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12일(토) -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 ◎ 말씀 : 시 13:1~6 ◎ 찬송 : 191장(통 427장) 시편 13편은 다윗이 “야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라고 하나님께 괴로움을 호소하는 기도로 시작합니다. 그는 사울 왕에게 쫓기면서 두려움과 슬픔 속에서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결국 찬양으로 기도를 마무리합니다. 사방이 대적으로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다윗은 눈을 돌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는 고난 중에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그분의 구원과 은혜를 믿음으로 노래합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고통을 호소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을 이겨낼 힘은 언제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서 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소망하며 그분을 찬양해야 합니다. 이러한 찬양과 감사는 결국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 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슬픔과 고난 중에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찬양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7.04

    7월 11일(금) - 어긋난 열심
  • ◎ 말씀 : 마 15:7~11 ◎ 찬송 : 423장(통 213장)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본 유대교 지도자들은 그들을 비난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들의 전통을 비판하며 ‘고르반’의 관행을 예로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유대교 장로들은 율법에서 자식이 부모에게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르반’ 즉 “하나님께 드렸다”라고 말하기만 하면 더 이상 부모에게 드릴 의무가 없어진다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에서 시작된 전통이 결국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말씀을 무시하는 도구가 된 것입니다. 우리도 자신의 신앙을 기준으로 삼아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사람에게 보이는 겉치레에 그치지 않고 삶 가운데 진실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날마다 정직하고 진실하게 행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7.04

    7월 10일(목) - 믿음의 성장
  • ◎ 말씀 : 마 13:18~23 ◎ 찬송 : 204장(통 379장) 예수님은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를 통해 성도들의 삶 속에서 맺어야 할 복음의 결실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이 비유에서 길가, 돌밭 위 그리고 가시떨기 위에 떨어진 씨는 마귀의 방해로 결실을 얻지 못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의 삶에서 열매 맺는 것을 지속적으로 방해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주님께 받은 말씀을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귀는 시련, 세상 걱정, 쾌락 및 재물의 유혹으로 끊임없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합니다. 우리가 주님이 주신 믿음을 단지 소극적으로 유지하려고만 한다면,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성장해 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성령으로 충만함을 얻고 주님이 주신 말씀을 행함으로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성령 충만하여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성장하는 하루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7.04

    7월 9일(수) -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
  • ◎ 말씀 : 시 5:1~3 ◎ 찬송 : 364장(통 482장) 다윗은 기도의 사람입니다. 그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뜻대로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오늘 시편 말씀을 보면 다윗이 아침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삶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매일의 삶을 그분께 맡기는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 모든 기도가 중요하지만 아침에 드리는 기도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예수님도 바쁘게 사역하시는 중에 새벽 미명에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셨습니다(막 1:35). 우리도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새날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루의 모든 시간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새날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7.04

    7월 8일(화) - 무감각의 세대
  • ◎ 말씀 : 마 11:16~17 ◎ 찬송 : 350장(통 393장) 예수님은 당시 세대를 장터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에 비유하셨습니다. 비유에 등장하는 친구들은 상대의 기쁨이나 슬픔도 느끼지 못한 채 무관심하고 무감각한 반응만 보일 뿐입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도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침례 요한이 회개를 외쳐도 죄에 무감각하여 회개하지 않았고, 예수님이 오셔서 복음을 선포해도 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복음에 대해 무관심하며 무감각한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죄를 짓고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하나님을 떠나 있어도 깨닫지 못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도 기뻐하지 않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살아있으나 영적으로는 죽은 자와 같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무감각한 이 시대를 위해 깨어 기도하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늘 영적으로 깨어 죄에 민감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에 기뻐하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7.04

    7월 7일(월) - 다 내 것이니라
  • ◎ 말씀 : 욥 41:1~11 ◎ 찬송 : 79장(통 40장) 성경에서 리워야단은 거대하고 강력한 바다 괴물로 묘사됩니다(시 104:25~26; 사 27:1). 특히 욥기 41장에 나타난 리워야단은 무시무시한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온몸이 단단한 비늘로 덮여 있어 칼이나 창, 화살로도 뚫을 수 없고 인간의 힘으로는 제어할 수 없는 피조물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강력한 리워야단도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욥에게 리워야단을 언급하시며 주신 교훈은 명확합니다. 리워야단조차 제어하지 못하는 인간이 그것을 지으신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고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함부로 논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신뢰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신뢰하며 온전히 따르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7.04

    7월 5일(토) - 염려가 아닌 믿음으로
  • ◎ 말씀 : 마 6:31~33 ◎ 찬송 : 456장(통 509장) 먹고사는 문제는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인간의 염려와 근심도 대부분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가 걱정하고 염려하지 않도록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이러한 연약함을 아시고 문제의 해답을 제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구하라고 하신 “그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이며 “그의 의”는 우리 삶에 중심으로 삼아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이 다스리시는 나라가 되고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의 모든 염려와 걱정과 근심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생활의 모든 걱정과 염려 앞에서 눈앞의 환경보다 주님을 먼저 바라보며 그것들을 이겨내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6.27

    7월 4일(금) - 행복의 비결
  • ◎ 말씀 : 마 5:3 ◎ 찬송 : 427장(통 516장)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소망하지만 그 비결을 잘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팔복에 관한 말씀을 통해 사람이 어떻게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중 첫 번째는 심령이 가난한 자가 누리는 행복입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재물의 소유와 상관없이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을 만큼 영적인 가난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마음과 영혼이 가난해서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란 세상 누구에게도 도움을 구할 수 없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삶의 매 순간 하나님만 의지하여 천국을 소유한 것과 같은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06.27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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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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