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5월 4일(토) - 예수 안에서 행하라
  • ◎ 말씀 : 골 2:6~8 ◎ 찬송 : 314장(통 511장) 바울은 제자 에바브로를 통해 골로새교회 안에 이단과 거짓된 가르침으로 교회의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울은 투옥 중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단 세력으로부터 성도들을 지키고 올바른 믿음을 지키도록 격려하기 위해 골로새교회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에서 바울은 골로새교회의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예수 안에서 행하는 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것들을 따르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삶은 예수님 안에 뿌리를 박고 세움을 입은 신앙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굳게 뿌리박힌 신앙을 가질 때 세상의 거짓과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굳게 서서 어떠한 유혹과 시험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4.26

    5월 3일(금) - 이어지는 신앙
  • ◎ 말씀 : 왕하 2:8~9 ◎ 찬송 : 455장(통 507장) 아합과 아하시야 시대에 선지자로 활동했던 엘리야는 죽음을 보지 않고 회오리 바람에 들려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 모습을 본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임한 성령의 역사가 갑절이나 자신에게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같은 바람대로 엘리사는 갑절의 능력을 얻게 되었고, 이후 약 50년간 엘리야의 뒤를 이어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며 선지자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스승이었던 엘리야의 곁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으며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엘리야에게 임했던 성령의 능력을 사모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엘리사의 믿음을 보시고 그에게 갑절의 능력을 부어주셨습니다. 우리도 엘리사와 같이 믿음의 선진들의 신앙을 이어받아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이 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엘리사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갑절의 영감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4.26

    5월 2일(목) - 부름의 상을 받기까지
  • ◎ 말씀 : 빌 3:13~14 ◎ 찬송 : 347장(통 382장) 사도 바울은 율법 아래서 흠결 없는 삶을 살았던 자였으나 한편으로는 교회를 핍박하는 일에 앞장섰던 용서 받지 못할 죄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고 고백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권능에 참여하는 자에게 주실 상을 위해 신앙의 경주를 해나가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신앙의 경주가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나간 영광도, 과거의 실패도 모두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목표를 향해 힘껏 달려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바라보았던 푯대를 향하여 신앙의 경주를 모두 마친 자들에게 주시는 ‘부름의 상’을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신앙의 경주를 완주하여 부름의 상을 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가 믿음을 잃지 않고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4.26

    5월 1일(수) - 하나님의 일하심
  • ◎ 말씀 : 왕상 19:18 ◎ 찬송 : 300장(통 406장)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하여 큰 승리를 거두었던 엘리야는 이제 야훼 신앙을 재건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이세벨의 혹독한 보복이었습니다. 이에 크게 낙심한 엘리야는 자신만 홀로 남았고 적들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면서 하나님께 한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엘리야를 위로하시며 바알에게 대적할 7000명의 의인을 남기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믿음으로 인내하고 견뎌내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깨닫는 때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며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4.26

    4월 30일(화) - 영적 전쟁
  • ◎ 말씀 : 엡 6:10~12 ◎ 찬송 : 352장(통 390장) 영적 전쟁은 눈에 보이는 세상의 전쟁과는 다릅니다. 세상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기, 군대, 계책, 정보 등이 필요합니다. 반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영적 전쟁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마귀와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 즉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화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그리고 성령의 검으로 단단히 무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성령 충만해 영적 전쟁에서 능히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4.26

    4월 29일(월) - 올바른 지도자의 모습
  • ◎ 말씀 : 왕상 12:13~14 ◎ 찬송 : 421장(통 210장) 솔로몬이 죽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즉위했습니다. 유다 지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억압받던 북이스라엘의 백성들은 르호보암을 찾아와 솔로몬 시대에 부과되었던 강제 노역과 세금을 완화시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선왕을 모셨던 원로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자신과 함께 자란 어린 사람들의 포악한 말을 따라 세금과 노역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르호보암의 잘못된 판단은 결국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르호보암은 분노한 백성들을 피해 예루살렘으로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사적인 감정이나 이기적인 욕심을 따르는 지도자는 결국 스스로 넘어질 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파멸의 길로 이끕니다. 지도자는 하나님 앞에 나와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상황을 잘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상황을 잘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4.26

    4월 27일(토) - 속사람이 강건해지기를 기도하라
  • ◎ 말씀 : 엡 3:16~17 ◎ 찬송 : 449장(통 377장)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먼저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속사람이 강건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는 강건한 속사람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속사람은 우리의 영혼과 인격을 말합니다. 바울은 속사람이 강건해지면 그리스도를 마음에 머물게 하고 사랑 속에 뿌리를 박아 터를 잡게 되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높고 넓은지를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속사람이 강건하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육체의 감각과 욕망에 지배받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으로 속사람이 강건해지기를 기도하십시오. 성령님이 우리 인격을 변화시켜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소망하십시오. 그리하여 날마다 성화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고, 날로 변화되어 주님을 닮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4.19

    4월 26일(금) - 이미 받은 선물
  • ◎ 말씀 : 엡 2:8~9 ◎ 찬송 : 436장(통 493장)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 위해 착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바울은 구원이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죄의 값을 십자가에서 치르셨으므로 우리는 모든 죄를 용서받고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없기에 하나님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다 이루어 놓으셨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세상에서는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 애를 써야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거저 주십니다. 늘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기쁨으로 받고 늘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4.19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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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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