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링크 보내기 버튼
교회학교 하계 축제 2022년 파워바이블&캠프 시작
2022.07.28 / 금지환 기자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고 믿음으로 전진 할래요”
 

3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 학생들 얼굴에 웃음꽃 활짝

 

올 여름 학생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워줄 교회학교 파워바이블스쿨&캠프(이하 PBS&PBC)가 초등교구 파워바이블캠프를 시작으로 새싹(7/30~31)·유년(7/29~31)·고등(8/5~6)·중등(8/12~13)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성령으로 V’(엡 5:18)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PBS&PBC는 교회학교 모든 학생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세상 권세를 잡은 악한 영과 싸워 이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에 초점에 맞춰 기획됐다.

 교회학교는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기존 영산수련원에서 진행되는 모든 파워바이블캠프(초등·중등·고등교구)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학생들이 교회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바울성전에 모인 초등교구 학생들 얼굴에는 3년 만에 열린 캠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초등교구 찬양반 문소은 학생은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참가하다가 이렇게 현장에 나왔는데 설레고 긴장된다. 이렇게라도 교회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바울성전을 비롯한 제2교육관 부속성전과 비전센터 7층에서 열린 초등교구 파워바이블캠프에 참여한 500여 명의 학생들은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자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초등교구 파워바이블캠프는 유승민 장로(초등교구 담당)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개회예배에서 초등교구 강혁 전도사는 ‘네편 내편’(엡 6:11~12)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악한 영과 싸워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학생들은 제2교육관과 비전센터로 이동해 교회 곳곳에 흩어진 성령의 전신갑주를 차근차근 모았다.
이날 캠프에는 눈을 가리고 친구의 목소리만 의지해 네임택을 찾는 ‘평안의 복음의 신을 찾아라’, 말씀을 외워 순서를 맞춰 성령의 검을 획득하는 ‘성령의 검-말씀으로 V’, 공중 권세의 유혹과 속삭임의 공격을 방어하는 ‘믿음의 방패 만들기’,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세상에서의 고난과 역경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구원의 투구 - 챌린지 에어바운스’ 등의 챌린지가 있었다.






 초등교구 길마을 권회윤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서로 협력하여 전신갑주를 모두 모을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에어 바운스를 타며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초등교구 파워바이블 캠프는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1차 파워바이블캠프에 이어 8월 20일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성령대망회로 구성된 ‘제2차 초등교구 파워바이블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초등교구는 2차 캠프가 열리기 전까지 한 주간 한 구절의 말씀을 암송하고, 한 개의 챌린지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말씀실천 1·1·1 챌린지’도 시작했다.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