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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시대
2023.05.07 / 사도행전 2장 17~18절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사도행전 217~18)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사도행전 217, 18절 말씀 가지고 성령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 능력 있는 신앙생활,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충만을 받으면 흑암의 권세가 사라지고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성령충만을 받을 때 교회가 부흥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 받을 때 모든 문제가 떠나가고 병이 고침 받고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 믿고 나서 반드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충만을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마지막 때 임하시는 성령

 
성경을 보니까 마지막 때에 성령이 임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열흘째 되는 날, 오순절 날에 성령이 임했습니다.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바람같이 불같이 성령이 임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21~4절은 설명합니다.
 
오순절 날이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오순절 날 성령이 바람같이 불같이 임한 것입니다. 그리고 120명의 제자에게 성령이 임해서 그들이 각각 다른 나라 말로 방언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충만 받은 베드로가 나가서 설교할 때 그날 하루에 3천 명이나 되는 장정들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던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은 남자 20세 이상의 어른들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날 남자만 3천 명이니까 만약 여자와 다른 모든 가족을 합한다면 만 명이 넘는 사람이 구원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도행전 241절입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그 결과 교회가 탄생된 것입니다. 날마다 교회가 부흥했습니다. 247절에.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2000년 동안 교회 가운데 성령이 역사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성령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이 없이 우리는 이 문제 많은 세상에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말세, 마지막 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을 제자들에게 설명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5절입니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우리나라만 해도 자칭 예수라는 사람이 38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화제가 된 나는 신이다라는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듯이 JMS 정명석이나 신천지 이만희처럼 많은 사람이 내가 메시야다라고 말을 합니다. 케냐에는 기쁜소식국제교회라는 이단을 따라가서 110명이 죽임을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적그리스도인이 나타나서 우리를 미혹하고 있습니다. 또 주님이 마태복음 247-8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전쟁, 기근, 지진 같은 소식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서 각종 재난이 우리에게 끊이질 않고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1년이 넘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고, 수단 내에 분쟁이 일어나서 동족들끼리 서로 죽이는 일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지진이 일어나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됐습니다.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예언하신 말씀이 지금 하나둘씩 이루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2.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시는 성령

 
주님이 이러한 때에, 말세에 내가 모든 육체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겠다고 말씀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217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마지막 때에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겠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소수의 택한 사람들에게만 성령을 부어주셔서 주님의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 말세에는 성령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주셔서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죽으신 다음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후에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26절입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 분부하신 말씀도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4-5절입니다.
 
사도들과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 모두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 반드시 우리가 성령충만 받아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리는 성공회 목사였지만 미국으로 건너가서 선교사를 했다가 실패하고 3년 만에 돌아와서 절망에 처했을 때 그가 배에서 만난 성령파 모라비안 교도들이 생각났습니다. 풍랑이 있는데도 그들은 모여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저들은 어떻게 풍랑인데도 찬양하며 기도할 수 있을까?’ 그래서 1738524일 올더스게이트에 있는 모라비안 성령파 교인들 요즘 말하면 순복음 교인들이 모인 데 가서 예배를 드리다가 밤 845분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불이 임했습니다.
 
그날로 그는 그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성령의 불이 임하기 전에는 그가 비록 목사이고 선교사지만 주님의 일에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성령 받고 난 다음 그 마음에 성령의 불이 타올랐습니다. 그때로부터 그는 하나님 앞에 88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감당하여서 복음을 세계만방에 전하고 그를 따르는 사람을 주축으로 감리교라고 하는 교단을 만들어 지금도 전 세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교단으로 성장을 시켰습니다.
 
이처럼 성령의 불이 임해야 합니다. 성령의 불이 우리에게 임할 때 우리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 웨슬리는 고백하기를 그날 이후로 내 마음에 성령의 불이 타올라서 늘 설레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겼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설레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교회에 나오는 것이 너무나 설레고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설레고 내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설레는 마음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예수님 믿었을 때, 은혜받았을 때 그 기쁨, 그 은혜를 회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꿈과 비전을 주시는 성령

 
성령이 임하면 성령께서 우리에게 꿈과 비전을 주십니다. 217절은 말씀합니다.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성령이 임하면 우리 모두가 꿈꾸고, 우리가 꿈과 비전을 갖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1)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한다.)
성경은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한다고 말씀합니다. 성령이 임하면 자녀들의 언어가 바뀝니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언어가 바뀌어서 미래 지향적이고 꿈꾸고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언어로 말이 바뀌어서 긍정적인 고백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예수님 믿고 나서 우리 언어가 바뀌어야 합니다. 창조적이고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언어로 바뀌어야 한는 것입니다. ‘할 수 없다. 안 된다. 죽겠다.’라는 말을 내던져버리고 하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는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바뀔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녀를 잘 양육하는 방법은 자녀들이 예수님 믿고 성령 받게 하는 것입니다. 성령 받으면 그의 운명이 바뀌고 일생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2)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이상)을 보고 (젊은이는 이상을 본다.)
이 환상은 비전(vision), 이상을 본다고 하는 것을 말하는데 우리 젊은이들이 거룩한 비전을 갖고 꿈꾸며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홋카이도에 가면 홋카이도 농과대학이 있는데 이 홋카이도대학에 와서 9개월 동안 가르쳤던 윌리암 스미스 클락이라는 유명한 선교사가 있습니다. 이분은 매사추세츠 농과대학의 학장으로 있다가 일본의 메이지 유신 후 일본의 근대화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홋카이도 농과대학에서 9개월 동안 학장으로 있었습니다. 그는 9개월 동안 일본의 역사를 바꿔 놓았습니다. 그가 농과대학생들에게 전한 말입니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Boys, be ambitious!
 
소년들이여 청년들이여 꿈과 비전을 가져라! 그 말이 일본의 역사를 바꿔 놓았습니다. 일본 5천 엔짜리에 그려진 얼굴의 주인공 니토베 이나조라는 경제학자를 비롯해 미야베 킨고라고 하는 홋카이도대학 교수, 아리시마 다케오 소설가, 야마모토 다다사부로 위대한 사업가, 오츠 와타리 교육자, 그 유명한 우찌무라 간조 기독교 지도자, 미우라 아야꼬 소설가 등 일본의 역사를 바꿔 놓은 이분들이 바로 이 9개월 동안 클락 선교사가 지도하는 농과대학에서 배운 분들입니다. 이 선교사 밑에서 배우고 영향을 받아서 예수님을 믿고 일본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소년이여 청년들이여 꿈을 가져라!” 이 말이 일본의 역사를 바꿔 놓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꿈을 가지면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꿈을 갖는 그 순간 위대한 역사가 내 마음부터 시작되고 나의 꿈 꾼 것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환경을 변화시켜서 위대한 미래를 우리가 만들어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큰 꿈과 비전을 갖고 나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한평생 주님이 주신 꿈을 가지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갔습니다. 사도행전 2024절입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내게 맡겨진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이 귀한 사명을 내가 감당하기까지는 내가 생명조차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내가 목숨 바쳐 나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 나간다고 그는 고백 한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가진 꿈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가진 비전이 무엇입니까? 그 비전 위에 하나님의 역사하시고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3)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늙은이는 꿈을 꾼다.)
성령이 임하면 늙은이들이 꿈을 꾸리라고 성경은 말씀했습니다. 늙은이는 이제 인생을 정리할 때라 이렇게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늙은이가 되어서도 새로운 인생의 꿈을 꾸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위대한 믿음의 선조들이 고령에도 꿈을 꾸고 큰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노아, 아브라함, 모세, 갈렙, 이들이 노년에도 꿈을 꾸고 위대한 역사를 이루었던 것을 우린 기억합니다.
 
성령충만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김형석 교수님이 늘 말씀하신 대로 인생은 80세부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꿈을 주실 때 우리는 반드시 위대한 역사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85세에 헤브론 산지 정복의 거룩한 꿈을 꾸었던 갈렙은 말합니다. 여호수아서 1412절입니다.
 
그 날에 야훼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갈렙은 85세에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룬 것입니다. 여러분 나는 나이가 많아서 이제 힘이 없고 아무것도 못 한다.’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꿈꾸는 데 무슨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에 꿈을 가지면 꿈이 나를 변화시키고 내 삶을 인도해 가는 것입니다. 거룩한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꿈을 통해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올해 104세가 되신 김형석 교수님 꿈이 있다고 그래서 무슨 꿈입니까?”라고 묻자 초등학교 취학 통지서를 받는 것입니다.”라고 하시더군요. 우리나라 전산 시스템이 나이를 두 자리만 읽습니다. 그래서 101세부터는 다시 1세로 인식합니다. 김 교수님이 한 번은 제주도 가려고 비행기를 타려고 하니까 전산상 나이가 1세로 나와서 티켓이 발급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전산을 99세로 수정해서 비행기표를 구입해 제주도를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러면 6세가 되면 나한테 취학 통지서가 날아오겠구나.’라는 꿈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100세가 되어도 꿈을 꾸면, 그 꿈이 나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꿈이 여러분을 꾼 꿈 그대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하신다라는 꿈을 꾸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꿈을 통하여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꿈이란 삶의 목표입니다. 목표 없이 사는 인생처럼 불행한 인생이 없습니다. 우리가 꿈과 목표를 갖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 꿈을 통해서 역사하시고 위대한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 2918절은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말씀합니다. 그런데 성경 KJV을 보면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
고 되어있습니다. 원본에
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
라고 되어있습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꿈이 없는 백성이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젊은이들이 게임 중독에 빠지고 마약 중독에 빠져 망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꿈이 없으면 방자히 행하게 됩니다. 꿈을 꿔야 합니다. 꿈을 꿀 때 우리가 우리를 옭아매는 모든 잘못된 관습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동성애에서 벗어나게 되고, 술중독에서 벗어나게 되고,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고, 게임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꿈을 꿀 때 꿈이 우리를 우리의 미래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꿈을 꿀 때 희망이 있고, 꿈을 꿀 때 내 삶에 삶의 용기가 생겨나고, 꿈을 꿀 때 내가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꿈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고, 꿈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고, 꿈이 있는 곳에 섬김이 있고, 꿈이 있는 곳에 나눔이 있고, 꿈이 있는 곳에 문제 해결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거룩한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한 꿈을 꾸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4) 내 영을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남녀 구분 없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게 된다.)
그런데 이 거룩한 꿈을 꾸는 이 성령의 역사를 주님이 남종과 여종에게 구분 없이 부어주겠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이 기록될 때는 남성 중심의 사회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조선시대 말까지 또 개화기에도 남자 중심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단히 안타깝게도 성경에 기록된 사람들의 숫자는 20세 이상의 남자들의 숫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병이어를 먹고 5천명이 먹고, 열두 바구니 남았다 할 때 그 5천명도 20세 이상 남자 숫자만 헤아린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와 아이는 숫자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성령이 임하면 내가 남종과 여종 구분 없이 똑같이 성령을 부어주겠다고 말씀합니다.
 
실제로 중국의 목회자 절반이 여자입니다. 지하 교회 목회자 70%는 여성입니다. 오늘도 많은 여종이 일어나서 성령 받고 위대한 역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지하 교회 교인들은 지금 7천만에서 한 12천만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을 통해 날마다 교회가 부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령이 임하면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모두가 거룩한 꿈과 희망을 품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서 위대한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함 받아서 거룩한 꿈과 희망을 품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최근 뉴스에 이지선 교수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채용됐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제가 몇 차례 이분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교수는 지선아 사랑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이라는 책을 저술하고,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시는 분입니다. 이 교수님은 2000년경 23살의 나이로 대학교 졸업할 무렵 공부를 마치고 오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으로 오던 중에 만취한 사람이 운전한 차가 들이받아 7중 충돌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사고로 교수님이 탄 차가 불에 휩싸여서 전신 55%3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피부 속 깊은 곳까지 불이 타들어 갔습니다.
 
중화상을 입고 정신을 차리고 처음 눈을 떠서 자신을 보니, 자기가 아닌 불에 탄 모습의 흉측한 괴물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런 자신을 보면서 그녀는 난 끝났다.’ ‘내 꽃다운 인생은 여기서 끝났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다 끝나버리면 좋았을 것을. 하나님 왜 날 이렇게 만드셨어요.’ 그런데 주님이 그녀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여기가 끝이 아니다’. 너를 세상 가운데 반드시 세울 것이고, 너를 병들고 약하고 희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게 할 것이다.
 
할렐루야!
그녀는 중환자실에 40일 넘게 누워 있으면서 사경을 헤맸습니다. 전신마취하고 피부 이식 수술만 만 번을 넘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죽음의 문턱에서도 붙드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용조 목사님의 동생 하스데반 집사님이 지은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그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 찬송을 부르면서 그녀는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 나의 고통을 아시는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난 더 이상 음주운전의 피해자로 살지 않겠다.’ ‘이제 나는 그 사고를 떠나겠다.’
 
많은 사람이 상처를 입으면 그 상처에 머물러 있습니다. 사고를 당하면 피해자로서 사고에 머물러 있습니다. ‘나는 사고를 만났지만 이제 사고랑 헤어졌다.’라는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졌습니다. “이제 나는 과거에 매여있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살 것이다
 
그래서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후 그녀는 꿈을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11년 반 만에 보스턴대학교에서 재활상담학, 콜롬비아 명문대학에서 사회복지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다음, UCLA 대학에 가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하고 2017년부터 한동대학교 상담심리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20233월 그녀가 대학을 졸업한 지 23년 만에, 23살 때 사고가 났어요. 올해 2023년에 23살에 사고가 났던 그 본인이 23년 만에 자기가 졸업한 대학에 교수로 부임하게 됐습니다. 할렐루야!
 
아마 이지선 교수는 23이라는 숫자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23살에 사고가 나서 23년 만에 모교의 교수가 되었고 20233월에 임명받았으니까 참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난 영원히 23살에 머물러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사고를 만났다. 사고와 부딪혀 만났지만 툭툭 털고 헤어져 그다음의 시간을 살았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사고에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나는 사고와 잘 헤어진 사람이다.
절대 과거에 머물러 있지 마십시오.
 
기나긴 면접 채용 과정을 지나며 다리도 억세지 못하고 목소리도 작은 자라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다. 스물셋에 사고를 만나고 떠나게 된 이화여자대학교에 23년 만에 교수로 돌아왔다. 모교에서 가르치는 기쁨을 누리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할렐루야!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십니까? 어떠한 지금 삶을 여러분은 살아가고 계십니까? 여러분 과거의 어떤 상처에 아직도 머물러 있습니까? 과거의 실패에 머물러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자라나면서 부모에게 야단맞은 생각만 하고 사는 사람이 있어요. 우리 아버지가 술 먹고 와서 밤낮 때렸다고 그럽니다. 그 아버지가 세상 떠난 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 얘기를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 과거는 지나간 것입니다. 여러분 다시는 과거를 돌아보지 마십시오. 여러분에게 펼쳐진 찬란한 미래를 바라보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에게 펼쳐진 찬란한 미래를 바라보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나이와 상관이 없습니다. 꿈을 꾸면 그 꿈이 여러분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이지선 교수가 힘을 얻은 찬송을 함께 불러보기를 원합니다. 이 찬송이 오늘 여러분 모두에게 큰 희망과 꿈과 용기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갑니다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
변함 없는 주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리
 
 
우리의 고통 가운데 주님이 함께하시고 우리를 절망에서 건져주십니다. 우리를 문제 가운데서 건져주십니다. 더 이상 상처 입은 과거에 머물러 있지 말고 믿음으로 일어나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하는 여러분 모두가 주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떠한 절망이 우리를 둘러싸도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일어나 꿈과 희망을 갖고 전진해 나아가겠사오니 주님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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