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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
2020.12.27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야훼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시편 90편 12절~16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를 보내면서 마지막 주일을 우리가 온라인 예배로 함께 예배드립니다. 온라인 예배에 참여한 모든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136개 기도처와 15개 지성전, 전국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650여 교회, 또 유튜브 생방송을 통하여 전 세계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언제 코로나가 끝날지 몰라서 염려와 근심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염려할 시간에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를 감사함으로 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고 걱정할 시간에 감사하고 찬양하면 문제가 변하여 응답으로, 축복으로, 기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찬송가 : 382장(통:432장)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1절]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우리가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님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지만 주님이 함께하시고 보호하시고 지켜주셔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다가오는 새해도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예배 처소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시고 속히 예배가 회복되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정치권이 안정되어서 편 가르고 싸우지 말고 빨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를 진정시키고 백신과 치료제를 보급해서 모든 삶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며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소상인들의 그 고통을 헤아려 주셔서 이 어려움을 속히 극복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내외분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속히 건강이 회복되어 맡겨진 사명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 382장(통:432장)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1절]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보살펴 주심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입니다. 우리 일생이 넘치는 감사의 일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과거의 상처와 고통과 괴로움은 돌아보지 않게 하여 주시고 내게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의 은혜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조용기 원로 목사님 내외분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 주셔서 건강함을 회복시켜 주시고 맡겨진 사명 잘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예배드리는 모든 처소 위에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케,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시편 90편 12절~16절 말씀을 가지고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 번 따라 해주시기 원합니다.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고통스러웠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평생 경험해보지 못했던 참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돌봐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은혜에 대해서 우리는 넘치는 감사로 나아가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 놀라운 사실에 대해서 한평생 우리는 주님 앞에 감사를 멈추지 아니해야 할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시고 예수 믿고 구원받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여 주시고 모든 인생의 고비, 고비 어려운 시간을 믿음으로 이겨나가게 하시며 가장 힘들었던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 어려운 시대에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와 같은 감사가 주님 앞에 드려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모세는 시편 90편에서 인생의 덧없음과 그 유한한 모습에 대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영원성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90편 12절을 보면 모세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먼저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그의 기도를 살펴봅니다. 90편 12절입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모세가 기도합니다. 지혜를 주셔서 날 세는 법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주님이 지혜를 주심으로 말미암아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갈 때 어떻게 내가 이 시간을 잘 활용하고 내게 주신 날들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지 깨닫게 하시고 가르쳐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은 한 번 흘러가면 다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영원한 과거 속으로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분, 초를 아껴서 매 순간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이렇게 권면합니다. 에베소서 5장 15절~16절 보니까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지혜로운 자가 되어서 세월을 아끼라, 시간을 잘 활용하라. 너에게 주신 그 기회를 잘 포착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라고 말씀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제한된 시간 속에서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장 33절에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에게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이라고 딱 정해진 제한된 시간 속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서 시간을 잘 활용해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일생이 사도 바울의 마지막 고백과 같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가 순교 당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그 편지 디모데후서 4장 7절, 8절에 이와 같이 말씀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이렇게 사도 바울과 같이 고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십시오. 믿음을 지키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갈 때 주님께서 저 종착역에서 박수를 치시며 기다리고 계시다가 우리를 품에 안아주시고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해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해나가십시다. 지나간 과거의 모든 상처, 절망, 염려, 근심은 다 떠내려 보내고 우리 앞에 놓여진 축복의 내일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해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시편 90편 13절에 모세가 이어서 이와 같이 기도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둘째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 기도를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90편 13절입니다.


야훼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의 죄에 대하여 진노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죄와 허물을 회개하고 주여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우리를 절망 가운데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회개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시편 6편 4절입니다.


야훼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우리는 언제나 주님 앞에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나를 절망 가운데서 건져 주시옵소서. 주님이 우리를 불쌍히 보시면 놀라운 기적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하고 태어나서 구걸하며 살아야만 했던 시각장애인 바디매오라고 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성경에 나옵니다. 그는 날 때부터 보지 못했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으로 절망 가운데 태어나 절망 가운데 살면서 하루, 하루 구걸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예수님이 지나간다는 그러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가 구걸하면서 들은 얘기로는 예수님이 모든 병을 고치시는 위대한 메시아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그 얘기를 듣고 바디매오가 부르짖어 예수님께 외쳤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7절입니다.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그가 간절히 부르짖어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얼마나 크게 소리를 쳤던지 예수님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꾸짖었다고 했습니다. 시끄럽다. 조용히 해라. 거지 주제에, 맹인 주제에 왜 소리를 지르고 난리냐. 그런데 바디매오는 개의치 아니하고 더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8절은 설명합니다.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꾸짖었습니다. 조용히해라. 시끄럽다. 왜 선생님이 지나가시는데 소리를 지르고 난리냐. 그러나 바디매오는 있는 힘을 다하여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이 발걸음을 멈추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저 사람을 내게 오라 하라. 그래서 그 얘기가 그에게 전달됩니다. 선생님이 너를 부르신다. 그러니까 그 맹인 바디매오는 그 자리에서 그의 유일한 재산이었던 겉옷을 내던지고 자기를 부르신다는 그쪽으로 달려나갑니다.

그의 겉옷은 잠잘 때는 이불이 되고 구걸할 때는 방석이 되고 또 추울 때 외투가 되고 비 올 때는 우비가 되는 가장 귀한 재산이었고 전 재산이었는데 예수님이 부르신다고 하니까 그 겉옷을 내던져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그 순간 우리 삶에 있던 모든 가난과 저주와 절망의 겉옷을 내던져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내던져 버리고 예수님을 향해 달려나갔습니다. 마가복음 10장 50절입니다.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오늘 여러분이 예수님을 만나시기 위해서 여러분이 입고 있는 죄의 겉옷을 벗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절망의 겉옷을 벗어버리시기 바랍니다. 문제의 겉옷을 벗어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달려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때 주님께서 바디매오에게 물으십니다. 내가 네게 무엇하여주기를 바라느냐. 마가복음 10장 51절~52절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 순간 눈이 뜨여지게 되고 그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뒤따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불쌍히 보시는 그 순간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주님이 불쌍히 보시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와 어떤 고통과 어떤 괴로움이, 어떤 질병이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다고 하더라도 예수님께서 불쌍히 보시기만 하면 주님께서 그 모든 절망의 겉옷을 벗겨주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병을 고쳐주시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넘치게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여러분 부르짖어야 됩니다. 여러분이 있는 그곳에서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내 몸이 병들어 아픕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 내가 조그만 가게를 하는데 이제 하루 먹고 살기도 바쁩니다. 가게 문을 닫아야 되고 수입도 없습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이 닫혀진 문을 열어주시고 새로운 희망과 축복을 여러분에게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부르짖어야 됩니다. 부르짖어야 됩니다.

조용기 원로 목사님께서 제가 미국에서 베데스다 대학교 인가가 다 끝나고 나니까 저를 부르시더니만 일본 동경에 가서 순복음 동경교회를 섬기고 가서 교회를 지어라.


그 말씀 듣고 동경에 가보니 신주쿠에 4층 자리 빌딩을 하나 월세를 들어 교회가 쓰고 있는데 얼마나 동경 물가가 비싼지 - 월세를 일본말로 얏증이라고 하는데 - 한 달에 얏증이 900만엔, 그러니까 요즘 계산해보면 한 달 월세가 9000만 원, 일 년 월세가 아니라 한 달 월세가 9000만 원이고요. 보증금이 1억엔 보증금 10억 원에다가 월세 9000만 원이에요. 4층 건물 하나를 빌려 쓰는데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1년에 월세만 9억 8000만 원, 10억 가까운 돈이 월세로만 나가는 거예요.

그리고 동경교회에 그렇게 큰 부자들이 없었습니다. 다들 힘들게 살면서도 옥합을 깨뜨려 헌금한 분들이 그 교회를 이루어서 그 교회가 날마다 부흥을 이루었는데 교회를 지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데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기도하라. 그래서 그때부터 주님 앞에 기도만 하면 두 손을 들고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예배 때마다 다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금요일 날은 그냥 밤새 울었습니다. 예배가 마치는 그 시간까지, 거의 자정이 되는 시간까지 성도들이 와서 울고 또 울었습니다. 모든 장의자에 크리넥스 티슈가 두 박스 있어서 성도들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한 통을 다 뽑아서 눈물을 닦고 간 사람도 있습니다. 그때 기도는 하나였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눈물로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니 주님이 불쌍히 여기셔서 교회에 납골당부터 먼저 구하게 해주시고 금요 철야 때 헌금으로 주일날 헌금과 합쳐서 450명이 들어가는 납골당을 준비하고 난 다음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8층 건물을 하나 주셔서 건물을 다 수리하고 15억엔, 150억 들여서 새 성전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언제 그 기적이 일어났느냐. 주여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울고 또 울고 또 우니까 주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우리의 모든 절망의 겉옷을 벗겨주시고 아름답고 훌륭한 성전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셔서 우리가 그곳에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 앞에 예배를 드렸던 것입니다.


여러분, 눈물의 기도가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보셨기 때문에 그 놀라운 은혜를 행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때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간절히 기도만 하면 놀라운 기적이 여러분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3. 우리를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90편 14절에 모세가 또 이와 같이 기도합니다. 우리를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세 번째로 우리가 함께 생각해야 될 내용은 우리를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하는 이 기도입니다. 14절입니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아침에 주의 인자와 사랑으로 우리를 덮어주셔서 우리의 하루, 하루가 주님 안에서 즐겁고 기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기쁨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편 85편 7절입니다.

야훼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매일 아침 주님 앞에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 내가 과거에는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 가운데 살았지마는 이제 내가 나의 모든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 뜻대로 살기 원하오니 매일, 매일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사랑이, 은혜가 넘쳐나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나의 고난의 날들이 변하여 이제 기쁨과 감사의 날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편 90편 15절에 모세가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지금까지 여러분께서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왔습니까. 그 눈물의 날들이 변하여 주님이 주시는 기쁨의 날들이, 즐거움의 날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주님 앞에 여러분이 그렇게 변화된 모습으로 서 기도하면 슬픔의 날들만큼 기쁨의 날들로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90편 16절에 이와 같이 기도합니다.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주님께서 할 놀라운 일들을 주의 백성들에게 그리고 자손들에게 나타내주셔서 주의 영광만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왔습니까. 그런데 주님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의 말씀은 내가 이렇게 눈물 흘리고 고통스럽게 산 날들이 이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축복의 날, 기쁨의 날로 변화될 것이다.

모세의 기도처럼 우리의 슬픔의 날이 기쁨의 날이 되어서 우리의 남은 여생이 주님 앞에 영광 돌리는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 다 주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과거의 상처, 근심, 염려, 근심, 고통, 괴로움 모든 것 다 이제 내던져버리고 주여 이제 나의 슬픔의 날들이 변하여 기쁨의 날들로 변하여져서 나의 남은 여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여 주옵소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이 같은 삶의 전환점이 되는 그러한 축복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이 그 축복의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나의 인생이 변하여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고통이 변하여 즐거움이 되고 환난이 변하여 축복으로 바뀌는 그러한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안에서 우리 삶이 변화될 때 그와 같은 은혜가,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온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려지는 찬송이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은 사람이나 ‘Amazing Grace 나 같은 죄인 살리신’입니다. 이것은 존 뉴튼이라고 하는 한 노예선 선장이 회개하고 난 다음 자기의 자전적 고백인 그러한 시를 찬송으로 만든 것입니다.


존 뉴튼은 독실한 크리스천인 어머님 밑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아버님은 배의 선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어머니가 6살 때 세상을 떠납니다. 그래서 계모 밑에서 자라나는데 그 삶이 불행했던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젊었을 때 굉장히 방탕한 삶을 살았고 20살 때부터 이미 노예매매에 종사하기 시작하고 나서 그 다음에 노예선의 소유주이자 선장이 되어서 아프리카에 가서 노예를 붙잡아다가 영국 시장에 파는 아주 포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난폭하고 거칠었는지 이 노예들을 짐승처럼 다루었습니다.


이러한 뉴턴이 어느 날 아프리카에서 노예들을 붙잡아다가 영국으로 오는 길에 아틀랜타 해를 지나가면서 큰 폭풍우를 만나게 되는데 11일 동안 폭풍우와 싸워야 했습니다. 배가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가 떨어지고 뒤집히기 직전이고 이것이 11일 동안 계속되었을 때 이제 내가 죽는구나, 여태까지 이런 큰 풍랑을 만난 적이 없는데.

그런데 11일째 되는 1748년 5월 10일 그때 신앙심이 없던 그가 어머님의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늘 자기를 위해 기도해주신 어머님의 기도가 생각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주님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나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는데 갑자기 성령의 은혜가 임해 가지고 그가 지금까지 지은 죄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서 그가 주님 앞에 통곡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데 울고 또 울고 또 웁니다. 기록을 보면 밖에 내리는 폭풍우보다 안에서 흘리는 눈물이 더 많았다고 할 정도로 그렇게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기도가 끝났을 때쯤 풍랑이 잠잠해졌습니다. 그 순간이 그의 삶의 전환점, 터닝 포인트가 된 것입니다. 그는 노예선 선장으로서의 일을 접고 주의 종의 길을 가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목사가 될 때도 그의 과거가 너무나도 험하고 거칠었던 인생이었기 때문에 목사 임직을 거절해서 다른 곳에 가서 목사 임직을 받아야만 했던 그런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목사가 된 이후 노예 폐지 운동에 앞장서고 아주 큰 영향력을 끼친 그러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82세를 사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살았습니다. 한때 하나님을 잃어버린 자였으나 놀라운 은총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던 그는 생애 말년 2, 3년 동안 시력을 상실한 채 그가 인생을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그가 쇠약한 몸으로 그의 친구들에게 이와 같이 고백했습니다.

"나의 기억은 점점 사라져갑니다. 그러나 두 가지만은 기억합니다. 하나는 내가 엄청난 죄인이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는 위대한 구세주라는 것입니다"


1807년 12월 21일 런던에서 그는 하나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노예선의 키를 잡고 하나님의 품을 떠났던 그가 구원의 방주에 몸을 싣고 말씀의 키를 잡은 채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의 자전적인 시가 찬송이 되었습니다.

<찬송가 305장(통405)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1절]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절]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절]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절]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이 찬송의 고백처럼 여러분의 남은 여생이 주님 안에서 복되고 귀한 삶이 되어서 장차 주님 앞에 설 때 잘하고 충성된 종아,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하였도다 칭찬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번뿐인 인생 예수 잘 믿고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다가 주님 앞에 설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삶의 전환점이 되어서 예수 믿은 그 순간부터 남은 삶이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바뀌게 하여 주시고 더 이상 과거에 붙잡혀서 절망 가운데 살지 말게 하시고 변화된 모습, 새로워진 모습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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