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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웃에게 사랑 전하는 ‘추수감사절’
2022.11.18 / 복순희 기자
이영훈 목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넘치게 감사해야”
우리 교회 2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드리며 감사의 시간 가져


오늘은 추수감사절이다.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 신대륙에 정착한 영국의 청교도가 첫 추수를 하나님께 드린 것에서 유래된 추수감사절을 우리 교회를 비롯한 많은 교회들이 매년 11월 셋째 주일에 지키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우리는 한 해를 뒤돌아보며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가족과 화목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돌보면서 다 함께 감사할 때 비로소 추수감사절에 담긴 감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는 2022년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감사의 축복’을 주제로 7~19일 가정과 자녀 축복 및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를 2주 동안 개최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12일 ‘첫사랑의 회복’(계 2:1~7)을 시작으로 ‘죽도록 충성하라’(계 2:8~11), ‘흰 돌 위에 새겨진 이름’(계 2:12~17), ‘끝까지 지키는 믿음’(계 2:18~23), ‘살았다 하나 죽은 자’(계 3:1~6), ‘열린 문의 축복’(계 3:7~13),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신앙’(계 3:14~19)을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소아시아(지금의 터키) 일곱 교회를 향한 칭찬과 책망, 교훈을 통해 순교자들처럼 목숨까지 건 순수한 믿음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신앙, 성령 충만한 영성을 지닐 것을 당부했다. 

 감사의 은혜를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특별히 이 감사의 절기에 넘치는 감사가 있어야 한다”면서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은혜, 나를 여기까지 있게 하신 은혜, 건강을 주신 은혜, 가정을 주신 은혜, 자녀들이 나와서 기도할 수 있게 하신 은혜, 모두 다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 감사하는 신앙에 대해 전하며 “여러분의 신앙이 빌라델비아 교회와 서머나 교회처럼 칭찬받는 신앙,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이길 바란다. 특히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최선을 다해 섬겨 열린 문의 축복을 받은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할 때 가정, 사업, 직장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열린 문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본인들이 안다. 새벽에 나와서 열심히 기도하고 단 하루를 살아도 감사의 모습을 보일 때 하나님이 칭찬하고 복을 주시는 것”이라며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특별새벽기도회 기간동안 성도들은 본교는 물론 지·직할성전, 기도처에서 예배에 동참했고 교회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우리 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새벽기도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가정과 자녀, 이웃,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했다. 

 이주빈 성도(청장년국 가스펠선교회)는 “삼형제 중 막내인 여동생이 수험생이다. 남동생과 참석해 막내를 위해 중보기도했다”면서 “동생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길로 나아가고 동생의 삶에 하나님의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미 지역장(장년대교구)은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모든 시간이 온전히 저와 주님만의 시간이어서 받은 은혜가 컸다. 지구역이 더욱 활성화 되어서 서로 함께 나누는 것이 많아지길 기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교회는 20일 추수감사주일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떡을 선물로 전달하고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했다.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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