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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엘림재단, STM 신학교 방문
2022.07.22 / 김용두 기자
 

“말레이시아에 큰 부흥 일어나길 소망”


재단법인 글로벌엘림재단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권일두·엄태욱·정홍은·황선욱 이사와 함께 21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지역에 위치한 STM(Seminary Theological Malaysia) 신학교를 방문했다.

 1979년 설립된 STM신학교는 성공회, 감리교, 루터교 등이 연합해 만든 초교파 신학교로 현재 10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STM신학교 총 샤우 평 학장은 “STM 신학교에 방문해 주셔서 영광이다. 교수들과  신학생들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영훈 목사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길 기대한다”며 환영했다.

 이영훈 목사는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중요한 나라이다. 말레이시아에 신학교가 있는 게 놀라울 따름”이라며 STM신학교의 발전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는 아시아 사람들에게 아시아 교회가 복음을 전하자는 목적을 가지고 ALS를 시작했다. 앞으로 교회와 교회가 서로 협력해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 복음전파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글로벌엘림재단과의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의 안내로 이영훈 목사와 글로벌엘림재단 이사들은 교회 건물과 도서관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예배에 참석했다. 신학생들에게 교회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 성장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일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과 함께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기도하면서 성령으로 충만한 신학생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신학생들의 학업 발전을 위한 도서지원비를 총 샤우 평 학장에게 전달했고 엄태욱 목사가 말레이시아와 신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엘림재단은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넘어 국내 정착 외국인을 지원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신학교 방문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말레이시아 현지의 기독교 상황과 신학교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말레이시아=글·사진 김용두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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