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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전을 사모하라
2022.02.13

“만군의 야훼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야훼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야훼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들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 (시 84:1~4)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주님 앞에 나와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 돌리고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어느 곳에서 예배를 드리든지 그곳에 주의 성령께서 운행하여 주셔서 주님의 크신 사랑, 치료, 용서,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주시사 앞으로 세워질 지도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겸손과 공의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지도자를 주님 세워주시옵소서. 영광을 주께 돌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시편 84편 1절로 4절의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전을 사모하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크게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전을 사모하라.”

사랑은 위대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온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나의 모든 것을 다 주고 희생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부모의 자식 사랑이 이와 같습니다. 자식이 좀 속을 썩이고 부모를 힘들게 해도 그 자녀를 위해서 사랑을 쏟아 붓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르신들 얘기 들어보면 딸들은 시집을 가도 부모님께 지극 정성으로 잘하는데 아들은 장가를 가면 그날로 ‘땡’ 종치고 부모님을 잘 섬기지 않는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들은 자식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이렇게 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는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하나님의 영광 위해서 충성, 헌신, 섬김의 본을 보이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 왕이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시편 18편 1절에.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힘이 되신 주님! 나의 존재의 근원이 되신 주님!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었으니 한평생 주님 사랑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불쌍하고 병들고 문제 있는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주님의 전을 사랑하는 신앙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주님이 거하시는 주의 성전을 사랑하게 됩니다. 주님의 전을 사랑하는 신앙의 모습에 대해서 84편 1절과 2절은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만군의 야훼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야훼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얼마나 주님의 전을 사모했는지 몸이 쇠약해질 정도로 주님의 전을 사모한다고 그는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평생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은 다윗 왕의 유일한 소원이 주님의 전에 거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시편 27편 4절에 이와 같이 고백했습니다.

내가 야훼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야훼의 집에 살면서 야훼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주의 성전을 사모하는 것은 주님이 거하시는 주님의 집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님의 집에 거할 때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전에 나와서 예배드리고 감사하고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예배를 드리는 만큼 하나님의 큰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주님을 사랑하고 주의 전을 사랑하고 예배드리기 힘쓰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가면 ‘펜사콜라’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브라운스 빌 하나님의성회 순복음교회에서 1995년부터 3년여 동안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매일 저녁 5천 명 이상이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며 기도했습니다. 3년여 동안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이 300만 명이 넘습니다. 제가 그때 여의도교회 국제신학연구원장을 하면서 목사님들 한 40명을 모시고 이곳에 가서 성회를 참석했는데 월요일 날은 주간에 있는 성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준비 기도하는 기도회로 모였습니다.

저녁 8시에 모여서 3시간 동안 기도회를 하는데 처음 1시간은 깃발이 12개가 있어서 각 깃발마다 기도 제목이 쓰여 있습니다. 교회 부흥을 위해서, 세계 평화를 위해서, 월드비전 세계 선교를 위해서, 이렇게 주제별로 다 내용이 적혀 있어서 각 깃발 밑에 가서 5분씩 기도하면서 이렇게 돌아가면서 기도하는데 그 깃발 아래에서 그 제목을 갖고 기도하니까 5분이 얼마나 빨리 지나는지 그래서 12번 기도 원하니까 1시간이 한 10분처럼 빨리 지나갔어요. 그러고 나서 나머지 2시간은 자유 기도 시간인데 “이곳에 와서 예배드리는 자가 다 복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제목을 가지고 온 성전을 두루 다니면서 기도합니다.

그런데 제가 크게 감동을 받은 것은 성도들이 앉을 그 장의자에. 의자에 손을 얹고 “주님 이 자리에 앉아 예배드리는 주님 백성들이 다 은혜받고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간절히 기도하고 악기마다 손 얹고 기도합니다. “이 악기를 연주하는 분이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해서 모두에게 은혜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강대상에도 손을 얹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강대상에서 말씀이 선포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온 교회를 다니면서 기도를 하는데 담임 목사님 사무실 앞에서 담임 목사님 사무실 문에다 손을 얹고 눈물로 기도하면서 “주의 종이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큰 감동을 받고 왔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는 3시간 동안 온전히 준비기도 하고 화,수,목,금,토 예배를 드리는데 설교를 1시간 하고 2시간 기도를 합니다.

6시부터 성회가 시작인데 사람들이 아침부터 나와서 새벽 4시, 5시부터 나와서 본성전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 있습니다. 2,500석 되는 성전에 둘이 있는데 하나는 본성전이고 하나는 스크린 놓고 예배드리는 곳인데 본성전에 들어와서 예배드리려고 촥 줄을 서는데 6시가 돼서 문을 딱 열면 사람이 막 뛰어들어서 앞자리부터 앉습니다.

그리고 2시간 동안 기도로도 준비하고 8시에 이제 말씀을 선포하고 1시간 선포하고 난 다음에 2시간 동안 또 기도를 하는데 얼마나 은혜가 임하는지 주의 전을 사모하고 기도에 힘쓸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평생 주의 전을 사모하고 예배드리기에 힘쓰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윗은 주님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내 평생 소원 주님이 구하시는 성전을 짓기 원합니다. 근데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너는 전쟁에 나가서 너무나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내가 너에게 성전 건축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한다. 역대상 17장 3절, 4절입니다.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야훼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본인은 선지자로부터 하나님 말씀 듣고 낙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성전 건축을 포기하지 아니하고 “내가 성전을 짓지 못하더라도 내 아들이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하겠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성전 건축 재료를 다 준비했습니다. 역대상 22장 2절로 3절입니다.

다윗이 명령하여 이스라엘 땅에 거류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고 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 못에 쓸 철을 많이 준비하고 또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은 놋을 준비하고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다윗이 준비한 이 모든 건축 재료를 가지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7년 동안 성전 건축을 완성합니다. 열왕기상 6장 37절, 38절입니다.

넷째 해 시브월에 야훼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나서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전에도 그 이후에도 솔로몬처럼 복을 받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부귀영화의 극치를 그는 누렸습니다. 성전을 지을 때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신 것입니다. 서대문 시절 우리들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60년대 보릿고개를 넘어가면서 모두가 어려움 속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서대문 로터리에 있는 성전에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는지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천 삼사 백석 되는데 구름떼처럼 사람이 몰려와서 1부, 2부, 3부, 4부, 5부 성전이 입추에 여지없이 들어차고 나중에는 앉을 곳이 없어서 강대상 위까지 다 올라와 앉았습니다. 그래서 조용기 목사님께서 기도하시는 가운데 여의도에 이 교회를 짓기로 결심을 하고 선포하셨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걱정을 했습니다. 교회가 지어지는데 그 지어지는 건축 헌금은 어떻게 마련하고 교회가 지어지고 나면 예배드릴 때 드리러 갈 때마다 버스비는 어떻게 하나 버스비 걱정을 했습니다.

유류 파동이 나서 건축이 중간에 중단되고 1년 넘게 그냥 흉물로 서 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성전이 완성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 당시 건축 공법으로는 기둥을 세우지 않고 세울 수 있는 그 성전 크기의 최대의 좌석 수가 7천석 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앞에 있는 요 성전 7천 석을 짓고 나중에 뒤를 확장해서 지은 것인데 그 당시 한국에서 기둥을 세우지 않고 이 실내가 가장 큰 성전을 우리가 완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이 위대한 역사를 하나님이 이루어 주셔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굳건히 서게 된 것입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나서 구름떼처럼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지을 때 옥합을 깨뜨려 헌신한 분들이 복에 복을 받아서 버스비 걱정하던 분들이 나중에 차를 하도 많이 갖고 와가지고 주차할 데가 없이 없어서 걱정하는 그런 시대가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의 전을 섬길 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자손만대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발 차를 갖고 오지 마세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이렇게 성도들에게 부탁을 해야 될 상황이 됐습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성전을 지음으로 말미암아 복에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성전 건축에 옥합을 깨뜨려 참여한 분치고 복 받지 않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하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됐습니다.



2. 주님의 전에 거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우리가 주님의 전을 사모할 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주의 전에 거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고 84편 3절, 4절에 말씀합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야훼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님의 전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복이 주님 안에서만 발견됩니다. 이 세상에서 주는 복이 영원한 복이 아닙니다. 물질이라는 건 있다가도 없어지는 것이고 없다가도 생겨나는 것입니다. 물질 따라가면 안 됩니다. 물질 따라가면 우리 마음속에 절망이 쌓입니다. 그저 매일매일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신 것으로 감사하면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주님이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예수 잘 믿고 주님 안에서 복을 받는 것입니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은혜와 축복이 예수를 잘 믿는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나와 주의 전에 거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걸 책임져 주시는데 오늘 말씀을 보니까 참새와 제비 같은 작은 생물도 하나님이 돌봐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아주 작은 생물조차도 하나님이 돌봐주시는데 만물의 영장인 우리를 왜 하나님이 안 돌봐주시겠습니까? 사랑의 주님께서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 가운데 처해있는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짐을 지고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지 이 코로나는 언제 끝날 것인지 밤낮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것들이 생겨 나가지고 3년째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 오미크론은 너무나 빨리 퍼져가지고 전문가들이 곧 10만 명 확진자가 나온다 하더니 어제 뉴스 보니까 한 30만 명까지 나오게 될 것이다.

WHO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거 보니까 한국과 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은 3월 말까지 피크를 이루고 그다음부터 내리막을 하향세가 이루어져서 올해 안에 종료되게 될 것이다. 그런 예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쨌건 우리는 힘듭니다. 우리 모두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 작년 말, 올해 초에 어려운 분들을 돕는 우리 구제비를 106억을 풀어서 다자녀 가족, 영세 소상인, 또 홀로 어렵게 사신 분들, 탈북자 가족들을 도와드렸는데 또 많은 분들이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라고 그 받은 것을 또 또 어려운 사람을 또 나눠주고 그래서 그 사랑이 또 널리 펼치고 펼쳐져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가 주의 전에 나올 때 이와 같은 복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나눠주고 또 나눠주고 또 나눠주면 더 큰 복을 우리에게 주시게 될 것입니다. 주의 전에 나올 때 우리의 주 앞에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를 주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시편 28편 2절입니다.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주님을 향해 손을 들고 기도할 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응답이 임하는 것입니다.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끌려갔어도 그 포로로 끌려간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성전이 있는 곳을 향하여 손을 들고 하루에 3번씩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높여주셔서 포로로 끌려갔지만 그 곳에서 총리로 그 나라에 큰 일을 다 감당하는 위대한 지도자로 세워주셨던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할 때 주의 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주님 앞에 찬양할 때 주의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임하시고 주의 놀라운 역사로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시편 22편 3절에 이와 같이 고백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우리가 주님 앞에 찬양드릴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임재하셔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 입술이 찬양하는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하는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찬양과 감사가 떠나가면 우리는 주님 앞에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입술이 넘치는 찬양으로 감사로 충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올 때 주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변화 받고 치료받고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7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나는 주의 성소에 나와서 기도하다가 응답을 받고 아이가 없어 오랫동안 고통 가운데 있었는데 하나님이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치고 난 다음에 3남 2녀를 더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사무엘은 그때로부터 성소에 거하면서 제사상 엘리를 섬겼습니다. 그러다가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무엘상 3장 10절입니다.

야훼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여러분 주님의 음성을 듣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때 말씀을 통하여 기도를 통하여 주의 음성을 듣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음성을 듣고 낙심하지 말고 사람의 음성을 듣고 상처받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가져다 주는 모든 음성들은 우리를 어둡게 하는 것이지만은 주님의 음성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치료와 회복의 음성인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에 힘써서 한평생 하나님께 귀하게 아름답게 위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상 3장 19절입니다.

사무엘이 자라매 야훼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기쁨으로 주님을 섬길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찬양과 감사의 삶

우리의 남은 여생은 이제 찬양과 감사의 삶이 되어야만 합니다. 시편 84편 4절입니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나 같은 죄인이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이렇게 복 받은 삶을 살게 된 이것이 한평생 감사할 감사의 내용인 것입니다. 찬양할 내용인 것입니다. 우리가 왜 부름을 받았느냐. 주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하라고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21절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의 본분이 주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 호흡이 다 하는 그날까지 주님을 찬양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긴 책인 시편 맨 마지막 편 150편 결론이 이와 같습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훼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라는 그 말도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낙심하고 근심하고 염려할 시간에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주님을 찬양하면 주님의 기쁨이 샘솟듯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42편 5절은 말씀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찬양과 감사의 삶을 살 때 그 앞에 시온의 대로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축복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84편 5절입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한때 세계 3대 피아노 수출업계로 주목받았던 삼익악기의 이효익 장로님이 이 여의도 성전이 지어지고 난 다음에 “내가 주님께 무엇을 바치면 좋겠습니까?” 주님 앞에 기도하는 가운데 감동을 받고 우리 교회에 파이프 오르간을 기증을 했습니다. 그래서 장로님은 천국 가셨지만 이 파이프 오르간이 이렇게 아름답게 이곳에 세워져 있어서 예배 때마다 우리에게 큰 은혜를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최초의 파이프 오르간은 1918년 미국 선교사님들이 정동감리교회에 기증한 2단 30여 개 스탑으로 된 오르간인데 지금 저 오르간은 6.25 때 파괴되고 난 다음 새로 다시 제작한 파이프 오르간이고 그다음에 연동교회, 소망교회, 광림교회 주요 교회에 이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가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좀 찾아봤어요. 세계 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은 어디 있는가? 미국 필라델피아 메시 백화점 꼭대기 층에 있는데 그 ‘와나메이커’라는 독실한 크리스챤이 기증을 했는데 28,482개 파이프가 있고요 건반대만 6단으로 돼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 앞에 바쳐서 이 크리스마스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매일같이 백화점에 와서 이 연주회를 듣는 가운데 큰 감동을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 파이프 오르간은 2015년 파이프 오르간을 교체하고 난 다음 이번에 이제 한쪽 편만 있는 파이프 오르간을 양쪽에 딱 균형을 맞춰서 완성을 하기 위해서 유럽에 제작을 의뢰해가지고 1년 정도 걸려서 지금 파이프 오르간을 제작하고 있고 지금 다 제작이 돼서 한국으로 옵니다. 이제 3월 말에 이렇게 양쪽으로 이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가 되고 난 다음 파이프 전공한 교수님이 와서 연주회를 한 번 할 것인데 여러분 이렇게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미국에서 워싱턴 순복음 제자교회를 짓고 난 다음 성도님들에게 성전 비품을 우리가 한번 작정해서 참여합시다. 제가 주일날 부탁을 드렸습니다. 성전이 지어지는 2년 동안 건축 헌금을 작정한 적이 없습니다. 다들 어렵게 사신 분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너도나도 옥합을 깨뜨려서 3년 준비하고 2년 동안 교회를 지었는데 성전 비품만은 좀 참여를 하면 좋겠다 해서 한 주일 전에 리스트를 다 썼습니다.

강대상, 대성전 오르간, 그랜드 피아노, 또 의자, 장의자, 교회학교용 피아노, 다 해가지고 리스트를 쭉 써가지고 나누어줬습니다. 이 장의자가 미국에서 그때 하나에 한 줄에 600불이었는데 만약에 작정할 수 있는 힘이 없으면 그냥 일부도 좋으니까 믿음으로 단 10불도 5불도 좋으니까 비품에 참여해달라고 부탁하고 다 나누어줬습니다.

근데 대구에서 조그만 시계방 하면서 시계 고치면서 사시던 분이 미국에 이민을 왔습니다. 미국에 이민 와가지고 얼마나 그분이 고생을 많이 했는지 무슨 일을 하셨냐 하면 워싱턴 D.C.에 나가서 그 리어카에다가 기념품 놓고 3불 5불짜리 이렇게 파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름 장마철이 되면 2주가 아니고 그냥 집에서 쉬어야 됩니다. 또 보통 때는 얼마나 더운지 워싱턴 여름은 매일 30도인데 나가서 서 있어야 되니까 얼굴이 새카맣게 탑니다.

그런데도 미국 가서 예수를 처음 믿고 얼마나 교회를 열심히 나오는지 그 집이 딸 셋에 아들 하나인데 소현이, 소미, 소정이 밑에가 동우일거예요. 그 자녀가 넷인데 열심히 교회학교 나와서 예배 참석하고. 그런데 이제 주일날 리스트를 딱 받아 갖고 본인이 작정을 했습니다. “아. 애들이 교회학교에 있으니까 교회학교에 업라이트 피아노 하나 조그마한 거 기증을 해야되겠다.” 그 마음을 먹고 저기 이제 그 당시에 4천 불 정도 했는데요. 가족 회의를 합니다. “애들아! 이번 주일날 우리가 교회 성전 들어가는데 비품을 작정 하는데 내가 아빠가 기도하는 가운데 피아노를 기재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그 옆에 박춘화 집사가 있다가 “여보 이왕이면 우리가 대성전에 그랜드 피아노 합시다.” 스타인웨이 앤 선스라고 하는 저 피아노는 저 피아노는요. 수제품으로 부품이 12,000개인데 만드는 데만 1년 걸립니다. 1년 걸려요. 그 당시 2만 5천불인데 지금 보니까 한 1억 5천만 원, 한 2억하더라고요. 본인은 교회학교 용으로 조그마한 거 하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아이들이 다 “찬성해요. 찬성해요. 찬성이에요.” 그래가지고 피아노가 그랜드 피아노를 하나님께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할렐루야. 이분이 그렇게 워싱턴 D.C.에서 리어카에다 조그만 기념품을 팔다가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워싱턴 지하철에 그 앞 안에 있는 조그만 베이글샵, 베이글이라는 게 유태인 빵입니다. 누룩 없는 빵인데 저 쫄깃쫄깃한 빵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저 진짜 베이글을 맛있게 하는 데를 못 찾아봤어요. 그런데 이 베이글 집을 하는데 이분이 직접 나가서 기술을 배워가지고 구워서 이제 판매를 하는데 새벽예배 끝나면 꼭 전화가 옵니다. “목사님 저희 가게 와서 기도해 주세요.” 가면 베이글을 잘 구워가지고 그 안에 치즈 넣고 몇 가지 재료를 넣은 다음에 커피하고 오렌지 주스를 갈아서 딱 와서 아침 대접을 합니다. 갑자기 침이 도시죠? 그래서 제가 그 아침에 가서 간절히 그 가게를 위해서 기도해 주면 하나님이 그 가게에 복을 주셔서 그렇게 손님이 많이 온다고 늘 간증합니다.

그런데 그 월요일 날 아침 새벽에 교회가 끝나는데 전화가 왔어요. “목사님 빨리 우리 가게 좀 나와주세요.” 갔더니 아침을 준비해놔서 내가 기도하고 베이글을 먹었더니만 저 안에 들어가 가지고 이런 둥그런 통 하나 들고나와요 “이게 뭐예요?” 열어보니까 그 안에 봉투 속에 5불, 10불, 20불짜리 달러가 가득 들어있는데 “이거 저 제가 가게를 확장하려고 모아뒀던 돈 25,000불인데 마음 변하기 전에 빨리 가져가세요.” 할렐루야.

그걸 차에 싣고 교회로 오는데 눈물이 났어요. 그분들이 사는 게 얼마나 힘들게 살았던 걸 알고, 그 당시에 베이글 하나 이렇게 그 안에 계란 넣고 뭐 야채 넣고 해서 하나 팔면 1불 50센트 받는데 25,000불이면요. 빵을 5만 개를 팔아야 돼요. 5만 개. 그 사실 그런 결단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푼돈 모아서 하루하루 사는 분인데 그냥 옥합을 다 깨뜨려가지고 하나님께 드렸어요.

얼마나 그 믿음이 귀한지 나중에 물론 장로님 되셨죠. 근데 그 딸들이 잘 되더라고요. 큰딸이 의사 되어 갖고 의사 남편 만나서 의사 부부가 됐어요. 둘째 딸은 한국계 미국인 장교를 만나 갖고 턱 결혼했고 셋째 딸은 미국에 간증 집회 열었던 황수관 박사님 아들이 유학 와 있었는데 그 황수관 박사님 차 운전해 드리다가 연결이 되어 갖고 딸이 황수관 박사님 며느리가 되고. 할렐루야. 막내는 변호사가 됐어요.

얼마나 복 받았습니까?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 오늘부터 다 베이글 집 하라는 건 아니구요. 교회를 사랑하면 그런 복이 임한다 그 말씀인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은 한 번뿐인 인생 그냥 지나갑니다. 주의 전을 사모하십시오. 주님 앞에 드리는 예배에 힘쓰고 주님을 기쁨으로 섬길 때 하나님께서 열린 문의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결단하는 마음으로 216장 찬송 마지막 절 ‘만 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우리가 함께 찬양합니다.

<찬송가 216장 (통 356): 성자의 귀한 몸>

4절) 만 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만 가지 은혜를 받은 저희들이 남은 여생 하나님 영광 위해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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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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