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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2022.03.20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로마서 8장 26~27절)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긍정의 고백으로 인사 나눕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은 로마서 8장 26절, 27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서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많은 사람들이 외롭고 힘들고 지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마음이 한없이 우울하고 힘들어서 낙심이 되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0년도에 너무 삶이 힘들어서 삶을 포기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이 13,195명입니다. 하루에 36.1명 정도가 자기 목숨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2시간에 3사람 정도는 지금도 목숨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 1위가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자랑할 것으로 1위가 돼야 되는데 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또 요즘은 또 오미크론 확진자 또 1위가 돼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로 알려지긴 했는데 빨리 이것이 수습이 되고 우리의 삶이 정상으로 돌아와야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아무도 옆에서 위로해주고 붙들어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러한 극단의 선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1. 온 세상이 겪고 있는 고통

그러나 그것은 우리나라의 자살이라고 하는 극단의 선택을 한 13,195명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온 세계가 지금 고통 가운데 탄식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2절입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코로나-19의 그 확산세가 전 세계를 뒤덮었습니다. 매일같이 우리는 확진자 수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옛날에는 100명 나와도 “많이 나왔다.” 200명이면 “어이구 200명이나 나왔다.” 하던데 이제는 10만 명, 20만 명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65만 명까지 올라갔다가 이제 다시 한 40만 명대로 내려왔는데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속히 이 코로나-19가 종식되어서 우리 삶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가난이, 기근이 무엇보다도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이 또 강원도 산불이 이제 그쳤지만은 그 많은 이재민들 또 전쟁으로 인해서 수많은 희생자들이 낳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있는 일반 사람들 아이들이 희생당한 것뿐 아니라 어저께 뉴스를 보니까 어제까지 소련 병사들이 희생된 사람이 12,000명이랍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와서 싸워보니까 우크라이나라고 하는 그런 보도도 나왔습니다.

전쟁은 비극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1950년부터 53년까지 6.25 전쟁을 치르면서 온 한국이 초토화되고 수많은 사람이 죽고 수많은 이산가족을 낳고 지금까지 그 고통 속에 우리가 살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전쟁은 멈춰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전쟁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마귀의 역사인 것입니다.

왜 이렇게 온 세상 사람들이 수많은 고통 가운데서 탄식하게 되었느냐? 그 기원은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타락한 데서 시작이 된 것입니다. 죄의 결과로 형벌이 임했습니다. 환경의 저주를 받고 가시엉겅퀴를 내게 되었고 육신에는 질병과 사망이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8절로 19절은 설명합니다.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온 우주 만물을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다스리라고 하는 축복을 주셨는데 아담과 하와가 그 축복을 받아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삶을 살면 늘 풍성한 은혜와 축복 속에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의 꼬임을 받아서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죄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 축복을 마귀에게 빼앗겨버렸습니다. 온 세상이 마귀의 영향권에 들게 된 것입니다. 악한 원수 마귀가 공중 권세를 잡고 지금도 온 인류를 파멸로 이끌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공기 오염으로 하늘이 죽고 토지 오염으로 땅이 죽고 물의 오염으로 강과 바다가 죽고 수많은 사람들이 각종 질병에 악성 바이러스에 기근에 환경의 재앙으로 전쟁과 다툼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이렇게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마귀가 우리에게 온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킨 것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를 살리러 오신 것입니다. 온 인류의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온 인류의 희망인 것입니다. 주님 요한복음 10장 10절에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를 생명을 얻게 하고 풍성한 은혜 가운데 살도록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십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것입니다. 주님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길이 되시고 진리가 되시고 생명이 되십니다. 예수님 믿고 우리 주님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우리의 삶이 단번에 행복으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에는 육에 속한 사람 옛 사람과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이 육신의 몸을 벗어버리는 날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옛 사람과 죄와 싸워야 합니다. 주님 오실 때 우리의 몸이 완전히 속량되어서 영화로운 몸으로 바뀌어지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3절입니다.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문제는 분명히 내가 예수 믿고 새사람이 되었는데 아직도 죄성이 남아 있어서 자꾸 죄의 유혹을 받고 죄에 끌려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워하고 분노하고 다투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서 부정적인 생각이 내 마음을 덮어버리고 남에 대해서 편치 않은 마음을 갖고 그래서 삶의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로마서 7장 21절로 24절은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사도 바울이 안타깝게 탄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충만을 받아야 됩니다. 예수님 본래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됩니다. 그래서 옛사람과 싸워 승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 사람에게 명령해야 됩니다. “마음속에 미움은 떠나갈지어다. 분노는 떠나갈지어다. 부정적인 생각은 떠나갈지어다. 염려 의식 걱정은 떠나갈지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내 마음에 있는 모든 흑암의 세력은 물러가라.” 명령할 때 흑암의 권세가 물러가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1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렇습니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과 주님이 주신 이 말씀으로 우리가 마귀와 싸워 이기는 것입니다. 마귀를 대적해야 됩니다. 절대 흑암의 권세에 눌려서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한 삶을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싸우고 또 싸워서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권면합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 9절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근신하라. 깨어라. 영적으로 깨어서 마귀와 싸워 승리하라고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염려, 근심, 걱정, 미움, 다툼, 분노, 거짓, 탐욕. 이 모든 것이 다 마귀로부터 온 것입니다. 절대 마귀의 꼬임에 속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의로운 재판장이 되어서 자꾸 남을 갖다 정죄하고 다투는 것도 성령의 역사가 아닙니다. 마귀가 넌 의롭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저 사람을 야단쳐라. 자꾸 충동하고 분노를 일으키고 다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흑암의 세력을 물리치고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용서 못 할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지 못할 사람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그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인 것입니다. 왜? 나 같은 죄인이 그렇게 용서받았기 때문에, 나 같은 죄인이 그렇게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도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무장해서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우리가 나갈 때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2. 도우시는 성령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신다고 주님 말씀하십니다. 성령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예수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 마음 가운데 오셔서 천국 갈 때까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을 넘치게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달리시기 전날 밤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만찬을 하시면서 저들에게 말씀을 전하시는 내용이 요한복음 14장, 15장, 16장에 나오는데. 이 세 장에 주님이 보내주실 보혜사 성령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차례 언급되고 있습니다. 14장 16절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내가 너에게 첫 번째 보혜사로 왔는데 나와 똑같은 보혜사가 와서 너를 도와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성령님이시다고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면 성령께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주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14장 17절입니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님을 믿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성령이 누구이신지 모릅니다. 성령의 역사를 알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만이 성령이 그 마음 가운데 들어오셔서 역사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체험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기쁨이 넘쳐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버리시고 천국에 올라가신 것이 아니라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우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날마다 주의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8절입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할렐루야! 성령이 오셔서 우리를 주의 은혜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는데 주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고 주님의 말씀이 생활화하게 해주셔서 주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낼 성령 그가 너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예수님을 생각나게 합니다.

제가 1966년 2월 달에 성령 체험을 했는데 성령 체험하고 나니까 눈만 감으면 예수님 생각나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나 같은 죄인을 위해서 예수님 돌아가셨다는 늘 알던 이야기가 성령 받고 나니까 내 마음에 사실로 다가왔습니다. 내 마음에 예수님이 살아계신 예수님으로 다가오셨습니다. 2천 년 전에 갈릴리 바닷가에서 어부를 부르시고 말씀을 전하신 예수님이 아니라 지금, 이 시간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님으로 내 마음속에 걸어오셨습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고 나니까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울고 또 울고 또 울었습니다. 기도만 하면 예수님이 생각이 나고 기도만 하면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부르짖어 밤새 통곡하시는 모습이 기억이 나고 기도만 하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생각이 나서 울고 또 울었습니다. 성령 받으면 예수님이 생각나는 것입니다. 성령 받으면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 받으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 받으면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26절입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할렐루야! 성령이 오시면 우리에게 살아계신 주님을 체험하게 하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게 하며 우리가 만난 예수님을 만방에 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 받기 전에는 예수님 믿고 신앙생활에도 열정이 없고 넘치는 기쁨보다 때때로 시험에 들고 낙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기쁨이 넘쳐나고 감사가 넘쳐나고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그와 같은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성령께서 우리 삶 가운데 오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우리를 위해서 탄식하며 기도하십니다. 로마서 8장 26절입니다. 26절 말씀을 다 같이 우리 함께 고백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할렐루야. 우리는 마땅히 어떻게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지만 어떠한 내용으로 어떻게 기도를 드려야 될지 내 삶에 어떠한 문제를 어떻게 아뢰야 될지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내 속에 오셔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간구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려야 됩니다. 성령님 내 마음 가운데 오시옵소서. 성령님이여 내 마음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성령님이여 내 마음을 치료하시고 용서하시고 다스려주셔서 주님의 기쁨이 넘쳐나게 하여 주옵소서. 내 마음에 미움이 있나이다. 내 마음에 분노가 있나이다. 내 마음에 아픔과 상처가 있나이다. 내 마음속에 지울 수 없는 아픔의 흔적이 있어서 늘 고통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성령님이여 오셔서 나를 치료하시고 나를 어루만져주시고 나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여 주옵소서.

그때 성령께서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시고 나의 상처를 보듬어주시고 치료하여 주시며 나를 강건하게 만들어 주시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굳건히 서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에베소 교인들에게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오직 성령로 충만을 받으라. 할렐루야.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을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권능 받고 증인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왜 문제가 많습니까? 왜 우리가 늘 시험에 들고 넘어집니까?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단히 죄송하게도 우리가 등 따습고 배부르니까 옛날처럼 주님을 간절히 찾지 않습니다. 열정적으로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성령의 은혜가 슬슬 내 마음속에서 사라지고 소멸되어서 그와 같은 능력 있는 신앙을 하지 못하고 사소한 일에 시험 들고 말 한마디만 들으며 바르르 떨고 분노하면서 다투고 미워하고 이런 일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시 성령 충만을 회복해야 됩니다. 성령이여 임하시옵소서. 나를 성령으로 충만케, 충만케, 충만케 하여 주셔서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기뻐하고 감사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와 같은 복음의 증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 간구하는 성령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십니다. 간구하시는 성령에 대하여 27절에 말씀이 이어집니다.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성령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우리를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성령께서 내 마음에 찾아오셔서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됩니다. 기도로 깨어 있고 감사로 깨어 있고 찬양으로 깨어 있고 말씀으로 깨어 있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기쁨으로 감사하며 찬양할 때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성령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 사도 바울이 권면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염려할 시간에 근심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남과 다투고 싸울 시간에 엎드려 기도하고 부르짖고, 부르짖고, 부르짖으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에 대해서 내가 판단하고 내가 하나님에 대해서 내가 분노하고 내가 하나님에 대해서 스스로 상처받고 모든 걸 결정하고 하다 보니까 모든 문제 속에 갇혀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 되십니다. 그때 성령께서 강물처럼 내 마음속에 넘쳐나서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도 자꾸 분노하고 자꾸 상처받고 말 한마디 마디로 부르르 떨고 있다면 여러분이 하나님 자리에 대신 앉아서 스스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면 그때부터 자유함이 임합니다. “난 아무것도 아니니까.” 누가 나한테 뭐라 그래도 “난 아무것도 아니니까.” 누가 날 욕해도 “난 아무것도 아니니까.” 누가 당신이 이런다 뭐라 하더라 해도 “난 아무것도 아니니까.”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니까 주님만 알아주시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충만인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깨어져서 기도하고 주 앞에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권면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성령이여 나를 도와주옵소서 성령이여 나를 도와주셔서 내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님의 은혜 가운데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는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그러한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라 이제는 성령의 체험 가운데 날마다 살아 역사하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앙인 중에 가장 위험한 신앙인이 누구냐. 저 같은 모태 교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교회를 다니다 보니까 너무나 아는 것은 많은데 성령의 은혜를 즉각 즉각 체험하지 못하고 다 알던 경험과 문화와 지식으로 판단하게 돼서 은혜가 떨어지고 상처를 주기 쉬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교회 오래 다닌 사람들에게 주시는 경고인 것입니다.

교회 오래 다닐수록 아는 것은 많고 경험은 많은데 은혜가 사라지고 알게 모르게 바리새인 율법주의에 의해서 남을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 저 사람은 이것이 잘못됐고 저 사람은 이것이 잘못했고. 난 옛날에 그렇게 예수 안 믿었는데. 난 그렇게 옛날에 주님 앞에 충성할 때 안 그랬는데.” 자꾸 과거의 영광에 휩싸여서 남을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깨어져야 됩니다. 성령의 은혜가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한국의 기독교를 그 기초를 놓은 것이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입니다. 그런데 평양대부흥운동의 그 출발점은 1903년 원산대부흥운동입니다. 원산대부흥운동에서 감리교 선교사 하디 선교사의 회개 운동이 큰 부흥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이 하디 선교사는 캐나다 명문 토론토 대학의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입니다. 그가 한국에 선교하러 왔습니다.

‘내가 명문대학을 나와서 한국에 저렇게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 저들을 치료해주고 저들에게 복음을 전해야지.’ 그래서 강원도 일대를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의술을 행하고 병을 고치려고 했는데 열매가 없습니다. ‘아니 이 사람들이 나한테 도움을 받고 병고침 받고 그렇게 건강하게 됐으면 감사하다고 예수를 믿어야지. 예수도 안 믿고.’ 그리고 한국 사람만 탓을 했습니다. 그의 기록 가운데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나는 3년 동안 강원도에 교회가 처음 세워진 곳에서 애써 일하였으나 선교 사역에 실패하였다. 이 실패감은 나에게 헤아릴 수 없는 타격을 주었고 일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기진맥진의 상태에 이르렀다.

그런데 1903년 8월, 중국에서 선교하던 화이트 선교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해서 선교사님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원산에서 남감리교회 파송 선교사님과 캐나다 장로교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성경공부 및 기도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선교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말씀을 전할 때 하디 선교사에게 기도에 대해서 말씀을 준비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가 말씀을 준비하다가 모든 문제의 원인이 자기에게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지 않고 내 개인의 교만함으로 이곳에 와서 선교한다고 그러다가 이와 같은 선교의 사역에 열매가 없다는 것을 알고 그는 회개했습니다. 그가 회개할 때 성령의 은혜가 임합니다.

성령께서 내게 임하시어 첫 번째 명하신 것은 선교사로서 오랫동안 함께 사역했던 동료 선교사들 앞에서 내가 실패하였다는 사실과 실패한 원인을 밝히라는 것이었다!

자기 사역에 실패의 원인이 ‘성령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교만하여 한국인들을 무시한 것에 있다는 것’을 성령께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근데 그것을 오랫동안 같이 사역했던 동료 선교사들한테 고백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같이 오랫동안 사역했던 동료 선교사들에게 동료 선교사들이 하디 선교사를 볼 때 명문대학을 나오고 의사인 그 선교사로 일을 잘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자기가 실패한 일을 다 고백하려고 하니까 망설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선교사들 앞에서 눈물로 회개하며 내 교만 때문에 내가 선교 사역에 실패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때 거기 있는 모든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불이 떨어졌습니다. 너도나도 그들의 교만과 고집을 회개했습니다. “나도 교만했습니다. 나도 교만했습니다.” 그리고 주일날 성도의 앞에 서서 자기의 죄를 고백합니다. 하디 선교사가 직접 기록한 글입니다.

내가 성령의 충만함을 깨달은 후 그 첫 주일 아침 우리 원산 감리교회 회중 앞에 서서 부끄럽고 당황한 얼굴로 나의 교만, 심령의 강퍅함, 그리고 믿음의 결핍과 또한 이것들이 가져다준 많은 결과들을 고백했다. 그들은 처음으로 ‘죄에 대한 깨달음과 회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체험적으로 알게 되었다!

선교사님이 눈물 흘리면서 내가 교만했습니다. 모든 것이 내 탓입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고백할 때 성도들이 다 그 말을 들으면서 눈물 흘리며 성령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너도나도 “내 탓이오. 내 탓이오.” 회개 운동이 일어나서 온 원산 일대가 회개 운동으로 주의 놀라운 역사 가운데 변화되고 뒤집어졌습니다. 이것이 원산으로 시작해서 북한 전역에 퍼져서 드디어 1907년 평양에 대부흥 운동을 일으키고 일백만 구령 운동으로 펼쳐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진정한 부흥은 회개로부터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회개해야 됩니다. 우리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지 못한 것 회개해야 됩니다. 성령 충만하지 못한 것 회개해야 됩니다. 크고 작은 지은 죄를 회개해야 됩니다. 감사하지 못한 것 회개해야 됩니다. 남을 비판하고 남과 다툰 것 회개해야 됩니다. 고집과 교만을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회개할 때 성령이 임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셔서 우리가 회개하고 성령충만함 받아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고 성령충만함을 받을 때 메말랐던 우리 심령에 단비와 같은 성령의 은혜가 임하여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내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의 은혜가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여 오시옵소서. 성령이여 오시옵소서. 바람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내 마음 가운데 오셔서 이 굳은 땅과 같은 내 마음을 녹여주시고 적셔주셔서 옥토로 변화가 되게 하여 주옵시고 회개하지 못하는 심령이 회개하고 변화되어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같은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살아 역사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마음의 문을 닫아놓은 것을 마음의 문을 다 열고 깨어지고 낮아진 마음으로 교만과 고집과 불순종을 내려놓고 겸손과 온유로 무장해서 하나님 앞에 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찬송가 183장을 부르겠습니다.


<찬송가 183장 (통 172): 빈 들에 마른 풀같이>

1절)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이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성령충만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충만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충만만이 우리가 살고 교회가 살고 이 대한민국이 사는 길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성령충만 받았을 때 위대한 하나님 역사가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초기에 불광동에서 그리고 서대문에서 여의도에서 일어났던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오늘 이 시간 우리 교회 가운데 다시 나타나게 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고집과 교만과 불순종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다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해서 회개하지 않고 늘 내 고집대로 살았기 때문에 많은 잘못을 했습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철저히 회개하고 변화되어서 성령 충만 받아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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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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