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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만 하라
2020.08.30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마가복음 5장 35~36절, 41절)

찬양대의 찬양처럼 주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코로나-19 전염병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는 추세이지만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우리 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있는 처소에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코로나-19 전염병 바이러스가 속히 소멸되어지게 하여 주시고 치료제와 백신이 나와서 그 바이러스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모든 분들이 자유함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건강이 회복 중에 계신데 하나님이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속히 건강이 회복되어 귀한 사명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우리 주여 삼창하고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아무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느 때나 어디서나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전염병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온 세계에 큰 재앙을 가져왔습니다. 2400만 가까운 사람들이 이미 확진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주님, 인간의 무기력함과 인간의 죄와 허물을 철저히 회개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예수 믿고 변화되어 새사람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낮아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조용기 원로 목사님 영, 육간에 강건함을 더하여 주셔서 병상에서 속히 일어나 주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전 세계 성도들에게 큰 은혜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의 말씀의 제목은 “믿기만 하라”입니다. 마가복음 5장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믿기만 하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눕니다. 있는 곳에서 제목을 한 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믿기만 하라” “믿기만 하라”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믿음의 사람들에 대한 기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하고만 함께 일하십니다. 단 한 번도 믿음이 없는 사람, 부정적인 사람과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를 보면 믿음이 없이는 절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1장 6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큰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가셨을 때 로마 장교 백부장 한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 자기 하인 중에 중풍병 걸린 사람을 고쳐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러면 내가 가서 고쳐주겠다 말씀하시니까 백부장이 이와 같은 고백을 합니다.

“저같이 부족한 사람 집에 어떻게 예수님을 모실 수가 있겠습니까. 제가 군대 장교인데 명령만 하면 부하들이 순종하는 것처럼 주님, 말씀만 하시옵소서. 말씀만 하면 내 하인이 낫겠나이다.” 예수님이 크게 감동을 받으시고 그를 칭찬하셨습니다. 마태복음 8장 10절입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그리고 이어서 이와 같이 말씀하십니다. 13절에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신 그 순간 그 하인이 나은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이같은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실제로 신앙생활 하는데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믿음 없이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입니다. 믿음 없이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은 매사가 부정적이 되고 그러다 보니까 신앙생활 하는 가운데도 잘되는 일이 없고 늘 문제가 끊이지 않고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원망, 불평을 하다가 그곳에서 다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처럼 늘 원망, 불평하며 방황하는 삶을 살게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루 우리가 예수를 믿어도 바로 믿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회당장 야이로의 믿음

오늘은 먼저 회당장 야이로의 믿음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다 파괴되고 유대 나라가 멸망 당한 후에 전 세계로 흩어지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는 곳마다 그들이 함께 모여 사는 그 지역의 중심에 회당을 세웠습니다.

회당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모여 예배도 드리고 말씀도 나누고 토의도 하고 하는 오늘날의 교회와도 같은 곳이고 또 그 지역으로 말하면 커뮤니티 센터 같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회당장은 이 회당의 모든 일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그 지역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의 회당장인 야이로가 아주 사랑하는 딸이 있는데 그 딸이 병이 들어 죽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딸을 살리기 위해서 이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께 나아와서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자기의 지위가 세상적으로 말하면 높은 위치에 있고 존경받는 위치에 있는데 당시 유대교 지도자들이 핍박하고 예수님의 영적 리더십을 인정하지 않고 예수님을 이단으로 취급하던 그 시대인데 예수님이 자기 딸을 고쳐줄 것을 믿고 그 앞에 겸손히 엎드린 것입니다. 마가복음 5장 22절입니다.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우리가 주님 앞에 응답받기 위해서 주님의 발 아래에 엎드리는 겸손한 신앙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간구합니다. 5장 23절입니다.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손을 얹으사 살게 하소서. 손을 얹으사 살게 하소서. 야이로는 예수님이 와서 손을 얹으면 살 것이라고 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는 이미 예수님에 대해서 소문을 들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는 자는 누구든지 다 병고침 받는다는 사실을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고 예수님이 자기 딸에게 와서 손만 얹으면 죽어가는 딸이 살아날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앞에 와서 간곡히 요청한 것입니다. ‘집에 와서 내 딸에게 손만 얹어주십시오. 그러면 내 딸이 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시기 위해서 그곳에서 야이로의 집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워싸고 밀면서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한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마음이 움직일 때까지 주님의 마음에 감동이 올 때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응답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응답받을 때까지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한, 두 번 기도하다가 포기하는 것이 기도가 아니고 응답이 다가올 때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의 양이 찼을 때 응답하시고 놀라운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은 고백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응답이 다가올 때까지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2. 믿음의 근거가 되는 예수님의 말씀

둘째로 믿음의 근거가 되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겨가는 도중에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5장 35절입니다.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지금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예수님을 모시고 가는데, 가는 도중에, 안수받기도 전에 딸이 죽은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때 우리의 믿음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 일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꼭 한 번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는 일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풍랑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이 오라 할 때 물 위를 걸어가다가 그만 풍랑을 바라보고 물에 빠졌습니다. 바로 눈앞에 예수님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순간 물에 빠진 것입니다. 마태복음 14장 30절, 31절은 설명합니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그런데 우리 모두가 똑같은 그런 연약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분명히 주님을 바라보고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문제를 만날 때, 어려움을 만날 때 흔들리는 것입니다. 특별히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 마음에 낙심시키고 절망시키는 그러한 소리를 들었을 때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때 우리에게 어떠한 장애물이 놓일 수가 있게 되는 데 그러한 문제와 어려움을 만났다고 할지라도, 장애물이 놓였다고 할지라도 절대로 믿음이 약해져서 흔들리면 안 됩니다. 믿음을 굳게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약속의 말씀 꼭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집에서 온 하인들의 소식을 듣고 순간적으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아니, 어떡하지 딸이 죽었네. 예수님이 안수하시기도 전에 딸이 죽었네. 어떡하지.” 그때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5장 36절입니다.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할렐루야. 그것이 오늘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어떤 문제를 만났어도, 절망적인 소식이 들려와도, 지금 내 자신을 바라볼 때 내 자신의 처지와 형편이 너무나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주님께서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 먼저 우리의 믿음을 보시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 붙잡고 절대 동요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 2절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은 꿈꾸고 바라는 것들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같이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불퇴전의 믿음을 갖고 우리는 전진해야 합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집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한편에서는 떠들고 한편에서는 울고 통곡하며 있었습니다. 마가복음 5장 38절입니다.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이러한 모습들이 다시 한번 야이로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한쪽에서는 수군수군거리며 “아이고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 이제 모시고 와서 뭐하나” 그런 소리가 들립니다. 또 한쪽에서는 “아이고, 아이고.” 사랑하는 아내가 내 사랑하는 딸 죽었다고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고 또 친척들이, 가족들이 울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고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이 다시 한번 그 마음을 흔들어 놓을 때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어떠한 환난과 고통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어떠한 질병이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한다고 할지라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을 딱 고정시키고 믿음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마가복음 5장 39절입니다.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절대 절망의 상황에서 절대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잠깐 자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세상의 부정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음성은 생명이요, 은혜요, 기적이요, 축복이요, 능력인 것입니다.

사람의 이야기들은 늘 우리의 마음을 번거롭게 합니다. 차라리 귀머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할 때가 있어요. 너무나 들리는 소리들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괴롭게 하니까.

영적으로 우리가 강한 믿음의 용사가 되어서, 말씀으로 무장해서 세상의 음성에 귀를 닫고 주님의 음성 앞에 아멘으로 결단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아이를 일으키신 예수님

셋째로 아이를 일으키신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 나누기 원합니다.

아이가 자는 것이다. 하니까 거기 사람들이 허허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아이고 우리가 죽은 것 아는데 저 선생님 와서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야. 모든 병을 고친다는 예수도 별 볼일 없구만.” 5장 40절에 보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주님께서 비웃는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부모와 제자들만 데리고 그 딸이 누워있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은 우리 주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기적을 행하시는 분도 주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주님만이 죽은 자를 살리시고 의사가 못 고치는 병을 고치시고 세상이 해결할 수 없는 절대 절망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이루었다고 자랑하면 안 됩니다.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을 때, 잘한다, 성공했다고 박수갈채를 받을 때 그것이 우리가 잘해서 성공하고 잘된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신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한다고 박수칠 때 교만하면 안 됩니다. 주님이 부흥시켜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잘될 때 절대 교만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하시는 일을 옆에서 믿음의 눈으로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시편 46편 10절은 말씀합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는 일을 지켜만 보아라. 가만히 있어라. 잘될 때 ‘내가~’ 이것은 큰 하나님 앞에 범죄요, 교만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 영광 홀로 받으시옵소서.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그런데 이 기적의 자리에 주님께서 부모와 제자들만 데리고 들어가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전진을 해나갈 때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늘 원망, 불평하는 사람들을 함께 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다 내보내셨습니다.

부정적인 사람과 자꾸 얘기하다 보면 부정적인 것에 물들게 되는 것입니다. 늘 부정적인 얘기만 하고 남 얘기하는 사람들하고 얘기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나도 그렇게 물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들을 멀리해야 됩니다. 성경에 한, 두번 권면한 다음에 멀리하라고 그랬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지켜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놀라운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고 나서도 광야에서 왜 40년 동안 방황하다 죽었습니까. 그것은 부정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쉽게 동화되어서 다 원망, 불평에 함께 참여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나안 입구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뽑아서 40일 동안 돌아보고 오게 합니다. 10명의 정탐꾼이 부정적인 보고를 하고 2명의 정탐꾼, 여호수아와 갈렙이 긍정적인 보고를 하는데 저들은 이미 10명의 사람이 부정적인 보고를 할 때 다 그 부정적인 말에 그냥 저들이 동요되어서 성경을 보면 밤새 통곡하고 울면서 원망, 불평을 했습니다. 민수기 14장 1절입니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어떻게 430년 동안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건져내었느냐. 지금까지 놀라운 은혜와 축복 가운데로 너희들을 이끌어 왔는데 어떻게 그렇게 부정적인 말을 쏟아낼 수가 있느냐. 민수기 14장 11절입니다.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심판하시고 마지막 10번째 재앙에는 유월절 재앙으로 첫 태생이 다 죽고 이스라엘 백성들만 그 죽음의 사자들로부터 해를 입지 않고 다 구원받아 그 사건을 통하여 애굽에서 해방되었고 그 앞에 홍해가 놓였을 때 홍해를 하나님께서 갈라주셨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아침에는 만나가 쏟아지고 메추라기가 쏟아지고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며 이 놀라운 기적 가운데 그들이 여기까지 왔거늘 부정적인 사람들의 보고에 금방 동화되어서 다 원망, 불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몹시 서운하셨던 것입니다.

너희들이 언제까지 나를 멸시할 것이냐. 너희들이 40일 동안 정탐꾼이 가서 정탐한 날짜를,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가나안 입구에서 다시 뒤를 돌아 광야에서 40년을 채우고 난 다음 믿음의 고백을 한 여호수아, 갈렙만 그 20세 이상 장정 가운데 그 후손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들어갈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만일 저들이 여호수아와 갈렙의 이야기를 듣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무장했더라면 그냥 가나안에 들어갔을 거예요. 그러나 저들이 입을 열어 원망, 불평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들은 다 광야에서 죽임을 당하고 그 후손들만 가나안 땅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기적의 현장에는 믿음의 사람들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축복의 자리에는 믿음의 사람들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무장할 때에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머물러 있을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그렇게 오래 교회를 다녔으면서도 입만 열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쏟아 놓아서 나도 잘 되지 못하고 남도 잘 못 되게 하고 문제 속에 갇혀 사는 그러한 사람으로 살지 말고 절대 긍정의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날마다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그 아이의 방에 들어가셔서 아이의 손을 잡고 명령하십니다. 5장 41절입니다.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소녀야 일어나라. 말씀하신 그 순간 열두 살 된 딸이 죽음의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살아났습니다. 죽음의 권세가 물러간 것입니다. 5장 42절입니다.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할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시면 지금도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할렐루야. 주님이 지금도 우리를 향해서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시기 위해서 바라보고 계시고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신데 만일 우리가 주님 앞에서 원망과 불평을 한다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쏟아 놓는다고 하면 어떤 놀라운 역사도 나타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말 못하는 귀신을 둔 아이를 데려온 아버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 하실 수만 있다면 우리의 아들 고쳐주세요.” 그 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마가복음 9장 23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그제서야 그 아버지가 자기의 그 믿음 없음을 회개하고 “주님 제 믿음 없음을 용서하시고 제 아들을 고쳐주옵소서.” 그 때 그 아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만이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호흡이 다하는 그 날까지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무장을 해서,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때 하나님의 기적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성악가 서준호 형제의 간증으로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2003년도, 장래가 기대되는 성악가 서준호 형제가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내려갔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해서 목뼈가 부러져서 전신 마비가 왔습니다.

지방 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해서 세브란스로 옮겼는데 의사 선생님이 기적이 일어나면 휠체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아니면 평생 침대에 누워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목 아래에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완전히 전신마비가 되었습니다. 자가 호흡도 안 돼서 산소 호흡기를 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모님은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완전히 식물인간처럼 된 아들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그를 보고 밝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중환자실은 영적 신학대학원이니 다 마치고 나와서 하나님 일을 더 열심히 하자.”

이렇게 격려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몸은 여전히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내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으니까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었는데 너무 오래 끼고 있어서 부작용이 생겨서 폐가 까맣게 썩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들이 와서 보니까 상태가 나빠졌어요. 그래서 말합니다. 이제 수술해서 성대에 구멍을 뚫어 가지고 기관 삽입술로 인공호흡을 할 수 있게 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 수술을 하게 되면 성대를 사용하게 되어서 성악가로서는 자기의 전공을 포기해야 되는 그러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래야 호홉을 할 수 있고 살 수가 있으니까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며 그 수술에 동의하는 사인을 하고 집에 와서 잠깐 잠에 들었는데 꿈을 꾸었습니다. 황무지에서 물이 샘솟듯 솟아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어 주시겠구나.” 그래서 다시 병원에 와서 선생님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아들, 이 수술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고나서 다시 폐를 진단해보니까 폐가 깨끗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썩어가던 그 폐가 이제는 깨끗해지기 시작하고 또 자가호흡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의사들은 후유증이 올까봐 걱정했지마는 후유증도 오지 않고 정상적으로 호흡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래서 일반 병실로 옮겨서 누워있는데 서준호 형제가 누워서 늘 고백합니다.

“나는 곧 일어날 것이다. 일어나서 내 다리는 움직이게 될 것이고 나는 활동하게 되어서 꿈에도 소원인 중앙 콩쿠르에 나가서 우승할 것이다. 1등 할 것이다.” 성악가들이 꼭 한 번 나가서 콩쿠르에 우승하고 싶은 콩쿠르 중에 하나인데 그러한 믿음의 선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에 잠이 깼는데 왼쪽 발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그 때가 부모님이 특별 새벽 기도회에 나가서 기도하고 계실 때였습니다. 그때로부터 몸이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해가지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병원에서도 깜짝 놀랍니다.

전신마비로 누워있던지 100일 만에 걸어서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믿음으로 선포한 대로 2005년 중앙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합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제가 걷는 것, 호흡하는 것 하나하나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곳에서 찬양하며 많은 영혼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는 고백했습니다. 지금 광림교회 솔리스트로 주님을 찬양하며 열심히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는 귀한 찬양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유튜브 들어가면 저분이 찬양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주님의 손을 꼭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전진해 나아가십시다. 기적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기적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우리가 믿음으로 고백을 하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절망을 이겨내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 주님여 이 손을>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 하소서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주님여 날 도와 주소서

외치는 이 소리 귀 기울이시사

손자고 날 인도 하소서


<기도>

기도드립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내 삶에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다가오고 문제가 닥치고 온몸이 아파도,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은 어려운 문제로 내게 남아있다고 할지라도 주님의 손을 꼭 붙잡고 믿음으로, 믿음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절망의 자리에서 건져 주시고 이 고통의 자리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며 육신의 고통과 질병에서 자유함 받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만이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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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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