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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미국 달라스 부흥성회 및 세미나 인도
2023.03.10 / 김용두 기자
“말씀과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 경험할 것”
북미총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후원금’ 10만 달러 전달식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제48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영훈 목사는 7일(현지시간) 목회자세미나와 달라스 지역 연합 부흥성회를 인도하며 절대긍정을 통한 교회 부흥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달라스안디옥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이영훈 목사 초청 달라스 지역 연합 부흥성회’는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순복음북미총회 소속 선교사들과 달라스 지역 목회자, 안디옥순복음교회 성도 및 성령 충만의 은혜를 사모하는 달라스 지역 성도들이 초교파로 참석했다.

 안디옥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부흥성회는 황선욱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의 기도와 박상중 목사(달라스교회협의회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박상중 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 바란다.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으로 큰 은혜 받고 달라스 부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석 목사의 성경봉독과 진유철 목사의 강사 소개 후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부흥의 역사’(행 2:42~47)를 제목으로 절대긍정 절대희망을 통한 부흥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 충만 받은 베드로가 전도할 때 3000명이 넘게 구원 받았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오늘 우리가 기도할 때 동일한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달라스 지역이 은혜의 마중물이 되어 미국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복음화 하는 은혜의 강물, 성령 충만의 물결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영훈 목사는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것에서 시작한다. 초대교회 시절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았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이 세계최대의 부강한 나라가 된 이유는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 가진 것을 나누어 가난한 사람이 없었다. 진짜로 복 받는 삶은 나누면서 사는 삶이다. 나눔과 섬김은 우리를 풍요롭게 만든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 더욱 많이 나누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십자가의 사랑에 머물러 있어야 교회에 큰 부흥이 있다. 우리의 섬김과 헌신이 기쁨과 은혜, 감사가 되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기도이다. 새벽기도, 철야기도, 하루 1시간 기도 등 끊임없는 기도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부흥을 이루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교회 부흥과 문제해결, 질병의 치유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순복음북미총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금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후원금’ 10만 달러를 안현 총회장이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성회에 참석한 김하은 학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섬김을 베풀었던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본받고 싶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주님께 더욱 헌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카고에서 참석한 이학성 목사(시카고새소망교회)는 “개척한 지 1년 반 됐는데, 성령의 역사하심을 꿈꾸며 교회 부흥의 비전을 갖게 됐다. 북미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는 순복음의 선교사가 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성회에는 고영용 부목사, 권일두 목사, 황선욱 목사와 김천수 장로회장을 비롯해 김두영·김종복·이종선 장로, 선교위원회 문승현 장로(위원장)와 선교위원, 미주선교회장 이원일 장로가 함께 했다.

달라스(미국)= 김용두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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