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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Ⅱ)
2023.06.11 / 누가복음 4장 18~19절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누가복음 418~19)
 
누가복음 418~19절 말씀을 가지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얼마나 큰 기쁨이고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고 하는 것은 일생일대의 큰 기적이고 은혜요, 축복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와 사망의 권세 가운데 절망 중에 살고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와 가난, 저주, 절망, 사망의 권세를 다 짊어지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구원 받고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분이 죄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초기에 누가복음 4장의 말씀을 전하셨는데 이 말씀 속에 예수님이 땅에 오신 목적과 그 행하실 일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누가복음 418~19절은 말씀합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예수님은 가난한 자에게, 모든 사람에게 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나아가 이 세상의 여러 가지 것들에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포로된 자를 자유케 하시고, 나아가서 모든 눈먼 자를 다시 보게하시는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1.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심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신다고 누가복음 418절은 말씀합니다.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여기서 눈먼 자라고 하는 것은 실제 육체적으로 앞을 못 보는 맹인을 말할 뿐 아니라, 영적으로 맹인이 되어서 하나님이 계시는 것도 알지 못하고 절망 가운데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보면 이 땅에 오셔서 실제로 육신의 맹인 된 자의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0장을 보면 예수님은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9장을 보면, 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을 예수님께서 고치시는데, 침을 땅에 뱉으시고 그것으로 흙을 이겨서 눈에 바르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고 와라.” 그래서 맹인이 가서 눈을 씻고 오니까 눈이 밝아지고 바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육체적으로 눈먼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나아가서 영적으로 하나님이 계심을 알지 못하고 절망에 처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 영적인 맹인의 눈을 뜨게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성경을 잘 아는 바리새인들, 성경학자들, 랍비들은 눈을 떴다고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지식적으로 충만하다고 하지만 영적으로는 맹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몰라보았을 뿐 아니라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까지 한 것이 바로 유대교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눈 뜬 맹인이었습니다. 성경을 잘 알고 있었고, 메시아가 어디서 태어날 것도 알고 있었고, 메시아가 와서 어떤 일을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영적인 맹인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는데도 불구하고 영적인 맹인이 되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9장에서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 그중에 가슴이 찔린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했던 기록이 나옵니다. 요한복음 940절입니다.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오늘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모르고 눈 뜬 맹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 믿기 전에는 눈 뜬 맹인이었습니다. 우리는 죽음 이후에 천국이 있는 것도 몰랐고, 우리가 죽고 난 다음에 지옥과 천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도 몰랐고, 우리는 이 땅이 전부인 줄 알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예수님을 믿고 나서 영의 눈이 떠지니까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 이 세상은 나그넷길로 잠깐 다녀가는 인생이요, 우리가 죽고 난 다음에 영원한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예수님 믿는 사람에게는 천국이,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영적 맹인이었던 우리가 예수님 믿고 눈이 떠져서 이렇게 주님의 은혜 가운데 날마다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알고 첫째도 감사, 둘째도 감사, 마지막도 감사, 한평생 감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태어난 지 6주 만에 눈에 열병이 났는데 그만 약이 잘못 처방되어 그 약을 바르고 눈이 멀어버렸습니다. 그래서 6주 만에 눈병으로 눈이 멀게 되고, 평생 살면서 육적인 맹인으로 살았지만, 예수님을 믿고 나서 영적인 면에서 눈을 떠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한평생 살았습니다. 1820년에 태어나서 1915년까지 95세를 살면서 무려 찬송을 9,000편이나 지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눈 뜨고 있는 우리보다 훨씬 더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하고, 영의 눈이 떠져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천국만 소망하며 살았던 주님의 귀한 여종입니다(화니 제인 크로스비 여사). 우리 찬송가에도 이분이 지은 찬송이 23곡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지은 찬송 가운데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찬송가 288장을 보면.
 
주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찬송가 288(204):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3 주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후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할렐루야! 비록 육신의 눈은 멀었지마는 영의 눈이 떠져서 세상과 나는 간 곳이 없고 구속한 주님만 보인다고 그녀는 찬송을 불렀던 것입니다.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분이 있습니까? 이 시간에 영의 눈을 뜨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영의 세계가 열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다가올 저세상을 우리가 믿음으로 바라보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2.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심

 
예수님을 믿게 되면 우리가 모든 눌린 것에서 자유함을 받게 됩니다. 영의 눈이 떠지면 우리를 눌린 데에서 자유케 해주시는 것입니다. 418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무언가에 눌려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내 마음에 나를 누르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무언가 각기 나름대로 무언가에 눌려삽니다.
 
많이 가진 사람은 많이 가진 대로 마음에 눌리는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걱정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대로 마음에 눌리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또 사람들이 각기 제 성격에 따라서 그 마음에 눌림을 받고 삽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꽁해서 밤낮 그 내성적인 성격에 눌려서 조그마한 문제도 털어버리지 못하고 오랫동안 쌓아놓고 마음속에 고민하며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A형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히키코모리라고 하는 은둔형 외톨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극도로 멀리하고 방이나 집, 특정 공간에서 주로 머물러 있으면서 SNS나 인터넷, TV에 빠져서 혼자 거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 청년 중의 2.4%, 244천명이 은둔형 외톨이라고 합니다.
 
자기 혼자만의 생각에 깊이 빠져 살다가 잘못된 길로 간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부산에서 자기 또래 여성을 살해한 23살의 정유정씨가 그렇습니다.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 몇 번 취업의 문을 두드렸다 실패하고 외부와 단절된 채 방 안에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친구도 사귀지 않고 외톨이로 있으면서 그다음 드라마를 보면서 인터넷을 보면서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서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 사람을 죽이면 어떨까? 사람을 죽여볼까?’ 살인에 대한 생각이 가득 그 생각을 점령하고 나니까 그걸 실천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학생복을 입고 대학교 학생 중에 과외 선생님을 하는 분을 찾아주는 앱을 깔고, 연락해서 과외 공부하러 가는 것처럼 해서 갔습니다. 가서 자기 또래의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고 토막으로 살인하고 여행용 가방에 싣고 가는 것을 우리가 뉴스에서 다 보았습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가져온 이와 같은 비극을 우리가 본 것입니다. 그 마음속에 있는 고독함과 외로움에 짓눌려서 이와 같은 범죄를 행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예수님을 전해야 됩니다. 평생 과거의 실패, 상처에 짓눌려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랄 때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어릴 때 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아본 경험이 없다.’라고 늘 얘기합니다. 여러분 예수님 믿고 난 다음 그 모든 것은 다 지나간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8)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과거에 내가 어떤 실패를 했던, 내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났던, 부모님이 나를 버렸던, 가정이 깨어졌던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가 되시기 때문에 나는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모든 무거운 짐을 다 주님의 십자가 밑에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자유함을 얻게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를 눌림에서 자유케 해주신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눌림에서 자유케 하셔서 우리를 불안, 염려, 근심, 걱정, 초조, 염려, 모든 것에서 자유케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더 이상 눌려 살지 말고 마음을 이제 열고 모든 무거운 짐 내려놓고 평안한 마음을 갖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심

 
마음에 눌린 것을 내려놓게 될 때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주님의 은혜의 해의 축복인 것입니다. 은혜의 해의 축복을 주신다고 419절은 말씀합니다.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은혜의 해라는 것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희년을 말하는데 레위기 258절에 희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이 희년은 뭐냐 하면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든 빚을 탕감해 주기 위해서 제정해 놓은 해입니다. 7년째 되는 안식년이 일곱 번째 돌아오면 7×7=49, 그다음 해 50년째 되는 해가 희년인데, 이날 희년의 710일에 전국에서 ~”하고 양각나팔, 뿔나팔을 불면 그날 모든 빚을 다 탕감하는 것입니다. 빚 많이 지고 사는 분들은 우리나라도 그런 게 있으면 좋겠죠.
 
50년이 되면 모든 빚이 그날 다 탕감받습니다. 빚 때문에 아이들이 남의 집에 가서 종살이하고 있는 집이 있으면 그날로 돌아옵니다. 빚 때문에 내가 갖고 있던 토지, 집을 다 빼앗겼으면 그날 다 돌려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난 때문에 자식 잃고 자기 집과 토지를 잃은 사람들이 50년이 오기만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희년이 되어서 나팔이 빠밤울려 퍼질 때 모두가 뛰쳐나와서 만세를 불렀습니다. “나는 자유함 받았다.” “이제 모든 빚에서 빚이 다 탕감되었다.” “이젠 빚 없이 이제는 새롭게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때에 집을 떠났던 아이들이 달려오고 또 남에게 빼앗겼던 토지 문서가 돌아오고 그래서 희년을 맞이할 때 기쁨이 온 이스라엘을 뒤덮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에게 바로 이 희년을 선포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기 전에는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 마귀에게 다 빼앗겼기 때문에. 마귀가 우리 마음 가운데 앉아서 기쁨을 빼앗아 갔습니다. 평안함을 빼앗아 갔습니다. 우리의 건강을 빼앗아 갔습니다. 우리 삶 가운데 풍요로움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래서 저주와 가난과 절망 속에 살았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신 그 선포하는 그 순간 우리에게 희년의 축복이 임한 것입니다. 가난과 저주가 물러가고 우리에게 하나님이 모든 빚을 다 갚아주심으로 말미암아 희년의 축복이 다가오게 해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빚진 자가 아닙니다. 더 이상 마귀의 노예가 아닙니다. 우리는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희년, 은혜의 축복이 우리에게 임해서 마음의 염려 근심 걱정이 떠나가고 주님의 평안함이 강물처럼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약의 은혜의 해는 50년에 한 번씩 옵니다. 그러나 신약의 은혜의 해는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부터 1365일이 은혜의 해인 것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복 받은 인생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마음속에 눌린 채로 살지 말고,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과 슬픔 속에 살지 말고 이젠 희년의 축복을 누리며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회복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기쁜 소식을 우리가 세상 만방에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이 세상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모르고 마귀에게 노예가 되어 삽니다. 그들은 절망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가는 인생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최소한 50%는 예수님을 믿어야 됩니다. 지금의 25% 가지고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남북이 통일될 때 북한의 2,500만은 예수님을 한 사람도 모릅니다. 그들은 김일성이라고 하는 신을 섬기고 있고 주체사상에 빠져 있는데 우리가 그들을 변화시키려면 예수님의 복음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으로 저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우리 남한 사람들이 50%는 예수님을 믿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부터 10년 동안 매년 5만 명 전도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 여러분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노력을 해서 1년에 10, 100, 1,000명을 전도해서 주님께로 데려오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데 부흥의 파도를 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우리를 복음의 증인으로 사용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1956년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기독교 명문인 휘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짐 엘리엇과 그의 친구 4명이 에콰도르 아우카족에게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모두 죽임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미전도 종족을 향한 비전을 품고 있던 짐 엘리엇와 그의 친구들은 매우 잔인한 부족으로 알려진 남미 에콰도르 아우카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경비행기를 타고 들어갔는데, 19561월 그들이 에콰도르 팜비치 강가에 착륙한 그 순간 아우카족이 와서 저들을 창으로 다 찔러 죽였습니다.
 
복음을 전해보지도 못하고 아우카족을 위해서 6년 동안 기도하며 갔는데 그들의 창에 찔려 죽은 것입니다. 사나운 맹수나 이런 것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몇몇 사람은 총을 갖고 있었지만 그 총으로 그들을 쏘지 않았습니다. 그냥 창에 찔려 죽었습니다. 그들의 무사 귀환을 기다리던 가족들, 교회 성도들 그리고 수많은 미국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끔찍한 비극을 미국 언론은 이 무슨 낭비인가! (What a waist!)’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했습니다. 전도유망한 청년들이 너무나 허망한 죽음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 짐 엘리엇의 나이가 28살입니다. 그분의 죽음은 결코 허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 부인들이 있었습니다. 20대에 홀로 된 아내들이 남편의 비참한 죽음의 소식을 듣고 절망하고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남편이 못 다 이룬 선교를 우리가 이루어야 되겠다.’ 그들이 선교사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정글에서 생존하는 훈련하기 위해서 풀뿌리를 캐서 먹는 법, 도마뱀 잡아먹는 법 등을 훈련받고 짐 엘리엇의 부인인 엘리자베스 엘리엇은 2년 동안 간호학을 공부하면서 준비합니다.
 
그런데 아우카족은 남자는 죽여도 여자는 죽이지 않습니다. 이 포악한 아우카족이 여자들은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엘리자베스 엘리엇이 어린 딸과 함께 친구들, 동료들과 같이 아우카족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저들을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는 아기도 받아주고, 감염된 상처를 치료해주고, 기생충 약을 주고 하면서 저들을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농사법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추장을 비롯한 모든 아우카 족속들이 이들의 헌신에 크게 감동되었고 이 부인들이 본국으로 떠날 때 아우카족 추장이 묻습니다. 당신들은 무엇 때문에 우리를 위해 이같은 고생을 하셨습니까?
 
그때 짐 엘리엇의 부인 엘리자베스 엘리엇이 대답했습니다.
우리의 남편들은 하나님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곳에 왔었습니다. 당신들이 그들을 죽여 뜻을 이루지 못했지요. 우리는 남편들이 그렇게도 당신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을 들려주기 위해서 왔습니다. 그 말이 무엇이냐고요? ‘예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입니다.
 
할렐루야! 우리 남편들이 그렇게 전하고 싶었던 말씀, Jesus loves you.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말씀을 전하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우리가 대신 그 말씀을 전하러 왔습니다.
 
이 말을 듣자 추장 이하 모두가 눈물을 흘리고 그들이 그곳에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온 마을이 다 변화되어서 예수님을 믿게 되고, 그 가운데 짐 엘리엇과 친구들을 죽이는 데 앞장섰던, 그들을 창으로 찔렀던 사람들을 포함해서 4명이 목사가 되고 한 명은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부인인 엘리자베스 엘리엇이 전능자의 그늘이라는 책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다시 써냈습니다. 여러분, 이 책을 한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큰 감동인지 모릅니다.
 
이 무슨 낭비인가라는 기사를 쓴 기자에게는 남편이 휘튼대학에서 썼던 다이어리 일기의 일부분을 소개했습니다.
 
영원한 것을 위해서 영원하지 못한 것을 버리는 사람을 어리석다고 하지 마라.
아버지, 저를 남미에 보내셔서 주님과 함께 일하다 죽게 하시려거든, 기도하오니 어서 보내주소서. 마른 막대기 같은 제 삶에 불을 붙이사 주님을 위해 온전히 소멸하게 하소서. 저를 주의 원료 삼으소서. 하나님의 불꽃 되게 하소서. 활활 타오르도록 성령의 기름을 흠뻑 적셔주소서. 주님의 뜻이라면 제 생명을 취하소서.
 
나중에 이 감동적인 선교 사역이 창끝이라고 하는 영화로 만들어져서 수많은 젊은이가 이 영화를 보고, 책을 읽고 선교사로 헌신하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복음 들고 나가는 복음의 증인들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고 수많은 선교사님이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이 땅에 온 많은 선교사님, 138년 전에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가 처음으로 오고 그 후로 수많은 선교사가 이 땅에 와서 이 땅에서 순교했습니다. 병으로, 또 여러 가지 사고로 죽어갔습니다. 그러나 저들이 그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우리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해줘서 오늘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한번뿐인 나그네 인생길을 사는데 우리가 만난 예수님을 만방에 증거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믿음의 결단의 고백으로 찬송을 함께 하겠습니다.
 
<찬송가 508(270):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1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화려한 천국에 머잖아 가리니
이 세상 있을 때 주 예수 위하여
끝가지 힘써 일하세
 
후렴 주 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하겠네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2 주 예수 말씀이 온 세상 만민들
흉악한 죄에서 떠나라 하시니
이 말씀 듣고서 새 생명 얻으라
이 기쁜 소식 전하세
 
3 영생의 복락과 천국에 갈 길을
만백성 알도록 나가서 전하세
주 예수 말씀이 이 복음 전하라
우리게 부탁하셨네
 
내 남은 인생을 복음의 증인으로 살겠습니다. 다 같이 주여삼창하고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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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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