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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2021.03.14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한일서 4장 7절~10절)

귀한 찬양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우리가 긍정적으로 고백하면 긍정의 열매가 맺혀지는 것입니다. 할 수 없다, 안된다, 망했다 하면 그 말에 잡혀서 되는 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절대긍정의 고백을 해야 됩니다. 모든 일이 잘 될 것입니다. 지금은 조금 어렵고 힘들어도 이 코로나19의 겨울이 지나면 축복의 봄이 밝아올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건강의 회복을 위해서.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귀하신 사명 감당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오늘 우리 모두가 성령 충만 받고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는 복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또 유튜브로, 인터넷으로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예배 처소에 주님의 큰 은혜가 임하도록 주여 삼창하고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를 드립니다. 죄와 허물투성이에 있던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셔서 하나님 자녀 되게 하여 주시고 예수 믿고 변화되어 복 받은 인생 살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 충만하고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무장하여 모든 어려움 이겨내게 하시고 하나님 영광 위해서 귀하게, 아름답게 쓰임 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 주시고 역사하여 주셔서 온 몸이 힘을 얻게 하여 주시고 회복되셔서 귀한 사명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복음성가 : 사랑하는 자여>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설교말씀>
믿음의 고백대로 될지어다. 할렐루야. 오늘은 요한1서 4장 7절~10절 말씀 가지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눕니다. 제목을 큰 소리로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우리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바로 이 하나님 사랑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죄와 허물로 절망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를 구원해주시기 위해서 독생 성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 시사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하였습니다. 그 놀라운 사랑으로 구원받아 오늘 우리가 여기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고 나서 우리는 첫째도 감사, 둘째도 감사, 마지막도 감사의 삶을 살아야 되고 늘 사랑의 감격 속에, 감동 속에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자라날 때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난 사람들이 나중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우리가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대단히 부끄럽게도 교회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교회에 어려움을 가져다주는 분들은 대부분 이 주님의 사랑을 깊게 체험하지 못한 분들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함 받고 주의 사랑이 넘쳐나게 되면 기쁨이 넘쳐나고 감사가 넘쳐나고 우리가 무슨 어려움을 당해도 믿음으로 이겨내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성령으로 충만해서 주님의 사랑으로 무장해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1. 성도 간의 사랑

오늘 성경은 첫째로 우리 믿는 사람들끼리 서로 사랑할 것, 성도의 사랑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1서 4장 7절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서로 사랑하자. 우리 믿는 사람들이 주님 안에서 사랑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서로 사랑하자. 서로 사랑하자.

우리가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그리고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할 때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우리 성도들의 기본적인 자세요, 의무요, 삶의 모습입니다. 요한1서 3장 11절은 말씀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사랑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그냥 이기주의적인 사랑을 합니다. 내가 다섯을 주면 다섯을 받아야 합니다. 열을 주면 열을 받아야 되는 그러한 계산적인 사랑, 이기주의적인 사랑을 합니다.

그런데 내가 많이 베풀었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그만한 것을 갚지 않으면 가까웠던 사람도 멀어지고 섭섭한 마음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본주의적인 사랑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그러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아가페 사랑입니다. 무조건 주고 또 주는 사랑입니다. 주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 사랑의 근본적인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고 나서 사랑의 모습을 회복해야 됩니다. 주님 내가 예수 믿고 나서도 미워하고 다투며 살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부터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내 자신이 사랑의 기준이 되면 늘 문제가 뒤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는 나 자신이 아니라 우리 주님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희생, 주님의 섬김, 주님의 사랑이 우리 사랑의 기준이 될 때 우리는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가 사랑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지 못하면 결국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죄악 세상에 살면서 가인과 아벨을 낳았는데 가인의 마음에 사랑의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벨의 제사를 하나님이 받으시고 자기 제사를 받지 않으니까 미움이 생겨서 동생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 요한1서 3장 12절은 이렇게 경고합니다.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절대로 가인처럼 살지 말라.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는데 미워하고 그렇게 주의 사랑 없이 살아가면 도로 사망에 머물러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용서하고 또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요한1서 3장 14절~15절입니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마음속에 미움을 품고 살면 그는 살인하는 자와 다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신앙생활을 하면서 마음속에 누구를 미워하고 누구를 생각할 때마다 마음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있으면 이미 살인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을 때 충격적인 사건이 남쪽 버지니아주에 있는 뉴폰뉴스라는 곳에서 일어났었는데 같은 교회에서 열심히 교회를 섬기는 두 분 제직이 늘 성격이 맞지 않아서 다퉜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그 마음속에 미움과 분노가 가득했는지 주중에 그 상대편 일하는 세탁소에 가가지고 총으로 쏴서 죽이고 자기도 총으로 쏴서 죽었어요.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미국 사회에도 굉장히 놀랐던 사건이었습니다.

어떻게 믿는 사람이, 교회 제직들이 싸우다가 서로 총으로 죽고 죽이고 하느냐. 그러니까 의견이 둘로 나뉩니다. '오죽하면 쏴 죽였겠냐.' 다른 한편으로는 '그래도 쏴 죽이면 안 되지 그것을 쏴 죽일 수가 있느냐.' 물론이죠. 그렇다고 쏴 죽이면 안 되죠.

그런데 그때 그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가만히 우리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우리가 손에 총만 들었더라면 그 사람처럼 할 사람이 많이 있을 거예요. 우리 대한민국은 총을 안 주니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욱하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빵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여러분 마음속에 미움을 갖고 분노하고 살고 있다면 가인이나 그 사람이나 다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살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의 자리에 가지 못하고 영생을 잃어버리게 된다. 우리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야 됩니다. 내 마음속에 미움이 있고 분노가 있고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고 하는 사람이 다 있습니다.

이 시간 십자가 밑에 다 내려놓고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피차 망하게 됩니다. 남을 욕하고 정죄하고 상처를 주고 비방하고 하는 말은 일체 담지도 말고 하지도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끼리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부부끼리 격하게 싸워도 안 됩니다. 왜? 부부가 하나인데 왜 싸웁니까? 용서해야죠. 욕먹어도 싸요. 그러지 말고 내가 사랑으로 품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4절, 15절은 말씀합니다.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절대로 예수를 믿는 사람들끼리 다투면 안 됩니다. 절대로 서로 욕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그런 말을 들어도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품고 용서하고 자제하고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경고해야지. 같이 맞장구치고 같이 욕하면 하나님 앞에 범죄 하는 것입니다. 살인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경고합니다. 그러지 말라. 요한1서 3장 18절입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사랑은 행함입니다. 말로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백번 얘기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코로나19 확진되었다가 병원에 갔다가 나온 사람들이 늘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무슨 큰 죄인이라도 된 것처럼 확진자가 되어서 병원에 갔다오니까 사람들마다 다 피하고 고개를 돌리고 그래서 왕따시키고 코로나 확진될 때보다 그 다음이 더 어렵다.

보름간 격리되어서 나오니까 직장에서 "그만 나오라"고 그래서 직장에서 해고당한 사람도 있고 동네에서 애들이 "저 집은 코로나 걸린 집안이니까 절대 저 집 애랑 놀지 말라"고 그래가지고 애들이 다 피하고.

이것은 진정한 형제 사랑의 모습이 아닙니다. 오히려 얼마나 마음고생 했을까 위로해주고 기도해주고 우리가 서로 격려하고 용기와 힘을 줘야지. 그렇게 등지고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함께 사랑하며 사는 것이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의 본분인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나서 더욱이 우리 믿는 사람들끼리 다투고 싸우면 안됩니다. 서로 욕하고 물고 뜯으면 안 됩니다. "주여 우리가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요한1서 3장 17절은 말씀합니다.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지금 코로나19로 일도 못하고 그저 영세 소상인들이 하루, 하루 굶주리다시피 살아가고 있는데 "아이고, 힘드시죠." 이 말 100번 해봐야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것 가져가서, 라면이라도 한 박스 가져가서 "아이고 같이 나눠 먹고 힘내요." 그러면 얼마나 마음이 푸근해지겠습니까.

우리가 그런 사랑을 실천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지켜 행한다는 것은 행함이 따르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요한1서 3장 2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말씀을 지키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주님이 응답해주신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주님 안에서 오늘부터 우리 믿는 사람이 귀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서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아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끼리 먼저 사랑하고 용서하고 하나 되어야 이 문제 많고 어려운 세상을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 밖에는 이 세상을 변화시킬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랑하지 못하니까 이 사회가 이렇게 어지러운 것입니다. 왜 편가르기를 해서 서로 욕하고 싸웁니까. 우리가 하나 되어서 힘을 합해도 부족할 판인데. 여러분, 이제는 마음속에는 미움, 원한, 부정적인 생각, 원망, 불평 다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사랑

이 사랑을 가지고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십니다. 사랑의 근본은 하나님의 사랑에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는 아가페 사랑의 근본이 되십니다.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고 또 사랑하시고 또 사랑하시고 용서하시고 또 용서하시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불가항력적인 사랑이라, 불가항력적인 은총이라 표현합니다. 신학적으로. 우리들이 그저 어찌할 수 없이 그냥 무조건적으로 주시는 그 놀라운 사랑을 우리가 체험하면서 매 순간 살아가고 있는 것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놀라운 사랑에 대해서 우리는 감사해야 됩니다. 요한1서 4장 10절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4장 19절입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할렐루야.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죄 가운데, 절망 가운데 살고 있었을 때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두 주만 지나면 고난 주간이 다가옵니다. 그 주간 성금요일 날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삼 일 만에 부활하셔서 온 인류에게 부활의 영생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은혜에 감사해야 됩니다. 요한1서 4장 9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이 귀한 사랑을 아무런 자격 없는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무조건 선물로 주셨습니다. 로마서 5장 8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할렐루야. 로마서 8장 31절, 32절입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할렐루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성경 전체의 요절이 요한복음 3장 16절인데 그 요한복음 3장 16절이 하나님의 사랑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할렐루야. 이 사랑으로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는 사랑입니다. 우리 인간의 사랑은 아침, 저녁으로 바뀔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무엇 때문에 감정이 틀어지면 미워하고 원수처럼 지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100번, 200번 주님을 돌아서서 죄짓고 불의한 길로 나아갔다고 할지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품으시고 용서하시고 또 용서하시고 또 용서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그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우리가 사는 것이죠. 시편 117편 2절은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향하신 야훼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야훼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그 은혜가 우리에게 영원합니다. 시편 48편 14절은 말씀합니다.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주님은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3. 성령의 역사

셋째로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감동 속에 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 성령입니다. 요한1서 4장 13절입니다.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요한1서 3장 24절입니다.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예수를 믿는 순간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이 내 마음 가운데 늘 감동과 은혜를 끼쳐주어서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난 다음에 내 안에 또 새로운 존재가 생겨나는데 그것이 새사람, 성령의 사람입니다.

내 안에 또 한 사람, 옛 사람은 육의 사람이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이기주의로 가득한 그 모습인데 성령 충만 받으면 그 이기주의적인 모습을 누르고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지 아니하고 말씀 보지 아니하고 세상에 나아가서 잘못된 삶을 살아가면 옛 사람이 나를 점령해서 미워하게 하고 욕하게 하고 다투게 하고 분노하게 하고 죄짓게 만드는 것입니다.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됩니다.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셔서 사랑의 감동 속에 살게 하여 주옵소서. 로마서 8장 9절은 설명합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성령충만 받을 때 우리가 부활의 권능으로 모든 죄를 정복하고 이기며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절, 2절에 위대한 선언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할렐루야. 우리는 해방받았습니다.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로마서 8장 16절은 말씀합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늘 주님의 사랑에 감동되게 만들어 주시고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기도하지 못하고 쓰러져 있을 때 말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6절은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할렐루야. 반드시 성령 충만 받아서 흑암의 권세를 물리치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속에 있는 미움, 원망, 불평, 남을 비방하고 마음속에 상처를 갖고 그 상처를 도로 갚으려고 하는, 복수하려고 하는 그 증오심 싹 몰아내 버리고 주님의 기쁨, 평안, 주님의 사랑, 주님의 용서, 은혜가 충만하게 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 7절, 8절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할렐루야. 이 두 단어를 기억하십시다. 기도하라. 사랑하라. 여러분, 사랑할 수 없을 때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 내가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용서할 수 없을 때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 내가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내가 생각만 하면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잠을 못 자겠는데 이 잘못된 영을 주님 내보내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감정에 사로잡혀 살면 안 됩니다. 끊임없이 분노하고 끊임없이 미워하고 끊임없이 상처받으며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겠습니까. 이제 예수 믿고 달라져야죠. 이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변화되어서 사랑하고 용서하고 누가 뭐라고 해도 들어도 못 들은 척하고 그저 마음 평안하게 지내면 하나님이 복에 복을 더해주실 것입니다.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사랑을 실천해서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장기려 박사님. 참 우리 모두에게 본이 되신 분인데 1943년 국내 최초로 간 대량 절제술에 성공해서 의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신 분이고 전 재산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았고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설립해서 한국 의료 보험 제도의 주춧돌을 놓은 분입니다.

평생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가난하고 절망에 처한 자들을 돌보았습니다. 장기려 박사님은 1932년 경성 의전을 졸업하고 1950년 부인과 다섯 남매를 북에 남겨둔 채 둘째 아들만 데리고 월남을 합니다. 월남하여 천막에 무료 병원을 세워 하루에 100명 넘는 환자들이 오는 것을 돌보았고 모든 것이 부족해서 전기도 들어오지 않을 때 촛불을 켜놓고 응급 수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병원을 설립해서 환자들이 몰려오는데 가난한 환자가 치료비가 없을 때는 본인의 월급으로 대신 내주기도 했고 수술을 받았는데 도저히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환자를 불쌍히 보고 뒷문을 열어놓고 내가 사인하면 뒷문으로 도망가라고 내보내기도 하고. 몸이 영양실조로 병이 자꾸 드는 분한테는 이와 같은 약 처방을 써줘서 널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 환자에게 닭 두 마리 값을 내주시오! - 원장."

그가 나중에는 뇌경색으로 반신이 마비되었는데 그래도 그 마비된 몸을 가지고 세상 떠날 때까지 열심히 환자를 돌보며 사랑을 실천한 귀한 하나님의 종이셨습니다. 20평 남짓 병원 옥탑방에서 홀로 지내면서 가족을 늘 그리워했는데 남북 이산가족 만날 때 먼저 만날 수 있는 특혜를 준다고 하니까 아, 나는 그런 특혜를 받으면 안 된다고. 북한에 가족을 두고 와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순서대로 간다고 그래서 그것도 거절하고 이곳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환자를 돌보다가 1995년 성탄절 날, 예수님 오신 날 주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사람들이 종종 그를 바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장기려 박사님은 예수님처럼 살고 싶어했고 또 그렇게 살았던 사랑의 사도입니다. 박사님은 말씀합니다.

"의사가 된 날부터 지금까지 치료비가 없는 환자를 위한 책임감을 잊어버린 날은 없었습니다. 나는 이 결심을 잊지 않고 살면 나의 생애는 성공이요, 이 생각을 잊고 살면 실패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보라는 말을 들으면 그 인생은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승리는 사랑하는 자에게 있습니다."

여러분, 누가 여러분보고 바보라고 그러면 나를 어떻게 보고 그러냐고 그런 말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오히려 바보라는 말을 들으면 성공한 것이랍니다. 그리고 인생의 승리는 사랑하는 자에게 주어진다고 그가 말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날 때 내 묘비에는 주님을 섬기다 간 사람. 이 글자만 남겨놓으라고 부탁을 해서 그 유언대로 주님을 섬기다 간 사람. 장기려 박사. 그 글이 묘비에 써져있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의사로 사는 삶보다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를 원했던 이 귀한 박사님. 우리가 사순절을 지나면서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까 우리 삶의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됩니다.

주님 이제부터는 사랑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섬기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우리 이웃의 상처 입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게 하여 주시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여 하늘나라의 상급을 쌓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모두가 사랑의 실천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십시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찬송가 314장(통511)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1절)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갚을래야 갚을 수 없는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고도 늘 내 중심적으로 살면서 분노하고 미워하고 다투며 살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새롭게 마음에 결단을 하고 남은 여생 하나님 영광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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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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