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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020.07.1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히브리서 9장 22~29절)


피 흘림과 죄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죄의 삯은 사망이요 피 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 흘림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1. 에덴에서 흘린 피

성경을 보면 아담이 범죄하기 이전에는 에덴동산에 죽음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범죄하여 벌거벗게 되고 그 영혼이 죽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 죄의 수치를 덜어주기 위하여 짐승을 잡아서 피를 흘리고 그 가죽으로 아담에게 옷을 지어 입히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짐승의 가죽으로 옷을 지어서 아담에게 입히신 것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는 피 흘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죄를 지은 사람은 대가를 치러야만 자유를 얻게 됩니다. 만약 50년형을 선고받았다면 50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되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면 평생 감옥에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모든 인간은 종신형 정도가 아니라 사형선고를 받은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인간은 살아서는 그 누구도 자기 죄를 갚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떤 종교에서나 인간의 행위나 노력으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은 주장입니다. 여러분, 인간의 행위나 노력으로는 결코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선을 행한다고 해도 그 선이 자기의 죄를 덮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 어떤 종교는 종교적 의식을 집행함으로써 죄 사함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또한 어리석은 주장입니다. 종교적 의식으로는 결코 죄 사함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피 흘림이 없은즉 죄 사함이 없다”고 했기 때문에 죄를 속하는 제사가 없이는 죄 사함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구약의 제사 제도

그래서 구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누구든지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그 사람은 죽음을 면치 못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죄의 대가는 사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죽어야 되는데 그럴 수는 없으니까 나 대신에 양이나 소를 잡아서 그 피를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 이러한 여러 가지 제사를 드렸는데 첫째로 속죄제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속죄제는 하나님 앞에 지은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 짐승의 피로써 그 모든 죄를 속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이나 하나님의 뜻을 어겼을 때는 반드시 속죄 제사를 지내야지 그렇지 아니하면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고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속건제가 있습니다. 속건제는 성물을 범하거나 이웃에게 피해를 주었을 때, 주로 인간관계에서 지은 죄를 청산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였습니다. 속건제를 드릴 때는 내가 이웃에게 피해를 입힌 것을 물질로써 보상해 주어야만 했습니다.

그 다음 화목제가 있었는데 이것은 속죄제와 속건제를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이룬 것을 통해서 감사하고 기뻐하는 제사였습니다. 이때에는 짐승을 잡아서 제물의 일부는 하나님께 바치고 나머지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으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기뻐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구약 제사들을 보면 모두 짐승을 잡아서 그 피를 가지고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처럼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로 죄는 피로 씻고 피로 덮어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짐승을 잡아서 피를 흘리는 제사로는 인간의 죄 문제를 온전히 해결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히 10:3~4)고 말합니다.

짐승의 피로 죄를 속하는 것은 일시적인 방법일 뿐, 인간의 죄를 위해서는 짐승이 아니라 죄가 전혀 없는 인간이 대신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간은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셔서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보혈

그런데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에 어떤 능력이 있는가를 알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알고 그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면 우리는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첫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배로운 피를 의지해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의롭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많은 성도님들이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다 그런 말을 늘 들으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를 분명하게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 의롭다는 것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실 때 일평생에 한 번도 죄를 안 지은 사람처럼 인정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의롭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것이 없이 설 수 있는 자격을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의롭다는 것은 마귀가 우리를 참소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우리 인간의 행위로는 이런 의로움을 절대로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이런 의로움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로움은 아무 대가없이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 제물이 되셔야만 했던 것입니다. 모든 죄는 그 죄에 해당하는 제물을 드려서 그 피로써 용서함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 흘림이 없이는 하나님께서도 구원의 은혜를 베풀지 못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실 때, 그냥 죄를 눈 감아 주신 것이 아닙니다. 만약 어떤 법관이 죄를 지은 사람이 자기의 가족이라고 해서 그냥 눈 감아 준다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아마 “그 사람은 법관의 자격이 없으니 당장에 물러가라!”고 사회적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재판관이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눈 감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는 자기 아들을 나무에 매달아 죽음을 당하게 하심으로써 우리 죄의 대가를 치러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 제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셔서 일본의 여러 곳에서 성회를 인도했습니다. 일본의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돌면서 열심히 복음을 증거 했는데 그중에서 한 가지 결정적인 사건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제가 고베에 가서 복음을 증거할 때, 야쿠자 두목 한 사람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굉장히 우락부락하고 주먹이 센 사람인데 그날 집회를 방해하려고 온다는 소식을 제가 들었을 때, 진짜로 온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 집회는 큰 집회가 없습니다. 많이 모여야 몇 백 명인데 그날은 2백 명 정도가 모였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은데 야쿠자가 왔으니까 앉아 있으니까 분위기가 완전히 서슬이 시퍼렇지요. 그래서 제가 속으로 ‘와, 오늘 잘못 왔구나. 잘못 하다가는 집회를 망치겠구나. 저 야쿠자가 설교 중간에 일어나서 고함을 치고 주먹을 휘두르면 끝장이 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간절히 기도를 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그 야쿠자가 팔짱을 딱 끼고 거만하게 앉아 있더니만 설교를 듣는 중에 팔짱을 풀고 똑바로 앉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고개를 푹 숙이는 것입니다. 제가 설교를 다 마치고 회개할 사람 앞으로 나오라고 하니까 그 야쿠자가 두목이 일어나서 앞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나는 정말로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진짜로 나오는지 가짜로 나오는지, 그런데 걸어 나올 때 보니까 눈물을 흘립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그날 회개를 하고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저녁에 제 숙소로 찾아왔습니다. 그러더니만 또 눈물을 흘리면서 “목사님, 당신은 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저는 사람 손가락을 자르고도 눈도 깜짝 안 하고 손가락을 자르는 사람인데 사실은 오늘 저녁에 제가 목사님 집회를 방해하려고 왔는데 내 마음에 너무나 비수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와서 내가 견딜 수가 없어 깨어져서 눈물이 없는 야쿠자 세계에 사는 사람인 내가 울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렇게 계속해서 눈물이 나옵니다. 당신은 도대체 무슨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래서 내가 “저에게 마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의 사랑 때문입 것입니다.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피를 흘려주셨기 때문에 성령님이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나 같은 사람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까? 나는 본처까지 합쳐서 마누라가 여섯 명입니다. 그래서 이런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을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제가 “본처만 데리고 살고, 다섯 명은 해방을 시켜주십시오.” 그러니까 그 사람이, “내가 다 돈 벌어서 먹여야 살려야 하는데 어떻게 그럽니까?”

그래서 제가 “당신만이 그 사람들에게 집을 줬다면 그대로 공짜로 주고 당신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을 고백하고 그 사람들을 예수께로 인도하시고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그 사람들을 돌봐 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그길로 다섯 마누라 다 내보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믿고 변화되어서 제가 일본에서 집회를 하는 곳마다 따라다니더니 나중에는 신학교에 들어가서 목회자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몸 찢고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위해 대속 제물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어떠한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그보다 보혈을 의지하면 의롭다함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신을 제물로 드리신 것은 일시적인 제물이 아닙니다. 영원한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 몸을 드린 것은 영원한 제물인 것입니다. 성경에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히 10:11~14)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는 오늘날에도 그 효력을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 번의 제사로 우리를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가 다 청산되었으며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만약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에게 소망이 없었을 것입니다. 성경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히 9:27)고 했는데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영원한 고통 속에 떨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삶에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고 산사태와 홍수가 나도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의롭다함을 받고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세상이 우리를 버려도 우리는 버림당하지 않습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고 핍박을 당해도 버린바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24시간 우리를 지켜 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을 정말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 잘났기에 만세 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자녀로 택하시고 영생을 주셨겠습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운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생명을 바쳐서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어떠한 형편에 있더라도 하나님이 베푸신 은택을 잊지 말고 감사하고 찬송하며 그 은택을 누리고 여러분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을 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면 질병도 치료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몸 찢고 피 흘리신 것은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병을 치료해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사야 53장 5절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면 죄로 말미암아 우리 삶에 들어온 여러 가지 질병에서 해방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권사님 한 분은 일평생 예수님의 보혈의 의지함으로써 온갖 질병을 다 이기겠다고 간증했습니다. 이분은 우리 교회 개척 때부터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는데 그 당시 관절염과 골수염으로 다리가 썩는 무서운 병에 걸려서 병을 고친다고 소문을 듣고 병을 고치기 위해서 우리 교회를 찾아왔던 것입니다. 그 때, 대소변을 받아내고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였는데 저의 안수기도를 받고 깨끗하게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그 후로도 신장병, 위장병, 당뇨병을 치료받았고 또 발톱도 썩고 발가락도 발등까지 썩어 다리를 잘라내야 하는 상황까지 갔는데도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함으로 위기를 넘어갔던 것입니다. 한번은 집에 강도가 들어서 강도한테 심하게 맞았는데 한쪽 폐가 심하게 손상되고 갈비뼈 3대가 부러지고 창자가 터지고 온몸에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임종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이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매달려서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치료해 주셨던 것입니다.

또, 이 성도님이 80세가 되었을 때는 신장염으로 양쪽 발가락이 썩고 발등까지 썩었는데 TV방송으로 저의 설교 방송을 듣다가 신유기도 시간에 제가 “어떤 자매님의 발가락이 썩고 발등까지 썩었는데 오늘 하나님이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선포하는 것을 듣고 “아멘!”하고 양말을 벗어보니 발이 깨끗하게 나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 성도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분은 일평생 몸이 약했지만, 병이 다가올 때마다 예수님 보혈의 능력으로 병을 대적하여 물리쳤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 성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분은 일평생 몸이 약했지만 병이 다가올 때마다 예수의 보혈의 능력으로 병을 대적하여 물리쳤던 것입니다.

저도 일평생 몸이 약했고 폐병에서 고침을 받았지만, 폐가 약하고 심장도 약해서 전 세계를 다니면서 복음을 증거할 때, 많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평생 예수님의 보혈을 주장하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여러분, 여러분 앞에 서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에게 치료함을 주셨기 때문에 병은 불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병과 타협하지 말고 병을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 예수님의 보혈로 의지하여 하나님의 보좌에 나가,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성경에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5~16)고 말합니다.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은 부활, 승천해서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죄를 속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 보혈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때는 절대로 하나님 앞에 나갈 수다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구할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며 사는 법을 배워야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보혈로 여러분을 죄에서 건지셨습니다. 그리고 그 보혈로 여러분이 거룩하고 성령이 충만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보혈로 여러분의 병을 고치시고 삶에서 저주를 제하시고 영생, 천국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예수님의 보혈로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고 기도하면 영육 간에 병든 것을 고침 받고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을 응답 받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신유 기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너희 모든 예수 이름을 반대하는 원수 마귀는 물러갈지어다! 이 원수마귀야 나는 할렐루야! 찬송을 부르고 나가니, 주여 하는 이름을 부르고 나가는 이 원수마귀를 다 멸할지어다! 할렐루야!

여리고성이 할렐루야 앞에 무너진 것 같이 너희 모든 질병도 무너질지어다! 마귀는 물러갈지어다! 이 세상에서 흔적을 나타내지 말라! 이 시간에 나아라! 이 시간에 건강해질지어다! 튼튼해질지어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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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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