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8월 3일(토)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 ◎ 말씀 : 눅 4:18~19 ◎ 찬송 : 191장(통 427장) 예수님이 안식일에 회당에서 이사야의 말씀을 읽으셨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처럼 그가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메시야이심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3년 반 동안 두루 다니시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시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당시 회당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님이 진정 누구신지 깨닫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도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깨닫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온전히 알고 있다면, 내 주변 이들에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선포해야 합니다. 특히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에게 전해진 좋은 소식을 이웃에게 기쁨으로 전할 때에 그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기쁨으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7.26

    8월 2일(금) - 짐을 져 주시는 주님
  • ◎ 말씀 : 시 68:19~20 ◎ 찬송 : 369장(통 487장) 시인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을 날마다 찬양하라고 선포합니다. 찬양할 이유는 주님이 우리 인생의 문제와 죄의 짐을 대신 지시기 때문이며, 죽음의 저주 가운데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찬양하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그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친히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와 고난의 짐뿐만 아니라, 그 결과로 인한 사망의 저주까지 해결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그늘 밑에 나아가 모든 죄의 짐을 내려놓고,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 앞에서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죄의 짐을 지시며 사망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는 우리가 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짐과 문제를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 내려놓고, 전심으로 주님만 의지하며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7.26

    8월 1일(목) - 비천한 자를 통해
  • ◎ 말씀 : 눅 1:46~50 ◎ 찬송 : 305장(통 405장) 마리아는 나사렛이라고 하는 가난한 동네에 살던 한 처녀입니다. 그녀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정결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섬긴 여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마리아를 택하셔서 그녀의 몸을 빌려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잉태하게 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마리아는 자신의 영혼이 기쁨으로 가득 찼다고 고백하며, 비천한 자신을 택하여서 위대한 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렸습니다. 가진 것 없고 어떤 높은 위치에 있지 않더라도 순수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고 있다면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쓰임 받아 매일의 삶 속에서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비천한 우리를 택하여 큰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매일 기쁨으로 살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7.26

    7월 31일(수) - 나의 평생에
  • ◎ 말씀 : 시 63:2~4 ◎ 찬송 : 391장(통 446장) 시편 63편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유다 광야로 피신했을 때 고백한 시입니다. 자기 아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다윗은 과거 성소에서 하나님과 교제했던 시간들을 회상하며 하나님이 그의 인자하심으로 자신을 돌봐주셨음을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평생에 하나님을 송축하고 주 앞에 손을 들며 주님만을 섬기겠다고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합니다. 인자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토록 돌보시며 일평생 도움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고백은 곧 우리의 찬양이기도 합니다. 다윗처럼 평생에 주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감사하며 평생 하나님만 찬양하며 살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7.26

    7월 30일(화) - 하나님의 보호
  • ◎ 말씀 : 시 61:1~8 ◎ 찬송 : 393장(통 447장) 다윗은 절박한 상황에서 주께 호소함과 동시에 하나님을 향한 절대 신뢰를 고백합니다. 주님이 자신의 피난처요 원수를 피할 견고한 망대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인자와 진리로 보호하실 것을 확신하며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큰 풍파가 다가와 삶의 터전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쓰러지지 않으려 애를 써도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고, 낙심한 채로 주저앉아 삶의 방향을 상실하기도 합니다. 그때 해결 방법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인생길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견고한 망대 되심을 깨닫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삶의 문제 앞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안에 머무는 자들을 인자와 진리로 보호해 주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인자와 진리로 보호해 주셔서 인생의 여정에서 다가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7.26

    7월 29일(월) - 순전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
  • ◎ 말씀 : 막 12:42~44 ◎ 찬송 : 95장(통 82장) 예수님은 작은 동전 두 개를 헌금한 가난한 과부가 그 누구보다 더 많은 헌금을 드렸다고 칭찬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들의 필요를 먼저 채운 후 나머지를 헌금으로 드렸지만, 과부는 자신의 필요보다 먼저 하나님께 가장 귀한 것을 드렸기 때문입니다. 과부의 헌금은 액수만 보면 부자의 헌금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드린 예물이었습니다. 헌금은 드리는 액수보다 그것을 드릴 때의 마음 자세가 더욱 중요합니다. 가난한 과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기에 어려운 중에서도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물질의 축복을 받으면 그때 기꺼이 드리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만이 그분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순전한 마음으로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7.26

    7월 27일(토) - 하나님께 맡기기
  • ◎ 말씀 : 시 54:4~5 ◎ 찬송 : 257장(통 189장) 다윗이 사울을 피해 십 광야에 숨어있을 때 그곳 사람들이 다윗이 숨어있는 곳을 사울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다윗은 생명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이 자신의 생명을 붙들어 주시고 모든 어려움에서 건지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상황이 역전되어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기회가 왔지만 그를 죽이지 않았고,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좋게 여기시고 그를 사울의 손에서 보호하셨고 결국에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신뢰하며 모든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원수 갚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상처를 준 사람에게 스스로 앙갚음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7.19

    7월 26일(금) - 감사는 믿음의 표현
  • ◎ 말씀 : 시 50:23 ◎ 찬송 : 66장(통 20장) 어떤 사람에게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의 삶 가운데 감사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의 감사는 삶의 조건이나 환경에 있지 않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내어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공급해 주실 것을 믿기에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는 믿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어떤 시련이 다가와도 감사로 반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때, 슬픔 대신 기쁨이, 절망 대신 소망이, 근심 대신 찬송이 우리 삶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이처럼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는 통로입니다. 구원의 은혜, 성령 충만의 은혜, 병 고침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하루가 됩시다. 그럴 때 더욱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삶은 곧 하나님을 믿는 삶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7.19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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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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