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1월 15일(토)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면
  • ◎ 말씀 : 겔 11:19~20 ◎ 찬송 : 195장(통 175장) 이스라엘 백성은 죄로 인해 징계를 받아 포로로 끌려갔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회복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단지 외적인 귀환만이 아니라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새 영을 주셔서 하나님의 율례를 따르게 하시고, 그분의 백성으로 살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다는 것은 단순한 순종이 아니라, 변화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실 때 우리는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기쁨으로 말씀을 따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삶이 흔들릴수록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시는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말씀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07

    11월 14일(금) - 다른 교훈을 주의하라
  • ◎ 말씀 : 딤전 1:3~4 ◎ 찬송 : 490장(통 542장) 초대교회에는 올바른 교훈을 전하는 사람들과 함께 복음이 아닌 거짓된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에베소교회에서 잘못된 교리를 퍼뜨리는 사람들을 제재하라고 당부합니다. 당시 일부는 신화나 족보에 집착하며 복음의 본질을 흐렸습니다. 믿음을 세우지 못하는 가르침은 결국 성도들의 삶을 무너뜨립니다. 오늘날에도 진리처럼 보이지만 성경과 다른 메시지를 전하며 믿음을 흔드는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기준 삼아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들을 분별해야 합니다. 왜곡된 복음이 교회에 퍼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참된 교훈은 사람을 하나님께 이끌고 삶을 변화시킵니다. 날마다 말씀을 붙들고 진리 가운데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다른 교훈에 미혹되지 않고 복음의 본질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07

    11월 13일(목) - 믿음의 공동체
  • ◎ 말씀 : 살후 3:1~2 ◎ 찬송 : 382장(통 432장)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복음을 전하며 고군분투하던 그는 수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고, 추위와 더위, 배고픔, 강도의 위협을 당했습니다. 죄 없이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위대한 사도조차 성도들의 중보기도 없이는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기에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한 것입니다. 믿음의 길은 혼자 걷는 길이 아닙니다. 시험과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를 붙잡아 주는 건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입니다. 공동체는 서로의 짐을 나누며 믿음을 지켜가는 영적 울타리입니다. 기도는 가장 위대한 섬김이며 가장 실제적인 동역입니다. 신앙의 여정 속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기도하는 손이 많을수록 교회는 더욱 견고해집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믿음 위에 굳게 서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07

    11월 12일(수) - 가르침을 지키라
  • ◎ 말씀 : 살후 2:15 ◎ 찬송 : 516장(통 265장) 데살로니가교회에는 성도들을 미혹하는 거짓 가르침이 퍼져 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특별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거나 주의 날이 이미 왔다고 주장하며 성도들을 미혹했습니다. 이런 거짓 가르침에 일부 성도들은 두려워하거나 나태해졌습니다. 바울은 이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에게서 배운 가르침을 굳게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진리는 시대가 변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늘날도 다양한 교리와 주장들이 우리의 믿음을 흔듭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말씀에 더욱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배운 신앙의 기준을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흔들림 없는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거짓을 분별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반석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거짓에 흔들리지 않고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07

    11월 11일(화) - 절망의 자리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뜻
  • ◎ 말씀 : 애 3:24~26 ◎ 찬송 : 86장(통 86장) 남유다의 멸망을 바라본 예레미야는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낙심 가운데 소망은 끊어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통의 밑바닥에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조차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이제 매일 아침을 새롭게 맞이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감사함으로 기다립니다. 참된 소망은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지금 절망 가운데 계신가요?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깝듯 절망의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그 뜻을 신뢰하며 잠잠히 기다리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모든 고통 가운데서 건지실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07

    11월 10일(월) - 거룩을 위한 부르심
  • ◎ 말씀 : 살전 4:7~8 ◎ 찬송 : 420장(통 212장)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단순히 구원받게 하시는 데서 끝내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 이것이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신 이유입니다.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는 것입니다(엡 1:4).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당시 세상은 음란한 문화로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매우 구체적으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음행을 버리라고 교훈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구별된 삶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삶의 방식도 달라야 합니다. 주님께 부름받은 자로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매 순간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구별해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1.07

    11월 8일(토) - 아름다운 소문
  • ◎ 말씀 : 살전 1:8 ◎ 찬송 : 210장(통 245장)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그들은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주님을 섬기며,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믿음으로 행하고 사랑으로 수고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삶은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넘어 여러 지역에 복음의 향기를 전했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바로 이런 아름다운 소문의 원천이 되어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세상에 큰 감동을 주며 우리의 작은 순종과 사랑의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살아있는 복음이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단지 모이는 곳이 아니라 세상에 아름다운 소문을 퍼뜨리는 복음의 통로입니다.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믿음 안에 굳건히 서서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31

    11월 7일(금) - 역사의 주관자
  • ◎ 말씀 : 렘 46:27 ◎ 찬송 : 406장(통 464장) 예레미야는 여호야김 4년에 일어날 갈그미스 전투에서 애굽의 패배를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을 통해 애굽을 심판하실 계획이었습니다. 이런 역사의 격변 속에서도 예레미야는 야훼 하나님만이 만군의 하나님이시며 만왕의 왕이심을 선포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징계를 받더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 살아가지만 역사는 여전히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시대의 풍파 속에서도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변함없이 자기 백성을 보호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삶이 주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믿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31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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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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