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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으리라
2020.12.06

<말씀봉독>

만군의 야훼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야훼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야훼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예레미야 30장 8절~10절)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한 번 큰 목소리로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반드시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할렐루야.


코로나19로 지난 10개월 동안 우리가 성찬 예식을 못 가졌는데 오늘 성찬 예식을 갖게 된 것을 참 큰 기쁨으로, 은혜로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예식을 통해서 영광 받으시고 오늘 우리에게 큰 은혜를 내려주실 것입니다.

사람들이 염려하고 근심합니다. 언제까지 코로나19가 계속될 것인가. 영국은 내일부터 백신을 맞기 시작하고 미국은 11일이니까 이번주 말부터 아마 백신을 맞기 시작하는데 우리 대한민국은 내년 6월쯤 돼야 순서가 온다고 하니까 조금 더 인내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견뎌왔는데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염려할 그 시간에 우리가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고 우리의 믿음의 자세를 다시 견고히 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우리 마음속에 염려, 근심, 걱정이 떠나가고 주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특별히 조용기 원로 목사님 내외분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맡겨진 사명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통:432장)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태에 있어도 우리가 주 앞에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아무리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도 밤이 깊으면 새벽이 밝아오듯이 결국 코로나19도 소멸되고 우리에게 마음껏 예배드리는 날이 다가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했던 것 회개하고 우리들이 영적 성장에 소홀했던 것 회개하고 코로나19를 통과하면서 우리 모두가 우리 마음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서 믿음이 자라고 주님 보시기에 부끄럼이 없는 그러한 주님의 일꾼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모든 처소에 은혜 내려 주시옵시고 위성으로 함께 예배드리는 655개 예배 처소와 136개 기도처와 15개 지성전, 그리고 전 세계에서 유튜브와 생방송을 통하여 예배드리는 그곳에도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예레미야서 30장 8절~10절의 말씀 가지고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으리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으리라”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으리라”

사람이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마음속에 무거운 멍에를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마음의 멍에는 대부분 자라나면서 마음속에 남겨진 상처들입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도 있고 가족으로부터, 친척으로부터, 또 학창 생활하면서 친구들에게서, 때로는 선생님에게서 꾸중 들었던 것이 마음속에 지울 수 없는 상처로, 그 멍에를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마음속에 미움과 분노로 자리 잡아서 평생 마음고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라나서 결혼 생활이 원만치 못해서 늘 부부 싸움하고 가정 파탄에 이르기도 하고 또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상처로 마음에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평생 마음에 고통과 괴로움 속에 살다가 죽을 때까지도 그 분노의 끈을 놓지 못하고 숨을 거두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절대로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과거의 상처에 붙잡혀서 늘 뒤를 돌아보면서 절망하며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나같은 죄인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는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마음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주님 안에서 변화된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우리에게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과거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한 과거에 붙잡혀서 절망하며, 고통하며 살지 말고 예수님 안에서 변화된 자화상을 바라보고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무장하며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와서 모든 마음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버리십시오. 참된 자유와 평안함을 누리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1. 멍에를 꺾으시는 하나님

오늘 성경은 첫째로 우리에게 멍에를 꺾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30장 8절입니다.

만군의 야훼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죄짓고 타락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바벨론에 멸망당하게 되고 포로로 끌려갔을 때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들의 목에서 멍에를 꺾어 버리고 그들에게 평안함과 자유를 선물로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나훔서 1장 13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

우리가 어떤 절망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코로나19가 아무리 기승을 부리고 우리를 고통 가운데 몰아넣는다고 할지라도 주님께서 이 코로나19의 멍에를 꺾어 버리시고 모든 결박을 끊어 버리시고 참된 평안함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말씀하시기를 다시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될 것이고 그에게 다윗 왕과 같은 놀라운 지도자를 세워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30장 9절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야훼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이 말씀은 궁극적으로 다윗 왕의 반열에서 메시아가 오셔서 모든 결박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고 우리에게 참된 평안함을 줄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3장 5절, 6절입니다.

야훼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야훼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면 우리의 모든 멍에를 꺾어 주시고 모든 결박을 풀어주시고 참된 기쁨과 평안함과 자유를 누리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예수를 믿기 전에는 우리가 죄의 노예가 되어서 가난과 저주와 질병의 멍에를 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 모든 절망의 멍에를 꺾어 버리신 것입니다. 가난과 저주를 꺾어 버리신 것입니다. 참된 자유와 평안함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예수를 믿을 때 주의 성령이 임하고 주의 성령이 임할 때 우리는 모든 멍에로부터 벗어나 자유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때 선포하신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누가복음 4장 18절, 19절에 나와있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시는데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포로에서 우리를 자유케 만들어 주십니다. 염려, 근심의 포로에서 우리를 자유케 만들어주시고 가난과 저주와 절망의 포로에서 우리를 자유케 만들어주시고 질병의 포로에서 우리를 자유케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저는 6.25 직후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자라났습니다. 50년대, 60년대, 70년대 정말 한국이 어려웠습니다. 지금 기억나는 것은 먹을 것이 없어서 손에 깡통을 차고 문을 두드리면서 먹을 것을 달라고 구걸하던 분이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먹을 것을 얻으러 다니는 거지와 같은 분들을 볼 수 없지만, 그 당시에는 많았습니다. 깡통을 손에 하나 메고 와서 먹을 것을 달라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우리가 지나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대한민국에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교회마다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주님 안에서 꿈과 희망을 가졌습니다. 할 수 있다. 하자. 하면 된다. 거룩한 꿈과 소망을 가지고 열심을 다하여 가난과 싸우고 어려움과 싸우고 질병과 싸우고 문제와 싸워서 오늘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한민국에 오셔서 죄와 가난과 저주와 절망을 꺾어놓으셨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두려워하지 말라

그런데 이와 같은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 성경은 둘째로 성경은 말씀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 마음 가운데 평안함이 임할 때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예레미야 30장 10절입니다.

야훼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움이 어디서 생겨난 것입니까.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난 다음 두려움이 들어왔습니다. 두려움은 죄의 결과로 생겨난 것입니다.

우리에게 두려움을 집어넣는 것은 악한 원수 마귀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죄 가운데 머물러 있게 하려고 두려움을 집어넣는 것입니다. 성경 창세기 3장 9절, 10절을 보면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야훼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내가 죄짓고 불의하여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고 난 다음 두려움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찾으실 때 그들은 숨었던 것입니다.

죄짓기 전에는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마음에 기쁨과 평안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죄의 결과로 두려움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우리 마음 가운데 주님의 기쁨이 넘쳐나도록 우리 마음 가운데 절대 두려움이 틈타지 않도록 내 자신을 지키고 성령 안에서 거룩한 주님의 자녀의 모습으로 무장되어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 자기들이 이 고향을 떠나 먼 곳에 와서 고통 가운데 죽게 되지 않나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꿈도, 희망도 다 사라져가고 포로 생활이 길어져 70년이 다 되어가는데 주님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너희를 구원해낼 것이니라. 어떤 절망적인 상황이 다가와도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라. 예레미야 46장 28절입니다.

야훼의 말씀이니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염려, 근심, 걱정이 끊임없이 다가올 때 주님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염려, 근심, 걱정하지 말라. 두려워할 시간에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라. 할렐루야. 이사야 41장 10절에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 우리 다 같이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주님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주님만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믿음이 큰 사람일수록 다 맡기고 염려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적은 사람들이 흔들리고 늘 염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55편 22절은 말씀합니다.

네 짐을 야훼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이 시간 주님 앞에 다 맡기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십자가 앞에 여러분의 염려, 근심, 걱정 다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육신의 질병, 내가 갖고 있는 모든 마음의 고민스러웠던 그것들을 다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직장의 문제, 사업의 문제 다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또 자녀들이 이제 수능 시험을 치르고 대학을 갈 그러한 시기인데 그것도 다 주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좋은 일이 있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3. 너를 구원하리라

주님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모든 절망 가운데서 구원하리라. 오늘 세 번째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너를 구원하리라. 이 세상 사람들은 너를 구원하지 못해도 나는 너를 구원하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시라. 할렐루야. 예레미야 30장 11절입니다.

이는 야훼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어떠한 인간이 우리를 구원해주지 못합니다. 물질이 우리를 구원해주지 못합니다. 세상 문명과 과학이 우리를 구원해주지 못합니다.

코로나19가 이렇게 온 세상을 뒤흔들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중세에 페스트, 흑사병이 돌아서 유럽 인구의 삼분의 일이 죽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지금은 그만큼 큰 재앙은 아닙니다.

그러나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되기 전까지는 우리는 속수무책, 이 코로나19 전염병 바이러스 앞에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들이 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자연 질서를 무너뜨려서 이런 재앙이 다가온 것입니다. 이런 악성 바이러스가 퍼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신 차려야 됩니다. 이제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고 바로 서야 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저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7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포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그 누구도 그들을 구원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예레미야 46장 27절입니다.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포로 된 땅에서 놓여나 자유함을 받게 되고 이제 너희들이 고향에 돌아와서 평안하게 살게 될 것이다. 할렐루야.

우리가 예수를 믿기 전에는 죄와 절망 가운데 살았습니다. 죄의 포로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나서 새사람이 되어서 이제 성령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였으므로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모든 포로 되었던 것들로부터 자유함을 받게 되고 주님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일생을 책임져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1편 6절은 말씀합니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야훼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우리의 길을 하나님이 인정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길이 주님이 인정하시는 복된 길이 되는 것입니다. 구원자되시는 하나님만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반드시 우리에게 좋은 일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며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맡겨진 일에 성실히 일하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우리에게 놀라운 일들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이사야 35장 10절 말씀을 기억합니다.

야훼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주님의 때에, 주님의 영광의 때에 우리를 묶고 있던 모든 결박이 풀어지게 되고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이와 같은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35장 1절, 2절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야훼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주님의 때에, 주님이 예정하신 그 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데 광야에 강물이 흘러가고 사막같은 현실이 변하여 백합화가 피는 그러한 아름다운 환경의 모습으로 바뀌어지게 되는 기적이 임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감사하십시오. 절망의 때는 잠깐이요, 축복과 희망의 때는 영원한 것입니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밝아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겨울이 춥고 길어도 반드시 봄은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눈에는 보이는 것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고 전진하기만 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일이 우리 앞에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광야같이 메마른 심령에 성령의 생수가 터져날 것입니다. 사막같이 메마른 심령에 주님의 은혜의 단비가 내리고 백합화가 피는 것 같은 그러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해서 광야와 같이, 사막같이 마음이 황폐해지고 환경이 황폐해졌습니다. 눈을 뜨고 뉴스를 볼 수가 없습니다. 늘 절망적인 소식만 들려옵니다.

정치권이 정말 편 가르기를 해서 얼마나 이 나라를 잘못된 길로 가게 하는지 모릅니다. 볼 때마다 답답하고 가슴이 메입니다. 그러나 그때 눈을 질끈 감고 주님을 바라보면 희망이 있습니다. 꿈이 있습니다. 치료가 있습니다. 위로가 있습니다. 회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예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장애는 장애가 아닙니다. 그것을 극복하고 넘어가라고 주신 하나의 숙제요, 신앙의 연단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말게 되기를 바랍니다.

생후 19개월을 맞아서 뇌막염을 당해 뇌막염의 결과로 시력을 잃고 청각을 잃은 헬렌 켈러라는 분이 있습니다. 1880년 6월 27일 미국 앨라버마 주에서 태어났는데 두 살도 되지 않아서 뇌막염을 앓고 앞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각과 청각을 잃어버렸으니까 캄캄한 어둠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이 어린 아이가 이 절망 가운데 얼마나 울부짖었겠습니까. 심각한 장애로 인해서 행동이 거칠고 난폭했습니다. 막 때려 부수고 온종일 비명을 지르고 발로 걷어차고 이 아이를 도저히 어떻게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의 운명을 바꾼 일이 일어났습니다. 7살 때 앤 설리반이라고 하는 선생님이 가정교사로 오게 된 것입니다. 시각장애인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이 앤 설리반은 원래 눈이 안 좋아서 시각장애인 학교에 왔지만 나중에 정상적으로 눈이 회복되었고 독실한 크리스천이요, 또 훌륭한 교역자였습니다.

이 앤 설리반이 헬렌켈러를 붙잡고 교육을 할 때 제일 먼저 가르친 것이 doll 인형이라는 것입니다. 인형을 손에 쥐어주고 손바닥에다가 doll, doll을 써주고 써주고 또 써주면서 교육을 시킵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로 가르친 것이 그 유명한 water입니다. 물을 가져다 손에 뿌려주면서 water, water, water. 아무리 말해도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데 손으로 물을 만지면서 그때 모든 물체가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water라는 것이 이렇게, 물이라는 것이 이런 액체구나, 이런 느낌이구나. 그 때 마음의 눈을 떠서 마음의 눈으로 보기 시작했고 마음의 귀를 열어서 마음의 귀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하루가 다르게 그녀가 변화되었고 1900년에 오늘날 하버드 대학에 병합된 레드 클리프 대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4년 후에 청각 장애인으로써 최초로 4년제 대학을 졸업을 하고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하고 또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가 있었는지 5개 국어에 능통했다고 합니다. 글 쓰는 실력 또한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헬렌 켈러는 한평생 소수 사회적 약자들,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권 운동가로 살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앤 설리반과 함께 30개국을 다니면서 강연을 합니다. 이 강연하는 장면을 잠깐 한 번 보시죠.

듣지 못하니까 발음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반벙어리로 말을 하면 옆에서 그것을 듣고 통역을 하고 해서 30개국을 다니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그러한 귀한 일을 했습니다.

헬렌 켈러는 어떤 시련과 난관에도 긍정적으로 살 것을 이야기합니다.

“세상이 비록 고통으로 가득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는 힘도 가득하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어떻게 반응하느냐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나는 나의 장애들에 대해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것들로 인해 나는 나 자신과 일과 그리고 나의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감사는 희망을 낳고 희망은 행복을 낳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희망은 인간을 성공으로 인도하는 신앙이다. 희망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닫힌 문을 낙심과 비통함으로 보므로 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문을 기쁨과 감사로 예견하지 못한다.”

지금 우리가 코로나19라는 열 달 넘게 계속되는 절망의 닫혀진 문만 보지 말고 코로나19를 극복한 다음에 우리에게 다가올 축복의 미래를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코로나19를 통과한 다음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의료 수준이 가장 뛰어난 나라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제약기술을 복제하는 기술은 세계 1위이기 때문에 이번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우리 대한민국에 주문이 들어와서 수억 개씩 다시 복제되면서 한국의 제약기술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문제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문제 뒤에 다가올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봐야 합니다. 거룩한 꿈을 갖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어떤 절망의 멍에가 여러분을 묶고 있다고 할지라도 멍에를 다 끊어버리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 마음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함이 있어야 됩니다. 두려움을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함을 가지고 믿음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찬송가 408장을 고백합니다.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마음이 편하다’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가 408장(통:466) : 나 어느 곳에 있든지>

(1절)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후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절망의 밤이 깊더라도 희망의 새벽이 곧 밝아옴을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앞에서 모든 절망의 멍에를 끊어 버리고, 벗어버리고 성령의 은혜로 자유함 받아 기쁘고 감사하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기를 원하오니 주님 은혜 내려주옵소서, 주님 함께하여 주옵소서, 성령으로 충만케하여 주옵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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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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