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링크 보내기 버튼
이영훈 목사 초청 2023 런던순복음교회 가을 성회
2023.09.15 / 김용두 기자


“오순절 성령 충만의 능력으로 유럽 부흥의 역사 이루자”
‘유럽 성령 운동의 새 지평을 열어주소서’ 주제로 개최


이영훈 목사 초청 2023 런던순복음교회 가을 성회가 12~13일 런던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유럽 성령 운동의 새 지평을 열어주소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런던순복음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현지 교민들과 유럽총회 소속 순복음선교사 및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이 함께 오순절 성령 충만의 역사로 유럽의 재부흥을 다짐하며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는 은혜의 장이었다.

 영국은 아프리카 선교에 헌신한 데이비드 리빙스턴, 중국 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 등 19세기 세계 선교를 이끌었던 선교대국이었지만 1980년대부터 30여 년간 약 9000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다. 특히 2000년대 접어들어서는 매년 약 200여 교회가 사무실, 술집을 비롯해 심지어 무슬림 사원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영국을 뒤흔들었던 복음의 불길은 미국을 넘어 현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중남미 등에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런던순복음교회는 이번 성회를 주최하며 오순절 성령 충만의 역사와 순복음의 절대긍정 절대희망의 믿음으로 새로운 부흥의 물결을 통해 영적 대각성과 유럽의 재부흥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았다. 런던순복음교회 담임 김용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첫날 축복성회는 이욱주 장로(런던순복음교회)의 기도와 연합성가대의 찬양 후 이영훈 목사가 ‘오직 믿음으로’(히 11:1~6)를 제목으로 성령 충만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이란 거룩한 꿈을 꾸는 것이다. 꿈이란 우리의 미래를 그리는 도구와 같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아들을 얻는 꿈을 꾸었고, 요셉은 17세에 꾼 꿈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가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꿈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하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들도 거룩한 꿈을 꾸자. 개인과 가정, 사업과 직장에서 나아가 영국과 유럽의 부흥이라는 거룩한 꿈을 꾸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응답 하신다”고 역설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삶을 산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 곁으로 올라갔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오늘 성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첫사랑을 회복하고 꿈꾸는 사람이 되어 유럽 복음화의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성회 참석자들은 ‘아멘’과 ‘할렐루야’로 화답하며 영국과 유럽의 재부흥을 위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성령 충만의 은혜를 사모했다.

 설교 후에는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성령 충만과 질병의 치유를 위해, 유럽의 재부흥을 위해 참석자들이 ‘주여 삼창’을 외치며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이어 런던순복음교회 청년부 학생들이 헌금 특송과 워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김용복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유럽의 부흥을 위해 15시간이 넘는 비행으로 이곳에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신 이영훈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성령운동의 기준을 세웠고 큰 힘과 위로를 얻었다. 우리 선교사들은 이번 성회 때 받은 은혜를 가지고 사역지로 돌아가 유럽복음화와 재부흥에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석연숙 권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거룩한 꿈을 꾸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신앙 생활하면서 어려움이 다가와도 말씀에 의지해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유럽 복음화의 중심 런던에서 열린 이번 성회는 순복음 선교사들과 성도들에게 성령 충만과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으로 순복음의 영성을 회복하고 유럽의 재부흥을 위한 오순절 성령 운동의 새 지평을 여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성회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한국에서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 고영용 부목사, 권일두 목사(국제사역CGI 담당), 김두영 장로(순복음선교회 상임이사), 김종복 장로(장로회 부회장) 및 영산글로벌미션포럼 김영도 장로(상임이사), 이종찬 장로, 오분희 권사가 참석했다. 또한 순복음일본총회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총회장), 순복음북미총회 안현(총회장)·정용훈(총무) 목사, 순복음유럽총회 선교사들이 함께했다. 

▶ 이영훈 목사 초청 런던순복음교회 가을성회 둘째 날
▶ ‘희망의 목회자’ 영산 조용기 목사 2주기 추모 예배 
▶ 이영훈 목사 ‘성령 운동의 역사와 전망’ 주제로 세미나 인도
▶ 옥스포드선교대학원 학장 환담
▶ 영산 조용기 목사님 2주기 추모시

런던=글 사진 김용두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