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링크 보내기 버튼
강하고 담대하라
2026.01.04 / 여호수아 1장 6~9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여호수아 1장 6~9절)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축복의 가나안, 2026년이 새롭게 우리에게 펼쳐졌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여호수아 1장 3절과 4절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하나님은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다 너희에게 주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영적으로 해석하면 2026년이라는 이 가나안 땅을 우리가 믿음의 발끝으로 하루하루 정복해 나갈 때, 우리의 모든 날이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의 날들로 변화할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만큼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얼마만큼 믿음의 사람으로 사느냐, 여기에 달려있습니다. 날마다 믿음의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1.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수아 1장 2절에서 9절까지를 보면,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세 번 강조해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강하고 담대하라”입니다.

여호수아 1장 6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6절과 7절, 그리고 9절에 “강하고 담대하라”라고 세 번 강조한 말씀은 이 말씀밖에 없습니다. “형통하리라”라는 말도 두 번 강조하셨고, “말씀을 지켜 행하라”라는 말씀도 두 번 강조하셨는데, “강하고 담대하라”라는 것을 세 번이나 강조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제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을 해 나갈 때 많은 대적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원래 이 가나안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 가나안 일곱 족속 중에 요단 서쪽 산지 아모리 족속 가운데 거인 아낙 자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싸워보기도 전에 두려워 떨었던 대상입니다.

38년 전,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해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그들이 40일 동안 돌아보고 난 다음에 돌아와, 그중 10명이 이 아낙 자손을 보고 두려움에 떨면서 이렇게 백성들에게 보고합니다.

민수기 13장 33절입니다.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그들은 얼마나 두려웠는지, “그들을 비교하면 우리는 메뚜기 같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제가 어릴 때 논밭에 나가면 메뚜기가 많이 있어 잡아 구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자 하나님의 백성이 거인을 바라보고 두려워 떨면서 “우리는 메뚜기와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보고를 들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새 통곡하고 울었고, 그들의 지도자들을 원망했습니다. 

민수기 14장 1절과 2절입니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백성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이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이것이 연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문제를 만나면 그 문제와 싸워보기도 전에, 먼저 마음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성경은 무엇보다 우리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 4장 23절은 말씀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어도 그 이야기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면 안 됩니다. 

사람들이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옮기는 것은 얼마나 빠른지 모릅니다. 우리나라 청문회를 보면 마치 인신공격 청문회 같습니다. 누가 나오더라도 거기서 제대로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청문회는 청문회 하기 전에 그 사람의 개인에 대한 정보를 기관에서 미리 다 조사해서 의원들에게 나눠주고, 청문회 할 때 그 사람의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만을 검증합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 때 가서 그 장관 될 분을 만나기로 했는데 그 사람이 청문회 때 못 나옵니다. 취임식을 월요일에 마치고, 수요일 날 모든 장관이 다 1시간씩 청문회에서 강도 높은 질문을 받습니다. 상원의원들과 양당의 대표들이 다섯 명씩 마주 앉아서 그 자리에서 묻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국방부 장관을 제대로 할 수 있는가? 이 사람이 교통부 장관을 제대로 할 수 있는가를 그 자리에서 한 시간 동안 질문해서 그만한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평가한 다음 그 자리에서 투표로 결정이 됩니다. 만약 표가 여당과 야당으로 반반씩, 5표씩 나오면 부통령이 표를 던지는 쪽의 후보가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모두 하루 만에 끝납니다.

 우리는 얼마나 청문회가 긴지 준비하는 데 며칠, 또 진행하는 데 며칠씩 소모하며 그래서 청문회 하다가 중간에 내려오는 일이 많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정적인 생각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는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이것을 뜯어고쳐야 합니다. 우리가 늘 강조하는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생각과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바꿔야 합니다. 

여호수아 1장 9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러분,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로 무장해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그 길을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여호수아 1장 7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망국병이 ‘편 가르기’입니다. 5천 년, 반만년 역사를 가진 위대한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편 가르기가 심해서 내 편이 아니면 다 적으로 간주합니다. 그래서 물고 뜯고 싸우다가 이 나라가 편 가르기 싸움에 무너지게 생겼습니다. 물론 정치인들의 책임도 크지만, 우리 기독교인들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우리 믿는 사람이 바른 소리를 내어 서로 나눠진 사회를 통합하는 데 앞장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가 앞장서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도 서로 이쪽 편과 저쪽 편으로 갈라서서, 상대편을 공격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대한민국에 이렇게 많은 문제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 2026년에는 사분오열된 우리의 마음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이 사회가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정치권이 회개하고 하나 되게 하여 주시고, 한국의 6만 5천 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른길로 가도록 도와주옵소서.”

미가 6장 8절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말씀하십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야훼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는 정의를 행해야 합니다. 바른길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히 사회적 약자들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1절로부터 3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가정이 하나가 되고, 부모와 자식 간에, 부부간에 하나가 되고, 우리 믿는 식구들이 하나가 되고, 모든 한국의 교회가 교파를 넘어서 하나가 되고, 한국이 이제 당파를 뛰어넘어서 여야 할 것 없이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로를 품고 사랑하고 용납하고 화해함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것에 앞장서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서로 물고 뜯고 싸우면 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바른길로 갈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른 선택을 하고 바른길을 가기를 바랍니다. 

신명기 30장 15절과 16절은 말씀합니다.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야훼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우리가 마음을 지키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형통의 복을 주십니다. 

 

3. 네가 형통하리라


성경은 우리에게 “네가 형통하리라”라는 분명한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호수아 1장 7절과 8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형통에 대해 두 번이나 강조하십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형통의 복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하실 때 생육하고 번성하며 만물을 다스리는 복된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우리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며 온 우주 만물을 잘 다스리라는 놀라운 복을 주셨는데, 우리 인간에게 탐욕과 교만이 들어와서 하나님의 위치를 대신하려 하면서 우리는 죄짓고 불의하고 타락한 인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 세상에 죄가 만연하고, 탐욕으로 인하여 온갖 문제가 생겨납니다. 

우리는 철저하게 주님 앞에 깨어지고, 낮아져서 탐욕을 버리고, 겸손과 사랑과 온유함으로 우리 주위에 고난받는 이웃을 섬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형통의 복은 누구에게 주시느냐? 말씀을 지켜 행하는 자들에게 형통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신명기 28장 12절부터 14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다 같이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야훼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야훼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주님은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는 자가 되지 아니하고, 위에 있고 아래에 있지 아니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형통의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왜 복을 받느냐 하면 그 복은 혼자 움켜쥐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라, 베풀고 나누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고개를 들어 우리의 좌우를 바라보면 우리나라에 우리가 도와야 할 사회적 약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추운 겨울 쪽방촌에서 지내는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 먼 타국에 와서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외국인 노동자이 있습니다. 현재 200만이 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거주해 살고 있습니다. 북한을 탈출해서 이 땅에 살고 있는 3만 5천의 탈북인 가족들도 있고, 한 부모 가족이 되어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가 3만 5천 명이 넘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와 교육 사각지대에 고통당하는 많은 우리 이웃이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를 그들에게 나눠야 할 것입니다. 베풀고 나눌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큰 복을 주실 것입니다.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점자 디바이스를 개발한 ‘닷(Dot)’ 대표 김주윤 집사님을 소개하길 원합니다. 그는 세 번의 사업을 실패하고 난 다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계 최초로 점자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젊은 크리스천 기업인입니다. 

우리 교회 집사님인데, 그는 미국 교육부와 대규모 계약을 맺고 애플, 구글 등 글로벌 회사와 협력하여 전 세계 시각장애인들에게 이 점자 디바이스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는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주립대학으로 유학길에 오릅니다. 그런데 그가 그곳에서 공부하고 나서 새로운 창업을 하려고 세 번을 시도했는데 다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낙심에 빠졌는데 후배가 와서 같이 밥을 먹자고 불러내면서 전도합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신다.”

 그래서 후배를 따라 시애틀 한인교회 청년부 예배에 참석했는데 청년부 간사가 그 얘기를 듣고 나서 눈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이 청년이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이용해서 주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세요.”

그때 마음에 감동이 와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령 체험을 하고, 진정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주신 달란트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 있는 아버지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이제 학비가 여의치 않으니 한국으로 돌아와라.” 또 자기를 위해서 많은 뒷바라지를 하느라고 고생하는 어머니가 갑상선암 투병을 시작하셨습니다. 그가 당장 집에 돌아가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김주윤 대표가 아버지에게 말합니다. 

“아버지, 제가 석 달만 미국에서 좀 더 있다 가게 해주세요. 이곳에서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찾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정해서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때부터 매일 새벽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예수님, 제 삶을 주님께 맡깁니다. 저에게는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습니다. 저를 주님께 다 맡기니 하나님 뜻대로 이끄시는 대로 제가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창업에 실패한 후 낙심하고 있던 그를 예수님이 만나주셨고,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눈을 열어주셔서 새로운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바로 그와 함께 살던 시각장애인 룸메이트들이었습니다. 그는 룸메이트 방에서 우연히 그들이 읽는 점자 성경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읽는 책보다 몇 배나 더 무겁고 두껍습니다. 

창업을 꿈꾸던 그는 “아니, 이 21세기에 어떻게 아직도 이런 게 존재하지?”라는 궁금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새벽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40). 

 그래서 그는 한국에 돌아와 단칸방에서 친구와 같이 창업을 시작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 되겠느냐고 염려했습니다. 그런데 시각장애인의 90%가 점자를 몰라 성경조차 읽을 수 없다는 사실에 그는 결단했습니다. 
그들이 손으로 볼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낸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이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기도하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점자 스마트워치, 닷 워치를(2017년) 개발합니다. 그리고 촉각 디스플레이 ‘닷 패드’(2023년)를 개발합니다. 

그가 저에게 이 시계를 갖고 왔을 때, 제가 전 총신대 총장인 이재서 교수님과 실로암 안과 병원 원장님께도 보내드렸는데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릅니다. ‘닷 워치’는 손으로 볼 수 있는 시계인데 시각장애인이 만지면 지금이 몇 시 몇 분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만든 다음, 촉각 디스플레이 ‘닷 패드’를 만들었습니다. 이 패드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미국에 보급되어 이라크전에서 시력을 잃은 한 군인이 딸이 그린 무지개 그림을 난생처음으로 확인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도 딸의 그림을 이 패드를 통해 만지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닷’은 2023년도 CES 최고혁신상 수상, 미국 타임지 선정 ‘2025년 올해의 발명품’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할렐루야!

미국에 있는 모든 교육기관에서 이 제품을 시각장애인에게 보급하기 위해서 지금 미국 전역의 학교에 들어가고 있고, 현재까지 국내외 특허 170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누적 매출 131억 원을 달성하고, 2025년 매출 200억 원을 목표로 달렸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그는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 순수한 비전을 꿈꾸고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도 기도하면서 매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결코 제가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이끌어 주신 그 모든 과정이 저에겐 너무나 감사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희가 하는 모든 일들을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이분은 주님께 받은 이 축복을 전 세계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다 내어놓았습니다. 이 ‘닷’에서 나온 제품들이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서 이것은 아주 얇은 패드인데 손만 대면 그림을 다 볼 수 있고 글을 다 읽을 수가 있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또한 주님께 형통의 복을 받아 이 받은 복을 여러분 주위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베풀고 나누며 살아가는 주님의 위대한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찬송가 310장을 찬양하겠습니다.

< 찬송가 310장(통 4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1절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후렴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2절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3절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살아 숨 쉬는 것,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 것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한평생 주님의 은혜 감사하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풍성한 복을 누리며, 그 복을 베풀고 나누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다 되도록 주님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