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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의 겉옷으로 물을 치라
2021.12.05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야훼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열왕기하 2:12~14)

귀한 찬양 감사드립니다. 헨델의 메시아 중에서 주의 영광을 함께 찬양해 주셨습니다. 오늘 12월 우리 마지막 성찬 주일을 맞아서 이렇게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을 큰 은혜로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이 예배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모든 지성전 또 136개 기도처, 독립지교회, 전국의 함께 예배드리는 650여 교회 그리고 GOOD TV 생중계를 통해서 예배드리며 유튜브와 인터넷을 통하여서 함께 예배드리는 전 세계의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 번 우리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설교말씀>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열왕기하 2장 12절로 14절 말씀 가지고 “엘리야의 겉옷으로 물을 치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큰 소리로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엘리야의 겉옷으로 물을 치라.”

세상만사가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우리에게 주신 그때를 귀히 여기고 주님이 주신 때에 맡긴 일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전도서 3장 1절 이하에 이와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그때를 놓치면 안 됩니다. 우리는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갑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재능, 기회, 그 시간을 가지고 주님의 때에 귀하게 쓰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허송세월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 이곳에 와있는 것 이것도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드리는 때에 주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그저 매 주일 왔다 갔다 습관적으로 예배드리는 그런 예배가 아니라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 받고 치료받고 회복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그런 시간 그와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때에 귀하게 쓰임 받은 엘리야 선지자와 엘리사 선지자에 대한 이야기로 말씀의 은혜를 나눕니다.

1.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불러올리셔서 하늘에 올라간 선지자입니다. 구약에 기록된 수많은 선지자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람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엘리야는 얼마나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렸던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들림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아합 왕 시대입니다. 아합 왕은 악한 왕입니다. 우상 숭배하는 이세벨 왕비를 택해가지고 온 국민이 우상을 숭배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심판하셔가지고 하늘의 문을 닫으시니 비가 3년 반 동안이나 내리지 않게 된 것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니까 온 땅은 메마르고 곡식은 말라죽고 짐승들은 물이 없어 죽어가고 모든 백성들이 큰 고통 가운데에 처하게 됐습니다.

이때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는 선지자들을 부릅니다. “다 함께 모여서 누가 섬기는 신이 참 신인가 우리가 밝히도록 하자. 갈멜산으로 나오라.” 그래서 바알 선지자 아세라 선지자 850명이 갈멜산에 왔습니다. “너희가 먼저 제단을 쌓고 너희 신에게 빌어라.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면 너희가 믿는 신이 참 신이고 내가 만든 제단에 불이 떨어지면 내가 믿는 신이 참 신이니 그렇게 하자.” 그러니까 저들이 “좋다. 그럼 우리가 이 시간 우리가 믿는 신이 참 신인 것을 보여주겠다.”

제단을 쌓아놓고 아침부터 “신이여 신이여 불을 내려주소서. 불을 내려주소서. 불을 내려주소서.” 외치고 또 외치고 외쳤지만은 바알과 아세라 신은 거짓 신이고 바알과 아세라 신은 사람이 만든 신이기 때문에 불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이 지나고 낮이 지나고 오후가 되니까 다급해서 막 칼로 몸을 자해하면서 피 흘리며 “불을 내려주소서. 불을 내려주소서. 불을 내려주소서.” 했지만 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때 저녁이 돼서 엘리야가 제단을 쌓고 물을 담아서 네 통에 담아서 세 번 물을 뿌려서 물을 흥건히 적시게 하고 그리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합니다. “하나님, 불을 내려주옵소서. 불을 내려주옵소서.” 그 순간 불이 내려와서 제물을 싹 태우고 거기 있는 물을 싹 핥아서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인 것을 저들에게 보여주게 되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다 붙잡아서 저 기손 시냇가에 내려가서 다 저들을 심판하자. 거기서 다 850명을 쳐 죽이고 다시 갈멜산 위에 올라와서 비가 오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성경을 보면 머리를 두 무릎 사이에 집어넣었다고 하니까 완전히 땅에 처박고 “주여! 하늘의 문을 열어 비가 오게 하여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한 다음에 그 옆의 사환에게 “어디 비가 올 징조가 보이냐?” “아직 비가 올 징조가 안 보입니다.” 그래서 다시 또 머리를 처박고 기도합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번, 여섯 번, 일곱 번째 기도하니까 그 사환이 말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저기 끝에서 손바닥만 한 구름이 떠올랐습니다.” “이제 비가 온다. 내려가자!” 내려가는데 비가 막 쏟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신 것입니다.

이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백성에게 보여준 다음 이제 엘리야의 때에 그의 사명을 다 완수했기 때문에 그를 하늘로 부르시기 원했습니다. 열왕기하 2장 1절은 설명합니다.

야훼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엘리야 뒤를 엘리사가 졸졸 쫓아가는데 길갈에서 하나님이 부르시더니만 다시 벧엘로 옮기시고 벧엘에서 다시 여리고로 인도하신 다음 그다음 요단에 까지 이르게 합니다. 그 요단에서 엘리야를 하늘로 부르시는데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수레와 불말이 그들 사이를 갈라놓고 회오리바람을 타고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갑니다. 열왕기하 2장 11절입니다.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성경에 하늘로 죽음을 보지 않고 올라간 사람은 두 사람입니다.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에녹. 이분은 당시에 모든 사람들이 죄 가운데에 살고 있었을 때 하나님과 동행하는 의인이었고 365년을 하나님과 살면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더 이상 이 죄 많은 세상에 있지 말고 올라와라.” 그래서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부르셨고 그다음 엘리야를 하늘로 부르셨습니다.

인간으로서는 죽음을 보지 않고 마지막을 맞이한 영광스러운 그러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들림을 받은 것입니다. 엘리야같이 우리의 마지막이 주님 앞에 가장 영광스러운 모습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그 마지막이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한 사람도 있습니다.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그 예입니다. 성전 것을 함부로 자기가 손대서 훔쳐가고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 함부로 괴롭히고 했다가 전쟁에서 비참히 죽임을 당했습니다. 사무엘상 4장 11절은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하나님이 심판을 엄히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함부로 손을 대면 이렇게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쟁에 나가서 블레셋 군대에게 그 두 아들이 죽고 법궤까지 빼앗기게 되었는데 그 소식을 들은 엘리 제사장이 충격을 받고 뒤로 넘어져 목뼈가 부러져 죽었습니다. 사무엘상 4장 18절입니다.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지 사십 년이었더라

두 아들이 잘못된 그런 모습을 보고도 바로 잡지 아니하고 그냥 수수방관했기 때문에 두 아들도 비참한 최후를 당했고 본인도 그렇게 비참한 모습으로 목이 부러져 죽는 최후를 맞이했던 것입니다. 자녀가 잘못할 때는 바로잡아줘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인데 하나님의 선물로 주신 자녀들이 잘못될 때 야단을 치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바른길로 가게 하고 자녀를 위해서 기도해 줄 때 그 자녀가 복받은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가 잘못되는 것은 100% 부모님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기도하지 아니하고 바로잡아주지 아니하고 예배드리는 것을 소홀히 하고 그저 세상의 잘못된 애들과 어울리는 것도 내버려 두니까 아이가 잘못되고 나중에 큰 문제아가 되고 부모님의 근심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엘리 제사장이 그 두 아들을 제대로 교육을 하지 않고 그저 내버려 두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전의 귀한 것들을 함부로 손대고 성전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다가 죽임을 당했고 본인도 두 아들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의자가 뒤로 넘어져 목뼈가 부러져 죽었던 것입니다.

반면에 영광스러운 최후를 맞이한 또 하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삼손입니다. 삼손은 두 눈이 뽑히고 다곤 신전에서 사람들에게 놀림거리가 되었지만 마지막 때 “하나님 나에게 한 번만 더 힘을 주셔서 저들이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게 하여주옵소서.” 사사기 16장 30절입니다.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수천 명이 한꺼번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영광스러운 마지막을 맞게 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장차 주님 앞에 설 때에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엘리야의 겉옷을 가진 엘리사

이렇게 엘리야가 들림을 받았을 때 엘리사는 그 뒤를 따라갔다가 엘리야의 겉옷을 받게 됩니다. 하늘로 들림 받게 되는 엘리야 선지자가 그 제자인 엘리사에게 말합니다. “네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 열왕기하 2장 9절입니다.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엘리사는 이 영적인 이 축복의 욕심이 많았습니다. 여러분 주님의 은혜를 받는 데에는 욕심을 내야됩니다. 세상 것에 욕심을 내면은 우리가 그로 인해 시험에 들지만 하나님의 일에 은혜 받는 데 욕심을 내면 큰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그 가지신 능력 성령의 능력을 갑절로 내게 주시옵소서.”

엘리야가 그 위대한 일을 했는데 그거를 갑절의 능력을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여러분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가져야 됩니다. 실제로 엘리사의 그 뒤의 삶을 보면 엘리야가 했던 일의 갑절의 일을 했습니다. 놀라운 능력이 임했습니다. 여러분이 거룩한 꿈을 갖고 믿음으로 고백하면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성령의 시대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함 받으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사람이 되고 그 꿈을 꾸고 믿음으로 고백해서 기적을 창조하는 주님의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17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성령이 임하면 예언을 하고 환상을 보고 꿈을 꾼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거룩한 꿈과 비전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은 주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면서 그의 겉옷을 벗어 그 엘리사에게 던져주었습니다. 엘리사가 그 엘리야의 겉옷을 집어 들고 갈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였던 것입니다. 열왕기하 2장 13절, 14절입니다.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야훼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엘리사가 엘리야의 겉옷을 들고 물 위를 치니까 물이 촤악 갈라졌습니다. 성경에 물이 갈라지는 장면이 그 전에 모세 때 여호수아 때 나옵니다. 모세가 출애굽해서 약 200만이 넘는 장정만 60만 되고 여자와 아이를 합치면 200만이 넘는 대 무리를 이끌고 광야 길로 나가는데 앞에 홍해가 가로막혀 있었습니다. 저들이 두려워 떨 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오늘 너희들에게 하는 그 일을 지켜보아라. 모세야 지팡이를 내밀어라.” 그래서 모세가 홍해 앞에서 지팡이를 내밀 때 새벽에 하나님께서 바람을 불으셔서 이 홍해를 바다를 촤악 가르십니다. 이 갈라진 사이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육지처럼 건너갑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그런데 그 뒤를 바로의 군대가 따라 들어오는데 따라 들어오는 군대를 물을 합치게 하셔서 다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무사히 건너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바다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40년 후에 여호수아가 가나안 입구인 요단강에 와서 그 요단강이 가로막고 있을 때 법궤를 메고 들어가게 하니까 말씀하신 그 말씀에 순종하니까, 요단강이 갈라졌습니다. 두 번 다 하나님이 바다를 가르시고 강을 가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600년 후에 엘리사가 요단강을 가를 때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그 전에는 갈라진 데 사이를 지나갔지만, 지금은 성령의 갑절의 능력을 받은 엘리사가 겉옷으로 내려치니까 이 물이 촤악 갈라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바다를 가르시고 강을 가르시는 분은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면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어떠한 강도 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에게 이 능력의 겉옷을 주셔서 우리가 이 겉옷으로 내리쳐서 우리 앞에 놓인 모든 강들을 가르게 하여주옵소서. 능력의 겉옷을 주시옵소서. 기적의 겉옷을 주시옵소서. 치료와 회복의 겉옷을 주시옵소서. 이 기적의 겉옷을 우리가 소유하기 위해서 주님 앞에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으면 주님께서 우리의 손에 엘리야의 겉옷을 들려주실 것입니다. 이 능력의 겉옷을 손에 들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3. 요단강을 가른 엘리사

이 겉옷을 들고 엘리사가 요단을 칠 때 요단강이 갈라졌습니다. 요단강을 가른 엘리사에 대해서 우리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수많은 장애물의 강들이 있습니다.

할 수 없다, 안 된다, 부정적인 생각, 불가능의 강이 우리 앞에 놓여있기도 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여기 아프고, 저기 아프고, 늘 병원의 신세를 져야 돼서 아픈 몸으로 병약한 몸으로 살아가는 그러한 질병의 강이 놓여있는 분도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2년 동안 너무나 고통을 당해서 많은 영세인들이 상인들이 문을 닫고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 고통이 심합니다. 사업이 안 돼서 파산 직전에 이르러서 절망의 강에 놓여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의 강들이 여러분 앞에 놓여있다고 할지라도 믿음으로 기도하고 엘리야의 겉옷을 들고 내리치기만 하면 됩니다. 엘리야처럼 외치며 내리칠 때 강이 갈라질 것입니다. 열왕기하 2장 14절은 말씀합니다.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야훼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내가 이렇게 어렵고 힘든데 나를 도와주옵소서. 나를 살려주옵소서. 여러분 능력의 겉옷을 들고 내려치기만 합니다. 내려칠 때 강이 갈라지는 것 같이 여러분 앞의 문제가 해결되고 기적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 놀라운 능력이 지금 우리 손에 들려 있는 것입니다. 성령충만받을 때 우리 손에 이미 주어진 것입니다. 그 겉옷의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면, 귀신은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병이 고침 받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제9시 기도회 시간에 지금으로 말하면 오후 3시 기도회 시간에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갈 때에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앉은뱅이 거지가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무엇인가 얻을까 해서 “선생님들, 한 푼만 도와주세요.” 손을 내밀었을 때 그에게 베드로가 외칩니다. 사도행전 3장 6절입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일어나 걸으라!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였던 그가 펄쩍 뛰어 일어나서 뛰고 춤추며 성전을 향해 들어가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외치며 절망의 강을 내려치시기 바랍니다. 문제의 강을 내려치시기 바랍니다. 질병의 강을 내려치시기 바랍니다. 부정적인 생각의 강을 내려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후 여러분의 일생이 기적의 일생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능력의 주님을 바라보고 능력의 그 겉옷을 손에 들고 믿음으로 내려치시기 바랍니다. 성령이 임하면 이 같은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놀라운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뒤로 물러가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좌절하고 낙심하여 주저앉지 말고 성령충만받아 믿음으로 일어나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한국의 대부흥 운동인 1907년 평양 부흥 운동의 시발점이 1903년 원산 부흥회입니다. 원산 부흥회의 주역은 하디 선교사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의과대학을 나온 명문 대학을 나온 의사요 선교사였는데 한국에 와서 첫째, 둘째 아이를 다 잃고 선교사역을 해도 열매가 없어서 낙심 가운데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고쳐주고 복음을 전하는 데 저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사역하던 화이트 선교사님 오셔서 선교사님들이 모여 함께 성경공부하고 기도회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들이 1시간씩 다 돌아가면서 시간을 맡았는데 하디 선교사님에게 기도회에 대해서 말씀을 전해달라고 해서 그가 준비하다가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을 받게 된 말씀이 누가복음 11장 13절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니까 그의 교만과 그의 문제점을 낱낱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들 앞에 나와서 눈물로 회개하며 “내가 교만해서 한국 사람들을 우습게 보고, ‘내가 너희들을 도와주러 왔지.’ 하는 늘 영적 우월감으로 선교 사역을 해서 열매가 없었습니다.” 눈물의 기도로 그의 회개를 고백했을 때 모든 선교사들이 다 성령 충만받고 선교사님이 은혜 가운데 크게 변화를 받았습니다. 성도들 앞에 나와서 간증할 때, 성도들이 다 눈물바다가 되고 성령의 불이 떨어졌습니다. 그는 이와 같이 고백했습니다.

성령이 내게 오셨을 때 성령이 첫째로 원했던 것은 나와 함께 오랜 시간 선교 사역을 같이 하고 있는 동료 선교사들 앞에서 나의 실패와 그 실패의 원인을 고백하는 것이었다!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그가 회개할 때 하나님의 성령의 불이 임했습니다. 이 놀라운 부흥의 운동이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으로 이어집니다. 개성, 서울, 제물포 등 전국 각지로 이 성령의 불길이 확산되어서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는 이 사건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한국 교회의 대부흥운동, 그 출발점은 적어도 원산의 남감리교 선교사 가운데 한 사람, ‘하디의 영적 체험'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다!

할렐루야! 여러분 성령충만받아야 됩니다. 첫째도 성령충만이고 둘째도 성령충만이고, 마지막도 성령충만입니다. 그냥 교회를 왔다 갔다 해서는 안 됩니다. 늘 성령에 충만해서 성령의 불을 받아서 능력 받아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저는 월남 가족입니다. 우리 할아버님이 평양 서문밖교회 장로님이셨는데 북한이 공산화되니까 1948년 8월 달에 황해도 해주에서 통통이 배를 빌려서 온 가족이 월남한 가족입니다. 그런데 저는 4대째 장로교 집안에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장로교식 전통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예배를 드리고 매일 가정 예배를 드려도 숨소리도 제대로 내지 않고 조용히 예배를 드려야 됐고 또 교회학교 가서도 절대로 장난치거나 소리를 내면 안 됐습니다. 그냥 얼어붙은 듯이 가만히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1964년 1월 달에 저희 집이 서대문 로터리 근처로 이사 오게 되었는데 바로 집 앞에 순복음교회가 있었습니다. 원래 할아버님이 장로교의 장로님이시니까 가시려면 새문안교회를 가야 됩니다. 그런데 새문안교회는 저희가 있는 집에서 아침에 새벽에 40분 걸어가야 됩니다. 근데 할아버님이 다리가 불편하셔서 바로 5분 거리인 순복음교회에 나가서 새벽기도를 드리기 시작합니다.

석 달 뒤 1964년 4월 달에 온 가족을 불러 모았습니다. 말씀하십니다. “이번 주일부터 우리는 집 앞에 있는 순복음교회를 나간다.” 그래서 우리가 순복음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4대째 장로교 집안인 저희가 순복음교회에 와 보니까 이게 웬 난리입니까. 그전까지는 교회에서 박수 치는 교회가 없었습니다.

순복음교회에 오니까 박수 치는 거예요. 박수 치는 거예요. 아니. 이분들이 지금 이 예배 시간에 경건하지 못하게 뭐 박수 치고 난리인가. 박수를 치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앞에서 그 한 분이 또 북을 치고 이제는 밖에서 누가 트럼펫을 불고 이게 내가 서커스단에 온 것도 아닌데 웬 난리인가.

아 그런데 조용기 목사님 딱 올라서서 말씀을 전하시는데 얼마나 말씀이 빠른지. 한 절반은 못 알아듣겠어요.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그렇게 경상도 악센트만 들리고 가시는 중에 귀에 못이 박히게 들려오던 한 중심적인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성령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 성령을 받아야 된다. “성령을 받고 방언을 하시기 바랍니다.” 뭐 예배 시간마다 주일날도 수요일 날도 금요 철야 때도 교회학교에서도 “성령 받으라 성령 받으라 성령 받으라 성령 받으라.” 가만 눈치를 싸악 보니까 성령 안 받으면 못 살아남겠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 뭔지는 모르지만 주시옵소서. 그 성령도 주시고 거기에다가 방언도 함께 주시옵소서.” 딱 기도하는데 안 주세요. 옆에 있는 친구도 받고 뒤에 있는 친구도 받았는데 “하나님 저는 날 때부터 모태 교회인이고 장로교에서도 왔는데 저 친구는 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왜 먼저 주셨나요.” 떼를 썼는데도 안 줘요.

그러시는데 1966년 2월 달에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교회학교 부흥회를 조용기 목사님이 닷새 동안 인도하시는데, 넷째 날, 불이 임했습니다. 혀가 딱 꼬부라지는데 드디어 “왔구나 왔구나 왔구나. 아~ 막. 할렐루야!” 입을 여니까 막 방언이 터져 나오는데 정말 기쁘고 감사하고 성령 체험하고 나서 생각나는 건 예수님밖에 없어요. 예수님 날 위해 죽으셨고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예수님이 날 사랑하시고 울고 또 울고 또 울고 또 울었습니다.

예배 때마다 기도할 때마다 한 5년은 울었던 것 같아요. 고3 때가 되니까 대학 입시 준비하느라고 눈물이 그쳤지만 하여간 예배 때마다 울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됩니다. 성령충만받지 않으면 우리에게 어떤 역사도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주여! 이 시간 성령이 임하여 주셔서, 우리가 성령충만받아 그 엘리야의 겉옷을 손에 들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여러분 모두가 이 시간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성령충만받아서 남은 여생이 기적의 일생, 복된 일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이 시간 성령의 불이 떨어지도록 사모하는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찬송가 184장(통) : 불길 같은 주 성령>

후렴 성령이여 임하사

우리 영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소서

기다리는 우리게

불로 불로 충만하게 하소서


모두가 성령충만받아서 엘리야의 겉옷을 다 손에 쥐고 여러분 앞에 놓인 모든 불가능함을 내려치며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셔서 엘리야의 겉옷을 손에 들고 우리 앞에 놓인 모든 문제의 강을 내려쳐 문제를 해결하고 기적을 체험하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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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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