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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경주
2021.12.26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히브리서 12:1~3)

우리 긍정의 고백으로 인사합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 가운데 2021년 한 해 동안 주님의 사랑과 치료와 용서와 놀라운 축복을 누리며 여기까지 오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 죄와 허물투성이인데도 불구하고 주님 사랑하시고 용서하여주셔서 세워주시고 힘과 용기를 우리에게 부어주셔서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간절히 바라고 소원하오니 다가오는 새해에 저희들이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주님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하여서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히브리서 12장 1절로 3절의 말씀을 가지고 “믿음의 경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크게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경주.”

한 해를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첫째도 주님의 은혜요 둘째도 주님의 은혜요 마지막도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힘과 용기를 더하여 주셔서 모든 어려움 헤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면서 한 해를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주님을 잘 섬기고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믿음의 전진을 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큰 은혜와 축복을 우리에게 더해 주실 것입니다.


1. 벗어버릴 것

오늘 성경은 먼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그와 같은 새로운 날을 맞기 위해서 벗어버릴 것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우리가 예수님 믿고 하늘나라 갈 때까지 한평생 믿음의 경주를 하는 것입니다. 경기를 할 때 보면 운동선수들이 가장 간편한 복장으로 나가서 경주에 임합니다. 달리기를 하는데 두꺼운 옷을 입고 달리는 사람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가장 간편한 복장으로 준비하고 그 경주를 달려나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하기 위해서 우리를 얽어매고 있는 모든 거추장스러운 것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벗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그 생각에 따라서 그 사람의 모습이 형성됩니다.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의 삶이 밝고 환한 모습이 되고 늘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 삶이 어두워지고 파괴적이 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 살아오는 동안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나를 붙잡아서 어둡게 만들고 절망시키는 이 모든 것들을 벗어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나의 지나간 과거 가운데 나를 아프게 하고 힘들게 했던 그래서 내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가져다주었던 이 모든 것들을 과감하게 벗어버려야 됩니다. 주님 앞에서 잘못된 습관들을 벗어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 우리가 새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옛사람의 옷을 벗어버리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22절에 성경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옛 사람을 벗어 버리라고 말씀합니다. 상처투성이의 옛 사람, 탐욕 덩어리의 옛 사람, 이기주의이고 교만하고 늘 자기밖에 몰랐던 옛 사람의 모습을 내던져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평생 과거에 붙잡혀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전국의 모든 병원에 있는 환자 숫자를 합쳐놓은 만큼 정신병원에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미국에서 사역할 때 정신병원에 입원한 분을 심방을 간 적이 있는데 수풀 속에 그렇게 큰 병원이 있는 것을 몰랐어요. 큰 거리를 왔다 갔다 할 때 대로변에 있는 병원은 일반병원이고 그 뒤에 숲속에는 그만큼 큰 병원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기 있는지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신병원은 저 외곽진 데에 있습니다. 제가 가보니까 저 강원도 산골에 있고 외곽진 데에 있는데 미국의 병원들은 도심에도 곳곳에 병원에 많은 환자가 있는데 그 정신전문과 닥터가 말하기를 “과거에 대한 기억만 지워버리면 85%는 그날로 다 정상인이 되어 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또 붙잡히고 또 붙잡히고 또 붙잡혀서 과거에 살기 때문에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신병원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우리를 괴롭히는 과거에 붙잡혀 있지 말고 다 내던져버리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과거의 실패했던 기억, 상처받았던 기억, 내 삶을 늘 괴롭히는 나의 거칠고 모난 성격, 미움과 분노에 사로잡힌 나의 상처받은 그 옛사람의 모습을 다 내던져버리고 주님 안에서 변화된 모습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습니다. 우리 주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가 변화되었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복 받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이 되었으므로 이제는 변화된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해서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을 해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우리 인생의 경주를 경주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인내로 경주함

둘째로 우리는 이 인생을 경주해 나아갈 때 인내로서 경주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은 말씀합니다.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우리 인생은 긴 마라톤 경주와도 같습니다. 마라톤 경주에서 42.195km를 멈추지 않고 달려가야 하듯이 우리도 인생의 종착역까지 멈춤 없이 달려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 이틀 살다가 마치는 인생이 아닙니다. 옛날에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특별한 병만 없으면 90세는 보통 삽니다. 여러분 기본 평균 나이가 90세 플러스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지금 ‘아멘’하신 분 120세까지 사시기 바랍니다.

제가 김형석 교수님 뵙고 얼마 전에 덕담으로 “교수님은 120세까지 너끈히 사시겠습니다.” 그랬더니 싱긋이 웃으시더라구요. 하나님이 건강 주시면 우리는 그 주시는 건강 가지고 열심히 주님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마라톤 경주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잘 참고 인내하며 끝까지 달려가는 것입니다. 너무 숨이 벅차면 달려가다가 멈추고 주저앉게 됩니다.

그런데 마라톤 경주를 할 때 보면 몇천 명이 뛰어나가는데 나중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도중 탈락을 합니다. 달리다가 멈춰버리고 맙니다. 99%를 잘 달려가도 마지막 골인 지점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그는 실격하고 마는 것입니다. 실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잘 달려가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려고 인내로서 경주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를 짓누르고 있는 우리 마음속의 염려, 근심, 걱정, 고통, 괴로움, 불안, 초조 과거의 상처들 내가 벗어나오지 못하는 죄의 습관들을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달려가야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라는 것이 우리를 인내 훈련을 시켜서 2021년 말이면 다 끝나겠다 했더니 이 오미크론인지 뭔지 듣도 보도 못한 것이 또 나와가지고 우리를 다시 인내 훈련을 시킵니다. 그러나 모든 복 받은 신앙인은 인내 훈련을 통하여 큰 복을 받았다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10장 36절은 말씀합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인내를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로마서 5장 3절, 4절은 이와 같이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할렐루야! 환난이 우리를 통하여 인내를 배우게 하고 인내를 통하여 우리를 연단 시키고 연단 된 후에 우리는 약속된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소망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우리의 연약함은 무엇입니까? 인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성경을 이기지 못하고 쉽게 분노하고 남과 다투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그럽니다. “나는 화를 잘 내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린다.”고 아니 화를 냈을 때 그 앞에 상처받은 사람은 어떡하고 본인 돌아서면 잊어버린다고 그럽니까? 하루에 열 번 스무 번 화를 내고 나서는 온 가족이 다 상처받고 그런데 “나는 돌아서 버리면 다 잊어버렸어.” 그러나 그때로부터 가족들 가까운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는 깊어져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내로 자기를 다스리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서 귀하게 쓰임받을 수가 없습니다.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을 보면 사랑에 대한 15가지 정의를 말하는데 그 출발점이 오래 참음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4절, 5절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7절.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이 사랑이 뭐냐? 인내와 연관되어 있는데 오래 참고 성내지 않고 끝까지 참고 견디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게 진정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 가족을 사랑하기 때문에 참아야 되는 것입니다. 참고 또 참고 또 참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소한 일에 우리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감정을 폭발하면 우리는 실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울 왕을 보면 하나님께서 참 겸손해서 그를 택하셔서 이스라엘 왕국의 첫 번째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그가 잘 나가다가 교만해지니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참지 못했습니다. 사무엘이 와서 제사를 드려줘야 되는데 사무엘이 늦게 오니까 자기가 하나님의 제사장을 대신해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참고 인내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기와 싸워 승리하는 자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성격도 다루지 못하면서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고, 큰일 할 수 있습니까? 이제 매일매일 우리 자신과 싸워야 합니다. 욱하는 성격과 싸워야 합니다. 참지 못하는 성격과 싸워야 합니다. 주여! 내가 참고 또 참고 참아서 많은 사람 앞에 덕을 끼치게 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3. 주님을 바라봄

참고 견디고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언제나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셋째 우리가 주님을 바라볼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냐? 십자가의 고통까지 참으시고 죽음까지 당당하게 우리의 죄를 대신하기 위해서 다 짊어지신 우리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의 시작이 되시고 믿음의 완성자가 되십니다. 믿음의 주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부어 넣어주시고 우리의 믿음을 만들어주시는 분이며 온전케 하신다는 것은 믿음을 완성시켜주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만들어주시고 우리의 믿음을 완성시켜주시는 예수님께 딱 시선을 고정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자꾸 넘어지는 나를 바라보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와서 왜 시험에 드는지 아십니까? 사람을 바라보기 때문에 시험에 드는 것입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그 사람 마음 가운데에 있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 사람 뒤에 있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누군 또 그런 말 하죠. “그래도 보이는 걸 어떻게 해요.” 그래서 우리가 참아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약한 부분이 보일 때 참고 문제가 보일 때 참고 그리고 기도하면서 나도 저런 모습이 있겠지 하면서 자신을 반성하고 예수님을 바라볼 때 믿음이 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은 한 번뿐입니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 그 인생은 되돌이킬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목표를 바라보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나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3장 13절, 14절입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조금 전에도 김형석 교수님 말씀드렸지만 올해 102세시고 새해가 되면 103세가 되십니다. 그런데 최근에 우리 김형석 교수님이 어떻게 하루를 지내시는가 TV에서 특집프로로 하루종일 김형석 교수님과 아침부터 잠자리 들 때까지 그 하시는 일과를 촬영해서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102세를 사시는데 지금까지 규칙적인 생활 매일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에 성경 보고 6시 반에 아침 식사를 조금 하시는데 계란 한 알하고 야채 조금하고 해서 소식을 하는데 절대 많이 잡수시지 않으세요. 딱 정량을 잡수시고 그 다음에 산책을 하십니다. 그 뒤에 산이 있는데 산을 올라가세요. 102세가 되신 분이 산을 올라가신다니깐요. 얼마나 건강하신지 보통 걸어 다니실 때 지팡이도 없이 걸어 다니세요. 그리고 산에 올라가실 때에만 그 올라갈 때 조금 도움받으려고 지팡이를 짚지 평상시에는 그냥 걸어 다니시고.

오후에 낮잠을 한 5분 10분 잠깐 주무시고 그다음에 다시 일어나셔서 책 보시고 저녁에 자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고 정리하면서 일기를 쓰세요. 만년필로 정자로 또박또박 그날그날의 일기를 적으십니다. 그리고 1년 전의 일기를 꺼내서 또 이렇게 비교해봐요. 내가 1년 전에는 어떻게 살았고,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나.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렇게 건강을 주셔서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 목사님이 되려고 했던 분입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철학 교수가 되신 분입니다.

그런데 저한테 그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이 목사님 장수의 비결이 뭔지 압니까?” ‘무슨 특별한 말씀을 하실까?’ 하고 요렇게 귀를 기울였더니만. “마음의 행복입니다.” 그다음이 중요합니다. “그 마음의 행복은 예수님께로부터 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마음에 그 행복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주시는 행복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왜 주님이 나를 부르셨고 여기까지 나와 함께하시고 날 통해서 이룰 일이 무엇인가를 깨달아 알아서 열심히 그 일을 잘 감당하고 맡겨진 일에 충성 헌신 최선을 다하여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주님의 자녀가 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과거를 이기면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절망적인 과거를 이기고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귀한 김희아 집사님 간증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분은 태어날 때부터 왼쪽 얼굴에 붉은 점을 갖고 태어났는데 3살 때 버려져서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자랐는데 애들이 다 “괴물이다.” “아수라 백작이다.” 그러면서 애를 놀리고 고개를 돌렸습니다. 아무도 이 아이를 후원하지 않았습니다. 10살이 되어서야 첫 후원자가 나왔는데 미국의 구세군의 목사인 ‘짐 위건’이라는 목사님이 25살 때까지 계속 편지를 보내고 “예수님이 너를 사랑한다.” “너는 참 귀한 존재다.” 그렇게 아이를 칭찬해주었고 학교 선생님도 “넌 참 훌륭한 아이이다.” 칭찬해주어서 이 아이가 믿음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람들이 얼굴만 쳐다봐도 “쟤는 밥맛이야.” “저것도 얼굴이라고 달고 다니냐.”고 자기가 가장 괴로운 것은 사람들이 자기 얼굴을 쳐다볼 때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를 길러 갖고 머리 1/3로 얼굴을 가리고 다녀도 또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해서. 그래서 그럴 때마다 집에 돌아와서 나도 사람답게 살게 해달라고 막 주먹으로 얼굴을 치면서 문지르면서 울며 기도하는데 어느 날 주님이 자기와 함께 울고 계시는 그런 모습이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서 울고 계시구나.” 그래서 결심을 합니다.

하나님께 얼굴로 더 이상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얼굴 때문이 아니라 기쁨으로 울겠습니다. 저의 얼굴로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절대 감사가 그녀의 운명을 바꾸어놓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또 남자친구도 사귀게 되고 이 남자친구가 그녀의 모든 아픔을 이해하고 사랑해주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귄지 2년째 되던 날 코피가 탁 터져서 병원에 갔더니만 비강암, 상악동암이라는 악성종양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이게 암덩어리로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이가 25세입니다. 그때 하나님 말씀 요한복음 9장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을 나타내고자 함이라

그래서 13시간 동안 긴 수술을 통하여서 얼굴 뼈와 살을 다 도려내고 함몰된 자리에다가 팔과 엉덩이 살을 이식했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내가 이렇게 볼 수 있게 돼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주변의 믿음 좋은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자기는 그 남자친구가 언젠가 자기를 버릴 줄 알고 헤어지자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내가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한다고 해서 결혼하고 예쁜 딸도 낳고 할렐루야!

저렇게 아이가 예쁜 딸이 잘 자랐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자기를 낳아준 부모님께 자기를 버렸지만 감사하는 편지를 보냅니다. 여러분 자기를 버린 부모를 용서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위대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엄마,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큰 복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어나자마자 당신에게 아픔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나를 가슴에 품고 얼마나 당신은 아프고 무서웠습니까? 아기를 낳았지만 낳았다고 자랑도 못하고 손가락질 받고 얼마나 아눈물을 삼키셨습니까? 이런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감사의 고백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예비해 두고 계셨습니다. 이 붉은 점이 나만큼 어울리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이 축복이 되는 역전을 만들어 주셨어요. 고난을 피할 수 있는 길은 감사의 길이었습니다. 나의 고통은 감사로 변하였습니다. 제 얼굴이 예뻐 보이지 않습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하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 덕분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모든 무거운 짐을 다 벗어버리고 얽매이기 쉬운 죄를 다 벗어버리고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주신 귀한 사명을 깨달아 알아서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고 맡겨진 사명에 충성하여 하나님의 큰 복을 받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한평생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고 복 위에 복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찬송가 384장(통434)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1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2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 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한평생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를 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인데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고 사소한 것에 상처받고 낙심하고 미음과 분노에 갇혀 살았던 저희들을 주님 용서하여주시고 오늘 이후로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에게 상처입힌 사람들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믿음의 경주를 전진해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주님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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