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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
2019.06.3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장 10절)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는 중에 큰 풍랑이 바다에 몰아쳐서 파도를 높게 일게 하여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무서운 파도가 몰아치자, 제자들은 모두 두려움에 정신이 나갔습니다.


1. 말씀을 의지하라

제자들은 예수님이 함께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왜 두려움에 빠졌을까요? 제자들이 두려움에 빠진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기 전에 “우리가 함께 바다 건너편으로 가자.”고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이 그 말씀을 잊어버리고 풍랑을 바라보자 공포에 휩싸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습니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절대 주권자 되시는 주님께서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자고 하셨으면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도 물에 빠져 죽지 않고 건너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지 않고 환경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속에 두려움이 꽉 들어찼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세상을 살면서 고난의 풍파에 부딪힌 사람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고난을 당한 사람들이 의지할 것을 찾아도 어디에도 찾을 수 없습니다. 산과 바다도 의지하지 못하고 사람과 물질도 평안을 주지 못합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삶의 풍랑을 잠잠케 하시고 우리에게 평안을 주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풍랑을 만났을 때,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찰스 스탠리 목사님의 아들인 앤디 스탠리라는 목사님이 사역 중에 큰 어려움을 당해서 낙심하고 있었는데 나이 드신 성도 한 분이 심방을 요청해왔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심방을 갔는데 그 성도님이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보여 주면서 물었습니다. “목사님, 이 그림에서 무엇을 보시나요?” “사자 몇 마리, 굴로 들어오는 빛줄기, 그리고 다니엘이 보이네요.” “더 자세히 보세요. 목사님. 아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글쎄요. 그것 말고는 특별한 게 없는 것 같은데요?” 그러자 그 성도님이 말하기를, “목사님, 다니엘의 눈을 보십시오. 다니엘의 눈은 사자가 아닌 하나님을 향해 있습니다.” 그 순간 목사님은 성령께서 자기를 깨우치기 위한 음성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날 이후로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모든 두려움을 이겨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난을 당했을 때 무엇을 바라보느냐가 인생의 승패를 좌우합니다. 사자를 바라보면 두려움의 덫에 걸리고 말지만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면 사자굴 속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 참 평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다가올 수 있습니다. 남편 문제, 아내 문제, 자녀 문제, 생활 문제, 수많은 문제가 다가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짐을 안 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너희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실 때, 그 염려를 책임져 주겠다는 생각 없이 말만 그렇게 하시겠어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주님께서 짐을 맡아주실 생각 없이 말만 그렇게 하셨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짐을 대신 지시고 우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2. 믿음으로 나아가라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은 인간적인 이성이나 경험이나 지식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눈에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을지라도 우리는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저는 많은 병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런데 병자를 위해 기도할 때, 나을 사람은 확증으로 압니다. 예수 이름으로 안수기도하고 병이 나을 사람은 성령께서 내 마음속에 그 사람이 낫는 것을 믿음으로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제가 늘 부탁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제 믿음으로 돌아가십시오. 당신은 병에서 놓여나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감각에 의지하면 안 됩니다. 집에 돌아가면 마귀가 와서 옛 고통이 전부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당신이 감각의 풍랑을 바라보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놓쳐버리고 맙니다. 의심이 다가올 때, 예수의 이름으로 의심을 쫓아내고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나는 나음을 받았다고 단호하게 시인하십시오.”

그렇게 성도님들에게 말을 합니다. 그런데 제 말대로 하는 사람은 감각을 이기지만 그러지 않고 감각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마귀의 올무에 다시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의 감각으로 판단할 때,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적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미네아폴리스에서 성회를 인도할 때의 일입니다. 첫날에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병자를 위해 기도할 때 아주 분명하게 하나님의 계시가 왔습니다. 그 계시 가운데 보니까 어떤 사람이 암에 걸렸는데 그 암 덩어리가 돌멩이처럼 딱딱했습니다. 바로 이것을 하나님께서 고쳐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암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고침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암으로 고생하다가 치유 받았다는 사람이 안 나타났습니다. 다른 병에서 치유 받은 사람은 많은데 암을 치유 받았다고 간증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사흘 동안의 성회를 마치고 런던집회로 떠나려고 할 때, 어떤 목사님으로부터 꼭 만나야 되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아침식사를 같이 하기로 약속을 하고 그 목사님을 만났는데 그때 그 목사님이 나에게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태평양의 마이크로네시아 선교사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로 일하는 중에 제 아내가 유방암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암을 고치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해보았지만 백약이 무효였습니다. 그 때문에 본국으로 돌아와서 수술을 했지만 재발했고 두 번째 수술을 했으나 또 재발을 해서 세 번째 수술을 해야 하는 절망적인 처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머물러 있던 중에 조 목사님의 성회 소식을 듣고 학수고대하고 있다가 아내와 함께 첫날 성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교회 음향시설에 문제가 있었는지 너무 소리가 울려서 설교를 절반 밖에 못 들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신유기도시간에 다른 사람들은 병 고침 받았는데 학수고대하여 귀를 기울여도 목사님으로부터 암 환자가 나았다는 말씀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낙심을 하고 집에 돌아와 잠을 잤는데 아침에 아내가 이것 좀 보라고 고함을 쳤습니다. 그래서 보니까 돌멩이처럼 딱딱하던 가슴이 말랑말랑해진 것입니다. 그러더니 그 이튿날은 더 좋아지고 사흘째 되는 날에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아내를 데리고 가니까 의사가 희한하게 자연적으로 암이 퇴치되었다며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간증하면서 그 목사님이 얼마나 기뻐하던지 제가 그 장면을 보면서 ‘정말 오늘도 예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해 질병을 고치시고 건강을 주시고, 죽음의 문턱에서 새로운 소망을 주시는 구나.’ 그것을 깨닫고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면 오늘날에도 기적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3. 기도하고 감사하라

그런데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파도만 보고 죽는다고 생각을 하고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이 깨달은 것은 예수님이 같이 계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렇게 예수님을 깨웠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주님을 깨우는 것은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꿈과 믿음과 창조적 말로써 마음에 평안이 올 때까지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합니다.

제가 일본에서 성회를 할 때, 한 어머니가 젖먹이를 업고 나와 간증하는 것을 아주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그 아기가 신장염에 걸렸는데 얼굴이 부어서 눈도 뜨지 못하고 젖도 먹지 않고 목욕을 시키려고 하면 물에 넣으면 아기가 까무러쳤다는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이미 손을 떼었고 자기가 봐도 살아날 가망이 없어 보였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아기가 나을 것이라는 꿈과 믿음을 가지고 성회에 참석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병자를 위한 기도 시간에 제가 “이 자리에서 신장염에 걸려서 대단히 위독한 상태에 있는 어린 아기가 참석했는데 그 아기가 나았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엄마가 아기를 보니까 눈으로 보기에는 도저히 살아날 가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어머니는 자신의 감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기로 결단 내렸습니다.

하나님께 계속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붙잡고 꿈을 가졌습니다. 현실을 보고 절망한 것이 아니라 말씀 위에 서서 내일 아기가 깨끗하게 낫는다는 꿈을 품었습니다. 그 어머니의 가슴속에는 예쁜 옷을 입은 아기가 방긋방긋 웃고 재롱떠는 꿈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정말로 하나님께서 그 꿈대로 역사하셔서 바로 다음 날, 그 어머니가 완전히 건강해진 아기를 업고 나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한 것입니다. 여러분, 절망 속에서도 꿈과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원망하고 불평하는 대신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풍랑이 없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낭패와 실망과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행이 다가올 때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원망과 불평 대신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책임진 이상 여러분이 하나님께 인생을 맡긴 이상 여러분의 생활 속에 다가올 풍랑은 일시적인 과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가 목적지를 향해 갈 때, 도중에 터널을 만날 때가 있지요. 터널 안은 캄캄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터널을 통과한다고 해서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터널은 목적지로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것을 통과하면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은 늪을 지나기도 하고 벼랑을 오르기도 하고 가시밭길을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복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길을 지날 때, 불평하고 원망하고 탄식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감사함으로 지나가서 나중에 세월이 흘러 종국적으로 합쳐놓고 보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이 강단에 서서 저의 삶을 돌아볼 때, 저에게 가장 축복 되었던 일을 말하라 한다면 고생스러웠던 과정이 제게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말하겠습니다. 저에게 가장 큰 축복은 폐병 3기에 피를 쏟고 쓰러진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영원토록 주님께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폐병을 앓고 피를 토하지 않았다면 저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나고 보니 제가 당한 모든 고통이 종국적으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좋은 일이든 좋지 않은 일이든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저는 원래 감사가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형제들 가운데 성격이 가장 예민해서 잘 울고 웃고 변덕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아버님께서 여자가 될 것을 잘못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이 너무 싫었습니다만 그것이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조그만 걱정이 있거나 다른 사람이 걱정을 끼치면 밤새도록 걱정하고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를 결정적으로 변화시킨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의 뜻대로 살겠느냐?” “예, 당연히 주님 뜻대로 살겠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네가 이 뜻은 너무나 잘 안다. 그런데 너의 생애 가운데 항상 기뻐하느냐? 근심이 있으면 쉬지 않고 기도하여 하나님께 다 맡기느냐? 범사에 감사하느냐?”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때부터 감사하기로 마음에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고통이 다가오면 “하나님, 고통이 다가옴을 감사합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감사하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 낭패와 실망과 배반과 고통당한 것을 감사합니다. 저는 모르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알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그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그 끝이 어떻든 간에 속마음이 편안해져서 잠도 잘 오고 소화도 잘 되고 기뻐졌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무슨 일이든지 일이 안 되면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 감사합니다. 낭패를 당해서 감사합니다. 이를 통해서 저의 잘못을 배우게 도와주시옵소서. 깨닫지 못한 것을 깨닫게 하시고 더 좋은 신자, 목사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그렇게 불행을 감사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자 마음속에 한없는 평안이 다가왔던 것입니다.

성경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23)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인생을 살면서 좋은 일에만 감사하고 궂은일에는 원망하면 어린아이 신자입니다. 큰 역경이 다가오고 내게 큰 손해가 오더라도 그것을 가지고 눈물을 흘리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깊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요, 연단된 신앙을 가진 사람이요, 장성한 신앙을 가진 사람이므로 그러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큰일을 맡기시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린 아이 같은 신앙으로 남아있지 말고 고통과 괴로움이 다가올 때 눈을 들어 감사하고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를 취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누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그 다음, 우리가 할 일은 적극적인 신앙고백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말에는 굉장한 힘이 있습니다. 말이 창조적인 역사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로써 자녀들을 축복하면 그 복이 자녀들에게 임하고 말로써 저주하면 자녀들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집안에서도 언제나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입술로 계속 고백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입으로 자꾸 말하면 그것이 우리 마음속에 채워지는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강하게 부여잡고 말씀을 계속 입술로 시인하면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 속에 계시기 때문에 내가 말씀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요, 내가 말씀을 시인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을 입술로 시인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삶의 풍랑을 잠잠하게 하시고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에 평화가 없으면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고 하셨습니다.

참된 마음의 평안은 모든 짐을 우리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할 때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에 오신 여러분 모두가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고 날마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기 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아들, 딸들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병들어서 하나님 앞에 찾아왔습니다. 주님이시여, 우리가 주님을 향해서 오늘 예수 이름으로 간구하오니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고쳐주시옵소서. 성령님 동행하셔서 연약한 우리를 늘 도우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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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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