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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도
2024.05.05 / 마태복음 21장 21~22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1장 21~22절)


마태복음 21장 21절, 22절 말씀을 본문으로 ‘믿음의 기도’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주님 안에서 영육 간에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사랑의 관심과 돌봄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여기 설 수 있게 된 것도 저희 어머니께서 평생 저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해 줬기 때문에 그 기도의 은혜 가운데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부모님의 기도가, 특별히 어머님의 기도가 자녀의 운명을 바꿔놓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 가운데로 그 삶을 인도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위한 기도를 절대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믿는 사람 모두에게 주신 놀라운 축복이요 특권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시편 66편 19절로 20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실로 들으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기도의 사람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우리가 응답받는 기도를 드릴 수가 있느냐. 

1)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기도를 드려야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할 때 우리에게 응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뜻에 합한 기도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에 합한 기도를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내 뜻, 내 삶의 만족과 유익을 위한 기도는 어떤 때는 응답이 되고 어떤 때는 응답이 안 됩니다. 왜? 하나님의 뜻과 어긋날 때는 절대 응답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 뜻에 합한 기도를 드리게 되길 바랍니다.

3) 믿음의 기도
나아가서 우리는 믿음의 기도를 드려야 됩니다. 믿음의 기도. 기도할 때 믿음을 갖고 기도할 때 응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냥 들어주시면 좋고 안 들어주시면 아니고 하면 그 기도는 응답이 안 됩니다. 우리가 믿음을 갖고 사생결단의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다니에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실 때의 일입니다. 그때 예수님이 시장하셨던가 봐요. 그래서 올라가시다가 예루살렘 입구에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열매가 있나 나무를 살펴보셨습니다. 

무화과나무는 1년 내내 열매가 맺혀 있는 나무입니다. 그런데 잎은 무성한데 열매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1장 19절입니다.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주님이 말씀하시니까 그 무화과나무가 금방 말라버렸습니다. 제자들이 놀라서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이렇게 말라 죽게 됐습니까?’ 물어볼 때 예수님께서 믿음의 기도에 대해서 저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1. 믿음의 역사


우리의 일생 동안 주님을 섬기며 살아갈 때 믿음의 역사를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전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마태복음 21장 21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믿음의 기도가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과 함께 일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단 한 번도 믿음이 없는 사람과 함께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절대 긍정의 사람과 일을 하셨지, 불신앙의 사람, 입만 열면 불평하는 사람하고는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 믿음의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될 때 위대한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좀 부족하고 연약하고 실수도 있고 그래도 믿음의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역사하시고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브라함은 실수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의 실수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의 문제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의 연약함을 보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세워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로마서 4장 18절은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음으로 100세에 아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믿음이 기적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100세에 아이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 우리가 믿음으로 살지 못하면 어떠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도 거할 수가 없습니다.

입을 열면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은 불평과 원망으로 인해서 되는 일이 없고 문제만 그 삶을 둘러싸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입을 열 때 감사하고 믿음의 고백을 하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나아가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언제나 믿음의 사람과 함께 하심으로 말미암아 그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2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지금도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고 계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길 원하십니까? 여러 가지 문제 가운데 속히 문제에서 놓여남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기를 원하십니까?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원망하고 불평하지 말고, 부정적인 생각은 품지도 말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믿음으로 나아가면 응답이 다가오고 기적이 다가오고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유명한 기독교 작가인 존 비비어 목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모든 것을 받는 열쇠다. … 야고보 사도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약 4:2)라고 딱 잘라 말한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구함이란 건성으로 구하는 게 아니라 단호한 믿음으로 구하는 것이다. … 하나님은 그 어떤 것도 아닌 오직 믿음에만 반응하신다.”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것을 믿고, 믿음으로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몸이 아프고 자주 병이 내게 다가와서 나를 괴롭게 해도 ‘주님이 내게 건강을 이미 주셨습니다.’ 믿고 기도하면 질병이 물러가고 약함이 물러가고 회복과 건강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믿음의 기도에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2. 기도의 능력


믿고 기도하면 질병이 물러가고, 약함이 물러가고, 회복과 건강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믿음의 기도에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믿음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기도의 능력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마태복음 21장 20절입니다.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그때 믿음의 기도에 대해서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1장 22절에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응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기적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무리 앞에서 기도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산상수훈에 나오는 말씀인데, 마태복음 7장 7절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기도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입니다. 응답이 올 때까지 구하고 또 구하고 또 구해야 합니다. 또 찾고 또 찾고 또 찾아야 합니다.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여러분, 문을 두드려야 문이 열리지, 가만히 서 있으면 아무리 오랫동안 서 있어도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 앞에 엎드려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면 응답이 다가옵니다. 축복이 다가옵니다. 기도는 축복의 통로, 기적의 통로요, 은혜의 통로라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독실한 신앙인인 알렉시 카렐 박사는 프랑스의 외과 전문의로 1912년 삼각 봉합법을 개발해서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받았습니다.

1963년에 그의 책 『인간 그 미지의 존재』에서, 우리나라에도 번역이 돼서 나왔는데요. 그의 책에서 기도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기도가 인간의 심신에 미치는 영향은 호르몬의 영향과 같다. 기도를 꾸준히 하면 지적 활력이 증대되고, 인간관계에 대한 넓은 이해력을 갖게 된다. 기도는 온전한 인격 형성에 필수 불가결하다.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우리는 마음과 몸, 그리고 우리의 필요에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 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있다가 노벨의학상 받은 사람이 기도하면 몸이 건강해진다니까 ‘이제라도 기도해 볼까?’ 그런 마음을 가지셨다면 그렇게라도 다행이니까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밥 먹을 때 빼놓고 기도하지 않은 분은 회개하시고, 이제부터는 열심히 기도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카렐 박사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이와 같은 글을 기고했습니다.

“우리가 열렬한 기도로 하나님께 호소할 때,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보다 좋은 것으로 변화시켜 주신다. 얼마 안 되는 일순간의 기도일지라도 기도하는 자에게 반드시 무언가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신다.”

기도할 때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 최대 교회로 이렇게 우뚝 서게 된 것은 우리 교회 설립자인 우리 조용기 목사님, 그리고 동역자였던 우리 최자실 목사님의 기도로 이 교회가 시작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천막에서 조용기 목사님, 최자실 목사님이 하루 종일 기도하셨습니다. 모든 성도가 같이 기도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모든 분이 은혜를 체험하고 그 삶이 변화되고 이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귀한 일꾼들이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장로님들, 기도하는 권사님들, 기도하는 성도님들, 기도하는 주의 종들을 통하여서 오늘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 최대의 교회로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그 기도를 회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 모두가 기도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동안 기도를 소홀히 한 우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이제는 우리가 기도에 최선을 다해서 우리 삶 가운데 흑암의 권세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를 회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축복이 임합니다.
 

3. 감사의 기도


그런데 기도가 신속히 우리에게 응답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됩니다. 여러분, 믿음의 기도가 감사의 기도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은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할렐루야. 염려할 시간에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를 드리되 감사로 하나님께 기도를 올려드리면 응답이 다가오고 축복이 다가오고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를 기뻐 받으십니다. 

시편 50편 23절에 말씀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3대 요소가 기쁨, 기도, 감사입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의 결론 부분인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로 18절에서는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기뻐해도 되고 기뻐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기뻐하라!”입니다. 어려워도 기뻐하고 답답해도 기뻐하고, 괴로워도 기뻐하고 또 기뻐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려움 당할 때만 기도하지 말고 날마다 순간마다 내 개인 가정생활, 자녀 범사를 위해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내 삶에 끊임없이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다면 내 기도 생활을 돌아봐야 합니다. 내 삶에 끊임없이 문제가 있다면 늘 내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있는지 우리 자신을 살펴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어려워도 감사하고 답답해도 감사하고 슬퍼도 감사하고 억울한 일 당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에 대해서 멀린 캘러더스 목사님이 여러 책을 썼습니다. 이 중 『지옥에서 찬송』이라는 책도 있고, 캘러더스 목사님의 간증을 보면 그리스도인 삶 속에 기도를 통해서 감사의 기적이 얼마나 나타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멀린 캘러더스 목사님이 군목으로 있을 때 그 부대의 한 군인의 부인이 목사님께 상담하러 왔습니다. 남편이 날마다 밤이면 술에 취해서 술에 중독이 돼서 매일 밤 그냥 쓰러져 잠을 잔다고 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술 없이는 못 사는 남편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이 남자랑 살 수 없다.’ 생각하고 목사님께 상담하고 기도를 받으러 왔습니다.

근데 상담하면서 “목사님, 제게 무슨 말씀을 해도 다 좋지만 계속 같이 살라는 말씀하지 마세요. 이미 마음에 결심하고 온 것입니다.” 

근데 캘러더스 목사님이 그 말씀을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부인께서 남편과 함께 살든지 안 살든지 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부인께서 부인의 남편이 그런 사람이라는 사실에도 무조건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할 때 하나님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처음에 부인이 그 말 듣고 목사님 말도 안 되는 소리 한다고, 남편이 알코올 중독자고 술주정뱅이인데 뭘 감사하라고 하는 것이냐고 합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말씀하십니다. “무조건 감사하십시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감사하십시오.”

목사님은 그 부인이 감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인이 그날부터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남편이 술을 먹어도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감사 기도를 드리는 그날부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남편이 집에만 오면 저 찬장에서 술을 꺼내서 마시는 데 와서 술을 찾지 않아요. 애들과 함께 거실에서 얘기도 하고 놀아주더니만 밤이 되니까 그냥 잠자리에 든 거예요. ‘이거 기적이구나.’

‘목사님이 전화해서 절대 오늘 밤 술 먹지 말라고 술 먹으면 당신 이혼당한다고 미리 코치했구나.’ 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쨌건 그렇게 기도하는데 그다음 날도 와서 술을 안 먹고 그다음 날도 술 안 먹고 2주 만에 술을 완전히 다 끊어버렸습니다. 

할렐루야!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했더니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알코올 귀신이 떠나가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두 주 후에 너무나 기뻐서 목사님께 보고하러 옵니다. 그런데 놀란 것은 목사님이 자기 남편한테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 거예요.

목사님은 그냥 감사 기도만 하라고 뒤에서 기도만 하셨지, 당신이 알코올 중독 술주정뱅이인 문제 때문에 부인이 나한테 상담하러 왔으니까 이제 술 먹지 말라고 하는 연락을 남편에게 하신 적이 없고 만난 적도 없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 감사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목사님 말을 듣고 부인이 깜짝 놀라면서 말했습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모든 사소한 문제도 해결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 사소한 것도 주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큰 문제도 해결해 주지만 아주 작은 문제도 주님이 다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예수 믿고 나서 우리의 일생이 감사의 인생이 돼야 합니다.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대로 주님이 내버려 두셨더라면 나는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서 영원한 지옥 형벌에 들어갈 그런 형편의 사람인데 웬일인지 날 구원해 주셔서 하나님 자녀로 삼아주시고 죄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축복된 자녀로 만들어 주시고 복된 인생을 살게 하시니 우리는 절대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여러분, 입만 열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로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미국이 문제가 많은데 지금 하나님께서 왜 미국을 붙들어주고 계시느냐? 그 미국 문화가 감사문화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입만 열면 땡큐, 땡큐, 땡큐, 땡큐. 저들은 감사로 삽니다.

여러분, 우리도 감사를 통해서 이생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기독교 정신에서 감사문화를 만들었다고 하면 우리 순복음의 교인들이 우리 한국에 일천만 교인들이 감사를 통하여 이 대한민국의 문화를 감사문화로 바꿔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멀린 캘러더스 목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감사 찬양과 기도가 하나님과 의사소통하는 최고의 형식이라는 것과 언제나 우리 삶에 큰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임을 믿게 되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가 기분 좋아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순종의 행위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의지로 찬양과 기도를 드려야 한다. 우리가 꾸준히 감사 찬양과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와 우리의 상황 안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작은 물줄기같이 졸졸 흐르겠지만 나중에는 점점 불어나 물줄기를 이루어 마침내 우리를 홍수처럼 덮치고 오래된 상처와 흉터를 씻어낸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여러분, 기도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놀라운 은혜를 펼쳐주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았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 시간 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이후로 나는 하나님 앞에 한평생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고백으로 찬양합니다.

 <복 216장: 오늘 집을 나서기>

1절 오늘 집을 나서기 전 기도했나요
오늘 받을 은총 위해 기도했나요

후렴 기도는 우리의 안식 빛으로 인도하리
앞이 캄캄할 때 기도 잊지마시오

2절 맘에 분이 가득 찰 때 기도했나요
나의 앞길 막는 친구 용서했나요

3절 어려운 시험 닥칠 때 기도했나요
주가 함께 당하시면 능히 이리기

4절 나의 일생 다 가도록 기도하리라
주께 맡긴 나의 생에 영원하리라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번뿐인 인생 살아갈 때 우리가 예수를 잘 믿고 기도의 사람이 되어 믿음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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