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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2024.02.18 / 사무엘상 17장 45~47절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사무엘상 17장 45~47절)


사무엘상 17장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우리는 참으로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웬일인지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했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아직 예수를 안 믿었다면 우리는 지금도 죄와 절망 가운데 문제 많은 삶을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여 주셔서 오늘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악한 원수 마귀는 우리를 죄의 노예로 딱 붙들고 있었는데, 우리가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니깐 그게 원통해서 어떡하든지 우리를 다시 죄의 유혹에 빠지게 하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고 무너뜨려서 절망의 삶을 살게 하려고 몸부림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시험과 환란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시험과 환란이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면 그 환란을 통해 믿음이 더 자라고 더 큰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학생이 시험을 치르면서 실력이 늘어나고 점점 더 상급학교로 올라가는 것처럼 시험과 환란을 통과한 다음에 우리가 더 큰 믿음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사울 왕 때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고 난 후에 그 옆에 블레셋이라고 하는 나라가 있는데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침범하고 공격해 왔습니다. 지금도 그 팔레스타인에 있는 사람들이 계속 이스라엘을 공격해서 전쟁이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골리앗


사울 왕 때 블레셋에서 골리앗이라고 하는 장수를 앞에 내세워 쳐들어왔습니다. 골리앗이란 장수는 얼마나 거인인지 성경에 보니까 키가 여섯 규빗 한 뼘이라 되어있습니다. 한 규빗이 44.5cm니까 한 뼘은 22.2cm입니다. 약 2m 90cm가 됩니다. 어마어마한 거인입니다.

사무엘상 17장 4~5절, 7절에 설명이 나옵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갑옷 무게만 5천 세겔, 약 57kg으로 사람 몸무게만 한 갑옷을 걸치고 있고, 창 날 무게만 600세겔, 7kg이나 됩니다. 이 거대한 장수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향해 외칩니다. 

사무엘상 17장 8절 9절입니다.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골리앗이 나와서 큰소리를 치는데, “너희의 대표가 나와서 나랑 싸우자. 그래서 너희의 대표가 나를 쳐서 이기면 우리가 너희 종이 되고, 내가 너희의 대표를 쳐서 이기면 너희들이 우리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3미터 가까운 거인이 소리를 지르니까 저들이 다 두려워 떨었습니다.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이런 골리앗 같은 대적들이 우리를 공격해 옵니다. 요즘 우리 사회가 너무나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 물가는 뛰고 수입은 줄고 일자리는 찾기 힘들고 지금 경제적 어려움의 골리앗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병 중에 가장 많은 사람이 죽는 병이 암이라고 하는 병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의학이 발전되어서 암과 싸워서 90% 이상 다 치료함을 받게 되고, 최근 연세대 세브란스에 들어온 중입자치료 기계는 수술하지 않고 그 암 세포만 쏴서 병을 고칩니다.

물론 비싸긴 하지만 그런 기계도 들여오고 하니 우리가 능히 암을 물리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암이라 진단받으면 ‘아이고 나 죽는구나.’ 하는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질병의 골리앗과 더불어 가짜 뉴스들, 거짓 뉴스들이 막 떠돌아다니면서 우리의 마음에 절망과 고통을 가져다줍니다. 가짜 뉴스의 골리앗. 예수님을 잘 믿는데 우리를 자꾸 참소하고 괴롭혀서 무너뜨리려고 하는 이 거짓말의 영의 골리앗. 이런 골리앗들이 우리 주위를 둘러 진치고 우리를 공격해 옵니다. 염려, 근심, 걱정의 골리앗이 우리를 쳐들어옵니다.

그러나 어떤 문제의 골리앗이 우리를 쳐들어온다고 할지라도 만군의 야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 넉넉히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2. 이스라엘에게 다가온 두려움


그런데 골리앗이 소리를 치니까 이스라엘에게 두려움이 다가왔습니다. 골리앗이란 장수가 계속 이스라엘의 군대를 향하여 크게 외칩니다. 

사무엘상 17장 10절입니다.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골리앗이 계속 소리를 치니까 이 말을 듣고 모두가 두려워 떨었습니다. 

11절입니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우리가 만나는 갖가지 골리앗 가운데 가장 큰 골리앗이 뭐냐? 두려움이라는 골리앗입니다. 두려움이 들어오면 마음에 스트레스를 가져다주고, 이 스트레스가 온몸에 면역 체계를 떨어뜨려 버려서 마음을 병들게 하고 몸을 병들게 합니다. 여러분, 이 두려움이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큰 고통을 가져다주는지 모릅니다.

건강하던 사람이 종합검진에 가서 조사를 받았는데 “뭐가 보이는 것 같은데 그 조직을 떼어서 검사를 해봐야 하겠습니다. 일주일 후에 결과가 나옵니다.” 그럼 벌써 마음에 두려움이 다가옵니다. ‘아이고 내가 이거 암에 걸린 게 아닌가?’ 암을 우리가 치료해서 물리쳐 이기지만, 일단 암이라고 판정받기도 전에 먼저 두려움이 들어옵니다. 두려움이 들어오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초조하고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무엇을 먹어도 식욕이 없어 스스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 두려움은 마귀가 가져다준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 두려움을 집어넣었습니다. 이 두려움이 죄지은 모든 사람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두려움을 집어넣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 인간을 파멸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두려움의 노예에서 우리는 벗어나야 됩니다.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말씀이 무려 366번이나 나온다고 합니다. 

루마니아 공산권에 저항하다 붙잡혀서 감옥에 갇힌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님께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사형선고를 받으니까 ‘아이고 난 죽었구나.’ 죽음의 공포가 그를 둘러쌌습니다. 그가 기도하는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사랑하는 종아, 성경에 ‘두려워 말라’가 몇 번 기록되어 있는지 아느냐?” 그래서 그때로부터 성경을 펴서 ‘두려워 말라’를 동그라미 치면서 하나둘 세어 나가는데 무려 성경에 366번이나 나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1년 내내 두려워하지 말라고 그렇게 366번이나 두려워 말라는 말을 성경에 기록해 놓은 것이다.” 그래서 다시 묻습니다. “아니, 1년이 365일인데 왜 366번입니까?” 물으니까 “4년에 한 번씩 윤년이 오지 않느냐. 그러므로 매일 같이 두려움과 싸워 승리해라.”

그래서 그 말씀 붙잡고 매일 같이 “두려움은 떠나갈지어다. 죽음의 공포는 물러가라!”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14년 동안 그 죽음의 두려움으로 에워싼 감옥에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그는 석방되어서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가는 곳마다 주의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들어온 두려움을 물리쳐야 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떠나갈지어다! 문제는 떠나갈지어다! 내 마음의 절망은 떠나갈지어다! 여러분, 두려움과 싸워야 합니다. 두려움을 붙잡고 있으면 스스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업을 하다가 좀 안 될 때도 있고 또 사업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한 번 사업이 엎어지면 ‘아이고 나 끝났구나. 이젠 우리 망했구나.’ 두려움이 들어오면 다시 일어날 힘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을 강하게 담대하게 하기를 바랍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수아서 1장 9절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아멘! 무슨 일을 만나든지 어떤 경우에도 불안해하고 염려, 걱정하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마음의 불안, 초조, 걱정을 쫓아내길 바랍니다. 성경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다 같이 믿음으로 고백하겠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아멘! 이 말씀을 묵상해서 고백하고 또 고백하고 또 고백하시길 바랍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내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할렐루야!

예수님 안에서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갖고 두려움을 쫓아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무너질 수밖에 없고 우리 자신이 상처받고 절망할 수밖에 없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이 나를 도와주시고 나를 붙들어주시고 나에게 은혜를 주시고, 내 모든 두려움을 물리쳐 주시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들어오면 우리는 스스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면역 체계가 무너지니까 마음의 병, 육신의 병으로 우리의 삶을 점령해서 우리를 넘어뜨리는 데 두려움을 물리치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근심하지 말라! 근심하지 말라! 근심하지 말라! 주님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근심해서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근심은 근심을 낳고 염려는 염려를 낳는 것입니다.

근심할 시간에 주님 앞에서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근심은 떠나갈지어다! 염려, 근심 걱정 물러갈지어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승리의 비결


이 전쟁터에 어린 소년 다윗이 나와서 골리앗을 무찌릅니다. 승리의 비결을 우리가 함께 배워보겠습니다.

신앙심이 깊었던 어린 소년 다윗은 아버지의 말씀에 언제나 순종했습니다. 그가 맡은 일을 충실히 다 함으로 “너 나가서 양을 쳐라.”고 하면 나가서 양을 치고, 양을 칠 때 맹수들이 달려들면 그 맹수들을 물리쳤습니다.

또 아버지가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너희 형들이 지금 전쟁터에 나와서 블레셋과 싸우고 있는데 형들이 잘 있는지 가서 살펴보고 이 음식도 좀 갖다 전해줘라.” 그래서 음식을 가지고 이 어린 소년 다윗이 그곳에 왔다가 블레셋 사람이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소리를 들으니 “아니 저 블레셋 장수는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족속인데 어떻게 하나님을 군대를 모욕하느냐!” 그래서 그가 골리앗이 떠드는 소리를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26절 말씀입니다.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어른들은 두려워 떨었는데, 이 소년이, 그때 나이가 한 15~16세, 그 정도로 성경 학자들은 추측하는데, 어른들이 두려워 떨고 있는데, 이 어린 소년이 “감히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군대를 저 사람이 모욕할 수 있느냐!” 담대하게 외쳤던 것입니다.

“저 사람을 물리치면 어떤 보상이 있느냐?”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 얘기를 듣고 그를 사울 왕 앞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사울 왕에게 오히려 권면합니다. 

사무엘상 17장 32절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이 어린 소년이 와서 왕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낙심하지 마십시오. 제가 싸우겠습니다.” 기가 찰 노릇입니다. 모든 군인이 다 두려워 떨고 있고, 사울왕도 두려워 떨고 있는데, 얼굴이 발그레한 조그만 소년이 “제가 싸우겠습니다!” 하니까 기가 막힐 노릇인데 “저에게 맡겨보십시오. 제가 나가 싸우겠습니다.” 

1) 담대함
다윗에게는 담대함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담대함을 갖길 바랍니다. 어떤 문제와 어려움에 다가와도 마음에 담대함을 갖고 나갈 때 하나님의 위대한 승리를 우리에게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이미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이루신 놀라운 승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담대함을 갖고 나갈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오를 단단하게 하는 말씀을 신명기 31장에 무려 세 번이나 말하고 또 말하고 강조했습니다. 

신명기 31장 6절 말씀, 모세가 저들에게 전한 말씀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야훼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또 여호수아 1장 6절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여호수아 1장에만 6절, 7절, 9절 세 차례나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여러분 문제가 생기면 먼저 마음에 두려움이 다가오고 내 마음이 무너지는데 주님 말씀하십니다. “절대로 약해지지 말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하라.” 

사업이 어렵고, 몸에 병이 찾아오고, 잘 자라던 아이가 속을 썩이고, 삐뚤어져 나갈 때 여러분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사업이 잠깐 안 되지만 잘될 것을 믿습니다. 내가 몸에 병이 잦아졌지만, 이 병을 물리치고 내가 강간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 아이가 지금 속을 썩이지만, 저 아이가 장차 큰 사람 되려고 저렇게 잠깐 속 썩이는 것이니 저는 이 아이가 잘될 것을 믿습니다. 믿음으로 나갈 때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소년 다윗이 왕 앞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36절, 37절입니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또 다윗이 이르되 야훼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야훼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다시 말합니다. “제가 양을 칠 때 맹수들이 다가오면, 제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맹수를 물리쳤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면 저 사람을 넉넉히 이길 수 있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여러분 어떤 문제도 어려움도 넉넉히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과 함께하신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을 돕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능력을 더해 주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백전백승인 것입니다.

이 말을 듣자, 사울 왕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 가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잘 싸워라.” 본인은 비록 담대히 나가서 싸우지 못하지만, 이 소년을 전쟁터에 보내면서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그를 축복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러 나가는데 성경을 보니까 손에 막대기를 들고, 그리고 그가 물맷돌을 잘 던졌기 때문에 돌 5개를 주머니에 넣고 나갑니다.

2) 하나님의 이름
그런데 그가 막대기로 돌로 골리앗을 이긴 것이 아니라 진짜 그가 가진 위대한 힘은 그 하나님의 이름을 갖고 나갔기 때문에 그와 같은 승리가 다가온 것입니다. 

사무엘상 17장 45절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게 나아가노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가 나아가노라! 아멘.

3)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
나아가면서 그가 믿음으로 선포하고 그가 돌을 던질 때 골리앗이 무너진 것입니다.

사무엘상 17장 46절, 47절에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하나님께서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실 것이라. 그리고 막대기를 휘두르면서 물맷돌을 돌리며 나오니깐 골리앗이 비웃었습니다. “네가 날 강아지인 줄 알고 막대기를 들고 나오냐? 넌 그냥 한 주먹 감도 안 된다.”라고 하며 나오는데, 이 다윗이 달려가면서 돌을 던지니까 던진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박혀서 그 3미터의 거구가 넘어갔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돌멩이 하나로 거인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7장 49절입니다.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엎드러지니까 달려가서 목을 밟고 골리앗의 칼로 골리앗의 목을 베어버립니다. 51절입니다.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할렐루야! 얼마나 이 장면이 드라마틱하고 멋있는지 모릅니다. 16살밖에 안 된 어린 소년이 달려나가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돌멩이를 던지니까 그 돌멩이가 그냥 탁 하고 그냥 이마 가운데 박혀버렸습니다. 그는 넘어지면서 기절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그에게 다가가서 목을 베어버렸습니다. 지켜보던 이스라엘 군대가 사기가 충천해서 뛰어나오자 이에 블레셋 군대는 모두 도망갔습니다.

사무엘상 17장 52절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어떤 문제가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와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해서 나갈 때 놀라운 승리가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 이름의 권세를 우리는 선물로 받았습니다.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해 기도할 때 기도가 응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해서 나가 싸울 때 흑암의 권세가 물러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시시때때로 골리앗은 다가옵니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물질의 어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질병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믿었던 사람이 배신해서 우리를 공격해 오기도 하고 여러 모양으로 다가오지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해서 이 골리앗을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소아암을 이겨내고 지금 소아암 걸린 청소년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있는 우리 이도열 전도사님의 사역을 소개하길 원합니다. 

이도열 전도사님은 어린 시절에 소아암이라고 하는 골리앗을 만났습니다. 9살 때 갑자기 왼쪽 귀가 먹먹해서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중이염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전혀 차도가 없어서 서울대학교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CT와 MRI를 검사했더니 눈 뒤에 7.5cm 큰 혹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조직검사를 해보니까 ‘횡문근육종’이라는 소아암입니다. 근데 소아암이 뇌로 올라가는 경동맥을 감싸고 있어서 수술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그걸 잘라내야 하는데 잘라내면 이 동맥을 잘라야 하니까 생명이 위독하게 돼서 수술도 못하고 그래서 이 어린 9살 난 학생이 4년 동안 49차례 항암치료를 받고 25번에 걸쳐 방사선치료를 받았습니다.

사실 이게 방사선 치료받은 분은 아시겠지만, 항암치료는 얼마나 그 고통이 심한지 모릅니다. 항암치료로 인해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조금만 찬바람을 맞아도 감기가 들고 몸에 열이 나고, 병원에 입원해야 되고, 오랜 항암치료로 말미암아 계속 수혈을 하다 보니까 부작용으로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습니다.

두드러기 나서 또 약을 먹으니까 또 그 약이 몸에 안 맞아서 약을 토해내고 이런 고통 속에서 너무나 아들이 고통을 당하니까, 지켜보던 부모님이 다 목사님이신데, 아버지가 “만일 하나님께서 아들을 데려가실 거면 하나님 뜻에 순종하겠습니다”라고까지 기도했습니다.

어머니는 차마 그 기도를 드릴 수 없어서 옆에서 주기도문으로 천 번 넘게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으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다 보니까 하나님이 아들의 소아암을 물리치는 담대함을 주셨어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귀한 아들을 살려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기도하는 데 많은 손길이 이 아이를 도와서 치료비도 보내주고 또 교회 건축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 주시는 분들도 생기고, 어느 교회에서는 후원금과 함께 천 장이 넘는 격려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수많은 편지를 읽으면서 ‘이렇게 하나님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데 하나님이 나를 안 살려주시겠어?’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도의 편지를 읽으면서 말씀을 잡고 기도하는 가운데 드디어 소아암을 물리치고 건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소아암의 골리앗이 9살 난 소년을 이렇게 괴롭혔는데 4년 동안 싸우고 또 싸우고 또 싸우고 또 싸워서 마침 이겨내고 건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 신학대학원에 들어가서 지금 전도사님이 됐는데, 그 교수님이 “너의 History(역사)가 너의 ministry(사역)이다.”라며 앞으로 어떻게 무슨 생각을 해야 될까 할 때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네가 겪은 경험이 바로 너의 사역의 모습이 돼야 된다.

그래서 그때로부터 유튜브 채널 ‘도위시’를 운영하면서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소아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찾아다니면서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저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도와주려다 보니까 많은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했는데, 그가 고등학교 때부터 모아 놓은 적금을 깨서 이 귀한 선교사역에 자기가 헌신했습니다. 보니까 아르바이트하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결혼 적금을 모아놨대요. 야무진 청소년이었던 것 같아요. 그걸 다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일이 하나님께서 진짜 원하시는 일이라면, 지금 내가 드리는 이 돈이 마중물이 되어 하나님께서 새롭게 채워주시는 통로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 사역에 동참하고 또 많은 아이들이 싸움에서 이 전도사님의 간증을 듣고 암과 싸워서 이겨내고 승리하면서 매일매일 기쁨의 소식, 희망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 어머님이, 그 어린 환우를 둔 한 어머님이 이와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이렇게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성장해 준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되네요. 저희 5살 아들은 작년에 백혈병 진단받고 지금 열심히 치료받고 있습니다. 잘 자라주어서 고맙습니다. 그것으로 충분한 것 같네요. 힘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할렐루야! 그래서 이 전도사님이 소아암 골리앗과 싸워 승리한 것 같이 많은 소아암 관련 아이들이 이 전도사님을 통해서 힘을 얻고 소아암 골리앗과 싸워서 하나둘 암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절대 포기하면 안 됩니다. 절대 뒤로 물러서면 안 됩니다. 절대로 약해지고 무너지면 안 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가면 반드시 우리에게 위대한 승리가 다 오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크고 힘들고 감당할 수 없는 문제, 어려움이 다가왔다고 할지라도,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고 강하게 하고 담대해서 하나님의 말씀 붙잡고 주님의 이름으로 나갈 때 여러분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여러분, 반드시 그 골리앗을 무너뜨릴 것입니다. 우리 함께 찬송가 393장을 부르면서 우리의 믿음을 주 앞에 고백하겠습니다.

<찬송가 393장 (통 447): 오 신실하신 주> 

1절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2절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절 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떤 흉악한 골리앗이 우리에게 달려와 우리를 공격한다고 할지라도 담대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약속 말씀 붙잡고 주님의 이름 의지하여 싸워 승리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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