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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2025.09.14 / 요한복음 4장 13~1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 4장 13~14절)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혼자 살게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창세기 2장 18절에 설명합니다.
“야훼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사람은 한평생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태어나면서 부모님을 만나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자라나면서 형제자매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이웃을 만나고, 때가 되어 함께 평생 살아갈 배우자를 만납니다.

좋은 사람과의 좋은 만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지만, 사람을 잘못 만나서 나쁜 사람과의 나쁜 만남은 인생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가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 잘 믿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 잘 믿어도 성품이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교회 다니면서 성격이 모난 사람 만나면 그것 또한 상처입니다.

예수 믿고 나서 우리가 달라져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 2000년 전에 사마리아의 한 여인이 살고 있었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을 찾으려고 무려 결혼을 다섯 번이나 했는데 다 실패했습니다. 굉장히 잘난 분이었던가 봐요. 2천 년 전에 결혼을 다섯 번 해서 남자를 다섯 번 갈아치우고, 여섯 번째 사람하고는 결혼도 하지 않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이 대낮에 사람을 피해서 물을 길으러 나왔다가 예수님을 만납니다. 한낮에 물을 길으러 나온 이 여인은 오늘날 마음속에 공허와 외로움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한낮에 물을 길으러 나온 여인

 
어느 날 예수님께서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는 중에 사마리아 지역을 통과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4장 4절, 5절은 설명합니다.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사마리아의 수가라고 하는 동네에 다다랐을 때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서 동네로 갔고, 예수님은 먼 길에 피곤하셔서 동네 입구 우물가에 앉아 잠시 쉬고 계셨는데, 그 우물가에서 한낮에 물을 길으러 나온 이 사마리아 여인을 만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운명이 바뀝니다. 인생의 변화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니까 그 시간이 유대인의 시간으로 6시쯤 되었다고 말합니다.

요한복음 4장 6절에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당시 유대인들은 해가 뜨는 새벽 6시를 0시로 했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시간으로 3시는 아침 9시, 6시는 낮 12시, 그리고 9시는 오후 3시에 해당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한참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 물을 길으러 나온 것은 그때 사람들이 물 길으러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결혼을 다섯 번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를 보면 수군거리고 뒤에서 비난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피해서 아무도 오지 않을 때 물을 길으러 이곳에 나왔다가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사람과의 만남과 관계 속에서 실패를 경험합니다. 믿었던 사람이 배신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당신만 알고 있어!” 해놓고 나중에 사람이 변해서 그걸 갖다가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또 협박해서 돈을 뜯는 이런 인간의 부끄러운 모습을 우리가 늘 뉴스로 대합니다.

사랑했던 부부가 갈등 속에서 크게 다투고 헤어지기도 하고, 가까웠던 친구가 아무것도 아닌데 오해가 생기고 문제가 생겨서 원수처럼 지내기도 하고, 믿는 사람에게 배신당하기도 하고, 그래서 누구나 살아가면서 사람으로 인해서 마음에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상처와 갈등 속에 사는 우리 인간의 모습에 대해서 이렇게 탄식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로마서 7장 24절에 그는 그렇게 탄식하며 인간의 연약함의 모습을 고백한 것입니다. 결혼을 다섯 번이나 했지만, 그 어떤 사람도 자기에게 참된 만족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에 상처만 남기고 남편과 헤어져야 했던 이 여인은 대낮에 물을 길으러 나왔다가 예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그 운명이 바뀌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을 만난 여인


예수님을 만났는데 예수님께서 그 여인에게 말을 겁니다.
요한복음 4장 7절입니다.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사람을 피해 물 길으러 나왔다가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만남은 삶에 때때로 상처와 절망, 미움, 고통을 안겨주지마는 예수님과의 만남은 모든 것을 바꿔 놓습니다. 미움과 증오를 사랑과 용서로 바꿔 놓는 것입니다. 상처와 절망을 희망과 용기로 바꿔 놓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게 바뀝니다. 여러분, 변하는 사람의 마음을 믿지 말고 변치 않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근데 이미 사마리아 여인은 사람에 대해서 상처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더욱이 남자가 자기에게 준 상처가 크기 때문에 처음 보는 유대인 남자가 자기가 물을 좀 달라고 하니까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요한복음 4장 9절에 이렇게 성경은 기록돼 있습니다.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당시 유대인들은 순수한 혈통을 유지하고 있었고, 이 사마리아인들은 이방 민족과 혼혈한 족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사람들을 아주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깔보았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 개돼지처럼 여기고 멸시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과 대화하기는커녕 마주치는 것조차 싫어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갈 때 사마리아 지역을 우회해서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마리아의 지역을 통과하시다가 사마리아 여인과 만나 그녀의 운명을 바꿔 놓은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은 자기 기준에 따라서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또 상처받고 상처를 주며 살아가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아시고 우리의 상처를 치료해 주시고 우리 삶 가운데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의 공허함, 허탈함, 갈급함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 10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예수님은 그녀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영혼의 갈급함을 해소시켜 줄 생수를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 13~14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사람들에게서 얻는 사랑은 일시적이고 불완전하고 늘 갈급함이 있습니다. 나에게 영원하게 행복을 주고 기쁨을 줄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왜? 우리가 모두가 다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늘 자기중심입니다. 남에게 상처 주는 것 그냥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나만 괜찮으면 되는 거예요.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의 주님입니다. 예수님이 주는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치료합니다. 영혼의 생수가 돼서 영원히 우리를 목마르지 않게 해주십니다. 예수님은 사람과 사람과의 잘못된 만남에서 가졌던 모든 상처를 치료해 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고 올바른 관계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문제 해결자는 예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문제 해결자가 되십니다.

 

3. 문제의 해결자 예수님


예수님은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은 그 여인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줄 뿐 아니라 영적으로 그녀가 변화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복음의 증인으로, 성령의 사람으로 살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녀가 가진 핵심적인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요한복음 4장 16절에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그 여인의 문제는 남편 문제였거든요. 그녀는 남편과의 잘못된 관계로 다섯 번이나 결혼을 실패하고 여섯 번째 사람하고 살고 있는데 남편을 불러오라고 한 것입니다. 그때 사마리아 여인이 시치미를 뚝 떼고 “저는 남편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그 여인의 문제의 핵심을 지적하여 설명합니다. 

요한복음 4장 17~18절입니다.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예수님은 그녀의 문제를 너무나 자세히 정확하게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녀의 상황을 그대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네 말이 옳다. 지금 네가 살고 있는 사람은 네 남편이 아니다. 이미 너는 다섯 번 결혼해서 그 남편과 관계가 잘못되어서 다 헤어졌고, 지금 여섯 번째 사람은 그냥 동거하는 것이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그 여인이 그냥 무너졌습니다. 나의 과거와 현재를 다 알고 계신 주님 앞에 거꾸러졌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은 순간 그녀가 주님의 은혜로 완전히 180도 변화가 된 것입니다. 그녀의 고백을 보십시오. 

요한복음 4장 19절에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예수님에 대한 호칭이 달라졌습니다. “주님, 당신은 선지자이십니다. 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 보내 주신 선지자밖에 없습니다. 메시아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그 순간, 다섯 번 실패한 결혼의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녀는 물을 길으러 나왔는데 육신의 갈급함을 채워줄 물을 마시는 것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물동이를 그대로 버려두고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 줄 뿐 아니라 자기 영혼에 놀라운 은혜의 생수를 주신 주님을 전하기 위해서 동네로 뛰어 들어갑니다. 

요한복음 4장 28~29절은 설명합니다.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그녀의 삶에 지금까지는 늘 갈급함이 있었고, 지금도 그 갈급함을 상징하는 물을 길으러 물동이를 들고 왔는데 이제 그 물동이가 의미가 없어졌어요. 왜?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그리고 사람들을 만납니다.

 “나의 과거와 현재를 알고 있는 사람을 내가 만났는데 바로 그가 그리스도이시다. 메시아시다. 와서 보라!” 변화된 그녀를 통하여 동네 사람들이 그 얘기를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아니, 저 여인이 저렇게 변화된 것을 보면 그분이 메시아가 맞는가 보다!” 그래서 저들이 너도나도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 39절입니다.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예수님께 나오면 예수님이 우리 마음의 상처, 우리 과거의 실패, 고통, 괴로움, 현재의 모든 문제도 다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영원토록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고 치료자가 되시고 문제 해결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로 나오기만 하면 과거에 내가 몇 번 실패했다고 할지라도, 몇 번 내가 상처 입고 무너졌다고 할지라도 단번에 그 모든 상처가 치료받고 회복되고 새롭게 되는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우리 삶에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온 동네에 가서 자기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여보시오! 내가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분은 바로 구세주이십니다. 메시아이십니다. 그분이 나의 과거와 현재를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이 사마리아 여인의 얘기를 듣고 예수님을 믿고 온 동네가 주님 앞에 나와 말씀 듣고 변화되어서 구원의 은혜가 그 동네에 넘쳐난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만이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사람에게서 만족을 얻으려고 사람을 찾아다니지 말고 예수님께 나와 엎드려 기도하고 여러분이 만난 예수님을 이웃에게 전하시기 바랍니다.

깊은 우울증에서 벗어나 지금 복음을 전하는 최강희라고 하는 배우의 얘기를 소개해 드리길 원합니다.

모태 교인으로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를 다녔는데 1995년에 연예계에 데뷔해서 대중들에게 인기도 얻고 선행을 많이 해서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헌혈을 많이 해서 헌혈유공자 은장을 수상했고, 연예인 최초로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골수를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참 어려운 일을 했다고 칭찬하고 박수를 보냈지만, 그는 우울증에 빠졌어요. 밖에서 막 웃고 밝은 모습으로 헤어져 집에 들어와서는 문을 닫고 구석에 주저앉아 울고 있었습니다.

두려움이 그녀를 너무 엄습했습니다. 연기를 잘한다고 칭찬을 듣는 것이 믿기지 않았고, 늘 마음속에 ‘네까짓 게’ 하는 그 마음이 들어서 자신을 자해하기도 하고, 너무나 암울한 생활을 피해 보고자 담배도 피워보고, 자존심 낮고 상처투성이인 자신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기도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또 마시고 또 마셔도 마음의 공허함은 더욱더 깊어졌습니다.

어느 날 손을 덜덜덜 떨면서 구석에 앉아 울면서 술을 마시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정말 인생의 끝이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그는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2013년 어느 날, 저는 사람이 많이 오가는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덜컥 주저앉아 한없이 울고 있었습니다. 숨을 쉬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때는 배우로서도 잘 나갈 때였고 특별히 부족함도 없었는데 무엇인가 목 조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새벽예배에 나가 처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는데, 예배가 끝나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에 갑자기 눈물이 터지면서 ‘살려주세요. 저는 죄인입니다. 제가 의지박약인거 아시죠? 하나님 도와주세요’”

그녀가 외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할렐루야!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결심합니다. ‘제가 술, 담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제 끊겠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서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게 되니까 우울증에서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주일예배, 새벽예배를 빠지지 않았고 대학로에 나가서 피켓을 들고 ‘주일 잘 보내고 계세요? 혹시 예배 못 드려서 찜찜하셨어요? 지금 함께 예배드려요.’라고 스케치북에 써서 전도하면서 많은 젊은이를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매니저가 배우 일을 하지 않고 전도만 하는 거 아니냐고 배우 일을 좀 하라고 할 정도로 열심히 전도하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낸 최강희 배우는 2016년 12월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서 본인이 술, 담배, 우울증, 자해, 의지박약 여러 가지 죄성으로 죽어갔다 살게 된 간증을 하게 되었고, 440만 명이 그 간증하는 것을 보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6년 후에 CBS <새롭게 하소서>의 한 코너인 ‘새롭게 그 후’에서 간증 이후의 삶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그때가 저에게는 하나님과 첫사랑이었습니다. 제가 완전 ‘뿅’하고 변할 줄 알았습니다. 완전히 깨끗해지고 거룩하게 된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지’, ‘효녀처럼 보답하며 살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다시 넘어졌습니다.”

본인이 술과 담배도 끊고 우울증에서도 벗어났는데 인간의 연약함으로 또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또 넘어졌습니다. 그때 믿음 좋은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가 그녀를 도와줘서 상담도 하고 기도도 해주고 성경 공부도 참여하게 해서 말씀을 공부하는 가운데 그 믿음이 회복됐습니다.

하나님을 다시 만나고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면서 죄인 중에 괴수가 바로 자신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과거에는 교회에서 인공호흡을 하며 살았지만, 이제는 말씀을 깊이 읽고 묵상하며 자가호흡을 하며 살고 있다고 그녀는 간증을 합니다.

그녀는 매일 같이 아침에 ‘주님 나를 이끌어주세요. 알려주시고, 알려주시지 않아도 동행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그의 삶의 비전이라고 고백합니다.

“요즘 성경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게 사랑이에요. 우리의 자유를 존중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불편함이 우리에게 굉장한 자유를 주거든요. 그것이 날마다 놀랍고 매일 살아야 하는 숙제예요. 그것만으로 매일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할렐루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을 붙들고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약하고 우리가 상처 입고 넘어져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면, 주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일으켜 주시고 샘을 허락해 주셔서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 만나고 변화된 것처럼 최강희 배우가 예수님 만나고 변화된 것처럼 여러분의 인생을 변화시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복음성가 458장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1절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때 주님 하신 말씀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후렴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양식 내게 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2절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주 안에 감추인 보배 
     세상 것과 난 비길 수 없네

3절  내 친구여 거기서 돌아오라
     내 주의 넓은 품으로 
     우리 주님 너를 반겨
     그 넓은 품에 안아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손을 들고 우리의 잔을 채워달라고 찬양하였습니다. 저희의 공허한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넘치게 채워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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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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