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5월 18일(토) - 끝이 좋은 사람
  • ◎ 말씀 : 딤후 4:9~11 ◎ 찬송 : 374장(통 423장) 시작은 좋은데 끝이 안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작은 안 좋은데 끝이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데마와 마가가 그렇습니다. 한때 데마는 바울에게 나의 동역자라고 불릴 정도로 신실한 일꾼이었지만, 나중에는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 곁을 떠났습니다(딤후 4:10). 한편 마가는 1차 선교여행 중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바울을 실망케 했고(행 13:13), 2차 선교여행을 떠날 때 바울과 바나바를 결별하게 했습니다(행 15:39). 하지만 세월이 흐른 후 마가는 바울의 동역자요, 신임을 받는 일꾼으로 변화되었습니다(몬 1:24). 이처럼 끝이 좋은 사람이 되려면 매일의 선택의 순간에 믿음으로 결단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현재 모습에 실망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우리의 끝도 분명히 좋아질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와 늘 함께하시고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10

    5월 17일(금) - 하나님의 말씀
  • ◎ 말씀 : 딤후 3:16~17 ◎ 찬송 : 200장(통 235장)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따라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에 살아 역사하며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밝히 드러냅니다(히 4:12). 그러므로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진리를 깨닫고 자기의 잘못을 알게 되고 허물을 고쳐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말씀을 가까이하여 진리를 깨닫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마치 거울을 보면 헝클어진 머리도, 비뚤어진 옷매무새도 깨닫고 고칠 수 있듯이, 매일 말씀 앞에 나아가는 삶을 살면 나의 잘못된 마음과 생각을 고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기도 하지만, 하나님 앞에 진리를 행하며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으로 설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매일 말씀 앞에 나아가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성장해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귀한 말씀을 잘 읽고 배워서 삶에 진리의 빛을 비추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10

    5월 16일(목) - 자기 직분에 전념하더라
  • ◎ 말씀 : 대상 9:28~30 ◎ 찬송 : 330장(통 370장) 바벨론 포로에서 가장 먼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의 신앙과 예배 회복을 위해 힘썼습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여러 가지 제사와 관련된 일들을 담당했습니다. 레위인들도 제사 그릇을 담당하는 자, 성소의 기구를 맡은 자, 향기름을 만드는 자, 진설병을 맡은 자, 찬송하는 자 등 다양한 직분을 가지고 일을 했습니다. 그들은 일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봉사했습니다. 오늘날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도 받은 직분대로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디에서나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10

    5월 15일(수) - 자족하는 마음
  • ◎ 말씀 : 딤전 6:6~10 ◎ 찬송 : 211장(통 346장) 자족하는 마음은 경건에 큰 이익을 주며 탐욕은 모든 악의 뿌리가 됩니다. 일용할 양식에 만족하지 못하고 돈을 사랑하면 결국 남는 것은 근심뿐이며 믿음에서 떠나게 되어 고통을 겪게 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그 욕심으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족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나에게 있는 것을 헤아리고 내게 허락하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바로 자족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많이 소유해도 죽으면 소용이 없는 것에 미련을 버리고 오히려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것을 감사하며 나누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돈을 사랑하여 멸망에 빠지지 않고 어떠한 형편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여 자족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10

    5월 14일(화) - 응답받았을 때 조심하라
  • ◎ 말씀 : 대상 5:23~26 ◎ 찬송 : 380장(통 424장) 가나안 땅에 도착한 이스라엘 열두 지파는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갔습니다. 그중 므낫세 반 지파도 땅을 정복하며 번성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들은 하나님께 복을 받고 삶이 안정되자 우상을 숭배하기 시작했고, 그 죄로 인해 앗수르에게 정복을 당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죄를 조심해야 합니다. 고난이 찾아오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부르짖으며 기도하지만, 기도 응답을 받고 복을 받으면 신앙이 안일해져서 하나님과 멀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을 받은 후에 더욱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할 수 있도록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이 죄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삶이 형통할수록 여기까지 하나님이 인도해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고 날마다 성령 충만을 받아 하나님만 섬기며 살아갑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복을 겸손하게 누리고 늘 성령 충만하여 죄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10

    5월 13일(월) - 다윗의 계승자
  • ◎ 말씀 : 대상 3:4~5 ◎ 찬송 : 315장(통 512장) 솔로몬은 다윗과 다윗이 간음죄를 저질렀던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이후 다윗이 범한 죄로 인해 다윗의 집안과 이스라엘에 큰 환난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다윗의 많은 아들 중에서 밧세바의 아들인 솔로몬에게 다윗의 왕위를 주셨습니다. 밧세바를 통해 낳은 아들이 왕이 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죄인 된 우리를 선택하시고 용서하시고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하여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없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안아주시고 차고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죄인 된 우리를 사랑하시어 구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한 평생 주님의 은혜만을 의지하여 살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10

    5월 11일(토) - 권면의 태도
  • ◎ 말씀 : 살후 3:14~15 ◎ 찬송 : 218장(통 369장) 데살로니가 교회의 일부 성도는 예수님이 곧 다시 오시므로 이 땅에서 힘들게 일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울은 이같이 게으름을 피우며 일하지 않는 사람들을 멀리하여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권면할 때는 원수가 아닌 형제같이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서로 간에 권면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권면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정죄하거나 모욕감을 주는 태도는 권면을 받는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권면의 목적은 주님 안에서 성도를 다시 세우고 한 몸을 이루어가는 데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잘못된 권면으로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신앙의 길에서 멀어지게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바울의 말처럼 사랑으로 권면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만난 우리 형제자매들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 권면함으로써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루게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03

    5월 10일(금) - 내가 들었노라
  • ◎ 말씀 : 왕하 19:20 ◎ 찬송 : 337장(통 363장) 예루살렘을 포위한 앗수르 왕 산헤립은 히스기야왕에게 항복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면서 야훼 하나님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조롱했습니다. 이에 히스기야왕은 성전에 올라가서 산헤립의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펴 놓았습니다. 그리고 대적의 손에서 유다 백성들을 구원하셔서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온 천하가 알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셔서 앗수르의 대군을 모두 멸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허공을 향한 공허한 외침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가 다가올지라도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합시다. 히스기야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떤 문제가 있을지라도 먼저 하나님께 나와 기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4.05.03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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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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