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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와 창조적 기도
2019.11.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장 6~7절)

마음에 화평함이 충만하지 않으면 마음속에 계신 성령의 능력이 발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 평안이 충만하면 마음 속,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지는 창조의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평안이 있으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우리 삶에 창조와 변화를 가져다주시는 것입니다. 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마음에 평안을 품을 수가 있을까요?


1. 죄악을 회개하라

첫째로, 우리가 마음에 평안을 품으려면 죄와 악을 모두 회개해야 합니다. 사람이 죄를 짓고 그 죄책으로 말미암아 불안과 공포에 쫓겨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게 되면, 행복도 기쁨도 평안도 얻을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평안을 얻으려면 과거의 모든 언행 심사를 돌이켜 보고 하나님을 슬프시게 한 죄와 이웃에게 해를 준 크고 작은 모든 죄를 낱낱이 회개해야 합니다. 죄 사함을 먼저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마음속에 평안이 없습니다. 시편을 보면 다윗은 그 고통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야훼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시 32:3~5) 죄를 회개하지 않을 때는 마음속에 고통이 가득했지만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자 하나님께서 죄를 사하시고 다윗의 마음속에 평안이 가득하게 되었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이불을 개고 방 청소를 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은 더러워지기 쉽기 때문에 항상 청소를 해야 합니다. 교회에 와서 마음을 정결케 하고 난 다음에도 세상에 나가면, 살면 또 마음이 어지러워지고 더러워지고 추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자기를 돌아보고 회개를 통하여 마음을 청소해야 하는 것입니다. 잠언 28장 13절에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죄를 자복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

둘째로,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면 하나님의 뜻을 항상 받아들여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마음에 평안이 있고 주 안에 계신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옛날에 가난할 때, 단돈 200불 가지고 미국에 선교하러 다녔습니다. 하루는 복음을 증거하고 저녁에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오는데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아나운서가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기독교 방송인데, 우리 방송국 기지가 낡았으니 헌금을 해 주십시오.” 그런데 갑자기 성령께서 “네가 가지고 있는 200불을 다 방송국에 헌금에 내놓아라.” 그렇게 말씀하셔서 나는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아, 하나님, 제가 200불을 다 내 놓으면 미국에서 거지가 되는데요. 여기는 한국 사람도 없는데, 내가 어디에서 얻어먹고 돌아다닙니까? 안 돼요.” 그러나 성령께서 “그 돈은 내 돈이니 내 놓아라.” 그래서 할 수 없이 내가 그 돈을 방송국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잠을 자는데 시험이 들어 못 견디겠어요. 몇 번이나 일어나서 돈 다시 내 놓으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이튿날이 마지막 집회인데 설교를 하고 난 다음에 내가 밖에 나가서 사람들하고 악수를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오더니만 “목사님 와서 안수 좀 해 주십시오. 우리 아내가 어린 아이를 낳고 난 다음 장님이 되었는데, 목사님의 방송을 듣고 안수기도 받게 해달라고 해서 데리고 나왔으니 안수 좀 해 주십시오.” 그래서 그 자매님을 위해서 안수를 하니까 벌벌 떨더니만 그만 쓰러져 버려요. 내가 밀지도 않았는데 넘어져 버려요.

넘어져서 벌벌 떨고 있는 것을 보고 내가 속으로 ‘큰일 났구나. 돈도 한 푼도 없고 밀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넘어져서 떨고 있으니 뇌진탕이 생기지 않았느냐.’ 그런데 얼마 있지 않아서 그 자매님이 일어나더니만 “아, 보인다!”하고 고함을 쳤습니다. 그래서 내가 보니까 눈이 열렸어요. 그분이 눈이 환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남편분이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병원에 가서 돈만 쓰고 아무리 치료해도 눈이 안 보였는데 오늘 안수를 받아서 눈이 보이게 되었으니 제가 감사의 표시를 해야 되겠습니다.” 그러고 수표를 꺼내더니만 돈을 적기 시작하는데 보니까 200불을 적어요. 내가 방송국에 헌금한 200불과 똑같은 금액을 적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지고 돌봐 주시는 것입니다. 신명기 28장 2절로 6절에 말씀하기를 ‘네가 네 하나님 야훼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복을 주시고 또 모든 대적들을 제거하셔서 삶에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3. 모든 짐을 주님께 맡겨라

셋째로, 마음속에 평안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짐을 주님께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예수 안 믿는 사람은 문제를 만났을 때 3차원적인 해결책을 찾습니다. 나를 도와줄 사람을 찾아다니고 인간적인 방법을 찾아서 여기 저기 헤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4차원의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4차원의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3차원의 공격에 대하여 4차원의 능력으로 대적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5절로 6절에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따르면 우리 마음속에 평안이 충만하게 되고 마음속에 평안이 충만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죄의 짐, 허물의 짐, 질병의 짐, 가난과 저주의 짐을 죽음의 짐을 십자가에서 다 청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 앞에서 손을 내밀고 “짐을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나아가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맡기고 나면 내가 할 일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야 우리의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4. 마음에 평안이 올 때까지 기도하라

넷째로, 마음속에 평안을 얻기 위해서는 평안이 올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마음에 평안이 올 때까지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기도를 할 때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목표가 분명해야 간절히 기도할 수가 있습니다. 기도할 때, 아예 소나기처럼 집중적으로 해야 기도의 능력이 홍수처럼 넘쳐나는 것입니다. 온 천지로 흩뿌리는 가랑비처럼 기도하면 아무 역사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목표를 정해 놓고 거기에 마음을 집중해서 부르짖어야 되는 것입니다.

목표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기도할 때는 복잡한 말이나 수식어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한 말로 반복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목표를 정해 놓고 1시간, 2시간, 3시간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강청해야 합니다. 우리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도로 구하면, 찾고 문을 두드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 소리 내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소리 내서 기도하면 하나님도 듣고 나도 듣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도를 내 귀로 듣기 때문에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별히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소리 내어 고백하면 큰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입으로 자꾸 말하면 그것이 우리 마음속에 채워지는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을 계속 입술로 시인하면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 성도님 한 분이 병을 치료 받았다고 감사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이분은 6월에 병원에서 간암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났으니 정밀검진을 받으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CT 촬영을 했는데 주변과 구별되는 덩어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의사는 아직 덩어리가 작고 CT 결과로는 간암 판별이 어려우니 3개월 후에 MRI 촬영을 받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의 걱정이 커졌고 이따금 심하게 밀려오는 피곤 때문에 마음의 평안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8월에 나에게 안수기도 받으러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손을 얹고 간절하게 기도해 주었습니다. 이 성도는 안수기도를 받은 후에 그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믿음이 깊지 못했음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려던 버릇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루를 성경 읽기로 시작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 11월 초에 MRI 촬영을 했는데 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편지에 쓰기를 “목사님, 저는 살아 계시며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께 깊이 의지할수록 마음에 평안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니까 마음속에 평안이 충만하게 되고 성령이 역사하셔서 치료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 속에 계시기 때문에 내가 말씀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요, 내가 말씀을 시인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입술로 시인할 때,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 우리는 기도할 때, 기뻐하고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냥 기도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아뢰라는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 보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영화로움을 느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신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크고 작은 일에 감사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감사가 하늘 문을 열어 놓는 것입니다.

저는 원래 감사가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를 결정적으로 변화시킨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의 뜻대로 살겠느냐?” “예, 당연히 주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내 뜻이니라. 네가 이 뜻은 너무나 잘 안다. 그런데 너의 생애 가운데 항상 기뻐하느냐? 근심이 있으면 쉬지 않고 기도하여 하나님께 다 맡기느냐? 범사에 감사하느냐?”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그 말씀을 듣고 그때부터 감사하기로 마음에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고통이 다가오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감사하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알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그 결과가 어떻든 간에 마음이 평안해져서 잠도 잘 오고 소화도 잘 되고 기뻐졌습니다.

여러분도 고통과 괴로움이 다가올 때, 눈을 들어 감사하고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십시오. 그러면 마음속에 한없는 평안이 다가오고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또, 우리가 기도할 때는 확실히 이룰 줄 믿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하면서도 마음속에 ‘될까? 안될까?’ 자꾸 의심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의심이 다가오지요. 그러나 여러분, 믿음을 선택합니다. 내가 믿겠다고 선택을 하면 믿는 것입니다. 내가 의심하겠다고 생각을 하면 자꾸 의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사나 죽으나 믿겠다. 나는 의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렇게 단호하게 결심하면 예수 이름으로 의심을 물리치고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6절로 7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여기에 의심하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우리 마음에 의심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면 의심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 다음, 우리는 기도할 때 마귀를 대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제가 덴버 콜로라도에서 집회를 하는데 아르헨티나에서 오신 실바소라는 목사님이 제게 와서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은행의 간부였는데 갑자기 전신이 마비되는 병에 걸렸습니다. “앞으로 석 달 밖에 못 산다. 온 전신이 마비가 되어서 죽는다.” 의사의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온 가족들이 합심으로 금식하며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분이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데 “너는 마치 일선에 있는 군인이 적의 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은 것처럼 내 선교를 방해하려는 마귀에 의해 부상을 입은 것이다. 네가 계속 기도하면 마귀를 능히 이길 수가 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마귀를 대적하고 계속 기도하라.” 그런 하나님의 음성이 마음속에 들려왔습니다. 그때부터 이분이 눈에 보이는 것 없고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결사적으로 매일같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1년 동안 기도 했습니다. 1년 동안에 전신마비 상태에서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는데 어느 날, 하루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완전히 건강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은행을 그만두고 신학교 들어가서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갈 때 언제나 알아야 될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는 마귀의 훼방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내와 끈기로써 끝까지 마귀를 대적하면 반드시 이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눅 10:19)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었는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을 모르면 마귀에게 위협을 당하고 협박을 당하고 공격을 당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떠한 사람인줄 알면 기도로써 마귀를 대적해서 싸워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가 오는 것 보고서 그냥 입 딱 다물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두려워해서 뒤로 물러가도 안 됩니다.

우리에게 마귀를 대적할 권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과 성령의 능력으로 마귀를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원수 귀신아 물러가라!” 이렇게 단호하게 마귀를 대적하면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물러가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의 평화는 믿음, 소망, 사랑의 기본이요, 모든 생명의 기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존재적으로 불안합니다. 한 가지 불안이 사라지면 항상 다른 불안이 꼬리를 물고 다가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불안과 두려움을 이기고 예수님이 주신 평안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면 어떤 환경 속에서도 마음속에 평안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그러한 은혜가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기 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오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도와 주시옵시고 하나님을 함께 손잡고 걸어가게 도와주시옵소서. 믿음의 주여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고 예수님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주의 성령이 마음에 충만하여 기적을 체험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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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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