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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의 은혜
2021.07.04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 (요한복음 5장 2절~9절)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주여 은혜를 주시옵소서. 이 시간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가 은혜 받아야 살 수 있습니다. 이 시간 주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목사님 건강을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을 긍휼히 보셔서 주님의 사랑의 품에 안아주시고, 저들의 상처를 치료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충만케 충만케 충만케 채워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시간입니다. 주님께서 이 시간을 통하여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요한복음 5장 2절로 9절 말씀 가지고 “베데스다의 은혜”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 번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베데스다의 은혜.” “베데스다의 은혜.”

사람의 일생은 만남의 일생입니다. 이 만남이 그 일생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인생이 밝아지고, 불행하게도 나쁜 사람을 만나면 인생이 어두워지고 절망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좋은 부모님을 만나고, 좋은 친구를 만나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난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는 부모를 만나기도 하고, 나쁜 친구를 만나고, 잘못된 배우자를 만나 인생이 망가졌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깊은 마음에 상처가 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그 인생이 변화되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새로운 인생, 복 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 베데스다 못

오늘 예수님을 만나 그 인생이 바뀌어진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그 사람이 예수님을 만난 장소가 베데스다 못가입니다. 성경은 베데스다 못에 대하여서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요한복음 5장 2절에.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말씀합니다. 예루살렘 양문 곁에 베데스다라고 하는 못이 있었습니다. 이 못 주변에 수많은 병자가 몰려와 있었는데, 그 이유는 가끔 천사가 내려와 물을 휘젓는데, 물이 끓어오르면 누구든지 먼저 뛰어 들어가는 사람이 어떤 병이던 고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5장 3절, 4절은 설명합니다.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어라]

천사가 가끔 와서 물을 휘젓는데 누구든지 먼저 들어가면 병을 고침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병자들이 그 물이 끓어올 때를 기다리면서 몰려들어 연못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베데스다라는 말은 그 히브리어 원어로 베데스다인데, 자비의 집이라고 하는 뜻입니다. 두 단어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베이트’, ‘헤스다’. ‘베이트’라고 하는 말은 집이라는 말이고, ‘헤스다’라는 말은 자비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베데스다’라는 말은 자비의 집이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교회가 바로 베데스다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자비를 베푸는 곳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많은 병자들이 모여 오는 것입니다.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 육신의 병을 가진 사람, 환경의 문제와 어려움, 절망에 찬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볼 때 베데스다 못가에 맹인이 있었는데, 영적으로 깨닫지 못하고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영적인 맹인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그 눈을 뜰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베데스다의 못에 다리 저는 사람이 있다고 그랬는데, 영적으로 바른 길을 걸어가지 못하고 늘 잘못된 길을 가는 영적인 다리 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보니까 몸이 한 군데 마비되어 있는 사람이 있는데, 영적으로 마음이 마비되어 가지고 늘 편견과 오만에 치우치고, 생각이 잘못 되어서 ‘왜 저 사람은 항상 저렇게 외골수로 나가나.’ 하는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많은 문제와 병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교회에 나오고 있다는 것이 큰 은혜요, 축복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이 그 어떤 병이든지 고쳐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갖가지 문제와 병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을 주님이 지금도 부르고 계십니다. 주님이 사랑의 품에 우리를 안아주시고, 우리의 모든 병을 고쳐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 주님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요한복음 14장 1절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주님 말씀하십니다. 근심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나를 믿고 의지하라. 주님 말씀하십니다. 이 시간 여러분의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여러분의 질병을 바라보지 말고, 여러분의 상처를 바라보지 말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38년 된 병자

그런데 거기에 38년 된 중증 환자가 있었습니다. 이 38년 된 병자가 오늘의 주인공인데, 예수님이 그 38년 된 병자를 만나시고 그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5장 5절에 이와같이 말씀합니다.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그 못가에 38년이나 된 병자가 있었는데, 아마 중풍 병을 앓았는지 몸이 마비되어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다 물에 뛰어 들어갈 때, 그는 늘 지켜만 보고 병 고침을 받지 못했습니다. 주님이 그를 불쌍하게 여기셔서 주님이 그를 찾아가신 것입니다. 우리가 문제가 있을 때, 우리가 깊은 상처를 받고 절망에 차 있을 때에 말 못할 고민과 아픔과 질병을 안고 살아갈 때에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6절은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주님이 오셔서 물으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성경을 보면 병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올 때에 “주님 저를 고쳐주옵소서! 제가 낫기 원합니다. 지금 이 병을 치료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고백을 하는데, 38년 된 병자는 자기의 신세만 한탄하고, 남탓만 했습니다. 5장 7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물이 움직일 때 나를 물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들이 언제나 먼저 들어갑니다.” 남 탓을 했습니다. 우리가 문제를 만났을 때 남의 탓을 하면 안됩니다. 주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는 나의 연약함과 나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주님 나를 고쳐주옵소서. 주님 나를 도와주옵소서. 주님 나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 직접적으로 나의 소원을 아뢰야 되는 것입니다.

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했던 맹인 바디매오가 그랬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으실 때, 분명히 그는 대답을 합니다. 마가복음 10장 51절, 52절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그 때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바디매오의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네. 주님 낫기를 원합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그의 믿음이 그를 구원한 것입니다. 그런데, 38년 된 병자는 자기의 신세한탄을 하고 남 탓을 했습니다.

이 38년 된 병자가 누구입니까? 이 38년이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습니까? 38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방황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저들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동안에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으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우리를 살려달라.”고 부르짖고, 부르짖고, 부르짖어서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모세를 보내어 저들을 구원해주셨습니다. 10가지 재앙으로 저들을 심판하시고, 마지막 장자를 치는 재앙에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 해주시고, 애굽의 바로왕의 큰 아들부터 모든 첫 태생, 수컷은 다 죽었는데 그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이 해방되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갔으면 한 달이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홍해 앞에서도 불평하고, 홍해를 갈라서 그 기적을 체험하고 광야로 들어갔는데, 또 물이 없다고 불평하고, 또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하고, 주님께서 매일같이 만나를 내려 주시니까, 또 고기 먹고 싶다고 불평하고, 입만 열면 불평하고, 또 불평하고, 또 불평했습니다. 그래서 한 달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불평하고, 또 불평하고, 불평해서 2년 동안 광야에서 돌고 또 돌고 돌다가 가나안 입구 가데스바네아 라는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각 지파마다 1명씩 정탐꾼을 뽑아서 보내라 그래서 12명의 정탐꾼이 가서 40일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40일을 돌아보고 난 다음, 저들이 와서 보고하기를, 10명이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그들이 우리보다 강합니다. 땅이 우리를 삼키는 땅입니다. 거기는 백성들의 신장이 장대하고, 거기서 거인들도 보았습니다. 우리는 메뚜기와 같은 존재입니다.” 아니, 하나님의 자녀가 메뚜기 자화상을 갖고 있었어요. 메뚜기. 이 말을 듣고 온 이스라엘 백성이 통곡하며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쏟아놓았습니다. 민수기 14장 1절로 3절입니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야훼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밤새 울면서 원망과 불평을 쏟아 놓는 것을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27절입니다. 민수기 14장 27절에.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32절, 33절입니다.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그들의 원망과 불평으로 말미암아 “뒤로 돌아 가!” 해서 38년을 더 돌았습니다. 40일 정탐한 것을 하루를 1년으로 쳐서 40년을 광야에서 돌게 하셨는데, 2년 동안 걸려 거기에 왔고, 다시 “뒤로 돌아 가!” 해서 광야에서 38년을 더 돌고 40년을 채우고 난 다음, 그들의 후손만, 긍정의 고백을 한 여호수아, 갈렙의 인도하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그들이 그렇게 원망과 불평을 끊임없이 쏟아 놓았는지, 어떻게 그렇게 철저히 부정적이었는지, 하나님의 축복을 누려보지도 못하고 광야에서 고난 가운데 살다가 그 삶을 마치게 된 것입니다.

이 38년 된 병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나서도 우리 입에서 조금만 어려운 일을 당하면 원망과 불평을 합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또 몸이 아프면, 왜 내게 이런 일이 다가오냐고. 많은 경우에 남의 탓을 합니다. ‘내가 부모님을 잘못만나서 이렇게 됐지. 내가 친구를 잘못만나서 이렇게 됐지. 내 가까운 사람 믿었다가 이렇게 됐지.’ 많은 사람들이 매사에 부정적이고 남 탓을 합니다.

우리도 그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 38년 된 병자는 우리 자신인 것입니다. 문제가 생길 때 남탓하고, 그 문제를 자기가 끌어안고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주님 앞에 회개하고 우리는 돌이켜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모든 것이 다 내 탓입니다.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삶에서 긍정적인 삶으로 우리 생각이 바뀌고 우리의 삶의 모습이 바뀌어야 됩니다. 늘 불평하고 원망하고 분노적으로 말하고 남을 물고 뜯고 하는 이런 모습이 완전히 바뀌어져서,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바뀔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뀌지 아니하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뜨거운 태양 볕이 내리쬐이고, 밤에는 독사와 전갈이 나와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가져다 주는 그러한 광야같은 세상만 우리에게 기다리고 있고, 그 곳을 방황하는 삶이 우리의 삶이 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바뀌어야만, 우리는 약속의 땅 가나안의 축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회개해야 됩니다. 나 중심의 삶에서 예수님 중심의 삶으로 바뀌어야 되는 것입니다. 나의 고집과 교만과 불순종과, 이것이 깨어지고, 또 깨어지고, 깨어져서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 되십니다.’ 항복하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주님이 사신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 부정적인 생각, 원망, 불평으로 뒤덮인 나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버리고, 예수님의 생각으로 바꾸어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삶을 살아나가면, 그같은 믿음의 삶에 하나님이 복을 쏟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

주님께서 38년 된 병자를 만나신 다음,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에 대해서 8절, 9절은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38년 된 병자가 부정적인 답변을 하고 남 탓을 했어도, 예수님은 그것을 불쌍히 보시고, 그것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사랑이 무한하신 예수님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우리가 좀 삐딱하게 나가고, 잘못된 삶을 살고, 원망 불평해도,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가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오시기만 하면 우리를 품어주시고, 우리를 고쳐 주시고, 회복시켜주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주님이 38년 된 병자에게 다가오셔서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주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나라! 염려, 근심, 걱정의 자리에서 일어나라! 문제와 고통 가운데서 일어나라! 부정적인 생각의 자리에서 일어나라! 과거의 실패의 경험과 상처에서 일어나라! 더이상 그 자리에 누워있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자리에 누워있는 한, 여러분은 계속해서 불평하고, 또 불평하고, 불평할 수밖에 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은혜의 연못, 베데스다 못이 교회에 와서도 늘 구경꾼으로 38년 된 병자처럼 남이 다 은혜받는데, 그냥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는 그러한 신앙생활을 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루 예수님을 믿어도 잘 믿어야 되고, 바로 믿어야 됩니다. 하루 신앙생활 해도 신앙생활을 잘 해야 되고, 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을 만나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입만 열면 원망, 불평하던 삶에서 우리는 완전히 우리 삶을 뜯어 고쳐야 됩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더이상 저주와 절망과 과거의 문제에 갇혀서 살지 말고, 이제는 자리를 들고 일어나서 걸어가서 이 자리를 내다 던져버리라.”고 말씀합니다.

더 이상 여러분 절망의 자리에 누워있지 마십시오. 밤낮 누워서 남 탓하고, ‘내가 부모를 잘못 만나서, 내가 배우자 잘못 만나서, 내가 친구 잘못 만나서, 내가 선생님 잘못 만나서.’ 그렇게 남 탓 하지 말고, 주님만 의지합니다. 주님만 바라봅니다. 말씀 붙잡고 이 절망의 자리를 들고 일어나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믿음으로 걸어 나갈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하나님의 큰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여러분, 마음 판에 새기십시오. 가나안 땅을 정복하러 나가기 위한 여호수아에게 주신 여호수아 1장의 말씀입니다. 1장 2절입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일어나라! 믿음으로 건너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으로 정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5절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너를 대적할 자가 없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오늘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베데스다 못이 끓어오르게 되기를 바랍니다. 천사가 와서 휘저을 때만 끓어오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할 때,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베데스다 못처럼 끓어오르게 하여 주시고, 여러분이 그 베데스다 못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 시간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치료가 임할 것입니다. 기적이 임할 것입니다. 구경꾼이지 말고, 여러분이 오늘 성령 충만함 받아, 끓어오르는 물이 되어서 주님을 만나, 모든 문제를 해결 받는 기적의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이트 클럽의 DJ 출신으로, 버려진 인생을 살다가 38년 된 병자처럼 살다가 예수님을 만나 목사가 된 장광우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온세상약속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데, 어린 시절에 정말 좀 문제 있는 아버님을 만났습니다. 얼마나 이 아이를 때리는지. 그분의 얘기를 들어보면, 초등학교 1학년 때 매일 5시간씩 매를 맞았대요. 그러니까 막 분노, 원망, 미움, 막 그런 것이 가득 차서, 세상을 저주하고, 완전히 삐뚤어져 나가는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폭주족이 되었고, 공업고등학교 야간에 입학했는데, 1년도 안 넘기고 학교를 때려쳤습니다. 그가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그런 노래하며 춤추는 것이었습니다. 본인이 가수가 되려고 기획사에 들어갔는데, 또 기획사가 망했어요. 그래서 어찌어찌하다가 18살 나이에 나이트클럽의 DJ가 됐는데, DJ가 뭐냐면 음악 틀어주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DJ 하는 선배들이 말하기를, “너 돈도 없고 빽도 없으니까 군대 가서, 군대 문화선전대에 갔다 와 가지고 그 다음에 다시 사회에 적응해라.” 그래서 어린 나이에 떠밀려서 군대를 갔는데, 거기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할렐루야! 교회 가서 앉아있는데,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베데스다 못을 끓어오르게 해서, 그를 만나주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해 주셨습니다.

광우야, 내가 너에 대한 계획이 있다. 내가 너에 대한 길이 있다. 내가 널 알고 있다. 내가 널 사랑한다.

아무런 꿈도, 인생의 계획도 없이 원망, 불평, 미움, 원한, 속에서 살고 있던 저를 주님 찾아오셔서 만나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서 군생활 하면서 주일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주일날 와서 예배를 드리는데, 고참들이 주일날 꾀부리고 교회 간다고 갔다만 오면 두들겨 팹니다. 그래도 그가 두들겨 맞으면서도 교회 가는 것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런데, 참 놀라운 축복이 임한 것은, 그가 군종병으로 뽑히게 된 것입니다. 군종병으로 뽑히면 1주일 내내 교회에서 교회사역을 도울 수가 있게 되는 것인데, 원래 신학생들에게 그 자리를 주는데, 그 교회의 간부가 보니까 얼마나 믿음이 좋은지. 저 열심이 없는 신학생보다 이 친구가 훨씬 낫다. 그래가지고 이 광우 청년이 매일 같이 일어나서 새벽에 기도하고, 주일 되면 하루 종일 나가서 교회 봉사하고, 은혜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고 제대를 했는데, 그 앞에 광야가 기다리고 있어요. 고등학교 1학년 중퇴에다가, 또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하니까. 그를 받아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회가 사실 사랑으로 그를 품어줬어야 했는데, 교회도 받아주지 않았고, 또 어느 기독교 단체에서 그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옛날 모습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다시 나이트클럽에 가서 DJ를 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거기 가서 돈을 막 벌고 잘 돼요. 그러니까 주님을 잊어버리고 세상으로 나가다가 막 주님께 얻어 맞습니다. 꿍 얻어맏았는데, 온 몸이 아파 드러누웠는데, 물도 마시지 못하고, 링거를 꽂고, 거의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자기가 주님을 떠나 주님의 채찍인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 저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저 한 번만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눈물로 회개합니다.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한 번도 떠난 적이 없어. 나는 너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

그래서 그는 “나의 남은 인생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그래서 그는 힙합 가수가 되어서 종로 한복판에서 춤을 추며 노방전도를 합니다. 이 힙합 가수가 뭐냐면요. 1970년대에 생겨난 것인데, 길거리에서 이렇게 브레이크 댄스도 하고, 춤추고 하는, 그런 그 힙합 가수가 되가지고, CCM 가수들과 함께 PK라고 하는 힙합 사역단도 만들었습니다.

그를 목회자로 부르셔서, 노방전도도 하고, 또 이렇게 힙합 찬양 사역도 하고 그러는데, 어느 날 딸 예율이가 심장이 멈췄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청천벽력같은 이야기입니다. 심폐소생술을 3번이나 했습니다. 그리고 겨우 심장이 다시 뛰었는데, 1년 내내 이 아이가 고통을 겪는 동안에 그는 완전히 깨어졌습니다.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광우야, 나는 매일 죽어가는 내 아이들을 본다. 나를 위해,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뒹굴러 줄 수 없겠니?

그 뒤 신학교를 졸업한 다음에, 강화도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강화도에 가보니까 깨어진 가정 아이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매일 30명 넘는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그리고 죽이고 싶도록 미웠던 아버지를 모셔드려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 코스타에 가서 그가 젊은이들에게 이와 같은 간증을 합니다.

나는 10원짜리 인생이었습니다. 고등학교도 중퇴하고 쓰레기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고 난 뒤 검정고시를 보고, 하나님을 만나고 난 뒤 신학교에 갔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난 뒤, 10원짜리였던 저의 인생이 10억짜리 인생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을 만나고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이렇게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이 베데스다 못이 되어서 성령의 감동으로 끓어올라,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변화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료받고, 회복하고, 새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위대한 역사가 여러분을 통하여서 지금 시작될 것입니다.


<찬송가 314장 (통511)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1절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2절 이 전엔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3절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어떤 절망 가운데 살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 시간 예수님 만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이 끓어오르는 베데스다 못이 되어서, 주님 은혜 가운에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주님의 기적이 임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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