니다. 여러분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영원토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 한 분으로 인하여 만족하기를 원했던 다윗의 소원이 곧 나의 소원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5.26

    6월 1일(목) - 하나님의 깊음을 아시는 분
  • ◎ 말씀 : 고전 2:9~11 ◎ 찬송 : 새 191장(통 427장) 영적인 일은 영의 눈이 뜨이지 않고서는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시고 지금도 삶의 면밀한 영역에서까지 역사하고 계시지만, 육신과 혼의 영역에서만 허우적거리며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와 계획을 볼 수도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그 영적인 일들을 우리에게 밝히 보이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라고 말씀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시기에 하나님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것까지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안에 이러한 성령님께서 거하고 계심을 기억하며 그분과 교제하는 것을 생명처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이러한 일을 수행하는 사람만이 보이는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영적인 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성령님과의 교통을 통해 하나님의 깊음 속에 있는 보화들을 발견하고 이를 따라 인생을 더욱 복되게 살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5.26

    5월 31일(수) - 하나님의 자녀 된 기쁨
  • ◎ 말씀 : 눅 10:17~20 ◎ 찬송 : 새 569장(통 442장)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많은 열매가 맺히는 것은 우리에게 큰 기쁨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나타나는 일들입니다. 그렇기에 기뻐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그리고 주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봉사와 헌신에 어떤 결과가 나타나든지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구원의 기쁨이 늘 우리 삶 속에 넘쳐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해주옵소서. 삶 속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5.26

    5월 30일(화) -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사
  • ◎ 말씀 : 요 3:16 ◎ 찬송 : 새 171장 이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는데, 그들 대부분은 구원을 얻기 위해 신의 분노를 피하거나 개인의 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많은 종교인이 자신을 수양하거나 엄격한 계명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심지어 어떤 종교는 포교를 가장한 폭력을 인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은 전혀 다릅니다. 기독교의 구원은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 곧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놀라운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5.26

    5월 29일(월) - 허물을 덮는 사랑
  • ◎ 말씀 : 잠 10:12 ◎ 찬송 : 새 220장(통 278장) 마음에 미움이 가득한 사람의 특징은 다른 사람의 허물과 약점을 들추는 데 있습니다. 반면에 마음에 사랑이 넘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허물을 이해하고 덮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미움이 있는 곳에는 다툼이 끊이지 않고, 사랑이 있는 곳에는 화해와 평화가 넘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의 사랑과 희생을 통해 인간의 죄와 허물을 덮어주시고 하나님과 원수 된 관계를 소멸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예수님을 닮아서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들추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그들의 허물을 덮고 용서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 다툼과 분열이 가득한 세상 속에 평화가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화해와 평화를 전하는 자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5.26

    5월 27일(토) - 네 하나님 야훼를 기억하라
  • ◎ 말씀 : 신 8:11~18 ◎ 찬송 : 새 310장(통 410장)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라는 속담은 형편이나 상황이 나아졌다고 지난날을 잊어버리고 교만해진 사람을 가리킵니다. 오늘 말씀에는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의 이스라엘에게 ‘올챙이 적’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사히 가나안 앞에 올 수 있던 이유는 야훼 하나님의 도우심 덕분입니다. 모세는 혹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을 애굽에서 보호해주시고 광야에서 이끌어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교만해질까 걱정됐던 것입니다. 이 권면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합니다. 오늘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지금껏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잊고 어느새 나의 수고와 헌신에 집중하고 있진 않나요? 우리는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고 내가 아닌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아버지 앞에서 겸손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5.19

    5월 26일(금) - 마음 찢기
  • ◎ 말씀 : 욜 2:12~13 ◎ 찬송 : 새 279장(통 337장)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절실하게 기도하거나 회개할 때 옷을 찢으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 행동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한탄하거나 애도를 표현할 때 하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이 점차 형식적으로 변해가자 이들의 회개에 진심이 사라져갔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할 때 그들의 옷만 찢고 행동과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이에 선지자 요엘은 사람들에게 회개할 때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선포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회개를 돌아봅시다. 우리는 회개할 때 형식적으로 옷만 찢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 마음을 찢으며 돌이키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마음을 찢는 회개는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찢고 삶을 돌이키며 야훼께 돌아갑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회개할 때 형식적으로만 기도하던 모습이 있었다면 용서하옵시고, 마음을 다하고 삶을 돌이켜 주께 돌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3.05.19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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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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