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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긍정 절대감사
2020.11.01

<말씀봉독>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18절)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는 지난주에 이어서 미주 전역에서 약 18개의 교회가 참여하고 있고요. 15개 지성전과 136개 기도처, 그리고 19개가 올라와 있네요. 136개 기도처와 그리고 Good TV를 통한 생중계로, 세계 전역에 또 유튜브를 통하여 방송되고 있습니다.

아직 30%밖에 장소를 허락하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기도처에도 못 오고 집에서 드리고 있는데 어디 계시든지 간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그곳에 임하여서 오늘 우리 모두가 성령 안에서 변화 받고 치료받고 회복되는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도록 우리의 죄와 허물을 회개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주님의 일꾼들 되기 위해서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내외분에게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도록 또 몸이 아픈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치료의 은혜가 임하도록, 모든 개척교회, 미자립교회에 큰 부흥이 있도록 우리 주여 삼창하고 한 번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아무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주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주님의 치료와 용서를, 주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죄 많고 허물 많은 저희들을 사랑하여 주시고 택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셔서 여기까지 이르게 하신 은혜를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의 재앙으로 온 세계가 공포와 두려움에 싸였고 그중에서도 한국은 가장 공포와 두려움이 심한 나라로 보도가 되고 있는데 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믿음 지키며 예배드리기를 힘쓰고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가기 위하여 힘써온 그 은혜를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희들이 거룩한 주일에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이 예배를 통해서 주님이 홀로 영광 받으시고 한 사람, 한 사람 주님 만나주셔서 치료와 회복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제가 오늘부터 삼 주 동안에는 감사에 대한 설교를 하겠습니다. 오늘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18절 말씀 가지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

우리는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삽니다. 두 번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건강해도 100세가 넘어가면 언제 나의 삶이 마칠까 죽음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어도 의학적으로 치료받지 못할 병을 갖게 되면 죽음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단 한 번뿐인 인생을 보람 있고 의미 있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기 전에 다 후회한다고 합니다. 내가 용서하며 살걸. 너무나 내 마음에 미움과 분노로 평생을 살았다. 그래서 후회하며 목숨을 거두는 분도 있고 내가 조금 더 참고 살걸. 내가 내 성질대로 살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구나 자신의 못난 소유욕 때문에 후회하며 숨을 거두는 분도 있고 내가 왜 좀 더 사랑하지 못했나. 나를 사랑해주는 그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왜 그들을 미워하고 갈등하며 다투며 살았는가. 이렇게 후회하며 숨을 거두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면 안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우리 마음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 자세가 우리 일생을 좌우합니다. 그래서 잠언서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행복한 삶,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하여서 우리의 마음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나서 부정적으로 살던 옛사람의 모습을 내던져 버리고 하루를 살아도 주님 안에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애굽에서 비참한 노예 신분으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해방 받아 애굽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기쁨, 그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들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다 보니까 뼛속 깊이 생각이 부정적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기적적으로 저들이 출애굽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보면 그들이 출애굽 한 그날부터 불평을 시작합니다.

끊임없이 불평하고 또 불평하고 또 불평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꽉 사로잡혀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가나안 땅으로 가는 동안에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지 아니하고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았던 것입니다.

성경은 원망과 불평을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의 모습으로 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였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다가오더라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놀라운 은혜로 애굽에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가는데도 그들은 불평하고 또 불평하고 또 불평했습니다.

성경 민수기를 보면 너무나 많은 불평이 담겨 있어서 민수기를 불평기라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국 20세 이상의 남자 장정 가운데 긍정적인 고백을 한 여호수아, 갈렙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예외 없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돌고 또 돌고 또 돌다가 다 죽고 그 후손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혹시 우리가 그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들이 그럴 수가 있어. 430년 동안 종살이하다가 해방 받았으면 감격하며 너무나 기뻐서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야 했는데.’ 이렇게 우리가 그들을 비판하고 있으면서도 혹시 우리가, 나 같은 죄인이 예수 믿고 구원받아 이 놀라운 은혜 가운데 살고 있으면서도 범사에 감사하지 아니하고 사소한 일에 원망, 불평하고 남의 탓을 하고 늘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그런 모습으로 살고 있지 않습니까. 결실과 감사의 계절을 맞아서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보기를 원합니다.

요즘 밖에 나가서 길을 걷다 보면 무엇이 보입니까. 단풍이 드는 것을 보실 것입니다. 추수의 계절, 결실의 계절이 되면 나무 잎사귀도 아름다운 색깔로 변화되면서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고백을 하는데 우리가 단풍 드는 나무보다도 못하게 주님 앞에 감사한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원망과 불평으로 살고 있다면 우리는 철저하게 반성하고 우리의 신앙 자세를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1. 절대 긍정의 신앙

첫 번째로 우리가 무장해야 될 신앙이 절대 긍정의 신앙입니다. 절대 긍정의 신앙.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에

항상 기뻐하라

긍정적인 신앙 자세의 모습이 기쁨입니다. 기쁨. 부정적인 마음 자세가 마음 가운데 기쁨과 평안함을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마음에 기쁨이 사라지니까 염려, 근심, 걱정, 불안, 초조, 미움, 분노로 뒤덮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가 절망의 감옥에 살고 있으면서도 오히려 감옥 밖에 있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사실 거꾸로 감옥 밖에 있는 사람들이 감옥 안에 있는 사람을 위로해줘야 하는데 사도 바울은 그 더럽고 냄새나고 춥고 불편한 감옥에 갇혔으면서도 감옥 밖에 있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빌립보서 4장 4절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두 번이나 강조해서 기뻐하라, 기뻐하라, 기뻐하라, 기뻐하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라. 할렐루야. 그렇게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4절입니다.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면 주님이 우리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입을 열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남 탓하고 미워하고 분노하며 살았던 연약한 모습을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절대 긍정의 신앙으로 무장해서 우리 마음에 기쁨과 평안함이 넘쳐나야 합니다. 성령 충만을 받을 때 성령의 열매가 맺혀져서 그 맺혀지는 첫 번째 열매가 사랑이고 두 번째 열매가 희락, 기쁨이고 세 번째 열매가 화평, 평안인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그 다음은 온유와 절제이지요. 늘 성령으로 충만해서 마음에 기쁨이 넘쳐나고 주님의 평안함이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음을 지키고 기쁨과 평안함을 유지하는 사람들만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자기 감정 하나 다스리지 못하고 쉽게 상처받고 낙심하고 분노하는 사람들은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마음 자세를 바꾸어야 합니다. 절대 긍정으로 바꾸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절대 긍정의 기도

두 번째가 절대 긍정의 기도입니다. 기쁨을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기도입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

왜? 내가 잠시 쉬는 동안 미움이 싹 들어와서 내가 그 미움을 통하여 분노하게 되니까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쁨을 유지하는 비결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우리 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 기도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문제가 기도하지 않는 데서 다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는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유지할 수도 없고 기도 없이는 우리는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수많은 문제들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다가오고 또 다가오고 또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가 기도를 거의 하지 않거나, 기도를 소홀히 하거나 기도에 힘쓰지 않은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면 문제가 왔다가 다 도망가는 것입니다. 염려, 근심, 걱정이 다 떠나가는 것입니다.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고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고 불평할 시간에 기도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세계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는 성령이 충만했던 교회입니다. 기도에 전념했던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 42절입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말씀을 붙잡고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을 때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해서 주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셨습니다. 2장 47절입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교회에 기쁨이 충만하고 교회에 기도가 충만하면 교회는 저절로 부흥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기쁨이 없고 늘 마음속에 뭔가 불편함이 있고 미움과 분노가 있으면 자연히 기도가 사라지게 되고 교회 부흥은 멈추고 교회가 분열되고 교회에 많은 어려움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삶 속에 기쁨이 충만하고 감사가 충만하고 기도가 충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말씀 붙잡고 기도하고 또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를 보니까 삼 천명, 오 천명 수만 명으로 부흥한 기록이 나옵니다. 이 삼 천명, 오 천명, 수만 명은 남자 어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숫자니까 그러니까 벌써 이천 년 전에 예루살렘이라고 하는 작은 도시에 십 만이라고 하는 많은 성도가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에 힘써서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8장에 불의한 재판장의 비유를 들어서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십니다. 누가복음 18장 1절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3~5절입니다.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한 과부가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그 과부는 남편도 없고 가진 돈도 없고 요즘 말로 뒤를 봐주는 사람도 없고 그 과부는 원한을 풀 길이 없는데 유일하게 불의한 재판장에게 가서 부르짖는 것밖에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이 불의한 재판장은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어지게 합니다. 힘 있는 사람, 돈 많이 주는 사람 편으로 재판을 기울게도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과부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와서 “재판장님, 저 억울합니다. 저를 좀 살려주세요, 이러다 저는 정말 속이 터져 죽겠습니다. 저를 살려주세요.”

아침에 나가 부르짖고 점심때 식사하려고 하면 또 부르짖고 저녁에 퇴근하려고 하면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으니 잠을 자다가도 재판장님, 소리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가지고 “어이구 내일 아침 저 사람 피해서 새벽에 나가야겠다.” 일찍 일어났더니 벌써 나와 있어요. “재판장님!” “안 되겠다. 오늘 좀 늦게 나가야겠다.” 늦게 나갔더니 또 “재판장님!” 그래서 이 불의한 재판장이 “내가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는데 저 사람이 너무나 나를 번거롭게 하니까 이러다 내가 불면증 걸리겠다. 저 과부를 불러드려라.” 그래서 그 소원을 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그 불의한 재판장도 그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는데 하물며 우리 좋으신 하나님께서 너희의 간절한 기도를 응답해주지 않겠느냐. 18장 6절~8절입니다.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부르짖고 부르짖으면 기적은 다가오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염려할 시간에, 근심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찾아다니지 말고 신세 한탄하지 말고 주님께 나와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조지 뮬러 목사님은 60년 동안 12,000명의 고아를 돌보면서 약 5만 번의 기도를 응답받았습니다. 그분의 책을 읽다 보니까 매일같이 응답받은 기록밖에 없어요. 다른 일 하지 않았습니다. 고아원이 어렵다고 여기저기 편지 보내고 돈을 얻으러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냥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그의 일생을 기도와 응답의 일생이었습니다. 12,000명의 고아를 돌보는데 전혀 부족함 없이 그들을 다 주의 사랑으로 돌보고 먹이고 입히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고아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위대한 기도의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와 같이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기도의 응답은 감사로 옵니다.

3. 절대 긍정의 감사

셋째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절대 긍정의 감사입니다. 5장 18절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명령이라고 하는 것은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꼭 해야 할 일은 명령형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감사하라고 노력하십시요 가 아닙니다. 감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닙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기도의 열매가 감사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부어지는 것입니다. 감사는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인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에 오래 다녀도 감사가 없는 것은 초보적인 신앙입니다.

대단히 죄송하게도 10년, 20년 믿었는데도 감사가 없으면 아직 초신자와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믿은지 1년 밖에 없어도 넘치는 감사가 있는 사람은 그보다 더 성숙한 믿음을 가졌다고 하는 것을 잊지 말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내가 억울한 일 당하고 속상한 일이 생기고 무시당하고 상처받는 일이 있어도 그때, 감사할 때 복을 받습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면 어떤 은혜도 임하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감사를 통하여 자신을 바꿔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5장 20절에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렇게 권면합니다. 내 힘으로 감사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나 같은 죄인이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모셨기 때문에 우리는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됩니다. 골로새서 2장 6절~7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우리의 넘치는 감사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감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은 이 감사가 우리의 삶에 가장 올바른 일인 것을 말씀해주시고 감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십니다. 그래서 시편 50편 23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할렐루야. 그러니까 감사를 하지 않는 사람은 옳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것이 옳게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 앞에서 바르게 살기를 바랍니다. 불평은 잘못된 것이고 감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은혜 가운데 한평생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최근에 미국에서부터 저와 가깝게 지내고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님이 미국에서 둘째 아드님을 먼저 천국 보내드리고 천국 환송 예배 때, 장례식에서 10가지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아들은 미국에서 국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해서 EA SPORTS 사와 AT&T에서 근무했고 한국 지구촌교회와 미국 토렌스 좋은 교회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올해 2월 달에 대장암 수술을 받고 나서 투병을 하다가 10월 8일 날 43세를 일기로, 너무 젊죠, 43세의 일기로 9살 난 아들을 남겨놓고, 부인과 아들을 남겨놓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에 갔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땅에 묻지만, 자식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가슴에 묻는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아들이 부모님보다 앞서 세상을 떠났을 때 장례식장에서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슬프고 힘든 가운데서 지난 10월 16일 그 장례 예배 때 10가지 감사를 드립니다.

1. 아들이 그 지독한 암의 통증에서 해방되어 감사합니다.

2. 영광의 나라 천국에 입성하여 감사합니다.

3. 그동안 유머가 많았던 아들을 인해 누린 기쁨을 인해 감사합니다.

4. 단 한 번도 불평없이 자랑만 하던 아내와 애교덩어리 손자를 남겨주어 감사합니다.

5. 어려서 게임을 좋아하더니 게임변호사가 된 것 감사합니다.

6. 아들의 고통을 통해 예수님을 내어주신 하늘 아버지의 고통을 알게 하심 감사합니다.

7. 아들의 암투병을 통해 수많은 암환자의 고통과 연대하게 된 것 감사합니다.

8. 또한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수많은 부모들의 고통과 연대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9. 아들의 치유를 위해 기도한 수많은 중보 기도자들과 한 지체가 되어 감사합니다.

10. 아들이 간 천국을 더 가까이 소망하게 되어 감사 감사합니다.

여러분, 진정한 감사는 가장 힘들 때 드리는 감사입니다. 잘될 때 감사는 누구나 드릴 수 있죠.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 감사가 부족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축복을 받고 사는데도 불구하고, 백 가지, 만 가지 감사할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두 가지 때문에 불평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미워하고 절대 용서 못 한다고 혼자서 이를 갈며 잠을 자지 못하고 살았던 우리들의 모습을 회개해야 됩니다.

우리의 믿음의 고백으로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이것을 우리가 찬송을 하는데 정말 우리가 주님 앞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이런 마음의 다짐으로 이 찬송을 다시 한번 함께 부르겠습니다.

<찬송가 438장(통:495) : 내 영혼이 은총입어>

(1절)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후렴)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2절)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날로 가깝도다

(3절)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기도>

기도드립니다.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지 못한 것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힘들다고 불평하고 무시당했다고 분노하고 상처받았다고 괴로워하고 잠자지 못하고 끊임없이 갈등과 고통 속에 살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은 그 십자가의 고난을 한 마디 불평도 안 하시고 묵묵히 감당하셔서 온몸을 찢기시고 두 손과 두 발에 못이 박히시고 피를 쏟으시며 우리를 구원해 주셨는데 그 놀라운 구원에 감사하지 못하고 그저 내게 조그마한 어려움이 다가왔다고 억울한 일 당했다고 무시당했다고 상처받았다고 끊임없이 분노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오늘 이후 우리의 삶이 사랑과 용서, 기쁨과 감사의 삶으로 바뀌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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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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