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라
2025.10.05
/ 히브리서 10장 19~2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브리서 10장 19~22절)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함께 인사를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옆의 분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영상을 통해 함께 예배드리는 부속 성전, 영광대학, 지성전 및 기도원, 독립지교회, 전국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650여 교회, 해외 선교지 교회, 기도처, CTS, CBS, 생방송 중인 GOODTV, C채널, CGNTV, CBS 라디오 방송, 극동방송, OTT, 그 밖의 인터넷과 모바일로 예배드리는 전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히브리서 10장 19절로 22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서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라” 이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라.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루를 살아도 의미 있고 보람되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와 같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분명한 삶의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말씀 붙잡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날마다 우리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히브리서를 보면 10장에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이 계신 성소로 나아갈 때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으라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0장 19절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예수님의 피에 위대한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려고 할 때 우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 우리의 옛사람, 우리의 죄성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은 설명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우리의 옛사람, 육에 속한 사람이 자꾸 우리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과거의 상처, 실패했던 경험, 하나님 앞에서 잘못한 죄와 허물들, 인간의 헛된 욕망, 자존심, 고집과 교만 이런 것들이 우리를 붙잡는 것입니다. 우리를 붙잡는 이런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이 모든 결박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는 그 위대한 능력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죄사함의 능력이 있습니다.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만이, 예수님의 보혈만이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는 죄사함을 받게 되고, 우리는 주님 앞에서 변화되어 주님이 인정하시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주님의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에 말씀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요한일서 1장 7절입니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더 이상 옛사람의 모습에 붙잡혀 있지 말고, 더 이상 죄성에 붙잡혀 있지 말고,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어 죄사함 받고 담대히 주님 앞에 나아가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 그대로 히브리서 10장 19절은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오직 예수의 보혈의 능력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케 합니다. 모든 허물에서 우리를 자유케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죄와 싸우는데 주님이 우리 삶에 큰 제사장이 되어 주셔서 우리를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축복으로, 주님의 사랑과 용서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1절에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인간의 죄사함을 받기 위해 짐승의 피를 갖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입니다.
히브리서 2장 17절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대제사장은 1년에 한 번씩 온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사하기 위해서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의 제사를 드립니다. 구약 4천 년의 역사는 피의 제사의 역사였습니다. 이것은 장차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그 피를 흘려 우리를 모든 죄에서 사함 받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예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와 같은 대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히브리서 4장 14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대제사장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자유케 해주시는 것입니다. 예수의 보혈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씻어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 주시고, 주님의 은혜의, 축복의 자녀로 변화시켜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의 통로가 되십니다. 예수님 외에 그 어떤 이 세상의 종교 지도자나 어떤 훌륭한 사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수 없고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죄사함 받고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내어놓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우상이 되어서, 조그마한 아이들이 엘리베이터 타면 영어로 서로 대화합니다. 그래서 ‘너희들 미국 갔다 왔니?’ 했더니 벌써 영어 학원 갔다 오는 길이래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그냥 자녀가 잘되는 일이라면 학원비가 얼마라도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주식을 통해서 좀 재미를 본 분들은 그냥 눈만 뜨면 ‘오늘 주식 이거 어떻게 됐나.’ 거기에 빠져 있습니다. 물론 주식도 할 수 있고 자녀 교육을 위해서 투자할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우리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삶의 첫 번째 순서입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자녀도 잘되고 사업도 잘되고 범사가 잘 되는 것입니다. 순서를 바꿔 놓으니까 모든 것이 뒤죽박죽되어서 오히려 문제 속에 우리가 갇히는 것입니다. 첫째도 주님의 은혜, 둘째도 주님의 은혜, 마지막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우리가 예수의 보혈로 씻음 받고 정결하게 되었으니 이제는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브리서 기자가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사람에게 나아갈 때는 상처를 받고 배신당하고 문제를 만나지만 하나님께 나아가면 용서받고, 사랑받고, 치료받고, 회복되는 은혜가 있습니다. 사람을 따라가지 말고, 권력자를 따라가지 말고, 우리 주님을 따라가기 바랍니다.
이 세상 모든 건 다 변합니다. 이 세상 환경도 변하고, 이 세상 권세도 변하고 다 변합니다. 그러나 변치 않는 분은 우리 주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언제나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하면 우리에게 복입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은혜의 보좌 앞에, 축복의 보좌 앞에, 긍휼의 보좌 앞에, 사랑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치료가 임합니다. 회복이 임합니다. 용서가 임합니다.
많은 사람이 사람을 믿었다가 상처받고 실패를 당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하든 원치 않든 상처를 주고 또 우리에게 실패와 절망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우리에게 실패와 절망을 가져다준 적이 없습니다. 실패가 변하여 성공이 되게 만들어 주시고, 상처가 변하여 치료와 용서가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참 마음으로,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여기 참 마음이라는 것은 진실된 마음, 거짓 없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주님을 감동시키는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고, 우리를 복 내려주시고, 우리가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은혜로 충만케 만들어 주십니다.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확신에 찬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가 죄사함 받고 우리가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하늘의 문이 열려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쏟아부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에 주는 기쁨은 잠시 있다 사라지는 것이지만 주님의 기쁨은 영원한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영원한 것입니다. 주님의 용서는 영원한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바뀌지마는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용서는,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와 함께합니다.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우리를 치료하고 회복하고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이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볼 때 희망이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가 바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때인 것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 풍요로움 속에 빠져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못하고 세상의 풍요로움에 빠졌습니다. 물질에 빠지고, 세상 권력에 빠지고, 사람에 빠지고, 인기, 명예에 빠졌습니다. 자존심에 빠지고 교만에 빠졌습니다.
이제 다 내려놓고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더 가까이해야 합니다. 주님께 가까이하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73편 28절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야훼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야고보서 4장 8절은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죄인들이 손을 깨끗하게 하고,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 마음을 주님을 향한 마음으로 바꾸어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 주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와 치료가 임하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사람을 가까이할 때는 오히려 그것이 나에게 독이 될 수 있고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파키스탄의 명문 가정 출신으로 태어나서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여 온 세계에 주님을 사랑하는 그 믿음을 나타내고 복음을 전한 빌퀴스 셰이크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1912년 12월 12일 파키스탄 펀자브주의 라왈핀디라고 하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봉건지주이자 정치가로서 오랫동안 존경받는 무슬림 상류층 출신이었고, 남편 칼리드 셰이크는 내무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그녀가 역량을 발휘해서 파키스탄의 범국민 생활개혁 운동인 ‘심플 리빙 플랜’을 창안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그러한 유명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1966년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남편과 이혼을 경험한 다음에 그의 삶이 무너졌습니다. 그녀는 부유한 삶을 살았고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았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남편에게 이혼당하게 되자 그냥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 마음의 공허함, 슬픔을 어떻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큰 저택에서 수많은 하인을 거느리고 있었지마는 그 마음의 외로움을 견딜 수가 없어서 그가 무슬림, 그 종교에서 신앙을 통해 위로함을 받으려고 쿠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쿠란을 읽어도 마음에 평안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성경을 읽게 됐습니다. 쿠란 안에도 예수님이 나오거든요. 그 성경에도 예수님이 나와요. 그래서 성경을 관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는데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의 평안함이 했습니다. 쿠란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마음의 평안함이 임했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그가 잠이 들었는데 또 꿈을 꿉니다.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침례 요한을 만납니다. 침례 요한을 만나는 꿈을 꾸고 나서 그녀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야, 기독교에 무언가 있구나.’ 평생 무슬림으로 살던 그녀가 꿈을 꾸고 환상을 체험하고 난 그 다음에 현지에 있는 미국인 선교사 부부를 만나 성경을 공부하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데이비드와 시노브 미첼 선교사가 그분을 만나서 말씀을 가르쳐주는 가운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믿음 생활을 하려고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남편 문제였습니다.
자기에게 상처를 준 남편을 절대 용서할 수 없었고, 그 남편이 구원받기도 원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라. 용서하라. 사랑하라. 용서하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오, 주님 저는 절대로 남편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제게는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없어요.”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우니라.” 말씀하시면서 용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용서하려고 생각해 보니까 남편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나 많습니다. 자기 마음속 깊이 쌓아두었던 그 상처들이 하나둘 떠올라서 너무나 고통스럽고 괴로웠습니다. 그 미움, 분노, 증오심, 이 모든 것들이 막 솟구쳐 올랐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주님의 손에 내려놓았습니다. 미움, 분노, 상처를 내려놓고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상처 주고 나를 떠난 남편을 용서합니다. 축복합니다.” 처음에는 그 기도가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았지만, 기도할 때 주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눈물이 나면서 주님의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됐습니다.
이전에 체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면서 하나님을 “아버지, 아버지 하나님!” 부르게 되었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을 쏟으면서 본인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새롭게 태어난 새로운 존재가 되었음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소식을 듣자 이 무슬림 가족들이 다 등을 돌렸습니다. 친척과 친구들이 다 등을 돌리고, 심지어는 동네에서 배교자, 반역자라 그래서 협박 편지가 날아 들어오고 또 집에 불을 지르고 결국 목숨의 위협을 느껴서 미국으로 망명합니다.
미국으로 망명해서 여러 집회에서 본인이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을 간증하게 되었고, 또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의 큰 성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싱가포르에 가서 아시아 태평양 복음전도회의 성회에서 수천 명이 모인 사람들 앞에서 간증합니다. 그 후 전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을 만나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간증했습니다.
그녀가 쓴 『어느 이슬람 여인의 회심 - 나는 감히 신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다』 하는 이 책은 1978년에 출간되어서 그 해 30만 부가 넘게 팔리며 무슬림에서 기독교인이 변화되어서 가장 감동을 준 책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여러 집회에서 간증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의 영광 가운데 머무는 것이 내가 진정으로 갈망하는 은혜입니다. 그 열쇠는 순종에 있습니다. 주님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언제나 순종을 드리기 원합니다. 저는 제 자신의 뜻을 포기하는 일이 희생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희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오히려 당신께 더욱 친밀하게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임재하심 아래 머물 수만 있다면 그 어느 것도 희생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할렐루야. 목숨의 위험조차도 그는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을 증거하며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다가 주님 품에 안겼습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이미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 한평생 주님께로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 먼 훗날 그 언젠가 우리 주님을 만날 때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찬송가 435장(통 492) ‘나의 영원하신 기업’>
1절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후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2절 세상 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동행하소서
3절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 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 하소서
예수의 보혈로 죄사함 받아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고 연약하고 허물투성이인 저희들을 택하사 주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제 주님만 바라보고 온전한 믿음으로 주께로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주님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함께 인사를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옆의 분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영상을 통해 함께 예배드리는 부속 성전, 영광대학, 지성전 및 기도원, 독립지교회, 전국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650여 교회, 해외 선교지 교회, 기도처, CTS, CBS, 생방송 중인 GOODTV, C채널, CGNTV, CBS 라디오 방송, 극동방송, OTT, 그 밖의 인터넷과 모바일로 예배드리는 전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히브리서 10장 19절로 22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서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라” 이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라.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루를 살아도 의미 있고 보람되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와 같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분명한 삶의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말씀 붙잡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날마다 우리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히브리서를 보면 10장에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이 계신 성소로 나아갈 때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으라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0장 19절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예수님의 피에 위대한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1. 예수님의 피의 능력
하나님의 사람들이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려고 할 때 우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 우리의 옛사람, 우리의 죄성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은 설명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우리의 옛사람, 육에 속한 사람이 자꾸 우리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과거의 상처, 실패했던 경험, 하나님 앞에서 잘못한 죄와 허물들, 인간의 헛된 욕망, 자존심, 고집과 교만 이런 것들이 우리를 붙잡는 것입니다. 우리를 붙잡는 이런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이 모든 결박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는 그 위대한 능력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죄사함의 능력이 있습니다.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만이, 예수님의 보혈만이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는 죄사함을 받게 되고, 우리는 주님 앞에서 변화되어 주님이 인정하시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주님의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에 말씀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요한일서 1장 7절입니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더 이상 옛사람의 모습에 붙잡혀 있지 말고, 더 이상 죄성에 붙잡혀 있지 말고,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어 죄사함 받고 담대히 주님 앞에 나아가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 그대로 히브리서 10장 19절은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오직 예수의 보혈의 능력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케 합니다. 모든 허물에서 우리를 자유케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죄와 싸우는데 주님이 우리 삶에 큰 제사장이 되어 주셔서 우리를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축복으로, 주님의 사랑과 용서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2. 큰 제사장되신 예수님
성경은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1절에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인간의 죄사함을 받기 위해 짐승의 피를 갖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입니다.
히브리서 2장 17절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대제사장은 1년에 한 번씩 온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사하기 위해서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의 제사를 드립니다. 구약 4천 년의 역사는 피의 제사의 역사였습니다. 이것은 장차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그 피를 흘려 우리를 모든 죄에서 사함 받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예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와 같은 대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히브리서 4장 14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대제사장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자유케 해주시는 것입니다. 예수의 보혈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씻어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 주시고, 주님의 은혜의, 축복의 자녀로 변화시켜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의 통로가 되십니다. 예수님 외에 그 어떤 이 세상의 종교 지도자나 어떤 훌륭한 사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수 없고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죄사함 받고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내어놓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우상이 되어서, 조그마한 아이들이 엘리베이터 타면 영어로 서로 대화합니다. 그래서 ‘너희들 미국 갔다 왔니?’ 했더니 벌써 영어 학원 갔다 오는 길이래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그냥 자녀가 잘되는 일이라면 학원비가 얼마라도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주식을 통해서 좀 재미를 본 분들은 그냥 눈만 뜨면 ‘오늘 주식 이거 어떻게 됐나.’ 거기에 빠져 있습니다. 물론 주식도 할 수 있고 자녀 교육을 위해서 투자할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우리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3.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라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삶의 첫 번째 순서입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자녀도 잘되고 사업도 잘되고 범사가 잘 되는 것입니다. 순서를 바꿔 놓으니까 모든 것이 뒤죽박죽되어서 오히려 문제 속에 우리가 갇히는 것입니다. 첫째도 주님의 은혜, 둘째도 주님의 은혜, 마지막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우리가 예수의 보혈로 씻음 받고 정결하게 되었으니 이제는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브리서 기자가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사람에게 나아갈 때는 상처를 받고 배신당하고 문제를 만나지만 하나님께 나아가면 용서받고, 사랑받고, 치료받고, 회복되는 은혜가 있습니다. 사람을 따라가지 말고, 권력자를 따라가지 말고, 우리 주님을 따라가기 바랍니다.
이 세상 모든 건 다 변합니다. 이 세상 환경도 변하고, 이 세상 권세도 변하고 다 변합니다. 그러나 변치 않는 분은 우리 주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언제나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하면 우리에게 복입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은혜의 보좌 앞에, 축복의 보좌 앞에, 긍휼의 보좌 앞에, 사랑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치료가 임합니다. 회복이 임합니다. 용서가 임합니다.
많은 사람이 사람을 믿었다가 상처받고 실패를 당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하든 원치 않든 상처를 주고 또 우리에게 실패와 절망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우리에게 실패와 절망을 가져다준 적이 없습니다. 실패가 변하여 성공이 되게 만들어 주시고, 상처가 변하여 치료와 용서가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참 마음으로,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여기 참 마음이라는 것은 진실된 마음, 거짓 없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주님을 감동시키는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고, 우리를 복 내려주시고, 우리가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은혜로 충만케 만들어 주십니다.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확신에 찬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가 죄사함 받고 우리가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하늘의 문이 열려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쏟아부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에 주는 기쁨은 잠시 있다 사라지는 것이지만 주님의 기쁨은 영원한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영원한 것입니다. 주님의 용서는 영원한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바뀌지마는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용서는,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와 함께합니다.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우리를 치료하고 회복하고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이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볼 때 희망이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가 바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때인 것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 풍요로움 속에 빠져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못하고 세상의 풍요로움에 빠졌습니다. 물질에 빠지고, 세상 권력에 빠지고, 사람에 빠지고, 인기, 명예에 빠졌습니다. 자존심에 빠지고 교만에 빠졌습니다.
이제 다 내려놓고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더 가까이해야 합니다. 주님께 가까이하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73편 28절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야훼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야고보서 4장 8절은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죄인들이 손을 깨끗하게 하고,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 마음을 주님을 향한 마음으로 바꾸어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 주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와 치료가 임하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사람을 가까이할 때는 오히려 그것이 나에게 독이 될 수 있고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파키스탄의 명문 가정 출신으로 태어나서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여 온 세계에 주님을 사랑하는 그 믿음을 나타내고 복음을 전한 빌퀴스 셰이크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1912년 12월 12일 파키스탄 펀자브주의 라왈핀디라고 하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봉건지주이자 정치가로서 오랫동안 존경받는 무슬림 상류층 출신이었고, 남편 칼리드 셰이크는 내무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그녀가 역량을 발휘해서 파키스탄의 범국민 생활개혁 운동인 ‘심플 리빙 플랜’을 창안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그러한 유명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1966년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남편과 이혼을 경험한 다음에 그의 삶이 무너졌습니다. 그녀는 부유한 삶을 살았고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았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남편에게 이혼당하게 되자 그냥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 마음의 공허함, 슬픔을 어떻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큰 저택에서 수많은 하인을 거느리고 있었지마는 그 마음의 외로움을 견딜 수가 없어서 그가 무슬림, 그 종교에서 신앙을 통해 위로함을 받으려고 쿠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쿠란을 읽어도 마음에 평안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성경을 읽게 됐습니다. 쿠란 안에도 예수님이 나오거든요. 그 성경에도 예수님이 나와요. 그래서 성경을 관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는데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의 평안함이 했습니다. 쿠란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마음의 평안함이 임했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그가 잠이 들었는데 또 꿈을 꿉니다.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침례 요한을 만납니다. 침례 요한을 만나는 꿈을 꾸고 나서 그녀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야, 기독교에 무언가 있구나.’ 평생 무슬림으로 살던 그녀가 꿈을 꾸고 환상을 체험하고 난 그 다음에 현지에 있는 미국인 선교사 부부를 만나 성경을 공부하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데이비드와 시노브 미첼 선교사가 그분을 만나서 말씀을 가르쳐주는 가운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믿음 생활을 하려고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남편 문제였습니다.
자기에게 상처를 준 남편을 절대 용서할 수 없었고, 그 남편이 구원받기도 원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라. 용서하라. 사랑하라. 용서하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오, 주님 저는 절대로 남편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제게는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없어요.”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우니라.” 말씀하시면서 용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용서하려고 생각해 보니까 남편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나 많습니다. 자기 마음속 깊이 쌓아두었던 그 상처들이 하나둘 떠올라서 너무나 고통스럽고 괴로웠습니다. 그 미움, 분노, 증오심, 이 모든 것들이 막 솟구쳐 올랐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주님의 손에 내려놓았습니다. 미움, 분노, 상처를 내려놓고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상처 주고 나를 떠난 남편을 용서합니다. 축복합니다.” 처음에는 그 기도가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았지만, 기도할 때 주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눈물이 나면서 주님의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됐습니다.
이전에 체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면서 하나님을 “아버지, 아버지 하나님!” 부르게 되었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을 쏟으면서 본인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새롭게 태어난 새로운 존재가 되었음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소식을 듣자 이 무슬림 가족들이 다 등을 돌렸습니다. 친척과 친구들이 다 등을 돌리고, 심지어는 동네에서 배교자, 반역자라 그래서 협박 편지가 날아 들어오고 또 집에 불을 지르고 결국 목숨의 위협을 느껴서 미국으로 망명합니다.
미국으로 망명해서 여러 집회에서 본인이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을 간증하게 되었고, 또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의 큰 성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싱가포르에 가서 아시아 태평양 복음전도회의 성회에서 수천 명이 모인 사람들 앞에서 간증합니다. 그 후 전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을 만나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간증했습니다.
그녀가 쓴 『어느 이슬람 여인의 회심 - 나는 감히 신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다』 하는 이 책은 1978년에 출간되어서 그 해 30만 부가 넘게 팔리며 무슬림에서 기독교인이 변화되어서 가장 감동을 준 책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여러 집회에서 간증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의 영광 가운데 머무는 것이 내가 진정으로 갈망하는 은혜입니다. 그 열쇠는 순종에 있습니다. 주님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언제나 순종을 드리기 원합니다. 저는 제 자신의 뜻을 포기하는 일이 희생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희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오히려 당신께 더욱 친밀하게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임재하심 아래 머물 수만 있다면 그 어느 것도 희생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할렐루야. 목숨의 위험조차도 그는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을 증거하며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다가 주님 품에 안겼습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이미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 한평생 주님께로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 먼 훗날 그 언젠가 우리 주님을 만날 때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찬송가 435장(통 492) ‘나의 영원하신 기업’>
1절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후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2절 세상 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동행하소서
3절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 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 하소서
예수의 보혈로 죄사함 받아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고 연약하고 허물투성이인 저희들을 택하사 주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제 주님만 바라보고 온전한 믿음으로 주께로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주님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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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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