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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달게 되었더라
2021.09.26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야훼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야훼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출애굽기 15장 22~26절)

주님을 찬양합니다.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이 예배를 가장 기뻐하시기 때문에 예배드리는 자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기도할 때 조용기 원로 목사님께서 63년 동안 이뤄오신 강력한 성령운동의 역사로 복음을 전하는 세계 선교 사역과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 실천 운동을 잘 계승하여 우리가 온 세계에 확장시켜 나가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잠깐 지나가는 인생길에 우리가 예수님 믿고 하나님 자녀가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요 축복인지 우리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깨달아 알아서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주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냄으로 주님 앞에 설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전 여러분과 함께 출애굽기 15장 22절로 26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서 “물이 달게 되었더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물이 달게 되었더라.”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 안에서 의미 있고 보람 있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되고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우리 삶 가운데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죄짓고 타락하여서 하나님의 창조하신 이 풍요로운 세상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는 저주의 환경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삶을 병들게 하고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많은 나쁜 것들이 우리 주위를 두르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이라고 하는 도시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라고 하는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되어서 어제 날짜로 전 세계 확진자가 2억 3,189만, 사망자가 475만 2천 명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인구 절반 가까이가 죽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되고 우리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모든 분야에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 바이러스 하나 막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 백신이 전 국민에게 보급되고 치료제가 나와서 이것을 이제 막아낼 수 있다고 하지만 자꾸 변이가 생기니까. “이제는 코로나와 함께 가야 되는 그러한 시대가 됐다.” 얘기를 합니다. 이 모든 문제에서 이 모든 독에서 이 모든 악한 것에서 우리를 온전하게 지켜주시고 우리를 이 절망의 환경에서 건져주실 분은 오직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 되십니다. 예수님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다가 해방되어 저들이 가나안을 향해 가는 길에서 생겨난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 물이 없는 절망적 상황

그들이 사막을 가다가 물이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2절입니다.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저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가운데에 저들이 해방되어 가나안 땅을 향해 갑니다. 그들 앞에 홍해가 가로막혔는데 하나님이 그 홍해를 가르사 바다 가운데를 육지처럼 지나가게 하시고 그 뒤를 따라오던 바로 군대는 물이 합쳐져서 다 거기서 멸망 받게 하시고 하나님이 저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는데. 그런데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아니라 척박한 환경의 사막이었습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 갑자기 우리에게 천국이 다가온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심령은 천국이 다가왔지만 환경은 여전히 척박한 사막 같은 환경인 것입니다. 저들이 이 척박한 광야에서 사막에서 3일 길을 가는데 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물이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물은 우리 사람의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꼭 필요한 것입니다. 저들은 너무나 목이 말라 간절히 물을 찾습니다. 모든 인생이 이처럼 목마름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한 사마리아의 여인이 대낮에 목이 말라 물을 길으러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 사마리아 여인의 진정한 문제는 자기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사람에 대한 목마름이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다섯 번을 했는데 실패하고 여섯 번째 사람과 아예 결혼을 하지 않고 살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께서 내세에서 영생하는 물을 주겠다 하는 말씀을 듣고, 그녀가 예수님께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요한복음 4장 15절입니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들이 이처럼 목마름 가운데에 살고 있습니다. 목마르지 않는 인생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 한국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하루하루 살기가 너무 힘든 환경에 우리가 처해 있습니다. 물질적인 목마름이 있습니다. 특별히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일자리에 대한 목마름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가장을 이루려고 하는데 거할 곳이 없습니다. 보금자리에 대한 목마름이 있습니다. 아마 다음에 대통령 될 사람이 “결혼하는 부부들에게 집을 한 채씩 다 주겠다.” 그러면 아마 몰표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갈급한 목마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면에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예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은 그 영혼의 목마름을 견딜 수 없어 몸부림칩니다. 한국에 마약이 막 독버섯처럼 퍼져나갑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가라고 그랬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찾으니까 막 온 세계에서 마약이 밀려옵니다. 최근에 뉴스에 나온 것만 봐도 몇백만 명 어떤 때는 천만 명 이상 마약을 투입할 수 있는 그런 마약들이 들어왔다가 세관에서 적발되어서 마약을 갖고 온 사람들이 다 감옥에 가는 그런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마약이 독버섯처럼 퍼져나가고 도박하는 사람들이 세상 쾌락에 빠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영혼의 갈급함을 그런 데서 채우려고 하니까 더 갈증만 심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 목마름을 해결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3일 길을 가다가 드디어 물을 발견했는데 물에 독이 들어있어서 써서 먹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2. 독이 든 쓴 물

독이 든 쓴 물에 대하여서 출애굽기 15장 23절은 말씀합니다.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간신히 물을 찾긴 했는데 독이 있어서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습니다. 열왕기하 보면 엘리사 시대에도 저들이 굶주려 엘리사 선지자가 저들에게 국을 만들어 나눠주라고 했을 때 먹으려 하니 그 안에 독이 있어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열왕기하 4장 40절입니다.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이 세상에 먹고 마시는 것에 독이 들어가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분당에 있는 두 곳 체인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고 276명이 식중독에 걸렸고 60여 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곳 김밥집에서 모두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던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우리가 독이 든 음식을 먹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이 정신적인 독입니다. 독이 든 부정적인 말을 들을 때 우리의 정신 속에 독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독이 든 드라마나 영상을 보게 될 때 독이 든 SNS를 보게 될 때 우리 정신 속에 독이 들어와서 이 독이 우리의 정신을 파괴하고 우리의 삶의 많은 해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불안한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들이 예수님 안에서 나의 아픈 과거를 이기면 되는데 예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은 그것이 마음에 미움과 분노로 자리 잡아서 그를 잘못된 길로 이끌어갑니다. 때때로 이 미움과 분노에도 이것을 폐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제프리 다머라고 하는 미국의 희대의 연쇄 살인범이 있습니다. 1987년부터 4년 동안 남자들만 유인해서 17명을 죽였습니다. 이 사람이 동성애자, 게이인데 게이바에서 남자들을 유혹해가지고 자기 집에 데려와서 수면제를 탄 술을 먹이고 잠이 든 다음 온몸을 잘라 토막살인 했습니다. 죽은 시체하고 관계하기도 하고 14살부터 32살에 이르는 젊은 남자들이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난 다음 미국의 심리학자들이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니까 자라날 때 부모가 늘 싸웠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학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예 아들인 제프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 부모의 싸움을 보면서 마음속에 미움과 분노의 독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우울증에 걸렸고 자식은 돌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부터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서 학교 다닐 때 늘 술을 숨겨갖고 가가지고 학교에서 술을 먹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쯤 되었을 때 그 부모가 이혼을 하고 어머니가 자기는 집에 남겨놓고 동생만 데리고 집을 떠났습니다.

혼자 내버려진 이 제프리가 그때부터 사람을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게이바에 가서 젊고 반반한 남자들을 유혹해서 자기 집에 데려와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17명을 죽였습니다. 18번째 사람도 죽이려고 술을 먹이고 수면제를 먹였는데 18번째 사람이 아마 수면제에 강했던 모양입니다. 수면제에 잠이 깊이 들지 않고 깨어서 수갑 찬 채로 도망을 가서 경찰에 신고함으로 말미암아 경찰이 그 집에 들이닥쳐 보니까 냉장고 안에 토막살인한 시체로 가득하고 온 집안에 썩은 시체 냄새로 가득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이혼으로부터 그 마음속에 들어온 이 쓴 물이 온몸을 독을 퍼트려서 이와 같은 희대의 살인마로 만든 것입니다.부모에게 버림받았을 때 그 버림받았던 그 마음의 상처가 독이 되어서 이와 같은 분노에 사로잡힌 희대의 살인마로 그의 모습이 변화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내성적이고 말 없는 그러한 젊은이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속에 독버섯처럼 번져나갔던 이 미움과 분노의 독이 이와 같은 연쇄 살인마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도 많은 독이 퍼져나갑니다. 동성애 독이 계속해서 퍼져나가서 젊은이들의 영혼을 파괴합니다. 자기들을 그 동성애를 합법화하기 위해서 자꾸 법을 만들어서 국회에서 이것을 통과시키려 합니다. 물질만능주의의 독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쾌락주의의 독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그 생각의 독이 자꾸 퍼져나갑니다. 각종 부정적인 죄의 독이 퍼져나가서 이 사회를 무너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SNS라는 것을 보면 어떤 사람이 좋은 일을 해도 그것을 트집을 잡고 비판하고 물고 뜯는 그러한 악한 영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 몸에 독이 가득 퍼져 있으니까 독을 뿜어내는 것입니다. 좋은 글이 10이라면 좋지 않은 글이 90일 정도로, 지금 온 지면을 SNS를 독에 물든 사람들의 독이 뿜어져 나오고 있는 모습을 우리가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결과로 다가온 것입니다. 사탄이 들어온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은 순간 그 마음속에 불순종의 독이 들어왔습니다. 의심의 독이 들어왔습니다. 교만의 독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그를 사로잡아서 그를 파괴시킨 것입니다. 죄는 전염성이 있습니다. 하와가 죄를 짓고 아담이 죄를 짓고 그다음 그 아들 또 가인이 죄를 짓고 또 죄를 짓고 또 죄를 짓고 또 죄를 지어서 그들이 살고 있는 환경이 가시와 엉겅퀴로 뒤덮인 저주받은 환경으로 바뀌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늘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깨어있어서 어떤 독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우리 자신을 방어해야 되는 것입니다. 어쩌다 독이 들어왔다고 할지라도 예수의 보혈로 독을 씻어내고 치료받고 영적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절대로 예수님 믿고 나서도 독이 들어와 있는 상태로 자신을 방치해두지 말고 날마다 말씀으로 씻고 예수의 보혈의 능력으로 치료받아서 독을 제거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이 독이 든 물이 너무 써서 먹을 수가 없으니까 저들이 불평했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4절입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원망과 불평을 하면 안 됩니다. 원망과 불평은 오히려 독을 더 빨리 온몸으로 확산을 시키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내 마음을 파괴하고 원망과 불평은 내 가정을 파괴하고 내 이웃을 파괴하고 교회에 해를 입히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원망과 불평을 가져오고 우리 삶 가운데 문제를 가져옵니다. 모세는 이와 같은 환경에서 그들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3. 모세의 기도와 응답

모세의 기도와 응답에 대하여서 출애굽기 15장 25절은 말씀합니다.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모세는 출애굽 이후 문제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원망과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저들이 신광야에서도 물이 없다고 불평할 때 모세가 하나님께 엎드려 부르짖었습니다. 17장 4절입니다.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모세처럼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먼저 엎드려 기도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 문제에 붙잡혀서 원망 불평하지 말고 남 탓하지 말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쏟아놓지 말고 그 시간에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여! 내가 이러한 어려움에 처했사오니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나를 절망의 자리에서 건져주시옵소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할 때 응답이 다가옵니다. 기도할 때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가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서 주의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열심히 주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지 않으니까 이 죄의 독이 우리를 점령해서 우리를 넘어뜨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됩니다. 기도에 힘써야 됩니다. 말씀 붙잡고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엎드려 기도할 때, 응답이 다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나무를 물에 던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출애굽기 15장 25절입니다.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모세가 순종하여 한 나뭇가지를 꺾어서 물에 던지니 쓴 물이 단물이 되었습니다. 독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쓴 물을 단물로 바꾼 이 나뭇가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인생의 독이 든 쓴 못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던지면 모든 독은 사라지고 쓴 물이 단물로 변하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의 능력이 우리를 모든 독에서 자유케 만들어 줄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우리 마음속에 독이 들어와서 우리 마음에 쓴 못이 되었습니다. 미움과 분노가 사로잡고 있고 때때로 우리가 원망과 불평하며 부정적인 모습이 되어서 주님 보시기에 좀 잘못된 모습으로 살았던 우리들의 모습을 우리는 너도나도 갖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으로 이 모든 독을 제거하고 쓴 물을 단물로 바꿔야 될 것입니다. 쓴 물이 단물로 바뀔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우리 마음 가운데에 던지게 될 때 우리의 삶에 질병의 쓴 물이 건강의 단물로 바뀌어지게 될 것입니다. 저주의 쓴 물이 부의 단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죽음의 쓴 물이 영생의 단물로 바뀌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어떤 쓴 물이 있었든지 간에 주님의 은혜가 임하기만 하면 십자가 능력으로 쓴 물이 변하여 단물이 되고 우리는 주님 앞에서 변화되어 하나님께 축복과 은혜를 받은 주님의 복된 자녀로 우리의 삶이 바뀌어지게 될 것입니다.

쓴 물을 단물로 바꾸어주신 하나님께서 이제 이후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입니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야훼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

말씀에 순종할 때 질병에서 놓임 받게 되고 건강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게 될 때 우리 삶의 절망적인 환경이 주님이 주신 축복과 은혜와 희망적인 환경으로 바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임하면 우리의 삶이 바뀌어집니다. 주님의 은혜가 임하면 더 이상 우리는 절망 가운데 살지 아니하고 주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과 희망 가운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코카인 중독으로 아이를 가졌는데 아이가 태어날 때 그 코카인 독으로 말미암아 앞을 보지 못하고 그리고 자폐증을 앓는 그러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이 크리스토퍼 더플리입니다. 6개월 만에 800g으로 태어나서 미숙아로 태어나서 뇌가 충분히 자라지 못했습니다. 생후 1년 만에 부모에게 버림받아 위탁기관에 맡겨졌습니다.

그러던 그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고모가 15개월 된 그를 찾아서 자기 자녀로 입양한 것입니다. 고모가 믿음과 사랑으로 정성껏 이 아이를 양육했습니다.그런데 이 크리스토퍼가 말도 못 하고 하루 종일 가만히 앉아있던 이 아이가 어느 날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피아노를 앉아서 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아이가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그 고모가 너무 놀라고 또 감격해서 아이에게 피아노와 노래를 가르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미국 현충일인 Memorial Day에 나가서 미국 국가를 부른 것을 계기로 해서 2013년에는 앨범을 발매하고 전국 교회를 순회하는 찬양 사역자가 되고, 지금은 매 주일, 교회의 찬양 인도자가 되어서 주일마다 주님 앞에 아름다운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비록 앞도 보지 못하고 자폐증세도 있고 불완전하지만 그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의 찬양에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Youtube에 가보면 저분의 찬양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나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절망을 헤메던 가운데 이 아이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희망을 찾았다.”고 하는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고모는 장애를 앓는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이렇게 조언합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 ‘변화’는 일어납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자녀들과 그들의 위대함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은 놀라울 뿐’입니다!

할렐루야! 이제 그는 청년이 되어 매 주일, 찬양 사역자로 찬양 인도하면서 주님 앞에 주님 은혜에 감사하여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꿈의 가장 큰 후원자’는 ‘하나님’입니다. 눈이 보인다고 해서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눈이 가려진 자들도 있습니다. 나는 ‘내 마음’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때때로 우리는 독이 든 쓴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래요. 알게 모르게 이 독이 우리를 점령해서 우리를 파괴하고 우리에게 절망을 가져다주고 우리의 마음과 몸을 병들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시간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우리의 쓴 물에 던져서 쓴 물을 단물로 바꾸고 우리 마음속의 독을 제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과 희망을 갖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각자 각자를 부르셨을 때 여러분에게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이 무엇입니까? 그 사명을 깨달아 알아서 그 사명을 이루어나가며 주님께서 주신 꿈을 부여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때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으로 여러분 모두가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한번 지나가는 인생인데 정말 주님 안에서 모든 독을 다 제거하고 꿈과 희망의 전도사가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 위해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십시오. 장차 여러분이 주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을 꿈을 꾸면서 우리가 찬양합니다.


<찬송가 490장 (통542) : 주여 지난밤 내 꿈에 뵈었으니>

1절) 주여 지난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밤과 아침에 계시로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 주옵소서

후렴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2절) 마음 괴롭고 아파서 낙심 될 때

내게 소망을 주셨으며

내가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니

앞길 환하게 보이도다

3절) 세상 풍조는 나날이 변하여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니

인생살다가 죽음이 꿈같으나

오직 내 꿈은 참되리라


여러분, 여러분 삶에 어떠한 독이 들어와서 여러분의 삶이 쓴 물로 바뀌었다고 할지라도 이 시간 예수님의 십자가를 던져 쓴 물을 단물로 바꾸시고 주님이 주신 거룩한 꿈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 위대한 하나님의 자녀로 축복받은 삶을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알게 모르게 우리 삶 가운데 많은 독이 들어와서 우리가 쓴 물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쓴 물이 단물이 되고 모든 독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의 삶이 변화되어지고, 남은 여생 하나님의 영광위해서 귀하게 쓰임받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주님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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