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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2020.03.2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편 23절)

우리는 살면서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할 때가 많습니다. 불평을 위해서는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혼자서도 혹은 두세 사람만 모여도 쉽게 불평을 하고 비난을 합니다. 그런데 원망과 불평은 마귀가 우리를 점령할 수 있는 열쇠를 내어 주는 것에 같습니다. 마귀는 원망과 불평을 통해서 우리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와서 삶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141편 3절에 “야훼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의 결심을 하고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원망과 평의 마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노력을 해야 합니다.


1. 원망과 불평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로, 원망과 불평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어서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해방과 자유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계속해서 원망하고 불평을 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에 이르렀을 때, 애굽 군대가 오는 것을 보고 “장지가 없어서 이곳에서 우리를 장사 지내려고 애굽에서 데리고 나왔느냐?”라고 하면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갈라서 바다 속에 길을 만들어서 육지같이 건널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르 광야에서 사흘 길을 걷는 중에 마실 물이 떨어지자 “목말라 죽게 하려고 우리를 광야로 데리고 나왔느냐?”고 원망했습니다. 이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서 그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먹을 떡이 없다.”고 불평했고, 하나님은 만나를 내려서 그들을 배불리 먹게 하셨습니다.

또다시 “마실 물이 없다.”고 불평할 때,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고 “고기가 없어 영양실조가 되어 못 살겠다.”고 불평할 때, 하나님이 메추라기를 보내셔서 고기를 배불리 먹게 해 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면서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계속해서 원망하고 불평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결국 가데스바네아에 왔을 때, 열두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보냈습니다. 그런데 열 명의 정탐꾼들이 하나님이 주신 땅을 악평하자 백성들이 통곡하고 원망하면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민수기 14장 27절로 30절에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예비하셔서 도와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돌보심에 감사하지 아니하고 없는 것만 원망하며 불평하고 탄식하다가 결국 출애굽한 첫 세대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모두 죽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원망과 불평은 이처럼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평하게 만드는 유혹을 대적하고 물리쳐야 하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을 이기는 것은 영적인 전쟁입니다. 이 전쟁에서 지고 낭패를 당하고 이기면 축복을 얻는 것입니다.


2. 감사와 찬송

둘째로, 우리는 감사와 찬송이 하나님의 기적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역대하 20장을 보면, 여호사밧 왕이 연합군의 침략을 당했는데, 그에게는 적을 상대할 만한 군대도 없고 무장한 무기도 부실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백성들을 모아 놓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역대하 20장 20절에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야훼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그렇게 선포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사밧 왕은 감사와 찬양이 원수를 물리치는 무기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역대 전쟁사에 없는 희한한 일을 했습니다. 전쟁에 나가면서 군사들 앞에 성가대를 조직해서 성가대들이 거룩한 옷을 입고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면서 나아간 것입니다.

역대하 20장 21~23절에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야훼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야훼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야훼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는 말입니다. 아마 가만히 있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시작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하셨는데 여호사밧 왕과 그의 군대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림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구원을 베푸어 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감사와 찬송이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받는 열쇠인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감사와 찬송은 의심을 이기게 하는 무기가 됩니다. 사람들이 저를 찾아와서 “목사님, 기도하고 구한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서 자꾸 의심이 다가오는데 어떻게 합니까? 목사님은 의심을 하지 않으시지요?”라고 질문을 하는데 그때 저는 “아니오. 저도 여러분과 같이 의심을 합니다.” 그렇게 대답합니다.

여러분, 의심은 누구에게나 다가오지만 의심 속에 빠지느냐? 의심을 이기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의심을 이기는 방법이 바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의심이 파도처럼 몰려올 때, “하나님께 내 기도에 응답하셔서 기적이 나타난 것을 감사합니다.” 그렇게 감사를 드리면 찬송을 부르면 의심이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또한, 감사와 찬송은 불평을 이기게 하는 무기인 것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우리 교회 구역장 한 분이 자궁암의 말기인데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말로 다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괴로워서 “목사님, 바늘 한줌을 쥐고 쉬지 않고 찔러대는 것 같습니다. 이 고통과 이 괴로움에서 내가 정신을 온전히 하고 이 세상을 떠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간절히 기도한 결과, “집사님 하나님이 원망스럽죠?” 그러니까 그렇게 앓다가 얼굴을 딱 펴더니만 정색을 하고 “목사님, 머리를 하늘로 두고 태어난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좋을 때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쁠 때도 하나님께 감사해야지, 인생으로 태어난 자가 어떻게 천지를 지으시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목사님 그런 말씀 마세요.” 하는 겁니다. 그 말을 듣고 제가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그게 수십 년 전에 일어난 일인데 그 자매님이 마지막 떠나면서 감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가 있습니다.


3. 우리의 감사

우리는 무엇보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게 된 것을 감사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 16: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부귀, 영화, 공명이 자기 목숨을 구해줍니까? 아무리 부귀, 영화, 공명을 누린다 해도 그것은 한때에 불과할 것입니다.

세월은 흐르고 자기 인생의 종말이 다가올 때, 부귀, 영화, 공명을 누리는 것은 다 과거의 일이고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항상 감사해야 될 것은 우리는 비록 세상의 부귀, 영화, 공명을 못 가졌다 할지라도 가장 귀한 목숨을 가졌기 때문에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고 했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것을 우리는 끝없이 끝없이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또,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를 알면,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보면 여러분과 나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족속인 것입니다. 여러분, 시장에 가서 물건을 살 때 선택하지 않습니까? 옷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가구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더구나 내가 살 집 같은 것은 많이 집을 보고 선택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만민 중에서 여러분을 자기의 자녀로 선택하셨으니 하나님이 얼마나 여러분을 좋아하시는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좋아하시고 우리를 선택해 주신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매일같이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다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 장차 다가올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살 수 있게 되었는가를 생각하면 너무나 감사한 것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 왕은 다스리지 않습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마귀가 가져오는 여러 가지 흑암의 세력을 다스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 한 분은 골수암에 걸렸는데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회개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항암 치료를 받고 한쪽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을 때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두 다리를 다 잘랐으면 어쩔 뻔 했습니까?” 그러면서 감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 후에 암이 폐로 전이되어 의사가 고개를 흔들며 방법이 없으니 퇴원하라고 했습니다. 목발을 짚고 집으로 와서 너무 아파서 누워있는데 성령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모든 병은 귀신이 가져왔으니 이제부터 내 이름을 다스려라. 너는 왕 같은 제사장이다.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물리쳐라!”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 성도가 일어나서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물러가라! 물러가라!” 계속해서 고함을 쳤습니다.

그러자 온 전신이 사시나무 떨듯이 떨리더니 폐에서 뭐가 공기처럼 확 튀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아, 귀신이 떠나갔구나.’ 그러나 일어나 앉았더니 몸이 날아갈 듯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했더니 의사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골수암도 폐암도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깨끗하게 나아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이 사람이 불치의 병에 걸렸는데도 불구하고 원망,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니까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귀신을 쫓아내고 건강을 얻을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담대하게 기도하여 마귀의 일을 예수 이름으로 물리쳐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아끼고 돌보시겠습니까? 시편 100편 3절로 4절에 “야훼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의 소유된 백성이요, 주의 기르시는 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이 땅에서 삶이 끝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옮기셔서 눈물과 근심과 탄식과 이별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앓는 것이 없는 영원한 천국에 살게 하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저 캄캄한 밤중에 방황하면서 살다가 결국은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통하여 죄 사함을 받고 의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다가 육신의 장막집을 벗어 버리고 예비한 영원한 집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1~3)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천국을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잠시 있다 사라지는 집이 아니라 영원히 들어가서 거할 곳을 주님이 예비해 놓았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우리가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제가 젊었을 때, 천당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아직 새까맣다. 먼 훗날에 일어날 일인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가깝게 느껴집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더 천국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나라에 집이 있으니 우리는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가끔가다 몸이 아플 때도, 또 몸이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자고나면 금방 회복되었는데 지금은 피곤이 많이 쌓이면 자고나도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럴 때, 천당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죽음을 생각하는데 우리에게는 천국집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이 육신의 장막집을 떠날 때, 주님이 와서 내 손을 잡고 영원히 살 천국으로 데려간다는 것을 생각할 때, 얼마나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고 소망이 넘치는지 모릅니다. 만일 죽음이 가까울 때, 가야할 곳이 없다면 얼마나 당황하고 좌절하고 절망하겠습니까? 오늘 예수를 믿지 않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은 갈 곳이 없으므로 내일이 캄캄합니다. 육신의 집을 떠나면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다른 길이 없는 것입니다. 집 없는 방랑자가 갈 곳은 지옥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영원한 집을 예비해 놓으셨으니 이로 인하여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설교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하는데 성령께서 내 마음속에 이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조 목사, 네게 기쁨을 주는 사람에게도 감사하고 슬픔을 주는 사람에게도 감사하라. 나는 삶의 기쁨과 슬픔을 다함께 네게 선물로 주었다. 네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셨으니 좋은 일은 좋아서 기뻐하고 좋지 않은 일도 내가 좋게 만들어 줄 것이므로 모든 것을 선물로 받아들여라.” 그래서 제가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항상 기쁘기만 하면 기쁨을 잘 모르지 않겠습니까? 슬픔이 다가와야 기쁨의 참맛을 알고 배고픔이 있어야 밥 먹는 기쁨을 알고 질병이 들어야 건강의 기쁨을 압니다. 기쁨과 슬픔이 연달아 와서 인생을 참 만족으로 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영적인 전쟁을 하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우리 삶에 마귀를 끌어들이는 길이고 감사와 찬송은 우리 삶에 하나님을 모셔 들이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와 찬양이 있는 곳에 임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감사로 문을 열면 하나님이 오셔서 하나님의 기적이 우리 삶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삶을 살고 싶으면 감사를 하십시오. 히브리서 13장 15절에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의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하셔서 큰 은총과 축복과 영광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기 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 이와 같이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기도는 못 해도 우리 집에서 우리 형제들이 모이는 곳에서 손을 가슴에 얹고 아픈데 얹고 기도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곁에 계시니 마음이 든든하고 위로가 되니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오니 너희 원수 마귀는 떠나가라! 떠나가라! 떠나가라! 예수의 이름으로 생명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시고 생명과 거룩함과 성령 충만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의 이름으로 나을지어다! 나을지어다! 나을지어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삼중구원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한 것을 사실로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이 어려움과 고통을 지날 때도 예수님 이름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가면 저 하늘에 있는 별들보다 많은 천사들이 우리를 지켜 주시기 때문에 담대하게 나갈 수가 있사오니 우리가 세상 사람들이 염려하는 것을 따라가지 말고 별을 따라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을 따라가고 하나님을 따라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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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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