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0월 25일(토) - 믿음의 훈련
  • ◎ 말씀 : 렘 12:1~6 ◎ 찬송 : 384장(통 434장) 예레미야는 악인들이 형통한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항의하듯 질문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현재의 고난도 견디지 못하면 앞으로 닥칠 더 큰 시련을 어떻게 감당하겠느냐고 반문하십니다. 예레미야의 어려움은 단순한 고난이 아니라 믿음의 훈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시련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깊어지게 하시고 더 큰 어려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믿음을 갖도록 준비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사 우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의 고난을 믿음의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믿음의 훈련을 잘 받으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뜻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픔과 고난이 내 삶에 몰려올지라도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고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7

    10월 24일(금) -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
  • ◎ 말씀 : 갈 3:26~29 ◎ 찬송 : 434장(통 491장)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입양하여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복을 누릴 상속자로 삼아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특권을 얻게 된 것은 율법을 지켜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은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것’으로 비유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옛 사람을 벗고 새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성품과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정체성은 우리에게 특권과 거룩한 책임을 부여합니다. 우리는 이 신분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자녀로 약속하신 영원한 복을 누리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유업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삶을 살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7

    10월 23일(목)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자
  • ◎ 말씀 : 렘 7:2~3 ◎ 찬송 : 438장(통 495장) 예레미야 선지자는 성전 문 앞에서 유다 백성을 향해 성전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는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고 선포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성전 안에서 드리는 제사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드리는 삶의 예배도 중요함을 일깨우려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렘 7:3).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단지 교회에 출석해 예배드리는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는 삶 속에서 죄를 버리고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처럼 삶으로 예배하는 사람을 참된 예배자로 인정해 주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을 드려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랑과 정의를 실천함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7

    10월 22일(수) - 예레미야의 절규
  • ◎ 말씀 : 렘 4:19~20 ◎ 찬송 : 499장(통 277장) 예레미야 선지자는 회개하지 않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했습니다. 조국의 비참한 영적 상태와 임박한 재앙을 예견하며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마치 산모의 고통스러운 진통과도 같이 찢어지는 마음으로 호소했습니다. 그의 절규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회개를 촉구하는 간절한 사랑의 외침이었습니다. 우리도 예레미야 선지자처럼 죄에 묶여 헤매는 이웃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변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진실된 눈물의 기도가 강물처럼 흘러 메마른 영혼을 적실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수많은 영혼이 구원받는 기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잃어버린 영혼의 구원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7

    10월 21일(화) - 약함을 기뻐하라
  • ◎ 말씀 : 고후 12:9~10 ◎ 찬송 : 412장(통 469장) 하나님은 바울의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 고통이 너무도 커서 바울은 세 번이나 간절히 기도하며 가시가 떠나가기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대답은 바울이 기대한 것과는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가시로 인해 바울이 약해질 때 오히려 그리스도의 능력이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바울의 가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기 위한 통로였던 것입니다. 우리 또한 자신의 약함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약함은 도리어 우리에게 은혜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약함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의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약함으로 인해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통해 더욱 위대한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연약하고 부족할지라도 저를 통해 능력으로 역사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7

    10월 20일(월) - 우리의 무기
  • ◎ 말씀 : 고후 10:4~5 ◎ 찬송 : 350장(통 393장) 사도 바울은 수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자신을 모함하고 공격하는 이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맞서지 않았습니다. 그는 논쟁하거나 다투기보다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의 기도로 대응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오직 하나님만이 대적의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또한 삶 속에서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와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떤 대적도 꺾으실 수 있고 완강한 사람의 마음조차 변화시키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제 앞에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감으로써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놀라운 승리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해결하기 힘든 삶의 문제를 만났을 때 세상의 방법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승리하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7

    10월 18일(토)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 말씀 : 사 60:1~3 ◎ 찬송 : 502장(통 259장)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셨을 때나 바벨론 포로 생활 후 돌아오게 하셨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 같은 부르심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열방에 드러내는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어두워진 세상을 밝히기 위해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빛을 발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먼저 우리에게 임했기에 빛을 비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영광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빛으로 오셔서 어둠 속에 있던 우리를 구원하셨고 이제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며 세상을 비추는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이 귀중한 사명을 온 힘을 다해 수행할 때 열방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구원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게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0

    10월 17일(금) - 자격 증명
  • ◎ 말씀 : 고후 6:3~10 ◎ 찬송 : 449장(통 377장) 사도 바울의 사도직을 의심하는 이들은 그가 교만하고 탐욕스럽고 이기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담대히 자신을 변호하며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결코 실족할 만한 장애물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감당했으며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신실하게 복음을 전해 왔다고 자신 있게 증언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맡은 사역자가 사람들에게 선한 본이 되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복음을 듣는 이들이 변화되려면 그 복음을 전하는 자가 부도덕하거나 부적절한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당당히 자신을 변호한 바울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떤 일에서든지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5.10.10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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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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