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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옷에 손을 댄 여인
2020.11.22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마가복음 5장 25절~29절)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에는 전 세계에서 선교사님들이 함께 예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차가 다르고 또 어떤 지역은 토요일이고 아시아 지역은 주일인데 중남미에서, 소련지역에서, 또 유럽, 오세아니아, 북미, 대만, 모든 지역이 함께 참여하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한번 따라 고백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할렐루야. 믿음의 고백대로 될 것입니다.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우리에게 차고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복음성가 : 우물가의 여인처럼>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특별히 조용기 원로 목사님 내외분에게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맡겨주신 귀한 사명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전 세계의 모든 교회가 특별히 선교지의 교회가 부흥되도록, 오늘 영상으로, 유튜브로, 또 Good tv로 전 세계에 예배가 생중계되고 있는데 함께 예배드리고 있는 전국의 650여 예배처소에, 136개 기도처와 15개 지성전 위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기 위해서 다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복음성가 : 우물가의 여인처럼>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갈급한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문제가 해결되고 병이 치료함 받고 절망이 떠나가고 주님의 기적이 임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 세계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처소 위에 성령이 폭포와 같이 임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기적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내외분에게 기적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해서 주님 영광 홀로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마가복음 5장 25절~29절 말씀 가지고 “주의 옷에 손을 댄 여인”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옷에 손을 댄 여인” “주의 옷에 손을 댄 여인”

우리 기독교 신앙은 기적을 믿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성경 전체가 기적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날마다 주님 안에서 기적을 체험하며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절대 절망에 처한 여인

오늘 말씀을 보니까 절대 절망에 처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먼저 절대 절망에 처한 여인을 소개합니다. 마가복음 5장 25절입니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성경은 말씀합니다. 12년 동안 계속 하혈을 하는 것입니다. 피가 멈추지 않습니다. 극심한 빈혈에 시달려 고통당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성경에 이 혈루증을 앓는 여인들은 부정한 여인으로 여겨졌습니다. 철저히 격리되어 살아야 했고 이 여인이, 이러한 병을 걸린 여인이 앉은 자리에 있던 사람도, 그걸 만진 사람도 다 부정하게 여겼기 때문에 모두가 옷을 빨고 몸을 씻어야 했습니다. 레위기 15장 22절에 이와 같은 거기에 대한 지침이 나옵니다.

그가 앉은 자리를 만지는 자도 다 그들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이 여인은 사람들로부터 불결한 여인, 부정한 여인으로 취급받아와서 격리된 삶을 살아와야만 했습니다. 깊은 외로움과 절망 속에 아픈 몸을 이끌고 12년을 병을 잘 고친다고 하는 의사는 의사대로 찾아가서 진료받고 치료받았지만, 또 좋은 약이라고 하는 약은 다 써 봤지만, 오히려 병은 더 깊어지고 의사 선생님 만나고 또 좋은 약을 구하느라 모든 재산은 다 낭비하고 말았습니다. 마가복음 5장 26절이 말씀합니다.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사람이 병이 깊으면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누가 병을 잘 고친다고 하면 그리로 달려갑니다. 그래서 그분의 처방을 받고 다 그대로 해봅니다. 그런데 낫지 않고 오히려 몸이 더 아파진 것입니다. 더 나빠진 것입니다. 그래서 또 다른 의사를 찾아갔는데 또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이렇게 의사가 고치기도 힘든 병이 갑자기 찾아오기도 합니다.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말기 암입니다. 이미 온몸에 다 전이가 됐습니다. 왜 이제야 오셨습니까. 그동안 통증이 없었습니까.”

이러한 의사의 사형 선고를 받았을 때 충격과 절망을 말로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갑자기 심장마비로 심정지가 와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뇌사 상태가 되어 세상을 떠나는 분도 있습니다.

예기치 않게 큰 교통사고를 만난다던지, 지금 코로나19 같은 어려운 시대에 사업 파탄이 와서 말로 감당할 수 없는 문제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우리는 깊은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절망이 환경적으로 다가오는 것보다 더 큰 절망은 마음속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다가오는 두려움, 공포감,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절망하고 낙심하고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그 마음에 이와 같은 절망이 있습니다. 아픔이 있습니다. 치명적인 약점도 있고 상처도 있습니다. 말 못 할 고민이 있습니다. 외로움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생을 과거의 상처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혼자 외로워서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고통 속에 살아가는 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요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증 환자가 급증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탄식합니다. 로마서 7장 24절입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러나 우리 인간의 절망이 끝이 아닙니다. 신앙의 눈으로 볼 때 절망은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새로운 시작인 것입니다. 인간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기독교는 영원한 희망의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성경을 보면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된다고 말씀하심으로 하루가 지나가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5절입니다.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8절에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13절에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이렇게 하루가 지나갔던 것입니다. 밤이 깊으면 새벽은 밝아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절망하지 마십시오.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절대긍정의 믿음을 갖고 주님을 붙잡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믿음으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이 여인이 사람을 찾아다닐 때에는 절망이 깊어갔지만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갔을 때 기적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2. 믿음의 손을 뻗은 여인

믿음의 손을 뻗은 여인에 대해서 둘째로 설명드리기 원합니다. 12년 동안 병에 시달리던 이 여인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병을 고치신다.” 이 소식을 들을 때 캄캄한 절망 가운데 처해있던 그녀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비춰들어왔던 것입니다.

그 소문을 듣고 이 여인은 꿈을 가졌습니다. 희망을 가졌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나는 이 병에서 놓여남을 받을 것이다. 나는 반드시 치료함을 받을 것이다. 여러분 주의 말씀을 듣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로마서 10장 17절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어떤 문제를 만났습니까. 어떤 중병에 걸려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어떤 절망에 처해 살고 있습니까.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그 음성을 듣고 꿈과 희망을 가지십시오.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오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에서 사역하고 계시다는 얘기를 듣고 이 여인은 물어, 물어 예수님 사역하시는 곳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에워싸고 있던지 이 여인은 사람들을 헤치고, 헤치고 나아가서 그 예수님 곁에 나아가 옷에 손을 댑니다. 마가복음 5장 27절입니다.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혈루증 앓는 여인이 많은 사람들 앞에 나와 어울리면 안 됩니다. 마치 그것이 알려지게 되면 부정한 여인이 율법을 어기고 사람들에게 나타난 것이 되기 때문에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할 수 있는 그러한 위험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그런 것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만나 병을 고침을 받으리라. 그래서 사람을 헤치고 나아갑니다. 12년 동안 피를 쏟았기 때문에 얼마나 어지럽고 기운이 없었겠습니까. 쓰러지고 또 쓰러지면서도 사람들을 헤치고 또 헤치고 나아가서 내가 예수님 옷에 손만 대도 나을 것이라.

이 여인의 놀라운 믿음을 보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이 나에게 안수하시면 낫겠다 가 아니라 내가 옷자락을 잡기만 해도 나는 고침을 받으리라. 고침을 받으리라. 할렐루야. 이와 같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가복음 5장 28절입니다.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이 여인은 큰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그의 옷에 손만 대어도 내가 구원을 받으리라. 오늘 이 믿음을 가지고 여러분 모두 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믿음으로 옷에 손을 대는 그 순간 12년 동안 피를 쏟던 그 여인의 몸에 병의 근원이 떠나가 버렸습니다. 5장 29절입니다.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그 순간 병이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은 기적을 가져옵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음이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가 늘 원망하고 불평하고 부정적으로 살다 보니까 믿음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나아가면 기적이 다가오는데 의심하고 염려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 커지는 것입니다. 믿음이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절대긍정의 믿음이 기적을 만들어내고 놀라운 역사를 우리에게 가져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과 2절은 고백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할렐루야. 오늘 이 시간 여러분 모두 다 큰 믿음의 사람들 되기를 바랍니다. 해결하지 못할 문제를 안고 있습니까. 큰 병에 걸렸습니까.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까. 믿음의 손을 뻗어서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3.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

예수님은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밀고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본인에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5장 30절에 이렇게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제자들은 예수님이 질문한 질문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아,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누가 손을 대었냐고 주님 물으시면 어떻게 합니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마가복음 5장 31절입니다.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밀고 있는데 누가 손을 대냐고 물으시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그 무리 가운데 믿음으로 손을 댄 사람이 있는 것을 아시고 그가 누구인지 보려고 둘러보셨습니다. 32절입니다.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그때 여인이 나아와 엎드려 자기가 믿음으로 주님의 옷에 손을 댄 것을 고백합니다. “내가 12년 동안 혈루병으로 너무너무 고통을 당했는데 주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내가 주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주님 제가 허락도 없이 주님의 옷에 손을 댄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말을 듣고 주님 말씀하십니다. 5장 34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할렐루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주님 말씀하십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네 믿음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네 믿음이 너의 병을 낫게 하였다. 네 믿음이 너의 문제를 해결하였다. 할렐루야.

그녀의 큰 믿음이 이와 같은 기적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절대긍정의 믿음을 갖고 나아가면 주님이 기뻐하시고 우리 삶 가운데 놀라운 기적을 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다같이 고백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할렐루야. 믿음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10년, 20년, 30년 신앙생활을 해도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은 그 순간부터 하늘나라 갈 때까지 오직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나갈 때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삶 가운데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놀라운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우리는 어떠한 기적도 체험할 수 없습니다. 열두 해 혈루병으로 고통당하는 여인이 믿음으로 손을 뻗어서 옷자락에 손을 대었을 때 즉시 치료함을 받은 것입니다. 어떤 의사도, 어떤 약도 치료하지 못한 그 병을 그녀가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을 때 즉시 치료함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문제가 있든지 간에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간에 이제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합니다. 큰 믿음의 사람으로 결단하고 이제 손을 뻗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그 순간 우리에게서 병이 떠나갈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기도의 제목이 응답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숙제가 그 순간에 다 해결될 것입니다.

믿음의 손을 뻗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병을 고침 받을 것이며 육신의 병에서 고침 받게 될 것이며 환경의 병에서 가정의 병에서 모든 병에서 우리가 놓여남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해결되지 않았던 수많은 문제들이 즉시로 해결될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손을 뻗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의심하면 안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염려하거나 걱정하는 것으로 우리가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염려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주여 믿습니다.

나의 믿음이 약한 것을 도와주시고 이 시간 주님의 기적이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손을 뻗으시기 바랍니다. 손을 뻗어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기만 하면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은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할렐루야. 문제는 주님은 동일하신데 우리의 믿음이 이 여인의 믿음과 같지 못해서 기적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이 나에게 있는 것입니다. 누구 때문이 아닙니다. 저 사람이 나를 괴롭혀서 힘들다. 아닙니다. 내가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지 못했기 때문에, 믿음으로 붙잡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그 문제 가운데 빠져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변함이 없으신데 우리의 믿음이 연약해서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기 원하십니다. 여러분 오늘 주 앞에 그 믿음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기만 하면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날 때부터 두 팔이 없고 한 다리가 없는 채로 태어난 한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기적을 체험한 간증을 드리려고 합니다. 10여 년 전에 KBS 열린음악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특별 음악회를 열었는데 그때 한 여인이 두 팔이 없이 발 하나만 가진 여인이 나와서 이와 같은 간증을 합니다.

“저는 제 삶에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른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고귀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특별한 목적과 남다른 이유로 창조하셨죠. 우리들 모두는 서로 달라요. 아마도 우리 인생은 때론 부족하게 살 때가 있고, 또 어떤 때는 아무것도 없이 지내기도 합니다.

저는 두 팔이 없습니다. 그러나 노래를 잘하는 목소리를 지녔지요. 돈이 없다거나, 배운 게 없다거나, 온전한 신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거나 하는 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나름대로 주변 사람과 다르게 무언가 소중한 중요한 것을 가지고 있어요. 우린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제겐 즐거움과 삶에 대한 힘,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 여인이 찬양을 부릅니다. KBS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이 찬양을 들어보겠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That saved a wretch like me

I once was lost but now am found

T'was blind but now I see

할렐루야. 얼마나 큰 믿음을 가진 여인입니까? 두 팔이 없고 한 다리는 짧아서 위에 겨우 달려있고 발이 하나만 온전한 몸으로 태어났습니다. 스웨덴 한 마을에서 태어났을 때 의사가 보고 너무 놀라서 3일 동안 부모에게 아이를 못 보여줬습니다. 3일 후에 엄마의 품에 아이가 안겼을 때 어머니는 한없이 울었습니다.

그래서 특수 장애인시설에 보내라고 그랬는데 독실한 크리스천 가정인 부모님이 “아닙니다. 이 장애인 딸을 주신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정상적인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장애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정상적인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장애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살도록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절대긍정의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발가락으로 글씨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커피도 끓이고 피아노도 치고 십자수도 놓고 요리도 하고 운전도 합니다. 참 놀라운 일이죠. 그중에 제일 잘하는 것이 수영과 노래입니다.

18살이 됐을 때 스웨덴에서 열린 장애인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50m 배영에 나가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그 후로 세계대회에 4번 메달을 목에 겁니다. 그 후에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 음악학교에 입학해서 음악 수업을 받으며 실력을 쌓고 졸업한 후에 미국에 가서 재즈와 가스펠을 배워서 이제는 가스펠 가수로서 전 세계를 다니며 주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으면 이런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두 팔이 없어도 한 다리가 없어도 다리 하나 가지고 모든 것을 하면서 주님을 찬양하는 이 모습을 보고 우리가 도전을 받아야 됩니다.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장애를 뛰어넘어서 오늘도 이렇게 전 세계를 다니며 주님을 찬양하는 귀한 주님의 사역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과연 우리는 주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까? 믿음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 나름대로 염려 근심 걱정에 둘러싸여서 한숨을 쉬며 부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 시간 결단해야 합니다. 주님, 나같은 죄인을 살려 주님의 귀한 자녀 만드셨으니 이제는 남은 여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와 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305장(통:405)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1절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절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절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절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 은혜가 너무나 크고 너무나 깊고 너무나 위대하고 감당할 수 없는 그 은혜인데 우리가 믿음이 부족해서 감사하지 못하고 사소한 일에 낙심하고 실망하고 상처받고 염려하고 근심하며 살았던 잘못을 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남은 여생 이 여인처럼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예수님의 옷자락 꼭 붙잡고 날마다 기적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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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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