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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2020.08.23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예레미야 1장 17~19절)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도 여러분께서 계속 기도해주셔서 우리 조용기 원로목사님 지금 회복 중에 계신데 계속 기도할 때마다 우리 존경하는 목사님 빨리 회복되어 나오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2010년도에 20개 지성전을 독립한 이후 본 성전만 지금 성도가 계속 늘어나서 56만 한 7천 명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까지 교회 내에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고 외부에서 감염된 분이 세 분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또 한 주간이 지나면서 여러분이 또 밖에서 감염되고 그분들의 가족, 가까운 지인들이 확진된 분이 나와서 한 20명 이상 숫자가 나왔습니다. 갑자기 확진자가 많이 나오니까 매스컴에서도 계속 순복음교회의 문제를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온라인 예배로 바뀌어지면서 또, 비대면 예배 지침이 내려지면서 한 번 예배에 20명 이상, 관계자들 외에는 예배를 드리지 말라고 하는 지침이 내려왔습니다.

지난주 한 주간 좀 마음이 많이 무거웠는데 어제는 참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앞으로 한 2주 동안 예배를 못 드리게 되면 우리 교회에 고령화로 인해서 나이 많은 분들이 많은데 제대로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또 2주 동안 모든 예배가 온라인 예배로 될 경우에 우리 교회를 운영하여나가는 헌금은 또 어떻게 될 것인가. 어저께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기도하는데 주님이 저를 책망하셨습니다. “교인들의 숫자나 헌금을 걱정하지 마라. 그 걱정할 시간에 나에게 집중해라.” 나에게 집중해라. 주님이 나에게 집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돌볼 것이다. 그러니 너는 염려할 시간에 나에게 집중하고 나하고 얘기하고 나에게 맡기고 나에게 기도해야지 네가 염려한다고 해서 염려가 하나도 해결될 것이 없다.” 그래서 제가 회개를 많이 했습니다.

지금 매스컴에서 계속 우리 순복음교회 집단감염, 집단감염하는데 실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내에서 예배 중에, 모임 가운데, 교회 소모임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방역을 철저히 하고 방역지침을 잘 지켰기 때문입니다. 지금 순복음교회라고 발표되는 숫자가 교회 내부가 아니라 교회 외부에서 감염된 숫자입니다. 20명이 감염되었다고 해도 제가 오늘 계산기로 두들겨 보니까 0.000035%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로 계속 매스컴에서 잘하고 있다고 보도가 나오니까 알게 모르게 우리 교회가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있다는 착각과 교만에 빠졌습니다.

교만은 하나님이 제일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로 된 것인데,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로 된 것인데 교만했습니다. 그렇죠. 온 한국의 감염자가 만몇천 명씩 늘어나고 있는데 56만 명이 9일 예배 때까지 한 명도 안 나왔으니깐요. 한 명도 안 나왔어요. 그러니까 얼마나 교만했어요. 하나님이 지켜주신 것인데.

그래서 하나님이 이번에 완전히 우리를 깨뜨리시려고 저부터. 제가 너무나 잘못해서 저를 바싹 깨뜨리시느라고 갑자기 열흘도 안 되는 기간 동안에 우리 교회에 원래 맴버로써 8명이고 8명과 연관된 사람으로 20 몇 명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이 교훈을 통해서 우리가 더욱더 낮아져서 더 주님을 잘 섬기고 사회를 잘 섬기는 그러한 교회로 거듭나야 되겠다. 담임목사인 제 죄가 가장 컸습니다. 그래서 제가 철저히 아침에 내내 회개하고 나왔습니다.

여러분께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정말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교회로 쓰임 받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용기 원로 목사님 건강을 주시도록 있는 곳에서 주여 삼창하고 잠깐 기도하겠습니다.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아무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고집과 교만과 불순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잘될 때는 다 주님께서 하신 것인데 주님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고 우리가 뭔가를 이룬 것처럼 착각하고 교만했던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이렇게 사랑하여 주셔서 지금까지 함께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셨는데 우리가 잘나서 잘된 줄 알고 착각했던 것을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는 주님께서 이루신 것을 우리가 이룬 것으로 착각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 없게 하여 주옵소서.

코로나-19 감염 바이러스가 속히 소멸되게 하여 주시고 사랑하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 건강을 속히 회복시켜 주셔서 귀한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산적한 모든 문제가 주님 은혜 가운데 해결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남북통일이 되는 그날이 속히 다가오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예레미야 1장 17절~19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있는 곳에서 제목을 한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승리하는 신앙생활의 비결은 먼저 내가 누구인가 분명한 자기의 정체성을 알고 난 다음 둘째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가 사명을 깨달아 알고 셋째로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상처에 얼룩져서 일그러진 자화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스스로 과거에 망가진 자신의 모습에 빠져서 일생을 살아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90년대 초 한국 사회를 큰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지존파 사건이 있습니다. 지존파라고 젊은 청년들이 결성한 단체인데 김기환 등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나서 일그러진 자화상을 가진 일곱 명이 지존파라고 하는 모임을 만들고 부자들은 다 나쁘다. 이 사회의 부자들을 다 죽이자.

부자들을 죽이는 것을 목표로 해서 저들이 지존파를 만들고 난 다음 1993년부터 1994년 1년 동안 다섯 명을 연쇄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범행하던 중 잡힌 사람 한 사람이 탈출하던 중 이 범죄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죽은 사람들은 부자들이 아니라 선량한 시민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지존파에 의해서 무참하게 살해를 당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일그러진 자화상을 갖고 살면 큰 문제와 절망적인 일들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난 다음 긍정적인 자화상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지고 더이상 과거에 매여서 뒤를 돌아보며 살아가는 그와 같은 연약한 모습으로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선언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전 것은 다 지나간 것입니다. 지나간 과거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과거에 붙잡혀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그 과거에 붙잡혀서 지금 내가 내게 있는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과거의 상처에 얽매여 산다고 하는 것은 큰 불행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더이상 과거에 붙잡혀 살면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할렐루야. 오늘 본문의 말씀은 유다 왕국이 멸망하기 직전에 눈물로 하나님의 뜻을 전한 예레미야 선지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1.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로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당시 유다 왕국이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총체적인 타락이었습니다. 왕부터 시작해서 제사장, 선지자들까지 다 타락해서 잘못된 길을 갔습니다. 나라가 큰 문제와 어려움에 빠져 있었고 이웃의 강대국 바벨론은 유다 왕국을 점령하려고 저들을 공격해오고 유다 나라가 마치 강한 바람 앞의 호롱불처럼 깜빡, 깜빡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예레미야는 자기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하나님 앞에 엎드려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 회개의 말씀을 선포할 사명을 주셨습니다. 곧 심판이 다가오니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그러나 이런 예레미야 선지자의 사역에 저들이 귀를 막고 오히려 그를 대적하고 핍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장 8절입니다.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야훼의 말이니라 하시고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할렐루야. 우리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들입니다. 어떠한 대적이 우리를 공격해온다고 할지라도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전진해 나아갈 때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이 다가올 것입니다. 절대로 우리의 대적들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면 안 됩니다.

지금도 악한 원수 마귀들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0년 전에 악한 원수 마귀의 권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신 그 순간에 완전히 꺾여 버린 것입니다.

저들은 소리만 낼뿐 마치 이빨이 다 빠져버리고 발톱이 다 빠져버린 나이 늙어 힘이 없는 사자와 같은 모습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으르렁, 으르렁 소리를 내고 겁을 줄지언정 실제로 이빨 빠진 사자들이기 때문에 우리를 대적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를 넘어뜨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들이 위협하는 소리에 겁먹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을 굳세게 하고 당당하게, 담대하게 서서 약속의 말씀 붙잡고 대적하여 물리치기 바랍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9절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할렐루야. 믿음을 굳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마음을 담대함을 갖길 바랍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 붙잡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이사야 41장 10절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장 17절입니다.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라고 말씀합니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문제와 어려움이 너를 둘러싸고 있더라도 믿음으로 일어서서 전진해 나아가라. 말씀을 선포하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그들로 인하여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내 힘으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가 없습니다.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때때로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하고 약속의 말씀에 굳건히 서 있지 못하면 흔들립니다. 마음이 약해집니다. 때때로 염려, 근심,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주님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다. 약해지지 마라. 무너지지 말고 일어나서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전진하라. 전진하라.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전진해 나아갈 때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2.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리라

둘째로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리라. 그를 견고한 성읍같이, 쇠기둥같이, 그리고 놋성벽같이 굳건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 줄 것이니라. 예레미야 1장 18절입니다.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예레미야 선지자가 상대해야 될 대적들이 자기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권력자들입니다. 왕이요, 제사장들이요, 지도층들이요, 또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그런데 너는 그들을 상대할 능력이 없어도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강하게 만들어서 내가 너를 견고한 성읍같이 강하게 만들어 주고 너를 쇠기둥처럼 강하게 만들어 주고 너를 놋성벽처럼 강하게 만들어 주어서 감히 누구도 너를 이길 수 없게 하리라.

주님이 높이시면 낮출 자가 없고 낮추시면 높일 자가 없는 것입니다. 시편 75편 7절입니다.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하나님이 세우는 사람을 그 누구도 당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를 물고 뜯으려고 대적들이 왔다가 하나님의 권세 앞에 그들은 굴복하고 완전히 패하고 다들 도망을 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과 함께 하시며 만인 앞에 귀하게 세워주시고 위대한 일을 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에 그 누구도 우리를 당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2장 9절입니다.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견고한 성읍이 되게 만들어 주시고 또 쇠기둥으로 만들어 주셔서 그 누구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시록에 보니까 우리를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3장 12절입니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코로나뿐만 아니라 어떤 대적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같은 감염의 그러한 흑암의 권세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왜? 놋성벽같이 세우셨기 때문에. 예레미야 15장 20절입니다.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야훼의 말씀이니라

할렐루야. 일반 돌로 쌓은 성도 무너뜨리기 힘든데 놋성벽을 그 누가 무너뜨리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놋성벽으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자들에게는 원수의 공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허름한 성벽이 아니라 놋성벽으로 만드셨기 때문에 공격해오고 공격해와도 공격해 온 사람들이 오히려 깨어지고 무너지고 그들이 우리 앞에서 완전히 패배자가 되어서 우리를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만군의 야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를 돌보십니다. 주님 안에서 강하고 담대한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승리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3. 너를 이기지 못하리라

셋째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를 이기지 못하리라. 할렐루야.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승리를 약속하셨기 때문에 누구도 우리를 이기지 못합니다. 잠시 잠깐 우리에게 어려움을 갖다주고 고통을 갖다줄 수도 있고 괴로움을 갖다줄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주님 안에서 우리는 궁극적인 승리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어려움을 당하지만, 문제를 만났지만, 마음에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있지만 주님 안에서 강하고 담대하고 강하고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장 19절에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야훼의 말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너를 공격해오지만, 너를 핍박하지만, 너를 괴롭히지만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절대로 너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할렐루야. 대적들이 너를 아무리 공격해와도 너를 이길 수가 없다.

여러분 지금 어떤 고통 가운데 계십니까. 어떤 마음에 상처가 있습니까.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어떤 문제가 여러분을 괴롭히고 있습니까. 어떤 대적이 여러분을 괴롭히든지 간에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이기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데 누가 우리를 넘어뜨릴 수가 있습니까. 로마서 8장에 위대한 선언이 나옵니다. 8장 31절입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8장 35절에 위대한 선언이 이어집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7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넉넉히 이기느니라, 넉넉히 이기느니라. 겨우, 가까스로, 간신히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넉넉히 이기느니라. 할레루야.

그뿐 아니라 그 무엇도, 그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 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분리할 수 없는 것입니다. 8장 38절, 39절입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예수님 안에 있기만 하면 그 누구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불가능한 것입니다. 왜? 주님과 내가 하나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고 그 누구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이 놀라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 공로를 의지해서 악한 원수 마귀와 싸워 승리하며 날마다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전진해 나아가는 귀한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문제가 여러분을 괴롭히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가족이 고통을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가족 때문에 마음이 아파서 힘들고 어려워 눈물의 골짜기를 보내는 분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가까웠던 지인이 뒤돌아서서 헐뜯고 비방하고 그래서 친구와 원수가 되어 마음 앓이 고생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계속 몸이 아파서 아픈 병으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분도 있습니다.

어떠한 대적이 여러분을 공격해온다고 할지라도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고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라는 것을 잊지 말고 가슴을 펴고 당당히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미국에 공휴일이 많은데 사람 이름이 붙은 공휴일은 딱 하나입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 마틴 루터킹 목사님의 이름이 붙은 공휴일이 미국에 1월 15일 날 지켜지는 공휴일입니다.

그분은 흑인 목사님으로서 흑백 갈등의 문제를 해결한 위대한 하나님의 종입니다. 1955년 12월 1일 미국 앨라버마 주의 몽고메리라고 하는 도시의 한 창고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로저 파커스 부인이 버스를 타고 갑니다.

그런데 당시 버스는 앞에는 백인들이 앉는 자리, 뒤에는 흑인들이 앉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본인은 백인석 뒤에 있는 흑인석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앉자마자 버스기사가 “거기 흑인들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백인들이 앉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부인은 자기가 흑인 자리에 앉아있는데 자기마저 일어나라고 하니까 부당한 지시를 한다고 생각해서 그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이로 인해서 경찰에 체포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그 당시 백인이 흑인을 차별대우하던 때입니다.

이로 인해서 흑인과 여성 운동가들이 버스 안 타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이 운동에 앞장서던 분이 당시 26세였던 젊은 흑인 목사 마틴 루터킹 주니어입니다. 이분은 비폭력 평화 시위 운동을 벌였습니다. 얼마나 많은 백인들의 조롱과 핍박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가족을 다 죽인다고 해서 그 마음에 두려움과 공포가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가족을 걱정하며 어느 날 기도하는데 주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정의와 진리를 위해서 일어서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네 곁에 있겠다.” 그런데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나지 않아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님이 밖에서 연설하는데 집에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급히 집에 돌아와 보니 집 한쪽이 폭파가 되었는데 다행히 가족은 한 사람도 피해가 없었습니다.

그를 지지하던 흑인들이 손에 다 몽둥이와 같은 무기를 들고 몰려왔습니다. 당장 그 테러범을 응징하자고 몰려왔습니다. 그때 부서진 집의 발코니 위에 올라가서 마틴 루터킹 주니어 목사님이 말씀하십니다.

“제 아내와 아이는 무사합니다. 제발 무기를 버리고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백인 형제들이 우리에게 어떤 일을 하든 우리는 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증오를 사랑으로 이겨야 합니다. 내가 이 투쟁을 계속할 수 없을 때라도 하나님이 당신들과 함께하는 한 이 운동은 계속 될 것입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이 킹 목사의 연설이 다음 날 신문에 보도되고 나서 모든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속상하니까 너도나도 막 큰 무대로 나왔을 때 “자 때려 부숩시다!” 하면 아마 대 폭동이 일어나고 큰 어려움이 다가왔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정치하는 분들도 이런 자세를 배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편가르기 하지 말고 다 품어야 됩니다.

그래서 그해 12월 21일에 연방 법원에서 버스 안에서 인종차별은 잘못된 것이다. 판결을 내렸습니다. 몽고메리에 있는 흑인들이 버스를 안 타고 다닌 지 382일 만입니다. 그들이 먼 길을 버스를 안 타고 다녔습니다. 1시간씩 걸어서 4,50분씩 걸어서 출퇴근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들이 승리한 것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그 후로도 계속되는 협박과 탄압에도 물러서지 아니하고 열심히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앞에서 한 ‘I have a dream’ 나에게 꿈이 있다고 하는 그 놀라운 연설은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지금도 유튜브에서 그 연설을 들으면 그 감동이 몰려옵니다.

“어느 날 흑인 소년, 소녀들이 백인 소년, 소녀들과 손잡고 함께 걸어가는 날이 다가올 것을 믿습니다.” 저들이 환호하고 박수쳤습니다. 그 다음에 그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지만 얼마 안 돼서 1968년 4월 4일 암살당해 죽고 말았습니다. 백인 극우주의자가 와서 총을 쏴 죽인 것입니다.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꿈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유색인종의 인권이 계속 향상되었고 차별이 사라지게 되었고 드디어 미국 역사 처음으로 2008년 11월 달에 버락 오바마가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던 것입니다.

어떤 핍박과 환난이 다가와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반드시 우리는 승리합니다. 반드시 우리는 승리합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말고 낙심하여 주저앉지 말고 약속의 말씀 붙잡고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갑시다.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을 지키는 것이더라고요. 목사인 저도 마음을 못 지키면 힘들고 어렵고 무너집니다. 그래서 제가 회개를 많이 합니다. 주님 제 마음에 평안함이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절대로 누가 흔들어도,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마음이 평안해서 주님만 바라보고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사람,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찬송가 419장을 부르면서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함을 다 받아 누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우리 마음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이 평안함을 가지고 모든 어려움 이겨내고 반드시, 반드시 승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우리에게 반드시, 반드시 모든 것이 변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그것을 이루게 해주실 것입니다.


<찬송가 419장 (통:478) :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1절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2절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 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절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후렴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이 평안함이 여러분 모두에게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참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저희들이 보냅니다. 주일날이 되어도 교회 와서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드리지 못하고 각기 흩어져서, 있는 처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주님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또 문제만 생기면 자꾸 교회 탓을 합니다. 우리는 잘하고 있는데도 세상으로부터 비판을 받습니다. 주님 그만큼 교회가 더 잘하라고 하는 그러한 사랑의 채찍으로 우리가 해석하고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게 하시고 더 잘하게, 모든 것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여주셔서 주님의 영광만 나타내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빨리 코로나-19 전염병 바이러스의 확산이 멈추고 종식되어지게 하여 주셔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여 주시고 지금 절망과 고통에 처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와 치료와 용서와 회복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조용기 원로 목사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건강의 회복이 속히 다가오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영광, 존귀 홀로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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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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