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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2019.07.07

야훼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주의 성도들아 야훼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야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시 30:3~6, 11~12)


귀한 은혜 찬송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서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늘 하나님 앞에 비춰진 나의 모습이 어떠할까 자신을 살펴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인정받는 주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은 잠시잠깐 있다가 지나가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인정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면서 우리 주님 앞에서 정말 주님 보시기에 주님이 인정할만한 모습으로 살았는지, 아니면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았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면서 "주님! 이제 후반부에는 우리 주님 앞에 인정받는 주님의 사람으로, 주님의 일꾼으로 살기 원합니다." 하는 결심을 하고 우리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앞에 잘못한 거 있으면 우리 회개하고 우리가 사람과의 관계 속에 있어서 잘못된 것 있었으면 또 회개하고 그리고 우리가 늘 주님 앞에 인정받고 사랑받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주님의 자녀로 쓰임 받기 위해서 우리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278장 (통:336)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오 사랑의 예수님

내 맘을 곧 엽니다

곧 들어와 나와 함께 하며

내 생명이 되소서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저희들을 이처럼 사랑하여 주셔서 죄와 절망 가운데 살고있는 저희들을 택하여 구원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오늘 이 시간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데. 우리가 그 크신 은혜를 망각하고 내 뜻대로 내 고집대로 살면서 적당히 죄와 타협하고 주님 보시기에 부끄러웠던 삶을 살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삶이 주님 앞에,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 인정받는 삶,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일생을 주님 인도하여 주시고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말씀의 제목은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입니다. 시편 30편 말씀을 중심으로 하여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해주시기 바랍니다.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한 번 더 합니다.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할렐루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갑니다. 두 번 인생을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서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서 살아갑니다. 그러다보니까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이고 다시 말하면 이기주의적이고 자기 주관적입니다. 그래서 나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좋다고 생각하고, 나와 뜻이 다른 사람은 틀렸다고 생각하고 같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그 모습을 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늘 자기중심적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은혜받는 것도 굉장히 선별적입니다. 듣다가 날 야단치는 것 같으면 "아 오늘은 은혜가 안돼." 또 말씀을 듣다가 본인에게 감동되는 말씀이 들리면, "아 오늘 참 은혜로운 말씀을 들었다."라고 말합니다. 똑같은 말씀인데도 듣는 귀에 따라서 은혜가 되기도 하고 은혜가 안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디 있느냐 하면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신앙생활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 우리 주님이 되셔야 되는데 아직도 내가 주님 대신에 내가 주인이 되어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하고 정죄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예수를 오래 믿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달라져야 합니다. 10년 교회를 다녔다고 20년 교회를 다녔다고 그것이 훌륭한 신앙의 모습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자기중심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면 그는 지금 잘못 믿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바뀌어야 됩니다. 근본이 바뀌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내 삶의 중심이 아니라 주님이 내 삶의 중심이 되시는 삶으로 바뀔 때 그것이 진정한 신앙생활이 되는 것이고, 그것이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참으로 좋으신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그렇게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을 지니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시고 용서하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우리 주님이 되십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나서 우리의 일생은 감사의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는 신앙의 성숙도하고 비례합니다. 믿음이 많이 자란 사람, 믿음의 사람들은 감사를 많이 하고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늘 쉽게 불평하고 원망하고 남을 비판합니다. 여러분, 주님 안에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내가 말할 수 없는 어려움과 문제를 만났을 때, 주님이 그때 나를 그 모든 어려움에서 건져주시고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움을 이길 수 있게 만들어 주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1. 절망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먼저 절망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시편 30편 3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야훼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스올이라고 하는 것은 죽은 다음에 가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그가 힘들고 어려웠던지 "내 영혼이 마치 죽은 자의 모습과 같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럽고 어렵습니다." 이런 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믿었던 사람이 배신할 때 그 상처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제가 잘 아는 회사 CEO가 되신 분이 말씀하기를 정말로 그 회사에서 충성하고 20년 넘게 요직을 다 거치고 해서 모든 중요한 서류를 다 맡겼는데, 나중에 정년이 돼서 퇴사할 때가 되니까 회사기밀을 빼돌려 가지고 다른데 유출시켜서 큰 손해를 입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믿었던 사람이었는데, 하루아침에 배신자가 된 것입니다.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것처럼 큰 고통이 없습니다.

한 번 감기도 앓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던 사람이 어느 날 몸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가보니깐, "왜 이제 오셨습니까? 암이 온몸에 퍼져있습니다. 수술해도 어떻게 완치가 되기 어렵겠습니다." 하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충격과 그 절망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가정에 문제가 생겨났을 때, 착하고 착한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나쁜 친구를 사귀고 집을 나가고 잘못된 일을 행해서 경찰에 붙잡혀 왔을 때 부모님의 마음은 무너집니다. 참으로 힘든 것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내 옆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떠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잘 될 때는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잘 될 때, 높은 자리에 있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덕담을 하고 명절 때가 되면 선물을 바리바리 싸 들고 와서 쌓아놓고 갑니다.

그런데 내가 그 좋은 자리에 있다가 내려앉으면 그냥 썰물 빠지듯이 사람들이 쫘악 떠나가버리는 것입니다. 마음이 얼마나 허전하고 그 마음이 절망하게 되는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간사한 것입니다. 자기에게 잘 될 때는 간을 빼주듯이 잘하다가도 조금만 자기에게 손해가 있고 불이익이 있다고 생각하면 가차 없이 고개를 돌려버리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그러한 절망의 상황에 처했다 할지라도 고개를 돌리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그 절망의 자리에서 건져주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그 걸음을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절대 여러분은 외톨이가 아닙니다.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것은 우리의 뼛속 깊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죄의 문제입니다. 죄. 이 죄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 중독은 다 죄와 연관이 있어요. 우리나라에 만연한 알코올중독, 요즘 급속도로 퍼지는 마약중독, 게임중독, 도박중독 이러한 중독들이 사람을 완전히 파멸로 이끌어 갑니다.

술 취해서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되는데, 작년에 만취해서 사고 내서 만취된 운전사에 의해서 죽은 사람이 346명이고, 부상을 당한 사람이 32,952명입니다. 윤창호라고 하는 아주 젊고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이 만취한 운전사에 의해서 치여 죽어서 법을 고쳤습니다. 그래서 강력하게 법을 세우고 이제는 음주운전하는 사람에게 큰 벌을 내리겠다고 하고 단속한다고 예고도 하고 그러고 나서 단속을 시작했는데 일주일 만에 270명이나 잡혔어요. 참, 정신 나간 사람들이 있어요 이렇게. 여러분 이 죄 문제, 중독 문제를 내가 스스로 끊어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로마서 7장 24절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외쳤던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이 사망의 자리에서, 절망의 자리에서 건져주실 수 있습니다. 내 힘으로는 이 중독을 끊어낼 수가 없습니다. 도박중독은 완전히 아편과 같은 것입니다. 주님만이 우리를 그 중독에서 건져낼 수가 있습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시편 18편 1절에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나의 생명 되신 야훼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만이 나의 힘이 되시고 나의 생명이 되시고 나의 모든 것이 되시고 나의 능력이 되시고 나의 구원이 되시는 것입니다. 나를 죄와 사망의 몸에서 건져낼 분은 우리 주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30편 2절에

야훼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를 고쳐주신 주님 앞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야 됩니다. 시편 136편 1절에 이와 같이 감사의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야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넘치는 감사로 주님 앞에 나아가길 바랍니다.

2. 절대 희망이 되신 주님

둘째로 주님은 우리의 절대 희망이 되십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절망을 이야기합니다. 이 세상은 절망이라고 하는 어두움에 뒤덮여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절대 희망이 되십니다! 시편 30편 4절, 5절에 이와 같이 말씀하십니다.

주의 성도들아 야훼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할렐루야!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그의 노여움은 잠깐이지만. 우리를, 잘못했을 때 야단치는 것은 잠깐이지만, 그의 은총은, 은혜는, 사랑은, 축복은 평생이로다! 할렐루야!

요즘 젊은이들의 말에, "저 사람 뒤끝 있네!" 그런 사람이 있어요. 두고두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그런데 우리 주님은 뒤끝이 없으세요. 한번 야단치시고 회개하면 그걸로 끝나버리는 것입니다. "주님, 내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두 손 들고 항복하면 노여움은 잠깐이요, 은총은 평생이로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우리가 잘못했을 때, 빨리 회개해야 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사랑의 채찍으로 때리시는 것입니다. 때리면, 맞으면 아프잖아요. 그 영혼의 아픔이 다가올 때 빨리 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내가 잘못했습니다. 내가 주님 뜻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내가 적당히 죄와 타협하며 살았습니다. 내가 잘못된 길을 갔습니다. 내가 저 사람에게 원수 된 일을 했습니다. 사람을 상처 줬습니다. 주님 나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회개하고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시편 30편 11절은 말씀합니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우리가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 나올 때 주님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고. 할렐루야! 나의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실패가 실패가 아닙니다. 성공으로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인 것입니다. 상처가 상처가 아닙니다. 상처는 더 완전한 인격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5장 3절은 설명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환난을 당할 때 우리가 인내를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잘 참지 못해요, 참지 못해. 너무나 급합니다. 너무나 급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급한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문제와 어려움이 있을 때, 잘 참고 견디는 인내를 배워야 합니다. 인내를 배워야 해요. '주님, 내게 어떤 좋은 것을 주시려고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눈물로 기도하고 참고 견디면, 반드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를 잘 훈련시켜서 결국 우리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여러분이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오고 몸이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럽고 괴롭고 누구에게 모함을 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참고 견디고 참고 견디면, 환난이 인내를, 인내가 연단을, 연단이 소망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3. 굳게 세우시는 하나님

나아가서 주님께서 우리를 굳건히 세워 주십니다. 시편 30편 6절에 이와 같은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문제는 어디 있습니까? 흔들리는 데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지진 7.1의 지진이 나서 온 캘리포니아가 흔들렸습니다. 200km 떨어진 다저스 야구장 시합하는 데도 흔들려가지고 모두가 놀랬습니다. 사람들은 지진이 났다고 관심이 많습니다. 얼마나 피해가 왔나 관심을 가집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흔들려서 온 문제거든요, 우리 신앙이 흔들리는 데는 별로 그렇게 관심이 없어요. 자꾸 흔들리고 있는데.

언제 흔들리느냐? 교회 잘 빠질 때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한 번 빠지면, 한 번 흔들리고 두 번 빠지면 두 번 흔들리고 세 번 빠지면 세 번 흔들리고 왔다 갔다 흔들리다가 결국은 주님이 멀어지는 것입니다. 절대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들것에 실려와서라도 예배는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아멘 안 하는 사람들은 뜨끔한 게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 예배가 생명입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에, 언제 어느 순간에 주님이 나를 터치하실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주일 성수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희 할아버님이 제 신앙 교육을 시킬 때. 주일 성수를 생명같이 네가 지키고, 주일날은 예배를 드리는 일에 전념을 다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구제와 십일조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어요. 그것이 오늘날 제가 이만큼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은혜받는 그 길을 보여주신 거 같습니다.

여러분 평상시 우리가 주님과 교제할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성경을 묵상할 시간도 별로 없고, 기도할 시간도 별로 없고, 찬양을 부르고 듣고 할 시간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주일날은 열일 제겨 놓고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깊지 못하면 자꾸 이 핑계 저 핑계로 교회를 빠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흔들려요, 흔들려, 흔들려. 흔들려보니 나중에 주님이 멀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절대로 여러분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주일 성수의 신앙을 가지고 복된 인생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세계 최고의 재벌이었던 록펠러가 그가 죽기 전에 내가 이렇게 복을 받은 비결은 어머니가 내가 10살 때 가르쳐 주신 주일 성수와 십일조였다고 고백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 신앙은 위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위대하신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가고 계시고, 복을 주시기 때문에 위대하신 하나님 안에서 내가 복덩어리가 되기 때문에 신앙은 위대한 것입니다. 위대한 신앙인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를 굳건히 세워 주십니다.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나를 주께서 도우시는데 여러분, 잘 될 때 형통할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30편 7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야훼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이 말씀 보니까 나를 굳세게 산처럼 세워놓으시는데, 주님이 고개를 돌리신 거예요. 주님이 고개를 돌리시면 그때로부터가 큰 절망이요 문제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지켜보셔야 되는데, 고개를 돌리신 거예요. 왜 그러냐? 나의 교만 때문에, 나의 영적인 나태함 때문에, 내가 주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나, 나, 나. 나 그때 주님이 고개를 돌리시는 것입니다.

다윗이 잘 나갈 때, 그가 영적으로 나태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고개를 돌리셨습니다. 전쟁에 나가기만 하면 승리했거든요. 백전백승 했거든요. 그런데 한참 전쟁 중에 그날따라 전쟁터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많으니까 좀 잠을 푹 잤겠지요. 물론 그런 쉼도 필요합니다. 재충전을 위해서. 그러나 육신이 쉼과 동시에 영적인 긴장까지 풀어버리면 큰일 나는 것입니다.

보니까 잠도 막 하루종일 자서 오후에 늦게까지 자고 깨어났어요. 굉장히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깨어나서 그가 잘하는 찬송 많이 부르고, 기도하고 성령 받게 되면 안 무너지지요. 왜 무너집니까. 일어나서 슬슬 남의 집 기웃거리다가 못 볼 꼴 봐 가지고. 그만 무너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치셨습니다. 그의 아이가 죽었습니다. 그 후로 많은 연단이 따랐습니다.

다윗이 철저히 회개하고 돌아섰기 때문에, 하나님이 다시 은혜를 베풀어 주셨지만은 그러한 일들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굳건히 여러분의 자리를 지키고, 여러분을 굳게 세워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2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늘 우리가 잘 될 때 칭찬받을 때 박수갈채 받을 때 조심하고 겸손하고, 주님이 날 사랑하신다 생각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골로새서 2장 6, 7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할렐루야!

감사는 신앙의 성숙도와 함께 비례합니다. 믿음이 큰사람 성숙한 사람은 넘치는 감사를 드리고, 믿음이 없는 사람 초보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늘 불평하고 원망하고 남 탓만 합니다. "저 사람 때문에 이렇게 됐어. 저 사람 때문에 이렇게 됐어. 저 사람 때문에 이렇게 됐어." 이렇게 얘기합니다.

여러분, 은혜받은 사람들은 "다 제 탓입니다. 다 제 탓입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제가 문제가 많습니다." 그렇게 하면 더 이상 문제가 안 생깁니다. "나 죄 없어요. 저 사람이 그랬어요." 이렇게 되면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숙한 신앙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인이 되길 바랍니다. 믿음을 지키고 굳건히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용대 목사님, 두 다리를 쓰지 못하시는데 지금까지 지난 40년간 10,000번 넘게 찬양 간증 집회를 하신 참으로 은혜가 충만한 우리 복음성가 가수이자 목사님이신데, 이분이 부른 찬송들이 복음성가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여러분들이 귀에 익숙하게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분의 그렇게 되게 된 데는 배경이 있습니다. 어릴 때 교회를 따라 나갔는데 사춘기 때 몸이 아프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내가 왜 아프냐고? 교회를 안 나갔습니다. 그렇게 세상으로 흘러 나갔습니다. 가수의 길을 갔습니다. 그래서 그가 청년 때 노래 잘 부른다고 여기저기 불려 다니면서 가수로써 세상 노래를 막 불렀습니다. 누가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면, 그거 다 거짓이라고 만들어 낸 얘기라고 오히려 면박을 주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고 쓰러졌어요. 병원에 실려 갔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소아마비입니다. 한쪽이 이미 소아마비가 이미 많이 진행되어서 쓸 수 없게 되었고 한쪽 다리도 제대로 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목발을 집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고 인권이 보장되지 않았던 때였기 때문에 그는 더 이상 설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세워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비관하고 죽어야 되겠다. 자살을 4번이나 시도합니다. 그런데 4번째 자살을 시도하러 가는 길에 우연히 자기가 옛날에 다녔던 교회의 목사님을 길에서 만납니다. 우연이 아니죠! 하나님이 길에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을 따라서 오산리 기도원에 들어가서 기도굴에서 통곡하고 회개하면서 기도하다가 성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이제 나는 세상 노래를 부르지 아니하고 나의 남은 여생 주님의 노래를 부르며 간증하며 살리라.

그때로부터 10년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오산리 기도원에서 찬양을 인도했고요. 그 은혜 받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40년이 흘렀는데 전 세계를 다니며 10,000번 넘게 찬양 간증 집회를 인도한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10,000번 넘게 찬양과 간증을 했다면 대단하죠! 아무도 안 놀라시네~할렐루야! 그는 고백합니다.

"나는 영원히 갚을 수 없는 주님의 사랑에 빚진 자입니다. 세상이 포기했고 이웃과 친구가 포기했고 저 자신도 포기했던 저를 살리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이 나의 버팀목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이유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의 일생이 찬양과 감사의 일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려 구원하여 주시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 놀라운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고 찬양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보통사람들이 아닙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하나님의 복덩어리들입니다. 여러분이 주님께 이와 같은 복을 받았으니 이젠 이 받은 은혜를 이 축복을 만방에 전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흔들리지 마시고 굳건히 서서 어디 있든지 그곳에 가장 최고의 모습으로 최선의 모습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잠깐 지나가는 인생길에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일생 살아가는 동안 주님 앞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영광 돌리며 주의 뜻을 이뤄나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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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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