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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사랑하라
2020.06.28

"너희 모든 성도들아 야훼를 사랑하라 야훼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야훼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시편 31편 23~24절)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끝날 듯, 끝날 듯하면서 계속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또 북한은 북한 나름대로 자체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니까 시선을 밖으로 돌리게 하려고 여러 가지로 무력 도발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때야말로 우리가 기도할 때입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들의 기도가 그동안 주님 앞에 간절히 드려지지 못하고 알게 모르게 소홀했기 때문에 신천지가 저렇게 기승을 부리고 여러 가지 많은 사회적인 문제들이 우리에게 다가온 것입니다.

교회가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고 말씀과 기도에 굳건히 서 있었더라면 신천지가 저렇게 30만이나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 우리들이 절대로 그들을 탄압하지 않는데 자꾸 탄압한다고 하면서 인권 보호라고 하면서 동성애자들이 알게 모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우리가 기도할 문제입니다.

거기에 빠졌던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돌이켜 나오려고 할 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몸도, 마음도 다 망가진 상태가 돼서 돌아 나오려고 하니까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는 그러한 고백을 듣습니다.

잘못된 데 빠지지 않도록 우리들이 잘 그들을 주의 사랑으로 인도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가 그들의 모든 것을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절대로 그런 데 빠졌다고 돌을 들어 던지면 안 됩니다. 사랑하고 품어주어야 합니다. 신천지에 빠졌다고 돌을 들어 던지면 안 됩니다. 돌아 나오도록, 돌아 나오면 사랑하고 품어줘서 바로 서게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될 수 있게 하여 주시되 이와 함께 사회의 모든 문제들도 사라지고 경제가 회복되고 국가 안보가 튼튼해지고 남북 간의 긴장 상태가 해소되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북한에 들어가서 북한도 이 어려운 시기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겨내는 그러한 은혜가 임할 수 있도록 우리 다같이 통성으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412장 (통:469)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기도>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로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나라가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속히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게 하여주셔서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하여주시고 코로나-19를 통과하면서 우리가 우리 자신의 신앙을 다시 재점검하고 침체했던 우리의 신앙이 다시 회복되어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 주셔서 경제가 회복되고 사회가 안정되고 정치적인 불안 요소가 사라지고 남북 간의 갈등이 사라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통해서 주님 영광 홀로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시편 31편 23절, 24절 말씀 가지고 "주님을 사랑하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하라" "주님을 사랑하라"

우리 기독교 신앙의 가장 위대한 힘은 하나님 사랑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가 되십니다. 요한일서 4장 7절~8절에 성경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우리가 예수 믿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될 때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한평생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았던 다윗 왕이 시편에서 이와 같이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라.

1. 주님을 사랑하라

오늘 첫 번째 메시지는 주님을 사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시편 31편 23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너희 모든 성도들아 야훼를 사랑하라

모든 성도들아,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아 하나님을 사랑하라. 우리 주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자 되시고 우리의 창조자 되시는,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주님을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시편 18편 1절의 고백입니다.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힘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고 생명이 되시고 방패가 되시고 모든 것 되시는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전심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할 때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심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게 될 때 모든 환난과 어려움을 이기게 만들어 주시고 우리 삶 가운데 풍성한 주님의 축복이 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루는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모든 계명 중에 가장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예수님 당시 십계명을 중심으로 해서 만든 613계명을 저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613개의 계명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365계명은 하지 말라는 것이고 248계명은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 말씀대로 하지 말라는 것을 하지 않으면 되고 해야 할 것을 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답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할렐루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 우리가 이 주님의 말씀 앞에 우리 자신을 비춰보아야 합니다. 정말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하나님 제일주의의 신앙을 살아가고 있는가? 언제나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 삶 속에 감사와 찬양이 넘쳐나고 있는가? 우리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시편 30편 4절입니다.

주의 성도들아 야훼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은 찬양과 감사에 있는 것입니다.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오늘 이 자리까지 인도해 주신 그 주님의 놀라운 은혜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감사와 찬양이 사라졌다고 하면 그는 자신을 지금 돌이켜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으면서도 감사를 입에 달고 살지 않으면 아직 초보적인 신앙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어떤 어려움을 당하고 어떤 문제를 만나도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우리의 표적입니다. "저 사람들은 누구길래 저렇게 어려움 가운데서도 감사하나. 예수 믿는 사람이구먼." 그래서 우리가 감사를 통해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원망과 불평은 우리를 더 큰 어려움으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를 모든 절망의 자리에서 건져주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시편 50편 23절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그것이 너희에게 옳은 신앙인의 모습이라고 말씀하셨고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의 그 감사를 기뻐 받으시고 우리를 모든 절망의 자리에서 구원해 주신다고 주님이 약속하신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쉽게 여러분의 입에서 원망과 불평이 나오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를 믿고 난 그날부터 하늘나라 갈 때까지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왜 우리가 불평합니까? 왜 우리가 원망합니까? 왜 우리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합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지 않고 늘 자기가 중심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에게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기뻐하고 감사하는데 조금만 나에게 불이익이 있고 손해가 되고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아니하고 내가 무시당했다 하면 불평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것은 초보적인 신앙입니다. 어린아이들이 배고플 때 울고 때를 쓰고 자기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하는 것이지 어른이 된 다음에는 배고프다고 때 쓰고 울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자기가 자기 앞가림을 하는 거죠. 우리가 신앙인이 되어서 이제는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주님께 영광 돌리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주님 앞에 신실하라

둘째로 우리는 주님 앞에 진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31편 23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자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복을 내려 주시고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가지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간에 그곳에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직장에서도 인정받게 되고 사업장에서도 인정받게 되고 우리가 있는 그 어디서든지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고 칭찬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지 아니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살면 사람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매사에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고 우리 삶의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만들어 주시고 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매 예배시간 강단에 올라와서 먼저 엎드려 기도할 때 주님이 물으십니다. "이 자리가 누구의 자리이냐?" "예, 주님의 자리입니다." "이 시간이 누구의 시간이냐?" "예, 주님의 시간입니다." "가라,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단 한 번도, 단 한 번의 예배도 이 기도를, 또 이러한 질문을 내게 하시지 않은 적이 없고 또 이러한 답변을 안 한 적이 없습니다. 혹시 큰 교회 담임목사라서 착각할까 봐 주님이 물으시는 것입니다. 이 교회는 주님의 교회고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주님이 일하시는 교회지 저는 그냥 큰 심부름꾼이고 우리 모두 주님의 심부름꾼일 뿐인데 우리가 받을 영광은 없는 것입니다. 모든 영광은 우리 주님이 받으시는 것입니다.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당 앞에 95개조의 항목을 써 붙여 놓고 종교개혁을 시작했습니다. 말할 수 없는 탄압과 핍박 속에서도 목숨의 위협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가지고 꿋꿋이 그 믿음을 지키고 종교개혁의 역사를 이루어냈던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가지면 어떠한 문제도, 어려움도, 핍박도, 환난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요셉도 하나님 앞에서의 자세를 가지고 맡겨진 모든 일에 충성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노예로 팔려 갔을 때도,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을 때도, 그가 하루아침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도 그는 변함없이 맡겨진 일에 충성하고 헌신하였고 겸손한 자세로 주님 앞에서의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을 때 하나님께서 형통의 복을 주셨습니다.

왜 우리에게 형통의 복이 임하지 않느냐? 우리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갖고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여기에 아마 그 답이 있을 줄로 압니다. 창세기 39장 2절, 3절입니다.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야훼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야훼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형통케 하신다. 저 사람은 믿을 만한 사람이다. 저 사람을 존경한다." 그러한 이야기가 여러분 주변에서 여러분을 향하여 고백돼야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고 여러분이 듣지 못하는 자리에서 고개를 돌려가지고 "쯧쯧, 저 사람이 예수를 믿는다고 저래? 저렇게 생활이 엉망인데, 함부로 욕하고 소리 지르면서 교회 나가서 직분 맡았다고 거참. 예수님 믿는 사람 별 볼일 없구먼." 이런 얘기를 듣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칭찬받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모세 또한 하나님 앞에서 충성된 일꾼이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길을 가며 끊임없이 투덜거리고 원망하고 불평했지만 모세는 그들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한 번도 원망, 불평에 동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가지고 주님 앞에 충성했던 것입니다. 민수기 12장 7절입니다.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히브리서 3장 5절입니다.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하나님께서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고 진실되고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형통이라는 선물이 예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적당히 꾀를 부리고 타협하고 남을 속이고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잠깐 뭐가 잘되는 것 같아도 잘되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 앞에서 그는 한 모든 일에 대해서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이렇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려 고통당하는 노숙자에게 우리가 밥을 해주고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싸다 주고 또 소년, 소녀 가장, 다문화 가족들, 3만 5천 우리 탈북자,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임현수 목사님 간증을 들으면서 제가 마음이 굉장히 뜨끔하고 회개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잘못한 것이 하나 있다. 그렇게 통일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하면서 북한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해온 3만 5천 명을 돌보지 않는다. 그 대부분이 예수 믿고 온 사람들이다. 선교사들이 그들을 다 예수 믿게 해서 탈출시켰는데 목숨 걸고 탈출해온 사람들을 한국교회가 받아주지 않아서 한국에 와서 신앙 다 잃어버리고 하루라도 살기에 바빠 지금 어렵게 살고 있고 그중에서 상당수는 한국에서 못 살겠다고 다 외국으로 나갔다."

그래서 제가 그 말씀 듣고 회개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탈북자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그들이 생활에 정착할 수 있게 하고 굶주리고 어려워서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그러한 잘못된 길로 가는 사람 없도록 그들을 섬기겠습니다. 또 이 땅에 와있는 2백만이 넘는 다문화 가족들 사랑으로 섬기겠습니다. 또 이 땅에 많은 노숙자들, 홈리스들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 사랑으로 섬기기 원합니다."

여러분 은혜받았으면서 받은 것을 나누어주어야죠. 사랑으로 섬기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3. 강하고 담대하라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야 합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헛된 것들을 의지하면 결국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실망과 상처밖에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결코 실패가 없습니다. 세상을 의지하면 실패와 절망뿐이지만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강하고 담대하라고 오늘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31편 24절입니다.

야훼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가 깊은 고난에 처했을 때 절망에 빠졌을 때 누가 우리를 도와줄 수 있습니까? 사람들은 우리를 절망에서 건져내지 못합니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가까웠던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우리를 비난하는 경우를 맞이하기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변하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변치 아니하시고 영원히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도움과 방패가 되시는 것입니다. 시편 33편 20절은 말씀합니다.

우리 영혼이 야훼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제 다 끝났으니 포기해라. 포기해라."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 인생의 마지막은 주님의 기적의 시작의 시간인 것입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며 나아가면 반드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주님의 때에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27편 14절입니다.

너는 야훼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야훼를 기다릴지어다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며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주님 앞에서 위대한 승리자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흔들리고 무너지면 건강도 무너지고 삶의 모든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병의 근원이 마음을 지키지 못한 스트레스에서 옵니다. 마음의 스트레스가 커지면 이 스트레스로 인하여서 온갖 병이 내게 다 임합니다. 심장병, 위장병, 고혈압, 암도 그냥 스트레스로 인하여 확 퍼져버립니다. 그래서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다 물리칠 수 있습니다. 잠언 4장 23절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영적으로 깨어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악한 원수 마귀의 그 모든 계략을 물리치고 도전을 물리치고 위대한 승리자의 삶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신앙이 나태해질 때 신앙의 열정이 식을 때 기쁨과 감사가 사라지고 원망과 불평이 나올 때 원수 마귀가 여러분 물고 뜯고 공격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있어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영적으로 강한 군사가 되어 주님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입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우리가 믿음의 전진해 나갈 때 모든 흑암의 권세가 물러갈 것입니다. 홍해가 갈라지듯이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장벽이 무너지고 길이 열리고 주님의 기적이 임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낙심하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시편 34편 4절입니다.

내가 야훼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약속의 말씀을 꼭 붙잡고 응답이 올 때까지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주님의 기적을 다 체험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절대 마음 약해지지 말고 마음 무너지지 말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사야 41장 10절은 이와 같이 권면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면 우리들이 당한 문제는 더 이상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주님의 문제가 되어서 주님이 그 문제를 대신 짊어져 주시고 해결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눈물로 기도하고 주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기만 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장 9절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무장해서 전진 또 전진해서 나아가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주님께서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공급해주실 것입니다. 이사야 40장 31절입니다.

오직 야훼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어떤 문제도 절망도 넉넉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섬마을에서 한평생 선교에 힘쓰다가 6.25 전쟁 중에 순교하신 문준경 전도사님을 소개합니다. 1891년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나셔서 17살에 남편의 얼굴도 모른 채 증도로 시집을 갔는데, 이 남편이 자기 부인을 내버려 두고 육지로 건너가서 딴살림을 차렸습니다. 그래서 남편 없이 시부모님만 20년을 넘게 모셨어요. 시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난 후에 목포로 건너옵니다. 거기서 어느 한 분의 전도를 받았어요. 참 전도가 중요합니다. 믿지 않는 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의 운명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날 우리 문준경 전도사님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남편에게 받아야 할 사랑보다 천배 만배나 더 큰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난 다음에, "오직 주님을 위해 살리라." 남편을 용서하고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이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지만, 내가 받은 예수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야겠다."

그래서 1931년 40세의 나이에 신학교에 들어가서 신학교를 졸업하고 난 다음에, 신안 앞바다의 수많은 섬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참 이분의 사역 가운데 귀한 것은, 그 당시 참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먹을 것을 얻어다가 특별히 잔칫집에 가서 음식을 얻어다가 굶주리고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또 부잣집에 가서 안 입는 옷, 헌 옷을 달라 그래서 얻어다가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장티푸스 전염병이 확산되어서 가족들조차 다들 피할 때 오히려 문준경 전도사님이 그분들을 찾아가서 간호해 주고 세상을 떠나면 장례를 치러주었습니다. 그러니까 그의 사랑의 헌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게 되었습니다.

또 목소리가 좋았던가 봐요. 그 당시엔 TV도 없고 오락기도 없었을 때, 동네 어귀에서 찬송을 부릅니다. 예수 사랑하심은 거룩하신 말일세. 사람들이 "누가 와서 노래 부르나? 무슨 가수가 왔나" 하고 모여들어서 노래를 들으면,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노래니까 노래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가사를 설명해 주면서 또 전도를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복음을 전해서 6년 동안 그 지역에 3개의 교회를 세웠어요. 임자 진리교회, 증동리 성결교회, 대초리 성결교회를 세우고 3개의 기도처를 세웠습니다. 이성봉 목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얼마나 열심히 복음을 전했는지 한 해 동안 고무신이 아홉 켤레가 닳았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의 사랑을 실천했던 문준경 전도사님은 6.25 전쟁 때 공산군에 붙잡혀 순교했습니다. 참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까운 마음이 있지만, 그분이 남긴 많은 업적과 열매는 지금도 우리 한국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분의 영향력으로 증도에 인구 90%가 다 예수를 믿게 되었어요. 우리 대한민국이 20% 정도밖에 예수를 안 믿고 있는데, 그 섬은 90%. 예수 안 믿는 사람이 거꾸로입니다. 아직도 예수 안 믿느냐고 할 정도로 다 예수 믿게 되었고 1004개 섬에 약 백여 개의 교회가 세워졌고 그분의 전도를 통해서 큰 하나님의 종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대학생 선교회를 창설한 김준곤 목사님, 성결교의 대표가 되는 이만신 목사님, 한신대 총장을 역임했던 고재식 박사님, 한국교회 치유 상담을 맡고 계신 정태기 목사님 등 많은 주의 종들이 배출되었습니다. 정태기 목사님께서 문준경 전도사님의 삶을 떠올리며 이와 같이 회고했습니다.

"외로움과 서러움이 한이 되어 신음하던 여인 문준경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강한 여인이 되고, 나중엔 하나님 나라의 장군이 되어 암흑으로 살던 도서 지방을 성령의 불로 변화시켰습니다.... 그녀는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신앙의 힘으로 모든 두려움을 극복했을 뿐 아니라 신앙의 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과연 여러분은 얼마나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고 계십니까? 얼마나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을 전하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이 한 여자분, 남편에게 버림받고 시부모님 이십 년을 모시고, 홀로 된 이 한 여자분이 주님께 붙잡혀서 이런 위대한 업적을 남겼는데, 여러분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오셨습니까?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서 지금까지는 주님을 사랑하는 그 열매가 풍성히 맺히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남은 여생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겠습니다. 주님 사랑하며 사랑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결심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결심을 우리가 신앙의 고백으로 찬송가 314장을 부르면서 주님 앞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갖길 원합니다. 그냥 부르지 말고 이 가사를 내 신앙의 고백으로 주님 앞에 드리는 귀한 찬양이 되기를 원합니다.

<찬송가 314장 (통:511)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1절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2절 이 전엔 세상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3절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이것이 한평생 우리의 신앙의 고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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