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링크 보내기 버튼
나는 가장 작은 자니이다
2021.11.28

“야훼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야훼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야훼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야훼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야훼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야훼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야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사사기 6장 11~16절)

귀한 찬양 감사드립니다. 우리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우리가 모일 때마다 기도해야 되는 것은 온전한 예배의 회복입니다. 지금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로 상태가 안 좋아졌지만 우리가 기도하고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하면 예배가 제한되는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이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게 하여주시고 경제적으로 회복되게 하시고 정치적으로 안정되게 하시고 국방력이 강화되게 하여주셔서 북한의 위협에서 자유함을 받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선교 대국으로 우리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연말연시에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예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우리 한목소리로 한 번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 찬송, 존귀,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코로나19로 힘들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주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 달 남았습니다. 주님,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함께하여 주셔서 예배가 회복되고 경제가 회복되고 사회가 안정되고 정치적인 불안한 요소들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주님,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사사기 6장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서 “나는 작은 자니이다” 이와 같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큰 소리로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작은 자니이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우리 각자 각자가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3대 질문에 분명한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일찍이 한국 산업화에 큰 족적을 남긴 삼성 이병철 회장님께서 죽음을 앞두고 가까운 지인에게 고뇌에 찬 24가지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듣기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내용을 다룬 책이 ‘삼성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에 대한 철학적 신학적 명품답변’이라는 책이 나와 있고 또 이와 유사한 책들이 여러 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인생의 3대 질문에 대하여서 오직 우리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들만이 분명한 답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예수님 믿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복된 자녀입니다. 나는 무엇 때문에 삽니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삽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천국에 우리 모두 가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인생의 분명한 목적과 의미를 알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다가 장차 주님께서 “오라” 부르실 때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꿈,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아서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된 기드온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1.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존재

기드온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기드온은 자기 스스로 작은 자이고 보잘것 없는 자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귀한 존재였습니다. 구약 사사시대의 수많은 이방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큰 피해를 입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끊임없이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을 통하여 저들을 징계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방 족속들이 침략해와서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가고 저들을 다스리며 큰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사사를 보내 구원해주시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또 우상 숭배해서 또 징계를 받아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사사를 또 보내주셔서 구원해주시고 했는데 7년 가까이 미디안 족속에 의해서 모든 것을 빼앗기고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일어났던 이야기입니다. 저들이 우상 숭배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서 미디안 족속이 와서 모든 것을 다 약탈해갔습니다. 너무 고통이 심해서 저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사사기 6장 6절입니다.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야훼께 부르짖었더라

우리가 문제를 만났을 때 고난을 당할 때 우리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 앞에 부르짖어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나를 이 고난에서 건져주시옵소서. 이 문제를 해결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 부르짖을 때 주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응답이 임하는 것입니다.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저들이 하나님 앞에 간절히 부르짖자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에게 구원의 길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미디안에서 그들을 구할 지도자 기드온을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그에게 사명을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드온은 스스로 자기는 작은 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연약하고 또 소심한 자였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을 두려워해서 밀 추수를 하는데 포도주 틀에 숨어서 거기서 밀 타작을 했습니다. 사사기 6장 11절입니다.

야훼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만약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밀 타작을 했다가는 미디안 사람들이 와서 그것을 다 빼앗아 갈 것이기 때문에 포도주 틀에 들어가서 몰래 밀 타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포도나무가 많아서 포도 열매가 익으면 그 포도를 다 따다가 큰 우리나라 공중목욕탕 같은 데다가 그 포도를 담고 짓이겨서 그것으로 저들이 포도주를 만들고 필요한 데 썼습니다. 그래서 그 큰 포도주 틀에 들어가서 몰래 밀 타작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난 것입니다. 사사기 6장 12절입니다.

야훼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야훼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야훼의 사자가 나타나서 기드온을 큰 용사라고 불렀습니다. “큰 용사여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아무리 연약하고 부족하고 내가 작은 존재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우리를 큰 용사로 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큰 용사가 되는 것입니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해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나는 위대한 사람, 큰 용사, 기적의 사람, 축복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자, 기드온이 말합니다. “저는 지극히 작고 연약한 사람입니다.” 사사기 6장 15절입니다.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나는 자랑할 것도 없고 부족하고 내 집에서도 가장 작은 자에 불과합니다. 내가 어떻게 미디안을, 미디안에서 우리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가 있겠습니까.”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바라볼 때 자신의 연약함을 바라봅니다. 실패했던 과거를 바라봅니다. 절망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실패의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그 실패에 붙잡혀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절망에 붙잡혀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상처에 붙잡혀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나는 존귀한 자요, 큰 용사요, 위대한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위대한 일이 우리 앞에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평생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될 것입니다.


2. 함께하시는 하나님

기드온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그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일생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다음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를 통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두려워해서 몰래 숨어서 밀 타작하고 있는 기드온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저 수많은 미디안 군사를 한 사람 치듯이 쳐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사사기 6장 16절입니다.

야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주님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코로나19로 2년 동안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내와서 영세소상인들이 기업이 다 무너지고 가정의 생활이 어렵고 어디를 바라보아도 꿈과 희망이 보이지 않는 그러한 절망에 처해 있는 이와 같은 현실에 주님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반드시 너를 통하여 위대한 승리하게 하리라.” 할렐루야!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서 1장 5절, 6절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며 너와 함께하여 너에게 위대한 승리를 가져다줄 것이라.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모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고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기드온과 함께 하셨고 기드온과 함께 하시던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0절, 오늘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할렐루야!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온 세상 사람이 너를 버리고 떠나도 나는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너와 함께하여 모든 문제를 물리치고, 승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할 것이다. 할렐루야! 주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은 말씀합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부터 하늘나라 갈 때까지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 마음 가운데 들어와서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우리와 함께하시며 모든 문제와 싸워서 승리하게 만들어 주시고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만들어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기쁨으로 충만케 하여주시며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주님의 영이신 성령이 지금 나와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원토록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일생 다 가도록 우리와 함께 하시며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말고 절망하여 주저앉지 말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과 나와 동행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기쁨과 평안함이 넘쳐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3. 평강의 하나님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기드온이 감격하여 제물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자가 지팡이 끝으로 그 제물에 지팡이 끝을 대니 불이 임했습니다. 사사기 6장 21절입니다.

야훼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야훼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하나님의 불이 임한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하면 우리에게 성령의 불이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순간 기드온이 두려워 떨었습니다. “죄인인 내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이제 나도 죽겠구나.” 사사기 6장 22절입니다.

기드온이 그가 야훼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야훼여 내가 야훼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내가 혹시 죽음을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할 때 주님 말씀하십니다. 6장 23절입니다.

야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두려워 떨고 있는 우리에게 주님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일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고 감사하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하면서 스스로 무너집니다.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 말씀을 듣고 기드온이 감사해서 다시 제단을 쌓습니다. 6장 24절입니다.

기드온이 야훼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야훼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여기서 ‘샬롬’이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야훼 샬롬” 하나님은 평화이시다. 하나님은 평강이시다. 평강의 하나님이시다. 할렐루야! 우리 마음 가운데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임할 때 염려, 근심, 걱정이 떠나가 버리고 불안과 주저가 떠나가 버리고 부정적인 생각이 떠나가 버리고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그냥 장맛비같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그 은혜를 다 받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날 밤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명령하십니다. “너희 집에 있는 우상들을 다 때려부숴라.” 6장 25절입니다.

그 날 밤에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당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가나안의 토속신인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바알과 아세라는 풍요의 신입니다. 그들에게 그 신에게 빌면 농사가 잘되고 자녀를 많이 낳는 복을 준다고 해서 그 풍요의 신에게 빌었습니다. 그 바알 신의 부인이 아세라 신입니다. 그래서 너도나도 바알 신, 아세라 신을 만들어놓고 “복 주시고, 농사 잘 되게 해주시고, 자녀 많이 낳아서 번창하게 해주시고.” 빌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집에 있는 그 우상부터 다 쓸어버려라. 그 우상의 제단을 헐고 아세라 상을 찍어 내라.”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 삶 가운데에 머물러 있기 위해서는 우리 삶 가운데에 있는 우상을 찍어 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무엇이 우상입니까? 오늘날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많은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뭐 물론 미신을 섬기고 점치러 다니고 무당 굿하러 가는 것 그런 눈에 보이는 우상을 섬기는 사람도 있지만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을 섬기며 삽니다.

가장 큰 우상이 물질의 우상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가 최고요.” 하고 돈이라면 그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돈을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저 사람을 무너뜨리고 나는 돈을 벌어야겠다.”라는 그러한 악한 마음들을 갖게 돼서 이 사회가 혼란 속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도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면 그것이 우상입니다. 그 우상을 찍어 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을 다 찍어 내야 됩니다. 세상 권력의 우상을 찍어 내야 되는 것입니다. 선거 때가 되면 권력자 주변에 사람들이 쫙 줄을 섭니다. 여러분 ‘열흘 붉은 꽃이 없고 10년 가는 권세가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에게 줄을 서는 것은 잠시 지나가는 것입니다. 사람 앞에 줄 서지 말고 하나님 앞에 줄 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줄을 서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권력의 우상을 찍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탐욕의 우상을 찍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 우상의 정체는 뭐냐. ‘나’라고 하는 자존심, 고집, 교만입니다. 이 자존심의 우상, 고집과 교만의 우상을 찍어 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모든 우상을 헐고 찍어 낼 때 주님의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날 밤 담대히 기드온이 가서 그 우상을 헐고 아세라 상을 찍어 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을 더해주셔서 그다음 기록을 보면 기드온이 300명 용사를 데리고 나가서 미디안 군사 12만 명을 쳐서 승리합니다. 할렐루야! 어떻게 300명이 12만을 섬멸할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300명이 12만 명을 치고도 이기고도 남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무장해서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면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위대한 역사를 이루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염려하지 마십시오.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삶 속에 있는 모든 우상을 다 찍어 내버리고 성령의 은혜로 충만하게 되면 위대한 역사가 여러분 앞에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요즘 자녀 우상을 둔 분들이 많습니다. 그저 ‘내 새끼, 내 새끼’ 그러면서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가도 그냥 내버려 둡니다. 어릴 때 거짓말하고 남의 것을 훔치고 욕을 하고 그래도 아이들을 바로잡지 않으니까. 나중에 그 아이가 큰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그러한 잘못된 사람으로 남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으로 자라나서 뉴스 속에 이름이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 우상을 만들어놔서 그 자녀가 타락한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자녀를 바로 교육해야 됩니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됩니다. 엄히 꾸짖고 바른길을 가게 하면 그 아이의 일생이 복 받은 인생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마음속에 있는 이 자녀라는 우상도 잘라내고 모든 것 다 잘못된 것 제거해서 하나님 제일주의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위대한 역사가 여러분 삶 가운데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속의 미움과 분노의 우상을 품고 살았던 지선 전도사님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완전히 변화되어서 주님의 사랑을 온 세계에 전하고 있습니다. 찬양사역자로 귀하게 쓰임 받고 있는데요. 아버님이 음악 하시는 분인데 원래 음악 하는 분들이 성품이 좋은데 그 아버님은 좀 안 그랬는가 봐요. 사춘기 때 어머니를 심히 때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느 날 잠깐 잠이 들었다 눈을 떠 보니까 어머니가 온몸이 피투성이가 돼서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엉엉 울면서 “엄마, 엄마, 짐 싸고 나가. 짐 싸고 나가. 뭘 이렇게 맞고 살아. 짐 싸고 나가. 짐 싸고 나가.” 그래서 15살이 되었을 때 어머니가 편지 하나 남겨놓고 짐을 싸고 집을 나갑니다. 그러니까 그 아버지가 “너희들도 나가라.” 그래서 두 자녀가 대전에 있는 큰 집으로 가서 살게 됩니다. 그러니까 큰 집에서는 이 군식구가 두 사람 들어와서 불편한 거예요.

그래서 그 집에 있는 것도 영 편하지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영양실조가 걸려서 1년 내내 코피를 흘렸습니다. 학교에서는 또 딴 곳에서 이사 온 아이들이라 그래가지고 왕따 당하고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겨우겨우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음악 선생님이 개척교회 사모님을 만나게 해줬고 이 아이가 목소리가 좋아서 성악을 전공할 수 있도록 레슨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무료로 목사님 사모님한테 레슨을 받으면서 준비해가지고 대학에 입학 하게 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서 이제 대학을 졸업하고 1년 매일 같이 새벽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또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대전 시립합창단에서 단원을 뽑는데 본인은 그 단원 뽑는 데에 오는 사람들이 오디션 보러 온 사람들이 그렇게 쟁쟁한 사람들이 오는 것을 몰랐습니다. 외국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온 사람들이 막 기라성 같은 사람들이 왔는데. 왜냐하면 합창 단원이 되면 공무원 별정직이 되어 가지고 공무원에 준하는 봉급을 매달 받게 되니까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러한 자리였고 그 자리에 들어오려고 기라성 같은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응시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고 나가서 그날 노래를 불렀는데 심사위원들의 마음에 꼭 들었어요. 고음, 높은음 올라가는 부분을 시켰는데 자기가 그 부분을 미리 준비를 많이 하고 갔는데 그 부분 시켜가지고 딱 뽑았더니만 마음에 들어서 이제 뽑혔어요. 잘 부르는 사람을 뽑으려고 시험을 봤는데 외국 유학파도 아니고 국내파가 뽑힌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대전 시립합창단의 멤버가 되어서 공무원 별정직이 되었고 또 좋은 신랑 만나서 결혼도 하고 그렇게 잘 살아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그 집에 예기치 않은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아들 은찬이가 큰아들이 5살 때 갑자기 “아악!” 소리 지르는 소리가 나서 방에 뛰어 들어가 보니까 방에 연기가 자욱하고 보니까 아이가 쇠젓가락으로 콘센트 두 개를 찔러 갖고 그 온몸이 감전되어가지고 손가락이 다 타고 이 전기가 심장을 지나가서 심장에 스크래치가 나고 온 신경 속에 그 전기 감전 돼가지고 죽음 직전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또 이 손가락뼈도 다 삭아버리고 타버리고.

정말 그 아이의 그렇게 죽음 직전에 이르는 모습을 보면서 통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울부짖었습니다. 의사가 말합니다. 의사는 하루가 멀다 하고 “얘는 살아나기 힘듭니다. 살아나도 평생 온몸 불구가 되어 움직이지도 못할 것입니다.” 그런 얘기를 하는데 그 아이가 타서 없어진 부분을 메꾸기 위해서 전신마취하고 이식 피부 부위 이식수술을 합니다. 엉덩이 살을 떼어다가 손가락에 붙이고 하는 그런 수술을 스무 번이나 했습니다. 전신마취를 하면서 하는데 15번째 수술실에 들어갈 때 아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환히 웃으며. “엄마 엄마, 나 들어갈 때 혼자가 아니었어. 예수님도 계시고 천사도 4명이나 함께 있어. 소풍 온 것 같아, 엄마와 함께 있으면 ‘소풍’이야”

할렐루야! 그 어머님의 울부짖는 기도를 보시고 그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함께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어린아이 눈이 띄어져서 그것을 보게 했습니다. 우리 평생 두 눈 뜨고도 못 보는데 하나님이 이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속에 어린아이의 눈을 열어서 천사를 보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지선아 인생은 소풍이야, 성령님과 함께 있으면 소풍이란다.

그래서 본인에게 주신 사명을 깨닫고 그 순간 꿈의 직장에, 그 직장인 시립합창단에 사직서를 내고 이제 나는 이렇게 화상 당하고 이렇게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저들을 일으켜 세우는 사역을 해야 되겠다. 병실을 찾아다니며 찬양을 부르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금까지 찬양사역자의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의사 선생님이 “이 아이는 희망이 없다.”고 얘기했는데, 하나님은 날마다 아이를 회복시켜주시는데 어느 날 아이를 데리고 지방에 내려가는데 휴게실에서 잠깐 차를 세웠는데 “엄마, 엄마. 나 핫바 먹고 싶어. 그것 좀 사다 줘.” 이 고속도로에서 어묵 바 먹는 것이 아주 최고거든요. 그래서 들어가서 어묵을 사다가 입에 먹여주려고 하니까 “아니야. 내가 손에 잡고 먹을래.” 근데 두 손이 다 타고 잡을 수가 없는데 굳이 잡겠다고 그러니까 주었는데 보니까 손에 잡고 그것을 먹기 시작했어요. 할렐루야!

그때부터 손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다음 간증을 들어보니까 이 손이 다 붙었잖아요. 타가지고 이렇게 붙었는데 손가락은 짧아지고 그런데 온몸에 아토피가 오니까 얘가 견딜 수가 없는 거예요.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아토피까지 왔는데 그러다 보니까 자꾸 긁어야 되잖아요. 긁어야 되잖아요. 그 가려운 것 긁다가 붙었던 손이 다 떨어지고 열 손가락 다 움직이게 되었어요. 할렐루야!

저렇게 잘 컸습니다. 지금 15살이 되었는데 학교도 잘 다니고 정신과 치료도 받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온 가족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23년 동안 그 미워하고 증오했던 아버님을 용서하고, 아버지를 예수 믿게 해서 아버지를 구원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얼마 전 그 오륜교회에서 이와 같이 간증합니다.

고난의 삶도 ‘주님과 함께’하니 ‘소풍’이었습니다. 제 삶을 인도하시고 이끄시고 만져주신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폭력을 휘두르던 아버지, 의사조차 포기했던 자녀, 이 모든 상처는 ‘십자가’를 붙들게 하는 ‘은혜의 통로’였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은 변함이 없으신 사랑의 주님, 좋으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여러분의 일생 다 가도록 여러분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여러분을 붙들어주시고 여러분을 인도해주시고 모든 어려움에서 이기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위대하게 귀하게 아름답게 쓰임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우리가 주님 우리와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일생을 주님 인도하여 주시고 나를 통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우리 마음에 결단하면서 찬양합니다. 찬송가 393장입니다.



<찬송가 393장 (통447) : 오 신실하신주>

1절)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이 주님이 지금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여러분과 함께하시기 때문에 어떤 문제도 어려움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십자가를 붙들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있다고 할지라도, 아무리 내가 부족하고 연약하고 작은 자 같은 모습이라고 할지라도 주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위대한 사람으로 큰 용사로 쓰임 받을 수 있을 줄을 믿습니다. 기드온을 사용하신 것 같이 저희들도 사용하여 주시고 주님 영광 홀로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