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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을 바꾸려면
2019.10.2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중략)…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장 1~15절)

어느 날 밤,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는데 그는 바리새인이요 유대인의 지도자였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와 대화하는 중에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니고데모가 깜짝 놀라서 물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야 됩니까?” 그렇게 물었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당에 예수 안 믿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처음 앉아 있으면 아무리 들어도 이야기를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육이 앉아서 영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면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해 주셔서 육이 변하여 영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은 종교적인 형식이나 의식을 집행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운행하셔서 완전히 새 사람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거듭날 수가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요 3:6)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육의 세계하고 영의 세계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영적인 세계의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육의 사람은 알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으로 태어나야만 영의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1. 죄로 인한 아담의 변화

그런데 여러분, 인간이 원래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2장 7절에 보면 “야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므로 인간은 굉장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자기 형상과 모양대로 만들어 가지고서 직접 코에 ‘후~’ 생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손에 의해서 지음 받은 것이 여러분과 나, 사람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은 영적인 존재로서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위대한 존재로 지음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이 마귀의 꾐에 빠져서 하나님을 반역하고 죄를 짓자 그 영이 죽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뿐 만 아니라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이 영이 죽었기 때문에 아무도 애를 써도 영적 세계를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는 그 답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5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죄로 말미암아 죽은 영이 살아나려면 예수님을 믿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4~16)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천당에 갈 수가 없어요. 선한 행동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그로 천당 갈만한 공을 세울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우리 사람을 하나님 은혜로써 살려주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살려 주시느냐?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려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너무 심오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남녀노유, 빈부귀천 불구하고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자신이 잘났든 못났든 상관하지 않고 하나님이 구원을 선물로 주시는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받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이 앉아서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음속에 ‘저 말은 진리의 말씀이다. 아멘.’이라고 하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받게 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2절에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개인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도 예수님을 믿어야 잘 되는 것입니다.

오래 전에 빌리 그래함 박사가 사람을 보내서 어떻게 해야 한국이 통일이 되고, 잘 살게 되는지 논문을 좀 써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답하기를 “생각을 바로 먹어야 나라가 잘 되고 통일이 된다. 사람들의 생각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생각이 되어야 나라가 새로워지고 발전한다.” 그렇게 대답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나라든지 그 생각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문화입니다. 한국은 한국 민족의 문화가 있어서 그 문화를 따라 사람들이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문화를 무엇으로 바꾸느냐? 종교가 문화를 바꾸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들어오면 긍정적인 문화로 바꾸어지고 문화가 바꿔지면 새로운 삶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잘 믿어야 우리나라가 잘 살 수가 있어요. 우리가 짧은 세월 동안에 이 정도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한국에 1천만 성도들이 생겨나고 우리의 한국 사회의 문화가 기독교 복음화 된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살게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적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면 우리 안에 계신 성령과 함께 3차원의 물질세계를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 삶에 변화와 창조를 가져오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3. 성령과 4차원의 영성

그러면 우리가 성령님과 함께 일하면서 우리 삶에 변화와 창조를 가져오는 방법이 무엇이냐? 그 방법이 바로 4차원의 영성인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고 우리는 성령님과 교제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영이 하나님의 영과 교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영은 생각을 통해서 성령과 교제하고 꿈을 통해서 성령과 교제하고 믿음을 통해서 성령과 교제하고 입술의 신앙고백을 통해서 성령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과 다른 것은 세상 사람은 영이 죽었기 때문에 영의 세계는 몰라요. 죽은 시체 보고 아무리 고함쳐도 대답합니까? 그러므로 그들은 육체를 가지고 이목구비를 통해서 서로 대화를 하지만 영의 세계는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영혼이 살아서 육체 속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생명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생명은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것인데 생각과 꿈과 믿음과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을 통해 성령님과 함께 3차원의 물질세계를 변화시키고 창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예수 안 믿는 사람은 문제를 만났을 때 3차원적인 해결책을 찾습니다. 나를 도와줄 사람을 찾아다니고 인간적인 방법을 찾아서 여기 저기 헤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4차원적인 해결을 찾아야 합니다. 성령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시기 때문에 성령님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님을 확실히 인정하고 4차원의 영성을 삶에 적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님은 우리의 생각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생각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이라는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자기도 모르게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생각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생각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많이 읽고 듣고 묵상함으로써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 놓으면 성령께서 그 생각 위에 역사하셔서 변화와 창조를 가져오시는 것입니다.

또, 성령님은 우리의 꿈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기 때문에 먼저 꿈을 가져야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바라던지 그것을 바라면 거기에 대한 꿈을 꿉니다. 젊은 집 사기를 바라면 내가 살 집을 꿈을 꿉니다. 자동차를 사기를 바라면 자동차를 꿈꾸어 봅니다. 아름다운 옷을 사기를 바라면 어떤 옷을 살까 그 옷을 꿈꾸어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여러분과 내 마음의 가운데 분명하고도 영롱한 꿈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꿈이 없이는 믿음이 산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이끌고 장막 밖으로 나가서 하늘의 별들을 보여 주시면서 “아브라함아, 네 자손들도 저 별들처럼 많을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로 그 말을 듣자 아브라함의 마음속에 꿈이 폭발했던 것입니다. 갑자기 자기 마음속에 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자녀들이 “아버지, 아브라함이여!”라고 고함을 치는 것을 환상에 떠올렸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꿈을 보고 난 다음에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전까지는 아브라함의 마음속에 의심이 꽉 들어찼으나 꿈을 갖고 난 다음에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꿈을 품고 바라볼 때 마음속에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믿음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성령님이 그 믿음에 역사하셔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제가 서대문에서 목회할 때, 우리 성도님이 할머니 한 분을 업고 왔습니다. 그 할머니가 연세가 칠십이 다 됐는데 계단에서 굴러서 허리가 부러진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얼마 살지 못할 터이니 집으로 돌아가서 장례 치를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겨우 의식이 있어서 무슨 말을 하느냐 하면 아들을 보고 “나를 서대문순복음교회로 데려다 다오. 하나님은 날 고칠 수가 있다.”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들이 어머니를 업고 와서 2층에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저는 그것을 몰랐지요. 제가 하나님 말씀을 다 증거하고 난 다음에 병자를 위해 기도하는데 제 마음속에 레마가 왔습니다. “오늘 허리를 다쳐서 죽게 된 할머니가 한 사람 왔는데 나았다고 말을 하라.”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담대하게 말을 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이 저녁에 허리를 다쳐서 많이 상처 입은 할머니 한분이 와 계시는데 오늘 나음을 입었습니다.” 그러니까 2층에서 할머니 한 분이 일어나는데 그 아들과 며느리하고 울고 고함을 치고 야단하고 해요.

예배를 마치고 그 할머니가 아들, 며느리의 부축을 받고 내 사무실에 왔는데 얼굴이 천사같이 빛납니다. 할머니가 저에게 간증을 하는데 이 할머니를 보니 그 마음속에 뜨거운 믿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죽어가면서도 믿음을 가지고 업혀서라도 교회에 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오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적인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믿음을 그 마음속에 부어 주셔서 강단에서 말씀이 선포될 때 즉시 나아버리고 만 것 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에는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모든 어려움을 뛰어넘을 수가 도록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현재 눈앞에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시인하는 것은 감각이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눈에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내 앞길 칠흑같이 어두워도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실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이런 믿음이 있으면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환경에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어도 믿음에 굳세게 서서 “주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하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우리가 입술의 말로 창조적인 선언을 할 때 운행하여 주십니다.우리가 생각하고 꿈꾸고 믿는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도록 스위치를 누르는 것이 바로 말입니다. 집안에 전기 시설이 다 되어 있어도 스위치를 누르지 않으면 밝은 빛의 혜택을 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생각하고 꿈꾸고 믿는 것을 말로 시인하지 않으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믿음은 입술로 시인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우리 삶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저는 기도할 때 그저 하나님께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난 다음에 조용히 앉아서 “용기야, 하나님이 너와 같이 계신다. 알지? 용기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 찢기고 피 흘려 너를 위해서 죽으셨다. 그러므로 너를 귀하게 여기신다. 낙심하지 말아라.” 이렇게 스스로에게 나에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다윗도 고난을 당했을 때 자기 자신을 향해 믿음의 선언을 했습니다. 시편 62편 5절로 6절에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그렇게 소리 내어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가 입술의 말로써 자기 자신을 격려하고 힘을 주면 우리는 굉장히 큰 믿음의 용사가 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말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우리의 말에는 실제로 하나님의 능력이 있어서 스스로를 축복해도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한 성도님이 저에게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3부 예배 스페인어 통역을 하시는 분인데 허리를 치료받았다고 감사 편지를 보내 온 것입니다. 이분은 지난주 토요일에 집을 대청소 하다가 허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그래서 파스를 붙이고 계속 아프고 문제는 그 다음날이 주일이라는 것입니다. 이분에 두 딸이 있는데 9살 난 첫째 아이와 유치부에 다니는 둘째 아이가 둘 다 교회에서 봉사를 하기 때문에 그 아이들을 아침 일찍 데려다 주어야 하고 또 본인도 3부 예배 통역을 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운전도 못 하고 앉아 있기도 힘들고 그런 처지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교회를 온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이분이 3부 예배만 통역하는데 지난주에 4부 예배 통역자가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그 사람 대신 4부 예배까지 통역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주 4부 예배를 통역하고 신유기도 시간에 믿음으로 자기 손을 허리에 대고 제가 하는 신유기도를 통역하면서 치료의 말씀이 선포될 때, 마음속으로 “나야 나, 나야 나!” 하면서 입술의 말로 시인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픈 허리가 순식간에 싹 나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날 밤에 잠도 잘 자고 출퇴근도 잘 했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앞으로 습관적으로 교회 안 다니고 체험하는 신앙으로 살아있는 신앙으로 살겠습니다.”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제가 그 편지를 받고 저도 마음이 참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꿈꾸고 믿고 입술의 말로 선포하면 성령께서 운행하셔서 그 말한 대로 이루어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소리 내어 말하십시오.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 103:1~5) 이렇게 멋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생각에 받아들이고 꿈꾸고 소리 내어 말하면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님은 우리의 생각을 통해 역사하시고 꿈을 통해 역사하시고 믿음을 통해 역사하시고 입술의 말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생각하시고 소망 찬 꿈을 가지시고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변화와 창조를 가져오는 말을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되고 하나님과 손을 잡고 3차원의 세계인 물질세계를 변화시킬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 모두가 4차원의 영성을 통하여 성령님과 함께 살고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피를 흘려서 값 주고 산 주님의 자녀들이 여기 모여 간구합니다. 손을 내밀어 안수하셔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고쳐주시옵소서. 우리 육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의 환경과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의 모든 문제와 위기를 해결해 주시고 날마다 하나님 주신 축복을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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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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