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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앙망하는 자
2022.01.30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야훼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야훼,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야훼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27~31)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새해를 두 번 맞습니다. 또 새로운 새해가 시작된 것 감사할 일입니다. 새로운 결심을 하고 또 새해를 맞아서 큰 복을 받아 누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는 새해에 모든 것이 잘 될 것입니다.” “우리는 새해에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새해에 모든 것이 잘 될 것이고 잘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붙들어주시고 함께 하여 주셔서 주의 뜻을 준행하며 주님 영광 위해 살아갈 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잘 되는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여주시옵소서.

TV 생중계로 또 인터넷과 유튜브로 여러 가지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에 은혜를 더해주시고 또 주의 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귀한 주님의 백성들에게 은혜 내려주셔서 올 한해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여 주 안에 주님 안에서 모두가 복된 삶을 살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이사야서 40장 27절로 31절 말씀 가지고 “주님을 앙망하는 자”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한 번 크게 제목을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앙망하는 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피곤하고 지쳐가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29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7,542명이 나왔다.” 얘기를 합니다. 오미크론이라고 하는 변종이 나와서 지금 같은 확산 추세로는 곧 우리 한국도 한 10만 명 확진자가 나오는 때가 다가오게 될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지쳐합니다. 특별히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영세 소상인들은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사는 것이 너무 막막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우리가 어디서 얻을 수 있겠습니까. 우린 세상 그 어디에서도 이러한 큰 문제와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우리는 새 힘을 얻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온 천지는 변해도 일점일획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 이사야 40장 31절은 말씀하기를

오직 야훼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새 힘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 주님을 바라보고 새 힘을 얻게 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절망 가운데 부르짖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절망 가운데 부르짖고 있습니다. 삶이 너무 힘들어서 육신이 피곤하고 지치고 고달파서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 여러 가지 문제로 절망 가운데 부르짖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 보니까 절망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이 부르짖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사야 40장 27절입니다.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야훼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바벨론에 끌려가게 되었는데 그 바벨론 포로 생활이 길어져 가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는가? 왜 하나님은 우리를 이러한 고통 가운데 그냥 내버려 두시는가?” 저들이 절망 가운데 탄식하며 부르짖었습니다. 이사야 49장 14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야훼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저들이 불평 어린 목소리로 하나님 앞에 탄식하며 부르짖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버리셨습니까? 우리를 잊어버리셨습니까? 주님 왜 우릴 이런 고통 가운데 그냥 내버려 두십니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만날 때, 어려움 당할 때, 절망 가운데 부르짖는 것입니다. “하나님 왜 나를 이 절망 가운데 그냥 내버려 두십니까? 내가 이렇게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데 왜 침묵하십니까? 왜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하지 아니하십니까?”

때때로 하나님께서 침묵하시고 응답하지 않으신다는 그러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다윗도 한때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서 이와 같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부르짖었습니다. 시편 22편 1절, 2절입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여! 내가 밤에도 부르짖고 낮에도 부르짖었는데 왜 주님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침묵하고 계십니까? 주님 어디 계십니까? 누구에게나 이 같은 고난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저희 교회 성도님 한 분이 아이를 데리고 가서 기도를 받는데 “목사님, 우리 아이가 희귀병에 걸려서 1년 반이 됐는데 고개도 제대로 겨누지 못하고 말도 못 하고 이젠 눈길도 잘 마주치지 못하고 이러한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목사님 기도해주세요.” 그 부모의 마음은 어떡하겠습니까?

첫째 아이는 건강하게 잘 태어났는데 둘째 아이가 1년 반이 되도록 아직 어머니 품에 안겨서 전혀 거동하지 못하고 그러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1년 반이면 걷고 말을 하려고 하고 온 부모가 그냥 아이를 보면서 다 기뻐하고 박수칠 그런 시간인데 그런 절망 가운데 있으니까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하고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것밖에는 답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 여러분 포기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주님께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시편 50편 15절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절망의 때에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우리 곁에 오셔서 우리를 붙들어주시며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고 우리에게 다시 일어날 새 힘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그 누가 해결하지 못하는 그런 절망 가운데 처했다고 할지라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면 반드시 주님께서 주님의 때에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가면 나와 똑같은 보혜사, 너희를 돕는 자를 보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8절에 주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6절에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

내가 가고 난 후에 나와 똑같은 보혜사가 올 것이다. 이 보혜사라는 말이 여러 가지 말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헬라어로는 “파라클레토스” 옆에서 돕는 자라고 하는 뜻인데 그냥 Helper라고 번역된 성경도 있습니다. 옆에서 돕는 분, 쉽게 말하면 도우미, 주님이 우리의 도우미로 오셔서 우리의 일생을 도와주십니다. 또 어느 성경에는 counsellor 상담자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알고 상담해 주시고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분, 또 어디는 comforter 위로자로 되어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위로자가 되시고 상담자가 되시고 우리의 도우미가 되셔서 우리의 일생 동안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 하시고 은혜를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저앉아서 낙심하고 탄식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서 전지전능하신 주님만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40장 28절로 29절입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야훼,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이스라엘 백성이 믿고 섬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이 바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능력이 무한하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다윗이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시편 18편 1절입니다.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힘이신 주님, 나의 능력이신 주님, 나의 생명이신 주님,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주님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시는 것입니다. 주님 밖에는 나의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분이 없습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그 고통, 괴로움, 상처, 슬픔을 주님만이 아시고 위로하시고 우리를 절망에서 건져주시고 우리의 삶에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계속하여 고백합니다. 시편 18편 2절에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나의 반석이 되시고 나의 요새가 되시고 나의 구원의 뿔이 되시고 나의 산성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모든 절망해서 건져 주시는 것입니다. 18편 3절에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내가 찬송 받으실 야훼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모든 원수 가운데서 대적 가운데서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질병과 고통 가운데서 건져주시고 생활의 어려움 가운데서 건져주시고 가정의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데 그 가운데에서 고통 가운데 있는 우리를 건져주시고 우리에게 새 힘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스스로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이 도와주셔야만 되는 것입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나를 도와주셔서 나를 이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건져주시고 새 힘을 얻고 그 모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3.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이사야 선지자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이사야 40장 30절, 31절은 고백합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야훼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소년들도 청년들도 피곤하여 지쳐 쓰러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는 주님이 새 힘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새 번역 성경에는 이렇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오직 주님을 소망으로 삼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주님을 나의 소망으로 삼고 나의 목적으로 삼고 나의 모든 것으로 삼고 사는 자에게 주님께서 새 힘을 허락해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곳으로 차고 넘치게 하여주시고 새 힘을 공급해 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허락해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찾아보니까 독수리는 3천 미터 상공을 날아오른다고 합니다. 3천 미터라 하니까 별로 이렇게 얼만큼 되나 그런 생각을 하시는데 참새는 100M만 날아갑니다. 100M 참새. 그러니까 참새는 100M, 100M만 해도 아파트 30층 높이입니다. 그런데 독수리는 3천 미터를 날아가니까 아파트 높이로 900층 정도 돼요. 뭐 상상을 못 하죠. 그 정도 높이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가는데 참새는 100M 밖에 못 올라가니까 밤낮 짹짹짹짹 하면서 땅에 떨어진 뭔가 주워 먹는 데만 정신이 없습니다. 남의 밭에 가서 뭐 곡식 따먹고 이것이 참새가 하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새의 자화상을 갖고 삽니다. 그냥 여기서 짹짹 저기서 짹짹 원망과 불평을 하면서 그저 이 땅에 떨어진 것만 주워 먹으려고 합니다. 여러분 독수리가 되길 바랍니다. 성령의 바람을 타고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그런 능력을 받아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다 헤쳐 승리하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인생을 한 번밖에 못 사는데 왜 짹짹짹짹 참새로 살다 가려고 하십니까? 독수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독수리가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만족케 해주시고 넘치는 은혜로 충만하게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 5절에 이와 같은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성경의 독수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실 때 광야 길로 인도하신 것을 독수리의 날개로 비유했습니다. 출애굽기 19장 4절입니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독수리를 비유하여 이야기합니다. 신명기 32장 11절, 12절입니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야훼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주님께서 날마다 순간마다 우리와 함께하여주셔서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가던 새 힘을 공급해 주시는 것입니다. 피곤한 우리를 성령의 능력으로 업고 독수리가 되어 하늘을 날으시며 우리를 독수리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충만함을 받으면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사소한 것에 짹짹거리던 참새에서 독수리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이 임하면 우리가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오르는 것 같은 새 힘을 얻어서 모든 문제를 헤치고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위대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이 시간 독수리의 자화상을 갖고 모든 어려움을 헤치고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주님의 큰 일꾼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는 지난 월요일 날 우리 대한민국의 지도 맨 끝에 해남 땅끝마을에 있는 천사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거기에 가보니까 참새였다가 독수리로 바뀐 많은 아이들이 전국에서 모여 같이 있는데 얼마나 큰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부모님의 돌봄을 받지 못해 방치했던 아이들이 이곳에 모여 지내고 있는데 탤런트 문근영 씨가 운영하다가 규모가 커지면서 NGO 굿피플에다 인계한 그룹홈입니다.

이 천사의 집에 갔는데 정말 이 아이들이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다가 이곳에 보내져 왔습니다. 이곳에 올 때는 애들이 거칠고 또 상처도 많고 그랬는데 이곳에 와서 이 원장 목사님 내외분을 다시 새 부모로 모시고 살아가는데 저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녹아지고 변화되고 치료받고 회복되었어요. 다들 참새였다가 독수리가 되어서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큰딸 다혜도 ‘나단’이라고 그 한세대학교에서 만난 배우자와 함께 둘이 사회복지를 공부해 와서 이곳에 와서 사역하고 있고 그 동생 다은이도 와서 사역하고 있고 또 이곳에 입소해서 이곳에서 자라난 남매 연혁, 연지도 이젠 어엿한 사회복지사가 돼서 다시 돌아와서 봉사하고 있고 용천우, 최광옥 형제도 여기 이곳 출신으로 자라서 대학을 다녀와서 다시 이곳에 와서 교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냈기 때문에 얘들을 얼마나 사랑으로 저들을 섬기고 있는지. 그래서 다들 위대한 독수리가 되었어요. 하나님의 은혜가 저들을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꿔놓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 섬마을에서 고기를 잡던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녀 은총이 고기 잡으러 갈 때는 대야에 추운 바람을 맞으면서 누워있던 이 은총이가 이 천사의 집에 목사님 딸이 돼서 들어와가지고 자랐는데 얼마나 훌쩍 자랐는지 이제 저렇게 컸어요. 다 큰 처녀가 됐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저들을 독수리로 만드신 것입니다. 세상 그 어디에도 이와 같은 사랑을 체험할 곳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이 함께하시는 곳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하나님께서 키워주시고 하나님께서 위대한 사람으로 세워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헤치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천사의 집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김혜원 원장 사모님은 말씀합니다.

이곳에서 자란 아이들이 자신들이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보람과 감사를 느끼게 됩니다. 땅끝의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아이들을 섬기느라 하루 하루가 힘들긴 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너무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원장 사모님을 독수리로 만들어서 거기 다 작은 독수리가 되어서 다 날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와서 참새처럼 짹짹거리면서 불평하고 힘들다고 그러고 사고 치고 싸우고 하던 아이들이 다 이제 의젓한 어른들이 돼서 요번에도 거기 졸업한 네 명이 고등학교 졸업한 네 명이 다 대학을 가고 여기 와서 100% 대학 다 진학을 하고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나가서 사회에 나가서 또 성공하고 또 돌아와서 봉사하고. 그런데 사모님 마지막에 손경민 목사님이 지은 '행복'이라고 하는 찬양을 부르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저는 큰 감동을 받고 저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가사가 참 은혜롭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이 찬양은 제가 한, 두 주 정도 있다가 여러분이 좀 처음 따라부르기 힘들어서 연습을 하고 같이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이 가사 그대로 여러분이 늘 행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독수리가 되면 그 삶이 행복인 것입니다. 축복인 것입니다. 은혜인 것입니다. 기적인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독수리라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주 안에서 독수리입니다.” 독수리가 되어서 이제 날아오르는 찬송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여러분 날아오를 준비가 되셨습니까? 여러분 주님 안에서 위대한 독수리입니다.


<복음성가 55장 : 주 품에 품으소서>

1절) 주 품에 품으소서

능력의 팔로 덮으소서

2절) 주님 안에 나 거하리

주 능력 나 잠잠히 믿네

후렴)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폭풍 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독수리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다 모든 어려움과 고난에 파도를 헤치고 독수리처럼 날아 올라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길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다가와도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독수리가 되어 하늘을 날아오르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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