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 감사하라
2025.11.09
/ 야고보서 1장 2~4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야고보서 1장 2~4절)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택하여 세우신 하나님의 복 받은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시고, 하나님이 예정하신 그 길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만세 전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대로 택함을 받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와 있는 것이 우연히 와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만세전에 예정된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택함을 받고 구원받아 이 자리에 와서 주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3절, 4절은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창세 전에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시고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는다면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통하여 영적으로 성숙해야 합니다. 나아가서 성령 충만을 받아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가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 나오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고난을 당합니다. 한평생 한 번도 병을 앓지 않고 자라난 사람이 없습니다. 병을 앓아가면서 건강해지는 것처럼 우리가 고난을 당하지만, 고난으로 인해 우리에게 은혜와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고난 중에 온전히 기뻐하라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고난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야고보서 1장 2절은 말씀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시험을 당할 때 낙심하고 절망하여 무너지지 말고 마음을 지키고, 오히려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할 때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환난 중에 즐거워하라고 권면합니다.
로마서 5장 3절입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문제를 당하든지 어려움을 당하든지 낙심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마음을 지켜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충만하여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고난 뒤에 다가올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혜와 복을 바라보며 기뻐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님을 섬기다가, 예수님을 증거하다가 고난을 당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믿음을 지키려고 많은 핍박과 환난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지켜서 오늘날 이렇게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대 기독교 국가가 되었고 세계 10대 강대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11절, 12절입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잠시 잠깐 어려움을 당하지만, 우리가 믿음의 자세를 지키고 원망, 불평하지 아니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더 큰 은혜와 복을 넘치게 부어 주십니다. 고난을 통과하고 참고 견디면 큰 기쁨이 우리 모두에게 임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6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고난은 우리를 축복으로 이끌어가는 하나의 축복의 과정이고 도구입니다. 고난 앞에서 우리가 낙심하고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그때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엎드려 기도하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고난이 변하여 우리에게 놀라운 유익을 가져다주고 놀라운 은혜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고난은 우리에게 결코 해를 입히고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야고보서 1장 3절은 말씀합니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우리가 모든 어려움을 참고 견딜 수 있는 그 인내가 고난을 통과해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1) 믿음의 성장을 이룬다.
고난을 통하여서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의 믿음의 성장을 이룹니다. 우리의 신앙이 정금같이 변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통하여 성숙한 인격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욥기 23장 10절에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요즘 금값이 많이 올랐는데요. 금광에서 금을 캐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니 금이 가장 많이 포함된 돌을 갖다가 그것을 채석해 내서 돌을 부수고 부순 돌을 흐르는 물에다가 흘려보내니까 가벼운 돌덩어리를 다 떠내려가고 금이 가장 많이 속한 부분만 남아서 떨어지고 나면 다시 그걸 모아서 용광로에 집어넣습니다. 그 것들이 용광로에서 모든 불순물이 제거되고 99.9% 금물이 뚝뚝 떨어져서 순금이 만들어졌습니다.
여러분, 우리를 순금같이 이렇게 귀한 모습으로 만들려고 우리에게 주님이 환난을 통과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환난을 통해서 우리의 고집과 교만이 깨져야 합니다.
우리의 불순종이 깨져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이 너무 많은데 환난을 통해서 깨어지고 씻기고 변화되어 성령의 불로 태워지면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장차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 칭찬받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상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을 감당해서 어떤 어려움과 문제가 다가와도 믿음을 지키며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넘치는 복을 주십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달란트 비유가 나오는데,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이 가서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이 두 달란트를 남겼을 때 주인이 돌아와서 그들을 칭찬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21절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우리가 장차 주님 앞에 설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7절에 말씀합니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우리가 주님께 받게 되는 그 놀라운 복은, 그 영광은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영광은 잠깐 지나갑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는 잠깐 지나갑니다. 세상의 권력도 10년 가는 권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는 영원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복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헌신된 삶을 살게 한다.
고난을 통하여 우리 믿음이 자라고, 고난을 통하여 우리는 헌신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고 우리가 깨어지고 낮아지면 이제 우리의 삶 자체가 주님 앞에 드려지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 2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여러분 삶 자체가 주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산 제물, 산 제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나를 통하여 주님의 영광만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공부를 해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내가 사업을 해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내가 예술적인 재능을 갖고 찬양하든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가르치든지, 또 병원에서 의사로, 간호사로 사람들을 치료하든지,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드려지게 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임할 것입니다.
3) 밝은 미래와 희망을 선물로 받게 된다.
잠시 잠깐 우리가 고난의 세월을 지나고 나면 찬란한 미래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과하고 난 다음 밝은 미래와 희망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은 말씀합니다.
“야훼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주님의 마음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은 주님의 마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마귀가 집어넣어 주는 것입니다. 염려하게 하고 걱정하게 하고 남을 물고 뜯고 비방하고 싸우게 만들고, 이건 다 마귀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하나 되게 하는 역사입니다.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역사인 것입니다. 상처 입은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고난이 다가올 때 우리는 불평하지 말고, 남을 원망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일어나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고난을 통과하고 난 다음 우리에게 예비된 찬란한 축복의 미래, 그 희망을 붙잡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에 부족함이 없는 넘치는 복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 감사할 때 우리는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사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면 부족한 것이 많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왜 부족하다고 느끼느냐? 없는 것을 보기 때문에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것을 바라보고 고난을 통해서 인내를 배울 때 우리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나 같은 죄인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우리 교회에서 가장 어려운 가정들을 한 달에 한 번씩 심방을 가는데, 영등포 로터리 쪽에 사는 노년의 성도님은 남의 집 벽 안에 이렇게 담을 세워 한, 두 평 남짓한 곳에서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최저 생계비가 나오지만, 본인이 주일 드릴 헌금이 없으니까 나가서 폐지를 모읍니다.
제가 여쭤봤습니다. “하루에 폐지를 많이 모으면 얼마를 받을 수 있습니까?” 수레에 가득 실어서 갖다주면 하루에 5천 원을 받는답니다. 그래서 “그럼 한 달에 얼마나 수입이 됩니까?” “한 달에 한 10만원 법니다. 10만원 버는 목적이 다른 게 아닙니다. 주일 교회 와서 헌금하려고 제가 나가서 폐지를 줍습니다.”
제가 예배를 드리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담임목사님 심방 왔는데 드릴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삼다수 물병 하나 딱 놓고 예배를 드리는데, 제가 그 물을 마시기도 죄송하더라고요.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내가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내가 나와서 폐지를 주워도 그것으로 주님 앞에 나가서 헌금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한 달에 10만원 벌어서 매 주일 교회에 나와 헌금으로 전액을 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얼마나 그는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집도 없고 집에 샤워할 수 있는 샤워실도 없고 화장실도 없는, 없는 것 투성인데 그럼에도 감사하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건강해져서 나가서 폐지를 주울 수 있는 그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루에 5천원의 수입이 생겨도 감사합니다.” 왜? 주일날 가서 헌금 드리게 생겼으니까. 제가 너무나 감동받아서 우리 교회 어렵게 사는 분들 갈 때마다 간절히 기도해 드리고 또 적은 비용이지만 생활비로 쓰시라고 좀 드리고 오는데 저는 그 은혜로 오늘 여기까지 와서 여러분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다 이렇게 귀합니다. 감사의 고백이 늘 넘칩니다. 여러분, 가진 것에 감사하면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진 자들이 감사하지 않습니다. 자꾸 비교해 보고 없는 것만 보기 때문에 감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넘치는 감사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은 진짜 크리스천이 아닙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진짜 크리스천이 아닙니다. 진짜 크리스천은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요, 그것이 진짜 크리스천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6.25 한국전쟁 직후 모두 다 잿더미였습니다. 1년 GNP가 57달러였습니다. 지금은 3만 8천 달러예요. 얼마나 복을 받았습니까? 근데 왜 감사하지 않습니까? 왜 이렇게 너도나도 편을 갈라 싸우고 서로 욕하고 물고 뜯고 합니까?
우리가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 되어야 합니다. “주여,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이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감사로 하나 될 때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다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다윗 왕은 일생이 고난이었습니다. 골리앗 장수를 무너뜨리고 난 다음 당시 왕인 사울 왕의 미움을 받아서 10여 년 동안 그는 도망자의 신세로 살았습니다.
사울 왕은 3000명의 군사를 풀어서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면서 산에서 들에서 새우잠을 자면서 도망을 다녀야 했습니다.
왕이 되고 난 다음도 크고 많은 전쟁을 치렀습니다. 그가 우리야의 아내를 취해서 아이를 낳은 다음 하나님이 치셔서 그 아이가 죽었습니다. 아이의 죽음 앞에 그는 마음이 무너졌을 것입니다.
그의 말년에는 그의 아들이 반역했습니다. 압살롬이라는 아들이 반역을 일으켜 다윗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피난을 가야만 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런 그를 조롱했습니다.
그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난 다음 그가 그 인생을 마무리해 보면서, 뒤를 돌아보면서 지은 시편이 23편입니다. 이것은 넘치는 감사가 없이 드릴 수 없는 고백입니다. 그렇게 많은 고난을 치렀는데도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기 때문에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 다같이 시편 23편을 1절부터 한번 믿음으로 다윗의 마음을 갖고 한번 고백하겠습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할렐루야. 날마다 믿음으로 고백하기 바랍니다.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셔서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나는 만족합니다. 주님이 나의 전부가 되십니다.
어린 시절에 상처 있는 사람들은 평생 그 트라우마를 갖고 삽니다. 오늘 제가 간증할 분도 그런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경험을 한 분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농장에서 일곱 남매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앤 보스캠프는, 6살 때 온 가족이 보는 앞에서 여동생이 트럭에 깔려 즉사했습니다. 당시 너무나 큰 충격으로 마음에 깊은 상처가 생겼고, 어머니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병원을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 부모가 이혼합니다.
이 사고로 집안은 완전히 무너지고 어린 소녀였던 앤도 정서적 불안과 고립 속에 자랐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교회에 와서도 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었습니다. 내면의 고통이 점점 깊어져 갔고 그는 늘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이라고 혼잣말했습니다.
심지어 자살하려고 유리 조각으로 팔을 자해하면서 동생의 죽음이 가져 온 트라우마에 갇혀 살았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그녀는 ‘하나님은 왜 이런 일을 허락하셨는가?’라는 질문을 품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왜 내 동생이 그렇게 죽게 내버려 두셨는가?’ 세상이 너무나 아프게 느껴졌고 하나님은 멀리 계신 것 같았습니다. 머리로는 하나님을 믿는데, 마음은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을 잘 믿는 친구가 쪽지 하나를 건네줬습니다. “감사해 보라(Try giving thanks).” 그것이 그녀의 운명을 바꿔 놓았습니다. ‘지금 내 동생이 죽고 나는 이렇게 트라우마에 갇혀서 이처럼 고통스러운데 뭘 감사할 수 있는가?’ 그래서 기도하면서 감사할 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면 가장 먼저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새날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아침밥을 먹으면서 “이 세상에 굶어서 죽어가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아침밥을 먹게 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감사의 목록을 일기로 적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감사 목록이 100개가 되고 500개가 되고 1,000개가 넘어서서 그걸 한 권의 책으로 엮어서 만든 것이 바로 『천 개의 선물』입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서 앤은 감사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통로라고 고백합니다. 감사할 때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감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감사하면 주님이 함께하시면서 ‘내가 널 사랑한다.’ 우리를 꼭 안아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감사는 고통을 부정하거나 잊는 수단이 아니라 오히려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영적인 훈련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 성경을 읽고 성경의 여러 깊은 의미를 살피다 보니까 이 감사하다는 단어가 ‘유카리스테오(εὐχαριστέω)’ 헬라어로 되어 있는데, 이 말이 ‘은혜’(카리스, χάρις)에서 온 것이고, 은혜는 ‘기쁨’(카이로, χαίρω)라는 말에서 유래된 걸 알게 됐습니다. 결국 ‘감사는 은혜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은혜는 우리 삶 속에 주님이 주신 기쁨으로 출발한다.’
여러분, 예수를 믿을 때 그 기쁨이 늘 삶 속에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그 기쁨이 은혜고 그 은혜가 우리의 삶을 감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앤은 감사의 훈련을 은혜를 보는 눈을 여는 연습이라고 합니다.
반복된 일상에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것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감사를 주제로 책을 계속 썼습니다. 『나의 감사 연습, 하나님의 임재연습』, 『난 더 이상 상처에 속지 않는다』 이 책들이 계속 출간돼 나오면서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묻습니다. 당신 삶이 지금 평온하니까 그렇게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그러나 그의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녀의 삶은 지금도 농장에서 일을 하면서 일곱 자녀를 길러야 하는데, 일곱 자녀가 되게 다 잘 컸습니다. 할렐루야.
그녀는 고백합니다.
“감사는 상황이 좋은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삶이 무너질 때 그 무너진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감사를 쉬지 않을 때 평범한 삶이 거룩한 삶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이 완벽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 속에서, 어려움 속에서, 상처 속에서도 감사하면 하나님이 이 모든 순간을 변화시키셔서 은혜의 시간으로 바꾸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는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사소해 보이는 것들에 대한 감사, 이 씨앗이 거대한 기적을 키워냅니다. 빈 공간은 반드시 무언가로 채워집니다. 사소해 보이는 것에 감사드릴 때 내 안에 하나님께서 자라날 공간이 생겨납니다. 이것이 나를 가득 채우고 하나님은 세상에 들어오십니다. 감사를 통해 우리는 작아지고 세상은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감사를 말함으로써 하나님과 함께 커집니다.”
절망 중에, 고통 중에 주님 앞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기 바랍니다. 반드시 여러분의 삶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 임하게 될 것입니다. 문제 가운데 문제를 바라보지 마시고 문제 해결자이신 주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복음성가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1절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후렴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2절 힘이 없고 내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주시고 늘 지켜 주시리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아무리 상처가 깊어도, 아무리 중한 병이 나를 괴롭히고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물러서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기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눈을 들어 나를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인생의 고비마다 고난의 시간을 지날 때마다 주님을 바라보고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이 무한하신 우리 주님, 우리 모두가 상처를 안고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생들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상처들이 우리 과거의 삶에 굽이굽이 흔적을 남겼습니다. 어떤 상처는 지금까지 우리를 붙들고 있습니다. 주님, 과거의 고통, 괴로움, 상처 이 모든 것들을 주님 앞에 다 내려놓고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 상처조차도 실패조차도, 나의 아픔조차도, 나에게 다가온 질병조차도 감사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택하여 세우신 하나님의 복 받은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시고, 하나님이 예정하신 그 길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만세 전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대로 택함을 받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와 있는 것이 우연히 와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만세전에 예정된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택함을 받고 구원받아 이 자리에 와서 주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3절, 4절은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창세 전에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시고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는다면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통하여 영적으로 성숙해야 합니다. 나아가서 성령 충만을 받아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가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 나오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고난을 당합니다. 한평생 한 번도 병을 앓지 않고 자라난 사람이 없습니다. 병을 앓아가면서 건강해지는 것처럼 우리가 고난을 당하지만, 고난으로 인해 우리에게 은혜와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고난 중에 온전히 기뻐하라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1. 고난을 대하는 자세
고난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야고보서 1장 2절은 말씀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시험을 당할 때 낙심하고 절망하여 무너지지 말고 마음을 지키고, 오히려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할 때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환난 중에 즐거워하라고 권면합니다.
로마서 5장 3절입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문제를 당하든지 어려움을 당하든지 낙심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마음을 지켜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충만하여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고난 뒤에 다가올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혜와 복을 바라보며 기뻐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님을 섬기다가, 예수님을 증거하다가 고난을 당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믿음을 지키려고 많은 핍박과 환난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지켜서 오늘날 이렇게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대 기독교 국가가 되었고 세계 10대 강대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11절, 12절입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잠시 잠깐 어려움을 당하지만, 우리가 믿음의 자세를 지키고 원망, 불평하지 아니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더 큰 은혜와 복을 넘치게 부어 주십니다. 고난을 통과하고 참고 견디면 큰 기쁨이 우리 모두에게 임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6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고난은 우리를 축복으로 이끌어가는 하나의 축복의 과정이고 도구입니다. 고난 앞에서 우리가 낙심하고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그때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엎드려 기도하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고난이 변하여 우리에게 놀라운 유익을 가져다주고 놀라운 은혜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2. 고난의 유익
고난은 우리에게 결코 해를 입히고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야고보서 1장 3절은 말씀합니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우리가 모든 어려움을 참고 견딜 수 있는 그 인내가 고난을 통과해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1) 믿음의 성장을 이룬다.
고난을 통하여서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의 믿음의 성장을 이룹니다. 우리의 신앙이 정금같이 변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통하여 성숙한 인격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욥기 23장 10절에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요즘 금값이 많이 올랐는데요. 금광에서 금을 캐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니 금이 가장 많이 포함된 돌을 갖다가 그것을 채석해 내서 돌을 부수고 부순 돌을 흐르는 물에다가 흘려보내니까 가벼운 돌덩어리를 다 떠내려가고 금이 가장 많이 속한 부분만 남아서 떨어지고 나면 다시 그걸 모아서 용광로에 집어넣습니다. 그 것들이 용광로에서 모든 불순물이 제거되고 99.9% 금물이 뚝뚝 떨어져서 순금이 만들어졌습니다.
여러분, 우리를 순금같이 이렇게 귀한 모습으로 만들려고 우리에게 주님이 환난을 통과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환난을 통해서 우리의 고집과 교만이 깨져야 합니다.
우리의 불순종이 깨져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이 너무 많은데 환난을 통해서 깨어지고 씻기고 변화되어 성령의 불로 태워지면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장차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 칭찬받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상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을 감당해서 어떤 어려움과 문제가 다가와도 믿음을 지키며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넘치는 복을 주십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달란트 비유가 나오는데,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이 가서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이 두 달란트를 남겼을 때 주인이 돌아와서 그들을 칭찬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21절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우리가 장차 주님 앞에 설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7절에 말씀합니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우리가 주님께 받게 되는 그 놀라운 복은, 그 영광은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영광은 잠깐 지나갑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는 잠깐 지나갑니다. 세상의 권력도 10년 가는 권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는 영원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복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헌신된 삶을 살게 한다.
고난을 통하여 우리 믿음이 자라고, 고난을 통하여 우리는 헌신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고 우리가 깨어지고 낮아지면 이제 우리의 삶 자체가 주님 앞에 드려지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 2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여러분 삶 자체가 주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산 제물, 산 제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나를 통하여 주님의 영광만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공부를 해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내가 사업을 해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내가 예술적인 재능을 갖고 찬양하든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가르치든지, 또 병원에서 의사로, 간호사로 사람들을 치료하든지,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드려지게 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임할 것입니다.
3) 밝은 미래와 희망을 선물로 받게 된다.
잠시 잠깐 우리가 고난의 세월을 지나고 나면 찬란한 미래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과하고 난 다음 밝은 미래와 희망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은 말씀합니다.
“야훼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주님의 마음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은 주님의 마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마귀가 집어넣어 주는 것입니다. 염려하게 하고 걱정하게 하고 남을 물고 뜯고 비방하고 싸우게 만들고, 이건 다 마귀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하나 되게 하는 역사입니다.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역사인 것입니다. 상처 입은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고난이 다가올 때 우리는 불평하지 말고, 남을 원망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일어나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고난을 통과하고 난 다음 우리에게 예비된 찬란한 축복의 미래, 그 희망을 붙잡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에 부족함이 없는 넘치는 복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3. 부족함이 없는 인생
우리가 고난 중에 감사할 때 우리는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사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면 부족한 것이 많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왜 부족하다고 느끼느냐? 없는 것을 보기 때문에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것을 바라보고 고난을 통해서 인내를 배울 때 우리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나 같은 죄인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우리 교회에서 가장 어려운 가정들을 한 달에 한 번씩 심방을 가는데, 영등포 로터리 쪽에 사는 노년의 성도님은 남의 집 벽 안에 이렇게 담을 세워 한, 두 평 남짓한 곳에서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최저 생계비가 나오지만, 본인이 주일 드릴 헌금이 없으니까 나가서 폐지를 모읍니다.
제가 여쭤봤습니다. “하루에 폐지를 많이 모으면 얼마를 받을 수 있습니까?” 수레에 가득 실어서 갖다주면 하루에 5천 원을 받는답니다. 그래서 “그럼 한 달에 얼마나 수입이 됩니까?” “한 달에 한 10만원 법니다. 10만원 버는 목적이 다른 게 아닙니다. 주일 교회 와서 헌금하려고 제가 나가서 폐지를 줍습니다.”
제가 예배를 드리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담임목사님 심방 왔는데 드릴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삼다수 물병 하나 딱 놓고 예배를 드리는데, 제가 그 물을 마시기도 죄송하더라고요.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내가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내가 나와서 폐지를 주워도 그것으로 주님 앞에 나가서 헌금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한 달에 10만원 벌어서 매 주일 교회에 나와 헌금으로 전액을 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얼마나 그는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집도 없고 집에 샤워할 수 있는 샤워실도 없고 화장실도 없는, 없는 것 투성인데 그럼에도 감사하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건강해져서 나가서 폐지를 주울 수 있는 그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루에 5천원의 수입이 생겨도 감사합니다.” 왜? 주일날 가서 헌금 드리게 생겼으니까. 제가 너무나 감동받아서 우리 교회 어렵게 사는 분들 갈 때마다 간절히 기도해 드리고 또 적은 비용이지만 생활비로 쓰시라고 좀 드리고 오는데 저는 그 은혜로 오늘 여기까지 와서 여러분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다 이렇게 귀합니다. 감사의 고백이 늘 넘칩니다. 여러분, 가진 것에 감사하면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진 자들이 감사하지 않습니다. 자꾸 비교해 보고 없는 것만 보기 때문에 감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넘치는 감사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은 진짜 크리스천이 아닙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진짜 크리스천이 아닙니다. 진짜 크리스천은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요, 그것이 진짜 크리스천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6.25 한국전쟁 직후 모두 다 잿더미였습니다. 1년 GNP가 57달러였습니다. 지금은 3만 8천 달러예요. 얼마나 복을 받았습니까? 근데 왜 감사하지 않습니까? 왜 이렇게 너도나도 편을 갈라 싸우고 서로 욕하고 물고 뜯고 합니까?
우리가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 되어야 합니다. “주여,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이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감사로 하나 될 때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다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다윗 왕은 일생이 고난이었습니다. 골리앗 장수를 무너뜨리고 난 다음 당시 왕인 사울 왕의 미움을 받아서 10여 년 동안 그는 도망자의 신세로 살았습니다.
사울 왕은 3000명의 군사를 풀어서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면서 산에서 들에서 새우잠을 자면서 도망을 다녀야 했습니다.
왕이 되고 난 다음도 크고 많은 전쟁을 치렀습니다. 그가 우리야의 아내를 취해서 아이를 낳은 다음 하나님이 치셔서 그 아이가 죽었습니다. 아이의 죽음 앞에 그는 마음이 무너졌을 것입니다.
그의 말년에는 그의 아들이 반역했습니다. 압살롬이라는 아들이 반역을 일으켜 다윗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피난을 가야만 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런 그를 조롱했습니다.
그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난 다음 그가 그 인생을 마무리해 보면서, 뒤를 돌아보면서 지은 시편이 23편입니다. 이것은 넘치는 감사가 없이 드릴 수 없는 고백입니다. 그렇게 많은 고난을 치렀는데도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기 때문에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 다같이 시편 23편을 1절부터 한번 믿음으로 다윗의 마음을 갖고 한번 고백하겠습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할렐루야. 날마다 믿음으로 고백하기 바랍니다.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셔서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나는 만족합니다. 주님이 나의 전부가 되십니다.
어린 시절에 상처 있는 사람들은 평생 그 트라우마를 갖고 삽니다. 오늘 제가 간증할 분도 그런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경험을 한 분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농장에서 일곱 남매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앤 보스캠프는, 6살 때 온 가족이 보는 앞에서 여동생이 트럭에 깔려 즉사했습니다. 당시 너무나 큰 충격으로 마음에 깊은 상처가 생겼고, 어머니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병원을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 부모가 이혼합니다.
이 사고로 집안은 완전히 무너지고 어린 소녀였던 앤도 정서적 불안과 고립 속에 자랐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교회에 와서도 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었습니다. 내면의 고통이 점점 깊어져 갔고 그는 늘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이라고 혼잣말했습니다.
심지어 자살하려고 유리 조각으로 팔을 자해하면서 동생의 죽음이 가져 온 트라우마에 갇혀 살았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그녀는 ‘하나님은 왜 이런 일을 허락하셨는가?’라는 질문을 품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왜 내 동생이 그렇게 죽게 내버려 두셨는가?’ 세상이 너무나 아프게 느껴졌고 하나님은 멀리 계신 것 같았습니다. 머리로는 하나님을 믿는데, 마음은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을 잘 믿는 친구가 쪽지 하나를 건네줬습니다. “감사해 보라(Try giving thanks).” 그것이 그녀의 운명을 바꿔 놓았습니다. ‘지금 내 동생이 죽고 나는 이렇게 트라우마에 갇혀서 이처럼 고통스러운데 뭘 감사할 수 있는가?’ 그래서 기도하면서 감사할 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면 가장 먼저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새날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아침밥을 먹으면서 “이 세상에 굶어서 죽어가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아침밥을 먹게 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감사의 목록을 일기로 적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감사 목록이 100개가 되고 500개가 되고 1,000개가 넘어서서 그걸 한 권의 책으로 엮어서 만든 것이 바로 『천 개의 선물』입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서 앤은 감사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통로라고 고백합니다. 감사할 때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감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감사하면 주님이 함께하시면서 ‘내가 널 사랑한다.’ 우리를 꼭 안아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감사는 고통을 부정하거나 잊는 수단이 아니라 오히려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영적인 훈련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 성경을 읽고 성경의 여러 깊은 의미를 살피다 보니까 이 감사하다는 단어가 ‘유카리스테오(εὐχαριστέω)’ 헬라어로 되어 있는데, 이 말이 ‘은혜’(카리스, χάρις)에서 온 것이고, 은혜는 ‘기쁨’(카이로, χαίρω)라는 말에서 유래된 걸 알게 됐습니다. 결국 ‘감사는 은혜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은혜는 우리 삶 속에 주님이 주신 기쁨으로 출발한다.’
여러분, 예수를 믿을 때 그 기쁨이 늘 삶 속에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그 기쁨이 은혜고 그 은혜가 우리의 삶을 감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앤은 감사의 훈련을 은혜를 보는 눈을 여는 연습이라고 합니다.
반복된 일상에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것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감사를 주제로 책을 계속 썼습니다. 『나의 감사 연습, 하나님의 임재연습』, 『난 더 이상 상처에 속지 않는다』 이 책들이 계속 출간돼 나오면서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묻습니다. 당신 삶이 지금 평온하니까 그렇게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그러나 그의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녀의 삶은 지금도 농장에서 일을 하면서 일곱 자녀를 길러야 하는데, 일곱 자녀가 되게 다 잘 컸습니다. 할렐루야.
그녀는 고백합니다.
“감사는 상황이 좋은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삶이 무너질 때 그 무너진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감사를 쉬지 않을 때 평범한 삶이 거룩한 삶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이 완벽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 속에서, 어려움 속에서, 상처 속에서도 감사하면 하나님이 이 모든 순간을 변화시키셔서 은혜의 시간으로 바꾸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는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사소해 보이는 것들에 대한 감사, 이 씨앗이 거대한 기적을 키워냅니다. 빈 공간은 반드시 무언가로 채워집니다. 사소해 보이는 것에 감사드릴 때 내 안에 하나님께서 자라날 공간이 생겨납니다. 이것이 나를 가득 채우고 하나님은 세상에 들어오십니다. 감사를 통해 우리는 작아지고 세상은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감사를 말함으로써 하나님과 함께 커집니다.”
절망 중에, 고통 중에 주님 앞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기 바랍니다. 반드시 여러분의 삶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 임하게 될 것입니다. 문제 가운데 문제를 바라보지 마시고 문제 해결자이신 주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복음성가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1절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후렴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2절 힘이 없고 내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주시고 늘 지켜 주시리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아무리 상처가 깊어도, 아무리 중한 병이 나를 괴롭히고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물러서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기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눈을 들어 나를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인생의 고비마다 고난의 시간을 지날 때마다 주님을 바라보고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우리 주님, 우리 모두가 상처를 안고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생들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상처들이 우리 과거의 삶에 굽이굽이 흔적을 남겼습니다. 어떤 상처는 지금까지 우리를 붙들고 있습니다. 주님, 과거의 고통, 괴로움, 상처 이 모든 것들을 주님 앞에 다 내려놓고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 상처조차도 실패조차도, 나의 아픔조차도, 나에게 다가온 질병조차도 감사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지면보기
행복으로의 초대
지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